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값 포장지와 광고에 특정제품이 건강에 덜 유해하다는 오도문구 즉 순(純, 순수할 순), 마일드(mild), 라이트(light) 등의 문구 사용을 금지한다”전혜숙 의원(민주당)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고 기획재정부·보건복지가족부에 나뉘어 있던 담배규제 통합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증진법 전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개정안은 특히 △타르 등 담배 성분의 함유량만을 담뱃값 포장지, 광고에 사용 금지(WHO 권고) △금연 유도를 촉진하기 위해 담뱃갑 및 광고에 경고그림 표기 △흡연을 사실상 조장하는 특수용 담배(면세담배)제조/판매 금지 등을 명시했다.
2009-09-13 18:12대한에이즈예방협회가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의료인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지난 1985년에 처음으로 에이즈 감염인이 발생한 이래, 2008년 12월말 누적감염인 수는 6120명으로 나타났다.협회는 에이즈 감염인이나 혹은 자신의 감염사실을 모르고 병원을 찾는 이들로부터 의료인들이 의료행위 중에 에이즈에 감염이 되는 것을 예방하고,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두려움이나 거부감을 갖지 않고 감염인에 대한 적절한 치료와 이해를 위해서 에이즈 예방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교육은 에이즈에 대한 최신정보와 정확한 의료지식 및 예방법, 에이즈 감염인·환자의 간호요령 등으로 구성돼, 의료인으로서 에이즈 간호 및 감염예방 및 진료능력을 배양하기 위함으로 의료기관이 신청하면 강사료 등 일체의 부담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2009-09-13 06:11
“복지부 TF팀(의약품 약가 및 유통선진화 TFT)이 정책방향을 정해놓고 운영되는 것은 아니다. 약가제도를 개선하는 문제를 포함해 현재 결정된 사항은 하나도 없다.”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10일 국내 제약산업 R&D 현장 시찰의 일환으로 경기도 기흥 소재 한미약품연구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복지부 TF팀에 대한 업계의 우려가 전달되자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은 “복지부 TF팀이 약가를 낮추겠다고 이미 결정해놓고 약가제도 변경을 논의하는 것 처럼 보여 업계의 걱정이 크다”며 “이렇게 되면 제약회사들은 R&D를 포기하고 싼 원료를 들여와 원가를 낮춘 의약품을 생산하는데 집중할 수 밖에 없게 되는데 개인적으로 정부가 산업을 죽이는 이런 정책을 추진하지는 않을 거라는 믿음이 있다”고 말했다.전 장관은 이와 관련 “복지부는 리베이트를 없애고, 시장기전에 따라 약가가 형성되는 환경을 만들고, 글로벌 제약회사를 육성한다는 3개 미션을 갖고 있다”며 “TF팀은 이 미션을 달성하는 방법론을 중립적으로 찾아보는 실무단계에 있을 뿐이지 현재까지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2009-09-13 06:04중앙대학교병원이 특성화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제 2의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중앙대학교병원(원장 하권익)은 지난 10일 관절센터와 스포츠의학센터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특성화센터’ 운영에 나섰다.특히 이번 관절센터 및 스포츠의학센터 개소에 맞춰 고관절 관절경 수술의 대가인 하용찬 前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를 이 달 1일자로 전격 영입하고 진료를 개시했다.중앙대병원 측은 특성화센터 운영을 통한 유기적인 협진 시스템 구축과 전문분야별 맞춤 진료로 의료의 질 제고와 환자의 진료 만족도 향상 등 다양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중앙배병원의 특성화센터 개소는 올 초 하권익 호의 출범과 함께 더욱 탄력적으로 추진돼 왔다.중앙대학교병원은 타 병원과의 차별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특성화센터’를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4월 갑상선ㆍ유방센터, 심장혈관센터 등 7개의 특성화센터 선정과 함께 각 센터별 실장을 임명했었다.이와 함께 병원 측은 그간 병원 1~2층에 특성화센터를 전면 배치하는 리모델링을 진행해 왔다.또한 이 달 중으로 7개의 특성화센터에 대한 공사를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이날 개소식에서 하권익 원장은 “이번 특성화센터의 개소를 통해 대형병원과 당당
2009-09-13 05:46
올해부터 국산 계절 인플루엔자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게 됐다.녹십자(대표 許在會)는 350만여 명이 접종할 수 있는 분량의 자체 개발 계절 인플루엔자백신 ‘지씨플루(GCFlu) 주’ 최종원액과 완제품이 이번 달부터 국내 첫 공급된다고 최근 밝혔다.이 중 280만여 명분의 백신 최종원액은 국내 제약사 6곳에 공급되며 다음달 초부터 보건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녹십자는 자체 개발한 ‘지씨플루 주’가 올해부터 국내 공급됨으로써,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할 수 밖에 없어 매년 공급차질이 발생했던 계절 인플루엔자백신 수급이 앞으로 점차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했다.이와 함께 연간 5,000만 도즈의 인플루엔자백신 생산능력을 갖춘 녹십자 화순공장이 지난 7월 준공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국내 자체 방위력도 갖추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녹십자 관계자는 "‘지씨플루 주’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카톨릭대 등의 대학병원에서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했으며, 화순공장의 최신시설을 통해 정제도와 순도 등에서 선진국 제품 대비 우수한 품질을 갖췄다”고 밝혔다.또한 이 관계자는 “이번 계절 인플루엔자백신 최종원액 공급은 우리나라 백신주권확보를 목표로 국내
2009-09-13 05:35신종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후 반드시 비누로 30초간 손을 씻고, 양치와 가글을 하는 것 좋다. 또한, 방역용는 얼굴에 밀착하여 착용하고, 한 번 사용하면 버려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최근 신종인플루엔자 확산에 따라 손 씻기 방법, 방역용마스크 착용법, 손소독제 사용법 등 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홍보 리플렛을 제작하여 보건소등에 배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은 비누로 양손을 비벼 충분히 거품을 내고 양손을 깍지 낀 후 손바닥과 손등, 손가락 사이사이를 문질러 닦고 흐르는 물로 비눗기를 완전히 헹군 후 종이타월로 물기를 닦아야 한다. 식약청은 손소독제가 세정제나 비누보다 살균력이 강하지만 일반 비누를 이용해 15초간 손을 씻어도 세균 90%가 제거되고 30초간 씻으면 99%가 없어지므로 일상 생활에서는 손씻기만으로도 충분히 신종인플루엔자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손을 씻을 수 없는 상황에서는 손소독제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방역용마스크는 마스크가 코와 입을 감싸 완전히 밀착되도록 착용해야 하고, 착용 후에는 마스크에 달라붙은 바이러스나 세균이 손을 통해 2차 감염될 수 있으므로 마스
2009-09-13 05:03식약청은 지난주 유한양행 리스넬정150mg 등 5개 품목에 대해 생물학적동등성시험계획서를 승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식약청이 발표한 생동시험계획 승인 현황에 따르면, 유한양행이 서울의약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하는 리스넬정150mg의 생동시험이 계획돼있다.또한, 대웅제약이 서울의약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하는 대웅세프카펜피복실염산염정75mg의 생동시험과, 환인제약이 서울의약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하는 환인플루바스타틴나트륨서방정80mg의 생동시험이 포함돼 있다.이와함께 태평양제약이 바이오인프라에 의뢰해 실시하는 태평양쎄레콕시브캡슐200mg의 생동시험이 계획돼있다.아울러 종근당이 서울의약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하는 (종)인산오셀타미비르캡슐75mg의 생동시험도 함께 포함돼있다.한편, 주간 생동성시험계획서 승인현황은 ‘식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 http://ezdrug.kfda.go.kr → 정보마당 → 생동성시험정보방’에서도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09-09-12 07:05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우리은행으로부터 ‘헌혈증 및 의료비’를 전달받아 저소득 가정 환아를 돕게 됐다.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9일 ‘저소득 환아를 위한 헌혈증 및 의료비’ 기증식을 실시하고 우리은행으로부터 헌혈증과 의료비를 기부 받았다. 이날 기부된 헌혈증 300장은 지난 8월 우리은행 임직원 700여 명이 참여한 ‘릴레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자발적으로 모인 것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진료를 중단해야 할 위기에 놓인 소아암 환자 백 모 어린이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또한 우리은행은 헌혈증과 함께 치료비 1,000만 원을 함께 기부하였으며, 이날 치료비는 우리은행 임직원들이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매월 급여의 일부를 자율적으로 적립하고 있는 ‘우리사랑기금’에서 지원했다. 헌혈증 및 의료비 전달식을 마친 후 가톨릭중앙의료원 이동익 신부는 “우리은행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사랑을 베풀고, 나눔을 실천하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우리은행 이종휘 은행장은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헌혈운동을 매년 실시할 것”이라고 약속하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앞으로
2009-09-12 07:05“(신종플루 대응 단계 조정 관련)중환자 발생률과 사망자 발생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기를 결정할 것이다”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KTV 한국정책방송 ‘KTV 정책대담’에 출연해 전염병 위기 대응 단계의 상향 조정은 단순한 환자 발생 규모 만으로 정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또한 전장관은 “10월과 11월 중 신종플루 확산이 정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가능한 발생 환자수를 줄이면서 감염환자는 신속히 치료하는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했다.특히 “정부는 이미 ‘심각’ 단계에 준한 수준으로 신종플루에 대응 중이며 단계를 어떻게 발표하든 국민들이 정부를 믿고 거기에 따라 줄 것”을 당부하고 “저소득층이 신종플루에 걸렸을 때 돈이 없어서 치료를 못받는 일은 없을 것” 이라며 통상적인 건강보험과 의료급여기준에 따라 지원된다고 전했다.신종플루 예방백신의 우선접종순위와 관련해서는 “1차적으로 의료대응요원이 접종받도록 하고 이후 영유아와 노약자 등을 위주로 선정하되 다음달 안에 전문가 심의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첨단의료복합단지의 선정과 관련해서도 한마디 했다.그는 “이번 선정은 누가 봐도 한 점 의혹 없이 결정된 것이며 올해…
2009-09-12 05:50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의료법 개정 시행 이후 성과발표에 따르면 지난 5월 해외환자 유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 국내 병원의 외국인 환자는 전년 동기대비 약 34%가 증가하는 등 의료관광 사업이 순항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외국인 환자 진료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의료분쟁에 대한 대비책은 부족한 게 사실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1일,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지하1층 회의실에서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 전략 및 의료분쟁 해결 방안 설명회’를 개최하고 외국인 환자 진료 시 발생 가능한 여러 가지 분쟁사례를 가상으로 예측, 그 해결방안에 대해 제시했다.비자 발급에서부터 수술후 부작용 까지 외국인 환자와의 의료분쟁 과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각 사례별로 알아보자.◆외국인 환자의 체류자격 및 비자기간 체크의 오류를 범한 경우여행자 신분으로 입국해, 비자기간이 만료를 앞둔 외국인이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했고 이 기간 중 비자 연장신청 기한이 만료돼 불법 체류자가 되었다면 병원은 어떻게 해야 할까?이 경우는 비자 연장의 책임은 원칙적으로 환자 본인에게 있고, 처음부터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내원한 것이 아니기에 이 책임을 의료기관에 묻는…
2009-09-12 05:41희귀난치성질환자의 본인부담률을 경감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등록제의 등록률이 40.7%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은 11일, 유예기간이 이제 얼마남지 않은 상황임에도 등록률이 고작 40%에 그치고 있다며, 건보공단의 홍보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번 제도는 건강보험에서 본인부담금을 경감 받고 있는 138개 질환군 희귀난치성질환자에 대해 6월1일부터 등록제를 시행하는 것이다.동 제도는 7월부터 희귀난치성질환자 본인부담금을 입원·외래 요양급여총비용의 20%에서 10%로 줄이기로 결정함에 따른 것으로, 등록한 희귀난치성질환자는 등록일로부터 5년 동안 진료비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다.등록을 원하는 희귀난치성질환자는 담당의사로부터 ‘건강보험 산정특례 등록 신청서’를 발급받아 가까운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에 제출하거나, 병원에서 등록을 대행해주고 있는 경우에는 병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그러나 이같은 과정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환자들의 특성상 병원에서 등록을 대행해주는 방법이 가장 좋으나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이 곽정숙 의원의 지적이다.곽정숙 의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8월 31일 현재 희귀난치성질환자 등록 예
2009-09-12 05:30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약가제도 개선안을 두고 정부와 제약업계가 공식적으로 뜨거운 설전을 펼칠 예정이다.정부가 추진하는 새로운 약가제도 개선안으로는 평균실거래가상환제와 동일성분-동일함량 약가인하 등에 무게가 실려지고 있는가운데, 이에 맞서 제약업계는 정부가 추진하는 약가제도 도입시 제약계는 공멸한다고 반발하며 복지부의 ‘의약품 약가 및 유통투명화 TFT’에 불참키로 선언하기도 했다.이에 최근 전재희 복지부장관이 제약계의 TFT참여를 독려하는 등 제약협회는 11일 이사회를 열고 복지부 TFT에 다시 참여해 약가인하정책 추진시 제약산업에 미치는 파장 등에 대해 업계의 목소리를 높일 예정이다.11일 제약협회는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오는15일 오후3시 팔래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유통질서 문란 의약품 약가인하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제약협회에 따르면, 유통질서 문란 의약품 약가인하 고시시행과 관련해 정부의 유통 투명화 정책과 실행 계획을 제약업계에 올바로 전달하고 정책집행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제약협회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제약협회 문경태 부회장과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피터야거 회장이 참여하고
2009-09-12 05:20식약청은 지난주(‘09.8.31.~‘09.9.6) 한국와이어스 라파뮨정2mg 등 총71품목이 허가됐다고 최근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품목허가(신고)된 품목이 총 71품목으로, 전문의약품 33품목, 일반의약품 10품목 등 완제의약품은 43품목이며, 원료 7품목, 한약재 21품목이었다.이중 6년간의 재심사기간(2015년 종료) 내 시판후 조사를 완료토록 하는 조건으로 허가된 신약은 1품목으로, 사이넥스의 “아이엔오맥스흡입용가스800ppm(산화질소)”은 만삭 또는 거의 만삭에 가깝게 출생(임신 34주를 초과하여 출생)한 신생아가 임상적 소견이나 심장 초음파상 폐고혈압을 동반하는 저산소혈증 호흡기능부전증상을 보이는 경우, 인공호흡기에 의한 호흡유지와 다른 적절한 약물 치료를 병행하면서 이 약을 적용하여 산소흡입량을 개선시킴으로써 체외막형산소섭취의 시행을 감소시키는 제품으로 허가됐다. 사노피파스퇴르주식회사의 “테트락심주(흡착디프테리아, 파상풍톡소이드, 정제백일해 및 개량 불활화폴리오 혼합백신)”은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및 폴리오(소아마비) 예방제로 허가됐고, 6년간의 재심사기간이 부여됐다.또한 한국와이어스주의 “라파뮨정2밀리그램(시롤리무스)”은 13세 이상…
2009-09-12 05:18시행 1년이 지난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지적되자 건보공단이 이와 관련한 여러 가지의 연구 용역을 공모하며 개선에 나설 모양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최근 ‘장기요양 재활서비스 도입 및 활성화 방안’, ‘치매 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장기요양서비스 개선방안’ 등의 연구 용역을 공모 중에 있다. 장기요양보험은 시행 후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기대이상으로 높았었다. 그러나 여전히 등급판정이나 서비스 종류, 시설 및 병원의 질 관리 등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요양시설 등 현장방문을 많이 했던 정형근 이사장조차 현 시점에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바 있다. 먼저, 건보공단은 장기요양 재활서비스 도입 및 활성화 방안과 관련한 연구 용역 공모에 대해 “장기요양에서 추가적인 급여서비스 이용수요를 파악하고 급여종류의 확대 및 재활서비스 도입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장기요양 급여서비스 종류가 현실의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급여이용의 편중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에 급여종류 확대와 다양화가 필요하고, 서비스 내용을 수발과 의료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공단은…
2009-09-12 05:03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은 손세정제 일동포미즈핸드젤(의약외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일동제약에 따르면, 일동포미즈핸드젤은 에탄올과 디글리세린 그리고 알로에베라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물이나 비누 없이 손을 소독 및 살균해주며, 보습효과를 주어 손을 항상 부드럽고 촉촉한 상태로 유지시켜준다. 특히, 수초 안에 건조되므로 끈적이거나 불쾌한 느낌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실제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의 살균시험 테스트결과, 포미즈핸드젤로 세정시 99.9%의 세균 제거 효과를 검증받았다. 뿐만 아니라 글리세린 대신 보습과 피부느낌이 더 우수한 디글리세롤을 함유하여 손을 항상 부드럽고 촉촉하게 해주며, 알로에베라 성분을 통해 향기롭고 상쾌한 느낌을 더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우선적으로 250ml 용량의 펌프용기 제품을 출시했다”면서 “앞으로 소용량 휴대용제품 등 형태 및 용량을 다양화하여 출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09-09-12 04:49울산대학교병원 의료기사회(회장 이수기)는 최근 소아암환아 돕기 일일호프 행사에서 거둔 수익금 전액을 소아암환아 가족에게 전달했다.일일호프 행사에서 거둔 수익금은 총 400여만원으로 울산대병원 사회사업실에서 추천한 장기입원 중인 4명의 소아암환아 가족에게 각각 전달됐다.이기수 의료기사회장은 "실질적인 큰 도움을 드리지는 못하지만 하루빨리 완쾌돼 건강함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을 가득 담아 드린다"며 투병중인 환아의 완쾌를 기원하고 가족을 위로했다.
2009-09-12 04:28알코올질환 전문 다사랑병원/다사랑한방병원이 11일 개원5주년을 맞아 병원 원내에서 개원기념식을 가졌다. 행사는 직원 및 퇴원한 회복자, 환자 가족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와 각종 공연, 경험담,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이무형 행정원장은 “다사랑병원은 개원 5주년을 맞게 됐다. 많은 회복자들이 참석해 감회가 새롭고 내년 이 자리에도 빠짐없이 참석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다사랑병원은 개원 5주년을 기념해 아브라함 트워르스키 박사의 ‘중독적 사고’ 번역판을 발간했다. 이호영 교육원장은 “예전부터 치료진들과 함께 ‘중독적 사고’ 원서로 공부를 해왔다. 내용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고 치료진 뿐만 아니라 회복자, 환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돼 출간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2009-09-11 17:52중외홀딩스(대표 이경하)는 11일 오전 9시 본사 한마음홀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액면가를 2,5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하는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외홀딩스의 주식은 기존 8,972,658주에서 44,863,290주로 5배 늘어나게 되며, 발행 가능한 주식수는 기존 1천8백만주에서 1억4천만주로 증가된다. 신주권상장예정일은 11월3일이며, 10월 13일부터 11월 2일까지 주권 매매가 정지된다.중외홀딩스는 이번 액면분할을 계기로 거래 활성화를 통해 주가를 부양하는 등 그룹 가치를 제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성권 재무기획본부장은 “오늘 주총을 통해 승인된 액면분할을 비롯해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회사의 본질 가치에 합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외홀딩스는 금년 상반기에 영업수익(지주회사 매출과 지분법이익 합산) 302억원, 영업이익 21억원, 당기순이익 15억원 등으로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2009-09-11 17:20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우리은행으로부터 ‘헌혈증 및 의료비’를 전달받아 저소득 가정 환아를 돕게 됐다.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9일 ‘저소득 환아를 위한 헌혈증 및 의료비’ 기증식을 실시하고 우리은행으로부터 헌혈증과 의료비를 기부 받았다. 이날 기부된 헌혈증 300장은 지난 8월 우리은행 임직원 700여 명이 참여한 ‘릴레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자발적으로 모인 것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진료를 중단해야 할 위기에 놓인 소아암 환자 백 모 어린이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또한 우리은행은 헌혈증과 함께 치료비 1,000만 원을 함께 기부하였으며, 이날 치료비는 우리은행 임직원들이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매월 급여의 일부를 자율적으로 적립하고 있는 ‘우리사랑기금’에서 지원했다. 헌혈증 및 의료비 전달식을 마친 후 가톨릭중앙의료원 이동익 신부는 “우리은행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사랑을 베풀고, 나눔을 실천하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우리은행 이종휘 은행장은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헌혈운동을 매년 실시할 것”이라고 약속하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앞으로
2009-09-11 16:42앞으로 건강보험료 납부가 휴일에도 인터넷으로 수납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연중무휴로 납부할 수 있게 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11일부터 건강보험료지로 이용자가 납부로 인한 불편사항과 납부기간의 경과로 인한 손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터넷지로 365일 보험료 납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종전에 건강보험료 납부는 금융회사 영업일 오전 9시~밤 10시에만 납부할 수 있고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납부할 수 없었던 것이 현실. 이에 따라 인터넷으로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게 인터넷 지로를 통해 납부기간을 연중무휴화하고 오전 7시~밤10시로 서비스 시간을 확대하게 된 것이다. 우선, 365일 납부 서비스에 참가한 금융기관으로 산업, 신한, 우리, SC제일, 하나, 한국씨티, 수협중앙회, 광주, 제주, 전북, 우정사업본부, 신협중앙회, 상호저축은행 등 13개 은행과 동양종금, 현대, HMC, 하나대투, 유진증권 등 5개 증권사에서 수납 서비스를 실시하고, 향후에는 전 금융기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공단은 “365일 건강보험료 지로 납부서비스가 조기에 정착 될 수 있도록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이용에 불편사항이 없는지 점검할 것”이며, “인터넷 지로
2009-09-11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