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의 사고로 뇌사상태에 빠진 12살 소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픔 속에서 자식을, 동생을 보내야만 하는 가족들이 내린 어렵고도 숭고한 결정. 이 결정이 전북은 물론 전국에 있는 7명의 만성 질환자들에게 새로운 생명을 전했다.이란성 쌍둥이로 태어나 부모와 형, 쌍둥이 누나와 함께 행복한 생활을 하며 자란 하이든 군(12․전주시 효자동). 이든 군은 지난 8일 가족들과 함께 물놀이에 갔다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치료를 받았지만 소생하지 못했고, 11일 안타깝게도 전북대학교병원에서 뇌사 판정을 받았다.이든 군의 부모는 만성질환으로 고통을 겪고 있을 어느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어려운 선택을 했다. 이든 군의 장기를 기증하기로 한 것. 이든 군의 장기는 12일 전북대병원과 서울 지역의 병원들에서 이식 수술이 이뤄졌다.이든 군은 심장, 간장, 신장, 각막을 기증했다. 특히 보통 한 사람에게 이식되는 간장을 분할 이식하는 방식으로 두 명에게 이식했다. 전북대병원에서 뇌사 장기 기증을 한 사람 중 첫 사례다. 신장과 각막은 전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만성질환자 네 명에게 이식됐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12살
2010-08-13 14:28WHO가 신종플루 유행종료를 선언한 가운데 지난 2월 신종플루 임시예방접종 사업종료 후 약 66억원 상당의 미사용 백신이 회수돼 소각 처리됐고 유통기한 만료로 인해 연내 추가적으로 238만3000명분이 폐기절차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윤석용 의원(한나라당)이 질병관리본부에게 제출받은 자료에 따른 것.현재 신종플루 백신의 잔여수량은 총 700만명(846억여원 상당)이 접종할 수 있는 분량으로 영유아용 200만명분, 청소년용 100만명분, 성인용 600만명분이 남았다.이에 질병관리본부는 2010년~2011년 북반구 계절인플루엔자 권장주에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포함됨에 따라 계절인플루엔자 예방백신으로 활용하는 방안 검토 중이다. 윤석용 의원은 “정부가 신종플루 잔여백신을 계절독감 예방용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는 있지만, 이미 WHO 신종플루 유행종료 선언이 나왔고 올해 새로 수급되는 계절독감백신은 신종플루 예방을 포함해 3가지 바이러스 유형을 함께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기 때문에 이를 대체해 신종플루 잔여백신이 대폭 소진될 가능성은 적다”고 저적했다.이어 “유통기한이 다가오면서 폐기백신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것을 눈뜨고 지켜볼 수는 없는
2010-08-13 13:36대원제약이 2010년 반기에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전부문에서 사상 최고의 실적을 거뒀다.13일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실적은 전년동기대비 35.2% 증가한 71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와함께 영업이익은 85.8% 증가한 110억원, 당기순이익도 72.2% 증가한 82억원을 기록했다.대원제약은 항암보조제 메게스트롤현탁액, 고지혈증치료제 리피원정 등의 주력제품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호흡기, 항생제 등에 편중된 제품구조가 순환기, 내분비, 항암제 등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성공적으로 변화하고 있다.특히 중국시장에서의 선전에 힘입어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약 95%가량 증가하는 실적을 나타내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대원제약은 수년전만해도 전체매출액에서 병의원(로컬)부문이 차지하는 비율이 70~80%가량으로 높게 나타났으나 그간 해외수출, 종합병원, 수탁 부문의 성장에 힘써 지난해에는 병의원부문 매출이 60%대로 떨어진 상태로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각화에도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원제약 측은 “타제약회사와 차별화된 혁신운동과 감성마케팅 등을 진행하며 성장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2010-08-13 13:26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손창성)은 고려대사회봉사단(KUSSO)과 함께 지난 8월 1일부터 8월 9일까지 8박 9일의 일정으로 의료환경이 매우 척박한 환경인 피지에서 해외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고려대학교 이혜원(안암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의무교학처장을 단장으로 박홍석 (안산병원 비뇨기과)부단장, 구로병원 치과 이의석 교수 등 의료진 6명, 간호사 3명, 약사 1명, 행정지원 3명, 의대생 3명과 기자단 등 18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휴양지로만 알려진 남태평양 피지의 남동부 외딴지역 나이쎔비투 빌리지와 코로보 병원에서 진료활동을 벌였다.이 지역은 인천에서 10여 시간 비행 후 난디 공항에서 버스로 10시간이나 달려야 접근할 수 있는 전기와 수도가 전혀 없는 오지다. 이곳에 위치한 코로보병원에 임시로 차려진 ‘코레아 병원’은 날마다 인산인해로 북적였다.매일 오전 9시에 시작하는 진료는 문을 열자마자 10명 이상의 대기자가 줄지어 서 있었고 몰려드는 환자들은 외래와 수술실, 치과 등으로 진료 파트를 구성해 하루평균 100여명에게 사랑의 인술을 펼치며 매일 10시간의 힘든 일과를 수행했다.현지에서는 치료가 불가능한 탈장, 턱 골절 등 총 20여건의 크고…
2010-08-13 12:45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종인)은 13일 원자력병원에 골연부종양센터를 개소한다. 골연부종양 전문의 5인으로 운영되는 골연부종양센터에 방문한 환자는 외래 진료와 함께 당일 검사 및 입원이 가능하며 종양전문 간호사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원자력병원 정형외과는 1985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골연부종양 전문 클리닉을 개설한 이후 우리나라 전체 골육종 환자의 50% 이상(골육종 1100명 이상, 연부육종 2000명 이상)을 치료해 왔다. 지난 2007년에는 20년간 844명의 치료성적을 분석하여 한국의 골육종 환자의 완치율이 61.2%로 미국 등 선진국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며 치료경험이 누적됨에 따라 완치율이 향상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그 동안 일본을 비롯한 몇몇 아시아 국가에서 소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성적을 보고한 바는 있으나, 200명 이상의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동양권에서 원자력병원이 유일하다. 뼈에 생기는 암 중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골연부종양은 20세 이하의 청소년에게서 주로 발생하며 30년 전까지는 팔다리를 절단하고도 완치율이 5~15%에 불과했다. 원자력병원 정형외과는 “골연부종양센터와 함께 종양인공관절 센터를 함께 운영키로 했으
2010-08-13 10:51# M의원은 내원한 환자를 같은 건물의 K약국으로 안내했고 K약국은 대가로 건물소유주인 M의원에 과다한 임대료를 지불하다 적발됐다.M의원과 M의원은 자격정지 상신 및 업무정지가 진행중이며 K약국은 검찰처리결과에 따라 행정처분이 진행될 예정이다.의료기관과 약국이 담합하다가 적발된 건수가 최근 4년간 44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공받은 ‘2007년~2010년 상반기 연도별 의료기관과 약국의 담합 건수 및 유형별 담합사례’를 분석한 결과다. 특히, 환자를 특정약국으로 가도록 유도하거나 특정의원의 처방전이 특정약국으로 전송 또는 배달되는 밀어주기식 담합이 전체 담합사례 대비 79.5% 차지했다.의료기관과 약국의 밀어주기식 담합은 약사법에서 금지하고 있으며, 위반시 3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유형별로 보면, 특정의원의 처방전을 특정약국에 팩스로 전송 하거나 배달된 사례가 13건, 특정의료기관의 환자가 특정약국으로 갈 수 있도록 담합한 사례가 12건이었다.적발된 의료기관과 약국의 위치는 동일건물이나 인접지역에 자리한 경우가 각각 12건, 21건으로 가장 많았으나, 타 지역에 위치한 약국과…
2010-08-13 10:43식약청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한주간 ‘에스올플러스정’ 등 8개 품목에 대해 생물학적동등성시험계획서를 승인했다.새로 승인된 품목은 △삼익제약㈜ 에스올플러스정(올메사탄메독소밀/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한국파비스바이오텍 올텍플러스정(올메사탄메독소밀/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신풍제약㈜ 리마로스정(리마프로스트알파덱스) △㈜서울제약 서울피타바스타틴칼슘정2mg(피타바스타틴칼슘) △안국약품㈜ 안국세프카펜피복실염산염정100mg(세프카펜피복실염산염) △구주제약㈜ 타스틴정2mg(피타바스타틴칼슘)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람트론OD정(라모세트론염산염) △한미약품㈜ 한미올란자핀오디정(올란자핀)이다.주간 생동성시험계획서 승인현황은 식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http://ezdrug.kfda.go.kr)에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10-08-13 10:38저출산 현상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몇 년 사이 불임환자와 자연유산 환자의 증가로 인해 건강보험에서 지출되는 진료비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한나라당 이애주 의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총 56,300건 이었던 자연유산 건강보험 진료 환자수는 4년만에 약 14.8% 증가해 지난해에는 64,642명으로 집계됐다.특히 이에 따른 진료비는 더욱 큰 폭으로 증가해 2005년 약 32억 원에서 지난해에는 약 46억원으로 46% 이상 늘었다.이 중 30~40대의 자연유산 진료비가 환자 수 증가와 함께 큰 폭으로 늘었는데 30대의 경우 62.7%, 40대의 경우 81.2% 증가 수치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불임치료를 받는 환자들의 진료비의 증가도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자료에 따르면 불임치료를 위해 의료기관을 방문한 건강보험 환자는 2005년에 154,689명에서 최근 4년 간 약 25%가 증가, 193,607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총진료비는 약 146억원에서 223억원으로 53% 가까이 늘었다.이와 관련 이애주 의원은 “사회적으로 낮은 출산율(2009년 기준 1.15명)이 유지되
2010-08-13 10:33안산산재병원은 지난 12일 회의실에서 8월 ‘환자대화의 날’을 실시했다.김영진 행정부원장 등 병원관계자 7명과 입원·외래 환자 및 검진사업장 관계자 7명 등 총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고객들의 애로사항과 이에 대한 개선방안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안산산재병원은 앞으로도 ‘환자대화의 날’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고객을 위한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0-08-13 10:20해외여행 중이나 인터넷을 통해 판매되는 성기능개성, 다이어트제품 등에서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되는 의약품 성분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지난 한달동안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판매되는 성기능개선, 다이어트, 근육강화 등을 표방하는 30개 제품을 집중 검사했다고 13일 밝혔다. 그 결과 미국산 ‘Black deity Ⅱ’ 등 20개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의약품 성분인 ‘실데나필’, ‘요힘빈’ 등이 검출됐다.성기능개선을 표방한 제품은 ‘Black Deity Ⅱ'(제조사: Divison of Powers Inc) 등 8개사 8개 제품이었으며, 이중 6개 제품에서는 실데나필류(실데나필, 타다라필, 디메칠치오실데나필, 디메틸실데나필)가 캡슐당 18mg에서 최대 134mg 검출됐고, 2개 제품에서는 요힘빈이 1정당 1mg이 나왔다.발기부전치료제유사물질인 실데나필류는 심혈관계 질환자가 섭취했을때 심근경색, 심장마비 등 부작용을 일으킬수 있다.‘VenEVOL'(제조사: EVOL Inc)등 3개사 7개 제품은 근육강화제품으로 팔렸다. 이중 6개 제품에서 요힘빈이 1캡슐당 1mg에서 최대 3mg 검출됐고, 1개 제품에서 이카린이 1정당 0.2mg 검출
2010-08-13 10:05
'제3회 온라인 대학생 마케팅' 최우수상에 백영일(경희대)ㆍ이현아(성균관대)ㆍ차호성(한림대)조, 우수상에는 김지원(서울대)ㆍ고건혁(제주대)ㆍ박희영(조선대)조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현대약품은 대학생들에게 마케팅현장을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대학생 마케터를 모집, 전국 대학교에서 총 12명을 선발해 7월 한달간 마케터활동을 전개한바 있다.
2010-08-13 09:40부산 온 종합병원은 최근 중국 북경소재 ‘예천메디컬 헬스케어 컨설팅’과 진료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상호 진료지원을 바탕으로 양국의 의료기술 및 정보의 교류, 공동 의학연구, 정기 학술대회 및 각종 세미나의 개최 등의 학술교류, 인적교류 및 의료시설의 개방, 체계적인 협진진료 네트워크 구축 등을 꾀할 발침이다. 또한 상호 의료관광 상품의 공동개발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서응윤 예천메디컬헬스케어컨설팅 대표는 “그동안 중국 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영상의학 및 진단검사 등의 판독과 진료에서 발생했던 일부 오류들을 이번 온 종합병원과의 협약과 우수한 의료진의 도움으로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중국환자들이 원할 경우 온 종합병원 등으로 진료를 의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정근 온 종합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한중 의료교류를 실시할 예정이며, 예천메디컬헬스케어컨설팅의 중국 내 네트워크를 활용해 부산지역의 중국인 의료관광 활성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2010-08-13 09:34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12일 신관 8층 회의실에서 ‘2010년 임금교섭‘ 조인식을 개최했다.울산대병원은 지난 5월13일 노·사간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주2회 협상을 진행한 결과, 7월29일 제23차 교섭을 마지막으로 노·사간의 원만한 대화를 통해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주요내용으로는 △기본급 3.0% 인상 △설,추석 귀향비 각 10만원 인상 △하기휴가비 10만원 인상 △전국 8대병원 추진 격려금 지급 등으로 요약된다. 노·사 잠정합의안은 8월9일부터 3일간에 걸쳐 조합원 투표에 붙여졌으며, 전체조합원 902명중 79.9%가 투표에 참여해 75.7%의 찬성으로 가결됐다.병원관계자는 “울산 인근의 대형병원의 설립, 연말 KTX개통 등 병원 주변환경들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노·사가 어려운 상황을 함께 인식함으로써 원만한 합의안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2010-08-13 09:24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이 오는 14일 처음으로 실시된다.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은 요양보호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2010년 4월 노인복지법 및 시행규칙 개정으로 도입됐다.이에 따라 신규로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하려면 기존과 동일한 교육이수 후 시·도지사가 실시하는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한다.제1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은 서울 등 18개 지역, 52개 고사장에서 시행되며 총 3만7882명이 응시했다. 시험은 필기(요양보호론), 실기(요양보호 관련내용) 2과목으로 구성되며 각각 만점의 60% 이상 득점 시 합격이다. 문항은 5지선다형 객관식으로 문항 수는 필기 40문항, 실기 40문항(총 80문항)이며 문항 당 배점은 1점(40점 만점)이다.시험시간은 과목별 50분, 쉬는 시간으로 30분을 배정한다.합격자 발표는 8월28일 시·도 및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SMS 통보, ARS(060-700-235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복지부 관계자는 “교육기관에서 성실히 교육을 이수해 표준교재의 핵심적인 내용을 숙지했다면 어렵지 않게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을 마련, 단순히 시험을 위한 시험이 되지 않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2010-08-13 09:20“불법 낙태수술에 대한 사법당국의 근시안적인 처분은 오히려 유사한 사례 발생시 법망을 피해나갈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한다. 따라서 이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직접 시술을 자행한 의사의 처벌부터 강화해야 한다”최근 법원이 불법 낙태를 시술한 산부인과 병원의 사무장을 징역 2년 6월에 처하고, 시술 의사에 대해서는 집행유예 선고를 내린데 대해 프로라이프의사회(회장 차희제)가 유감을 표하고, 사법 당국의 강력한 대처를 요구했다. 이번에 법원으로부터 실형을 선고받은 이 병원은 지난 2월 프로라이프의사회의 고발로 사법당국의 심판대에 오르게 되었다. 따라서 이는 프로라이프의사회 측이 당초 목표로 한 불법 낙태 근절을 유도하는 신호탄 역할에 해당하는 유의미한 처분으로 볼 수 있다.그러나 프로라이프의사회 측은 낙태수술을 직접 집도한 의사보다 산모 등을 유인해 상담한 사무장을 더 엄하게 처벌한 이번 판결이 오히려 불법 인공임신중절 수술 근절에 되레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낙태 시술 및 환자 진료에 대한 모든 책임은 의사에 있는데도 그에게는 집행유예를 선고하고, 환자 상담과 수술 후 뒤처리 등의 보조자 역할을 한 사무장이 더 강도 높은 처분을 받음으
2010-08-13 05:52정부가 외국인환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유치사업 실적보고에 허점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 대책마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지난해 5월 의료법 개정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알선 행위가 전면 허용된 가운데 주관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등록한 의료기관 및 유치업자는 매년 3월말까지 진흥원에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실적을 보고해야 한다.하지만 세금 문제 등으로 진료비 또는 환자수를 과소 보고하는 경향이 발생되고 있으며 실적이 없다고 보고해도 무방한(?) 상황인 것으로 파악됐다.2009년 총 1547개 대상(의료기관 1453개소, 유치업자 94개소) 중 1468개 기관이 자료를 제출 했으나, 실적이 있다고 보고한 기관은 542개소로 확인됐으나(외국인 실환자수 6만201명, 진료수입 547억원) 실적이 없다고 보고한 기관은 두 배에 가까운 926개소로 밝혀졌다.의료법 시행규칙상 의료기관의 경우 △외국인환자의 국적, 성별 및 출생년도 △외국인환자의 진료과목, 입원기간, 주상병명 및 외래 방문일수 등을 보고해야 한다.또한 외국인환자 유치업자의 경우 △외국인환자의 국적, 성별 및 출생년도 △외국인환자의 방문 의료기관, 진료과목, 입원기간 및 외래 방문일수 △외국인환자의…
2010-08-13 05:42
12일, MBC 시사프로그램 후+ ‘비싼 약값의 불편한 진실’통해 이번 정부의 약가인하조치가 집중 조명됐다. 이 프로그램에서 각계 인사들은 정부가 건강보험 고가약에 대한 20% 일괄인하로 선회한 것은 결국 이해당사자들에 대한 대응 의지나 능력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지적이다. 또한, 정부가 약값의 20%를 낮추겠다고 밝혔으나 사실상 인하되는 대상 품목이 별로 없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2010-08-13 05:35인터넷이 보편화된지 오래인 국내에도 이젠 인터넷약국 허용 여부를 긍정적으로 검토할 시점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소비자원이 발간한 ‘정부 분야별 정책ㆍ제도의 소비자지향성 연구’보고서에서는 사업자선택의 제한성으로 인터넷약국 허용 여부를 검토했다. 보고서는 현재 국내 약국은 외국처럼 온라인상에서 의약품을 일반인에게 거래할 수 없는 실정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현재 온라인 약품 거래의 대부분은 불법으로 사용되고 있는 사이트 및 해외 사이트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인터넷약국 허용과 관련해 복지부는 약사법 제50조 규정에 의해 약국개설자가 약국 이외의 장소에서 의약품을 판매할 수 없도록 해석하고 있어 인터넷약국 개설 자체를 불인정하고 있다. 이처럼 복지부가 인정하지 않는 것은 인터넷을 통한 의약품의 배달 및 판매 등의 행위가 동 규정에 위반되며, 의약분업의 취지에도 어긋나기 때문이다. 또한, 약사가 처방의 진위여부 및 처방전상의 환자임을 확인하고 환자에게 처방상의 용법․용량에 따른 올바른 복약지도가 필요하지만, 인터넷을 통한 경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견해이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 국민의 네트워크 접근의 용이성 아래 의약
2010-08-13 05:32유전자재조합의약품 ‘아바스틴’의 유방암 적응증이 취소될 위기에 놓여있다.12일 식약청에 따르면 최근 미국 FDA 자문위에서 ‘아바스틴(Avastin, bevacizumab)’의 유방암 적응증 취하 권고가 내려짐에 따라 국내서도 로슈 측에 관련 임상결과를 요구했다.미국에서는 ‘아바스틴’이 초기 임상에서 유방암 환자에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FDA는 이에 대한 조기 심사 및 허가를 한바있다.그러나 최근 새로운 임상 연구에서 유방암 환자에 ‘아바스틴’을 투여할 경우 생명 연장과 종양의 크기가 줄어드는 효과에 대해 검증한 결과, 이 약을 투여한 환자의 생존율과 투여하지 않은 환자의 생존율 비교에서 양측의 차이가 없다는 사실이 확인됐다.FDA는 아직 이 약물에 대해 어떤 결정도 내리지는 않았지만 자문위원회에서는 이미 유방암 적응증에 대해 취소 권고를 내린 상태다.FDA는 자문위 결정에 90% 이상 수용한 전례가 있어 적응증 취소 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으며 오는 9월 중순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식약청에서는 이같은 FDA 결정에 따라 ‘아바스틴'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한국로슈에 전반적인 임상데이터를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대해 로슈 측은…
2010-08-13 05:21최근 정부가 건강보험 고가약에 대한 20% 일괄인하로 선회한 것은 결국 이해당사자들에 대한 대응 의지나 능력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또한, 정부가 약값의 20%를 낮추겠다고 밝혔으나 사실상 인하되는 인하대상에서 제외됐다는데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12일, MBC 시사프로그램 후+ ‘비싼 약값의 불편한 진실’통해 집중 조명됐다. 문제의 발단은 최근 복지부가 약가 인하 방안으로 품목별 최고가 대비 80% 이하 약품만 보험 등재하고 최고가 대비 80% 이상 약품은 보험에서 삭제한다고 밝히면서다. 복지부의 이같은 주장에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신형근 부회장은 “특허가 남아 있는 의약품은 약가가 인하되지 않는다. 즉, 특허기간이 남아있는 약은 인하대상에서 제외된다는 것”이라며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약들이 현재 특허가 남아 있는 약들의 대부분이다. 따라서 실제적으로 약가 인하의 혜택은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약가인하! 사실상 인하대상이 거의 없다!인하예외 약품은 특허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약품이거나 2007년 이후 복제약 등재로 약가 인하된 품목으로 인하대상에서 제외된다. 그러나 대상이 너무 많다는데 문제가 있다. 서울대 간호대 김진현 교수
2010-08-13 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