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당뇨협회(회장 김광원 가천대 길병원 교수)는 지난 6일 ‘아질사르탄(azilsartan)의 효과 및 안전성’을 주제로 좌담회(Round Table Meeting)를 열고, 한국·미국·일본·유럽 학회 진료지침 등 당뇨병 동반 고혈압 치료의 최신지견을 짚어보는 한편, 아질사르탄 제제의 효과와 우수성을 살펴봤다. ‘아질사르탄(아질사르탄메독소밀칼륨)’은 가장 최근에 출시된 안지오텐신II수용체차단제(angiotensin II receptor blocker, ARB) 계열의 고혈압 치료제로, 타 ARB 계열 약제인 발사르탄이나 올메사르탄 등에 비해 혈압강하 효과가 우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고혈압 치료제의 약효가 얼마나 일정하게 유지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인 ‘T/P Ratio’ 또한 우수해 혈압 변동성이 낮다는 장점까지 갖췄다. 이날 좌담회에서 정수진 부장(부천세종병원 내분비내과)은 “당뇨병 동반 고혈압 환자는 수면 중 혈압이 10% 이상 떨어지지 않는 ‘논딥핑(non-dipping)’ 및 야간 혈압상승 빈도가 높아 24시간 안정적인 혈압조절이 중요하다”며, “아질사르탄은 T/P Ratio가 높고, 타 ARB 약제 대비 가장 단시간에 가장 큰 폭으로…
2026-03-13 16:22
동아에스티의 관계사 메타비아(MetaVia, 대표 김형헌)는 MASH(Metabolic dysfunction-associated steatohepatitis,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로 개발중인 ‘Vanoglipel(바노글리펠, 프로젝트명: DA-1241)’의 글로벌 특허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메타비아는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을 포함해 총 48건의 특허를 등록 및 출원했다. 이를 통해 Vanoglipel은 최소 2035년까지 특허 보호를 받을 예정이며, 향후 특허 기간이 추가로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 Vanoglipel은 GPR119 작용 기전의 First-in-Class 경구용 합성신약으로, 대사 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과 제2형 당뇨병으로 개발 중이다. Vanoglipel은 동물실험결과에서 혈당 및 지질 개선 작용과 간에 직접 작용해 염증과 섬유화를 개선하는 것이 확인됐다. 글로벌 임상 2a상에서는 우수한 간 보호 및 혈당 조절 효과를 확인했다. 메타비아는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726의 특허 포트폴리오도 확대하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주요국에서 DA-1726에 대해 총 39건의 특허를 등록 및 출원…
2026-03-13 16:18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가 지난 3월 12일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지하 강당에서 2026년 1차 학술집담회(등록자 195명)를 개최했다. 첫 연자로 조상호 원장(수성아트라인치과)은 ‘전치부 레진을 위한 TOF 개념과 임상적 응용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전치부 치아에서 나타날 수 있는 Translucency, Opalescence, Fluorescence 특성의 과학적 원리를 짚어주고, 치아를 apical 1/3, middle 1/3, incisal 1/3로 나눠 위치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이론적 현상들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이러한 특성들을 종합해 실제 치아와 유사한 전치부 치료결과를 구현하기 위해 사용 가능한 부위별 레진을 소개하고 이에 대해 적용시킨 실험 영상 및 임상사진 등을 공유해 청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번째 연자인 한호철 원장(올바로치과의원)은 ‘하악 전치부 치은퇴축의 치근 위치에 따른 치료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한 원장은 수련의 시절 진행했던 케이스의 장기 관찰 결과를 바탕으로, 치근피개술 시 평면적인 접근이 아닌, 치근의 위치를 삼차원적으로 파악하는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하악 전치부의 얇은 치조
2026-03-13 16:16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13일 전체회의에서 환자기본법안(대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는 남인순 의원이 대표발의한 2건의 환자기본법안과 김윤·김선민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환자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병합 심사해 위원회 대안으로 통과시켰다. 환자기본법안은 환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권리를 증진하기 위해 환자 중심의 보건의료 환경 조성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환자가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건강한 삶을 회복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행 법률에서는 환자의 제반 권리에 대해 포괄적으로 규율하는 기본법이 부재한 실정으로, 환자의 권리를 체계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환자기본법안 제정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보건복지부장관은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협의해 환자정책에 관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고, 보건복지부장관과 시·도지사는 매년 기본계획에 따라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있다. 또 복지부 장관이 환자의 권리 증진, 환자안전 및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5년마다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표하며, 환자 관련 정책이 환자의 건강보호와 권
2026-03-13 15:14
교육부(장관 최교진)는 3월 13일(금) 서울을 제외한 지역의 32개 대학에 대해 2027학년도~2031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배정안을 발표했다. 지난 2월 11일,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7학년도 이후 의과대학 정원을 교육부에 통보한 바 있다. 이후 교육부는 의과대학 학생 정원 조정계획을 대학에 안내한 뒤 2월 11일부터 2월 27일까지 정원 조정 신청서를 제출받았으며, 2월 23일 정원 배정위원회를 구성해 대학별 정원 배정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사전 통지되는 정원은 보건복지부가 통보한 증원 규모를 적용한 것이다. 의견제출, 이의신청 등을 거쳐 통지된 정원이 최종 확정되면 향후 40개 의과대학의 총정원은 2024학년도 의대 정원(3058명)을 기준으로 2027학년도는 490명이 증가한 3548명, 2028학년도~2031학년도는 매년 613명이 증가한 3671명이 된다. 각 대학의 의대 정원은 2024학년도 정원에 이번 배정으로 증원되는 정원을 합산한 규모가 된다. 아울러, 2024학년도 정원 대비 증원된 정원은 모두 지역의사제가 적용될 예정으로 이번 정원 배정은 서울을 제외한 지역의 기존 32개 의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2026-03-13 13:33
대한병원협회 홍보위원회(위원장 고도일, 고도일병원장)가 13일 오전 7시 안다즈서울강남호텔에서 제42대 집행부 마지막 위원회 회의를 갖고 2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 날 위원회는 협회지 병원 봄호 발행 보고를 받고, 여름호 편집기획 회의를 가졌으며, 향후 새롭게 구성될 홍보위원회에 회의 내용을 인계하기로 했다. 관리급여의 시행과 상대가치 개편 및 신포괄수가 등의 적용을 검토해 볼 때 병원 수익 구조 개선에는 미흡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위원들은 장기화 됐던 의·정사태가 마무리 됐지만, 의료현장에서는 병상가동율 등의 회복 속도는 아직도 더뎌 정부의 지원정책이 보다 전향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또한, 병원 종별, 지역별, 규모별, 진료과목별 다양한 의견과 갈등이 있을 수 있지만, 그럼에도 환자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국민들의 올바른 의료이용을 도울 수 있도록 힘써 나가자며 회의를 마쳤다. 고도일 부회장 겸 홍보위원장은 “지난 2년간 전국 회원병원의 권익향상과 병원 경영 정상화를 위한 정보전달에 집중해 온 위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큰 과오없이 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어 보람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4월이면 대학
2026-03-13 12:05
한독의약박물관과 충청북도음성교육지원청은 3월 11일 충청북도 음성교육지원청에서 ‘음성온마을배움터 운영 및 상호개방 교육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음성 지역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교육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온마을배움터는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학교 교육과 연계해 학생의 지식·정서·사회성이 균형 있게 성장하도록 돕는 협력 교육 모델이다. 현재 마을교육활동가 양성 프로그램, 학교–마을 공동 수업 프로젝트, 평가 워크숍 및 지역교육 토론회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이 운영되며 지역 교육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고 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한독의약박물관과 음성교육지원청은 지역이 보유한 교육·문화 자원을 학교 교육과정과 체계적으로 연계하고, 지속가능한 지역교육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 기반 구축 및 소통 강화 ▲음성온마을배움터 교육 사업 협력 및 지원 ▲지방소멸 위기 대응 및 지역교육력 제고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한독의약박물관은 지역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살아있는 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2026-03-13 12:02
알파타우 메디컬(Alpha Tau Medical Ltd., Nasdaq: DRTS, DRTSW, 이하 ‘알파타우’)은 최근 기업 주요 진행 상황과 향후 임상 마일스톤을 공개하는 한편 2025년 연간 재무 실적을 발표했다. 알파타우는 2025년 한 해 동안 ▲세계 3위 규모의 제약시장 일본에서 두경부암 치료를 위한 알파다트(Alpha DaRT) 시판, ▲미국에서 세계 최초 악성 뇌종양 치료 성공, ▲췌장암 등 다양한 암 임상에서의 진전 및 상업화 기반 마련 등 여러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먼저 그간의 개발 및 규제 대응 노력의 결과로 지난 2월 일본 후생노동성(MHLW)으로부터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국소 재발성 두경부암 치료를 위한 알파다트 시판 승인을 획득했다. 이스라엘 외 국가에서 받은 첫 시판 승인이며 일본 주요 5개 임상센터에서 총 6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시판 후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5년 12월에는 미국에서 악성 뇌종양 파일럿 임상시험에서 알파다트를 적용한 세계 최초 환자 치료가 이뤄졌다. 해당 치료는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제임스 암병원에서 고난도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알파다트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평가하
2026-03-13 11:56
지씨씨엘(GCCL, 대표이사 조관구)이 지난 12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이하 KBIOHealth, 센터장 한혜정)와 임상 연구 및 제약산업 발전의 기여를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씨씨엘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는 KBIOHealth 신약개발지원센터 한혜정 센터장, 지씨씨엘 조관구 대표를 포함하여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사는 협력 의지를 확인하고, 공공 연구 인프라에서 수행되는 신약개발 연구 성과가 임상 단계까지 원활히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임상시험 검체분석 산업 간 실질적인 연계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 국내 임상시험 검체분석 산업 및 신약개발 생태계 연계 강화를 위한 협력, ▲ 국책 연구개발 과제 및 공동연구 협력,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기획·운영을 통한 기술·학술 및 전문 인력 교류, ▲전시회, 세미나, 홍보 활동 등 공동 마케팅 추진, ▲국내외 네트워크 및 인프라, 자원 공유 및 활용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협력을 넘어, 공공 연구 인프라와 산업 현장의…
2026-03-13 11:51
시지메드텍(CG MedTech, 대표이사 유현승)이 의료기기 단일 심사 프로그램 ‘MDSAP(Medical Device Single Audit Program)’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MDSAP는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브라질 등 5개국 규제당국이 참여하는 국제 의료기기 단일 심사 제도다. 의료기기를 여러 나라에 판매하려는 기업이 각국의 품질관리 기준을 한 번에 점검받을 수 있도록 만든 제도로, 공통 품질 기준과 국가별 추가 요구사항을 함께 심사한다. 국가별로 반복되던 품질 심사 부담을 줄이고 해외 인허가와 수출 절차를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지메드텍은 이번 인증을 통해 5개 참여국 가운데 미국, 일본, 호주, 브라질 4개국이 요구하는 품질 기준에 대한 적합성을 인정받았다. 시지메드텍은 이번 인증을 통해 정형외과·척추 제품, 수술용 카테터, 전기수술기기 등 인증 범위에 포함된 제품군에 대해 제품 개발부터 생산, 공급,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의 품질관리 체계가 글로벌 규제 기준에 부합함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MDSAP 인증 확보는 특정 제품 하나가 아니라 시지
2026-03-13 11:48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오는 3월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6 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26)’에서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 홍보관’을 운영하고, 국산의료기기의 의료현장 확산 지원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국산 의료기기의 의료현장 도입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교육·훈련 지원 체계를 소개하고,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임상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국산 의료기기 제품과 기업을 함께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의료기기 기업들이 의료진과 직접 소통하며 제품의 임상 활용 경험을 공유하는 협력의 장을 제공함과 동시에,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시장 진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즉각 해결할 예정이다.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와 진흥원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산 의료기기의 시장 진입 장벽을 완화하고 의료진이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현장 중심 확산 플랫폼이다. 병원형 센터는 운영 7년차, 광역형 센터는 5년차에 접어들며 의료진 실습 교육과 임상 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국산 의
2026-03-13 11:46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과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이하 ‘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강경성, 이하 ’코트라‘)와 함께 3월 12일부터 3일간 중국 쑤저우에서 개최되는 ‘BIO CHINA 2026’에 한국관을 조성하고,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21개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BIO CHINA’는 중국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전시회로, 현지 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중국 제약 산업의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대표적인 기반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화이자(Pfizer), 노바티스(Novartis) 등 세계적인 제약사를 비롯해 우시앱텍(Wuxi Apptec), 항서제약 등 중국 혁신기업을 포함한 약 400개사가 참가한다. 중국 제약시장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규모로, 최근에는 혁신 신약 개발 역량 강화와 함께 세계적인 기술협력 및 기술 허가(라이선스)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우리 기업에게도 중요한 전략 시장이다. 실제로, 우리 제약바이오 기업의 대중국 기술 수출 규모는 2023년 약 6000억원, 2024년 약 1조 5700억으로 크게 성장하며, 전체 기술 수출에서 큰 비중
2026-03-13 11:42
가천대 길병원 설립의 뿌리인 가천대 부속 동인천길병원·길한방병원이 대대적인 시설 리모델링을 마치고 양한방 협진이 가능한 호스피스 병동을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60여 년간 변함없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돌봐온 동인천길병원이 ‘가슴에 품은 따뜻한 청진기’의 의미를 새겨 말기암환자에 대한 따뜻한 치료를 제공, 지역 주민의 평생 건강을 책임진다. 동인천길병원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6개월에 걸쳐 병동 등 시설 전반에 대한 환경 개선 공사를 시행했다. 진료실은 물론, 대기 공간, 검사실, 입원실, 건물 외관 등 기존의 낡은 시설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가천대 길병원을 상징하는 ‘바람개비’ 디자인을 활용해, 설립자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가천대 총장)이 강조한 환자중심의 병원 설립 이념이 시설에 녹아들 수 있도록 작은 부분 하나까지도 세심하게 신경을 쏟았다. 공사 완료와 동시에, 양한방 협진이 가능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도 개소,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동인천길병원은 길한방병원과 양한방 협진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총 60병상 중 20병상을 1월부터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양한방 협진을 통해 생애 말기를 보
2026-03-13 11:38
㈜제이시스메디칼(이하 제이시스메디칼)이 임직원의 자부심 향상과 탁월한 성과 몰입을 지원하기 위해 개인 맞춤형 복지 체계인 ‘Tailored Excellence Support’를 대폭 강화하고 오는 4월 사옥을 이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복지 강화는 회사의 비약적인 성장과 함께 구성원들이 체감하는 행복한 변화가 곧 회사의 지속 가능한 동력이라는 믿음 아래 기획됐다. 제이시스메디칼은 단순한 혜택을 넘어 임직원의 개별 니즈를 충족하고 우리만의 정체성을 담은 독보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GWP(Great Work Place) 팀을 구성, 복지 제도를 체계적으로 설계해 오고 있다. 회사는 임직원의 만족도가 높은 의료복지 혜택인 ‘제메티(Jeisys Medi Ticket)‘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부속의원에서 제공되는 복지로, 임직원과 가족이 보다 편리하게 건강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오는 4월 초에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으로 사옥을 이전하며 임직원의 근무 환경을 대폭 개선한다. 신사옥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임직원 의견을 반영해 1층에 선호도 높은 편의시설 입점을 확정 지었다. 신사옥 이전과 함께 시
2026-03-13 11:34
HLB그룹이 오는 4월 17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암 학술대회인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6 Annual Meeting)’에서 그룹 내 주요 항암 파이프라인의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AACR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유럽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 학회로 꼽히는 글로벌 학술 행사로, 전 세계의 암 연구자와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항암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HLB이노베이션의 미국 자회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Verismo Therapeutics)는 이번 AACR에서 고형암 대상 키메릭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SynKIR-110’의 미국 임상 1상 중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여러 글로벌 학회에서 임상 디자인과 진행 상황이 소개된 바 있으나, 실제 임상 데이터가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SynKIR-110은 베리스모의 독자 플랫폼인 ‘KIR-CAR’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치료제로, 기존 CAR-T 치료제에서 문제로 지적돼 온 과도한 T세포 활성화로 인한 ‘세포 탈진(T-cell exhaustion)’ 문제를 극복하도
2026-03-13 10:18
올해 3월 13일은 수면 건강의 중요성과 수면 장애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세계수면학회(World Sleep Society)가 지정한 ‘세계 수면의 날(World Sleep Day)’이다.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는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전국 19-69세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현대인들의 수면 행태 및 치료 인식’에 대한 조사를 시행하고 13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일반인의 상당수가 수면 문제를 경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치료로 이어지는 경우는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9%가 최근 1개월 내 수면 문제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면 만족도 역시 만족 30%, 불만족 39%로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특히 최근 1개월 내 수면 문제를 겪었다고 한 응답자 중 58%는 이러한 문제가 ‘6개월 이상’ 지속됐다고 응답해 수면 문제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님을 보여줬다. 평균 수면 시간은 6-7시간 미만이 38%로 가장 많았고, 5-6시간 미만이 31%로 뒤를 이었다. 7시간 이상 수면한다는 응답은 20%에 그쳤으며, 5시간 미만 수면도 11%에 달해 미국수면재단(National Sleep Foundation
2026-03-13 10:15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과 함께 3월 13일(금) 2024년 의약품·의료기기 공급자 등이 의료인 등에 제공한 경제적 이익등의 내역이 담긴 지출보고서(이하 ‘지출보고서’)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업체별 지출보고서 내역을 공개했다. ◆지출보고서 실태조사 결과 이번 실태조사는 세 번째로 시행된 조사로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해 진행했으며 2만 8118개 업체(의약품 1만 5849개, 의료기기 1만 2269개)가 지출보고서를 제출했다. 2차 실태조사(2024년 실시) 당시에 비해 제출 업체 수는 29.0% 증가했으며, 이는 지출보고서 제도에 대한 업계의 인지도가 높아진 것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제출자료 분석 결과, 경제적 이익등을 제공한 업체는 4778개소로 전체 제출 업체의 17.0%였다. 반면 2차 조사의 경우 경제적 이익등을 제공한 업체는 3964개소로 전체 제출 업체의 18.2%였다. 제공한 경제적 이익 규모는 금액 기준 8427억원, 제품 기준 2326만개로 2차 조사 결과 확인된 8182억원, 2119만개 제품 제공 대비 소폭 증가했다. 가장 많이 제공된 경제적 이익 유형은 의약품의 경우 대금결제 비용…
2026-03-13 10:10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박찬흠 교수 연구팀이 사고나 외상으로 발생하는 외상성 뇌손상을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는 비침습적 줄기세포 전달 기술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고위험 뇌 수술에 의존해 온 기존 치료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안전하고 반복 적용이 가능한 새로운 뇌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외상성 뇌손상은 갑작스러운 충격으로 신경세포가 손상되거나 사멸해 인지 기능과 운동 기능 저하를 유발하는 중증 질환이다. 현재까지 손상된 뇌 기능을 근본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치료법은 제한적이며, 줄기세포를 뇌에 직접 주입하는 기존 치료 방식은 침습적인 수술이 필요하고 세포 생존율이 낮다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코 안쪽 점막을 통해 약물이나 세포를 뇌로 직접 전달할 수 있는 ‘비강 전달 경로’에 주목했다. 연구팀은 바이오리액터(생물반응기) 시스템을 활용해 줄기세포를 대량으로 배양한 뒤, 이를 고기능성 집합체인 신경구 형태로 제조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신경구는 실크 단백질(피브로인) 등이 포함된 특수 하이드로젤에 담겨 비강으로 주입한다. 핵심 기술인 ‘하이드로젤 캡슐화’는 줄기세포를 감싸 보호함으로써 체내 생존율을 높였으며
2026-03-13 09:21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이비인후과 최준 교수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제브라피쉬 중개의학연구소 한은정 교수 연구팀이 「Translational framework combining machine learning and in vivo screening for aminoglycoside ototoxicity prevention」 연구에서 인공지능(이하 AI) 스크리닝 모델과 제브라피쉬(zebrafish) 동물 실험을 결합해 항생제에 의한 난청 부작용을 억제할 수 있는 후보 약물을 발굴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미노글리코사이드 계열 항생제는 결핵이나 중증 세균 감염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약물이지만 내이(inner ear)의 감각세포인 유모세포(hair cell)를 손상시켜 난청을 유발할 수 있는 부작용이 있다. 특히 유모세포는 손상될 경우 재생이 어려워 영구적인 청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연구팀은 AI 스크리닝 모델을 활용해 총 2,253개 약물의 분자 구조와 독성 데이터를 분석하여 난청 부작용 억제 가능성이 높은 28개의 후보 물질을 선별했다. 이후 제브라피쉬를 활용해 실제 억제 효과를 검증했다. 제브라피쉬는 인간과 유전적 유사성이 높아 약물 독성 연구 등에 효과적인…
2026-03-13 09:13
셀트리온은 글로벌 규제 당국이 바이오시밀러 개발 관련 규제 완화 정책을 연이어 발표함에 따라, 개발 중인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에 해당 정책을 즉시 반영해 개발 비용 절감과 기간 단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이번 정책 변화는 셀트리온이 추진 중인 다품종 포트폴리오 전략과 맞물려, 전례 없는 수준의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는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미국 식품의약국(이하 FDA)은 최근 바이오시밀러 개발 과정을 간소화하기 위한 ’FDA 바이오시밀러 개발 가이드라인 Q&A의 4차 개정‘을 발표했다. 이번 개정안은 과학적인 요건을 갖췄을 경우, 통상 임상 1상 단계에서 수행하는 바이오시밀러의 약동학(PK) 시험을 효율화하는 방안을 권고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 내용중 가장 큰 관심을 끄는 대목은 대조약(Reference drug) 요건 완화다. 과거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미국 승인 대조약’과 직접 PK 비교 임상을 진행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미국 외 지역에서 승인받은 대조약과 비교한 임상 데이터로도 동등성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셀트리온이 시장 경쟁력을 보유하고 다수의 제품을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 영역은 대조약 비
2026-03-13 0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