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이 유관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발생 시 각 기관의 대응체계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단국대병원은 지난 13일 ‘2024 제1차 충남 광역새싹지킴이병원(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월 14일 밝혔다. 병원 본관 5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권역 내 지역새싹지킴이병원을 비롯해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임직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는 단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구청모 교수의 ‘아동학대 의심사례 발견 시,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의 대응체계’를 시작으로 ▲학대 피해아동 발생 시 경찰의 대응체계 및 사례 공유(충남천안서북경찰서 유재구 경위)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의 역할 및 대응사례(보령시청 가족지원과 배홍식 주무관)에 대해 강의 및 질의 응답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강의 후에는 실무자들과 함께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2024-06-14 08:4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보산진)은 유럽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2일(수) 양재 엘타워 5층 오르체홀에서 CE MDR(유럽 의료기기 인증) 및 CE IVDR(유럽 체외진단의료기기 인증)을 위한 합동 세미나 및 상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메드텍 수출지원 협의체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보산진,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이하 정보원), 재단법인 범부처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이하 범부처사업단)이 공동주관하고 그 외 9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유럽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의료기기 기업 관계자 124명을 대상으로 전일 동안 지원사업 설명회, 기업 획득 성공 사례, 전문 강의 및 상담을 제공했다. 먼저, 오전에 진행된 ‘유럽 의료기기 인증 지원사업 설명회’를 통해 각 부처별로 지원하는 지원사업 정보를 한 자리에서 제공했다. 행사장에서 참여기관 안내 데스크를 운영하여 희망하는 기업들은 자세한 사업 소개를 들을 수 있었다. 또한, 국내기업에서 직접 경험한 MDR 획득 성공사례 공유가 이어졌다. 초기에 MDR을 획득해 사후관리까지 진행한 치과의료기기기업 덴토스의 사례와 기존 MDD 허가 없이 신규로 MDR을 성공적으로 획
2024-06-14 07:21‘지속가능한 신장건강 증진: 아시아태평양 및 그 너머’를 주제로 대한신장학회 제44차 학술대회 & 제22차 아시아태평양 신장학회 학술대회 ‘APCN & KSN 2024’가 13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첫 날 ‘KSN 지침’을 주제로 국내 신장질환 진료 가이드라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첫 순서로 강북삼성병원 신장내과 현영율 교수가 ‘당뇨병콩팥병 진료지침의 쟁점과 개정 방향’을 제시했다. 현 교수에 따르면 최근 고혈압, 당뇨병 등 여러 만성질환 관련 학회에서 발표한 가이드라인 중, 신장과 관련된 부분이 대한신장학회가 지향하는 기준과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이에 현 교수는 “당뇨병콩팥병 진료지침은 당뇨병과 그와 관련한 만성 콩팥병 및 말기 콩팥병의 질병 부담이 급격히 증가하는 국내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대한신장학회의 중요한 노력의 결과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지침은 임상진료현장에서 꼭 필요한 9가지 핵심 주제를 담고 있으며, 당뇨병 및 콩팥 합병증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신장 전문가의 역할을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또 “전문가 합의 부재, 국내 지층 간 차이로 인한 혼선, 핵심 쟁점을…
2024-06-14 06:00현재 응급의학과 의사들이 사이에서도 강경한 입장이 터져나올 정도로 그동안 쌓인 분노가 폭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이미 응급실의 역량과 의료전달체계 구조가 무너진 상태로, 제대로 된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기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는 비관적인 전망도 제기됐다. 대한응급의학과의사회 의료농단 저지 전국의사 총궐기대회 응급의학과 비상대책위원회는 “정부가 묵묵히 환자진료에 최선을 다해오던 의료계를 쑥대밭을 만들고, 113일이 지나도록 해결은 고사하고 사태만 악화시키다가 이제는 방법이 없으니 책임을 떠넘기고 발을 빼려고 눈치만 보고 있다”고 6월 13일 정부를 강력하게 규탄했다. 이날 비대위는 이번 의료사태와 관련해 “책임지겠다고 했던 사람들은 끝까지 남아서 책임을 지라”고 주장했다. 특히, 의료사태의 초기부터 모든 책임은 장관과 차관이 지겠다고 했으며, 책임지고 카데바도 수입하고 전세기도 띄울 예정임은 물론, 응급환자 진료에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공언한 점을 강조했다. 이어 “우리 의료계는 모든 것을 걸고 책임질 준비가 되어 있으니, 이 사태를 일으킨 정부와 복지부는 도망가지 말고 끝까지 본인들의 말과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응급
2024-06-14 05:40대한병원협회가 의·정사태 대응을 위한 특위 구성 및 논의를 시작했다. 대한병원협회는 6월 13일 롯데호텔서울 37층 가넷룸에서 제3차 상임고문·상임이사·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를 열고, 의료 현안 공유와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성규 회장은 “2025년도 수가 협상에서 많은 녹록치 않은 상황들로 인해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하고 결렬된데에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유감을 표했다. 이어 “의대 증원 문제 등으로 전공의의 의료현장 이탈 문제가 장기화되고 있어 전국적으로 의료 현장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모두가 힘을 모아 난관을 헤쳐나가기 위해 사력을 다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병협은 지난 5월 16일 개최된 42대 집행부 첫 상임이사회 합동회의에서 의결된 비상대책특별위원회 구성 및 첫 회의 진행 사항을 보고했다. 비상대책 특위는 신응진 제1정책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총 15인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지난 6월 3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전공의 공백 장기화에 따른 병원 위기 타개 방안 마련 ▲전공의 수련환경 및 수련 공백 발생 전공의 구제방안 모색 등을 집중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합동회의는 정부의 의료개혁특별위원회 및 전문위원회 진행 상황과 2
2024-06-13 18:24정부가 의사단체 집단 진료 거부에 대한 범정부 대응을 강화한다. 정부는 6월 13일 이한경 제2총괄조정관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는 사회적 책무성이 부여된 법정단체인 대한의사협회가 집단휴진을 선언하고, 서울대 의대와 서울대병원 비대위 및 연세대 의대 비대위 등이 무기한 전체 휴진을 예고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이어 정부는 국민과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 나가기로 했음을 전했다. 우선 정부는 지난 10일 지자체와 협력해 전국 총 3만6311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진료 명령과 휴진 신고 명령 발령을 완료했다. 또한, 집단휴진 피해사례에 대한 ‘피해신고지원센터’의 업무 범위를 의원급까지 확대해 실제 피해가 발생한 국민에 대해 지원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정부는 “이미 예약이 된 환자에 대해 환자의 동의와 구체적인 치료계획 변경 없이 일방적으로 진료 예약을 취소하는 것은 의료법 제15조에서 금지하고 있는 진료 거부에 해당할 수 있다”며, “불법적인 진료 거부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집단 진료거부로 환자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2024-06-13 17:45대한마취틍증의학회도 필수분야를 제외한 분야에 대해 전국의사총궐기대회에 참여하는 방향으로 결정을 내렸다. 대한마취통증의학회는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오는 18일로 예정된 대한의사협회의 휴진과 관련해 논의했다고 6월 13일 밝혔다. 이날 학회는 대한의학회 소속으로 대한의학회의 결정에 따르고, 학회 회원들은 대한의사협회 소속 회원으로 대한의사협회의 결정을 따르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대한마취통증의학회는 6월 18일 여의도에서 개최되는 의사 총궐기대회에 참석한다. 다만, 마취통증의학과의 마취 관련 업무의 전면 휴진은 외과계 수술의 일괄적인 셧다운을 초래하게 된다. 대한만취통증의학회는 이러한 마취 공백에 대한 심각성을 고려해 필수분야라고 여겨지는 소아·분만·중증·응급·암 환자 수술 등의 마취와 중환자 관리 및 난치성 통증치료는 지원한다. 또한,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임시평의원회를 조속히 소집해 각 병원별로 논의되고 있는 '무기한 휴진' 돌입 시의 마취진료 전면 휴진에 대한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한마취통증의학회는 정부를 향해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의학회를 중심으로 이 사태를 조속히 해결하기를 바란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2024-06-13 17:28정부가 상급종합병원 운영 혁신방안 밑그림을 검토했다. 보건복지부는 6월 13일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전달체계·지역의료 전문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료 공급․이용체계 개편 방향’과 ‘상급종합병원 운영 혁신방안’의 기준과 보상구조 등을 집중적으로 검토했으며, 끝나는 시간을 정하지 않고 논의를 진행했다. 의료 공급․이용체계 개편방향에서는 ▲의료기관이 중점 기능과 성과에 집중 할 수 있는 공급체계 개편 ▲예방과 회복기 기능 강화 ▲지역완결형 협력 의료체계를 구축 ▲환자의 합리적 의료이용 지원 ▲병상·장비 등 합리적 자원 관리체계 확립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상급종합병원이 중등증 이하 환자의 진료를 줄이고, 중증환자 진료에 집중하면서 진료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전문의·진료지원인력 등 숙련된 인력을 중심으로 운영함과 더불어 전공의 교육과 연구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인력‧병상‧진료‧수련‧보상체계 등 분야별 개선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아울러, 지역 상급종합병원 관점에서 지역 완결적 의료를 위한 거버넌스와 협력 방안 등도 함께 논의했다. 전문위원회는 이날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6월 중 상급종합병원 운영 혁신
2024-06-13 17:23울산권역 책임의료기관인 울산대학교병원이 울산권역 감염관리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울산대병원은 감염관리팀과 공공보건의료사업팀, 울산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이 작년에 이어 울산대병원에서 ‘제2회 울산대학교병원 감염관리 벤치마킹’을 공동 개최했다고 6월 13일 밝혔다. 지역 병원들의 감염관리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에는 울산권역 15개 지역병원 감염관리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지역 감염관리 실무자들의 요구도를 반영해 세척·소독·멸균·환경관리 교육과 함께 울산대병원에서 운영 중인 인공신장실과 특수(음압) 중환자실 현장 견학도 병행됐다. 또한, 울산 지역의료기관 감염관리 네트워크 활성화와 감염관리 전략 공유를 위한 세미나도 함께 진행했다.
2024-06-13 17:23“간호조무사 학력 제한 반드시 폐지해서, 90만 간호조무사가 긍지를 갖고, 국민건강을 위해 헌신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6월 13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창립 51주년 기념 간호조무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은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 학력 제한 폐지를 비롯해 ▲간호조무사협회 법정단체 인정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사업 간호조무사 참여 ▲방문간호간호조무사 역할 확대 등 간호조무사 회원이 더 나은 환경에서 보람차게 일하도록 하겠다”라고 간호조무사 처우 개선을 위한 굳은 의지를 나타냈다. 아울러 간호조무사 회원을 위한 특별 강연 아카데미가 동시에 개최되어 간호조무사 회원의 전문성 습득에도 큰 도움을 줬다. 이날 기념식에는 제22대 국회에 입성한 국민의힘 나경원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이해식, 이수진 국회의원은 물론,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허명 회장, 대한의사협회 강대식 상근부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황혜경 부회장, 대한한의사협회 정유옹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그 밖에 대한안경사협회 허봉현 회장, 대한요양병원협회 권명길 부회장,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김영달 회장,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배남영 상
2024-06-13 16:28영남대의료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 도입 과제를 추진한다. 영남대의료원은 최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으로부터 ‘2024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월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수요 중심의 로봇 활용 실증을 통해 시장창출 한계를 극복하고, 정부 지원 효과성 제고와 유망 서비스 로봇 분야 집중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영남대의료원은 이미 지난 2023년 11월 8일 주식회사 대동과 ‘병원 스마트로봇 & 모빌리티 사업을 위한 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 로비층에 스마트 체어로봇을 설치해 거동이 불편한 내원객과 환자가 건물 입구부터 엘리베이터 탑승 전까지 스마트 체어로봇을 이용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영남대의료원은 기존에 시행하고 있던 이동 편의 서비스에서 확장해 ‘병원 내 물류 배송 및 환자 이송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 도입’이라는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영남대의료원은 대구시청, 대동모빌리티, 무스마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올 연말 12월 31일까지 함께 성공적인 과제 수행을 위해 협력한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2024-06-13 16:27의정부을지대병원이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 시즌 2의 새로운 엔젤병원(협력병원)으로 활동한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6월 13일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단인 KMI한국의학연구소, 사단법인 빅드림, 헬스경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병우 을지대학교의료원장을 비롯한 빅드림 강미소 대표와 유병준 사무국장, KMI한국의학연구소 서형식 팀장, 헬스경향 백영민 국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은 외형적 신체질환으로 인해 사회생활을 기피하는 은둔환자들을 발굴, 의료비를 지원해주는 사회공헌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은둔환자들을 발굴하고,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의료 지원에 나선다.
2024-06-13 16:24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 이하 ‘재단’)이 주관기관으로 수행 중인 스마트임상시험신기술개발연구사업단(단장 백선우, 이하 ‘사업단’)이 카카오헬스케어에서 협의체 회의 및 연구진 간담회(6.12.)를 개최했다. 회의는 사업단이 지원하는 ‘질환별 임상시험 관련 데이터 표준화 및 적용’ 과제의 연구책임자와 주요 연구진, 민-관 협의체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구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개선·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단의 주관연구기관인 재단 박인석 이사장의 격려말씀을 시작으로, 카카오헬스케어의 과제 협력 현황 공유, 연구책임자 경희의료원 연동건 교수의 과제 추진 현황 발표에 이어 과제에 참여하는 연구진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논의하며 우리나라 임상시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자의 역할 다짐과 과제 성공 의지를 다졌다. 스마트임상시험신기술개발연구는 2023년 4월부터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R&D 사업으로, 5년간(‘23~’27) 19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바이오헬스 첨단융합 스마트 임상시험 신기술 개발을 통한 차세대 임상시험 환경 조성 및 임상시험 효율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임상시험 데이
2024-06-13 15:00㈜뉴라클사이언스 (대표이사 성재영)가 자체 개발 중인 난청 항체치료제 후보물질인 NS101의 ‘시냅스 복원 기전의 감각신경성 난청 항체 치료제의 임상개발 및 사업화 추진’ 연구개발 프로젝트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의 2024년 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임상1상 단계 연구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신약개발사업 선정으로 뉴라클사이언스는 안전성 및 탐색적 유효성 확인을 위한 임상 1b상시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NS101은 북미 임상1a상 진입을 승인받고 성공적으로 수행한 국내 최초의 신경질환 분야 first-in-class 항체신약 후보물질이다. NS101은 시냅스의 구조와 기능을 복원하는 독창적인 작용 기전에 의해 알츠하이머 치매, 난청, 급성척수손상, 망막병증 등 다양한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제로 개발될 수 있으며, NS101의 치료 효과를 가장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적응증으로 돌발성 감각신경성 난청을 선택했다. 올해 1월 식약처로부터 돌발성 감각신경성 난청을 적응증으로 하는 임상 1b/2a상 진입을 승인받고, 현재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정상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1b상을 진행하고 있다. 성재영 뉴라클사이언스 대표는 “이
2024-06-13 13:27SK바이오사이언스가 환절기를 맞아 ‘SKY 심포지엄’을 연이어 개최하며 전국 개원의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부산, 인천, 판교, 광주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일반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의 대표 백신 및 관련 감염병에 대해 논의하는 SKY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감염병 및 백신 접종 현황에 대한 전국 각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원의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매년 SKY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SKY 심포지엄에서는 양산부산대 박수은 교수, 푸른소아청소년과의원 김승환 원장, 연세두리소아청소년과의원 김영래 원장, 조선대 양은석 교수가 좌장을 맡고 부산대 최수한 교수, 고려대 박지영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이현주 교수, 전남대 이상훈 교수 등이 연자로 참석했다.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 심포지엄에서는 소아/청소년들에 대한 예방접종 가이드라인의 최신 업데이트 내용과 감염병 관련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이후 독감 등 주요 호흡기 감염병의 발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인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최근 권고사항에 대한 지견을 나눴다. 이와 관련
2024-06-13 11:29에쓰씨엔지니어링 자회사 셀론텍이 관절강내주사 ‘카티졸(CartiZol)’에 대한 연이은 공동 마케팅 계약 성과로 국내 골관절염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재생의료 전문 바이오기업 셀론텍은 코오롱제약과 카티졸에 대한 공동 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에서 카티졸 판매 확대를 위해 협력하게 된다. 셀론텍은 카티졸 4가지 치료 옵션 중 ‘카티졸 엑티브(3회 제형)’와 ‘카티졸 프라임(5회 제형)’을 코오롱제약에 공급할 예정이다. 코오롱제약은 카티졸을 새로운 제품명인 ‘카티큐어(Carticure)’ 시리즈로 출시한다. 카티큐어는 3회 제형인 ‘카티큐어 샷3(Shot3)’와 5회 제형인 ‘카티큐어 샷5(Shot5)’로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카티큐어 제품명은 ‘연골(Cartilage)’과 ‘치유하다(Cure)’의 합성어다. 관절강 내 콜라겐을 주입해 손상된 연골 도포 및 연골 보충 작용으로 치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코오롱제약은 1958년 설립된 토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지난 2021년부터 레보코주(PDRN), 레포비(PN), 트라몰주, 레오스틴정, 셀레코캡슐 등 다양한 골관절염 치료제를…
2024-06-13 11:00모더나코리아는 창립 3주년을 맞아 모더나의 지역사회 환원 문화를 실천하는 사회공헌 브랜드 모두:나를 론칭하고, 첫 활동으로 위기 임산부와 영아를 위한 기금 마련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모두:나(MORE DO NA)의 네이밍은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고, 더 많은 행동과 실천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모더나 글로벌 ESG 전략 중 커뮤니티에 해당하는 네 가지 요소 ▲자원봉사 ▲매칭 기부 ▲자선 기부 ▲인도주의적 구호를 적극 반영해 기획됐다. 모더나코리아는 첫 활동으로 기부 문화를 조성하고 환경을 위한 재활용품 활성화를 위해 모두:나 바자회를 진행했다. 이번 바자회에서 임직원들은 의류, 도서, 생활용품 등 본인의 소장품과 평소 재능을 활용해 직접 만든 물품을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본사의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 기부금과 모더나 자선재단(Moderna Charitable Foundation) 매칭금이 더해져 임직원이 투표로 선정한 기관에 전달되는 지원이 두 배가 된다. 모더나 자선재단은 공중 보건과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을 확대하고 과학 교육을 발전시키며, 다양성과 포용성을 기반으로 소
2024-06-13 10:49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부에서 지난 7일 취약계층 환자 진료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의료연대본부 서울지부에서는 300만원을 기부했으며, 이 후원금은 취약계층 환자 진료비 지원을 위한 소중한 자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의료연대본부 서울지부에서는 공공의료와 취약계층 지원의 취지로 2016년부터 2024년까지 저소득층 환자지원기금 1700만원을 기부했다.
2024-06-13 10:28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이 경기도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분당차여성병원은 경기도가 중증 소아응급환자가 24시간 전문적인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권역별 책임의료기관을 선정했는데, 경기 동남권에서는 분당차여성병원 그 역할을 맡게 됐다고 6월 13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는 소아청소년과 의사 인력 감소와 소아 진료 기피 등으로 대형병원에 소아 응급환자가 몰려 의료진 피로와 인력 유출이 발생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권역별로 4곳을 선정했다. 의료 기관별 시설과 인력, 장비 등 지정 기준과 운영계획, 진료, 현장 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을 선정했다. 분당차여성병원은 이번 선정으로 소아응급 전담 인건비를 지원받아 1명의 전문의를 추가 모집하고 간호사와 전공의에게도 지원금의 일부를 보조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의료대란으로 의료진이 부족한 상황에서 1명의 전문의를 추가 모집하게 된 것은 소아 응급실 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백소현 소아응급의료센터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소아응급센터는 응급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부재와 소아응급 전문의 인력 부족, 주변 소아 응급실 축소 운영으로 어려운 상황으로 소아 응
2024-06-13 10:26대한치매학회(이사장 최성혜)와 국립현대미술관(관장 김성희)은 6월 12일부터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일상예찬- 함께 만드는 미술관>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한치매학회는 2012년부터 매년 기획프로그램으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나들이를 지원하며, ‘일상생활 수행 능력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일상예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하는 ‘일상예찬-함께 만드는 미술관’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해 6월에 총 10회 진행되며, 서울 및 경기지역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모집된 치매 환자 및 보호자 200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일상예찬 프로그램은 국립현대미술관의 첫 조경 전시인 1세대 정영선 조경가의 《정영선: 이 땅에 숨 쉬는 모든 것을 위하여》 전시와 연계해 진행된다. 치매 환자와 보호자는 전시마당 정원에서 한국 고유의 야생화와 나무들을 통해 자연 속에서 예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직접 전시와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나무, 돌, 꽃, 흙 등 자연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다. 대한치매학회 최성혜 이사장(인하대병원 신경과 교수)은 “치매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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