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건복지가족부가 항혈전치료제인 아스피린 경구제, 클로피도그렐(플라빅스 정) 등의 요양급여기준을 제한하고 나선 가운데 관련 학회인 대한뇌졸중학회와 대한심장학회가 이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고 고시를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24일 항혈전치료제 등이 포함된 약가급여기준 개정안을 고시하고 관련 단체의 의견 수렴을 시작했다. 이에 따르면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급성관상동맥증후군) 및 말초동맥성 질환에 항혈전치료제 투여시 아스피린을 우선 투여하고 이에 효과가 없거나 알러지 또는 위장관 출혈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에만 클로피도그렐(플라빅스 정) 경구제를 사용토록 했다.또한 아스피린과 클로피도그렐을 병용할 경우 심혈관질환에서는 심근경색증,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스텐트삽입술을 포함한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 모두 치료한지 1년 이내로 제한했다.뇌졸중의 경우 위의 심혈관질환을 동반한 뇌졸중, 경동맥 혈관성형술 또는 스텐트삽입술 시행 6개월 이내, 항혈소판제 단독 복용 중 뇌졸중이 재발한 경우에만 두 치료제의 병용 투여가 가능하다.말초동맥질환의 경우에도 이와 마찬가지로 앞서 말한 심혈관질환을 동반한 경우와 말초 동맥 혈관성형술 또는 스텐트삽입술을…
2009-11-26 16:24정부가 내년도 건강보험룔 4.9% 인상하는 것으로 결정한데 대해 시민단체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6일, 건강보험료 인상과 관련해 정부가 모든 책임을 국민들에게 부담시키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정부는 지난 25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전체회의를 열고 2010년 건강보험료와 병의원 수가인상을 결정했다. 건강보험료는 4.9% 인상하고 건강보험 공단과 계약이 성사되지 않은 의협과 병협에 대해서는 각각 3.0%, 1.4%로 의결했다. 우선, 경실련은 이번에 결정된 4.9% 보험료 인상률에 대해서 문제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번 보험료 인상분에는 2010년 보장성 확대계획이 반영된 것이긴 하나 총 소요재정 6천5백억원 중 상당부분이 10월 시행으로 시기가 맞춰 있어 사실상 내년 1월 시행하는 보장성 확대 분은 고작 2천2백억원에 불과하다.경실련은 “이에 반해 보험료는 4.9%를 인상해 현재의 경제여건이나 서민들의 가중되는 경제적 고통을 감안할 때 국민들에게는 혜택도 없이 부담만 늘리는 꼴이 됐다”고 보험료 인상부분을 평가했다.더욱이 경실련이 문제삼는 것은 보험료 인상에 따른 재정을 전망하면서 보험
2009-11-26 15:00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겨울철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콘택트렌즈의 관리 부주의로 인한 부작용을 예방하고 건강한 눈을 지키기 위하여 콘택트렌즈 선택 및 사용 시 주의사항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국내 콘택트렌즈 시장은 2008년 1400억원 규모로 전년(952억원)에 비하여 47% 이상 늘어나는 등 급증하는 추세로서 현재 콘택트렌즈 사용자는 280만명으로 추정된다.특히 콘택트렌즈 사용자 대다수가 충혈 및 가려움증 등의 경미한 부작용을 경험했고 염증 등 중증이상의 부작용을 겪은 사용자도 절반이 넘는 것으로 파악되어 콘택트렌즈의 올바른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식약청은 콘택트렌즈 부작용을 최소화시키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콘택트렌즈를 선택할 때 콘택트렌즈의 재질, 소비자의 눈 충혈정도, 눈물의 양, 이물감의 정도 등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하드콘택트렌즈는 산소투과도가 높고 청결하며 눈의 피로가 덜하기 때문에 널리 선택되나, 쉽게 충혈 되고 이물감으로 착용이 불편한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소프트콘택트렌즈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눈물 양이 적은 소비자의 경우 각막과 콘택트렌즈가 눈물을 동시에 흡수하기 때문에 하드소프트렌즈를 선택하는 것은 좋
2009-11-26 12:46부정맥 분야의 아태지역 최고 학회인 아·태 부정맥학회에서 한국의 부정맥 전문의들이 다시 한 번 명품의술을 선보였다.지난 10월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2회 아시아태평양부정맥학회(APHRS: Asia Pacific Heart Rhythm Society 2009’에 약 3천여 명의 세계 각국 부정맥 전문의 및 학자들이 참석해 부정맥에 관한 최근 연구결과 및 최신지견을 나누는 등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심장학의 새로운 블루오션이며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고 있는 부정맥 분야에 대한 전 학계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다.특히, 부정맥분야의 세계적인 명의인 고대안암병원 부정맥센터 김영훈 교수는 아·태 부정맥학회 학술위원장으로 학술프로그램의 선정과 진행을 진두지휘하는 핵심인물. 또한, 차기 학회의 한국 유치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등 왕성한 활약을 펼쳤다.뿐만 아니라, 고대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최종일 교수가 ‘지속성 심방세동 시술시 발생하는 심방빈맥과 복잡분할전기도와의 연관성’을 연구한 결과로 우수논문상을, 안암병원 내과 노승영 전공의가 ‘폐정맥의 해부학적 변형을 동반한 만성 폐질환 환자에서의 심방세동 전극도자 절제술’에 관한 논문으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하는 등…
2009-11-26 12:41고려대의료원 제7기 호의아카데미가 3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마쳤다.고려대의료원(부총장 손창성)은 최근 고대 구로병원 연구동 3층 세미나실에서 ‘제7기 호의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하고, 구로병원에서 강의를 들었던 총 43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수료증은 이종아 구로병원 수술실 책임간호사가 수강생을 대표해 전달받았다. 고대 구로병원 김우경 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과 같이 늘 정진하고,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이 함께 할 때에 창조적인 혁신으로 시대의 흐름을 앞서가고자 하는 구로병원의 비전이 실현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 병원 곳곳에서 빛나는 지혜를 발현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7기 호의아카데미는 지난 9월부터 ‘의료정책 및 마케팅’을 주제로 3개월간 구로병원과 안산병원에서 각각 진행되었으며, 안산병원은 12월 2일(수) 수료식을 갖고 총 53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할 예정이다.
2009-11-26 12:37고려대 안산병원(병원장 최재현)은 최근 본관 2층 대강당에서 2009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지속적인 QI활동을 통해 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박정율 부원장, 이낙우 QI 위원장 등 안산병원 주요 보직자들과 10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박정율 부원장은 축사를 통해 “1년간 안산병원 의료서비스 수준을 높여 주는데 힘써준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보다 발전 할 수 있는 안산병원이 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2009년 QI경진대회에는 총 28개 팀이 참여해 1차 심사를 거쳐 영상의학과 등 9개 팀이 경진대회 당일 구연발표를 가졌다. 강당 앞에 비치된 19개 포스터 발표 팀 중 현장 투표를 통해 우수포스터상 부서도 선정했다. 또, 최근 안암병원이 인증을 받아 관심이 높아진 JCI(국제의료기관평가)인증평가의 개념과 준비과정에 대해 박건우 안암병원 기획조정실장이 특강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시상식에선 마취통증의학과가 대상을 수상했고, 정형외과가 포스터대상을 수상했다.
2009-11-26 12:33의료진이 응급환자를 처치할 때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있는 신체 손상은 의료과실로 볼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대구지방법원은 최근 자살을 기도한 환자가 응급처치를 받던 도중 우측 상완골두 골절상을 입은 것에 책임을 물어 의료진을 상대로 제기한 1억2천여 만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기각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응급환자의 경우에는 의사의 의료행위의 중지 내지 주저함이 곧 환자의 사망을 가져올 가능성이 있으므로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치료 과정에서 환자의 신체를 완벽하게 보존할 주의의무는 다소 경감될 수 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또한 위세척이 급하게 필요한 상황에서 환자가 경련을 일으켜 불가피하게 어깨를 제압할 수밖에 없었던 만큼 진료 방법이 합리적인 범위 내로 인정된다고 설명했다.아울러 환자가 진료과정에서 입은 손실이 진료가 없었을 때 입었을 중한 손해에 비하여 현저하게 가볍다고 인정된다면 의사가 환자에게 상해를 입힌 진료행위에 의료과실이 있다고 평가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2009-11-26 12:10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케냐 어린이 눈 수술을 위한 의약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한독약품에 따르면 이번에 지원하는 의약품은 인공누액 하이포티어스 플러스 10,000btl과 항생점안제 가티플로 점안액 100btl이다. 이번 의약품 지원은 11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되는 사단법인 월드쉐어의 ‘희망의 빛’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독약품의 의약품은 백내장 등 안과 질환에 시달리는 케냐 어린이 100 여명의 눈 수술과 치료에 쓰이게 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아프리카에서는 영양결핍이나 위생시설 부족 등으로 시력을 잃은 어린이가 2백만 명에 이른다고 들었다”며, “백내장 수술만으로도 많은 어린이들의 시력을 찾아줄 수 있다고 하니 이번 의약품 지원이 작지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9-11-26 11:20폐경후 여성의 골절 및 골다공증 치료에 효과적인 요법이 최근 개최된 미국류머티즘학회(ACR)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미국 콜롬비아대학 임상의학과 펠리시아 코스만(Felicia Cosman, MD) 교수는 “이번 연구에 따르면, 1년에 한번 15분 주사하는 아클라스타를 테리파라타이드와 병용 투여하는 경우,각각의 단독요법에 비해 척추와 대퇴골의 골밀도가 훨씬 빠르게 증가하였으며, 골절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골밀도 증가는 골다공증성 골절, 특히 생명을 위협하는 대퇴골 골절의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 이번 연구결과는 특히 골절 고위험 환자에서 골밀도 증가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작용 효과가 신속하다는 점에서 중요한 치료옵션임을 강조하는 연구”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와 관련해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는 "골다공증이 있는 폐경후 여성에 대한 연구 (investigational study)에서 1년에 한번 정맥주사하는 골다공증 치료제 ‘아클라스타(‘성분: 졸레드론산 5mg, 노바티스)를 테리파라타이드와 병용요법시 각각의 단독요법에 비해 더 빠르고 크게 골밀도를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테리파라타이드는 골절 고위험
2009-11-26 11:10한국관광공사(사장 이 참)는 베트남을 한국 의료관광 신규 전략시장으로 공략하기 위한 본격적인 홍보 마케팅에 나선다.공사는 오는 27일부터 28일 이틀간 베트남 호치민의 다이아몬드백화점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국 의료관광 홍보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인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미용·성형, 한방을 알리기 위해 경희대한방병원과 아름다운나라피부과·성형외과와 같이 참가하며 약 1,000여명의 백화점 VIP 고객을 대상으로 체험 및 진단, 상담을 진행한다.아울러, 의료관광 방한상품을 개발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하여 현지 전문 에이전시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28일에는 호치민에서, 30일에는 하노이에서 홍보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주)이지메디투어, (주)메디웨이글로벌, (주)인터메디컬트레블 등 국내 전문 유치업체와 경희대한방병원, 인하대병원, 아름다운나라피부과·성형외과와 함께 참가하여 현지 참가자와 프레젠테이션 및 상담활동을 벌인다.의료관광 목적으로 해외로 출국하는 베트남인은 연간 15,000명 수준이며, 주로 싱가포르(1.1천명), 태국(2천명), 중국(2천명)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베트남의 주요 병원 및 의료인은 자국에
2009-11-26 11:04한국산재의료원 경기요양병원은 지난 25일 강당에서 유익한 요양생활을 위한 ‘대화의 날’을 개최했다. 송영식 원무팀장은 신축 병원 이전에 대한 안내와 공동생활 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부탁했다.이어 권영태 원무차장은 사진을 통해 신축 병원의 병실, 세면실, 휴게실 등 편의시설을 소개하고 신축 병원으로의 이전 시 주의사항을 전달했으며 요양환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2009-11-26 10:56한국생명공학연구원 뇌신경연구센터 이재란 박사팀은 ‘뇌 특이적인 PTPRT 타이로신탈인산화효소의 신경발달 촉진 조절 기전’을 규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박사팀은 기억과 학습을 담당하는 쥐 해마 신경세포에서 PTPRT 타이로신탈인산화효소는 신경시냅스의 형성을 조절해 신경세포 발달과 신호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PTPRT 타이로신탈인산화효소는 특정 타이로신이 인산화 돼 자체간 결합이 강화되면 활성이 감소, 신경시냅스 형성을 촉진할 수 없었다. 즉 PTPRT 타이로신탈인산화효소는 신경세포접착물질과 상호작용하고 있어서 자폐증, 지능저하와 같은 신경정신질환에 관여할 수 있다는 것. 이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PTPRT 타이로신탈인산화효소가 신경발달을 조절하는 새로운 기능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인산화를 통해 활성이 조절되며 신경시냅스 물질들과 연결돼 있기 때문에 유전자 조작 실험동물을 이용한 차기 연구를 통해 PTPRT 타이로신탈인산화효소가 신경정신질환 치료법 개발의 주요 타겟이 될 수 있는지 조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분자생물학 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인 EMBO Journal의…
2009-11-26 10:52건강세상네트워크(이하 건세)는 복지부의 이번 수가결정은 건강보험 제도를 파탄시킨 행위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건세는 지난 25일 있었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결정과 관련해 “과연 MB정부 다웠다. 이번 건강보험 협상 과정과 결과에서도 MB정부의 특징이 그대로 드러났다”며 “2010년 건강보험 수가협상 과정에서도 친기업적, 친의료적인 특징 뿐만 아니라 과거부터 만들어져 왔던 원칙은 가볍게 무시됐다”고 말했다.건세는 이번에 결정한 2010년 건강보험료 인상률 4.9%에 대해 정부는 역대 최저수준이라고 강조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건강보험료 인상으로 만들어지는 재정이 어떻게 쓰이는가가 더욱 중요하다는 의견이다. 올해 연말 건강보험 재정은 누적수지로 약 2조 3천억원의 흑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흑자액의 상당부분은 암 환자 법정본인부담률 인하 등 급여확대에 부분적으로 사용될 것이다. 이 점을 감안하더라도 2010년 연말 흑자액은 어느 정도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 건세는 “2010년 건강보험 급여확대는 고작 2천억원 규모로 추진하겠다고 한다”면서 “건강보험료는 4.9% 인상되는 것에 비추어 보면, 이중 국민들에게 급여확대 혜택으로 돌아오
2009-11-26 10:49국립재활원(원장 허용) 장애예방실은 오는 30(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장애예방사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2009년 장애예방세미나를 개최한다. 2008년 장애인실태조사(보건복지가족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09)에 따르면 우리나라 등록장애인은 2005년 1,699,329명에서 2008년 2,137,226명으로 3년 사이에 약 43만 8천명이 늘어나 전체 25.8%의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장애인의 90.0% 즉, 장애인 10명중 9명이 질병(55.6%)과 사고(34.4%)로 인한 후천적 장애발생으로 분석되는데 이는 어느 정도 장애의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따라서 건강증진과 사고예방에 대한 정책적 관심이 높아져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장애의 발생은 장애인 본인에게는 활동제약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어려움을 초래하고 경제활동참여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되어 부득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게 된다. 따라서 장애의 발생원인을 분석하여 의학적, 사회적으로 이를 예방하는데 일차적 노력해야 하고, 일단 장애가 발생하였을 경우는 그 장애를 극소화시켜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장애로 인한 손실이 최소화 되도록 이차적인 노력을…
2009-11-26 10:45양승조 의원(민주당)은 11월26일 오후 1시30분부터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방문 영양 신설을 통한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선진화 전략’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현재 노인장기요양 대상자의 54%가 영양섭취가 질병의 개선·악화에 주요한 영향을 끼치는 치매·중풍을 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합한 영양 관리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장기요양보험 내 방문영양 제공을 통해 장기요양 대상노인의 영양 및 질병상태 개선에 기여하고 현재보다 높은 수준의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토론회의 주제인 ‘방문영양 제공을 통한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선진화 방안’에 대해 손정민 원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발표하며, 김지영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장, 조여원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 원장, 이성국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 정선희 분당구 보건소 영양사, 박정배 보건복지가족부 요양보험제도과장이 토의발표를 한다. 손정민 원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노인의 주요 영양문제, 장기요양 대상자의 질병과 영양과의 관계,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방문 영양 서비스의 필요성 등을 제시하고, 요양 대상 노인에 대한 방문 영양 서비스의 목표와 방향
2009-11-26 10:44한국산재의료원 인천중앙병원은 지난 25일 본관 2층 회의실에서 ‘2009년 4/4분기 재활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재활의학교실 박병규 교수를 강사로 초청한 이번 세미나에는 의료진과 병원 직원 약 50여명이 참석해 ‘뇌졸중 환자의 운동기능 회복을 위한 부가적인 재활치료’에 관한 강연을 들었다. 박교수는 “많은 의료종사자들이 뇌졸중 발병 후 3개월 이후에 실시되는 재활치료의 효과를 의심하지만 연구를 통해 의료진과 환자의 의지와 노력 여하에 따라 충분히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증명되고 있다”며 끊임없이 환자의 재활의욕을 고취시켜 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9-11-26 10:40SAP 코리아(대표 형원준)는 오늘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SAP의 BPC(Business Planning and Consolidation) 솔루션 기반으로 연결회계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대웅제약은 2011년부터 국내 모든 상장법인이 의무적으로 적용해야 하는 국제회계기준(IFRS)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주 재무제표를 산출하는 연결 솔루션으로 SAP BPC를 선정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약 4개월에 걸쳐 진행돼 내년 3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 대웅제약은 국제회계기준 대응의 핵심영역인 주 재무제표 산출 연결 솔루션 선정에 있어 국내외 여러 제품을 검토한 결과, 회계 시장 개방 및 기업의 글로벌화에 발맞춰 글로벌 선진 시스템인 SAP BPC 솔루션 도입을 결정했다. 대웅제약 박재홍 상무는 “SAP BPC 연결 솔루션은 주석공시를 포함해 한국 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 기준의 연결요건을 95% 이상 충족하는 MS 엑셀 기반의 연결 컨텐츠를 이미 보유하고 있어 이를 활용해 보다 쉽고 안전하게 연결재무제표를 산출할 수 있다는 점이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SAP 코리아 형원준 사장은 “국제회계기준은 현재 약…
2009-11-26 10:38안산중앙병원은 최근 병원 대강당에서 ‘2009년 하반기 간호사 보수 교육’을 개최했다.경기지역 병원 간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보수교육은 ‘노인간호’를 주제로 실시됐다.특히 △부동증후군(박태훈 재활의학과장) △노인약물요법(서동원 약제팀장) △노인욕창관리(위혜경 가정간호사) △노인간호의 요실금(이여옥 수간호사) △노인간호의 영양관리(석현식 수간호사) 등 실속 있는 강의가 진행됐다.홍애란 간호팀장은 “고령화 시대에 있는 이 시점에 노인간호의 중요성은 점차 강조되고 있다”며 “보수교육을 통해 우리 의료인들이 사회에 맡은 바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9-11-26 10:36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2009년 KOICA 민간단체 지원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캄보디아 학생 및 주민 기생충관리사업을 위해 제2차 한국 기생충전문가를 내달 1일까지 캄보디아 서북부 오다르민체이(Oddar Meanchey) 지역으로 파견했다.채종일 서울의대 기생충학 교수를 단장으로 한 전문가단은 국립 기생충증ㆍ곤충병ㆍ말라리아관리센터(CNM) 보건관계자와 협력하여 오다르민체이(Oddar Meanchey) 지역 학생과 주민 2,000여 명을 대상으로 기생충실태조사를 할 예정이다.또한 중증감염지역 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요충 및 빈혈검사, 식습관 및 생활환경조사, 구충제 투약을 실시하고 기생충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캄보디아 오다르민체이(Oddar Meanchey)지역 보건관계자 전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건협은 아울러 중증감염지역 2개 학교 및 2개 마을을 방문하여 기생충질환예방 보건교육을 진행하고, 그 외에도 캄보디아 CNM 관계자와 간담회도 실시하게 된다.한편, 건협은 캄보디아의 기생충퇴치를 위한 관리 인프라구축과 지역주민의 건강의식 향상을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지난 ‘06년부터 캄보디아 학생 장내 기생충 관리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
2009-11-26 09:49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오는 27일일 서울 은평구 소재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생물학적동등성시험 심사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생동성시험을 수행하는 시험기관 연구자를 대상으로 개최되는 것으로서 최근 생동성시험기준 개정에 따른 결과보고서 실태조사 시 유의할 사항을 소개하고, 생동성시험 심사발전을 위한 논의 및 토의를 통해 업계의 의견을 적극 경청하는 시간을 갖고 그 결과를 향후 심사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다. 식약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생동성 시험을 수행하는 시험기관과 식약청간 심사의 상호이해를 도모하여 심사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현재 생동성시험기준에 적합한 시험기관은 분석기관 17, 의료기관 11, 분석ㆍ의료기관 6, 총 34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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