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바이오 신약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항암 신약개발 전문회사로 도약하는 등 공격적인 R&D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미약품(사장 임선민)은 공격적 영업력과 현장 중심의 세분화된 조직력을 통해 치료제 분야 선두 그룹에 올라선 성공 경험을 토대로 2010년에 R&D와 글로벌 시장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분기별 상황에 맞는 탄력적 매출목표를 운영하고 매출액 대비 15%까지 투자금액을 증액하는 경영목표를 세웠다.한미약품은 올해 치매치료 신약 ‘에빅사’를 비롯해 엘코싹정(항히스타민), 포타스틴OD정(항히스타민) 등 개량신약 2종, 올로타딘정(항알러지), 도네질OD(치매), 라록스펜정(골다공증) 등 제네릭 15종, 일반의약품인 프리비정(임산부종합영양제) 1종을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기존 100억 이상 블록버스터를 12개에서 에소메졸, 리피다운, 아바미스, 히알루시리즈를 추가해 16개 품목으로 확대할 방침이다.이와함께 영업 인프라를 재정립하고 MR 지식영업을 통한 학술 마케팅 강화하면서 현장 중심 영업을 강화해 성과 극대화를 꾀한다.또 전자태그 부착으로 의약품 유통경로를 실시간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인 ‘RFID’를 지난해 12월
2010-01-25 05:20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국민들의 병원 이용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주요 수술의 병원별 진료비ㆍ입원일수 진료정보와 신속한 처치를 요하는 손ㆍ발가락 접합수술 등 병원 명단을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하는 병원별 진료정보는 건강보험에서 입원진료비가 높은 13개암 수술을 포함한 38개 수술을 대상으로 병원별(682기관) 진료비ㆍ입원일수를 홈페이지(www.hira.or.kr)에 공개한 것. 기존에 병원규모별(종합전문병원, 종합병원, 병원)→병원 단위로 확대해 제공한다.심평원은 “이번 병원 진료비 정보는 국민들이 병원을 선택할 때 수술에 필요한 건강보험 진료비와 입원기간을 사전에 예상 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다만, 이번 정보공개에서 선택진료 등 비급여 대상 진료비는 포함되지 않았다.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진료정보 중 수술 빈도가 높거나 증가 추세가 높은 ‘위(전체)절제술(위암)’등 3개 수술의 경우, 입원일수와 진료비에서 병원규모별, 병원간 차이(가장 높은 병원/가장 낮은 병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위(전체)절제술의 경우 입원일수 2.2배(종합전문)~2.3배(종합병원), 진료비 1.7배(종합전문)~1.9배(종합병원)였으며, 갑상샘절제술은 입
2010-01-24 14:11식약청은 시부트라민에 대해 처방 및 조제를 자제하여 줄 것을 촉구하는 안전성속보를 배포했다,식약청은 심혈관계 질환 발생에 대한 유럽의약청의 판매정지 권고와 미국 FDA의 경고문 조치에 관한 정보를 입수하고 우선 검토 및 조치결과가 나오기 전이라도 반드시 필요한 경우 이외에는 원칙적으로 처방 및 조제의 자제를 당부했다. 식약청에 의하면 최근 유럽의약품청(EMA)의 인체의약품위원회(CHMP)는 동 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수행된 시판후 임상시험 ‘시부트라민 심혈관계 질환 발생 시험(SCOUT)’에 대한 평가결과 위험성이 유익성을 상회한다는 결론에 따라 유럽연합(EU)에 애보트社의 비만치료제 ‘리덕틸캅셀(시부트라민)’에 대한 판매 정지(suspension of marketing)를 권고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유럽의약품청(EMA)의 시부트라민 제제 시판중단 권고와는 달리 美FDA에서는 심혈관계 질환자에 대한 사용시 주의사항이 기 반영되어 있는 동일 제제에 대해 심혈관계 질환자에 대한 금기를 신설․강화하면서 ‘10년3월에 제출될 예정인 최종연구보고서(SCOUT) 및 다른 시부트라민의 위해성-유익성 관련 정보를 검토한 이후 공청회 등을 거쳐 추가 안전조치 등…
2010-01-24 09:03유명 연예인과 운동선수들이 선호하는 개인 맞춤형 홈 트레이닝에 대한 일반 소비자의 관심과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개원가에서도 비만관리 고객들을 위한 방문 홈 트레이닝 서비스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비만전문 네트워크인 365mc비만클리닉(대표원장 김남철)은 최근 고객들의 보다 효과적인 체형관리를 위해 위해 ‘365mc 방문 홈 트레이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방문 홈 트레이닝이란 고객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운동 전문가들이 직접 찾아가, 맞춤형 개인 트레이닝을 해주는 서비스. 집이나 사무실 등 원하는 장소에서 본인의 스케줄에 따라 자신의 체형과 습관에 맞춘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다. 365mc비만클리닉은 보다 전문적이고, 검증된 방문 홈 트레이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유명 연예인 개인 트레이너 경력을 지닌 운동 전문가 그룹인 ‘슬림 앤 스트롱(Slim & Strong)’과 제휴를 맺고, 휘트니스와 바디쉐이핑, 필라테스, 요가 등 분야별 전문 트레이너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365mc비만클리닉 김하진 수석원장은 "평소 헬스클럽까지 갈 여유가 없거나, 자신에게 맞는 운동 방법을 찾기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방문 홈 트레이닝 서비스를 제공하
2010-01-24 05:32“의원의 의뢰서 없이도 상급종합병원으로의 진료가 가능하고, 한번 종합병원으로 발걸음을 옮긴 환자는 중증질환이 나아져도 일차의료기관으로 되돌아오지 않는다! ” 유명무실해진 현 의료전달체계를 살리기 위해서는 병원 의사의 외래환자 진료수를 제한하거나 대형병원 외래 방문자에 대한 패널티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또한 현재의 대학병원 인력 양성 중심으로 구성된 전문의 수련제도를 개편하고 일부인력에 대해서는 전문의가 아닌 1차 진료의사 양성체계로의 전환의 필요성도 제시됐다. 23일 대한의사협회 동아홀에서 열린 ‘개원의가 바라본 의료전달체계 문제점과 개선방안 토론회에서 의료정책연구소 임금자 연구원은 의료전달체계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임 연구원은 일반적으로 인식돼 있는 의료전달체계는 의원-> 병원-> 종합(전문)병원이지만 현재의 의료전달체계는 이미 종별의료기관의 규모와 그 역할에는 상관없이 환자 유치를 위해 실질적인 자유경쟁체계에 돌입해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또한 대형병원으로 환자 쏠림이 가속화 되고 있어 의원은 경영난에 처해 폐업이 증가, 일차의료가 붕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임 연구원은 이에 따라 진료의뢰제도를 강화하고…
2010-01-23 18:34보건복지가족부는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의 위인설관(爲人設官) 논란에 대해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앞서 최영희 의원(민주당)은 “효율화를 위해 설립되는 기관(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이 오히려 100명의 직원을 신규채용하며 210명 이상의 거대 조직으로 변모한 것을 보면 대표적인 위인설관”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이에 복지부는 개발원의 설립 취지는 보건복지분야 정보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한 것으로 ‘위인설관’ 즉 어떤 사람을 위해 일부러 벼슬자리를 마련한다는 지적은 타당치 않다고 반박했다.기존에 운영되고 있던 보건의료정보화사업추진단, 국가복지정보센터(한국사회복지협의회), 국가복지정보센터(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 3개 기관의 인력 116명을 통합하고 올해부터 새로 개통된 사회복지통합관리망 운영을 위한 인력을 추가로 충원했을 때의 인력규모가 약 200여명이라는 부연이다.복지부는 또한 원장 선임 절차과정에 대해 설명했다.개발원은 지난 해 12월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한 특수법인으로 설립·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 원장 선임을 위한 심사절차가 진행 중이다.개발원 정관에 따라 이사회에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후보를 공모하고 심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1월 말경 이사
2010-01-23 05:50현행 의료전달체계의 문제점 및 부작용을 개선하고 의료기관의 기능을 재정립하기 위해서 각계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된다.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일중)와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는 23일 오후 5시부터 대한의사협회 3층 동아홀에서 ‘개원의가 바라본 의료전달체계 문제점과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주최 측은 현행 의료체계는 의료기관 상호간 기능이 제대로 정립돼 있지 않아 의료기관 종별 간 무한 경쟁체제를 가속화 시켜 의료자원의 낭비가 심각할 뿐 아니라 대형병원 중심으로한 의료서비스 의용의 증가로 국민의료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의료전달체계 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주최 측은 또한 의료전달체계의 왜곡 현상은 교육·연구에 중점을 두어야 할 대학병원들이 본연의 기능을 도외시하고 외래 진료에 초점을 두고 병원을 운영하는 폐해를 발생시키고 있다고 성토했다.주최 측은 특히 이러한 결과는 의원급 의료기관에 파장을 미치게 된다고 지적했다.즉, 파행된 의료전달체계에 의한 대형병원의 외래 진료 주력현상으로 의원급의 경영난이 가중돼 본연의 기능인 외래뿐 아니라 입원 진료에 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는 것.주최 측은 이러한 잘못된 구조로 인해 의료기관의 경영 비효율성이
2010-01-23 05:40지난 12일 리히터 규모 7.3의 강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아이티를 향한 국내 의료계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강진 발생으로 인한 재산피해는 물론 인명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그 무엇보다 의료진의 손길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대한민국 의료계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의료계는 아이티 현지에 긴급의료지원단을 파견과 함께 성금 모으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병원계, 아이티 현지 전문의료 인력 급파아이티 현지에 강진이 발생한 이후 가장 발 빠르게 의료지원단을 파견한 곳은 서울아산병원. 아산병원은 지난 15일 응급의학과 오범진 교수를 포함한 의료진 4명을 정부 차원 해외긴급구호인력으로 파견했다.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손창성)의 경우는 지난 19일 아이티 참사 현장에 독자적인 의료기관으로는 국내최초로 해외의료봉사단을 급파했다.급파된 봉사단은 고려대 안산병원 외과 김승주 교수를 단장으로, 의사 4명, 간호사 4명, 약사 1명, 행정지원 3명, 코디네이터 1명 등 13명으로 구성, 전문적인 치료가 가능하도록 했다. 고대의료원 의료봉사단은 강진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매일 수 백 명의 화상 및 골절, 감염환자 등을 치료, 오는 30일까지 봉사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고대의
2010-01-23 05:30‘가나톤’ 제네릭 시장에 대한 제약사들의 눈치작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중외제약이 판매해온 위장관 조절제 ‘가나톤’이 오는 27일 특허 만료되면서 관련 제네릭 시장 경쟁이 과열되자 복지부는 최근 39개 제약사를 대상으로 리베이트를 하지 않겠다는 확인서까지 받으며 진화에 나섰다.연매출 350억원 규모인 ‘가나톤’은 매출 신장에 목이 마른 국내 제약사들이 리베이트까지 감수하면서도 주력할 수밖에 없는 품목으로 꼽히고 있다. 복지부는 이례적으로 제네릭 출시를 앞두고 이들 제약사들에게 판매계획서 제시를 요구했고 21개사가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판매계획서를 내지 않았다고 해서 출시를 포기하는 것으로 판단하는 것은 이르다는게 복지부와 업계의 설명이다.계획서 자체에 강제성이 없기 때문에 허가만 받아 놓고 출시 시점을 미룬다거나 현재까지 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았더라도 시장 진입이 막히는 것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A제약사 관계자는 “제네릭 출시를 앞두고 리베이트근절 확인서에 판매계획서까지 제출하라고 해서 당황스럽다”며 “정부의 일관적이지 못한 정책 추진에 혼란스러울뿐”이라고 말했다.B제약사 관계자도 “현재 출시 시점에 대해 논의중이다. ‘가나톤’ 제네릭을 내놓는…
2010-01-23 05:20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22일 당뇨를 앓고 있는 소아 청소년과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당뇨교육과 시식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신 당뇨 정보를 알려주고, 식사나 운동 등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당뇨관리법을 전달하기 위해 당뇨전문가들의 강의가 있었다. 소아청소년과 김흥식 교수의 인사와 함께 김혜련 당뇨전문간호사가 ‘효과적인 인슐린 치료’, 이명숙 사회복지사가 ’사회복지와 소아당뇨‘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또한 김진희 당뇨전문 영양사의 ’소아당뇨식사요법‘에 이어 참석한 소아환아와 보호자들이 직접 당뇨식을 먹어보며 올바른 당뇨식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0-01-22 19:03영남대학교병원이 ‘지속가능형 의료관광’의 문을 활짝 열었다.병원측은 1월25일~30일까지 중국 국제다이어트협회(이하 협회) 대표단을 비롯한 10명의 의료관광단을 유치했다고 밝혔다.협회는 국무원 국가자원위원회 산하단체로 중국내외 다이어트업계 전문가와 학자, 기업 및 개인으로 구성된 국제회원제 조직이며 국내외 기업 등 단체를 대표하는 비영리기관이다.또한 중국 비만인구 약 2억명의 다이어트를 검증하는 최대 기관으로, 비만과 미용을 중심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 협회 회원사는 모두 1만여 개점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의료관광단은 25일 김해공항 입국을 시작으로, 대구·경주와 서울로 이어지는 5박6일간의 일정으로 이뤄진다. 이 기간에 영남대병원과 협회 간 ‘지속가능형 의료관광’ 독점계약이 정식 체결되며, 건강검진을 받고 세미나에 참석할 예정이다. 계약 체결로 병원측은 연간 중국 의료관광객 약 300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리게 된다.신동구 병원장은 “중국은 다른 나라와 달리 오랜 시간을 두고 신뢰를 형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인내심이 없으면 불가능한 나라라는 점을 고려해 당장 눈에 띄는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멀리 내다보는 시각을 가지고 중국 도시별 네트워크를 마
2010-01-22 19:00그동안 여러 가지 의문을 증폭시키며 추측이 난무해 왔던 건국대병원 심장내과 유규형, 한성우 교수의 해임의 결정적인 사유가 공개됐다.유규형, 한성우 교수는 22일 오후 법률 대리인인 이경권, 유창식 변호사(법무법인 대세 의료팀)를 통해 교수 해임 사태를 촉발한 징계처분 사유 결정서 상의 징계사유를 요약,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두 교수는 병원 내부의 문제를 외부에 유출하지 말라는 병원 측의 지시에도 불구하고 2회에 걸쳐 식약청에 송명근 교수가 수술한 환자의 부작용에 대한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병원 신뢰도를 실추 시킨 것이 가장 큰 징계사유라는 것.또한 두 교수가 카바 수술의 이상반응 보고서를 식약청에 제출 한 뒤, 이에 대한 답변을 받은 후에도 3회에 걸쳐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했다는 점도 지적 되었던 것으로 밝혀졌다.아울러 대학 측은 이와 같은 사실이 모 일간지를 통해 2회에 걸쳐 게재 된 점도 건대병원의 대외적 신뢰도를 실추시킨 행위로 간주했다.이와 관련 유규형, 한성우 교수는 현재 학교법인에서 정확한 징계사유를 밝히지 않고 있어 추측성 기사가 난무하고, 유럽학회지에 발표한 논문의 부적설성 및 송명근 교수의 카바수술의 안정성에 대한 논란이 해임의 원인인 것
2010-01-22 18:48강진으로 수십만명이 사망한 데 이어 제2차 감염위기가 예상되고 있는 아이티에 UN과 미국 등 세계 여러나라에서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 노력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 가운데 국제 당뇨병 연맹 (IDF)과 호주의 비정부단체인 Insulin for Life도 지진이 강타한 아이티에서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구호 작업에 착수했다. 아이티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 재단 (Fondation Haitienne de Diabete et de Maladies Cardio-Vasculaires)으로 인슐린, 측정 기기, 테스트 스트립 및 기타 공급 물품들이 긴급 수송되었다. 이 재단에는 아이티 유일의 당뇨병 전문 클리닉이 있으며 아직 파괴되지 않은 상태로 알려져 있다. 이메일을 통해 동 재단의 필립 라르코(Philippe Larco) 부총재는 “우리 재단은 약 3백만 명의 아이티 국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수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지진에서 살아남았다”고 밝혔다.또 라르코 부총재는 “우리는 당뇨병 물품을 수령해서 우리 네트워크를 통해 당뇨병 환자들에게 최선의 방식으로 당뇨병 물품을 배포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추가 당뇨병 물품은 미국 워싱턴 주에 있는 아이티 당뇨병 재단 프로
2010-01-22 16:40백혈병치료제 ‘글리벡’ 약가 인하 관련 소송에서 제약사가 먼저 승기를 잡았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판사 김종필)는 22일 복지부가 ‘글리벡’ 보험약가인하조치를 내리자 다국적사인 노바티스가 이를 취소해 달라고 제기한 보험약가인하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재판부에 따르면 ‘글리벡 100㎎’의 상한금액 2만3045원은 미국 등 서방 7개국 평균가로 정해졌으므로 과대평가됐다고 단정할 수 없으며 ‘글리벡 400㎎’이 시판되는 나라에서도 평균가격이 글리벡 100㎎의 약 3.95배에 달하는 점 등에 비춰보면 약제 상한금액 산정이 현저히 불합리하다고 볼 수 없다는 것이다.1차 처방약인 ‘글리벡’은 2차 처방약인 ‘스프라이셀’과 대상 및 효능을 달리하기 때문에 단순비교해 경제성 여부를 평가할 수 없고, 자유무역협정에 의한 관세인하를 이유로 특정 약제에만 상한금액을 인하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나고 협정의 취지에도 맞지 않다는 것.노바티스측은 “아직 판결문도 받아보지 못했다”라며 “1심 판결이라 결과가 확정적이지는 않지만 법적 절차가 계속 이어진다면 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복지부 관련 부서에서는 추후 대응 방안에 대해 회의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0-01-22 16:24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은 21일(목) 개원 1주년을 앞두고 서울아산병원의 ‘나눔 정신’과 환아들이 ‘꿈과 희망’을 이룬다는 의미를 함께 담은 캐릭터 ‘아루미’를 선정 발표했다. ‘아루미’ 캐릭터는 따뜻한 빛과 온기의 상징인 ‘해’와 꿈과 소망을 이뤄주는 ‘요정’을 모티브로 환아들의 따뜻한 친구인 햇님 요정을 형상화 했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 캐릭터 ‘아루미’는 서울아산병원의 ‘아’와 사랑과 아픔을 나눈다는 의미의 ‘나눔’, 꿈과 희망을 이룬다는 뜻의 ‘이룸’의 합성어로 만들어졌다. ‘아루미는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원에서 자신의 신분을 숨긴 꼬마의사로 생활하다가 어려운 사람을 만나면 햇빛요정으로 변신하여 도움을 주는 사랑스런 친구라는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다양한 응용동작 캐릭터는 항상 고객을 최우선으로 밝은 모습으로 인사하는 세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아루미’ 캐릭터는 각종 행사를 통해 소아청소년병원을 알리는 대표 이미지로 환자와 보호자의 정서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에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은 이날 캐릭터 선정과 함께 국내외 소아청소년병원을 선도하는 병원으로 나눔과
2010-01-22 16:07고신대학교 복음병원은 오는 23일 오후2시~9시까지 의과대학 성산관에서 ‘2010년 부산경남 심전도 연수강좌’를 실시한다.이번 연수강좌는 개원의, 봉직의, 공보의, 전공의, 간호사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국내 심전도 및 부정맥 분야 권위자 20명이 초빙됐다.가톨릭의대 오용석, 서울아산병원 남기병, 아주의대 황교승, 고려의대 임홍의 고신의대 차태준 교수 등이 심전도의 이상소견, 심방빈맥, 부정맥 등의 다양한 증례와 판독에 있어서의 감별진단에 대해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고신의대 심장내과학교실 이재우 교수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연수강좌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지역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2010-01-22 15:37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지난 21일 한국산재의료원 태백중앙병원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진폐 관련제도를 개선함에 있어 진폐환자를 비롯해 산재근로자와 지역 여론청취 등을 통해 합리적 정책추진을 도모하고, 산재의료기관의 운영실태 파악을 위해 추진됐다.환노위 입법조사관과 노동부 관계자 등은 태백중앙병원과 강원케어센터 간부진과의 간담회 후 진폐 입원환자를 찾아 의견을 청취했다.
2010-01-22 15:33한국산재의료원 경기요양병원은 지난 21일 식당에서 경인년 새해 첫 환자들의 생일잔치를 실시했다. 경기요양병원과 급식위탁업체 신세계 푸드시스템이 함께 마련한 이번 생일잔치는 직원들과 생일을 맞이한 환자들이 자리해 케이크, 칠리탕수육, 햄버거, 떡, 보쌈, 과일 등 푸짐하게 차려진 음식을 함께 나눴다.또한 직원들은 생일축하 노래로 환자들의 생일을 축하하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2010-01-22 15:31영남대학교병원은 1월29일 오후 2시 1층 이산대강당에서 소화기내과 전문 교수와 함께하는 건강강좌를 연다. 주제는 ‘조기 위암의 내시경적 치료’로 이시형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이교수는 “조기 위암 중 전이가 없거나 위선종이 내시경 치료 대상이 되며 진행된 암보다 치료성공률과 생존율이 높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며 “조기 진단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가 가장 정확하고 좋은 진단방법”이라고 말했다.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건강강좌에 참석하면 된다.
2010-01-22 15:29영남대학교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는 (재)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1월28일 오후1시 호텔 인터불고 EXCO 블루벨홀에서 ‘대구·경북 의료기기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지원전략’이란 제목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의료기기업체 및 IT·MT 등 의료산업에 관심이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역 의료기기 관련 업체의 정보 제공 및 네트워크 구축, 대한투자무역진흥공사(KOTRA)와의 의료기기 글로벌 파트너링 연계를 통한 상담 설명회, 센터의 기업 지원 설명회가 진행된다. 아울러 의료기기 인·허가, GMP(의약품 안정성과 유효성을 품질 면에서 보증하는 기본 조건으로서의 우수의약품 제조·관리 기준) 컨설팅, 산업 재산권, 해외마케팅 및 해외비즈니스 협력 등 기업 컨설팅도 이뤄진다.안상호 소장(영남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은 “이번 설명회가 대구·경북 의료기기기업과 한국 의료기기산업 발전 및 활성화와 선진화를 이끄는 좋은 발판이 되고, 대구 신서첨단의료복합단지 성공 정착을 위한 의료기기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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