오는 8월부터 의료인 1인이 1개의 병원만을 개설 및 운영할 수 있는 개정 의료법이 시행됨에 따라 룡플란트치과그룹이 전국 40여 개 지점을 매각하고 대표원장 1인 직영 체제에서 협력치과 체제로 탈바꿈했다. 이에 따라 룡플란트치과그룹은 최근 각 지점 원장들에게 모든 권한을 포함해 치과를 매각했으며, 원장들은 자신의 명의로 개설된 지점에 대한 실질적인 소유주로서 진료에 대한 책임은 물론 모든 경영결정권을 갖고 치과를 운영하게 됐다. 협력치과 체제로 전환된 후에도 각 원장들은 종전대로 진료기술을 공유하며 전문화된 경영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룡플란트치과그룹의 경영지원회사(MSO)로 2010년 설립된 ‘주식회사 룡플란트’는 병원지원 분야를 홍보, 컨설팅, 공동구매, 교육 등으로 세분화해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서울과 수도권 위주로 지점이 개설된 룡플란트치과그룹은 협력치과 체제 전환과 더불어 병원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방 환자들을 위해 전국으로 협력치과를 확장해 그 동안 쌓아왔던 다양한 노하우와 브랜드파워를 더 많은 개원의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룡플란트치과그룹은 중국 지점 개설을 준비함으로써 해외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룡플란트치과그룹 김
2012-07-04 13:33성북구의사회(회장이향애)는 지난 6월28일 목요일, 성북구청 6층 미래기획실에서성북구보건소(소장황원숙)의 후원으로 자살예방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성북구 의사회 소속 회원들은 진료업무가 끝난 후에도 행사에 참석해 하지현 건국대교수(성북구정신보건센터장)의 강연을 관심있게 청취했다.수강하신 모든 회원들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됐다.정부는 OECD 국가 중 자살율이 1위라는 불명예를 해소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2-07-04 13:07관동의대 명지병원 암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아 오는 7월 9일 오후 1시30분, 한국과 일본의 암 의학자들을 초청,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재발∙전이 암에 대한 다학제적 치료 접근’을 주제로 마련되는 심포지엄은 신혁재 관동의대 명지병원 유방갑상선센터장이 사회를 맡고 모두 2세션으로 진행한다.연세의대 김남규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1세션에서는 일본 적십자의료센터 Yoshihiro Moriya 박사의 ‘국소 재발 직장암의 수술적 치료’를 비롯 한일 양국의 의학자들이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영혁 교수가 좌장을 맡는 2세션에서도 한국원자력의학원 김미숙 방사선종양학과장의 ‘전이암에 대한 방사선치료’ 등 다양한 주제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문의는 암통합치유센터(031-810-5600)에서 진행한다.
2012-07-04 11:47동아제약이 주최하는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15회 대학생 국토대장정(행사위원장 강신호)’이 4일 오전 9시 전라남도 여수 예울마루 분수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20박 21일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출정식에는 행사위원장인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과 김원배 사장, 행사 자문위원인 김남조 시인, 김낙회 제일기획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젊은이들의 힘찬 도전을 격려했다. 오늘 출정식을 갖고 출발한 144명의 대원들은 총 20박 21일간 여수를 시작으로 순천, 정읍, 김제, 군산, 익산, 공주, 천안, 안성, 용인, 성남을 거쳐 종착지인 서울 올림픽공원 한얼 광장에서 오는 24일 대망의 완주식이 거행된다.
2012-07-04 11:28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감염재난 영화인 ‘연가시’를 제작 지원했다.5일 개봉하는 ‘연가시’는 사람의 뇌를 조종하는 변종 연가시에 가족이 감염돼 그 가족을 지키기 위한 한 남자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주인공 ‘재혁’(김명민)은 조아제약의 영업사원으로 설정돼 변종 연가시에 감염된 가족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장으로 출연하며 우연히 사건의 단서를 잡고 재혁을 도와 변종 연가시의 실체를 파헤치는 형사 재필(김동완)과 재필의 여자친구이자 국립보건원 연구원인 연주(이하늬)가 힘을 모아 재혁의 아내 경순(문정희)을 구하는 이야기를 그렸다.영화 ‘연가시’에는 조아제약과 구충제 ‘윈다졸’이 함께 등장한다. 영화 속 조아제약과 윈다졸은 실제 조아제약의 실명을 따왔고 윈다졸도 실제 판매되고 있는 구충제다. 윈다졸은 회충, 요충, 십이지장충, 편충, 아메리카 구충, 분선충의 감염이나 혼합감염의 치료제로 쓰인다. 또 ‘연가시’의 유일한 치료제인 ‘윈다졸’을 판매하는 약국으로 조아제약 자회사인 메디팜 체인약국이 등장한다. 약국 내 진열장엔 바이오톤 등 조아제약 제품이 진열되며, 조아제약 로고가 새겨진 근무복을 입고 주인공 및 조연들이 등장한다.조아제약은 영화 제작에 필요한…
2012-07-04 11:22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3일(화) 아주대학교병원에서 희귀난치병으로 투병중인 환우 6명에게 각각 치료비 500만원과 격려금 100만원(총 3,600만원)을 전달하고 환자들의 쾌유를 빌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심사평가원 강윤구 원장, 아주대학교병원 소의영 의료원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이용흥 부회장 등과 환자 김○○군(남 1세, 다운증후군 등), 박○○양(여 10세, 신경모세포종), 서○○양(여 14세, 재생불량성빈혈), 신○○양(여 9세), 최○○양(여 17세, 신경섬유종), 최○○군(남 15세, 신경섬유종) 보호자가 참석했다. 심사평가원의 ‘심평원 희귀난치병 어린이돕기 프로젝트’는 1700여명의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3,000원부터 60,000원까지의 범위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으로써 저소득가정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이번 캠페인은 34회차로 2004년부터 현재까지 총 155명의 환우에게 10억 1천 4백여 만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2012-07-04 11:22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올바른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를 통한 의약품 유통정보 품질 향상을 위해 확장바코드, RFID 도입 등 의약품바코드 정책변화에 따른 준비사항에 대해서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전국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 6월20일 광주지역을 시작으로 21일 대전, 25일 부산, 26일 대구에 이어 28일 서울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쳤으며, 총 2,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급업체 실무교육의 주요내용은 ▲의약품 정보센터 주요업무 ▲공급내역 보고 시스템 ▲공급내역 보고 오류유형 및 반송 유형별 처리요령 ▲올 하반기부터 도입되는 매입·매출 차이시스템 및 반송건 처리 확인시스템 등 공급내역 오류 점검시스템 ▲공급실적 조회시스템 ▲2012년 정보화 계획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2013년부터 전문의약품에 확장바코드 사용이 의무화되고 약사법 개정으로 새로이 ‘안전상비의약품’이 약국 밖에서 판매됨에 따른 보고서식 변경(유통기한, 로트번호, 안전상비의약품 보고항목 추가) 등과 관련해 센터의 정보화 보강사업 내용 등을 소개하고, 공급업체에서 미리 준비할 사항에 대해서도 안내했다.교육 내용은 동영상(VOD)으로 제작되어 의약품정보센터 홈페이지에
2012-07-04 11:12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과 한국로슈(대표이사 스벤 피터슨)가 파킨슨 증후군 치료제 ‘마도파’(성분명: 레보도파/염산 벤세라짓)의 국내 마케팅과 영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로슈는 ‘마도파’ 제품을 공급하고 한독약품은 국내 마케팅과 영업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마도파’는 뇌에 부족한 도파민을 직접 보충해주는 ‘레보도파’를 주성분으로 하는 파킨슨 증후군 치료제다. 레보도파는 파킨슨 증후군의 기본 증상인 떨림, 느린 행동, 경직 등의 운동장애 개선 효과가 우수하고 약효가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마도파’는 뇌 외부에서 레보도파의 탈탄산화로 인한 부작용을 방지하는 탈탄산효소 억제제(염산 벤세라짓)가 함께 함유돼 내약성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우수한 파킨슨 증후군 치료제 마도파의 국내 영업 및 마케팅을 담당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한독약품은 이번에 도입되는 마도파를 통해 국내 파킨슨 증후군 환자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로슈 스벤 피터슨 사장은 “우수한 영업력과 오랜 경험을 보유한 한독약품과의 제휴를 통해 자사의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2012-07-04 11:06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7월5일, 6일 양일간 경남 통영에서 ‘2012년 감염병 역학조사요원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역학조사 완성도 및 원인병원체 규명률 등 역학조사 실적이 우수한 보건소 포상이 진행되는데 ‘12년 상반기 전국 보건소의 역학조사 활동을 검토한 결과 부산시 부산진구보건소 등 6개 보건소를 ‘12년 상반기 역학조사 우수보건소로 선정한 바 있다.영예의 대상은 부산 경남지역에 동시 다발한 노로바이러스 유행 원인을 신속히 규명하여 추가환자 발생을 차단하는데 크게 공헌한 부산 부산진구보건소가 선정됐다.부산 부산진구 보건소는 지역 내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노로바이러스감염증 집단발생이 특정 해초류와 관련되어 있음을 발견하고 해초류 공급회사를 방문해 적극적인 조사를 실시, 그 결과 해초류와 해수에서 노로바이러스를 검출했다. 특히 같은 해초류가 공급된 다른 지역에서 동일한 유행이 발생하였음을 규명하는데 결정적 근거를 제시함으로서 노로바이러스 유행 확산을 조기에 차단했다. 최우수상은 살모넬라 유행 시 적극적으로 대처한 제주 서귀포시동부보건소, 우수상은 강원 화천군보건의료원, 전남 화순군보건소, 경남 사천시보건소, 경기 군포시보건소가 수상한다
2012-07-04 11:05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은 월 1회 복용하는 비타민D 함유 골다공증 치료제 ‘리도넬디정’을 발매했다. 리도넬디정은 뼈 분해 세포의 골흡수 작용을 억제하는 리세드로네이트(Risedrronate 150mg)와 비타민D(30000 IU)를 복합한 전문의약품으로,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와 예방에 효과가 있는 복합 개량신약이다. 월 1회 복용하는 리세드로네이트와 비타민D 복합제는 한미약품의 리도넬디정이 세계 최초로, 그 동안 주 1회 제형까지 출시된 바 있다. 폐경 후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한국 여성의 92%가 비타민D 결핍이라는 국제역학조사 결과가 있을 정도로 골다공증 치료시 비타민D 보충은 필수적이다. 리도넬디정은 리세드로네이트와 비타민D를 복합함으로써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였고, 리세드로네이트 단독요법에 비해 우수한 골다공증 치료 및 비타민D 결핍 개선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리도넬디정은 미국 NOF(Nation Osteoporosis Foundation)가 제시한 비타민 일섭취 권장량(800~1000IU)을 충족하며, 매일 복용하거나 주 1회 복용하는 제제와도 동일한 혈중 농도를 유지한다. 또 리도넬디정은 타성분 골다공증치료제인 알렌드로네이트
2012-07-04 11:02한국오츠카제약의 남성화장품 브랜드 ‘우르∙오스’가 디지털 조선일보, 비즈니스앤TV가 주최하는 2012년 소비자 선정 품질만족대상에 선정됐다. 지난 3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런칭된 ‘우르∙오스’는 남성 피부를 위한 토탈 스킨 케어 브랜드다. ‘스마트 스킨케어’ 라는 컨셉으로 스킨 케어를 귀찮고 어려워하는 남성들을 위한 쉽고 간단하지만 제품력 있는 화장품을 시장에 소개하며 주목받고 있다. 소비자 선정 품질만족대상은 디지털 조선과 비즈니스앤TV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소비자 만족을 위한 끊임없는 품질 개발과 양질의 서비스 품질을 구현 하고 있는 기업, 소비자로부터 신뢰와 사랑으로 화답을 받고 있는 최고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소비자 선정 품질만족대상 남성 화장품 부분에 선정된 한국오츠카제약의 ‘우르∙오스’는 소비자의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이뤄진 제품 인지도, 제품 선호도, 서비스 품질 만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명실상부 차세대 최고의 남성 화장품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우르∙오스’는 이마트 입점을 시작으로 GS왓슨스, 홈플러스와 같은 대형 유통 업체에 입점 되어 꾸준하
2012-07-04 10:04광동제약(대표이사 최수부)은 펜터민 성분의 비만치료제 ‘아디펙정 18.75mg’을 동일 성분·용량 제제 중 국내 최초로 개발해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제는 광동제약이 지난 2004년 4월 동일 성분 중 국내 최초로 출시한 뒤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는 아디펙스정 37.5mg의 절반 용량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식욕억제 목적의 기존 펜터민 제제들이 37.5mg으로만 나와있어 개원가에서는 환자 상태에 따라 정확한 처방을 위해 분할 투여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절반 용량의 제품을 출시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디펙스 성분인 펜터민은 1959년 FDA 승인 후 미국에서 40년간 처방돼 오면서 높은 복약 순응도와 높은 안전성이 입증된 원료다. 대뇌 시상하부에 있는 식욕중추를 자극해 노프에피네프린(Norepinephrine) 분비를 자극하는 작용 기전을 갖는다. 노프에피네프린은 식욕 억제와 더불어 교감신경에 관여함으로써 대사량을 증가시켜 체중감량 효과를 나타낸다. 한편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규모는 500억 가량(업계 추정)이며 광동제약의 아디펙스는 2011년 기준 40억원의 매출을 통해 펜터민 제제 내 점유율 1위를 지켰다. 올해
2012-07-04 10:02장애인 복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며 기업도 장애인 고용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분위기다.최근 발표된 민간기업 장애인 고용 현황을 보면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크게 달라진 점을 보이고 있지 않다. 특히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병원들도 장애인 고용에는 인색한 것으로 나타나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고용노동부가 공개한 상시근로자(11년 12월 말) 1천명 이상 185개 민간기업을 분석한 결과 의료법인에서 ▲성광의료재단차병원(상시근로자 2359명) ▲길의료재단(상시근로자 2102명)이 장애인 의무 고용인원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광의료재단차병원은 장애인 의무고용인원은 54명인데 9명만 고용했으며, 길의료재단은 48명의 중 8명만을 고용한 것으로 나타나 185개 기업 중 두 재단 모두 장애인 고용율 저조순위 50위안에 들었다.이같은 상황은 중소병원에서 더 많이 나타났는데 500명 이상 1천명 미만 기업 263개소 중 에서 ▲안동성소병원(12명중 2명) ▲안양샘병원(21명중 5명) ▲대동병원(14명중 4명) ▲혜원의료재단(14명중 4명) ▲정화의료재단(13명중 4명) ▲강동성심병원(21명중 8명) ▲인천사랑병원(12명중 5명) ▲성애병원(11명중 5명) ▲인산의
2012-07-04 06:53실제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가 아닌데도 환자인 것처럼 서류를 꾸며 수억원대의 보험금을 타낸 사기범의 행각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러한 범죄행위에 병원들이 공모했다는 것이다. 그것도 한 두 곳이 아니다.3일 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50대 이 모 는 한때 요로결석 환자로 꽤 많은 액수의 돈을 보험금으로 지급받았다. 보험사로부터 많은 돈을 타낼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된 이 모씨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본격적으로 사기행각에 나서기 시작했다. 이 모씨는 5 곳이 넘는 병원을 돌아다니며 요로 결석이 있는 것처럼 조작된 영상판독자료를 발급받았다. 전문 치료 기법인 ‘체외충격파 쇄석술’을 시술받고 허위진단서를 발급받기도 했다. 한번 시술할때마다 보험사에서 지급된 돈은 최고 400만원. 2007년부터 이렇게 이 모씨는 4억원이 넘는 보험금을 타냈다. 4년 동안 시술 받은 횟수만 무려 36차례에 이른다.부당한 이득을 본건 가짜 환자 이모씨 뿐만이 아니다. 가짜 시술을 함으로써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1500만원 요양급여금을 타낸 병원들도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찰은 이 모씨와 영상의학과 의사 신 모씨를 구속하고 이 사건에 연루된 병원관계자 13명을 불
2012-07-04 06:46지난 1일 포괄수가제가 강제 확대 시행되자 산부인과에서는 자궁유착방지제 사용을 두고 환자와 의사 간의 갈등이 야기돼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환자들은 추가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자궁유착방지제를 사용하겠다고 요구하고 나선 반면, 산부인과 의사들은 포괄수가제 시행으로 비급여 항목은 받을 수 없어 유착방지제 사용이 어렵다는 주장이다.기존 행위별수가제에서는 유착방지제가 비급여 항목으로 전액 환자본인부담이었다. 하지만 지난 1일 포괄수가제가 확대 시행되면서 제왕절개 수술에 사용되는 자궁유착방지제 또한 포괄수가에 포함됐다. 문제는 원가만 최소 10만 원을 넘는 자궁유착방지제가 포괄수가에 함께 묶이면서 기존 비용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 반영됐다는 점이다. 병원 입장에서 유착방지제를 사용할 경우 원가를 맞출 수 없기 때문에 사용을 꺼리게 된다는 것. 분만병원협회 강중구 회장은 “포괄수가제 확대 시행의 가장 큰 문제는 의사들의 진료 위축”이라며 “환자를 위하는 측면에서 본다면 고품질의 재료를 사용해 수술을 해야 하지만 병원 경영상 저가의 재료로 수술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결국 의사들은 환자의 건강을 담보할 수 없다는 이유로 죄책감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토로했다.강 회장은 “포괄수가
2012-07-04 06:45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철희 서울의대 교수)이 28일 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제3회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보라매병원의 ‘건강불평등을 해소하는 병원’이라는 비전 실천을 목표로 그동안 추진한 공공보건의료의 주요 사업을 분석하여 미래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보건복지부, 서울시, 시의회, 구청 및 보건소, 시립병원, 서울대 의과대학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 건강불평등 해소 정책 및 방안(좌장:김창보 서울특별시 보건정책관)을 주제로 ▲건강불평등의 현주소(강영호 울산의대 교수) ▲건강불평등 해소를 위한 공공병원의 역할(이진석 서울의대 교수), 두 번째 세션에서는 보라매병원의 건강증진병원 모델사업(좌장:윤강섭 보라매병원 진료부원장)을 주제로 ▲보라매병원의 건강증진사업(정영호 보라매병원 건강증진병원 담당교수) ▲환자맞춤정보교육 처방 및 운영(박상민 서울의대 교수), 마지막 세션에서는 세계보건의료 제도의 지형과 한국공공병원의 거버넌스(좌장: 안규리 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 부단장)을 주제로 ▲공공의료의 국제적 지형(권순만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장) ▲공공의료기관의 거버넌스와…
2012-07-03 18:06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국 훈)이 2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서비스업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비스업계를 대상으로 처음 열린 이 대회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이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를 발굴, 그 사례를 적극 전파해 전국 사업장들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화순전남대병원은 전국의 수많은 사업장들이 응모한 가운데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날 의료서비스 분야의 선진안전기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발표에 나선 배경화씨(사진 맨오른쪽)는 “국립대병원 최초로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인증을 받은 저력을 바탕으로 부서별 철저한 위험도 평가와 현장점검, 예방대책을 세워 무재해 사업장의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화순전남대병원은 2010년 ‘의료서비스의 글로벌 기준’으로 불리는 JCI인증을 받았다. 이 인증은 무려 1218개 항목에 걸쳐 까다로운 검증을 거치며, 환자의 안전은 물론 의료서비스의 질적 보장까지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않으면 인증을 받을 수 없다. 그 연장선상에서 화순전남대병원은 각 부서마다 평가전담자를 두고 병원 환경 및 시설의 위험요인을 사전 발굴해
2012-07-03 16:10아동 성폭력 상담센터인 광주해바라기아동센터(센터장 송은규)는 개소 7주년을 맞아 ‘성폭력피해아동을 위한 외상중심 인지행동치료’ 워크숍을 개최한다.성폭력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성폭력 피해아동의 외상경험을 다루어주고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줄 수 있는 한국적 심리치료 프로그램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는데 이에 따라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을 위해 오는 6일(금) 오후 1시부터 전남대병원 백년홀에서 워크숍이 열린다.임수진 광주해바라기아동센터 부소장의 사회로 진행될 워크숍은 전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선영 교수의 ‘아동의 트라우마에 대한 이해’, 전남대학교 심리학과 강영신 교수의 ‘외상에 초점을 맞춘 인지행동치료 소개’의 주제강연과 광주해바라기아동센터 임상심리전문가의 ‘행복새싹 키우기’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광주해바라기아동센터 김윤하 소장은 “성폭력 피해아동을 지원하는 실무자에게 심리치료 프로그램의 매뉴얼을 제공하여 외상 극복을 돕는 인지행동치료를 쉽게 이해하고, 심리치료 장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워크숍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2012-07-03 15:30국내분리등록 바이러스가 WHO 표준주로 등록됨 따라 국내 유행성 이하선염 백신 개선 연구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명찬)은 국가병원체자원은행(NCCP)에서 등록·관리하고 있는 국내 환자 유래 유행성이하선염 바이러스주 (MuVi/Dg1062.KOR/46.98[I])가 2년여의 자원 표준화 과정을 거쳐 2012년 6월 세계보건기구 (WHO) 유행성이하선염 I 유전자형의 표준주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유행성 이하선염 바이러스는 파라믹소바이러스(paramyxovirus)의 한 종류로 유행성이하선염(Mumps)을 일으킨다. 유행성이하선염은 양쪽 귀 앞에 있는 이하선에 부종이 생기는 질병으로 일반적으로 볼거리로 불리며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이 바이러스는 기침, 재채기, 침, 콧물 등의 인체 분비물을 통해서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된다. 국내에서는 유행성이하선염 백신을 포함하고 있는 ‘MMR 3가 백신’(홍역·볼거리·풍진에 대한 백신으로 영유아 대상 필수예방접종 대상)을 국가필수접종사업을 통해 2회 접종하고 있으나 감염환자가 해마다 6,000명 이상 발생하고 있다. 이번에 등록된 유행성 이하선염 바이러스는 1998년 국내에서 분리된 바이
2012-07-03 15:28대한약사회는 지난 6월29, 30일 양일간 공직에 근무하는 약사들을 대상으로 ‘공직약사 글로벌리더십 함양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공직약사위원회 위원 중심으로 수도권 보건소에 근무하는 공직약사를 비롯하여 복지부, 식약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특허청, 보건환경연구원, 시립병원 등에 근무하는 공직약사 50여명이 참석했다.김구 대한약사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 정책 및 급변하는 보건의료 변화의 중심에 서서 공직약사가 중추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고 참여한 공직약사들 간의 정보교류 및 유대강화를 위한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달하였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복지부 맹호영 기초의료보장과장이 ‘보건복지정책의 미래 동향’에 관한 주제로 지난 4년간의 복지정책과 함께 향후 복지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또 원희목 前 국회의원이 ‘공직약사에 바란다’라는 주제로 공직약사의 역할에 대한 설명과 공직약사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약사의 직능 향상을 위해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노숙희 부회장은 ‘건강한 사회 만들기 위한 약사의 역할 강화방안’이라는 주제로 공직약사로서 일반 개국약사 및 다른 약사들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고, 특히 공직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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