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지역 책임의료기관 55개소 기관장과 함께 지역의료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4월 4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24년 지역 책임의료기관 대표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지난 3월 27일 지역 책임의료기관 13개소가 추가 지정된 이후 처음 개최되는 회의로, 기관장들이 모여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 책임의료기관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2024년 신규 지역 책임의료기관은 인천세종병원(인천 동북권), 나은병원(인천 서북권), 광주기독병원(광주 동남권), 동강병원(울산 서남권), 울산병원(울산 동북권), 동국대학교 경주병원(경주권),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안양권), 부천세종병원(부천권), 명지병원(제천권), 백제병원(논산권), 예수병원(전주권), 원광대학교병원(익산시), 정읍아산병원(정읍권) 등이 있다. 협의체 주요 내용은 ▲책임의료기관 정책 동향 및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현황 소개(국립중앙의료원 유원섭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장), ▲책임의료기관 제도 개선방향(보건복지부 김지연 공공의료과장) ▲지역 책임의료기관 운영 우수사례 공유(남원의료원…
2024-04-04 14:18정부가 선제적 기후위기 대비‧대응 체계 강화와 기후위기 적응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질병관리청은 효율적인 기후보건 적응정책 추진을 위한 ‘기후보건 중장기계획’을 수립했다고 4월 4일 밝혔다. 이번 중장기계획은 미래 질병의 가장 큰 위협 요인 중 하나가 기후변화라는 인식 하에, 질병관리청 차원의 효율적인 질병 감시와 기후위기 대비·대응으로 국민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후 회복력을 증진하는데 중점을 두고 수립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질병관리청 내 각 부서별로 추진해 오던 기후보건 업무를 종합전략 및 역할에 맞추어 체계화함으로써, 건강분야에 대한 적응대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질병관리청은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배상혁 교수를 책임연구원으로 하는 연구용역을 추진했으며, 이를 토대로 관계부처 의견 수렴과 기후보건 전문가 간담회 등을 거쳐 계획을 확정했다. 향후 5년간(’24~’28)의 추진계획을 담고 있는 이번 중장기계획의 비전은 ‘선도적 기후위기 대비‧대응으로 국민의 기후보건 회복력 증진’으로, 목표는 ‘질병 감시를 통한 선제적 기후위기 대비‧대응 체계 강화’와 ‘민‧관 및 글로벌 협력으
2024-04-04 13:03더불어민주연합 의료개혁특별위원회(상임공동위원장 : 김윤, 임미애, 전종덕, 허소영)가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의료인력 ‘행복공약’을 4일 오전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발표했다.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연합 의료개혁특위 상임공동위원장 김윤 비례대표 후보, 공동위원장인 정수연 더좋은보건의료연대 상임대표, 한정환 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 회장, 황윤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 주희중 대한치기공사협회 회장, 이지은 대한작업치료사협회 회장, 이근희 대한물리치료사협회 회장, 김선자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부회장, 김기유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정책특보 등이 참석했다. 초고령 사회 진입, 의료기술 발전, 의료비 증가와 미래 의료체계에 대한 도전에 대응하려면 여러 보건의료인력들이 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행복하게 일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선진국에서 보건의료인력이 수행하는 의료행위를, 대한민국은 의사들이 독점하고 있다. 의사들은 법적으로 권한을 독점하면서, 실제 현장에서는 다른 보건의료인력에게 일방적으로 업무를 떠넘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더불어민주연합 의료개혁특위는 보건의료서비스 질의 제고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보건의료인력 ‘행복 공약’
2024-04-04 12:44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천연물개발연구회(연구회장 조용백, 이하 연구회)는 지난 2024년 3월 29일(금) 천연물 소재 의약품/건강기능식품 등 관련 산·학·연 연구개발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KDRA 천연물개발연구회 제38회 정기세미나 및 제13차 정기총회’를 경기바이오센터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38회 정기세미나는 ‘천연물 소재 활용 연구개발 전략’을 주제로 △ 특강 : FDA 승인 받은 천연물 신약 ‘필수베즈(Filsuvez)’, △ 천연물 자원의 산업화 현황과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의 A to Z, △ 천연물신약 국내외 동향, △ 천연물 기반 근력개선 개별인정 준비에 관한 실증적 사례, △ 항노화 연구 최신 동향; 질병으로서의 노화 연구, △ 천연물 원료의약품 CMC 구축, △ 전남 천연물의약품원료플랜트(원료의약품GMP) 시설 소개, △ 한약(생약)제제 개발시 고려사항; 품질심사 중심 발표를 통해 천연물 소재를 이용한 연구개발 동향부터 실사례, 가이드라인 등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한편, 제13차 정기총회에서는 KDRA 천연물개발연구회 2023년도 활동 보고 및 2024년도 연구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2024-04-04 12:39젠큐릭스는 4월3일 공시를 통해 엔젠바이오의 지분을 양수도한다고 공시했다. 관련 지분은 전액 엔젠바이오 최대출 대표 및 최대출 대표가 지정하는 자가 매수할 예정으로 2대 주주인 KT가 엔젠바이오의 최대주주로 변경된다. 양수도 금액은 약 70여억원이다. 회사 측은 이번 지분 매각을 통해 운영자금 여력을 높이고 해외 진출을 위한 투자재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젠큐릭스는 이번 지분 매각에 대해 “회사의 주력제품들이 성공적으로 국내 시장에 진입함에 따라 미국, 일본 등 주요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회사의 사업포트폴리오를 재편해 핵심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예후진단사업의 아시아 주요국가 진출과 글로벌 동반진단시장에서 선도적인 마켓 포지셔닝 하고 있는 디지털PCR 기반 진단사업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2024년에는 해외에서도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4-04 12:39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4월 2일과 3일, 양일에 걸쳐 의료현장 최전선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고 있는 보건의료인력을 위한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올해로 2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간호사, 방사선사 등 22명의 보건의료인력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의료현장에서 벗어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금번 행사는 새봄을 맞은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조별 숲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와 참여도를 모두 높였다. 한 참여자는 “병원 현장의 동료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면서, “앞으로도 의료현장 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의료 종사자들에게 충전의 기회가 지속적으로 주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단 관계자는 “힘든 현장 속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보건의료인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활력을 얻었다고 하여 지원전문기관으로서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남모를 아픔을 겪고 있는 보건의료 종사자가 있다면 언제든 주저없이 인권침해 상담센터의 문을 두드려주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2024-04-04 12:39오후 10시 이후부터 구급대원 폭행 피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이 최근 8년간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 현황 분석 결과를 4월 4일 발표했다. 2015년부터 2022년까지의 구급대원 폭행 현황 정보를 활용해 폭행사고 발생 시간대와 사고 유형 등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급대원 폭행 예방을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했다. 구급대원 폭행사고 분석 결과, 야간 시간대에 주로 발생했으며,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간대는 오후 10시로 나타났고, 오후 11시와 자정 순으로 많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폭행 가해자 87.4%가 주취상태인 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발생 장소별로는 환자 상태를 확인하고 현장처치를 시도하는 도로상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 중인 구급차 안이 뒤를 이었다. 폭행 피해를 입은 구급대원의 계급별 현황으로는 소방사와 소방교 순으로, 20-30대 구급대원들의 피해가 가장 많았으며, 남성 구급대원이 83.5%로 여성 구급대원 16.5%보다 67% 더 많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최근 의료진과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한 폭력행위는 폭행·협박·업무방해·공무집행방해 등 혐의점을 면밀
2024-04-04 12:30바이오의약품 CDAO 전문기업 프로티움사이언스는 HK이노엔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받고 사업 협력을 위한 사업제휴 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바이오의약품 CDAO(Contract Development and Analysis Organization; 위탁개발 및 분석) 전문기업인 프로티움사이언스(이하 프로티움)는 코스닥 상장 신약개발사 티움바이오의 자회사로,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세포주 개발부터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전공정개발서비스 및 임상시험 신청에 필요한 자료작성과 허가기관 보완요청 서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 GLP-1을 포함한 펩타이드 치료제 및 ADC 분석법 개발을 완료해 해당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HK이노엔은 프로티움의 CDAO(위탁개발 및 분석) 및 CDMO(위탁개발 및 생산) 사업 성장 가능성과 기술 경쟁력을 확인하고 최근 총 20억원의 투자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양사는 이번 사업제휴 계약을 시작으로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 및 노하우에 대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시너지 창출에 힘을 합칠 계획이다. 안용호 프로티움사이언스 대표는 “HK이노엔은 국내 대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2024-04-04 12:30정부가 13개 지역 약 3000명을 대상으로 9개월간 ‘의료-요양-돌봄 통합판정체계 2차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보건복지부는 4월 8일부터 ‘의료-요양-돌봄 통합판정체계 2차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4월 4일 밝혔다. ‘의료-요양-돌봄 통합판정체계’는 기존의 장기요양 등급판정체계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현재 각각의 기준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 ▲요양병원(의료) ▲장기요양서비스(요양) ▲노인돌봄서비스(돌봄)의 신청·조사·대상자 선정·서비스 제공 등의 절차를 통합해 공통의 기준으로 정확한 요양·의료 필요도를 파악하고 대상자별 필요 서비스를 판정·연계하는 것이다. 그간 노인 대상 의료와 돌봄 서비스는 요양병원(의료), 장기요양서비스(요양), 지역사회 노인돌봄서비스(돌봄) 각각 별도의 대상자 선정기준 및 서비스 전달체계를 갖고 있어 통합적 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노인 돌봄 자원의 객관적·효율적 배분을 위해 2018년부터 정확한 요양·의료 필요도를 파악할 수 있는 판정도구를 개발하고 개편을 추진해 왔다. 장기요양 등급판정체계 개선 연구(2018~2020)를 통해 장기요양등급판정도구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新신청
2024-04-04 11:08한국암연구재단(이사장 방영주)과 보령(구 보령제약, 대표 장두현)이 이달 말까지 제23회 보령암학술상 수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보령암학술상은 5년 이상 종양학 분야 연구에 종사하며 우리나라 종양학 발전에 이바지한 의사 및 과학자가 지원 대상이며, 최근 3년간(2021년 1월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을 바탕으로 연구 업적을 평가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4월 30일 (화)까지다. 수상자는 보령암학술상 업적심사위원회 심의와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후보자 중 최종 1인이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학술활동 진작을 위한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된다. 보령암학술상은 매년 암 퇴치를 위한 연구로 국민 보건 향상에 공로를 세운 학자의 업적을 기리고자 한국암연구재단과 보령이 2002년에 공동 제정한 상이다. 특히 보령암학술상은 지난 23년 동안 국내 종양학 연구활동을 북돋는 한편, 학술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들을 발굴하고 암 연구에 대한 대내외적 관심을 조성해왔다는 점에서 ‘국내 종양학 분야 최고 권위를 가진 상’으로 인정받아 왔다. 지난해 제22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로 대장암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
2024-04-04 10:27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자사의 BRAF V600E 표적치료제 라핀나 매큐셀(Rafinlar Meqsel, 성분명: 다브라페닙메실산염 트라메티닙디메틸설폭시드) 병용요법의 적응증이 암종불문 고형암으로 확대된 것을 기념하는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라핀나 매큐셀은 지난해 11월,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이며, 기존 치료 이후 질병이 진행돼 현재 이용 가능한 적합한 치료제가 없는 6세 이상 소아 및 성인 BRAF V600E 변이 고형암 환자를 위한 표적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했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BRAF V600E 변이 암종불문 고형암 표적치료제 라핀나 매큐셀’을 주제로 적응증 확대 소식을 알리는 동시에 △암종별 BRAF V600 변이 발현률 △라핀나 매큐셀 작용 기전 △다양한 고형암에서 확인된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 등의 내용이 소개됐다. BRAF V600E 변이는 전체 BRAF 변이 고형암의 최대 90%를 차지하는 유전자 변이로, 미토겐활성화단백질키나아제(이하 MAPK) 신호전달 경로에 과활성화를 일으켜 세포의 비정상적인 성장과 증식을 야기한다. 그간 다양한 고형암에서 BRAF V600E 변이가 확인됐지만,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
2024-04-04 10:26제약산업 글로벌 진출 위한 글로벌제약사와 스타트업의 협업 기반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4월 4~5일 양일간 서울 엘타워(서울시 서초구)에서 ‘노보 노디스크 파트너링 데이(Novo Nordisk Partnering DayTM- Korea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복지부와 진흥원은 글로벌 신약개발 경험 및 자본 부족과 국가들마다 다양한 제도·정책 등으로 인한 글로벌 진출 어려움 및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다양한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이러한 오픈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최근 비만 치료제(위고비)로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글로벌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 및 글로벌 투자사 ‘노보 홀딩스’와 함께 마련했다. 첫날 행사는 1부 심포지엄과 2부 피칭 이벤트로 나누어 진행한다. 1부 심포지엄은 심장대사질환에 관심 있는 제약·바이오 관련 종사자(약 250명)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진흥원과 노보 노디스크 간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관련 상호 협력 확대를 위한‘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 후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2부 피칭 이벤트는 지난
2024-04-04 10:26정부가 코로나19 고위험군 접종 활용에 필요한 코로나19 백신 확보를 추진한다. 질병관리청은 ’24~’25절기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에 활용할 코로나19 백신 신규구매를 위한 ’24년 코로나19 백신 수급 계획을 확정했다고 4월 4일 밝혔다. 정부는 지속적인 코로나19 변이 유행에 따른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 대상 연례접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유행 변이주 기반 신규백신 개발 가능성 등을 고려해 ’24~’25절기 코로나19 신규 백신을 확보할 계획이다. 우선 ▲변이주 대응 신속한 백신 개발 ▲수급 안정성 ▲국민 선호도 등을 고려해 mRNA 백신 723만 회분을 신규 구매한다. 723만 회분은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의 예상 접종률(50%)에 따른 접종대상자 규모(633만명)과 다회분 제형에 따른 사용량(약 115%) 등을 고려해 ’24년 백신 구매 물량으로 이 같이 확정했다. 또한, 합성항원 백신 선호자와 접종률 증가 대비 등을 고려해 국산 백신(스카이코비원) 계약 물량 중 일부를 신규 변이 대응 합성항원 백신(노바백스) 30만~50만 회분으로 전환해 도입할 예정이다.
2024-04-04 10:26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는 자사의 신생혈관성(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과 당뇨병성 황반 부종에 의한 시력 손상 치료제인 아일리아주8밀리그램(Eylea 8mg, 이하 아일리아 8mg)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아일리아는 신생혈관성(습성) 연령 관련 황반 변성(Neovascular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nAMD)과 당뇨병성 황반 부종(Diabeteic Macula Edema, DME) 에 의한 시력 손상의 치료 등 주요 망막질환 치료를 위해 유리체내에 투여하는 주사제로, 아일리아 8mg은 기존의 아일리아 2밀리그램(Eylea®2mg, 이하 아일리아2mg) 보다 4배 높은 용량(Molar dose)을 통해 안구 내에서 유효농도를 더욱 오래 유지함으로써 투여간격은 늘리고 주사횟수를 줄이기 위해 개발됐다. 아일리아 8mg은 첫 3개월 동안 매월 1회 주사하고 이후 시력 및/또는 해부학적 검사결과에 대한 의사의 판단에 근거하여 투여간격을 최대 16주로 연장할 수 있다. 그 이후에 안정적인 시력 및/또는 해부학적 검사결과를 유지하며 treat-and-extend 용량 요법을 통해 투여 간격을 최대
2024-04-04 09:10베르티스(대표 노동영, 한승만)는 질량분석 기반 오믹스 분석서비스 ‘PASS(Pan-omics Analysis Service & Solution)’를 고객의 니즈와 최신 연구 및 기술 동향을 반영해 리뉴얼 했다고 4일 밝혔다. 팬오믹스(Pan-omics 다차원-오믹스)는 단백질체학, 대사체학, 유전체학 등에서 발생한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다루는 영역이다. PASS는 ‘Through PASS to PATH’를 기치로 베르티스가 보유한 질량분석 기반의 팬오믹스 및 바이오인포매틱스(Bioinformatics),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의 목적에 맞는 단백체 분석을 통go, 바이오마커 발굴, 검증, 신약 연구개발, 생산 등에 필요한 분석 솔루션을 제공한다. 베르티스는 질량분석 기반 오믹스 분석서비스 ‘PASS’를 고객의 니즈와 최신 연구 및 기술 동향을 반영해 리뉴얼 했다 이번 PASS 서비스 리뉴얼은 2022년 5월 출시되어, 지난 2년간의 실제 서비스 제공을 통해 확인된 고객의 니즈와 최신 연구 및 기술 동향을 반영하고자 추진됐다. 기존에는 단백질 기초 연구 및 확보된 기술 중심의 4가지 서비스로 구성됐다면, 리뉴얼 된 PASS는
2024-04-04 09:10세노비스가 브랜드 전방위적인 지속가능 캠페인의 일환으로 최소한의 포장재 사용 및 재활용 우수 용기 교체를 추진하는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프로젝트에 본격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세노비스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은 사노피 글로벌 단의 탄소발자국 저감 프로젝트 중 하나로, 전사적으로 온실가스 사용량을 절감해 ESG 환경경영 실천을 하는데 목적이 있다. 탄소발자국은 개인 또는 단체가 직·간접적으로 발생시키는 온실가스의 총량으로 이 중에서도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의미한다. 탄소는 지구 온난화의 주요 원인으로 기후변화를 가속화하고, 기후변화는 탄소배출을 증가 시키기 때문에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노력이 국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세노비스는 먼저 탄소발자국 저감을 위해 박스 포장을 제거해 포장재 사용을 최소화 한다. 포장 내구성을 위해 이중 포장재가 요구되는 기존 일반 페트(PET)에서 튼튼한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소재로 교체한다. 고밀도 폴리에틸렌은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 소재 중 하나이며, 습기에 강하면서도 우수한 위생성과 무독성 특징을 지니고 있어 식품 포장재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그 결과 세노비스는 단일 포장으로 자원을 절약하면서
2024-04-04 09:10크리스탈생명과학이 (주)휴온스생명과학으로 간판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크리스탈생명과학은 최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법인명을 ‘휴온스생명과학(대표 민병복)’으로 변경했다고 4일 밝혔다.. 휴온스생명과학은 휴온스의 종속회사로서 휴온스그룹의 비전인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그룹’과 발맞추어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고, 의약품 위탁생산(CMO)등 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 가속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지배회사인 휴온스는 지난해 말 크리스탈생명과학의 지분 인수를 통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후 휴온스는 대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해 오송공장 설비 투자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높은 이자율의 차입금을 상환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휴온스생명과학은 그간 적자가 지속되는 등 부정적 이미지에서 탈피해 휴온스 특유의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기업 이미지로 탈바꿈 하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휴온스생명과학 민병복 대표는 “금번 사명 변경을 통해 기업의 비전과 방향성, 체제 등을 새롭게 재정비함과 동시에 사업구조의 효율적인 개편을 이뤄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며 “휴온스 자회사로서 휴온스그룹이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그룹’으로…
2024-04-04 09:10LG화학이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플라스틱으로 원료로 재활용한다. LG화학은 2일, 안산시청에서 안산시와 ‘폐비닐 재활용활성화 및 순환경제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이화영 LG화학 Sustainability 사업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LG화학과 안산시는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을 위한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뜻을 같이하고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깨끗한 자원으로 재탄생 시키는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안산시 생활폐기물 중 폐비닐은 연간 약 15,000톤 수준으로 발생하며 매년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다. 수거된 폐비닐은 비용을 들여 고형폐기물연료(SRF) 생산업체로 처리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시는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 일부를 LG화학에 제공하고 LG화학은 24년 가동 예정인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 열분해유 공장에 안정적인 원료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열분해유 공장은 화학적 재활용을 통해 폐비닐에서 플라스틱 원료를 추출하는 공장으로 안산시로부터 받는 폐비닐로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재활용이 어려운 폐비닐을 LG화학
2024-04-04 08:01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 3종을 개시했다고 3일(수) 밝혔다. 걷기, 금연, 마음건강 등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맞춤형 커리큘럼을 통해 임직원들이 생활 속에서 건강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먼저 걷기 챌린지는 건강 개선이 필요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 증진 동기부여를 위한 걷기 미션을 매월 새롭게 제공한다. 3월부터 12월까지 약 1년 간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는 모집 한 주 만에 3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참여를 신청했다. 임직원은 참여 기간 헬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일일 걸음 수를 측정하고 매월 첫 주에는 인바디 등 전반적인 건강 지표 측정해 개선 현황을 제출한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사내 피트니스센터 1개월 이용권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지난해 챌린지 결과 참여한 임직원들은 평균 약 2.8kg 체중 감량에 성공했으며, 최대 감량 수준은 7.3kg에 달했다. 금연 챌린지는 참가자들의 흡연 욕구를 완화하기 위해 전문가 상담을 실시하고, 흡연 경력 및 니코틴 의존도 등을 조사한 후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연수구 보건소와 연계해 주기적으로 흡연 여부를 측정하고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
2024-04-04 08:01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1일 윤석열 대통령 담화에 대해 진정성이 의심된다며 실망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3일 비대위는 “(대통령 담화를) 모든 국민들과 함께 기대를 가지고 지켜봤지만 실망만 가지고 돌아서야 했던 담화였다”며 “이후 대통령실에서 대통령 담화문은 증원 조정 등 유연성을 갖춘 내용이었다는 설명이 추가됐으나 그 진의를 확인하기는 어려웠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 정책은 늘 열려 있고 의대 정원 역시 논의할 수 있다는 말의 진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것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2025년 의대 증원 배정을 중지하는 것”이라며 “오늘(3일) 국립의대 교수 증원 신청을 받는다는 발표가 나오는 등 후속 조치가 계속 이뤄지는 것을 보며 정원 조정의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비대위는 2일 대통령이 전공의들을 직접 만나겠다는 입장 발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비대위는 “지난 주 우리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제안했던 대통령님과 전공의와의 직접 만남을 진행해 주시겠다는 것은 환영할 일이다. 하지만 어렵게 성사되는 만남이 의미 있는 만남이 될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 또한 확고하다”며 “2일 복지부는 각 학회에 전공의 수련비용 예산안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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