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움바이오가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이하 ‘바이오 2024’)'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바이오 2024는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제약바이오 업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컨벤션으로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파트너링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티움바이오에서는 개발본부를 총괄하고 있는 김정훈 부사장, 윤석원 사업개발실장 등이 참여해 자궁내막증 및 자궁근종 치료제 ‘메리골릭스(Merigolix, TU2670)’, 혈우병 치료제 ‘TU7710’, 면역항암제 ‘TU2218’ 등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정훈 티움바이오 부사장은 “당사가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 중 메리골릭스는 자궁내막증 임상 2상에서 뛰어난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했고, 하반기 발표 예정인 TU7710과 TU2218의 임상시험 결과도 기대하고 있다”라며,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결과와 시장 잠재력을 바이오 2024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해 글로벌 사업개발 성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티움바이오는 지난 7일 ‘메리골릭스’의 자궁내막증 유럽 임상 2상에서 주평가지표(
2024-05-30 10:25원광대병원의 제2기 환자안전 서포터즈가 활동을 시작한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제20회 상반기 환자안전 주간을 맞아 지난 28일 외래1관 대강당에서 ‘환자안전 Day & 제2기 환자안전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5월 30일 밝혔다. 5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환자안전 주간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환자안전 관련 개선 활동 사례와 개선 아이디어 공모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는 환자안전 교육 ▲전 직원 환자안전 문화 조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환자안전 사건 개선사례 및 환자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19일까지 총 22명을 모집했던 제2기 환자안전 서포터즈 발대식을 28일 진행했다. 환자안전 서포터즈는 환자안전 문화 형성을 위한 활동과 환자안전 사건 보고 활성화를 위한 홍보, 업무 현장의 환자안전 사건 위험요인 확인과 개선 활동 등의 역할을 한다. 한편, 원광대병원은 매년 의료 질 향상과 환자·보호자, 내원객 및 교직원이 안전한 병원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한 개선 아이디어 및 개선사례 공모전과 경영진 환자안전 라운딩을 통한 환자 안전을 위한 노력을 실천해 오고 있다.
2024-05-30 10:24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는 지난 24일, 25일 양일간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자사의 항-혈관내피성장인자(이하 anti-VEGF) 치료제인 아일리아주8밀리그램(Eylea 8mg, 이하 아일리아 8mg)의 국내 허가를 기념하는 '2024 파워(POWER)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망막 질환 치료 패러다임의 전환점’이라는 주제 아래, 심포지엄 첫 날은 서울아산병원 안과 김중곤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안과 박규형 교수가 좌장을 맡고 둘째날은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안과 김하경 교수와 누네안과병원 이원기 원장이 좌장을 맡아 그간 anti-VEGF 치료제 분야를 선도하며 지속적인 혁신을 이룩한 아일리아의 역사와 임상적 가치를 재조명했다. 특히 최근 최대 20주까지 투여 간격 연장으로 망막 질환 치료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 아일리아 8mg의 효능과 안전성 데이터를 중심으로 전문의들의 심도 깊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심포지엄 첫 날, 장우혁안과의원 장우혁 원장은 '우리는 망막 질환 환자 치료 결과를 최대로 이끌어내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그동안 nAMD(Neovascular age-related
2024-05-30 10:24한국MSD는(대표이사 알버트 김) 자사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위암 적응증에서 확인한 임상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위 투게더(We Together)’ 론칭 심포지엄을 지난 22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키트루다는 HER2 양성 및 음성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전이성 위암 영역에서 허가받은 면역항암제다.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이성 HER2 양성 위암 1차 치료에서 적응증을 허가받은 데 이어 올해 3월에는 전이성 HER2 음성 위암 1차 치료에도 적응증 확대를 승인받았다. 이번 심포지엄은 키트루다의 위암 적응증 허가 이후 의료진들이 함께 모여 임상적 혜택에 대해 논의하는 첫 자리로, 키트루다를 통해 국내 위암 환자분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치료 여정에 ‘함께’하고자 하는 염원을 담아 ‘We Together’라는 테마로 진행됐다. 좌장을 맡은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라선영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병리과 이혜승 교수를 비롯해 국내 위암 분야 의료진 40여 명과 MSD 아시아태평양 지역 항암제사업부 임정훈 이사, MSD 일본-중국-아시아태평양 지역 의학부 루벤티란 라마르(Rubentiran Ramar) 이사 등…
2024-05-30 10:22GE헬스케어 코리아는 최근 흉부 및 심장 영상의학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미래 CT영상 기술과 플랫폼(Advanced CT Imaging with Future platform)’의 테마 아래 CT 심포지엄을 열고, 전문가들의 강연과 흉부 및 심장 검사에 특화된 AI 기반 어플리케이션 등 영상의학의 미래를 시사하는 새로운 CT 기술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60여 명의 영상의학 전문의가 참석한 가운데, GE헬스케어AKA (ASEAN, Korea, Australia & New Zealand) 프리미엄 CT 담당 레베카 스미드(Rebecca Schmid)의 ‘인터벤션 영상의학을 위한CT 네비게이션의 소개’, GE헬스케어 글로벌 CT 수석 엔지니어 야스히로 이마이(Yasuhiro Imai)의 ‘GE헬스케어 CT의 현재와 미래’ 등 미래 CT 기술을 소개하는 발표가 진행됐으며, GE헬스케어의 레볼루션 에이펙스 플랫폼 (Revolution Apex platform, Revolution Apex시리즈를 통칭함)을 통한 영상의학의 진보와 미래에 대한 시사점을 공유했다. GE헬스케어의 새로운 CT 플랫폼인 레볼루션 에이펙스 플랫폼(Revolutio
2024-05-30 10:15이오플로우(대표이사 김재진)는 자사의 웨어러블 인공췌장 (자동 인슐린 주입기,AID) 제품인 EOPatch X의 임상 논문이 권위 있는 유럽당뇨병학회 학술지인 Diabetologia에 2024년 4월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본 연구는 웨어러블 인공췌장 솔루션(EOPatch X)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웨어러블 센서 연동형 인슐린 펌프(EOPatch M)와 비교하였으며 삼성서울병원 등 13개의 대학병원에서 다기관, 평행, 무작위 배정 방식으로 당화혈색소(HbA1c) 10% 이하인 19-69세의 1형 당뇨병을 가진 성인 1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대형 임상시험이었다(논문 링크: https://link.springer.com/article/10.1007/s00125-024-06155-y). 본 임상시험의 시험군과 대조군 간 유의성 검증 결과, 저혈당(70mg/dL미만)과 고혈당(180mg/dL초과), 혈당변동성(CV), 평균혈당에서 시험군이 대조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일차 유효성 기준인 개인용 체내 연속혈당측정시스템(CGMS)에 의해 측정된 혈당이 목표 혈당 범위(70mg/dL이상 180mg/dL 이하)내 시간 비율(Time in R
2024-05-30 10:11셀트리온은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EYLEA, 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Eydenzelt, 개발명: CT-P42) ’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7월 CT-P42의 품목허가를 신청, 습성 황반변성(wAMD),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등 아일리아가 국내에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다. 허가 제형은 아이덴젤트주사, 아이덴젤트 프리필드시린지(PFS) 두 종류다. 앞서 셀트리온은 스페인, 폴란드 등 총 13개국에서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42의 글로벌 임상 3상을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동등성 및 유사성을 확인했다. 이를 토대로 국내는 물론 지난해 6월, 11월 각각 미국과 유럽에서 CT-P42의 품목허가를 신청했으며, 현재 허가 절차를 진행중이다. 아울러 이달 5일부터 9일까지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시력 및 안과학회(The Association for Research in Vision and Ophthalmology, ARVO)’에 참석해 후속 장기 임상 결과를 발표, 장
2024-05-30 10:06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사람 상피세포 증식인자 수용체 2형(Human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2, HER2)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yrosine Kinase Inhibitor, TKI)로 개발 중인 YH42946의 임상1/2상 시험계획(IND)을 미국 식품의약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으로부터 5월 24일자(동부표준시(EST) 기준)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YH42946은 HER2를 표적하는 TKI로, 비소세포폐암에서 호발하는 엑손 20 삽입을 비롯한 HER2의 티로신 키나제 도메인(Tyrosine Kinase Domain, TKD)에서 발생하는 돌연변이에 대해 강력한 항종양 효과를 전임상 시험에서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유방암 및 대장암 등의 주요 고형암에서 호발하는 다른 TKD 돌연변이 아형과 HER2 증폭/과발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EGFR) 엑손 20 삽입에 대해서도 항종양 효과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YH42946은 HER2 엑손 20 삽입을 동반하는 비소세포폐암 외에도 임상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목표…
2024-05-30 10:02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자사의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성분명: 사쿠비트릴/발사르탄나트륨염수화물)’가 지난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유럽심장학회 심부전 학술대회(ESC Heart Failure 2024)에서 3가지 연구 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심박출률 보존 심부전(HFpEF) 및 좌심실 박출률 감소 심부전(HFrEF)에서 증상 개선과 사망 및 입원 위험 감소 효과를 재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연구는 엔트레스토 PARAGON-HF 연구의 사후 분석 결과와 2 건의 한국인 대상 리얼월드 데이터(rPMS, PARADE-HF) 분석 결과다. PARAGON-HF 사후 분석은 심박출률 보존 심부전(HFpEF) 환자 대상 발사르탄 대비 엔트레스토 효과 연구에 승률(win ratio) 분석을 적용해 5가지 지표를 평가한 연구다. 전체 4,822명의 환자 중 4,796명(엔트레스토 군 2,407명, 발사르탄 군 2,389명)을 대상으로 ▲심혈관계 사망까지의 시간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건수 ▲심부전으로 인한 첫 입원까지의 시간 ▲첫 신장 복합 평가까지의 시간 ▲캔자스 시티 심근병증 설문지 종합 증상 점수(KCCQ-TSS,
2024-05-30 09:57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형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는 지난 2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거주 한인들을 위한 ‘한국형 검진 프로그램’을 런칭했다고 5월 30일 발표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2022년 5월 베트남 빈멕국제병원과 ‘건강검진 분야 협력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하노이 빈멕국제병원의 건강검진센터 컨설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2023년 7월부터는 서울대학교병원 파견 교수들과 간호사가 현지 라이선스를 취득해, 한인들은 물론 베트남 현지인들에게도 검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런칭한 한국형 검진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검진 프로그램을 참고해, 한국인의 유전적 특성과 다빈도 질환, 베트남 현지 생활환경과 한인들의 수요에 맞게 새로이 구성했다. 특히, 향후 베트남 현지인들에게도 한국형 검진프로그램 적용이 가능한지 판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2024-05-30 08:15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5월15일(수)부터 18일(토)까지 4일간 필리핀 클락에 위치한 SMX 컨벤션 센터에서 K-헬스케어 해외 조달 시장 개척을 위한 ‘2024 한-필리핀 보건의료 공공조달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흥원과 필리핀의사협회(Philippine Medical Association, 이하 PMA) 간 보건의료 분야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의 일환으로 제117회 PMA 정기 컨벤션 및 과학 회의(117th PMA Annual Convention & Scientific Meetings,)와 연계해 한국관을 최초로 설치하고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관 개막식이 진행된 5월 15일(수), 진흥원은 PMA와 보건의료 분야 정보 및 기술교류 등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양국의 보건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 필리핀 의사, 병원 구매 담당자, 기업 관계자 등 700여 명이 4일간 방문해 전시자로 참여한 한국 8개 기업의 전시 부스를 관람하고, K-헬스케어 기업 설명회 및 수출 상담회에 참석해 상담을 진행하는 등 K-헬스케어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현했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 기업과
2024-05-30 07:33한미사이언스 창업주 가족인 대주주 4인(송영숙, 임종윤, 임주현, 임종훈)은 ‘합심’해 상속세 현안을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한미사이언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취득 및 배당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5-30 07:29정부에서 의료개혁을 추진하기에 앞서 큰 그림부터 그려야 하며, 단편적으로 개혁을 추진하려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과 주최·주관하는 의료개혁 심포지엄이 ‘모두를 위한 의료개혁: 우리가 처한 현실과 미래’를 주제로 5월 29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융합관 양윤선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안덕선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가 ‘의사가 바라는 의료정책’을 주제로 발표하며, 의료에 대한 국가 이데올로기가 없는 것에 대해 비판했다. 안 교수는 “2000년도 보건복지부에서 정부 입법을 통해서 보건의료기본법을 제정했는데, 보건의료에 대해 우리나라가 어떤 의도를 갖고 최상위 계획을 정해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면서 “이로 인해 여러 관련 법·제도와 장기 계획 및 하부 구조들이 서로 아구가 맞아 떨어지지 않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법적으로 4~5년마다 시행해야 하는 여러 조사·계획들이 있는데, 아직까지도 시행하지 않은 것이 있으며, 보건의료인력 종합계획은 전체적인 그림조차 없는 것을 꼬집으면서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대토론 등을 통해 우리나라가 어떤 보건의료를 원하는지 국
2024-05-30 06:00지역의료 네트워크에 따른 재정 지원과 유의미한 건강 개선 시 성과를 추가 보상하는 혁신 사업, 지역의료 발전기금 시행,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금 액수 상향 등을 내년부터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의료개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과 주최·주관하는 의료개혁 심포지엄이 ‘모두를 위한 의료개혁: 우리가 처한 현실과 미래’를 주제로 5월 29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융합관 양윤선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강준 보건복지부 의료개혁총괄과장은 ‘정부-보건복지부 관점에서 제시하는 의료의 미래’를 주제로 정부에서 추진하려는 의료개혁 방향에 대해 정리했다. 우선 강 과장은 “그동안 정부와 공급자 위주 시각에서 정책을 많이 실행해왔던 부분을 바꿔 국민과 수요자 중심으로 의료개혁을 추진하며, 과거에 보건의료에 대해 규제·통제하는 측면에서 접근하던 것을 상호 신뢰하는 방향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과감히 위임할 부분들은 의료현장에 위임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의료인력 확충 ▲전달체계 정상화와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공정한 보상체계 확립 등 모든 과제들이 긴밀히 연결돼 있음을 고려해 융합형 개혁을 추진하고, 현장의 이행
2024-05-30 05:502024년 1분기 주요 제약사들의 직원들이 평균적으로 1인당 약 1억 64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1분기 매출 상위 30위 내의 주요 제약사들의 분기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21개 제약사들이 1분기 직원 등 현황을 공개함에 따라 21개사 전체 직원 수는 2만 4373명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1인당 영업이익은 약 1200만원 규모로 드러났다. 먼저 유한양행은 1분기 직원 수가 2063명으로 확인돼, 1인당 매출액이 2억 1600만원, 1인당 영업이익이 약 28000원 규모로 나타났다. 주요 제약사들 중 1인당 매출액이 가장 많았던 광동제약은 1083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되면서 1인당 약 3억 8100만원의 매출과 1600만원의 영업이익을 견인했다. 이어 2340명이 근무하고 있는 한미약품이 1인당 매출 1억 7300만원, 영업이익 3300만원을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종근당은 상위 5개사 중 직원 수가 2359명으로 가장 많은 제약사로, 이에 따라 1인당 매출액은 1억 5300만원으로 다소 적은 편이었으며, 1인당 영업이익은 1300만원이었다. 녹십자는 현재 2320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나 1인당 매출액이 1억 5400만원, 1인당…
2024-05-30 05:40박종훈 前 고려대 안암병원장이 충북대병원 감사자문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지난 28일 각계 분야별 전문가를 감사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자체감사 활동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제고하고, 자체 감사 역량 강화를 위해 감사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월 29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김정태 충북대학교병원 상임감사가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7명의 외부 전문가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후 충북대학교병원의 주요 현황 및 감사성과에 대해 보고했으며, 감사자문위원회 운영의 전문성·실효성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에 위촉된 감사자문위원은 병원경영, 약무, 홍보, 인사노무, 건설, 안전, 회계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가들로 충북대학교병원 감사업무 선진화 발전방향 및 전문성 강화 등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충북대병원은 박종훈 교수(前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 前 원자력의학원장)를 감사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자문위원으로 ▲최유성 경희대 공공대학원 객원교수 ▲박형철 케이피알플러스 대표이사 ▲조윤정 경영학 박사 ▲최두찬 경기대 공학대학원 겸임교수 ▲정찬택 한국소방안전정책연구소장 ▲이병찬 동현회계법인 상무이사(공인회계사)를 위촉했다.
2024-05-29 19:12민관이 함께 바이오 클러스터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육성 전략 수립, 규제 개선 등을 모색하기 위한 협의체가 본격 가동된다. 보건복지부는 5월 29일 바이오 클러스터 간 연계 및 민관 협업 강화를 통한 클러스터 활성화 및 고도화 촉진을 위해 ‘바이오 클러스터 협의체’ 출범을 위한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협의체 제1차 회의에서는 바이오 클러스터 협의체 구성 및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6개 클러스터 운영·관리기관별 현황과 주요 현안, 정책 제언을 청취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자유롭게 논의했다.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산업은 첨단 기술과 대규모 투자를 수반하기에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집적과 협력이 필요하며,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혁신 주체 간 서로 밀접하고 긴밀히 활동할 수 있도록 촉진할 필요가 있다. 다만, 그간 중앙·지방자치단체, 민간 등을 중심으로 각 지자체별로 설립·운영된 바이오 클러스터 간 연계·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시너지를 창출하고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정부는 협의체 출범 후 정례적인 운영을 통해 각 클러스터 간 또는 클러스터 소재 산·학·연·병 혁신 주체 간의…
2024-05-29 19:11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이 모두의 건강 보장을 위한 국제사회 동참 의지를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는 대한민국 정부 대표단이 지난 27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 중인 세계보건기구(WHO) 제77차 세계보건총회에 참석하고 있다고 5월 29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5월 27일(월)부터 6일간 고위급 축하연설 및 의장단 선출, 사무총장의 개회사 및 수석대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14차 일반작업프로그램 ▲투자라운드 ▲보편적 건강보장, ▲항생제 내성 ▲감염 예방·통제 ▲산모·신생아 영양 ▲2024-2025년 프로그램 예산 등 의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테드로스 게브레예수스(Tedros Adhanom Ghebreyesus) WHO 사무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최고 수준의 건강을 누릴 권리를 담은 WHO 헌장을 상기하면서, WHO가 이를 보장하기 위한 다자적 협력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기후변화, 분쟁, 감염병 및 만성질환 등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요인을 언급하면서, 14차 일반작업프로그램에 대한 승인과 재원조달 수단인 투자라운드 참여와 다른 의제들에 대한 의견을 회원국들에게 요청했다. 이후 각 회원국 수석대표 기조연설에서 조규홍 장관은…
2024-05-29 19:11우리나라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다가 순직한 故 윤한덕 前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을 기리는 ‘홀’이 탄생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는 5월 29일 중앙응급의료센터 중앙·수도권광역응급의료상황실(삼화타워 7층)에서 ‘윤한덕 홀’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한덕 홀’은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한 故 윤한덕 전 센터장의 뜻을 기리는 상징적 공간으로, 향후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회의 및 응급의료·재난의료 교육 장소로 활용 예정이다. 이는 최대 8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강당으로,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최근 응급의료 현안 대응을 위해 신규 개소한 중앙응급의료상황실과 수도권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이 위치한 곳이다. 이날 명명식에는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서삼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대한응급의학회, 응급의료 전문가와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을 비롯하여 중앙응급의료센터 임직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윤 前센터장은 우리나라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핵심적 역할을 수행한 인물로,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2년 중앙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기획팀장, 2012년 중앙응급의료센터장으로 근무했다. 그 기간 동안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
2024-05-29 19:11고려대 구로병원 의료진 10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기초연구사업에 선정되면서 총 연구비 66억8000만원을 받게 된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의료진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개인기초연구사업’ 선정됐다고 5월 29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개인기초연구사업’은 연구자의 역량 단계별 지원을 통해 창의적 기초연구능력을 배양하고, 연구를 심화 발전시켜 나가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로병원은 연구지원 세부 항목 중 젊은 연구자가 세계에서 활동하는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우수신진연구자’에 3명, 창의성 높은 개인연구를 지원하여 우수한 기초연구 능력을 배양하고 리더연구자로의 성장 발판을 지원하는 중견연구(유형1)에 7명이 선정됐다. 우수신진연구자사업에는 ▲신경외과 권우근 교수(우수신진, 모야모야병 간접문합술 치료 기전 규명을 위한 인체 유래 경막섬유아세포, 혈관세포, iPSC-성상교세포 상호작용 및 3차원 세포공동배양 플랫폼 적용 기전 연구) ▲신경외과 윤원기 교수(우수신진, 인공지능 기반 컴퓨터 혈류유체역학 분석을 통한 뇌동맥류 파열 위험도 예측 시뮬레이터의 개발)이 선정됐다. 또, 마취통증의학과 이
2024-05-29 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