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부총장 오동주)는 최근 고대 구로병원 대강당에서 ‘2009년 핵심가치 공로자 포상 및 2008년 목표관리(MBO) 시상식’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원 발전과 직원간의 화합에 공헌한 팀과 직원을 포상함과 동시에 2008년 목표관리 실적을 평가해 우수한 기관과 부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2009년 핵심가치 공로자 포상은 ‘행복경영’과 ‘나눔과 봉사’ 두 분야로 나누어서 진행됐으며 ‘행복경영’분야에서는 축구대표팀 동호회와 핵의학과 강용길 방사선사, ‘나눔과 봉사’분야에서는 불자회와 안산병원 간호부가 각각 선정되어 상장과 상금을 전달받았다. 이번에 포상을 받은 팀들은 각 분야별로 직원들의 추천을 받은 후,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행복경영’ 부분에 선정된 축구대표팀 동호회는 활발한 축구 경기 및 훈련을 통해 교직원 친목도모와 체력증진에 힘쓰고, 소속감과 자긍심을 심어준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핵의학과 강용길 방사선사는 의료원 원내기자단을 활성화로 교직원간 상호 교류 및 유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루어졌다. ‘나눔과 봉사’부분에 선정된 불자회는 그 동안 해외의료봉사, 국내 외국인근로자 및 소외계층 의료봉사 등을 실시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2009-06-25 00:03
을지대학병원(원장 박준숙)은 24일 낮 12시20분 병원 로비에서 환자와 내원객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원클라리넷 앙상블 초청 제76회 환자를 위한 수요 을지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30여명의 클라리넷 연주자가 펼치는 아름다운 선율과 멋진 하모니로 우리 귀에 친숙한 영화 미션의 주제곡, 오페라 마술피리, 피가로의 결혼 등의 곡을 연주했다. 이와 함께 ‘내마음의 강물’, ‘보리밭’ 등의 성악과 동요메들리 등도 선보였다. 지난 2000년 창단된 대전원클라리넷 앙상블은 지휘자인 박태호씨(한국클라리넷협회 부회장)의 제자 30여명으로 구성돼 수많은 정기ㆍ초청연주회를 통해 클라리넷 앙상블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2009-06-24 23:59
24일 국회에서는 MB 의료민영화 악법 저지를 위한 시민사회단체 및 정당 대표 100인 선언 기자회견이 열렸다.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이명박 정권의 탄생과 함께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국민의 기본권은 심각하게 침해되어 왔으며, 언론의 자유 훼손, 표현의 자유에 대한 지나친 법적 제재가 발생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또한, 시민사회단체 및 정당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이명박 정부는 작년 촛불항쟁을 통해 의료민영화에 대한 국민들의 거센 저항을 확인하고도, 다시금 의료민영화 정책들을 되풀이해 추진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현재 정부는 ‘의료서비스 선진화 과제’ 확정 발표를 통해 의료기관 채권 발행, 영리병원 도입과 ‘MSO(병원경영지원회사)’와 ‘의료법인 합병’, ‘건강관리서비스 시장화’ 등 의료민영화 정책의 전면 재추진을 밝히고 있다. 이에 단체들은 “언제까지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볼모로 의료서비스를 경제성장의 도구로 삼으려 할 것인가! 건강은 국민이 누려야 할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지 결코 돈벌이의 수단이 되어선 안 된다. 이것이 국민의 목소리이다”고 현 정부를 질책했다.다음은 기자회견문에서 밝힌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6월 임시 국회에서 자행할 것에 대한 회견문이다.첫째,
2009-06-24 23:56전북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과 호흡기질환전문센터 신축공사 기공식이 24일 오후 3시 신축공사 현장 부지(전북대병원 본관 뒤)에서 개최됐다.전북대병원은 지난 2007년 8월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어린이병원 사업을, 2008년 10월 호흡기질환전문센터 사업을 각각 유치한 뒤, 준비 과정을 거쳐 본격적인 건립사업을 시작하게 됐다.어린이병원은 국비 150억 원을 포함한 총 300억 원의 건립비를 들여 지하 2층, 지상 5층, 150병상 규모로 건립된다. 호흡기전문질환센터는 국비 250억 원과 도비 30억 원 등의 건립비로 지하 2층 지상 6층, 200병 상 규모로 세워질 예정이다. 어린이병원과 호흡기질환전문센터는 2011년 6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된다.어린이병원은 전북지역 소아청소년들의 건강권 보장을 비전으로 삼았다. 또한 진료질 향상 및 표준화를 통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협진체계를 통한 어린이 중심 환경의 원스톱 진료, 전북지역 어린이질환 진료ㆍ연구ㆍ교육의 중심지, 어린이 보건사업의 계획ㆍ제안ㆍ직접수행ㆍ평가ㆍ관리 등 핵심 기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최근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 가정에 특화된 언어치료 등 진료와 연구, 관리사업을 준
2009-06-24 23:41배꼽에 한개의 구멍을 뚫고 수술한 후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는 단일절개 복강경수술(LESS)이 신장암 환자에서도 성공적으로 시행돼 화제가 되고 있다.서울대병원 비뇨기과 김현회 교수팀은 올해 3월부터 최근까지 남자 7명, 여자 2명 등 9명의 신장암 환자에게 단일절개 복강경수술을 하는데 성공했다.수술팀은 배꼽에 4cm의 절개를 한 후, 하나의 절개창을 설치해 수술을 시행했다. 평균 수술시간은 198분, 수술후 재원기간은 2.8일이었으며, 제거한 신장은 배꼽 절개부위를 통해 꺼냈다. 이 수술 결과는 최근 열린 대한내비뇨기과학회에서 발표됐다.단일절개 복강경수술은 기존의 복강경 수술이 3-4개의 절개가 필요한데 비해, 배꼽에 작은 구멍 한개를 뚫어 수술함으로써 수술 후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는 등 미용상 장점이 있어 최근 각광받고 있다.김교수팀은 지난해 12월 이 시술법으로 신장적출술을 국내 처음으로 성공한데 이어, 20여건의 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단일절개 복강경수술과 관련해서는 국내 처음으로 해외(SCI) 저널에 발표하였고, 이후 논문 2건을 더 투고한 상태이다. 또한 해외학회에서 특강 및 시술요청을 받고 있는 등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복강경 수술은…
2009-06-24 23:35한국한의학연구원(KIOM, 원장 김기옥) 한의사들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을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벌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한국한의학연구원 김기옥 원장(한의사, 한의학 박사)이 직접환자들의 맥을 짚었다.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기초기술연구회 소속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기옥) 의로봉사 동아리인 ‘한의사랑(회장 장은수)’은 24일 대전시 중구 목동과 용두동, 대사동, 대흥동, 문창동, 유천동, 산성동, 은행동, 선화동 등의 저소득층 밀집지역 가정집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행사에는 김기옥 원장을 비롯 최선미 표준화연구본부장 등 10여명의 한의사들이 참가했으며 간호사를 포함 ‘한의사랑’ 회원 20여명이 봉사활동을 벌였다. 4개조로 나누어 진료를 진행한 봉사팀은 70-80대 거동이 불편한 당뇨, 중풍, 고혈압 등 중증 환자 16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벌였다. 한의학연은 이번 봉사활동에 이어 오는 9월과 11월 등 분기별로 같은 환자들을 상대로 후속 진료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에앞서 이날 오후 ‘한의사랑’은 대전시 중구보건소에서 보건소와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한방 진료 봉사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한의사랑
2009-06-24 17:47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전국민 건강보장 20주년을 기념, 24일 보험료 성실납부자를 초청, 감사장을 수여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등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최근 2년간 보험료를 체납하지 않고, 성실하게 납부한 가입자 중 탤런트 사미자씨와 박인환씨 등 20명을 초청됐다.공단은 간담회를 통해 가입자의 보험료 납부 의식을 고취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참석자들은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가 저비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국제사회에서 모범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는 우수성을 알게 되어 매우 유익한 자리였다”면서 “성실히 납부한 보험료가 저소득층에게 의료비가 지원되는 소득재분배 효과에 기여한 것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는 보험료 납부를 보다 더 성실히 해야 겠다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정형근 이사장은 성실납부자에게 “경기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보험료를 성실하게 납부해 준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건강보험제도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여 달라”고 요청했다.또한, “돈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국민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병원비 본인부담율을 경감하는 등 보장성확대를 위해
2009-06-24 17:45심평원 의약품정보센터는 의약품 유통거래 조사지원 업무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지원 관련 지침을 제정, 공개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24일, 의약품 유통거래 조사지원 업무에 관한 지침을 제정해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이하 의약품정보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침에는 조사업무의 법적근거, 조사의 목적, 조사대상기관 선정방법, 조사범위, 조사 후 이의신청 절차 등이 구체적으로 명시됐다. 더불어 관련 법령 등을 발췌해 고객이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심사평가원 의약품정보센터가 지원하고 있는 조사업무는 보건복지가족부 의약품정책과 주관의 ‘의약품유통 부조리 조사’와 보험약제과 주관의 ‘의약품 실거래가 조사’가 있다. 의약품유통 부조리 조사는 의약품 거래의 불공정 영업 관행을 근절해 유통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약사법 제47조(의약품등의 판매 질서) 등 관련 법령에 의거 보건복지가족부를 지원하는 사무이다.의약품 실거래가 조사는 국민건강보험법령에 따라 개별 요양기관이 의약품 품목별 실제구입가격에 의해 약제비를 받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의약품유통 부조리 조사는 의료인, 의료기관 개설자 또는 약국 등의 개설자에게 의약품 판매촉진
2009-06-24 16:31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 판결에 따라 지난 23일 인공호흡기를 제거한 김모 할머니(77)의 생존은 앞으로 최대 2~4주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24일 오후 ‘존엄사 환자 관련 의료진 브리핑’을 통해 환자 상태 및 앞으로의 이 후 발생 가능한 여러 가지 사항 등에 대해 설명했다.현재 김모 할머니는 존엄사가 진행 된지 만 하루가 지났지만 현재 산소포화도96%, 혈압100~120mmHg, 분당 호흡수 16~19회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세브란스병원 박창일 의료원장은 “ 폐렴, 심장발작 등의 위험요소가 남아있어 앞으로 더 지켜봐야 알겠지만 2~4주 동안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고 이 상태를 유지한다면, 김모 할머니의 장기간 생존도 가능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지금은 김모 할머니의 호흡유지도 중요하지만 기도 분비물 등 제거해서 폐렴 합병증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이는 그동안 인공호흡기가 김모 할머니에게 별다른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차단하는 역할을 했기 때문.박 의료원장은 또한 호흡기 제거후의 김모 할머니의 생존 가능성 사전 예측 여부에 대해 “전혀 예상 못했던 것은 아니다”라면서 “호흡기를 제거하기 전 진행한 실무자…
2009-06-24 16:05
한국산재의료원 경기요양병원과 신세계푸드는 23일 식당에서 6월에 생일을 맞이한 환자들의 생일잔치를 마련했다.편육, 쫄면, 과일화채, 카나페 등 먹음직스럽고 푸짐하게 차려진 생일상에 옹기종기 모여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고 소원과 함께 케이크의 촛불을 힘껏 불었다. 더불어 축하를 위해 함께한 직원들은 환자들의 건강과 행복을 빌어주었다.
2009-06-24 16:00이번 여름에는 ‘중외 슬림나이트’로 다이어트하고 자신 있게 몸매 자랑하세요!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인 ‘중외 슬림나이트 CLA' 출시를 기념해 [다이어트 프로젝트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노출의 계절인 여름철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과거 다이어트에 실패한 경험이 있거나 현재 다이어트를 실천하고 있는 소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험단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www.cwellday.com)에 다이어트 실패 사연이나 꼭 살을 빼고 싶은 이유 등을 등록하면 된다. 중외제약은 이 중 30명을 선정해 신개념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중외 슬림나이트 CLA’ 4주 분량을 제공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다음달 1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홍성걸 헬스케어사업본부장은 “여름철을 맞아 체지방 관리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중외 슬림나이트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다”며 “향후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국내 다이어트 시장에서 대표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국내 최초 마시는 CLA제품인 ‘중외 슬림나이트 CLA’는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CLA (Conjugated
2009-06-24 14:00국군의무사령부 예하 전 군병원의 장례식장이 최신식 현대화 시설로 탈바꿈하게 됐다. 장례식장을 보유하고 있는 병원(국군의무사령부)은 총 12개소로 지난 2002년 국군논산병원 장례식장 현대화 공사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국군부산병원, 국군양주병원, 국군수도병원, 국군함평병원, 국군벽제병원, 국군대전병원의 공사가 마무리됐다.올해는 국군일동병원과 국군춘천병원이 현재까지 70%의 공정률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2012년 까지 국군강릉병원, 국군대구병원, 국군철정병원에 약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개선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기존의 장례식장은 영현에 대한 안치개념으로 안치실과 부검실 위주로 신축돼 민간 장례식장에 비해 협소하고 준공된 지 15년∼20년이 경과한 노후시설로 유가족을 비롯한 조문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현대화 개선 공사는 분향실 2개실과 유가족을 위해 내부 화장실이 구비된 상주실, 그리고 조문객을 위한 접견실 등 최신식 시설을 갖춰 민간 장례식장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현대적인 장례식장으로 새롭게 단장됐다.박호선 국군의무사령관은 “군 병원의 장례식장 현대화 개선공사는 최신 냉난방설비와 세련되면서도 포근한 느낌의 실내 인테리어로 단순한 시설 개선을 뛰어
2009-06-24 13:40CHA 의과학대학교 차병원 통합줄기세포치료연구센터 백광현 교수팀은 최근 개최된 대한생식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상을 받은 논문의 제목은 ‘다낭성 난소증후군의 유전학(Genomic and Proteomic Analyses of Polycystic Ovary Syndrome(PCOS)’으로, 연구는 복지부 지정 생식의학 및 불임유전체 센터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백광현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가임 여성에게 발생되는 빈도가 높은(약 20명 당 1명 꼴) 불임 질환인 다낭성 난소증후군(PCOS)과 관련해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단백질 및 유전자를 새롭게 찾아 보고함으로써 다낭성 난소증후군의 정확한 진단에 한걸음 더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백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연구에 적극 매진해 다낭성 난소증후군을 더욱 쉽게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9-06-24 13:34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야생식물종자은행은 ‘한국 약용식물-종자 및 실생형태’와 ‘한국 특산식물 종자(I)’라는 2종의 도보(도감)를 발간했다.‘한국 약용식물-종자 및 실생형태’는 약용종자 102종을 선정, 종자형태 및 발아 후의 실생 사진까지 첨부함으로써 약용식물 종자의 동정·특성 및 실생형태까지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한국 특산식물 종자(I)’는 그 동안 수집한 종자 중 특산식물 종자 104종을 선정해 해부현미경 및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 종자의 형태학적 특징을 기재했다.
2009-06-24 13:31건강보험 진료비를 분석한 결과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자 수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약국의 증가율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2006년~2008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 발표했다.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고혈압, 당뇨 등 주요 만성질환으로 진료한 건강보험 실 환자수가 2006년 1,021만명, 2007년 1,083만명, 2008년 1,130만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다.주요 만성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역시 꾸준히 증가해 2006년 8조 5천억원, 2007년 10조 5천억원, 2008년에는 12조 1천억원으로, 이는 2008년 기준으로 건강보험 전체 요양 진료비 34조 8천억원의 34.8%를 차지할정도로 비중이 높다.주요 만성질환의 의료이용 행태별 진료비는 2008년도 기준으로 입원 4조8천억원, 약국 3조8천억원, 외래 3조4천억원 순이었다.특히 약국 진료비의 경우 2006년 2조3천억원에 비해 65%이상 크게 증가해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다. 공단이 부담한 주요 만성질환의 건강보험 급여비도 크게 증가해 2006년 6조5천억원, 2007년 8조1천억원, 2008년 9조2천억
2009-06-24 12:01국가보훈대상자는 약 181만4000명에 달하지만 이들이 받는 보훈병원 의료서비스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정부민원 온라인 접수창구인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와 전국(서울, 광주, 대전, 대구, 부산) 5개 지역의 보훈병원에 2007년~09년 2월 접수된 약 6900여건의 민원을 분석해 기획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서울보훈병원의 경우 내분비내과 초진 대기일자가 무려 88일이나 되고, 순환기내과 81일, 비뇨기과 69일, 치과 62일 등으로 평균 7일 이내인 동일규모 민간병원의 초진 대기일자(특진 제외)와 비교해 큰 차이가 있었다. 또한, 입원을 하려면 평균 29.6일을 대기해야 하고, 순환기내과, 재활의학과 등 주요 진료과의 경우는 약 70∼100일을 기다려야 했다. MRI 등 주요검사 대기일수는 약 50~80일이었다. 전문의 1인당 진료인원도 한 달(2009년 3월 기준)동안 서울보훈병원의 경우 순환기내과가 1인당 1585명, 신경과 1549명, 부산보훈병원 재활의학과 1761명, 피부과 1547명 등으로 동일규모 민간병원 대비 진료인원의 1.5배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007년~2009년 2월 전국 5개 보훈
2009-06-24 12:01국내 마약류 투약사범과 마약류 밀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임두성 의원(한나라당)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마약류 사범 현황(2006년~2008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마약류 사범은 2007년 7134명에서 2008년에는 6789명으로 다소 줄어들었지만, 투약사범은 2006년 3904명에서 2007년 5183명, 2008년 5267명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마약류사범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40대 중년층 사범이 전체 사범 중 60~70%로 가장 많았다. 특히, 20대 젊은 청년층의 마약류 사범은 2006년 491명에서 2007년 826명, 2008년 993명으로 최근 3년 사이 2배가 증가했다.마약류 사범에 대한 재범율 분석 결과, 10명 중 무려 6명이 재범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재범율이 58.5%에 달하는 가운데(2008년도 기준), 유형별로는 마약사범 22.9%, 대마사범 58.1%, 향정사범 67.5%의 재범율을 보였다.임두성 의원은, “늘어나는 마약류 사범 숫자와 높은 재범률 등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도 더 이상 마약의 안전지대가 아니다. 앞으로의 마약류대책은 엄벌주의 위주에서 예방, 치료보호·재활 대책 중심으로 정책방
2009-06-24 09:56영남대학교병원은 오는 25일 오후2시 병원 서관 3층 회의실에서 당뇨교실을 연다. 이달 마지막 시간인 이번 교실의 주제는 ‘당뇨병의 운동 및 약물요법’으로 당뇨인 또는 당뇨병에 관심이 있는 분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하면 된다. 내분비·대사내과는 약제부, 영양팀과 공동으로 당뇨 질환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월 4회) 당뇨교실을 정기 개최하고 있다.
2009-06-24 09:48새빛안과병원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본원 7층에서 ‘색각이상’ 이란 주제로 ‘새빛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새빛아카데미는 지역 개원의사들의 의료지식 함양과 공유를 위해 만든 강좌로 연 8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강의는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안과 임현택 부교수가 진행 할 예정이다. 이 날 강의에서 임현택 부교수는 대학병원에서 경험했던 여러 가지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새빛안과병원 박규홍 병원장은 “의료경험 공유를 통해 개원의들이 환자들에게 양질의 진료를 제공하고 환자들 또한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등 환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고자 새빛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빛아카데미’에 참가를 원하는 개원의 및 안과전문의들은 새빛안과병원(031-900-776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새빛안과병원은 지난 4월 “녹내장환자의 백내장수술”이란 주제로 새빛아카데미를 진행 한 바 있다.
2009-06-24 09:47영남대학교병원이 ‘교육과학기술부 2009년 지역인재 육성사업’ 중 ‘광역단위 대구지역 IT융·복합형 의료기기 인력양성사업’을 수행하게 됐다.영남대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소장 안상호)는 최근 대구·경북연구원으로부터 지역 IT융·복합형 의료기기 인력양성사업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통보를 받았다.IT융·복합형 의료기기(Medi-Tronics) 인력양성사업(총괄 연구책임자 이준하)에는 총 사업비 236백만 원이 투입되며,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된다. 이 사업은 영남대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가 주관하고, (재)대구테크노파크와 영남이공대학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 지역의 우수한 의료기기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지역의료산업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를 위해 영남대학교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는 그동안 임상연구코디네이터(CRC) 양성과정을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의료기기 핵심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남이공대학은 기초인력 양성과정을, (재)대구테크노파크는 IT/MT 산업체의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인력 양성과정을 실시하게 된다.인력양성사업 이외에도 지역의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한 의료기기 전문가협의체 구성을 통해 교육프
2009-06-24 0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