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휴진을 비롯해 향후 방향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하는 한편, 정부를 향해 現 의료대란에 대한 책임있는 행동을 촉구했다. 성균관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6월 20~24일 5일간 시행된 교수 설문조사 응답 결과를 6월 26일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 800여명의 교수 중 502명의 교수가 설문조사에 응답했으며, 정부의 강압적이고 일방적인 의대증원 및 필수의료패키지 정책에 대한 비판을 비롯해 전공의와 학생에 대한 부당한 행정명령과 의대교수에 대한 부당한 수사 진행 등에 대한 비판 의견이 취합됐다. 4개월 이상 지속되는 정부의 의료·교육 농단에 항의하기 위한 여러 대응책으로 휴진 및 그 외 다양한 행동 방식에 대한 의견이 모였다. 우선 성균관의대 삼성병원 교수들은 휴진을 통해 ▲전공의·의대생 관련 모든 행정명령·처분의 취소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의 쟁점 사안 수정·보완 ▲의대정원 증원안 재논의 ▲의대생 8대 요구안과 전공의 7대 요구안 전면 수용을 촉구하기로 결정했다. 여기서 ‘휴진’은 응급실·중환자실·투석실 등 증증환자 진료를 유지하면서, 연기 가능한 정규 수술, 시술, 외래 진료를 후일로 조정하는 것을 의미하며, 응답자
2024-06-26 09:27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대표기업 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자사의 의약품 매출 변동 원인 분석 솔루션 ’UBIST Analytics’가 경쟁 제품의 매출과 점유율의 변동 원인을 분석할 수 있는 ‘실적분석’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UBIST Analytics는 전문의약품, 성분, 브랜드, 약품 등 원외처방 의약품의 통계 결과값에 대해 심층 데이터 분석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 해 2월 국내 처음 출시됐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실적분석’ 서비스는 의약품 매출 데이터를 기준으로 시장 내 경쟁 제품 간 점유율과 그 변동 원인 분석을 통해 시장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서비스다. 세부적으로는 제약사, 시장, 의약품 분류 코드(Anatomical therapeutic chemical, ATC), 성분, 브랜드, 약품 등 각기 다른 레벨의 데이터를 비교 분석할 수 있다. 또한, 매출이 발생하는 시점별로 기사, 특허, 고시, 임상, 학회 등 시장 이슈를 매칭 해 제약사의 마케팅 활동을 한눈에 분석 가능한 UX/UI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경쟁 시장의 규모 변화와 경쟁 제품 간 점유율 변화, 점유율 변동 원인까지 한눈에 조망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급여 외 비
2024-06-26 09:08메디웨일(대표 최태근)은 글로벌 제약사 존슨앤드존슨 (Johnson & Johnson) 이노베이션이 운영하는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플랫폼 ‘제이랩스 (JLABS)’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이랩스는 수개월에 걸친 엄격한 평가 과정을 통해 기업을 선별하며, 선정된 기업은 전 세계 제이랩스 지사의 제약 및 의료 기술 분야를 포함한 광범위한 ▲전문 지식 ▲연구 자문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다. 제이랩스는 존슨앤드존슨 산하의 전문 엑셀러레이터 기관으로 전 세계 11개 지역(북미 7곳, 유럽 1곳, 아시아 3곳) 에서 거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제이랩스 코리아(JLABS KOREA)를 설립하고 보건복지부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플랫폼 주관 사업자로 최종 선정되어 한국 제약바이오·의료기기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속도감 있게 글로벌 마켓에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최태근 메디웨일 대표는 “이번 기회로 존슨앤드존슨이 보유한 최정상급 글로벌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활용해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 시킬 것”이라며, “우선 메디웨일의 간편한 망막 촬영으로 심혈관질환을 예측하는 ‘닥터눈(Reti-CVD)’의 글로벌 사업화에 제이랩스를 적극 활용할 예
2024-06-26 08:38다양한 중독성 질환을 이제는 보건복지부를 중심으로 일반의료체계 내에서 집중적으로 예방·치료·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한지아 국회의원이 주최하는 중독치료·재활 1차 토론회 ‘중독 우리 국민이 위험하다’가 6월 25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가 수준 중독치료·재활체계의 필요성’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이해국 중독포럼 상임이사(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중독에 빠진 사람들이 스스로 억제한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며, 일부 일탈에서 일상의 위험으로 확대됨은 물론, 불특정 다수에서 ▲자살 ▲범죄 ▲안전 문제 등 공공에서 피해가 발행함을 강조했다. 또한, 문제의 심각성에 비해 현재 우리나라는 치료서비스 이용율이 저조하고, 약물치료 위주의 보험급여체계로 되어 있어 민간영역에서 중독 치료서비스의 우선 순위가 낮은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지적했다. 따라서 이 이사는 “공공의 선한 개입이 필요하며, 국가의 책임을 다 할 필요가 있다”면서 중독 치료에 대한 국가의 투자 우선순위가 떨어지는 것에 대해 꼬집으며, 중독 치료를 잘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마약류 오남용 예방·치료·사회재활…
2024-06-26 06:00가톨릭, 성균관대 의대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에 대해 유예 결정을 내렸다. 정부는 의대 증원을 유지한다는 확고한 입장 아래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선처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등 가톨릭의료원 소속 8개 병원 교수들 가운데 70%가 ‘휴진보다 진료 축소 형식으로 전환하자’는 의견에 25일 동의했다. 다만 80% 넘는 응답 교수들은 향후 큰 저항이 필요한 순간이 온다면 강력한 휴진에 참여하겠다고 답했다. 같은 날 성균관대 의대 역시 무기한 휴진을 일주일 이상 일시 유예하기로 뜻을 모았다. 교수 총회에서 과반이 휴진에 찬성했지만, 환자와 국민을 위해 우선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것이다. 다만, 전공의와 의대생, 의대 교수 처벌이 현실화되거나 의대 증원 정책 등이 수정되지 않는다면 휴진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단서 조항을 달긴 했지만 의대 교수들이 휴진을 유예하기로 하면서 의료계의 투쟁 동력에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반면 정부는 환영의 뜻을 밝히며 대화 분위기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정부는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한 올바른 의료 특별위원회를 일원화된 소통 창구로 보고, 구성이 서둘러 완료돼 대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강조하고…
2024-06-26 05:43주요 다국적 제약사들의 유튜브 운영현황이 확인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바이엘코리아, 오펠라헬스케어코리아, 머크라이프사이언스, 한국머크, 머시론(알보젠코리아)의 채널이 활성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가장 조회수가 높은 오펠라헬스케어의 채널, ‘오펠라 헬스케어 코리아 일반의약품’은 2018년 5월 5일 가입한 이후, 현재 7800만 6989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구독자수는 3060명, 동영상 수는 65개다. 최근 6개월 내 변비약 ‘둘코락스’, 알레르기약 ‘알레그라’ 광고 영상이 다수 올라온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4개월 전 게시된 ‘굿모닝, 둘코락스! GOOD 비즈니스편 (2024) 15s’라는 영상이 185만회로 가장 조회수가 높았다. 영상에서는 둘코락스와 함께 ‘GOOD모닝’을 시작하면 ‘GOOD비즈니스’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하면서, “변비가 당신의 하루를 막고 있다면, 둘코락스로 쾌변 순간을 찾아주세요”라며 “굿모닝 둘코락스”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개그우먼 이수지가 출연한 ‘굿모닝, 둘코락스! (둘코락스X이수지) | 15초’와 ‘알레르기엔, 알레그라! 3가지 효과를 한번에’ 꽃가루&집먼지 편_15s’가 141만회를 기록했다. 바이엘
2024-06-26 05:40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디지털기반 의약품 제조혁신센터와 의약품 제조혁신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기반 의약품 제조혁신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디지털전환 기반 의약품 제조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 설립됐다. 2027년까지 총 398억원을 투입해 의약품 공정혁신 지능형 플랫폼 개발, 공정혁신 기반 의약품 고품질 설계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협약식은 이날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관에서 열렸으며, 협회 노연홍 회장, 엄승인 전무이사, 이현우 글로벌본부 상무를 비롯해 디지털기반 의약품 제조혁신센터 박영준 센터장(아주대학교 교수), 국민대학교 김주은 교수, 덕성여자대학교 박희준 교수, 비앤피케어 김태규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MOU는 디지털 전환에 기반을 둔 의약품 제조혁신 및 공정혁신 관련 연구 개발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이로써 양 기관은 의약품 제조혁신을 위한 ▲연구 개발 및 플랫폼 구축 ▲전문인력 양성 및 인프라 구축 ▲국내·외 정보교류 및 행사 개최 ▲우수 연구기관·기업의 발굴 및 연계 등 분야에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노연홍 회장은 “의약품 제조분야는 제조품질 혁신이 담보되
2024-06-25 22:14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2024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료기기산업계 소통워크숍’을 지난 19일,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료재료 관련 건강보험제도의 성과와 개선을 확인하고, 의료기기 업계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공유하며, 심평원과 산업계 간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심평원 정영애 급여관리실장과 협회 보험위원회 채창형 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심평원과 산업계의 초청강연, 산업계 애로사항 및 의견 청취가 진행됐으며, 이상수 부위원장의 폐회사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심평원의 첫 번째 강연으로 △의료행위등재부 이유진 팀장이 ‘의료행위의 보험등재 및 관리’를 주제로, 의료행위의 보험등재에 대한 절차와 제도 운영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치료재료등재부 엄현신 팀장이 ‘치료재료 보험등재 및 관리’를 주제로, 치료재료의 건강보험 등재절차, 상한금액 산정기준과 정보공개내역에 대해 전달했다. 산업계 초청강연을 맡은 △벤처블릭코리아 여인섭 대표는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과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현재’를 주제로, 글로벌 헬스케어 트렌드와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현황을 전하며, 사업화 연계 및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경쟁력
2024-06-25 22:14근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25% 이상 체중 감량 효과가 기대되는 한미약품의 차세대 비만치료 삼중작용제(LA-GLP/GIP/GCG, 코드명 : HM15275)에 대한 주요 비임상 연구 결과들이 세계적 권위의 당뇨 학회에서 발표돼 큰 주목을 받았다. 한미약품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당뇨병학회(ADA 2024)’에 참가해 HM15275의 우수한 체중감량 효능과 차별화된 개발 전략을 확인한 비임상 연구 결과 4건을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미의 차세대 지속형 플랫폼 기술 ‘아실레이션(Acylation)’이 적용된 HM15275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와 위 억제 펩타이드(GIP), 글루카곤(Glucagon, GCG) 등 세 가지 수용체 각각의 작용을 최적화해 비만 치료에 특화돼 있으며, 부수적으로 다양한 대사성 질환에 효력을 볼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한미약품은 이번 ADA에서 HM15275가 수술적 요법에 따른 체중감량 효과에 버금가는 효능을 토대로 비만치료 영역에서 ‘계열 내 최고 신약(Best-in-Class)’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을 확인한 결과를 처음 공개했다. 현재 GLP-1 기반 약물인
2024-06-25 16:10정부가 집단 휴진 철회를 촉구하는 한편, 의료계를 향해 의료개혁을 위한 대화에 참여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월 25일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해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상황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1일 서울대의대-서울대병원 비대위가 당초 6월 27일로 예정했던 무기한 집단 휴진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데에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집단 휴진을 예고한 다른 병원들도 결정을 철회해줄 것을 촉구하는 한편, 추가적인 집단 행동에 대비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만전을 기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의료개혁을 위해서는 합리적 토론과 대화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의료계가 의료개혁특위를 비롯한 사회적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06-25 14:55“화장실·탈의실·샤워장 등 공용 공간에서의 불법 촬영 걱정은 내려놓으셔도 됩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안전한 병원 환경 조성을 위해 6월 25~26일 이틀간 세종남부경찰서와 합동으로 불법 촬영기기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원내 공용 화장실 116개소, 직원 탈의실 55개소, 직원 샤워장 15개소 등 186개소를 대상으로 몰래카메라 탐지기 2대와 적외선 탐지기 1대 등을 동원해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첫날 점검 결과, 불법 촬영기기 설치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권계철 원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불법 촬영기기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혹시나 있을 원내 취약구역의 불법 촬영 범죄로부터 안전한 병원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향후에도 점검을 통해 불법 촬영기기 발견 시 조사를 통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4-06-25 14:55단국대병원에서 어지럼증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마련됐다. 단국대병원이 지난 23일 ‘전정기능검사 연수회(Vestibular function test workshop)’를 개최했다고 6월 25일 밝혔다. 코로나19를 제외하고 매년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던 연수회가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오프라인으로는 참석이 어려웠던 전국 각지의 이비인후과·신경과 의료진과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가하며 큰 호응과 참여를 이끌었다. 이번 연수회는 어지럼증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필수적인 전정기능검사에 대한 정보를 서로 교환하고 어려운 문제를 상담하는 한편, 임상 또는 기초연구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어지럼증의 개론부터 전정기관의 해부학적·생리학적 기초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안진 ▲회전의자검사 ▲동적자세검사 ▲이석기능검사 및 맞춤형 전정재활 치료 등 다양한 검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해 임상의사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후에도 비디오안진검사와 온도안진검사, 전정 근전위검사 및 동적자세 검사 등 실습으로도 진행돼 어지럼증을 정확히 진단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단국대병원은 1994년 개원과 동시에 ENG(전기안진
2024-06-25 14:55국립암센터가미국질병예방특별위원회의 암 검진 권고안을 통해 관련 정책 등 최신 동향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국립암센터가 지난 19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제16회 국제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월 2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암 검진의 성과와 미래 방향(Achievement and Future Perspective on Cancer Screening)’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암 검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 세계적으로 암 검진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서 전문가들은 암 검진 분야 연구 및 정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국가암관리의 방향에 관해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심포지엄은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의 ‘한국의 암 검진’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으로 시작됐다. 서홍관 원장은 효과적인 검진의 주요 원칙을 시작으로, 6대암 검진 프로그램 등 그동안 한국에서 이어져 온 암 검진을 위한 정책적 노력과 그에 따른 높은 수검률과 검진에 의한 사망률 감소 등의 성과에 관하여 소개했다. 암검진의 대표적인 위해인 과다검진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을 포함해 앞으로 국립암센터가 암 검진 정책을 어떻게 주
2024-06-25 14:55강원대병원이 세계 태권도대회 의료지원에 앞장선다. 강원대학교병원이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와의 협약을 통해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인성병원과 함께 2024년 춘천 국제태권도대회 공식 지정병원으로 선정됐다고 6월 25일 밝혔다. 강원대학교병원은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와의 협약기간 동안 응급실 진료비에 대해 사후 청구를 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태권도대회에 필요한 의료 물품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 경기장에서 개최하는 2024년 춘천 국제태권도대회는 강원춘천 2024 세계태권도문화축제(7월 1~7일)와 2024 춘천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7월 10~14일)로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강원춘천 2024 세계태권도문화축제에는 65개국 5000여명, 2024 춘천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에는 60개국 3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2024-06-25 14:12제8차 경기북부 개원의를 위한 학술대회가 성료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지난 22일 병원 2층 임상강의실에서 의정부시 의사회와 함께 ‘경기북부 명의되기’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6월 25일 밝혔다. ‘경기북부 명의되기’는 경기북부의 대표 대학병원 역할을 해 온 의정부성모병원이 지역 의료기관 원장들과 최신 임상 지견이나 치료 사례를 공유해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학술대회로, 대학병원과 협력의료기관 관계인 지역의료기관과의 의뢰˗ 회송 활성화의 차원에서도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 의정부성모병원과 의정부시 의사회의 공동 개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한창희 병원장의 축사로 시작해 의료계의 최신 동향, 만성질환 환자 관리, 임상적 사례 및 증례 I, Ⅱ의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의정부시의사회 김상우 회장, 동두천시 의사회 조황래 회장, 양주시 의사회 고영식 회장이 참석했고, 의정부성모병원 한창희 병원장과 이태규 진료부원장이 마지막까지 자리를 같이 함께 하여 현장의 분위기를 견인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문적인 진행을 위해 오랜 임상경험을 가진 8명의 좌장과 16명의 연자가 진행과 발표를 이어갔다. 매 세션이 끝날 때마다 각자…
2024-06-25 14:08계명대 동산병원 바이오브레인엔지니어링 연구팀이 2건의 연구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바이오브레인엔지니어링 연구팀(계명대 동산병원 신경외과 김창현, 계명대 의용공학과 이종하 교수)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과제와 한국연구재단의 연구 사업에 각각 선정됐다고 6월 25일 밝혔다. 연구팀은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제1차 장애인·노인 자립생활을 위한 ‘보조기기 실용화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연구 기간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며, 연간 약 3억원의 국비를 지원 받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들의 생활 밀착형 보조기기 수요 선정부터 보급까지의 전 단계를 오픈소스로 공유하는 등 여러 지역별 문제해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를 위해, 대구·경북권(제주 포함)의 장애인 보조기기 커뮤니티와 동산병원 리빙랩을 운영한다. 연구팀은 유니버셜 디자인, 인체공학적 보조기기를 개발하고 휴먼팩터 검증을 통한 장애인 보조기기 키트를 제작하는 등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연구팀은 최근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도 우수신진연구과제’에도 선정됐다. 연구팀은 권세민 교수(계명대 동산병원 신경외과)와 함께 ‘모야모야병에서 광자극을
2024-06-25 13:52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이 덥고 습한 여름철을 앞두고 무좀 고민이 더 많아진 소비자들이 겪는 어떠한 무좀 증상이든 다 해결할 수 있는 무좀치료제 ‘바르지오’의 신규 TV CF를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TV CF는 손발톱 무좀으로 고생하고, 매일 바르기 귀찮거나 다양한 무좀 증상으로 고통받고 불편함을 겪는 소비자들에게 바르지오가 다 해결해 줄 수 있음을 ‘어떤 무좀도 다다다 다- 바르지오’라는 키메시지에 담아 소비자들의 공감을 높일 수 있는 상황들로 표현해 제작했다. 특히, ‘다다다 다-‘라는 징글을 반복해 다양한 무좀 증상 치료에 바르지오가 연상될 수 있도록 유머러스하게 풀어냈다. 동화약품은 갈아낼 필요 없는 손발톱 무좀치료제 ‘바르지오 네일라카’, 브러시를 장착해 편의성을 높이고, 단 1회 사용으로 13일간 효과 유지되는 원스형 무좀치료제 ‘바르지오 원스’, 지간형, 각화형 무좀에 효과적인 국내 유일 여섯 가지 성분 복합 치료제 ‘바르지오 모두크림’ 등 세 가지 타입의 바르지오 라인업을 갖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대다수 무좀 환자는 두 가지 이상의 복합 증상을 갖고 있다”며, 세 가지 타입의 ‘바르지오’라면 어떠한 무
2024-06-25 10:58대한병원협회가 노홍인 前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위원을 상근부회장으로 영입해 정책 및 대외활동을 강화해 나간다. 대한병원협회는 6월 25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 2층 국화룸에서 제4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노홍인 상근부회장의 선임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노 상근부회장은 보건복지부 암관리과장과 보건의료정책과장, 건강보험정책국장 및 보건의료정책실장을 역임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위원으로 활동했다. 임기는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이어 상임이사회는 7월 1일부로 박혜경 수련환경평가본부 제1국장을 사무총장 직무대행으로, 김종윤 전문위원을 수련환경평가본부 제1국장으로 하는 사무국 1급 직원 인사발령 사항을 보고받고 받아들였다. 또한, 강남더드림병원의 신규 회원 입회도 승인했다.
2024-06-25 10:33대웅펫(대표 이효준, 문재봉)은 대웅제약과 함께 지난 15일 강동 리본센터에서 유기 동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웅펫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유기 동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모두 자발적으로 참여해 동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임직원들은 보호소에서 생활하는 동물들과 직원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하는 한 마음 한 뜻으로 센터 내 견사 및 용품 등을 세척하는 청소 작업에 힘썼다. 특히, 철저한 위생 관리와 세심한 손길로 보호소의 환경을 정비하며, 동물들이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청소가 끝난 후에는 보호 중인 동물들과 함께 놀이 시간을 가지며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 유대감을 형성했다. 대웅펫은 앞으로도 반려동물을 위한 헬스케어 제품 개발뿐만 아니라 단체 봉사 및 기부를 지속하며, 반려동물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은 반려동물과 보호자들 모두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웅펫 관계자는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보호소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활동
2024-06-25 10:32젠큐릭스가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운영자금을 확보한다.젠큐릭스는 운영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2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증자는 최대주주인 조상래 대표이사가 80만주(20억원) 규모로 참여한다. 신주 발행가액은 2,500원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8월 1일이다.이번 증자로 조상래 대표의 지분은 232만2,911주(15.24%)로 늘어나게 된다.회사 관계자는 “대표이사의 직접 투자로 책임경영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 시장 내 신뢰도를 높이고 주주가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 회사는 예후진단사업의 국내 시장 진입에 이어 일본 등 아시아 주요 국가 진출과 디지털PCR 기반 진단사업의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진행하고 있다. 젠큐릭스의 유방암 예후진단 검사 ‘진스웰BCT’는 국내 TOP5 병원을 포함해, 상급 종합병원 81%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개발된 진스웰BCT는 실손보험 적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2024-06-25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