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을 비롯한 10개 국립대병원들의 진료비 수납·관리가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선택진료의사가 없어도 선택진료 명목으로 환자들에 비용을 징수하고, 진료예약 날짜를 지나 진료를 할 경우 미리 걸어둔 예약금을 상계처리하지 않는 등의 불법이 자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감사원은 7일,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국내 10개 국립대학병원이 징수한 진료비 등의 적정 여부를 점검한 결과 이 같은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서울대학교병원, 전남대병원, 부산대병원, 경북대병원 등은 요양급여 대상으로서 보건복지부 고시 기준한 시술에서 그 기준을 초과했다.특히 서울대는 하루 3회로 규정된 혈액가스분석응급 시술을 하면서 기준을 초과했는데 이 진료비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에서 삭감될 것이 우려되자 이를 환자에게 비급여로 징수했다.감사원은 이들 등 4개 국립대학병원에서는 조사기간 동안 환자 29,041명에게 요양급여 대상 시술비 등 584,064,644원을 전액 본인부담으로 부당 징수했다고 밝혔다. 요양급여비용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청구하여 지급받으면 요양급여액에 이미 포함되어 있는 시술 등 행위료, 치료재료비, 약제비…
2010-10-08 06:04신종플루 예방접종 피해보상신청 건수가 현재까지 총 180건으로 나타났으나 이중 보상판정된 건수는 총 88건으로 보상거부가 51.1%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윤석용 의원(한나라당)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른 것이다.신경계 이상반응 70건, 전신 이상반응 12건, 호흡곤란 3건, 기타 림프절염이나 근염 3건 등이 보상판정 됐으나, 백신을 접종한 확실한 증거를 확보했고 이상반응이 출현한 시간적 순서에 근접성이 있으나 백신과의 관련성이 인정되기 어려운 경우 보상신청이 기각됐다.신종플루 예방접종 관련 피해보상금 총액은 1억26000만원으로 평균 143만원 정도가 지급됐다.하지만 윤의원은 날씨가 차가운 가운데 예방접종을 위해 건물 밖에서 장기간 대기함으로 노인 등의 경우 몸상태가 안 좋은 상태에서 접종해 부작용이 발생해도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다는 이유로 기각당하는 경우도 발생했다고 밝혔다.사망건의 경우는 예방접종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이 밝혀지지 않아 보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한편, 2009년부터 올해 6월까지 신종플루 백신 이상반응 신고건수는 총 2598건이며 이중 2590건은 질병이고 8건은 사망으로 신고됐다.신종플루 백신 접종 후 이상
2010-10-08 06:01대한가정의학회는 원희목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가정의학과를 ‘개구멍’으로 지칭한 것에 강한 불만을 제기하며, 사과와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원희목 의원 지난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의료전달체계 문제를 꼬집으며 가정의학과를 속칭 ‘개구멍’으로 표현한바 있다. 이에 대한가정의학회가 즉각 사과할 것을 주문하고 나선 것이다. 원희목 의원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한가정의학회는 “이는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 문제의 본질을 보지 못하고 색안경을 끼고 일부 현상을 바라 본 막말에 불과하다”며 “국회의원의 입에서 자질을 의심케 하는 무식한 말이 나올 수 있다는 말인가. 이 같은 언행에 일차의료 전문 학회인 대한가정의학회는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성토했다. 이와 함께 학회는 의료전달체계가 유명무실한 근본 원인을 우리나라 보건의료전달체계의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됐다고 말했다. 학회는 “의료기관의 사적 소유 비중이 90%이상으로 높고, 이로 인해 기관이 환자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의료체계의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됐다”면서 “정부의 방임 속에서 일차보건의료 기반이 매우 부실하며, 주치의제도가 부재한 데 원인이 있다”고 설명했다. 즉, 이와 같은 근본적 문제들에 대
2010-10-08 05:548일 열리는 제6기 건보공단 재정운영위원회 첫 회의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가입자포럼 또한 7일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갖는 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첫 회의를 갖는 재정운영위원회 회의에 이목이 집중되는 것은 다름 아닌 수가협상 가이드라인을 결정할 소위원회가 구성되기 때문. 가입자포럼 단체들은 경실련과 참여연대가 빠진 상황에서 어떤 단체가 들어가는지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게 됐다.그러나 가입자측에서는 제6기 재정운영위원회 소위원회 구성에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있는 것 또한 사실. 이는 새롭게 구성된 제6기 재정운영위원회 단체들의 면면을 보았을 때 소위 구성과 관련, 가입자단체의 반대에도 복지부가 구상한대로 흘러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재정운영위원회 회의 그리고 소위 구성과 관련해 가입자측 관계자는 “재정운영위원회 소위원회가 구성된다고 하더라고 가입자를 대변할 수 있을지는 솔직히 말해 의문”이라며 “현재의 상황을 놓고 보면 기대를 하는 것조차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가입자포럼 관계가 역시 재정운영위원회 소위원회 구성에 큰 기대를 안하고 있었다.이 관계자는 “소위 구성이 어떻게 될 것인가에 관심이 가긴 하지만 기대할
2010-10-08 05:47올해 식약청 국정감사에서도 게보린, 프로포폴 등 의약품 관리와 안전성 문제가 주를 이뤘다.특별한 이슈가 적었던만큼 의원들의 질의도 예년에 비하면 부드러운 수준이었고, 지적사항의 강도도 세지 않았다. 이 때문에 식약청장의 답변도 대부분 수용의 뜻을 비치며 빠르게 진행됐다.식품 분야는 낙지 머리 중금속 논란이나 중국산 김치 유통문제 등 이슈가 확실했던 반면 의약품 분야에서는 탈크나 인태반의약품 문제가 불거진 과거 국감에 비해 의약품 오남용 문제 등이 국감에서 언급되는데 그쳤다. 박은수 의원(민주당) 등은 식약청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최근 학생들이 조퇴목적으로 대량 복용해 문제가 되고 있는 IPA제제(게보린) 부작용의 경우, 5개월간이나 끌다가 ‘단기치료 제한, 15세 미만 사용금지’의 미온적 수준으로 허가사항을 변경했다는 것.불법 유통으로 문제가 됐던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에 대해서 식약청과 중앙약심의 대응방법이 잘못됐다는 지적도 나왔다.프로포폴의 경우 이미 지난해 4월 중앙약심에서 논의됐는데 당시 중앙약심 회의록을 보면 마약류 지정에 반대하는 유관단체의 의견만을 청취한뒤 ‘오남용 근거가 미비하다’라는 납득할 수 없는 결론을 내려 마약류
2010-10-08 05:43건보공단이 약국조제료 지불방식을 보다 간소화하기 위한 작업에 나선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7일 ‘약국조제료 지불방식 개선방안’과 관련한 연구용역을 공고했다. 의료계 또한 약국조제료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제기했던 사안이기도 하다. 이번 약국조제료 연구 시행과 관련 건보공단은 “현행 행위별수가제 하에서 약국에 지불되는 수가는 약국관리료, 조제기본료, 복약지도료, 조제료, 의약품관리료로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건보공단이 이처럼 약국조제료 지불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나선 또 다른 이유는 인구고령화와 만성질환자의 증가와도 연관이 있다. 이와 관련 건보공단은 “현재 조제일수에 따라 조제료가 가산되고 있어 급속한 인구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따라 처방일수가 많은 처방건의 증가와 더불어 약국조제료 부담도 그만큼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또한, 건보공단은 이번 연구를 통해 10월부터 시행되는 시장형실거래가 제도와 병행가능 한 약국조제료 지불방식 개선방안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건보공단은 “건강보험의 재정안정을 위해서는 약국조제료의 합리적 지불방식을 마련해야한다”면서 “이를 위해 연구진은 현행 행위별수가제 하에서 지급되는 약국조제료…
2010-10-08 05:32신종플루백신 원료 공급업체가 혈청검사를 편법적으로 운용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 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은 7일 식약청 국감에서 백신원료인 유정란을 공급한 3개 업체중 2개업체가 녹십자에서 정한 혈청검사 등 병성감정을 편법 실시했다고 지적했다.주기적으로 어미닭의 전염성 질병에 대한 혈청검사를 정부연구기관 혹은 병성감정지정기관에서 실시돼야 한다.곽 의원에 따르면 농장에서 검사기관들과 정식계약도 체결하지 않고, 농장에 사료를 납품하는 회사가 실시하는 검사에 끼워넣기식으로 검사를 한 뒤 그 감정 결과지를 녹십자에 제출했다는 것.백신의 주원료인 유정란의 정확한 병성감정을 위해서는 업자가 가져오는 혈청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농장을 방문해 농장주가 모르게 매월 30수에 대한 무작위로 채혈을 실시해 검사해야 하지만 업자가 보내주는 혈청만을 검사했다.곽정숙 의원은 녹십자는 자체관리규정에 현장실사를 하도록 하고 있는데, 혈청검사가 잘되고 있는지 관심 있게 조사하도록 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결과지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이같은 사실을 방치했다고 주장했다.곽 의원은 "지난해 신종플루 예방백신 접종 후 이상증세를 신고한 건수가 계절독감은 71건인 반면 신종플루는
2010-10-08 05:21대한개원의협의회 상임운영위원회와 전국총의사연합 운영진이 조만간 한자리에 모여 개원의들의 위상제고를 위한 의원협회 설립 등의 의견을 나눌 것으로 알려져 향 후 추이가 주목된다.이미 지난 6일, 대개협 김일중 회장과 전의총 노환규 대표는 만남을 갖고, 현재의 의료환경에서 개원의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입지를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한 바 있다.이번 양측의 상임운영진간의 만남도 이것의 연장선상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의총이 출범 1년을 맞아 선언한 의원협회 설립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대개협 김일중 회장은 7일 와의 통화에서 “전의총 노환규 대표를 만나 개원의사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입지를 향상시켜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특히 “노 대표와의 대화에서 의원협회 설립에 관해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다”면서도 “현재 의료단체들의 구성들을 보면 개원의들의 힘이 너무 약한 것 같다면서 개원의협의회, 의학회, 의사협회 등 3개 단체가 있었으면 한다”고 말해 의원협회 설립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뜻을 우회적으로 내비쳤다.이어 김 회장은 “개원의들의 위상이 높아진다고 해서 의협의 역할이 필요없는 것은
2010-10-08 05:03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선욱)는 화학․나노과학전공 고수영 교수가 국내 최초로 새로운 타미플루(Tamiflu, 신종플루 치료제) 합성법 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고수영 교수의 타미플루 합성법은 새로운 원료를 활용해 타미플루와 동일한 약을 개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타미플루는 현재 사용되는 유일한 경구복용 신종플루 치료제로 스위스 로슈(Roche)사의 제품이다. 로슈사가 사용하는 타미플루의 원료는 시키미산. 중국산 토착식물인 팔각회향(스타아니스)에서 추출하기 때문에 공급이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화학자들이 시키미산을 대체할 원료를 사용하는 타미플루 합성법 연구에 몰두해 왔다. 고수영 교수가 발표한 논문 ‘D-마니톨을 활용한 타미플루 합성법(A Synthesis of Oseltamivir(Tamiflu) Starting from D-Mannitol)'에서 사용한 타미플루의 원료는 D-마니톨이다. D-마니톨은 식물이나 나무 수액, 또는 발효로 얻는 물질로 손쉽게 대량으로 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가격 또한 저렴하다. 고수영 교수는 D-마니톨의 화학구조를 해체한 후 재배열하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용해 합
2010-10-07 18:56
개원 39주년 맞은 경희의료원“비전실천 위해 화합하자”올해로 개원 39주년을 맞이한 경희의료원의 개원기념식이 1 5일 의료원 정보행정동 지하1층 제1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배종화 의료원장, 허주엽 동서신의학병원장, 의대․치대․한방병원장외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배종화 의료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비전선포식에서 발표된 우리의 비전과 미션을 실천해 나가도록 노력하자”고 비전선포식에서 선포된 비전과 미션, 핵심가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에 대한 적극적인 실천노력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경희의학상, 미원임상의학상, 장기근속자포상, 우수부서 및 우수교직원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경희의학상 금상은 수상자가 없었으며, 은상 순환기내과 김원 교수 외 6명, 동상에는 정형외과 송상준 교수 외 11명이 수상했다(동서신의학병원 포함). 미원임상의학상에는 장기근속자포상에는 30년근속상 한방3내과 류봉하 한방병원장 외 30명, 20년 근속 신경외과중환자실 김영효 외 53명, 10년 근속에는 노사협력팀 김준석 외 72명이 각각 포상자에 선정됐다. 또한 우수부서포상에는 내분비연구실, 구강악안면외과, 한방3내과,
2010-10-07 17:29필로폰의 원료물질이 아무런 제재도 없이 국내에 유통되고 있어 식약청 마약 관리에 구멍이 뚫린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주승용(민주당) 의원은 7일 열린 식약청 국정감사에서 식약청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마약 원료를 파악조차 못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주승용 의원은 “최근 검찰이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벤질시아나이드를 원료로 해 필로폰 2kg을 제조한 마약사범을 검거했다”며 “문제는 식약청이 벤질시아나이드에 대한 기준조차 마련하지 않아 시중에 얼마나 유통되는지 파악조차 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현재 마약 등의 제조에 사용되는 원료 화학 물질의 거래는 마약류관리법에 따라 식약청이 관리하고 있지만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벤질시아나이드에 대해서는 기준이 없어 누구든지 필로폰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상황이다.‘벤질시아나이드’는 마약류 원료물질로 지정된 ‘1-페닐-2-프로파논’의 전 단계 물질이지만 현재 마약 원료물질로 분류되지 않아 국내 유통량은 정확히 집계되지 않고 있다. 다만 환경부에서 이를 유독물로 분류해 작년 20kg(1건)이 수입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주 의원은 “연구목적이나 100kg 이하의 유독물은 수입업자 등이 신고하지 않아도 되
2010-10-07 17:09위탁업체와 식품제조업체가 결탁해 허위로 적합 판정을 받는 등 자가품질검사제도의 허점이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박상은(한나라당) 의원은 7일 열린 식약청 국정감사에서 자가품질검사제도의 허점을 지적하고 대책 검토를 촉구했다.현재 식약청은 식품 제조ㆍ가공 업자에게 책임을 부여해 법정 기준에 부적합한 식품을 판매 중지하고 회수할 수 있도록 제품의 안전성을 스스로 검사하거나 위탁검사기관에서 검사를 받는 ‘자가품질제도’를 운영 중이다. 하지만 현 제도에서는 식품 제조 가공업자가 위탁검사기관과 짜고 허위로 ‘적합’ 성적서를 발급받아 판매. 유통 시켰을 경우 식약청이 품목제조정지나 영업정지 등 행정 처분을 내릴 수 없다. 뿐만 아니라 부적합 식품을 회수하려해도 자가품질검사를 미실시한 식품은 회수대상에서 제외돼 있다.박상은 의원은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았거나 허위로 발급받은 식품제조업자에게 행정 처분을 내리고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식품을 회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자가품질검사를 상습적으로 미실시하는 업체를 ‘특별관리대상업체’로 지정하면 스스로 제도를 이행하도록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식약청의 대안 검토를 주문했다.
2010-10-07 16:18전국 산불진화헬기 총 47대 중 1급 응급구조사는 단 1명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김우남 의원(민주당)은 7일 산림청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히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산불헬기가 진화를 하기 위해 출동하면 조종사 2명, 정비사 1명, 응급구조사 2명이 탑승한다.산불헬기는 산불 진화에만 사용되는 것은 아니고 일반인이 산에서 응급한 상황이 발생할 때도 출동함에 따라 긴급한 경우를 대비하는 응급구조사의 역할은 상당히 중요하다.하지만 헬기에 탑승하는 응급구조사 자격증 소지자 현황(1급, 2급)을 살펴보니 1급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응급 구조사는 전국에 단 1명뿐이라는 지적이다.1급의 경우에는 심폐소생술의 시행을 위한 기도유지, 인공호흡기를 이용한 호흡의 유지, 약물투여 등 응급상황에 대한 능동적 대처가 가능하다.그러나 2급의 경우에는 구강내 이물질의 제거, 기본 심폐소생술 등 기본적인 응급조치만 가능해 응급전문의 지도가 없으면 응급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없다는 것.김의원은 “산림청 인명구조요원들 중 1급 응급구조사가 1명밖에 없다는 것은 산림청의 안전 불감증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꼬집으며 “현재 산불이나 산악 사고 등은 언제나 위험이 큰 사고에 노
2010-10-07 16:15대한병원협회는 매년 11월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하는 병원의료산업전시회에 대해 지식경제부에서 인정하는 국제부문 전시인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정영진 병협사업위원장(신갈 강남병원장)은 “병원의료산업전시회의 질적 향상과 글로벌화를 위해 전시인증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병원의료산업전시회가 지경부로부터 전시인증을 받게 되면 1년에 두 차례 국내 전시회를 해외에 홍보하는 로드쇼에 참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각종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다.또한 전시회 반응이 좋을 경우 정부 포상도 받게 된다. 차기 전시회 기간중에 인증마크를 제공받고 디렉토리 배포 등 적지 않은 지원을 받게 된다.병협에 따르면 전시인증은 한국전시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이뤄지며, 사업자가 제출한 전시면적과 참가업체, 관람객 등을 조사한 후 요건충족 여부에 따라 인증마크 부여가 결정된다.한편, 내달 4일부터 열리는 병원의료산업전시회에는 제약기업과 의료기기 및 의료용품 회사, 의료정보 및 유통회사, 병원설비 회사, 금융기관 등 총 48개 기업에서 총 62개 부스를 마련, 병원관련 제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2010-10-07 15:44
7일 식약청 국정감사에서 노연홍 청장이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0-10-07 15:35식품의약품안전청이 신고된 중량보다 크게 미달된 외국산 기능성식품의 수입을 여과 없이 허가하는 등 수입건강식품 허가과정이 형식적이고 졸속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7일 이재선 보건복지위원장(자유선진당)은 “시중에 유통 중인 미국산 A 건강기능식품이 캡슐 한개 당 중량이 200㎎이상 차이가 나는데도 식약청이 아무런 검증 없이 수입허가를 내줬다”고 밝혔다.A제품의 중량을 확인해본 결과 캡슐무게를 포함해 표기된 880㎎보다 202.3㎎이나 미달돼 사실상 허가 부적격 상품이라는 것. 이 제품은 올해 1월 국내 유통업체가 미국으로부터 60개의 캡슐이 든 케이스를 8321개를 수입해 3년 유통기한으로 현재 시중에 유통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불만이 우려된다.이위원장은 “캡슐 당 중량이 당초 표기된 무게보다 무려 23%(202.3㎎)가 미달돼 국내 소비자들을 기만하는 것이어서 식약청의 허가절차에 중대한 하자가 있음을 반증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아울러 “한 가지 사례를 예로 들었지만 식약청의 검증시스템을 보면 많은 식품과 의약품들이 주먹구구식으로 허가됐을 가능성을 시사해주고 있다”며 “국내제품의 수출에는 까다롭게 구는 식약청이 외국산 국내수입에는 관대한 부분이 있는 것은 아닌지 개
2010-10-07 15:33“의약품안전정보관리기구 설립 이전의 의약품 부작용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방안이 요구된다”이해봉 의원(한나라당)은 7일 식품의약품안전청 국정감사에서 현행 의약품 안전관리체계에 문제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의약품으로 인한 부작용 보고건수는 2002년 148건에서 2009년 2만6827건으로 8년새 무려 181건이나 급증했으며, 올해 6월 기준으로 2만6216건이 보고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이는 2006년부터 지역약물감시센터를 통한 의약품의 부작용 모니터링을 활성화한데 따른 것이지만 이같은 모니터링이 부작용 예방·대처에 활용되는 수준이 미흡하다는 지적이다.미국 등 선진국들은 의약품 부작용 사례가 잠재적 위험성이 있는 경우 시판중단, 허가변경 등 위험도 수준에 부합하는 조치를 취하는 것과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식약청이 의약품 부작용 사례를 활용한 허가변경 건수가 단 2건에 불과하다는 것.이의원에 따르면 식약청은 전담조직 신설이 어렵고 전담인력이 9명에 불과해 의약 선진국인 미국(100여명), 일본(50여명)과 현격한 차이가 있다고 전했다.즉 현재 부족한 인력과 조직으로는 의약품 부작용정보를 부작용 예방·대처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기는 역부족이라는 입장으로 의약품
2010-10-07 15:22식의약품 안전관리를 책임지는 기관인 식약청이 직장교육 시간을 이용해 직원들에게 2년 연속 4대강 홍보 교육을 실시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 박은수(민주당) 의원은 7일 열린 식약청 국정감사에서 식약청이 국민건강에는 뒷전이고 정권홍보에만 앞장선다며 이같이 밝혔다.박은수 의원은 “식약청이 작년에는 강사를 초빙해 500여명의 직원들에게 4대강 살리기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올해는 홍보 동영상을 상영했다”며 “토목사업이 식약청 업무와 무슨 연관성이 있느냐”고 강하게 질책했다.작년 특별교육의 강사였던 원 모 박사는 예상 침수 피해를 축소 조작해 논란이 된 국토해양부의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 작성에 참여해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박 의원은 문제가 된 해당 자료 역시 식약청 강연 교육에 그대로 쓰였다고 말했다. 이어 “법정 의무교육인 성희롱예방이나 장애인 차별금지는 띄엄띄엄 하면서 4대강 사업 교육은 2년 연속 꾸준히 하더라”며 “매년 크고 작은 식의약품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현실에서 직무 관련 교육은 커녕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권을 홍보하는 식약청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거듭 질타했다.
2010-10-07 15:09식약청 직원들의 해외 출장비용이 수익자부담으로 이뤄져 공정성이 도마위에 올랐다.국회 보건복지위 이재선 위원장(자유선진당)은 7일 식약청 국감에서 의약품 원료 수입을 위해 해외 출장가는 직원들의 비용을 해당 피감업체에서 전액 부담케하고, 이렇게 지출된 금액이 매년 1억원을 웃돈다고 지적했다.식약청은 의약품 원료 해외제조사 실사에 따른 출장비용을 수익자부담으로 시행규칙에 강제해놓고 있는 상태다. 때문에 의약품 수입업체가 부담한 식약청직원들의 최근 3년간 출장비용이 3억4000만원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이재선 위원장은 “수입 등재약품 원료의 해외 제조사 실사에 관한 비용 전액을 수입업체에 부담시킴으로써 공정하게 실사를 해야하는 식약청 직원들이 대접을 받으며 시찰하는 형태다. 과연 공정한 심사가 될 것인지 의문이 든다”라고 말했다.또 “각각의 해외출장에 지출된는 비용도 과도하거나 같은 국가임에도 금액이 두배이상 큰 차이를 보이는 등 천차만별이어서 접대성 비용의 의문이 들고 있다”고 꼬집었다.같은 지역, 같은 기간실사의 경우에도 출장비용이 상당히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으며 과도한 출장금액이 지출된 것 역시 2010년만해도 8건에 이르고 있다.더욱이 수입의약품 실사를
2010-10-07 15:08해외 진단검사의학 분야 석학 및 전문가들이 고대구로병원의 첨단 진단검사의학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자 병원을 찾았다. 지난 3일(일)부터 7일(목)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2회 아시아태평양임상화학 학술대회(The 12th Asian-Pacific Congress of Clinical Biochemistry)’에 참가하고자 한국을 방문한 10여 명의 진단검사의학 분야 전문가들은 10월 6일(수) 고대 구로병원을 방문해 검사실자동화시스템(TLA, Total Laboratory Automation System)을 비롯한 첨단 진단검사의학 장비 들을 둘러봤다. 이날 병원 투어를 담당한 이갑노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이번에 방문한 터키, 일본, 홍콩, 중국인 전문가들이 고대구로병원 진단검사의학과의 선진 시스템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며 “이에 자부심을 갖고 고대구로병원은 앞으로도 해외 곳곳에 첨단 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전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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