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사장 윤창현)은 최근 서울 강남구민회관에서 협력업체 가족이 함께하는 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국악과 클래식의 배틀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이경아, 조영자 명창이 봄타령, 진도아리랑, 흥부가등 구수한 민요와 창을 들려주고 박성희, 김경훈, 정영수 등의 성악가가 가곡과 클래식을 선사했다. 공연 수익금은 강남구 저소득층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2010-04-27 09:23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올해를 ‘리브 그린 캠페인(Live Green Campaign)’ 원년으로 선포하고 4월 26일을 그린데이(Green Day)로 지정,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했다. ‘리브 그린 캠페인(Live Green Campaign)’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 및 임원을 포함한 전직원이 참여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톰 키스로치 대표와 본사 임직원 320명은 에코백과 머그컵으로 구성된 그린 패키지를 지급받고 종이컵 사용 줄이기, 쇼핑백 대신 에코백 사용하기 등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활동을 통해 환경보존의 의지를 다졌다. 그린데이 선포식에서는 그린 패키지 전달식을 포함해 환경전문가 김지영씨(녹색가게 운영위원)가 진행하는 환경 보존 강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환경 보존 아이디어 및 사진 공모 시상식, 재활용 장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2010-04-27 09:134월부터 시행된다던 간병서비스 시범사업이 사실상 달을 넘길 것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건보공단은 당초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8개월간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힌바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지난 3월 대한병원협회에서 ‘간병서비스 시범사업’과 관련한 설명회를 개최하며 병원들을 독려한바 있다. 그로부터 1달여가 넘게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진전이 없는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는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건보공단이 밝힌 간병서비스 시범사업의 원래 계획은 12개 병원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시범사업을 진행, 향후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간병서비스 시범사업은 병원 공고부터 잡음이 이어졌던 것이 사실이다. 당시 지적들은 상급종합병원 불참, 본인부담금 축소, 시범사업 단축 등이었다.이러한 지적을 받아들여서 인지 건보공단은 원래 시행하기로 했던 4월이 다 지나도록 아직까지 간병서비스 시범사업과 관련, 병원이나 시행시기 등 그 어떤 것도 발표하지 않고 있다. 건보공단은 시범사업과 관련해 4월부터 상급종합병원 3개, 종합병원 5개, 병원 4개 등 총 12개 병원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심지어 공단은 설명회에서
2010-04-27 05:50임신 중 뇌출혈을 일으켜 제왕절개수술로 출산 한 산모가 이 후 언어장애등을 겪게 되자 산전진찰을 담당한 의사들을 상대로 임신성 고혈압을 앓고 있는 원고에 대한 처치상의 과실을 주장하며 13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을 요구했지만 처치상의 과실이 없었던 것으로 밝혀져 기각됐다.부산지방법원 제8민사부는 해당사건 산모의 뇌출혈이 임신성 고혈압에 의해 발생했다고 보기 어렵고, 평소 진찰을 담당했던 의료진은 임신 중독증의 가능성이 있으니 저염ㆍ고단백 식이, 하루 1시간씩 걷기, 체중조절 등의 건강 관리를 충분히 권고한 점이 인정된다며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다고 판결했다.원고인 산모 A씨는 집에서 의식 없이 쓰러진 채로 발견돼, 대학병원 응급실로 후송되었고, 뇌지주막하 출혈, 좌측두엽 뇌실질내 출혈, 뇌실내 출혈 소견을 보여 수술을 받고 제왕절개술을 통하여 분만하였다.그러나 그 후 원고는 현재 우측 편마비, 보행장애, 인지기능장애, 언어장애, 배뇨ㆍ배변장애 등을 겪고 있다.이에 원고는 평소 진찰에서 수축기 혈압이 170㎜Hg으로 상승되고 단백뇨 소견을 보이는 등 자간전증의 증상을 보였는데도 피고 박 모 의사는 자신에게 혈압하강제 및 항경련제 등의 약물을 투여하지 않고, 입원요청
2010-04-27 05:40제약산업에 성공불융자제도를 도입하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에 전격회부 돼 있어 관심을 모은다.‘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원희목 의원)’은 신약 개발을 위한 성공불융자제도와 R&D를 정부출연금으로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성공불융자제도는 장기간 막대한 투자비가 소요되는 신약개발사업에 대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성공하는 경우 투자원금과 수익금의 일부까지 상환토록 하고, 실패하면 원리금의 일부 또는 전부를 면제하는 투자제도를 말한다.현행법상 복지부장관이 출연금으로 융자를 할 수 없기에 제약산업발전기금 신설방안과 국민건강증진기금에서 계정 신설방안이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찬-반입장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먼저 기금설치와 관련해 기획재정부는 이 특별법이 국가제정법에 따른 기금설립 요건을 충족하지 않으며 별도의 기금설치는 불필요하다는 입장이다.반면, 제약협회와 신약개발조합은 연구개발의 성과를 획기적으로 제고하기 위해 대규모의 자금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복지부는 국내 제약기업의 부족한 R&D 투자 자금 확보 등을 위해 기금마련이 필요하나 기금의 안정적 재원 확보 방안에 대한 추가 논의와 기금설치 타당성에 대해 기
2010-04-27 05:30정부의 리베이트 규제 강화로 국내사와 외자사의 원외처방 매출 시장점유율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26일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1분기 원외처방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5.5% 늘어났지만 동아제약 등 주요 9개사 합산실적은 전년동기대비 14.3% 증가, 외자계 상위 10개사의 경우에도 13.2% 증가해 시장평균을 밑돌았다. 국내 주요 9개사가 시장평균을 하회한 이유는 상위사를 중심으로 리베이트 연동 약가인하시스템 가동에 따른 판촉활동 자제로 의원급의 외형이 위축된 것으로 추정된다.특히 국내 주요 9개사 합산실적 기준 1분기 시장점유율은 일시적 판촉활동 자제에 따른 외형 위축으로 전년동기대비 0.2%p 하락한 24.2%를 기록했다.외자계 상위 10대사의 합산실적도 0.5%p 감소한 23%로 국내사 점유율과 격차는 점차 좁혀지고 있다.이는 판촉비가 의원급 중심이어서 국내 제약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원급 비중이 적은 외자계 제약사의 시장지배력이 상대적으로 강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1분기 전년동기대비 원외처방매출액 증가율을 보면 종근당이 27.8%로 가장 높았고 동아제약(22.8%), 대웅제약(20.1%) 등이 평균을 상회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종근당은 주력제품인
2010-04-27 05:20의료기관평가인증제를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현행 규정은 평가관련 주요사항을 포괄적으로 하위법령에 위임, 포괄위임 금지의 원칙에 위반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종두 수석전문위원은 최근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이 대표발의 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검토보고서를 내놓았다. 심재철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시민단체에서 보건복지부안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상황. 특히 시민단체는 심재철 의원이 발의한 법안과 관련해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안전, 환자 알권리 충족이라는 제도의 취지를 실현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지 않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지난 9일 발의된 박은수 의원의 법률도 함께 논의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에 따라 의료기관평가인증제 도입관련 주요 내용을 시행령에 위임할 것이 아니라 국회 논의를 통해 의료법에 구체적으로 명시와, 의료기관평가인증의 대상, 기준, 인증등급 및 방법, 평가결과의 활용방안 등이 이번 의료법 개정과정에 분명하게 명시되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심재철 의원안에서는 의료기관 인증의 대상ㆍ기준ㆍ방법 등은 대통령령의 정하도록하고, 인증의 유효기관 및 절차, 공표 등에 필요한 사항은 보건복지부령으
2010-04-27 05:03대한남성과학회와 대한남성갱년기학회는 5월11일부터 7월13일까지 전국 11개의 종합병원에서 ‘남성건강지수 바로 알기 캠페인’을 개최하고 남성호르몬 테스트인 T(테스토스테론) 레벨 무료검진과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증가하고 있는 남성갱년기 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 됐는데 서울 및 부산 지역의 11개 종합병원이 참여하며 해당 병원을 방문한 남성들에게 남성 호르몬 및 성생활 지수, 발기부전 체크 등을 무료로 측정해준다. 또한, 참여 남성들은 전문 상담 간호사에게 남성갱년기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 1대1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무료 건강검진과 상담 외에도 전립선 질환 및 남성 갱년기와 발기부전을 포함해 중년 남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건강관리에 대한 공개 건강강좌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의 지역별 일정과 장소는 다음과 같다. ▲5월11일(화)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을 시작으로 ▲5월13일(목) 서울노원을지병원 ▲5월17일(월) 가톨릭대학교 청량리성바오로 병원 ▲5월19일(수) 한림대학교 평촌성심병원 ▲6월3일(목) 양산부산대학교병원 ▲6월9일(수) 영남대학교병원 ▲6월14일(월) 원광
2010-04-26 19:28
“행복한 경험을 드리는 동서신의학병원”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원장 허주엽) 교류협력팀 CS파트는 최근 CS비전 및 슬로건 선포식을 개최했다. 경희동서신의학병원은 감성적인 고객 경험을 통해 내원객의 충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로 ‘행복한 경험을 드리는 동서신의학병원’이라는 비전을 전 직원에게 선포했다.이와 함께 환자에게 행복한 경험을 드리는 첫걸음으로 첫 응대의 중요성을 강조한 “따뜻한 미소로 맞이 하겠습니다”를 2010년도 CS슬로건으로 선포하고 모든 직원이 박호철 부속병원장의 선창 하에 외치며 실천의 의지를 다졌다.
2010-04-26 19:23
중외제약이 26일 미쓰비시 다나베제약과 PPI 계열 신약후보물질인 ‘s-테나토프라졸’에 대한 국내 공급 및 독점판매에 대한 라이선스계약을 체결을 체결했다. 중외제약 이경하 부회장(사진 왼쪽)과 미쓰비시 다나베제약 미츠카 마사유키 제품전략부문 임원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0-04-26 17:25차의과학대학교부속 구미차병원(병원장 조수호)은 산부인과 각종 부인암과 종양 수술 시 서울강남차병원 부인암센터와 협진 체제를 구축한다고 밝혔다.구미차병원 산부인과는 조기 부인암의 경우 자체적으로 수술 치료를 했으나 좀 더 진행된 암은 3차병원으로 전원했기 때문에, 지역 환자는 경제적 심리적으로 많은 불편을 인내하면서 대구 및 서울지역으로 진료를 받으러 가야만 했다. 하지만 올 4월부터 서울강남차병원 부인암 센터와 협진 체제를 구축, 부인암 수술시 강남차병원 부인암 전문의가 구미차병원에서 정기적으로 수술 및 치료를 하도록 한 것.조수호 병원장은 “향후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준비해 대학병원으로써 지역민들에게 신뢰 받는 병원이 될 것”이라며 “ 환자 입장에 서서 정체되지 않고 변화에 앞장서는 지역 거점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10-04-26 16:12대한병원협회 제35대 회장 후보와 회장 선출의 투표권을 갖는 임원선출전형위원회 위원이 최종 확정됐다. 지난 4월19일~23일까지 등록을 마친 후보는 김윤수 서울대윤병원장, 강보영 안동병원 이사장, 백성길 백성병원장, 성상철 서울대학교병원장, 권영욱 천안충무병원장 이사장 등 총 5명(등록순)이다. 김윤수 후보는 고려의대를 졸업하고 모교에서 박사 취득 후 중소병원회 회장과 대한정형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서울시병원원회 회장과 병원협회에서는 부회장을 맡고 있다. 강보영 후보는 계명대 경영학과를 졸업, 서울대학교와 KAIST 등에서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으며 한국보건정보정책연구원 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의료재단 연합회장과 병원협회 홍보위원장을 맡고 있다. 백성길 후보는 가톨릭의대를 졸업, 모교에서 석·박사를 수료했으며 경기도 병원회 부회장 및 병원협회 정책이사를 역임하고 현재 경기도병원회 회장과 병원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성상철 후보는 서울의대를 졸업, 모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서울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과 분당서울대병원 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서울대병원장으로 재직하며 국립대학교병원장회의 회장과 병원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권영욱 후보는 경희의대를 졸
2010-04-26 15:53경실련은 26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의료상업화를 확대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며 반대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계류중인 의료법 일부 개정법률안(정부제출)에 대한 의견을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했다. 정부가 제출한 ‘의료법 개정안’은 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가 입법 예고한 개정안에 대해 경실련은 반대의견을 제출한 바 있다.이번 개정안과 관련해 경실련은 “의료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개혁을 명분으로 의료법인의 상업화를 촉진시키고 의료기관간의 양극화를 심화시킨다”면서 “이는 의료법 본래의 목적인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의 법률 취지를 훼손할 수 있다”며 의료법인 부대사업에 MSO를 허용하는 조항의 삭제와 의료기관 인수합병에 대한 반대를 주장했다. 특히 이번 개정안의 대표적인 내용으로 병원경영지원사업을 부대사업에 포함시켜 이를 허용하는 것은 비영리법인들이 MSO를 통해 자본을 조달하고 외부로 투자수익을 유출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으로 이로 인해 부실 의료기관을 포장하여 넘기는 업이 성행할 수 있다는데 경실련은 심각히 우려했다. 경실련은 “이는 곧 의료기관의 영리병
2010-04-26 14:0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임직원은 26일 천안함 침몰사고로 희생된 장병의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강윤구 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30여 명은 이날 오전 서울 시청광장에 차려진 故천안함 46용사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하며 장병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강 원장은 “정부의 ‘국가애도기간(4월 25일~29일)’ 지정방침에 따라 업무 외 행사 개최를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간소하게 진행하며, 국가애도기간에 모든 직원이 검소한 복장에 근조리본을 패용토록 하자”고 당부했다.
2010-04-26 13:1525일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리베이트 쌍벌제 도입시 의약분업 철폐요구 등 강경투쟁에 나서기로 결의한 대한의사협회가 국회에서의 법안 입법을 막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의협은 26일 국회 법사위의 리베이트 쌍벌제 관련법안 심의를 앞두고 경만호 회장을 비롯한 상임 이사들이 총출동해 법사위 소속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필사적인 쌍벌제 도입 철회 촉구에 나섰다고 밝혔다.쌍벌제 법안은 의협이 쌍벌제의 부작용과 부당성을 끈질기게 강조해왔음에도 불구하고 23일 국회 보건복지위를 통과한 바 있으며, 26일 법사위를 통과하면 최종단계인 본회의까지 가게 된다.이를 저지하기 위해 의협은 법사위 위원들을 상대로 리베이트 형사처벌을 위한 위법 요건이 적절하게 설정됐는지 제고할 것을 비롯해 현행 제재근거가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 점, 유독 의료인에게만 특별한 규제를 가하는 데서 오는 형평성 문제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할 것을 촉구할 방침이다.
2010-04-26 13:13
항암치료를 받기 어려울 정도로 상태가 나쁜 폐암 환자의 경우에도 표적치료제를 투여하면 생존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팀은 입원 치료가 필요할 만큼 상태가 나쁘고 항암치료도 받을 수 없는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1차 치료제로 표적치료제인 이레사를 투여받은 환자 74명의 임상 자료를 분석 보고했다. 연구에 따르면 전체 환자에서는 27%의 종양감소효과와 32일간의 무병진행기간, 61일간의 생존기간을 보인 반면 선암종·비흡연 여성 환자에서는 50%의 종양감소효과와 130일간의 무병진행기간, 236일간의 생존기간을 나타냈다.이진수 원장은 “병원에 입원할 정도로 상태가 나빠 더 이상 항암치료를 받을 수 없는 환자군 중 특히 선암종, 비흡연 여성 환자는 표적치료제(이레사)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연구는 그동안 항암치료를 받을 수 없다고 생각됐던 환자도 표적 치료제를 이용한 항암치료를 통하여 생존기간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바랄 수 있게 됐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은 국제폐암연구협회(IASLC)의 공식 학회지인 흉부종양학회지(JTO, Journal o
2010-04-26 11:38노동시민사회단체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기관평가인증제의 입법강행 처리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현재 의료기관평가제도가 자율적인 의료기관 평가인증제도로 전환하기 위한 관련 의료법 개정 작업이 국회에서 본격화되고 있다.지난 1월 28일 정부안으로서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안이 발의되었고, 최근 4월 9일에는 민주당 박은수 의원안인 발의됐다. 하지만 4월 임시국회 회기 중에 두 의원안의 병합심의가 어렵다는 판단으로 본격적인 법안 심의가 6월 국회로 넘어가는 듯 보였다.그러나 지난 4월 16일, 보건복지위 법안심사소위원회(위원장 신상진 한나라당 의원)에서 보건복지부 관계자가 4월 임시국회에서 관련 법안을 심의 통과시켜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면서 상황이 급반전되고 있는 상황이다. 노동시민사회단체는 “확인한 바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수정안은 일부 조항을 제외하고는 박은수 의원이 발의한 법안의 주요 내용과 노동시민환자소비자단체들이 그동안 주요하게 요구한 내용이 거의 반영하지 않은 채 기존의 보건복지부 원안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이에 그동안 환자, 소비자, 노동자의 관점에서 올바른 평가제도 도입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온 5개 노동시민환자소비자단체는 반대 입장을 분
2010-04-26 11:142010년 보건의료노조 산별중앙교섭이 끝내 무산되자 오는 28일 규탄집회를 시작으로 자용자측을 압박한다는 방침을 밝혔다.보건의료노조(위원장 나순자)가 지난 4월 8일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 이원보)에 12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제출한 노동쟁의 조정신청 사건(특별조정위원; 김화겸, 조영선, 구건서)은 4월 15일 1차 조정회의에 이어 4월 23일 2차 조정회의에도 사측이 끝내 불참함으로써 아무런 진전없이 마무리됐다. 이날 23일 마지막 조정회의에는 사립대병원등 대다수 특성이 불참한 가운데, 4개 병원만 참석하여 조정회의 자체가 성립되지 못했다. 중앙노동위원회는 23일 마지막 조정회의를 마치며 보건의료노조가 제출한 ‘2010 조정 3 노동쟁의조정신청사건’에 대해 “그동안 교섭진전이 전혀 없어 행정지도를 내린다면서 다만 노사는 단체교섭 진행방식 등에 대한 원만한 해결방안을 협의하여 성실히 교섭할 것을 권고”하는 결정을 내렸다. 보건의료노조는 “6차례에 걸친 산별교섭에 불참한 것도 모자라 중앙노동위원회 조정회의까지도 불참한 병원 사용자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건의료노조는 “이후 5월 산별대각선교섭을 통해 불참에 대한 분명한 응징투쟁을 전개할 것”이라며…
2010-04-26 11:02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지난 24일 여의도공원 문화광장에서 열린 ‘제3회 소녀의 날’ 기념행사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을 통해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폐소생술을 함께 배워보는 시간을 마련했다.‘나에게 가장 큰 선물은 동생이에요’와 ‘함께 배워요! 생명을 살리는 기적의 응급처치’ 2개의 주제로 열린 부스운영에는 대한간호협회 중앙봉사단과 적십자간호대학 재해간호동아리 학생 등 43명 참여했으며 많은 참가자들이 다녀가 우리나라 여성을 대표하는 보건의료단체의 면모를 보여줬다.‘소녀의 날’은 소녀의날NGO연합이 주최하고 100여개 시민·여성단체가 참여하는 행사로 소녀들이 스스로에 대한 자긍심을 증진하고 자기개발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도록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금년에는 전국의 소녀들과 가족, 여성 및 청소년, 참여단체회원 등 약 5,000여명이 참가했다.한편 ‘소녀의 날’은 현재 독일, 캐나다, 미국, 오스트리아, 룩셈부르크, 벨기에, 네덜란드 등 세계 각국에서 제정 및 기념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08년부터 매년 4월 소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2010-04-26 10:5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최근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과 로스쿨 학생들에 대한 실무연수교육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에서 ‘국민건강보험 제도를 포함한 사회보험 제도 전반에 정통한 글로벌 전문법조인 육성’이라는 공동 목적 달성을 위해 체결됐다.심평원은 법학전문대학원생들에게 건강보험과 제 외국의 관련 판례 및 문헌조사 등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쌓아 향후 의료분야 분쟁 및 소송사건에 필요한 실무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강윤구 심사평가원장은 “법학전문대학원생들이 실제 진행되고 있는 사건에 대해 연구하고, 처리과정을 함께 경험함으로써 이론과 실무, 판례 적용에 대한 감각을 자연스럽게 쌓을 수 있을 것”이라며 “건강보험제도를 비롯한 사회보험 법령의 체계와 운영원리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심평원은 4월중으로 연세대학교 및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과도 실무연수교육 협약을 체결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0-04-26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