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이 ‘래피드아크센터’를 개소했다.병원측은 이번에 도입된 ‘래피드아크’는 세기조절방사선치료와 영상유도방사선 치료 기술이 통합돼 있는 장비로 4D-CT Scan이 가능한 CT-Simulator가 동시에 도입, 보다 정확·신속·안전한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박승림 병원장은 “사이버나이프, 래피드 아크, 4차원 CT 모의치료기(simulator)가 서로 보완적인 역할을 하면서 암을 치료하기 때문에 환자들에게 완치 희망을 심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동북아시아의 메디컬 허브로 글로벌 헬스케어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첨단 장비도입 뿐 만 아니라 수도권 암 전문병원으로 차별화 전략에 나섰겠다"고 덧붙였다.
2010-04-14 09:44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중증응급환자(응급뇌혈관·중증외상)에 대한 24시간 전문진료와 수술치료를 위한 센터로 선정됐다. 의료원장 김준우 신부는 “우리 병원이 중증 질환별 특성화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24시간 진료에 맞는 의료의 질을 더욱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응급환자들에게 응급처치 및 적정진료를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0-04-14 09:36차의과학대학교부속 구미차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증외상환자를 24시간 치료할 수 있는 ‘중증외상특성화센터’로 지정을 받았다.중중외상특성화센터는 응급환자 발생시 1시간이내 신속한 수술과 진료가 가능하고 해당질환에 대한 24시간 전문치료체계를 구축, 중증 외상에 의한 사망률 감소를 목적으로 복지부에서 지정하고 있다. 또한 119 구급대 등 이송체계와 연계해 중증 외상과 같은 응급환자의 이송시간과 진료시간이 현재보다 현저히 단축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수호 병원장은 "이번 발표는 정확하고 신속한 치료, 친절하고 효율적인 진료를 위해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중심의료기관으로서 응급진료에 대해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0-04-14 09:30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고객센터가 15일 출범 4주년을 맞는다. 건보공단은 “고객센터 이용건수는 매년 크게 증가해 현재 하루 평균 11만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며, “개소이래 누적상담건수가 5천5백만건에 이르는 등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국민의 가장 가까운 이웃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자평했다.최고의 상담서비스제공을 목표로 구축된 건강보험 고객센터는 지난 2006년 본부센터 설립이래 2008년 부산, 광주, 대구, 대전센터와 지난해 11월 경인센터를 개소함으로써 전국적으로 질 높은 고객감동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외국인을 위한 영어상담, 청각장애인을 위한 영상수화상담 등 특수상담 활성화로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편의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종플루 발생으로 국가적 재난 상황에 직면했던 지난해에는 국민행동요령 전파와 46만 여건의 상담을 진행해 주도적 상담센터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지난 2월부터 ‘건강드림콜 서비스’ 실시로 서울 거주 65세 이상 홀몸어르신 480명에게 주 2회이상 문안전화를 드림으로서 사회적 효문화 창출과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등 콜센터만의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고객센터 개소이후 고질적인 전화민
2010-04-14 09:29계명대 동산병원이 의료관광 한류 열풍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동산병원은 지난 13일 러시아·카자흐스탄 의료진과 사업가·언론인 10명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팸투어를 개최했다. 팸투어단은 러시아 하바로프스크 철도병원 의사 타잘로프 비탈리(Tazalov Vitaliy), 카자흐스탄 대통령 행정실 산하 의료센터 의사 키쳄베프 라쉬드(Kyzembaev Rashid)를 비롯해 의료기회사 부사장, 알마티 의료관광 여행사 메니저, 카자흐스탄 공화국병원 전문의, 의료전문기자 등이다. 이들은 종합건강검진을 체험하고 국제의료센터, 입원병동, 신생아실, PET-CT, MRI 등 첨단의료장비를 둘러본 후 한국문화와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동산병원 의료선교박물관도 관람했다. 건강검진을 받은 러시아 타잘로프 비탈리(남, 39) 의사는 “한국의 신속하고 편리한 진료시스템이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러시아 현지병원에도 도입하여 환자서비스를 높이고 싶다”고 말했다. 카자흐스탄 알마티 의료관광 유치여행사 옐레나 얄리꼬바(여, 49) 대표는 “현재 한국에서 건강검진과 치료를 원하는 카자흐스탄 국민들이 늘고 있다”며 “한국의 의료수준은 유럽 등 선진국과 어깨를 겨루지만 진료비는 상대적으로 낮아서 의
2010-04-14 09:27전남대학교병원이 급성심근경색증 처치분야에서 전국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 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43개 상급종합병원의 급성심근경색증 처치 등을 평가한 결과에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한 평가지표(입원건수, 혈전용해제 60분내 투여율, Primary PCI 120분내 실시율, 도착시 아스피린투여율, 퇴원시 아스피린 처방률, 퇴원시 베타차단제처방률, 원내 사망률, 입원 30일내 사망률)로 종합지표를 산출한 후 5등급으로 균등하게 분할한 결과에서 확인됐다. 이번 평가대상건수는 응급실을 경유해 입원한 급성심근경색증 건수로, 1등급을 받은 8개 병원 중 전남대병원이 61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촌세브란스병원 364건, 전북대병원 349건, 서울아산병원 319건, 삼성서울병원 222건, 충북대병원 179건, 단국대병원 176건, 강남세브란스병원 123건 순이었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전국에서 심근경색증 환자가 가장 많이 내원하는 병원으로 심근경색증 치료 성공률도 97%로서 세계적인 수준이다. 전남대병원은 그동안 심근경색증 환자의 치료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 꾸준히 노력하여 전국에서 가장 많은 연구논문을 발표해왔다
2010-04-14 09:24휴온스의 관절염치료제가 대만과 이란 등 해외시장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휴온스는 합병한 ㈜휴메딕스에서 생산중인 관절염치료제를 대만 Younch Enterprise사에 5년 공급키로 계약을 최근 완료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휴온스는 5년간 총 1080만 달러, 한화로 약 120억원에 이르는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동 이란의 Koushan Pharmed사와도 5년간 관절염치료 주사제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약 162만 달러(한화 18억원)의 수출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휴온스는 이같은 장기 공급계약 성과에 대해 지난해 11월 본격생산 가동에 들어간 제천 신공장의 우수한 생산설비 및 품질제조 능력이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이와함께 지난 1월 추가 지분투자를 결정한 ㈜휴메딕스와의 성공적인 M&A로 인해 관련 제품의 보다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이 가능해졌다.윤성태 휴온스 부회장은 “해외수출 계약 성사와 바이어들의 지속적인 관심은 수출증대의 신호다”라며, “수출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올해 매출목표 달성은 물론 향후 3~4년내 수출 비중을 전체 매출의 30%까지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2010-04-14 09:23서울적십자병원은 최근 지역 노인들의 질병예방과 건강보호를 위해 서대문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의사 2명, 간호사 2명, 행정직원 1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 34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무료진료에선 간단한 검사와 함께 처방된 약을 조제해 호응을 얻었다.병원측은 앞으로도 의료혜택이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순회진료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10-04-14 09:13
“송명근 교수의 카바(CARVAR) 수술은 한마디로 끝내준다! 하루빨리 이 술기를 습득하고 돌아가 심장 대동맥 판막질환으로 고통 받는 고국의 환자들을 치료해 주고 싶다”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송명근 교수의 카바(CARVAR)수술 아카데미에 참가하기 위해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대만, 중국 등에서 날아온 의사 6인은 시종일관 카바수술의 우수함을 극찬하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연수 기간 동안 돼지 심장을 이용한 실습 및 6차례의 수술 참관, 그리고 최신 영상의학술을 이용한 판막 성형술에 대한 종합적인 교육을 받은 이들은 아카데미 참가 소감을 통해 카바수술이 이해하기 쉽고 과학적이며, 수술 결과도 좋아 향 후 전세계 심장판막 수술의 판도를 뒤바꿀 신기술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0-04-14 06:466.2 지방선거일이 다가오면서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각 단체들의 정책제안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참여연대, 의료민영화 저지 및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이하 범국본) 등이 나서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보건의료분야 정책제안서 및 아젠다를 제시하고 나섰다. 먼저, 의사협회는 최근 상임이사회에서 6.2 지방선거와 관련한 보건의료분야 정책제안서 등을 논의했다. 논의결과 의사협회는 주요정당 및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유력 후보자에 대해 보건의료와 관련한 정책질의 및 제안을 통해 정치권의 의료계 주요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을 고취시키고 여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의사협회는 정책제안서을 통해 ▲보건소( 및 보건지소) 기능 재정립 ▲보건소장 임용 관련 문제 ▲일차의료기관 활성화 및 공공기관 연계 방안 ▲필수예방접종 확대 ▲의료기관의 불필요한 이중신고 철자 일원화 ▲의사인력 수급의 적정화 대책 ▲소외계층에 대한 건강권 보장 등 다양한 의료계 주요 현안들을 제시할 방침이다. 특히 보건소 및 보건지소 기능 재정립 문제는 이미 수차례 문제 제기된바 있다. 도시형 보건소가 늘어나면서 일선 개원가의 경영을 더욱 어렵게…
2010-04-14 05:40동일상병 환자에 대해 같은 목적으로 침구치료와 물리치료를 실시하고 한방병원과 양방병원에서 각각 요양급여비용을 산정, 공단에 청구해 수천만원을 지급받은 양·한방 협진의원에 요양기관업무정지처분이 내려졌다. 대법원은 최근 동일한 외래환자에게 같은날 한방의 투약과 침, 양방의 물리치료 등을 통증완화 및 증상치료 등의 동일목적으로 시행했다면 이는 협진의 의미가 아닌 중복진료로 보는 게 합당하다며 복지부를 상대로 모 양·한방협진의원이 제기한 요양기관업무정지처분 취소 소송을 기각했다.관계법령에 따르면 양·한방 기관에서는 동일유형의 진료를 행한 경우 주된 치료가 이루어진 한방병원에서만 요양급여비용을 산정해 청구해야 한다. 그러나 모 양·한방 협진의원의 경우 양방기관인 A의원의 요양급여비용까지 보험자에게 청구했고, 소정의 처치료에 포함돼 수진자에게 별도 징수할 수 없는 의료기기 자재비용을 원고가 임의로 정한 금액으로 징수하는 등의 방법으로 부당청구를 한 것이 복지부 현지실사 결과 드러났다.복지부는 이에 따라 한방과 양방의 투약과 침, 물리치료등의 치료의 원리 및 접근방법이 다르기는 하나 외래환자에게 동일상병에 대해 통증완화 증상치료 등 동일목적으로 실시된 진료이므로 중복진료
2010-04-14 05:38‘헵세라’가 특허 만료되면서 B형 간염치료제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1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올해 초대형 품목의 특허만료가 없는 상황에서 B형간염치료제 '헵세라'의 재심사 기간이 만료되면서 올 하반기 제네릭 품목들의 격돌이 예상된다.최근 3년간 '플라빅스'를 필두로 '리피토', '코자' 등 연매출 1000억원을 상회하는 초대형 품목이 특허 만료로 인해 국내업체들의 제네릭 먹거리가 풍성했지만 올해 제네릭 시장의 타깃은 한정적이다. 올해 특허 만료되는 주요 의약품으로는 B형 간염치료제 '헵세라'와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하루날', 위장운동개선제 '가나톤'이 꼽힌다. '헵세라'는 EDI청구금액이 437억원, 원외처방 조제약이 550억원에 달하며 '하루날'은 EDI청구액 406억원, 원외처방 429억원, '가나톤'은 EDI청구액 398억원, 원외처방 조제액 367억원에 이른다.제네릭을 출시하기 위해 제출한 생동시험계획서 승인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승인된 386건 중 '헵세라' 제네릭이 5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한미약품, 동아제약, 대웅제약 등 상위업체들이 모두 제네릭을 준비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5년간 국내 B형 간염치료제 시장은 연평균 33.9% 성장해 20
2010-04-14 05:20정부가 10월부터 시행할 예정인 저가구매인센티브제의 실효성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주최로 개최된 ‘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도(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 도입에 관한 공청회’에서는 다양한 시각이 공존했다.저가구매제가 과연 실효성이 있느냐에 초점이 맞춰진 것.먼저 진술인 의견을 살펴보면 김진현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교수는 “저가구매제가 도입된다 하더라도 리베이트는 없어지지 않을 것이며 원래 정책의도대로 작동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개진했다.반면, 윤희숙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은 “제도도입으로 리베이트가 많은 약 처방이 더 늘어나진 않고 줄어들 것이다. 심평원에서의 이중점검도 가능하다. 그동안 시행되지 못했던 부분을 건들인 것으로 보완을 거쳐 시행되길 바란다”는 의견을 펼쳤다.복지위 의원들의 시각도 다양했다.전혜숙 의원(민주당)은 “제도 도입에 앞서 소비자 즉 국민에게 얼마만큼의 이득이 되는 지 따져봐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부문이 실종됐다. 쌍벌제가 선행되지 않고 변종인 저가구매제를 도입하는 것은 상당한 문제를 야기한다”고 지적했다.이어 “의사가 본연의 임무에 신경 쓰지 않고 인센티브를 따지는 이상한 형태다. 수가가 낮다면 수가를 올려야지 인
2010-04-14 05:04심평원은 13일 2010년 고객만족 실천다짐 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와 관련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09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 결과에 대한 평가를 통해 고객만족도 수준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수준향상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함께 공감하고 고객만족도 향상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2009년 만족도 우수부서의 사례발표를 통하여 지난해의 주요 CS활동 및 “중심에 사람을 두고 일하는 고객접점 감성서비스 강화”(대전지원), “마음으로부터 시작하는 고객만족”(서울지원), “고객입장에서의 책임행정 구현”(진료비민원부) 등 부서별 특성을 살린 실천중심의 고객만족경영의 다양한 접근방법을 제시했다.또한, 특별강사로 초빙된 CS전문가는 특강에서 심평원은 그동안 부단한 노력을 통하여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으나 고객이 만족하고 감동하는 수준까지 도달하도록 계속 노력해야 하며 이를 위하여 변화에 대한 성공확신, 내부고객만족도 제고, 위로부터의 솔선수범, CS활동에 대한 불만제거 노력을 주문했다.강윤구 원장은 “조직에 대한 자부심이 곧 자신에 대한 자존심이며 일에 대한 자존심으로 연결되는 것 인만큼 내부직원의 만족도는 대단히…
2010-04-13 17:33이승규 울산의대 외과학교실 교수와 노성훈 연세의대 외과학교실 교수가 제5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특별공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이승규·노성훈 교수가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의사협회는 “간이식 수술과 위암 수술 분야에서 탁월한 수술방법과 기술로 국제 사회에 국내 의료계의 입지와 위상을 제고한 업적을 기리고, 이를 재조명함으로써 향후 후배 의사들에게도 임상 분야의 활약을 통한 국제무대 진출을 격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수상자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이승규 교수는 1994년 국내 최초로 생체 간이식수술을 성공시킨 이후, 2006년부터 2009년까지 4년 연속 단일센터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증례의 간이식을 기록했다. 또한 국내 최초 간-신장 동시 이식, 국내 최초 성인간 분할간이식을 성공시켜 국내 간이식수술 수준을 획기적으로 제고한 바 있다. 특히, 2000년에는 세계 최초로 2:1 생체 간이식수술을 성공시켜 간이식 기증자 범위를 넓힘으로써 세계 간이식 계에 큰 획을 그었으며, 2002년 이후 세계 유수 이식센터 의료진들에게 생체 간 이식시술을 전수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다른
2010-04-13 17:26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조우현)이 지역사회에서 커다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오피니언 리더 7인이 포함된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전자문위원회’를 공식적으로 출범하고 지역사회 연계활동 강화를 선언했다.강남세브란스병원은 최근 별관9층 병원장 회의실에서 ‘제1차 발전자문위원회 및 위촉장 전달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병원의 역할을 함께 고민해보고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전을 위한 제안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조우현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함께 발전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지역 내 교육과 문화, 보건의료, 교계, 안전 분야를 이끌고 자문위원들의 아낌없는 고견을 받아 지역사회에서 병원이 담당할 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날 위원회에는 이관우 강남구의사회장, 서명옥 강남구보건소장, 진준호 강남소방서장 등 자문위원 6인과 조우현 병원장 및 병원 운영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자문위원으로서의 위촉장을 전달받았다.
2010-04-13 17:05중앙대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이 2010년도 지식경제부의 바이오 의료기기산업 원천기술개발사업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은 국내최대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담당하고, 중앙대용산병원 피부과와 전자부품연구원, 루트로닉이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연구주제는 ‘광원기반 피부진단 및 치료기기 개발’이며, 중앙대용산병원 피부과는 여드름과 상처치유에 효과적인 LED 치료기기의 개발을 비롯하여 관련 세포실험, 동물실험 그리고 임상시험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과제는 총 60억원 규모(정부출연금 45억, 민간출연금 15억)이며, 2010년 4월부터 3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2010-04-13 16:56척수손상 후 운동기능을 회복하는 데에는 침이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윤태영, 오태환 교수팀의 연구 결과 밝혀졌다.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윤태영, 오태환 교수팀은 척수손상 동물모델에서 척수손상 후 침(acupuncture)이 하반신이 마비된 쥐의 운동기능 회복에 탁월한 효능을 증명하고 이를 곧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저널인 질병 신경생물학지(Neurobiology of Disease)에 게재한다고 밝혔다. ‘척수손상 후 침의 염증반응 감소를 통한 운동기능 향상 효과(Acupuncture-mediated inhibition of inflammation facilitates significant functional recovery after spinal cord injury)’라는 제목의 이번 논문은 척수손상 후 침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증명한 최초의 연구결과이다.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침이 척수손상 후 염증반응을 현저히 감소시켜 신경세포 및 희소돌기아교세포 사멸을 억제함으로서 운동기능을 향상시킨다는 것”을 증명했다. 또한, 척수손상에 효과가 있는 여러 혈(acupoint) 자리를 과학적으로 검증하여 척수손상 후 세포사멸 보호효과가 가장 탁
2010-04-13 16:49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최근 지역 결식아동돕기 행사에 1855만원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기금은 이문수 원장과 1300여 교직원이 십시일반 모아 만들었다. 한끼 당 3500원을 기준으로 교직원들은 1~30끼를 각각 지원했다. 교직원들이 모은 끼니 수는 총 5400끼다.기금은 병원을 방문한 대전일보사 충남취재본부장과 풀뿌리희망재단 상임이사에게 직접 전달되었다.
2010-04-13 16:23위 절제술로 당뇨병을 치료한다?만성질환으로 일컬어지는 당뇨를 한 번의 수술로 치료하는 방법이 소개돼 화제다.순천향의대 허경열 교수팀은 최근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 학회에서 한국형 당뇨병환자(2형, 마른당뇨) 10명에 대한 축소위우회술의 당뇨치료 6개월 추적결과를 발표하고 이에 따른 치료효과를 소개했다. 축소위우회술이란 주로 아시아권에서 시행되는 수술로 위장을 길게 성형하여 하복부의 소장에 연결하여 상부장관을 우회시키는 방법이다.이는 기존의 소장을 상부의 위장으로 연결하는 다른 술식에 비해 소장의 장간막이 짧은 동양인에게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는 특징이 있고 무엇 보다 수술이 간단하여 그만큼 수술의 합병증의 발생 가능성도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허 교수팀 연구결과 수술 전 평균 체질량지수는 26.4kg/m2 였고, 평균 당화혈색소는 9.8%로 고혈당이 조절되지 않고 있던 환자들이 수술 6개월 이후 당화혈색소는 평균 6.5%로 10명중 7명이 7%이하로(최저 5.5%) 떨어지는 효과를 보였다.모든 환자는 수술 다음날 식이를 시행하였고 3~4일 후에 퇴원이 가능했으나 외국이나 제주도에서 온 환자의 경우는 실밥 제거 후 7일째 퇴원하였다. 이 같은 결과는 모든 환자에서…
2010-04-13 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