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가 암검진사업 대상자로 약 807만명이 선정됐다.보건복지가족부는 2009년 국가 암조기검진사업 대상자 선정기준 변경을 주요내용 하는 ‘암조기검진사업실시기준’ 고시개정안을 22일자로 입안예고 했다.5대 암종(위암·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에 대한 본인부담이 없는 국가 암조기검진사업 대상자 선정기준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로서 당해연도 건강검진대상자 중 월 보험료 부과기준(2008년 11월 기준)을 적용했다.건강보험가입자의 경우 2008년 기준이었던 지역가입자 6만7800원 이하, 직장가입자 5만6500원 이하에서 2009년 7만2000원 이하, 6만원 이하인자로 각각 변경했다.이에 2009년 실인원은 806만9000명이다. 특히, 그동안 주소지 및 건강보험료 부과 정보가 없어 대상자 선정에서 배제돼 추가등록 신청절차를 통해서만 지원됐던 일부 대상자 및 기관 종사자가 추가될 예정이다.대상자 선정기준 변경 이외에, 암검진기관 행정업무 절차의 효율화를 위해 암검진 판정결과가 ‘정상’이 아닌 경우 검진결과를 해당 보건소에도 동시에 통보하도록 했던 것을 폐지하고 정보시스템 통해 확인토록 변경했다.또 암검진 결과 판정기준, 문진표, 결과통보서, 비용
2009-01-22 05:09정부 정책에 발맞춰 건보공단 본부의 직제가 오는 3월1일부터 현재의 20실에서 18실로 변경돼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최근 정부가 공공기관 인력의 10%를 감축할 것을 내세우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역시 이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이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 인력의 10%를 줄이기로 확정한 상태이다. 따라서 건보공단의 인력감축 윤곽도 곧 드러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당초 건보공단의 인력감축은 1월 중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기획재정부가 이와 관련한 심의를 오는 2월로 미룬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공단의 인력감축 문제의 핵심은 장기요양보험으로 인해 빠져나간 인력을 기획재정부가 인정할 것인지의 여부이다.건보공단 관계자는 “지금까지 공단은 기획재정부에 장기요양으로 빠진 인력을 인력감축 목표인 10%에 포함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문제는 심증적으로는 받아들이고 있지만 정부의 정책이 확고한 상태여서 사실상 받아들여지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해 공단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음을 시사했다.그러나 기획재정부가 아직까지 건보공단의 간부비율 등과 같은 가이드라인을 아직까지 제시하고 있지 않은 상태여서 명확하게
2009-01-22 05:052010년부터 시행되는 의사 실기시험 하나만으로 의학교육을 쇄신한다는 것은 자칫 현실과 동떨어진 일발적인 생각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지난 20일 의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전체 3750명이 시험에 응시, 이중 3150명이 새내기 의사가 탄생했다. 그러나 이번 의사 국가시험에서 떨어진 600여명은 아쉽게도 재수를 해야만 한다. 문제는 2010년부터 치러지는 의사 국가시험에서 실기시험이 도입된다는 것이다. 새롭게 도입되는 의사 국가시험에서의 실기시험은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수기 중심 문항이 6개, 진료 수행능력 문항 6개가 출제될 전망이다.하지만 처음으로 시도되는 실기시험인 만큼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최근 실기시험과 관련해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박훈기 교수는 한국의학교육 학회지를 통해 ‘의사국가고시에서 실기시험’이라는 주제의 글을 통해 의과대학 교육의 변화를 주장하고 나섰다.박훈기 교수는 “실기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도 이를 교육해야하는 교수도 현재로서는 매우 불안하다”면서, “불안한 이유는 현재 의학 교육에서 임상실습교육이 실기시험을 언제라도 볼 수 있을 만큼 확실하게 틀이 잡혀있지 않았을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그는 이 같은 불안
2009-01-22 05:03대한노인회는 본인부담 정률제 시행으로 인해 노인들의 한의원 접근성에 어려움 있다며 이와 관련한 개선방안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복지부에 건의할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비교적 한의원을 많이 찾는 노인들로서는 의과와 달리 상대적으로 보험의 적용 폭이 좁다보니 1만5000원 이상을 넘는 경우가 허다해 제도의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이 같은 상황에 대해 사단법인 대한노인회는 “65세 이상 노인의 한의원 외래 정액 본인부담기준금액을 상향 조정함으로써 노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감소시켜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본인부담 정률제 시행 이후 환자 내원일수가 2.6%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노인회는 “외래 진료비에 대해 정률제(30%부담)가 시행됐으나, 65세 이상 노인은 본인부담 기준금액 1만5000원을 기준으로 정액(1500원)또는 정률로 변한 것이 없다”며 “그러나 한의원 외래 총 진료비는 의약분업 미시행 등으로 약제비 등이 포함돼 1만5000원을 초과하는 경우가 많아 최소한 4500원 이상의 본인부담금을 지불하게 됨으로써 경제적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노인회는 이미 이와 비슷한 내용의 건의서를 지
2009-01-22 04:50앞으로 부상없이 쌍방합의된 단순 물적피해 교통사고는 가해차량에 대한 범칙금이나 벌점 부과없이 24시간내에 경찰이 교통사고처리 결과보고서만 작성해 사건을 종결할 수 있게 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지침 등을 마련하도록 한 제도개선 권고를 경찰청이 최근 수용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매년 약 36만여건(2007년 기준, 36만3066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는데, 이중 40%내외가 인적 피해가 없는 단순 물적피해 교통사고이다. 하지만, 경찰의 교통사고 조사인력은 총 2584명(2008년 기준)에 불과해 이같은 단순 물적피해 교통사고를 일일이 조사·처벌하기가 현실적으로 큰 어려움이 있어 문제가 제기돼 왔다. 현행 ‘도로교통법’에서는 단순 물적피해 교통사고와 그렇지 않은 교통사고를 구별하지 않고 경찰이 전부 조사·처리해 가·피해자를 구별하도록 돼 있다.이 때문에 사고 조사가 지연·부실화되고, 사고에 따른 형사·행정적 처벌로 인한 불편부담이 가중되는 문제가 지적돼 왔다. 2002년과 2006년 대검찰청과 경찰청은 단순 물적 피해 교통사고는 형사·행정 처벌을 하지 말도록 지침을 작성해 일선 경찰서에 하달하는 임시 조치를 한 바 있
2009-01-21 18:38“정보센터의 자료를 활용하는 좋은 방법론이 나온다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데 국내사들은 활용이 미흡하다”이는 의약품정보센터의 정보를 활용하는 국내사가 거의 없다는 지적이다.21일 제약협회 주관으로 열린 '의약품공급내역 보고 및 정보센터 자료 활용 방안 설명회'에 참석한 최유천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은 국내사의 정보 활용을 독려했다.최유천 의약품정보센터장은 “외자사로 구성된 KRPIA는 48%가 센터 정보를 활용하고 평균 8.8건 이용하고 있지만 그 외 국내 제약사들은 평균 이용건수가 2.3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정보센터에 따르면 제약사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는 ▲권역별ㆍ유형별 판매관리 ▲시장점유율 등 영업전략 ▲상병변화와 약품 사용량 비교 등 개발 전략 등.그는 “정보센터의 자료 중 개별 회사 정보는 철저히 통제화되어 있는 만큼 그 활용도가 높다"면서 "마케팅 측면에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정보 자료 요청시 리턴 기간에 대해 “지난해에는 센터 직원들이 데이터 정보 관리에 몰두 하루에 5건씩만 제공됐다”면서 “올해는 유형별로 카타고리는 10일 이내, 맞춤형 정보는 1회에 걸쳐 10일 정도가 소요될 것”이라고
2009-01-21 17:30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해외환자 유치에 관심 있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장 안유헌)의 2009년도 상반기 신입 회원의료기관을 모집한다. 가입신청은 오는 2월 6일(금) 까지이다.협의회 신입회원으로 입회하게 되면 ▲ 코디네이터 양성 지원 등 해외환자 유치관련 의료기관 인프라 구축 ▲ 협의회 홈페이지 운영 및 홍보물을 통한 해외 홍보 활동 ▲ 국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내외 홍보행사 개최 및 참가 ▲ 의료관광 관련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한 해외홍보 ▲ 해외환자 유치 관련 각종 제도 개선 사항 발굴 및 정부 건의 등과 같은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협의회 신규 가입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사무국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기술협력센터 해외사업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우편과 방문으로 진행되며 우편접수의 경우 2월 4일(수) 도착분 까지, 방문접수는 2월 6일(금) 18:00시까지 유효하다. 작성 및 접수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협의회 홈페이지(www.koreanhealthtour.co.kr)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를 참조하면 된다. ※ 제출 및 문의처 -
2009-01-21 15:22서울특별시의사회(문영목 회장)는 원로의사 모임인 인수회의 신년하례식에 참석해 2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서울특별시의사회에서는 수십 년 전부터 인수회 모임에 지원금을 전달해 왔다. 문영목 회장은 ”원로 의사 선생님들의 노고를 치하드림은 물론 새해 건강하시고 만수무강하시기를 기원드린다”는 말로 인사를 전했다.인수회 성낙응 회장은 원로 의사들을 잊지 않고 찾아 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서울특별시의사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이 날 모임에는 강형용, 김명호, 김현수, 박명희, 박세욱, 백완기, 성낙응, 유 준, 이종수, 정재원, 조혜정 선생님들이 참석했다.
2009-01-21 15:07설 연후 한의학이 안방을 찾을 예정이어서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가 2009년 설 연휴를 맞아 공중파 TV와 라디오를 통해 대대적인 한의학 관련 특집 방송을 방영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대한한의사협회는 KBS 1TV를 통해 설날(26일)과 설 다음날(27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씩 약선(藥膳)을 중심으로 한의학 특집 방송을 마련했다.이번 특집 방송에는 경희대 한의대 김남일, 김달래 교수와 동국대 한의대 구병수, 서운교 교수, 원광대 한의대 이기상, 조한백 교수와 자생한방병원 신준식 원장, 자인한방병원 류은경 원장 등 저명 한의학 박사들이 출연해 노화예방, 스테미너, 성장, 관절 등에 좋은 한의학적 처방법과 치료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로 100세를 맞은 윤성혁 원장(창생당 한의원)이 직접 출연해 지금까지도 젊은 한의사 못지않은 왕성한 진료활동을 펼칠 수 있는 장수건강 비결을 소개할 예정이다.아울러 지금까지 잘못 알려진 한의학적 건강상식을 바로잡고 침·뜸과 한약의 우수성, 한방자동차보험 적용, 한방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의약품용 한약재의 안전성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또한 설 연휴 기간(2
2009-01-21 15:04건보공단은 요실금 치료재료 자진신고 기간에 접수된 실거래를 위반한 요양기관의 차액이 53억6000여만원에 달했다고 밝혔다.또한 공단은 신고기관 중에서도 축소 은폐 신고 했다고 판단되는 61개 불성실 기관에 대해서는 한번 더 자진신고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 보건복지가족부 및 검차조사 결과 요실금 치료재료 청구기관에 대한 조사대상 대부분이 실거래가 위반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따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지난해 11~12월 동안 전국 1050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거래가 청구액간의 차액을 자진신고하도록 했다.공단에 신고접수 결과, 전국 574개 요양기관에서 53억 6000여만원을 신고해 전체의 54.7%가 신고했고 기관당 평균금액은 930여만원 이었다. 최고액 신고기관은 624건에 1억3000여만원을 신고했고 치료재료 1개당 평균 신고금액은 2006년 기준 23만2450원으로 나타났다.요양기관 종별로는 의원급이 704개 기관 중 477개 기관이 신고해 67.8%, 병원급이 135개 기관중 66개 기관이 신고 48.9%, 종합병원이 168개 기관중 31개 기관이 신고 18.5%, 종합전문요양기관은 43개 기관중 단 1개의 기관도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2009-01-21 10:55한양대학교병원(원장 안유헌)은 최근 제21회 ‘2008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지난 15년간 활동해온 6명의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날 행사에는 한양대병원 안유헌 원장을 비롯해 박혜자 간호부장과 진문일 원목실장, 자원봉사자들 100여명 이상이 참석했다. 안유헌 원장은 “지난 30여년 동안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역할은 환자와 보호자들의 마음을 치유하는데 앞장서 주고, 더 나아가 많은 교직원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안원장은 “올해에는 더욱 사랑의 눈으로 가정과 이웃, 그리고 사회를 바라보는 한양대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진문일 원목실장은 “지난 한해 동안 사랑을 몸으로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면서,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게 봉사하고 수고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병원 자원봉사자들은 외래 진료를 기다리는 환자들을 위해 마련된 도서대 정리봉사를 비롯해 중앙공급실, 인공신장실, 예배 및 병동 찬양, 이동도서, 호스피스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했다.
2009-01-21 09:56
설 명절을 앞두고 ‘희망의 러브하우스(회장: 양덕근)가’ ‘신선설농탕’과 함께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설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 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이 협찬한 이번 행사는 서울 서초구에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에게 포장 사골곰탕 떡국 3,200명분을 현장에서 전달하고 지방에는 택배로 배송하는 행사이다.‘희망의 러브하우스’는 2002년 1월 설립 이래 약 1,000여 곳의 어려운 이웃에 3억 8천만원 상당의 건축자재 및 가정용품 등을 지원해 온 사단법인 단체로, 광동제약은 작년 12월 이 단체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2009-01-21 09:40중앙대학교병원은 18개 병의원과 신규 협력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중앙대학교병원과 신규 협력을 맺은 병의원은 ▲ 김선태내과의원 (원장 김선태, 서울 서초구) ▲ 김성미산부인과의원 (원장 김성미, 서울 동작구) ▲ 김이규산부인과 (원장 김이규, 서울 동작구) ▲ 노정숙산부인과의원 (원장 노정숙, 서울 동작구) ▲ 메디넷영동의원 (원장 이용, 서울 강남구) ▲ 메디스톤비뇨기과의원 (원장 송기근, 서울 서초구) ▲ 사랑요양병원 (원장 강홍자, 서울 서대문구) ▲ 서울리더스정형외과의원 (원장 김석중, 서울 서초구) ▲ 연세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 한재혁, 서울 관악구) ▲ 이지정형외과의원 (원장 김현민, 서울 관악구) ▲ 이화사랑피부과의원 (원장 정성녀, 서울 동작구) ▲ 장대영정형외과의원 (원장 장대영, 서울 동작구) ▲ 정정형외과의원 (원장 정태일, 서울 동작구) ▲ 지에프씨의원 (원장 박소진, 서울 강남구) ▲ 최강식내과의원 (원장 최강식, 서울 성북구) ▲ 푸른소아과의원 (원장 오재철, 서울 관악구) ▲ 하나외과의원 (원장 남상일, 대전 유성구) ▲ 하정훈소아과의원 (원장 하정훈, 서울 동작구) 등 18곳이다. 한편, 지난 1월 1일부터 종합전문요양기관(3차
2009-01-21 09:38
2009년 소띠 해인 기축년을 맞아 쉐링푸라우코리아의 경구 피임약인 머시론은 20일 오전 10시30~ 11시30분까지 신촌 밀리오레에서 소띠 여성들의 취업을 기원하는 신년이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특별히 취업을 준비하는 소띠 여성들의 당당한 사회생활을 응원하는 의미로 마련됐으며, 행사에 참가한 여성들에게 핑크색 복주머니를 전달하고, 각자의 소망을 적어 소망나무에 매달을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2009-01-21 09:30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QI팀은 2009년도 QI의 향방을 결정하는 자리인 ‘QI 상견례’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QI팀은 이 자리에서 올 해의 주제를 ‘질 향상과 환자 안전’으로 정하고 향후 진료부를 중심으로 QI 활동을 적극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는 모든 활동의 기준을 향후 있을 적정성 평가, 의료기관평가, 임상질지표 등 외부평가의 기준에 맞추어 개선해 나가겠다는 것을 의미한다.또한 올 해부터는 QI 활동에 대한 피드백을 활성화 시켜 나가기 위해 관련 부분에 대한 시상과 가산점 부여 등의 제도를 별도로 마련할 방침이다. 황경호 병원장은 “ 우선 연초에 제시 했던 올 한 해 병원경영 목표인 ▶질환중심의 진료체계 마련 ▶진료 지표들의 실시간 관리 ▶지역사회의 신뢰 제고 등에 맞추어 일부 QI 주제로 선정하고 나머지 주제는 병원 전체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QI 주제를 공모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3월 초에 주제에 대한 심의 결과를 발표한 이후 본격적인 QI활동에 나서게 된다.
2009-01-21 09:29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PET-CT를 도입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PET-CT는 신체의 대사이상 유무를 검사하는 PET(양전자단층촬영)과 구조적 이상유무를 검사하는 CT를 결합해 한 번의 촬영으로 전신의 암 발생여부를 정밀하게 살펴볼 수 있는 장비다.4mm정도의 초기 암을 비롯한 미세한 변화를 잡아낼 수 있기 때문에 암의 예방과 조기진단에 탁월한 성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산백병원에 도입된 PET-CT는 미국 GE사의 Discovery ST 모델로서 0.4cm이상 크기의 종양을 정확하게 발견할 수 있는 최첨단 하이브리드(Hybrid) 장비로 특히 민감도와 해상도가 우수하며 월등한 영상과 진단적 예민도를 갖춘 것으로 전해졌다. 이원로 의료원장은 “이번에 도입된 PET-CT는 암의 조기진단 및 전위 여부 뿐만 아니라 관상동맥 질환의 진단, 심근의 생존능 평가 등 심혈관 질환에도 유용하며 치매·정신질환, 뇌혈관질환의 진단·평가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에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이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9-01-21 09:10[파일첨부] 통증의 일시적 경감의 효능이 있는 국소마취제 리도카인 등을 함유한 외용제를 부적절하게 사용하는 경우 발작, 호흡곤란, 혼수, 사망에 이르는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시킬 수 있음을 경고하는 내용을 최근 美FDA가 발표했다.부적절한 사용에는 과량의 국소마취제를 사용하거나 광범위한 부위에 사용하는 경우, 상처가 있거나 자극받은 피부에 사용하는 경우 및 제품을 바른 피부에 랩 등을 감싸거나 열을 가하는 경우가 포함된다.이에 식약청은 리도카인ㆍ테트라카인ㆍ벤조카인ㆍ프릴로카인 등 4개 성분이 함유된 94개업소 총 212개 품목 외용제제에 대해 안전성서한을 배포했다고 20일 밝혔다.해당품목에는 ▲녹십자 기가훌빈크림 ▲동아제약 폼포릭액 ▲명문제약 사노바스프레이 ▲한미약품 파워겔 ▲안국약품 디-스톤액 ▲중외신약 비엠겔 9.6% ▲한올제약 해피카인액 ▲한국파마 레카신액 ▲삼진제약 삼진엘디나크림 ▲한독약품 토쎈크림 ▲우리들생명과학 크리탄크림 ▲휴온스 프카인플러스크림 등이 있다.식약청 관계자는 “의사 및 약사들은 어떤 목적으로든 국소 마취제를 사용하거나 추천하는 경우 원하는 정도의 통증효과를 국소 마취제로서 안전하게 나타낼 수 있는지 또는 다른 처치가 더욱 적절한지를 잘…
2009-01-21 09:07삼진제약(대표이사 이성우)은 치매치료제인 뉴토인(Neutoin)정을 발매 했다고 최근 밝혔다. 치매는 알츠하이머성 치매와 혈관성 치매가 가장 발병률이 높으며, 뇌신경 세포가 파괴되거나 신경 세포사이에 신경 전달물질인‘아세틸콜린’의 전달에 이상이 생겨 인지 기능과 전신 기능에 전반적인 장애가 초래,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이 발생하는 질환이다.삼진제약에 따르면 치매치료제인 뉴토인 정은 도네페질(Donepezil)을 주성분으로 하여 알츠하이머 형태의 경등도, 중등도 내지 중증 치매 증상의 치료 및 뇌혈관 질환을 동반한 혈관성 치매 증상의 개선제이다. 또한도네페질은 아세틸콜린을 분해하는 효소인 아세틸콜린에스테라제의 작용을 선택적, 가역적으로 억제하여 시냅스에서 아세틸콜린의 농도를 증가시킴으로써 치매환자의 기억력과 인지능력을 향상시키는 작용을 나타낸다고 삼진제약은 밝혔다.삼진제약 관계자는“뉴토인은 특히 중추 신경계에 높은 선택성을 가지고 있으며, 신장애, 간장애 환자에게도 특별한 용량조절 없이 투여할 수 있으며 간독성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 했다”고 밝혔으며“이 약은 1일 1회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고, 복잡한 용량증가의 과정이 필요 없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2009-01-21 08:26제약협회는 시범평가를 포함한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사업을 유보하고 제약기업의 경제위기 대응 능력을 높여줄 것을 복지부에 강력하게 호소하고 나섰다.21일 제약협회는 이사 회원사로 등록돼 있는 50개 제약사를 비롯해 100여개 이상 회원 제약사 대표 서명을 첨부한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사업 관련 호소문’을 20일 보건복지가족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제약협회는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사업은 제약업계의 위기극복의 자신감과 성장잠재력 상실이 우려된다” 면서 “경제성평가는 가격결정의 절대적 잣대가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제성평가를 제대로 하기 위한 인프라구축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협회가 복지부에 제출한 호소문에 따르면, 시범사업으로 진행된 고지혈증 치료제의 경제성평가 결과는 많은 문제점이 있어 평가지표의 한계 등으로 비용 효과적이지 못한 의약품의 퇴출 목적을 제대로 달성 할 수 없었다.자칫하면 품목 구조조정을 통해 제약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던 정책이 결과적으로 약가인하를 통해 경쟁력 있는 기업마저 위기에 빠뜨게 될 것이라고 협회측은 지적했다.특히 지난 정부에서 도입한 선별등재제도의 일환으로 실시중인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 시범사업으로 고지혈증치료제 약값이
2009-01-21 05:50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성형외과 원장 K씨는 지난해 말 경영난을 견디다 못해 운영하던 병원을 부동산 시장에 내놨다. 지난 2007년 하반기에 개원을 했으니 채 2년을 못 넘긴 셈이다.K씨가 개원에 쓴 비용은 대략 2억 5천만 원쯤 된다. 여러 기계들을 구비했고, 평소 인테리어에도 관심이 많아 손수 하나하나 꾸며가며 공을 들였다.현재 그가 제시한 양도가격은 보증금 2억 원에 월세1,500만원. 당초기대에 크게 못 미치고, 인테리어 등의 본인투자금액도 뽑을 수 없을 거 같아 썩 내키지는 않지만 워낙 부동산 시장이 얼어있다보니 제발 임자가 나타났으면 하는 바람으로 연락이 오길 기다리고 있다.19일 개원가 부동산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3개월째 위 사례와 같이 본인투자금액을 제외하고 시장에 나오는 비보험과 매물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즉, 개원에 2억원 정도의 비용을 투자했다면 본인 투자금을 뺀 1억 5천만 원에 병원을 양도하고 있다는 것.사실 병의원을 양도하는 의사의 입장에서는 병원시설, 의료장비 등 자신이 투자해 결실을 얻은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보상을 받고 싶어 하고 대체로 이런 추세가 관례화 돼 있었다. 그런데 급격한 경기침체가 이러한 패턴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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