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위생용품의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대웅제약(대표:이종욱)이 알코올 손소독제인 ‘이지케어 핸드겔’(사진)을 3일 출시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물 없이 손에 바르는 것만으로 살균효과를 줄 수 있는 알코올 손 소독제인 ‘이지케어 핸드겔’은 손에 적당량을 덜어 바르고 잘 문질러 건조시키기만 하면 손을 살균하고 소독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항균력이 뛰어난 천연 식물성분인 상백피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어 유해세균 제거에 효과적이며, 피부보호 성분인 비타민E가 함유돼 자주 사용해도 손이 거칠어지지 않고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 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최근 신종플루의 급속한 확산으로 일상생활 속 청결 유지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진 만큼 ‘이지케어 핸드겔’이 신종플루 등의 감염증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올바른 손 씻기 캠페인 등 손소독제 사용 홍보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지케어 핸드겔’은 용량이 큰 가정용(500ml)과 가방에 휴대하여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60ml) 2가지로 출시되어,필요에 따라 선택해서 구매할 수 있으며,약국에서 구
2009-11-03 10:24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톰 키스로치)는 제4기 가상신약 개발연구소 프로젝트에 참여할 총 6팀의 연구진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아스트라제네카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연구진은 △성균관의대 박정의 교수 △이화여대 배윤수 교수, △한국파스퇴르연구소 Sweeney Gary 연구원 △동국대의대 이완 교수 △고려대의대 임도선 교수 △울산의대 한기훈 교수 등이다.아스트라제네카는 선정된 연구팀은 향후 1년간 최대 미화 4만 달러까지 연구비를 지원받으며 세계 최고 수준인 아스트라제네카 연구진들과 긴밀한 학술 교류 및 지적(知的) 네트워크를 형성한다고 밝혔다.또한, 지난 3년간 22개 연구팀을 선발, 지원한 결과 한국과학자들의 가능성과 연구역량을 높이 평가하고, 이에 따라 2006년 3개년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던 가상신약개발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한국 신약개발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공헌할 계획임을 회사측은 설명했다.가상신약개발연구소에 참여하는 연구진에게는 연구비 지원뿐 아니라 아스트라제네카 본사 방문 및 본사 연구팀과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신약개발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가상신약개발연구소 프로젝트는 성공한 과학자의 업적을 수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잠
2009-11-03 10:21BMS는 비대상성 간경변증이 있는 만성 B형 간염환자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임상시험(ETV-048)의 48주간 결과에서 바라크루드(엔테카비어)가 아데포비어에 비해 바이러스 억제력이 우수한 것으로 입증됐다고 3일 발표했다. 이 새로운 바라크루드 임상시험 결과는 지난 1일 제60차 미국간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BMS에 따르면, 비대상성 간경변증은 만성 B형 간염에 의한 염증을 비롯한 만성 염증으로 인해 심한 간 손상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며, 만성 B형 간염 환자의 15~25%가 간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또한, 현재 비대상성 간경변 환자의 평균 생존기간은 2~3년으로, 환자의 28%만이 5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대상성 간경변증이 있는 만성B형 간염환자의 치료는 아직 의학적으로 해결되지 않은 분야로서, 이러한 환자들은 간이식이 필요하기도 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TV-048 임상시험의 연구원이며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 소재 리오 그란데 도 술 연방대학교 소화기내과 부교수인 휴고 체인케어는 “이번 연구는 난치병 환자를 대상으로 항바이러스 요법의 안전성과 효능을 비교한 최초의 임상시험 중 하나로, 아직 의학적으로 해결되지
2009-11-03 10:18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중ㆍ소 업체의 의료기기 품질관리 발전을 위해 중ㆍ소 제조업체의 규모 및 특성에 적합한 의료기기 GMP 모형 대화방을 서울 구로구 소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전략회의실에서 오는 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대화방은 GMP모형 개발자, 식약청GMP담당관, 업계 품질관리책임자 등이 대상이며, 주요 논의 내용은 ▲개발된 GMP 모형의 국제 GMP 요구사항에 대한 조화 ▲실제 의료기기 제조라인에서의 적합성 ▲운영상의 문제점 등이다. 식약청은 이번 GMP 모형이 의료기기국제조화회의(GHTF: Global Harmo -nization Task force)와 미국 FDA의 의료기기 GMP 운영을 분석ㆍ통합하여 국제기준에 부합하도록 개발되었으며, GMP 운영을 경영, 제품표준서, 검사, 고객불만ㆍ부작용보고 처리 등으로 분류체계를 간편화하고 중복 부분을 최소화하였기 때문에 기존관리체계보다 약 20~30% 정도 문서작성이 줄어 들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식약청은 2009년에 중ㆍ소 제조업체의 규모 및 특성에 적합한 의료기기 GMP 모형을 개발하여 현재 신규업체와 기존업체 2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운영 중이며,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반영
2009-11-03 10:13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유승흠)과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은 ‘제7회 화이자의학상’ 기초의학상에 인제의대 약리학교실 신재국 교수(49세)와 임상의학상에 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 호흡기 알레르기 내과학교실 이용철 교수(49세)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화이자에 따르면, 신재국 교수는 ‘간세포 핵수용체 HNF4 알파 유전자 변이가 하위 발현 조절 되는 CYP2D6 약물대사효소 활성도의 개인차를 유발하는 새로운 약물유전체 기전 규명 (Genetic Polymorphism of Hepatocyte Nuclear Factor-4 Alpha Influences Human Cytochrome p450 2D6 Activity)’에 대한 연구 논문으로, 이용철 교수는 ‘비만세포의 천식에서의 혈관 투과성에 대한 새로운 역할 규명; PI3K-HIF1-VEGF axis 통한 기여 (Mast Cells Can mediate Vascular Permeability through Regulation of the PI3K-HIF-1α-VEGF Axis)’에 대한 연구 논문으로 각각 기초의학연구 부문과 임상의학연구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시상식은 11월 17일 오후 6
2009-11-03 10:07국내 팜엑스포에서 업계의 이목을 집중받았던 조아제약이 이번에는 대만 국제 박람회에 참가한다.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은 대만 세계무역센터(Taipei World Trade Center)에서 1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동안 열리는 ‘제 21회 타이페이 국제 의약품, 의료기기 및 기자재 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다.‘타이페이 국제 의약품, 의료기기 및 기자재 박람회’는 1989년 최초 개최된 이래 한국, 미국, 일본, 독일, 중국 등 매년 50개국에서 약 60,000여명의 방문객(2008년)이 참관하는 아시아 최대 의학 박람회이다. 조아제약은 이번 대만 박람회에서 뉴헴시럽(철분제), 맨포스액(자양강장제), 칼시토닉액(칼슘보충제), 콜콜코정(코감기약) 등 기존에 다른 지역으로 수출하고 있는 의약품은 물론 가레오액(이담소화제), 마비스포르테액(마그네슘보충제), 바소크린액(혈액순환제) 등 앰플제품의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조아제약 관계자에 따르면 “대만은 거리상 가깝고 같은 동양권의 문화를 보유하고 있는 수출 미개척 지역이며, 의약품과 건강식품 수입규모가 매년 증가추세라서 신규 수출 판로로 적합한 지역이라고 판단되여 이번 박람회 참가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2009-11-03 10:03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지난 11월 2일 제12회 송음 이선규 의ㆍ약학상 수상자를 국내 김홍희 서울대 치대교수와 미국 제니 김(Jenny Kim, MD, Ph D)UCLA 피부과 교수 선정 발표했다.수상자 김홍희 교수는 고분자 히알루론산을 포함하는 골 흡수 저해용 조성물 등을 비롯한 5개의 특허가 있으며 다양한 해외초청 강연뿐 아니라 EMBO J를 비롯한 해외 유명학술지 논문심사, 해외 과제심사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제니 김 교수는 미국 피부과학회, 미국피부외과학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3편의 특허 13편의 저서 2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유니레버, 존슨앤존슨 등의 회사 컨설턴트를 역임하였다. 현재 김홍희 교수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약리학 전공으로 이학박사를 취득하고 현재 서울대 치과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제니 김 교수는 미국 UCLA에서 미생물학∙면역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2002년 이후 UCLA 피부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송음 이선규 의ㆍ약학상은 동성제약 창업자인 송음 이선규회장이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시키고자 1998년 제1회로 시작하여 올해로 12회째 시상을…
2009-11-03 09:53영진약품(대표이사 정창윤)은 지난달 30일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공로를 인정 받아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열린 “2009년 노사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노사문화 대상”은 상생의 협력과 노사관계를 이끌어온 모범기업을 선정,건강한 경영과 노사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노사관계에 관한 최고의 상이다. 임태희 노동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건강한 노사문화 정착과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며 ‘상생.협력의 문화 전파를 통해 많은 기업의 모범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영진약품은 “노사화합공동선언”을 통해 경제 위기와 경영악화 상황에서도 비정규직27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경영진임금의 30%를 자진반납하기로 결정.노조 역시 무급순환휴가실시,경영정상화 실현 시까지 임.단협 교섭유보등의 양보를 약속, 사 측은 근로자 고용안정 및 장기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했다. 정창윤 영진약품 대표이사는 “2009년 노사문화대상”수상을 통해 건강한 화합의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고용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이번 노사문화대상 노동부 장관상을 받은
2009-11-03 09:42서울의 한 이비인후과개원의가 일본 의과대학 교수와 인플레엔자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지닌 시일리산 유청단백질(SWP) 제제를 개발하고 관련 제품을 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인 장선호 원장(서울 베스트이비인후과, 서울시의사회 대외협력이사)은 지난 6월 항바이러스제재인 시알릭산 유청단백질(SWP)을 특허출원한데 이어 이를 바탕으로한 호흡기 감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유효한 세정제 및 핸드워시(물비누), 항균·항바이러스 스프레이, 핸드크림을 출시했다.장선호 원장은 지난 2일 서울시의사회 5층 동아홀에서 ‘신종플루차단 항바이러스제제연구진 합동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 물질의 개발배경과 향 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장 원장에 따르면 항바이러스 차단제에서 주요한 역할을 하는 시일락산은 탄소원자 9개를 포함하는 아미노산 유도체로 바이러스와 접촉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 이미 여러 논문을 통해 밝혀진바 있다. 이에 장 원장과 지구력 향상과 피로 회복, 그리고 면연력 강화 등의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유청단백질에 시일락산이 포함돼 있다는 것에 착안, 지난2006년 조류인플레엔자 유행시기를 기점으로 일본 이비인후과학회 구보 교수와 이 물질을 활용한 바이러스 억제
2009-11-03 07:12우축 정강이뼈 골절상으로 두 번에 걸쳐 수술을 받은 환자가 1차 수술시 사용한 통깁스를 재사용한 이 후 우측하지 마비 증상을 얻게 됐다면 이는 담당 의사의 과실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대구지방법원 제 3민사부는 최근 골절상을 입은 후 치료과정에서 우측하지 마비가 된 환자가 담당 의료진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의료진의 의료기구 재사용 및 신체회복 관찰 소홀의 책임을 물어 6천여 만원을 배상하라고 밝혔다.중국음식점 조리사로 일하던 원고는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넘어져 우측 경골(정강이뼈)골절상을 입고 피고 박 모씨가 운영하는 의원에 입원하여 고용의사인 김 모씨로부터 2차례에 걸쳐 금속내고정술 등의 수술을 받았다.그러나 의료진은 환자에 대해 1차 수술시 사용했던 통깁스를 2차 수술 후에 아직 부종이 빠지지 않은 수술부위에 반깁스로 재사용했고, 그로 인해 원고는 우측 비골(종아리뼈) 신경마비라는 영구장애(노동능력상실율 30%)를 입게 됐다. 이에 환자는 해당 의료진을 상대로 소득감소액(일실수입), 향후치료비 및 개호비, 보조구비용, 위자료 등 합계 약 1억 3,3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 의사 박 모씨는 당
2009-11-03 05:50서울아산병원이 별도로 마련된 응급실에서 신종플루 환자를 진료하고 2억 4000만원 상당의 응급의료관리료를 청구해 보건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복지부는 2일 신종플루 거점병원 중 응급의료관리료를 청구할 수 있는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에 상기 민원사항에 대한 부과지침’을 발표해 관심이 쏠린다.지침안에 따르면 ‘응급환자’ 여부에 따른 보험적용 급여기준은 기존과 동일하지만 응급의료기관 또는 종합병원 중 치료거점병원이 ‘별도 진료공간’에서 진료할 경우 별도 진료공간은 외래진료실의 연장선으로 해석되므로 원칙적으로 ‘응급의료관리료’는 산정불가하다.다만, 응급실에 ‘별도 진료공간’을 설치해 진료하는 경우 야간 및 주말, 공휴일에는 응급실 진료로 간주하여 ‘응급의료관리료’ 산정이 가능하다. 또한 별도의 진료공간을 응급실 밖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데도 불구, 환자가 응급실 진료를 원하는 경우에는 ‘응급의료관리료’ 산정이 가능하다.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응급의료관리료 산정기준 지침을 관련협회및 기관, 권역응급의료센터 등으로 전달해 서울아산병원과 같은 사태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한편, 복지부는 “서울아산병원의 경우 신종플루 거점병원으로서…
2009-11-03 05:45보건복지가족부는 의료법인 부대사업에 병원경영지원사업을 추가하고 의료법인 합병절차를 신설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의료법 일부개정안'을 원안대로 입법추진할 것으로 보인다.복지부는 지난 7월29일 입법예고한 ‘의료법 일부개정안’에 대한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의 의견을 모두 불수용하기로 했다.건치는 복지부로부터 △부대사업 범위에 ‘병원경영지원사업 추가’ 반대 △의료인 해산·합병에 관한 조항 삭제 등 두 가지 의견에 대해 모두 ‘불수용한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앞서 건치는 의료법 일부개정안에 대한 의견서에서 “MSO 도입은 단순히 경영지원의 문제가 아닌 영리병원의 우회로가 된다”며 “MSO가 자본유치와 이익금 배분이 가능하게 되면 비영리 법인인 의료기관이 MSO를 통해 자본의 전출입이 가능하게 되기 때문”이라며 부대사업의 범위에 ‘병원경영지원사업’을 추가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하지만 복지부는 “부대사업에 병원경영지원사업을 추가하는 것은 병영경영지원회사(MSO) 설립을 허용하는 것과는 관계가 없다”며 “외부자본이 의료법인에 투자되거나 이익이 외부로 유출될 수도 없다”고 강조했다.또한 “경쟁력 있는 의료법인이 자신의 노하우
2009-11-03 05:40인플루엔자 유사환자 분율(ILI: 1000명당 인플루엔자 유사 증상자수) 증가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2009년 43주(10월18일~10월24일) ILI는 20.29명으로로 42주(9.26명) 대비 무려 119.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또한 10월25일~31일까지 항바이러스제 투여량은 6만7894명분으로 전주(10월19일~24일, 1만5378명분)에 비해 약 4배 늘어났다.한편, 대책본부는 고위험군 여부에 관계없이 신종플루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도록 강조했다.특히 항바이러스제를 투약받는 신종플루 환자는 복용 중 증상이 사라져도 몸에 바이러스가 남아 있을 수 있고 복용을 중간에 중단하면 내성 출현가능성이 있으므로 5일간 1일 2회 정확하게 복용할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13세 미만은 소아용 항바이러스제 뿐만 아니라 성인용 타미플루를 소분해 사용해도 되고, 7세 이상 소아의 경우 다른 항바이러스제인 릴렌자도 투약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2009-11-03 05:30동아제약 등 국내 TOP3 제약사의 ETC 주력품목 3분기 매출액 분석결과 리피논, 코푸시럽, 가딕스 등은 큰 폭으로 성장했으나, 니세틸, 레바넥스, 아모디핀 등은 두자리수 이상의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올해 3분기 누적매출액 집계결과, 100억원대 이상의 매출액을 올린 품목은 총 24품목으로 동아제약 10품목, 유한양행 7품목, 한미약품 7품목 등을 각각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TOP제약사의 1~3분기까지 누적매출액 100억원 이상을 기록한 ETC 주력품목들의 3분기 매출액 분석결과, 동아제약 리피논, 유한양행 코푸시럽, 한미약품 가딕스가 전년동기대비 각각 124%, 48%, 53%의 고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동아제약 니세틸, 유한양행 레바넥스, 한미약품 아모디핀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4%, 30%, 11%의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올해 3분기 누적매출액이 600억원이상인 품목은 동아제약 스티렌으로 조사됐으며, 200억원이상 300억원미만의 매출을 기록한 품목은 동아제약 5품목, 유한양행 3품목, 한미약품 1품목 등으로 집계됐다.이와함께 100억원이상 200억원미만의 매출액을 기록한 품목은…
2009-11-03 05:20허대석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은 지난 2일 국회에서 열린 ‘안락사 문제 한·일 국제세미나’에서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과 관련해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한 사항들을 제시해 눈길을 모았다.앞서 보건의료연구원은 무의미한 연명치료의 중단과 관련해 토론회, 학회/단체 대표자 회의, 연명치료 실태조사, 설문조사 등을 통해 연구한 결과 대상환자로는 △회생 가능성이 없는 말기환자에서 단순히 임종기간만을 연장하는 무의미한 연명치료는 중단될 수 있다 △뇌사상태에서 연명치료를 계속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으며 관련 법규의 정비가 필요하다 등 합의점을 정리한 바 있다.(본지 9월28일자 참조) 허원장은 추가적으로 논의될 부문으로는 ‘환자의 입장에서 의료진과 가족이 함께 결정하자는 의견’과 병원윤리위원회 또는 법원의 판단을 받아야한다는 의견‘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지속적 식물상태 환자는 다양한 의학적 상황을 내포하고 있어 일반적인 규정으로 인정 혹은 금지를 명시하는 것은 혼란을 야기할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아울러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유보하는 것과 이미 적용중인 연명치료를 중지하는 것은 윤리적으로 법적으로 동일하나 사회의 수용성을 고려한 합의가 필요하다며 슬기로운 방안 모색이
2009-11-03 05:19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원용)는 지난 31일 대의원 172명 중 107명(위임장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제13기 정기대의원총회를 서울대 이건희홀에서 개최했다. 총회를 시작하며 이원용 회장은 높은 참석률을 보여준 전공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대의원총회를 통해 전공의들의 현실을 직시하고 함께 고민하자”고 했다. 또한 “사회와 의료계가 빠르게 변하고 있는 만큼 우리도 한 발 먼저 대응하고 대처할 수 있게 다양한 의견 나눠 달라”고 말했다.13기 사업계획 발표 후 이영석 (서울보훈병원 가정의학과) 대표는 “전공의 폭행방지를 위해 대전협이 나서면서 많은 개선사항이 있었다”며 “앞으로 내부 폭행뿐만 아니라 일부 환자의 거친 행동에서도 보호받을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이에 정승진 전 회장이 “관련 내용의 개정안을 제출했고, 상정 됐지만 통과가 어려운 상황”이라 답하고 “폭력 상황에 처했을 때 증거를 수집 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이번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대전협은 제1안건 12기 사업보고와 결산을 만장일치로 가결시켰고, 제2안건 13기 예산안 심의, 제3안건 의협 파견 대의원 추인의 건, 제4안건 부회장 추인의 건 등을 가결시켰다.부회장으로
2009-11-03 05:182일부터 제주도 전역에서 시행예정 됐던 처방단계에서의 DUR 시범사업이 결국 프로그램 개발 미비로 의료기관은 불참, 조제단계로 시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가족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2일부터 제주도 전역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520여개 및 약국 220여개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에서 시행되는 시범사업의 경우 고양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조제단계의 DUR과 다른 처방단계의 DUR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졌던 것이 사실. 그러나 정작 관심을 모았던 제주도 전역에서 시행하려했던 처방단계 DUR은 당초 계획과 달리 조제단계의 DUR로 시작,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게 됐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제주도의사회 원대은 회장은 “프로그램 개발이 안 돼 의료기관은 시범사업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당초 계획이 틀어진 이상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일반의약품을 포함한 DUR 시범사업을 하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즉, 처방단계에서의 DUR 시범사업 시행이라는 취지로 관심이 모아졌으나 결국 준비부족으로 차질을 빚게 됐다는 것. 이에 심평원 DUR사업단 관계자는 “약국은 프로그램이 개발, 배포돼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의료기관은 프로그
2009-11-03 05:01신종플루의 대유행이 시작됨에 따라 지난주 부터 의료진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신종플루 예방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의료진들 중 상당수가 신종플루 백신의 접종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의사포털 닥플닷컴(www.docple.com)은 개원의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신종플루 백신을 맞을 것이냐는 질문에 응답자 504명중 무려 46%(232명)이 맞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백신을 맞을 예정이라고 밝힌 의사는 23%(116명)에 불과했으며 아직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의사들은 31%(156명)였다.닥플닷컴 운영자는 현재 일선의 의사들 중 많은 의사들이 신종플루 환자를 진료하고 있어 이미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많아 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일반인보다 덜 느끼고 있으며 신종플루 백신에 대한 임상연구가 충분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 그 이유라고 말했다.
2009-11-03 00:15
한올제약 (www.hanall.co.kr 대표이사 김성욱)은 2일 신임 중앙연구소장으로 전 LG생명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 민창희 박사(49)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민창희 신임 중앙연구소장은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를 거쳐 미국 텍사스 A&M에서 생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 하버드 대학원 포스트 닥터를 거친 민창희 박사는 한국화학연구원, LG BMI 등에서 근무했으며 2003년부터 LG생명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을 지냈다.다국적제약사 GSK, Anadys 등과 함께 약품평가분야 협력업무를 수행해온 민창희 소장은 앞으로 한올제약의 중앙연구소장으로서 신약 연구와 함께 약효평가 및 약물의 차별화에 대한 책임을 맡게 된다.한올제약 관계자는 “심혈관계 치료제, B형 간염치료제, CDK 억제제 등의 개발을 진행해온 민창희 박사 영입으로 한올제약 바이오연구소장인 박승국박사와 함께 한올제약의 신약 연구개발 활동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세계적인 바이오 제약사를 지향하고 있는 한올제약은 차세대 항암, 당뇨물질인 바이구아나이드계(biguanide) 신물질의 개발을 본격화했으며, 향후 10년간 7종의 개량형 바이오시밀러 물질군의 약효 평가와 새
2009-11-02 18:10쥴릭파마코리아(Zuellig Pharma Korea Ltd, 사장: 톰 반몰콧)는 2일 한국의약품도매협회가 주장한 쥴릭파마코리아의 “불공정” 거래 의혹 및 악의적인 비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쥴릭파마코리아에 따르면, 톰반몰콧 사장은 이한우 한국의약품도매협회 회장에게 보낸 서신을 통해, 도매협회에서 쥴릭이 독점 행위를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불공정하고 부도덕하게 사업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당사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톰 반몰콧 쥴릭파마코리아 사장은 “우리는 도매협회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며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미 이 문제에 대해 명확한 판결을 내린 바 있다”고 말했다.또한 톰 반몰콧 사장은 “쥴릭파마코리아는 시장을 독점하고 있지 않으며, 매우 엄중한 사업 윤리 기준을 준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톰 반몰콧 사장은 “우리는 도매협회에 협회가 언론 성명서나 공식 발표, 서신 등을 통해 쥴릭파마코리아를 언급한다면 부디 사실에 기반으로 해주길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같은 쥴릭파마코리아의 입장표명은 최근 한국의약품도매협회가 쥴릭파마코리아의 고객사에 편지를 보내고 언론에 성명서를 보내는 등, 쥴릭파마코리
2009-11-02 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