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이 지난 13일 사단법인 여성리더네트워크(공동대표 정선미·지영림, 이하 여성리더네트워크)와 초저출생, 초고령사회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여성의 사회경제적 역할을 제고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그동안 우리 사회의 출산,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은 여성의 경력 단절과 출산율 하락, 여성건강 간과 등의 문제를 야기해왔으며, 이는 초저출생과 초고령화라는 사회적 이슈로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나라가 당면한 초저출생과 초고령화에 따른 급격한 인구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여성건강 증진을 바탕으로 여성의 사회경제적 참여와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들을 추진하는 동시에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전문성과 자원의 상호교류 및 협력을 통해 여성이 생애주기에 따른 건강한 일상을 지켜 사회경제적 참여를 높이고, 스스로의 역량을 증진할 수 있도록 하는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의 사회경제적 참여의 의미와 중요성 등을 알리는 홍보 방안을 기획해 사회적 인식 개선과 관련 메시지 확대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더불어 정부 정책 담당자와 전문가들의 제언을 공유하고 산업 현장의 의견을 전달하고자 전 여성
2024-05-14 10:24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의료진 대상 남성형 탈모증 및 양성 전립샘비대증 등 남성 질환 치료에 대한 최신 정보를 나누는 프로페시아&프로스카 웹 심포지엄을 9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021년 ‘멘즈 헬스 위크(Men’s Health Week)’ 심포지엄에 이은 두번째 남성 건강 주제의 심포지엄으로 한국오가논의 남성형 질환 포트폴리오 리더십을 강화하고 의료진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올해 심포지엄은 한국오가논의 의료 전문가 전용 웹사이트 ‘오가논 프로(Organon Pro)’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총 2개의 강의로 구성됐다. 남성형 탈모증 강의로는 연세팜스의원 윤정현 원장이 연자로 나서 ‘변하지 않는 가치, Timeless Time PROPECIA‘를 주제로 오리지널 피나스테리드 제제로서 프로페시아의 가치와 함께 남성형 탈모증 치료 효과, 프로페시아 복용 환자를 위한 환자 지원용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윤정현 원장은 “국내외 남성형 탈모증 가이드라인에서 경구용 피나스테리드 1mg가 1차 치료제로 권고되고 있는 가운데 오리지널 피나스테리드 1mg은 5년, 10년 장기 데이터를 통
2024-05-14 10:24지오영이 동물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의약품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 1위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대표 조선혜 회장)은 2024년 기준 180종, 총 210만개의 동물용 의약품을 취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21년 100만개에서 2022년 146만개, 2023년 186만개 등 매년 그 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전 세계 110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빅5(Big5) 동물의약품 전문기업인 세바 상떼 아니말(Ceva Sante Animale)i) 등이 대표적인 고객사다. 양돈, 양계, 축우 등 가축질병용 의약품에서 반려동물 의약품까지 다양한 동물백신 및 치료제의 국내 물류를 도맡고 있다. 동물용 백신의 경우 인체용 백신과 같이 외부 환경 변화에 매우 민감한 편으로, 각 제품마다 요구되는 적정 온도 상태로 보관·유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권장 온도를 벗어나면 효능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인데, 지오영은 최적의 상태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업계 최고 수준으로 고도화된 콜드체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지오영은 이를 바탕으로 냉장(2~8℃)과 냉동(-20℃ 이하)은 물론, 영하 190℃ 이하의 초저온에서 취급해야 하는 까다로운 동물용 백신까지 다양한 온도
2024-05-14 10:24국내 기술진이 엑소좀 업계 최고 난제로 손꼽히는 엑소좀 이질성 문제를 세계 최초로 해결하는데 성공해 엑소좀 체외진단시대가 활짝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엑소좀 전문기업 솔바이오(각자대표 백세환, 반경식)는 전립선암 특이적 엑소좀을 대상으로 한 Local 이질성 변화 탐지기술 기반 암 조기진단 기술 임상시험에서 유용성 입증에 성공해, 5월 8일부터 12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ISEV 2024(국제세포외소포학회)에서 전세계 석학들과 의학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백세환 대표가 암 조기진단 임상결과를 발표해 학계와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고 14일 밝혔다. 엑소좀은 질병진단, 생물정보학, 약물전달시스템, 치료제 개발에 혁명을 가져올 나노바이오 대표주자로 손꼽히지만, 혈액 내 엑소좀마다 각기 다른 크기, 함유물, 기능, 세포 생리, 질병 등에 의해 엑소좀의 종류 및 분비량이 달라지는 '이질성'(heterogeneity) 문제 때문에 수많은 글로벌 제약사와 진단기업들이 엑소좀 연구에 뛰어들었지만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이 거의 없다. 백세환 대표는 나노진단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으로, 이번에 임상결과를 발표한 ISEV(국제세포외소포학회) 연례회의는 세포외 소포
2024-05-14 10:24계명대 동산의료원이 대규모 로봇 협업형 병원 실증사업 과제에 선정됐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지난 4월 26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5월 13일 밝혔다.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은 ‘첨단로봇 규제혁신 방안’의 일환으로 서비스로봇 전문 SI기업 육성 및 다종·다수 로봇을 활용한 사회적 문제 해결과 국민의 편익증진을 위한 대규모 로봇·서비스 융합모델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6개의 과제에 총 38.3억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부처와 협력하여 사회 현안에 대한 문제해결 중심으로 다종·다수 로봇을 실증하는 ‘사회문제해결형’ 과제와 병원, 산업단지, 호텔·리조트 등 국민밀접시설을 기반으로 국민 편의증진을 위한 대규모 로봇을 실증하는 ‘국민체감실증형’ 과제 유형으로 구분된다. 이중에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HealthTech RoboHarmony: 의료 서비스 개선 및 공공 편의성 증대를 위한 대규모 로봇 협업형 병원 실증 사업’을 주제로, 국민체감실증 과제 유형에 참여해 과제를 수행하고 실증할 예정이다.
2024-05-14 09:48필수의료체계 지속 유지 위한 수련병원 건강보험 선지급이 추진된다. 정부는 5월 13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개최해 ▲수련병원 건강보험 선지급 지원계획 ▲재한외국인 의료이용 불편상담 및 피해신고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금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수련병원에 대한 건강보험 선지급 지원 계획을 보고했다. 건강보험 선지급은 각 의료기관에 전년 동월 급여비의 일정 규모를 먼저 지급하고 사후 정산하는 제도로서, 코로나19 위기 당시 환자 감소 등으로 재정적 부담을 겪는 의료기관을 지원하여 치료에 전념토록 한 바 있다. 건강보험 선지급 지원은 전국 211개 수련병원 중 3-4월 의료수입 급감으로 인건비 지급 등 병원 운영상 어려움이 발생했고, 필수진료체계 유지를 위한 금융기관 자금차입 등 자체해결 노력을 하고 있으며, 외래·입원 등 중증환자에 대한 진료를 축소하지 않고 지속 유지하는 기관이 대상이다. 정부는 전공의 집단행동 이후 수련병원의 진료량·급여비 추이 등 모니터링 선지급하여 지원할 계획이며, 2025년 1분기부터 각 기관이 청구한 급여비에서 균등하게 상계하는 방식으로 정산할 계획이다.…
2024-05-14 09:47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와 대한의학회가 정부가 법원에 제출한 의대정원 2000명 증원 자료에 대해 요식 행위에 불과하다며 맹비난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와 대한의학회는 13일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의대 입학 정원 증원의 근거 및 과정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먼저 김창수 전의교협 회장은 “정부가 법원에 제출한 자료를 보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며 “수천장의 근거자료가 있다는 정부의 주장은 기존 보고서 3개를 인용한 주장 외에는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회장은 “수없이 많은 회의를 했다고 주장했으나 2000명을 증원한 근거는 없었고, 2월 6일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다며 시급히 진행한 보정심에서 유일하게 언급됐다”며 “도대체 어디서 나온 객관적 숫자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김종일 서울의대 교수협의회 회장은 보정심 회의에 대해 “요식행위에 불과했다”고 비판했다. 김 회장은 “2월 6일 보정심 회의는 2000명 증원 결정을 통보하기 위한 것이었지, 의대 정원이 몇 명 필요한지를 결정하는 회의는 전혀 아니었다”며 그렇다면 보정심 회의에 앞서 증원을 결정한 회의와 회의록이 있었어야 했는데, 없는 건지 아직도 숨기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정부 자료 중
2024-05-14 09:21대한전문병원협회가 임원 위촉과 함께 회무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대한전문병원협회는 지난 5월 10일 대한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제5기 1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고 5월 13일 밝혔다. 이날 윤성환 회장은 “의정갈등으로 촉발된 비상진료 상황에서 의료계에 많은 변화들이 예상된다”며 “미묘하고 복잡한 시기에 회원병원의 단결된 모습과 하나된 목소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5기 집행부는 전문병원의 체계적이고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회원병원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위상을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원 위촉, 제12차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 결과보고, 2024년 회계연도 연간 계획 순으로 진행됐다. 토의 시간에는 ▲전문병원 개편 방향성 ▲홈페이지 변경 ▲전문병원 대국민 홍보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윤성환 회장은 전문병원의 역할을 강화하고 인프라를 확충해 국민들의 전문병원 이용 접근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고, 앞으로 전문병원의 진료과목이나 질환별 특성에 맞는 전문병원 개편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2024-05-14 09:20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한 조정․중재사건 2825건 중 의료사고 예방 및 분쟁 해결의 선례로서 의미 있는 사건 99건을 선정했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2022~2023 의료분쟁 조정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사례집은 크게 5개의 진료 분야별(내과계, 외과계, 기타 의과계, 치과계, 한의계)로 분류했고, ▲조정절차 진행 중 당사자 사이의 합의 성립된 사건 51건 ▲조정결정 사건 45건 ▲부조정결정 3건을 대표사례로 선정했다. 각 사례는 ▲사건의 개요 및 쟁점 ▲분쟁 해결방안(감정결과의 요지, 조정방안) ▲처리결과로 구분해 사건처리 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손해배상책임의 유무 및 범위에 대한 조정부의 의료적․법리적 의견을 상세히 기술해 환자와 의료인 모두에게 참고할 수 있는 선례로서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자 했다. 한편, ‘2022·2023 의료분쟁 조정 사례집’은 관련 학회와 환자 단체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홈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2024-05-14 09:20질병관리청은 2027년까지 mRNA백신 기술을 확보하는 방안과 기업별 백신 개발 추진 현황 및 애로사항 등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질병관리청은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대응 계획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한 ‘미래 팬데믹 대비 mRNA백신 주권 확보 방안’에 대해 제약업체 및 관련 협회와 함께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월 1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제약 업계 CEO 및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계획’에 따른 시행계획을 수립해 다음 팬데믹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우선순위 감염병을 선정(백신 9종)했고, 민·관이 협력해 다음 팬데믹 가능성이 높은 감염병에 대한 백신의 시제품과 mRNA 등 신속 백신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신변종 감염병 mRNA백신사업단을 운영(’21~’23년)해 mRNA 구조체 및 전달체 기술 등 핵심 요소기술 개발과 임상시험 진입을 위해 (비)임상 과제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질병관리청은 지난 4월 mRNA 백신 국산화를 위한 ‘미래 팬데믹 대비 mRNA백신
2024-05-14 09:20알보젠코리아(대표이사 이준수)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균형성장과 비만 예방을 위해 손을 내밀고자 지난 10일 대한적십자사 강남서초지사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해 ‘빵 나눔 봉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알보젠코리아는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의 균형성장과 비만예방을 위한 CSR ‘Hellow(헬로우)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시작됐으며, 이번 행사는 가파른 물가상승으로 결식아동의 식사문제가 커지는 가운데 지역사회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청소년과 그 이웃들을 위해 맛있는 빵을 구워 전달하는 봉사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었으며,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나누는 데 기여하고자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제빵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바나나머핀, 햄치즈브레드, 호두마들렌 등 빵 500개를 손수 만든 후 포장해 지역 아동급식운영 센터를 포함해 양로원,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알보젠코리아는 사회적 문제를 공동으로 인식하고 함께 해결하기 위한 관심과 나눔을 기업의 문화적 가치로써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05-14 09:19충북대학교병원 청주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는 CRO기업 클립스비엔씨주식회사와 임상시험 산업 분야 상호 협력 및 공동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충북대학교병원 청주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는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5월 13일 청주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박민규 충북대학교병원 청주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장과 지준환 클립스비엔씨 대표이사, 그리고 유관부서 보직자 및 실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임상 진입 검토 자문 및 진행 연구과제 지원 ▲다기관 임상시험 지원 및 연구자 선정에 관한 정보 공유 ▲임상연구 수행에 필요한 의·약학 학술지식 및 정보 공유 ▲임상시험 관련 세미나·포럼·컨퍼런스 개최 등 임상연구 발전을 위하여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2024-05-14 08:36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5월 9일(목)과 10일(금)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제약바이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BIO KOREA 2024와 연계해 개최한 본 행사는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진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컨퍼런스와 피칭, 파트너링, 네트워킹 리셉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9일(목)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컨퍼런스에서는 제약바이오 기업 및 유관기관 종사자 2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글로벌 제약사(▲베이진(BeiGene), ▲GSK, ▲론자(Lonza))의 사업개발 전략과 함께 국내외 전문가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성공 사례 및 활성화 전략이 심도 있게 공유됐다. 컨퍼런스와 동시에, 성공적인 컨퍼런스를 개최를 기념하고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진흥원 차순도 원장과 암젠코리아 노상경 사장이 참석해 ‘진흥원-암젠 골든티켓 계약’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이번 계약을 통해 ‘26년 4월까지 간 국내 유망 스타트업 2개사를 선정해 ▲골든티켓 센터 입주 지원, ▲암젠 글로벌 멘토링, ▲진흥원 각종 지원사업 연계 등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2024-05-14 07:37코로나19 팬데믹과 전공의·교수 사직·휴진에 의해 의료대란이 장기화되면서 공공의료원을 유치하려는 지자체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지방의료원 설립을 추진할 때에 수익성을 따지는 것보다 공공성을 전제로 진행해야 하며, 최대한 적자 폭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곳에 병원 건물을 올리거나 기존에 있는 병원 건물을 인수해 운영하는 방향을 고려해야 한다는 제언이 제기됐다. 본 지가 최근 공공의료원 유치에 참여하고 있는 지자체들의 동향을 살핀 결과, 최소 10여곳 이상에서 공공의료원 또는 보건의료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우선 동북부 권역을 책임질 경기도의료원 유치에 남양주·양주·양평·동두천·연천·가평 등 6개 지역이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료원 유치를 위한 지자체들의 움직임으로는 ▲남양주시는 백봉지구 의료시설 용지에 병원을 신축하는 방향으로 ▲양주시는 옥정 신도시에 있는 의료시설 용지에 병원을 신축하는 방향으로 ▲양평군은 이전 예정인 양평군 경찰서 부지에 유치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또한, 부지 조사 및 선정 작업에 들어간 가평군을 비롯해 ▲연천군은 지역 내 보건의료원을 활용해 유치하는 방향으로 ▲동두천시는
2024-05-14 06:00최근 첨단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첨단바이오의약품 허가와 관련한 워크숍이 개최돼 많은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2024 첨단바이오의약품 허가교육 워크숍’을 13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의 첫 순서로 재생의료진흥재단 박소라 원장은 ‘첨단바이오의약품 산업분야 국내전망 및 고찰’에 대해 강의했다. 먼저 박 원장은 “의약품, 바이오의약품, 첨단바이오의약품 중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성장률이 22.7%로 가장 높다. 특히 그 중에서도 세포-유전자치료제 시장이 급격히 증가됐다. 유전자전달체 시장도 연평균 18.7% 증가가 예측되면서 산업적으로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산업생태계 활성화에 있어서는 어떤 방식으로든 ‘유통’이 많이 돼야 한다면서 △제조기술 혁신 △제조인프라 혁신 △사업모델 혁신 등의 방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박 원장은 “제조 방법이 바뀌면 비용이 1/10, 1/100로 줄어들 수 있다. 외국의 경우 국가끼리 혹은 국가와 민간이 파트너십을 통해 많은 지원을 하고 있기도 하다.”며 “특히 선행적 인력 양성이 중요하다. 기업과 연
2024-05-14 05:50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2024 Arabian Travel Market(ATM)’에 참가해 한국형 검진시스템의 중동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ATM은 올해 31회째를 맞은 중동 최대 B2B 관광박람회로 두바이 관광청과 경제관광부의 공동 주최로 지난 6일부터 4일간 두바이 세계무역센터(DWTC)에서 열렸다. 전 세계 150개국 2,500여 개의 여행 관련 업체와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한국에서는 KMI를 비롯해 의료‧웰니스 관광업체, 여행사, 지자체 및 관련 기관 40여 개가 참여해 중동 현지에서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밀착 홍보에 나섰다. 중동은 최근 선진화를 내세우며 건강검진에 대한 수요는 높아졌지만, 시스템은 상대적으로 빈약해 향후 한국형 건강검진 시스템의 진출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KMI 이광배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K-건강검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UAE를 중심으로 중동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한국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중동에서 KMI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MI는 ATM 참가에…
2024-05-13 20:53고려대 구로병원이 신속한 심뇌혈관질환 치료 및 응급실 운영 개선 알고리즘 개발을 주도한다. 고려대 구로병원은 보건복지부의 ‘응급실 특화 AI기반 임상지원시스템 개발 사업 - 심뇌혈관질환 및 응급실 운영 의사결정지원 사업’을 주관한다고 5월 13일 밝혔다. ‘응급실 특화 AI기반 임상지원시스템 개발 사업’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응급의료 시스템을 혁신하고, 실제 응급의료 현장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고자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모한 사업 5개 중 고려대 구로병원 응급의학과 최성혁 교수가 ‘심뇌혈관질환 및 응급실 운영 의사결정지원 사업’ 주관책임을 맡았으며, 본 사업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45억 6천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될 예정이다. 최성혁 교수는 “심뇌혈관질환은 사망률이 높고 골든타임이 매우 짧으므로 환자 내원 시 질환 조기 인지와 예후 예측이 중요하다”며 “AI 기반 심뇌혈관질환 모델을 개발해 신속하게 환자상태를 진단하고 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으로써 환자 예후 향상에 기여하고 나아가 사회경제적 비용을 감소시키고자 한다”고 연구 목표를 설명했다. 한편, 본 사업 진행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동아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부천세종병
2024-05-13 18:27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영양소 정보가 업데이트된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영양조사에 관한 소개와 영양데이터베이스 업데이트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전문 학술지에 발표하고, 업데이트된 영양소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5월 13일 밝혔다. ‘KoGES’는 당뇨,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의 유전·환경적 요인 및 상호작용 규명을 위해 국립보건연구원에서 구축·운영하고 있는 장기 추적 코호트 사업으로, 약 23만5000명을 모집해 기반조사를 실시한 후 현재까지 20년 이상 추적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갱신한 KoGES 영양 정보는 ▲농촌진흥청 ▲국민건강영양조사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국외 영양성분 자료원을 활용해 업데이트한 정보들이다. 기존의 23종의 영양소 정보를 갱신하고, 연구자 수요도 조사 및 문헌조사를 통해 추가로 ▲지방산 30종 ▲식이섬유 ▲비타민D ▲비타민 B12 등 48종의 영양소 정보를 새롭게 산출했다. 한편, 국립보건연구원은 식이 요인과 만성질병과의 연관성 규명을 위해 영양 자료를 수집 및 영양성분 DB를 구축해 총 23종의 영양소 정보를 국내 연구자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2024-05-13 17:55“치협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해 커피 받아가세요!”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보건과 관련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치협 공식 인스타그램(@e_kda9170)에서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하며, 응모자 중 200명을 선정해 커피쿠폰을 선물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강보건의 날 해시태그 이벤트 참여 방법은 5월 13일부터 6월 10일까지 인스타그램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 공식 계정 팔로우와 구강보건의 날 피드에 “좋아요”를 누르고, '구강보건의날’ 포스터를 본인 계정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필수해시태그:#대한치과의사협회 #보건복지부 #구강보건의날 #구강건강) 및 게시물에 '참여 완료'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또한, 치협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치과계 유관단체와 함께 올해는 일정을 앞당겨, 6월 4일 12시부터 16시까지 한국은행 분수 광장에서 대국민 구강보건 홍보 부스와 포토존 등을 마련,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홍보부스 방문 시민을 대상으로 이동치과버스를 활용한 구강검진 및 필요에 따라서는 불소도포를 진행하고, 치과의 전반적인 궁금증에 대해 상담할 수 있도록 ‘무엇이든 물어치과’ 코너를 마련해,
2024-05-13 17:28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13일(월)과 14일(화), 보건의료 분야 국제기구 관계자 및 국내외 유명 학자 등 15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024년 건강보험 국제포럼(NHIS Global Forum 2024)’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년 건강보험 국제포럼’은 ‘보건의료의 미래: 지역기반, 개인 맞춤,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선정하였고, 국내외 전문가를 비롯하여, ISSA(국제사회보장협회), WHO WPRO(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소), 하버드 의대, 국립대만 의대 등의 유명 석학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3개 분과로 구성되어 13일은 ‘지역 기반의 포괄적 건강·의료 서비스 발전 방안’, 14일은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와 정책적 함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의료 혁신’을 살펴본다. 각 분과는 일차의료에 대한 관심에 이어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술 혁명에 이르기까지 심층적인 토론을 통해 한국에 대한 보건의료 관련 정책 제언뿐만 아니라 국제 표준 모형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단은 2004년부터 매년 보건의료 관련 국제 학술행사를 개최하여 왔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건강보험 국제포럼(NH
2024-05-13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