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설 명절 연휴 동안 개인위생과 음식물 관리에 특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는 최근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고 있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음식물 섭취 및 사람과 사람간 전파로도 식중독을 확산시킬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친척들이 모이고, 한번에 많은 음식물을 만드는 설 명절 기간 중 식중독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기 때문.식약청에 따르면 지난해 환자수 대비 겨울철 식중독은 1,185명 중 7,492명인 15.8%가 발생했으며, 겨울철(1,2,12월)식중독 중 노로바이러스는 697명으로 겨울철 식중독의 58.8%로 반이상이 노로바이러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명절 음식 중 육류, 어패류, 생채소류 등이 포함되고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인 각종 전, 잡채, 나물, 샐러드 등은 실내에 오랫동안 보관할 경우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 조리 및 보관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식약청은 당부했다. 설 명절 기간 중 식중독 예방 요령에는 ▲음식은 남기지 않도록 먹을 만큼만 준비한다 ▲생선, 고기, 냉동식품 등을 조리할 경우에는 속까지 충분히 익힌다 ▲조리한 음식은 바로 먹고, 남은 음식은 실
2009-01-25 05:13
중외제약이 설날 연휴를 맞아 "부모님께 젊은 머릿결을" 이라는 주제로 친환경 염색약 '창포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중외제약에 따르면 홈페이지(www.cwellday.com)에 부모님께 신년인사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창포엔 무료증정 이벤트를 펼친다. 이번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2009-01-25 04:02대학병원에서 수술 받은 환자의 상태가 3차 의료기관을 이용할 정도가 아니고, 의료진이 판단하기에 치료가 종결됐다 해도 환자에게 강제퇴원을 권고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방법원 제25민사부는 서울 Y대학병원이 입원중 인 A환자를 상대로 낸 병실퇴거 의무 이행 소송에서 원고인 병원 측의 주장을 기각했다.법원은 판결문에서 현재 의식저하 및 좌측반신마비장애를 앓고 있는 A환자가 병원에서 받는 객담제거 및 식이섭취, 소변관리의 경우 물리치료가 아닌 재활치료에 가깝고 퇴원한다 해도 경과의 관찰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또한 이는 의료급여법 시행규칙 제16조에 의거, 3차 의료급여기관에서 진행하는 진료 범위에 포함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환자 측의 진료비 납부를 미이행 하고 있는 상태에서의 병실 점유는 불법이므로 퇴거해야 한다는 병원 측의 주장에 대해 ▲피고가 원고에게 의료과실을 이유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상태라 현재 소송이 진행 중에 있는 점 ▲병원 측이 이 소송에서 승소할 겅우 이를 진료비와 상계할 수 있는 점 ▲진료비 지급 미이행만으로 불법점유라 할 수 없는 점 등을 들어 받아들이지 않았다.아울러 법원은 이 사건과 같은 치료위탁 계약은 민법상 위임계약에 해
2009-01-25 00:02중앙대학교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은 설 명절을 맞아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역과 용산역에서 설 귀성객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에는 용산병원 의료진과 간호사들이 참여해 귀성객들의 건강상담 및 혈압, 혈당검사를 했다. 중앙대학교용산병원은 매년 설, 추석 명절에 기차역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 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2009-01-24 12:26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설날 특집으로 방송될 일부 한방건강 프로그램들에 대해 “검증되지 않은 정보 제공으로 국민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크다”며 해당 방송사측에 방송 취소해줄 것을 23일 요구했다. 의협은 KBS 1TV에서 26, 27일 양일간 방송할 예정인 ‘몸, 음식으로 다스린다’ 1, 2편과 MBC 라디오에서 방송할 ‘아침을 달린다’ 프로그램에 대해 “의학적 근거가 충분하지 못한 한방 건강정보로 방송의 공공성을 해치고 국민을 현혹하고 있다”는 내용의 항의공문을 전달했다.의협이 문제삼은 두 가지 프로그램은 모두 한의학을 근거로 한 건강 비법을 시청자들에게 소개한다는 내용이다. 이 두 프로그램들에 대해 의협은 “한방요법들 중 상당 부분이 아직까지 의학적, 과학적으로 명확히 검증되지 못했고, 오히려 인체에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키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면서 “선정적인 한방관련 내용을 불특정 다수가 시청하는 공중파를 통해 방영함으로써 국민들에게 미칠 악영향이 얼마나 심대할지 크게 우려된다”고 밝혔다.의협은 “문제의 프로그램들이 방송된다면 국민들의 혼란만 가중되고, 결국 국민건강에 치명적인 위해와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방송을 강행할…
2009-01-24 05:51보건복지가족부는 국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설 연휴(1월24일~27일)를 위해 비상진료 체계를 마련해 시행한다.설 연휴기간 중 환자 발생 시 환자의 진료공백을 방지,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 및 당직의료기관 2만6407개소와 당번약국 3만2623개소로 비상진료체곌를 구축했다.응급환자 및 대량환자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전국 455개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또한, 연휴기간 중 중앙응급의료센터에 ‘중앙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각 시·도 및 시·군·구에 자체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 비상진료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특히, 전국 각 보건소와 12개 1339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없이 1339, 휴대폰 사용시 지역번호+1339), 129보건복지콜센터, 당번약국 홈페이지(www.pharm114.or.kr)를 통해 24시간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실시간으로 국민들에게 안내한다.설 연휴 응급환자 발생시 대처 요령△가벼운 증상이나 증상의 위중도를 잘 모르는 경우=24시간 운영되는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없이 1339, 휴대폰은 지역번호 + 1339)에 전화를 걸어, 전문의의 상담을 받은 후…
2009-01-24 05:40퇴행성 관절염으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무릎 꿇기나 쪼그려 앉기와 같이 고도굴곡이 필요한 활동보다는 통증 없이 걸을 수 있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분당서울대병원 관절센터 김태균 교수팀이 퇴행성 관절염 환자가 무릎치료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조사하기 위해 20가지 항목 중 무릎 관절 기능장애가 가장 심한 항목은 무엇이며 각 항목이 환자에게 어느 정도 중요한가를 조사했다.그 결과 퇴행성 관절염 때문에 쪼그려 앉기, 다리의 변형, 무릎 꿇기와 같이 고도굴곡이 필요한 활동을 할 수 없어 불편해 하긴 하지만, 무릎 치료를 통해서는 보행곤란, 주간통증, 계단오르기 어려움 등 보행과 통증에 관한 활동이 우선적으로 해결되길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처럼 좌식생활을 하는 동양권 환자들은 전통적으로 인공관절 수술 후에도 쪼그려 앉기, 무릎 꿇기 등과 같은 고도 굴곡 활동을 할 수 있기를 원하는 것으로 짐작하고 이에 따라 의료진들도 수술 후 환자의 무릎 운동각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는 실정이다.그러나 인공관절 치환술 후 과도하게 무릎 관절을 굽힌 상태에서 생활하는 것은 인공관절 수명을 단축시키고 통증을 유발하는
2009-01-24 05:30제약협회는 회원사들에게 의약품 제조관리 및 유통관리를 철저하게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제약협회는 생동파문의 여파가 채 가라 앉지도 않은 최근 태반 제제의 불법유통 및 위ㆍ변조 고가한약재 사용에 관한 문제가 보도됨으로 인해 국산의약품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실추될 것을 우려했다. 이에 협회는 원료의약품의 관리 및 의약품 제조관리에 더욱 신중을 기해줄 것을 회원사들에게 당부 했다.또한 의약품의 적정한 유통에 관한 의약품 관련 단체의 협조가 지속적으로 요구 되고 있어 의약품의 적정한 생산ㆍ공급 및 유통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2009년은 의약품 제조관리 및 유통관리에 더욱 힘을 쏟아야 할 중요한 해이다”면서 “국산 의약품 품질제고 및 유통합리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재차 당부 했다.
2009-01-24 05:20“ADHD 아이, 18세부터 치료관리가 더 절실합니다!”ADHD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모임인 꿈을 찾아 내일로 가는 우리들(이하 꿈내우)의 대표 ‘문영’은 본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보건복지부가 최근 입법예고한 ADHD 치료제 요양 급여 강화에 대해 환자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전시행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문영 대표는 “대학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 18세부터의 치료관리가 더욱 필요한데 급여 기준을 변경해 17세 까지만 적용한다는 건 결국 ADHD 아이들과 부모에게 부담만 가중 시키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경고했다.이는 치료제의 필요성이 절실한 고등학교 시기부터 보험급여를 중단하는 건 가계의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경제적으로 어려운 경우에는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를 만드는 부작용을 낳게 될 것이라는 우려때문이다.문영 대표는 ADHD가 소아정신건강으로 분류돼 있긴 하지만 성인기가 되어도 증세가 남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오히려 성인기까지로의 적용기준을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최근 불어닥친 경기 한파로 회원들 중에는 정신과 치료를 포기하는 사례가 생겨나고 있다며 이 같은 법령개정에 안타까움 마음을 표했다. 또한 그는 ADHD 치료제의 요양급여 기준
2009-01-24 05:00멜라민 파동중금속 및 환경호르몬이 다량 검출된 장난감 등 연이은 불미스런 사건들 때문에 보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형마트나 일반 슈퍼마켓에서 볼 수 있는 분유, 생필품 등을 약국에서 판매하기 시작해 불안한 소비자들의 마음을 안심시키고 있다.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은 대부분 건강과 환경을 고려해 일반 마트 제품과는 차별화되어 있기 때문. 제품을 구매하기 전 전문 약사와 상담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는 것도 소비자들의 인기를 더해가는 이유다.최근 출산 준비를 모두 약국에서 마친 임신 7개월째인 서민희씨(34)는 자칭 약국애호가다.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이 안전한지 신뢰하기 어렵다는 그녀는 “아기가 쓸 물건들을 고를 때나, 치약이나 생리대처럼 우리 몸에 직접 닿는 제품들을 고를 때는 더욱 신중해지게 되요. 약국에서 파는 물건들은 전문가의 손을 거쳤다는 사실 때문에 그런지 왠지 모르게 믿음이 갑니다” 라고 약국 전용 제품을 애용하는 이유를 밝혔다. 실제 유명 제약사나 의학 전문가들에 의해 연구 개발되어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한다.들어는 봤나, 약국 전용 분유
2009-01-24 05:00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응급의료센터(센터장 임훈) 의료진은 최근 ‘2009 희망열차’ 행사에 의료지원 차 참석하고 돌아왔다.‘2009 희망열차’ 행사는 아름다운 철도역무원으로 알려진 김행균 역곡역장이 2007년부터 매년 주관하고 있는 행사로 부천ㆍ인천지역 보육시설 아동과 백혈병완치 아동을 초청해 정동진 해맞이 여행을 함께 한다. 김행균 역곡역장은 환자로 순천향대 부천병원에 입원했던 인연을 갖고 있던 차에 지역의 대표 병원으로 이번 지역사회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해 줄 것을 제안하면서 이번 참여가 이뤄졌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임훈 응급의료센터장은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해맑은 미소와 눈 빛을 보니 즐겁고 보람된 생각이 들었다. 또한 이런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들에게 존경심과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 향후 이런 의미 있는 행사에 함께 하고 싶단 생각이다. “ 며 이번 행사 참여 소감을 전했다.
2009-01-24 00:01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홍기)은 21일 병원 대강당에서 ‘2008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건국대학교병원은 ‘2008 QI경진대회’가 지난 한 해 동안 건국대학교병원의 의료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각 진료과와 지원부서의 활동을 한 자리에서 나눈 풍성한 자리였다고 자평했다. 이날 QI 경진대회에서는 총 9개 팀이 구연발표를, 1개팀이 특별발표를 했으며, 12일부터 진행된 20팀의 포스터 전시도 마무리되었다. 또한 지난 한 해동안의 QI 활동에 대한 업무보고와 함께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JCI 홍보 UCC가 상영됐다. 이번 대회 대상 수상의 영광은 ‘낙상 예방을 위한 개선활동’을 주제로 발표한 병동간호 TFT에게 돌아갔다.대상을 수상한 병동간호TFT 이인자팀장은 “병동 환자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대표적인 안전사고인 낙상을 예방하고 줄이기 위해, 병동 간호팀과 시설팀, QI팀이 부서를 넘어 다각적인 노력을 해왔다”면서 “표준화된 낙상 교육자료와 체크리스트 개발을 통해 실제 낙상 사고가 1/3 수준으로 감소하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사적인 교육과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수술 환자수술 부위 표식 현황분석 및
2009-01-23 11:01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설명절을 앞두고 사회 소외계층을 위로하는 행사를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송재성 원장은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경운동에 위치한 시립 서울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 약 3000여명에게 급식배식 등 식사도움과 더불어 함께 식사를 하고 약 1000여만원에 상당하는 후원금 및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이번 행사는 심평원이 정기적으로 하는 지역사회연계 봉사이외에 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아 생계가 더욱 힘들어진 이웃의 무의탁 및 저속득층 노인들을 한번 더 생각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송재성 원장은 “그동안 심평원은 지역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왔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하여 직원들이 노인들을 섬기는 마음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참여해 직장생활을 하면서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2009-01-23 10:16순천향대학교병원(병원장 김성구) 사회사업과는 지난 2008년 한 해 동안 19명의 불우환자에게 1,244만원의 진료비를 지원했다고 최근 밝혔다. 진료비를 지원받은 이들 대부분은 기초생활 수급권자를 비롯해 다른 외부 후원이 없는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로 지원 금액은 기준에 따라 최대 100만원부터 최소 20만원까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질환별로는 당뇨망막병증환자가 3명으로 가장 많았고 만성신부전증, 갑상선암, 위암, 폐암, 황반변성, 백내장, 복강내 출혈 순 이었다. 사회사업과 송지영사회복지사는 “교직원 선생님들을 비롯해 많은 분들의 후원으로 우리병원을 찾은 어려운 환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후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지원 받은 대상자분들은 의료보장제도의 사각지대에서 다른 외부 후원이 전혀 없는 분들 이어서 더 의미가 깊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회사업과에서 지원하는 후원금은 병원 교직원을 비롯해 사랑의 모금함, 환자와 보호자의 기부 등으로 이뤄지며 1,000원부터 신청할 수 있다. ◆후원 문의 전화 (02)709-9237이메일 schmsw@hosp.sch.ac.kr
2009-01-23 10:16심사평가원 수원지원(지원장 김충렬)은 지난 22일 ‘설명절 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친환경쌀 200포대(20kg)를 전달하였으며 독거노인 12가구에 제수용품인 과일 5종 및 주류 세트 등을 전달했다.또한, 수원시 정자동에 소재한 결손가정 자녀 보호시설인 “행복의 집”에 육류, 샴프 등 생필품을 전달하였으며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인 “프란시스코의 집”에 회의테이블 등을 기증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우리 농산물 팔아주기 등의 수익금 및 직원들의 자율적인 성금과 익명으로 쌀을 기부한 물품으로 이루어졌다.수원지원 김지원장은 보호시설 및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가정 방문을 마친 후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갖자고” 격려하고,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하자”고 당부했다.
2009-01-23 10:10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최동섭)와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대표 박세열) 이 공동 진행하는 ‘대한당뇨병학회와 함께 하는 행복가족 당뇨교실’이 충무아트홀 컨벤션 센터에서 오는 31일 새해 처음으로 열린다. 행복가족 당뇨교실은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당뇨사업부가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해 온 ‘원터치 당뇨 교실’을 올해부터는 대한 당뇨병학회와 공동 진행하게 되었으며, 일반 당뇨환자 및 환자 가족까지 참여 가능하며 매월 1회 진행하게 된다. 이번 당뇨교실의 강의 주제는 당뇨병 합병증 예방하기와 당뇨인의 식사관리로, 일반 당뇨환자와 환자 가족에게 무료로 실시된다. 당뇨 교육 이외에도 전문가와의 일대일 상담과 무료 혈당 측정이 진행되고, 원터치 당뇨관리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혈당 관리 프로그램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당뇨병학회 최동섭 이사장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식사, 운동 등으로 인해 하루에도 몇 번씩 변화를 거듭하는 혈당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실정이라 당뇨로 인한 합병증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면서 “올바른 혈당관리는 당뇨병성 망막증, 신경병증 등의 당뇨 합병증 발생위험을 60% 이상 감소 시킬 수 있어 당뇨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절실하다”고 말했다.‘대한당뇨병학
2009-01-23 10:06이대목동병원(원장 김양우)이 구정 명절을 앞두고 지난 22일 1층 로비에서 신년 음악회 ‘Joyful Concert’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 음악회는 국내외 문화 사절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 국제 소년 소녀 합창단’을 초청해 열렸다. 이번 공연은 입원 생활에 지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어린이 합창곡과 귀여운 율동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함창단은 참석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유난히 큰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흐뭇한 광경이 연출돼 추운 겨울 날씨를 무색하게 했다.이날 공연은 소년 소녀 합창단 공연에 이어 여성 소프라노의 재즈(Jazz)와 ‘프로포즈 남성 중창단’의 가요와 뮤지컬 음악 합창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공연에 참석한 한 환자는 “설날이 다가와 부쩍 집 생각이 났는데 오늘 어린이 합창단 공연을 보니 손주들 얼굴이 떠올라 하루라도 빨리 기운 내서 집에 가고 싶어졌다” 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비영리 법인인 한국 국제 음악 협회 산하의 한국 국제 소년 소녀 합창단은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받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들로 구성돼 정기 연주회, 기획 연주회, 정부 행사, 국내 및 국외의 순회 연주 등
2009-01-23 09:54
순천향대학교병원(병원장 김성구)은 최근 교직원 자녀 40여명을 초청해 병원일일 체험학습 행사를 개최했다.이는 방학을 맞은 자녀들에게 병원 체험과 부모님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알려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는 병원소개, 미생물의 세상 강의, 견학 및 체험, 소감나누기 순으로 진행됐다. 병원 측은 세균, 진균, 바이러스와 같은 미생물의 특성과 진화과정, 항생제 등을 소개하였으며 정확한 손씻기 체험교육을 진행한 감염내과 김진화 전문간호사는 ‘미생물의 세상’ 강의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견학생들은 8~9명이 한 조를 이뤄 각각 병리과, 소아청소년과, 심장센터, 안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소화기병센터, 신생아실, 수술실, 소아청소년과병동 등을 돌며 의료진의 설명을 듣고 간단한 실습을 진행했다. 체험 학습 후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병원에서 하는 일에 이렇게 많고 중요한지 몰랐다."며 "병원에서 일하시는 아빠, 엄마가 더 자랑스럽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의 소감문에는 장래의 직업에 대해 의료진이 되겠다는 답변이 많았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2009-01-23 09:52국립암센터는 1월28일 오전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성낙인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교수를 초청해 명사특강을 갖는다. 이번 특강 주제는 ‘민주시민과 헌법’.성낙인 교수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학장, 한국공법학회 회장, 대통령자문 교육개혁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대법대 교수(헌법학)·한국법학교수회 회장·국회 헌법연구자문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국립암센터 명사특강은 저명인사들을 초청, 그들의 삶의 자취와 인생관을 듣는 자리로써 2002년 12월 이후 지금까지 총 68인의 유명 인사를 초청했다.
2009-01-23 09:11의사협회가 윤여표 식품의약품안정청장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복제약 허가와 관련한 답변에 대해 위증의혹을 22일 제기했다.문제의 대목은 지난해 10월 9일 열렸던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여표 식약청장이 국민건강에 치명적인 위해를 끼칠 수 있는 제네릭 의약품의 허가와 관련, “일본에서는 복합제 복제약 허가시 비교용출시험을 실시하고 있다”고 답했다는 부분에 있다.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당시 사실과 다른 답변을 했다며 위증 의혹을 강하게 제기했다. 의협은 지난해 12월 l일 식약청에 윤여표 식약청장의 답변에 대해 사실 확인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내 31일 답변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부분의 내용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없고 애매한 회피성 답변내용이어서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 다시 사실 확인을 재촉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전했다.지난 국정감사 회의록에 따르면, 윤여표 식약청장은 “일본은 지난 10년 동안 제네릭 의약품의 경우는 생동성을 안하고 비교용출시험으로 10년동안 허가를 해오고 있다…재평가도 그렇게 하고 있다”고 답해 일본에서 복제약 허가시와 재평가시 양자 모두 비교용출시험을 실시한다고 답변했다. 의협은 “그러나 식약청이 지난 12월 3
2009-01-23 0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