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씨엔지니어링 자회사 셀론텍이 올해 해외시장 진출에 따른 성과 창출을 본격화한다. 재생의료 전문 바이오기업 셀론텍은 말레이시아 보건부 산하 의료기기청(MDA)으로부터 ‘리젠씰’에 대한 의료기기 시판허가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리젠씰은 바이오콜라겐을 이식해 결손 또는 손상된 힘줄, 인대 등 연부조직을 보충하는 콜라겐사용조직보충재다. 바이오콜라겐은 셀론텍이 독자 개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원료의약품집(DMF)에 등재한 의료용 콜라겐으로 손상된 다양한 인체조직의 재생을 도모하는 고부가가치 핵심 원료다. 이에 대해 셀론텍 관계자는 “해외 연부조직 재생의료 시장에서 바이오콜라겐 원료의 액상형 주사제 상용화에 성공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아태지역에서 일본과 중국 다음으로 큰 규모를 차지하는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주요국 의료기기 시장 중 말레이시아는 태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이다”며 “현지 의료기기 유통사와 협력해 리젠씰이 해외시장에서 빠른 매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셀론텍은 리젠씰 외 국내 최초 콜라겐 관절강내주사 ‘카티졸’, 관절연골 재건용 ‘카티필’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동시다발적으로 추진 중이다
2024-02-19 10:39㈜빅썸바이오(대표 박지예)는 약국체인 및 약사 플랫폼 솔루션 기업 참약사(대표 김병주)와 AI기반 설문과 약물상호작용과 드럭머거 점검 기능을 탑재한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 서비스의 시너지 확대를 위해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인의 건강검진 데이터와 식습관 분석을 통한 AI 설문 기반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메디어리(mediary)에 전문가인 약사의 상담과 추천을 더해 개인의 건강상태, 생활습관, 운동 패턴 등을 더욱 전문적이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빅썸바이오는 롯데칠성음료가 중장기 건강 관련 사업 다각화를 위해 인수한 기업으로, 천연물 연구개발 파이프라인 외에도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판매’ 규제 샌드박스 1차 통과 기업으로 선정되어 약사가 상담하고 추천하는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핏타민을 출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제품 연구개발과 실증특례 기업으로서 규제 샌드박스를 성공적으로 사업화하고, 샌드박스 종료 후에도 관련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여러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제안을 활발히 제시하고 있다
2024-02-19 10:36한독제석재단(이사장 김영진)이 16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한독 퓨쳐 콤플렉스에서 ‘제17회 한독제석재단 장학금 및 연구지원금 수여식’을 열고 의대와 약대 장학생,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장학생, 의약학 교수 등 총 15명에게 총 1억 5천만원의 장학금과 연구지원금을 전달했다. 한독제석재단은 1961년에 설립한 한독장학회가 10여년간 의대생과 약대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던 장학사업의 명맥을 이어받아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및 연구비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매년 의대, 약대 장학생을 선정해 졸업할 때까지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북한이탈 보건의료 전공 장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우수한 연구과제 및 성과를 창출한 의약학 교수 및 연구원을 선발해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기존에 선정된 장학생과 올해 새롭게 선정된 장학생을 포함해 총 8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장학생은 아주대학교, 한림대학교에 재학중인 의대 학생 2명과 아주대학교와 숙명여자대학교에 재학중인 약대 학생 2명을 포함해 총 4명이다.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추천 장학생은 총 5명으로 한국성서대학
2024-02-19 10:34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지난 3일과 16-17일, 총 3일 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다양한 항암 분야의 세계 석학들과 최신 암 치료 지견을 논의하는 ‘온코 서밋 2024(ONCO SUMMIT 2024)’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온코 서밋은 2018년부터 다케다제약 성장신흥사업부(Growth Emerging Market: GEM) 및 한국다케다제약 의학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6회차를 맞이했다. 아태 지역을 중심으로 전 세계 종양학 전문가들이 모이는 학술적인 교류의 장으로,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종식에 맞춰 4년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올해 온코 서밋에는 강연자를 포함해 약 200명의 의료 전문가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난소암, 다발골수종, 비소세포폐암 및 림프종 등 총 4개 질환 분야에 걸쳐 주요 치료 전략을 논의하고 최신 임상 사례에 기반한 치료 패러다임과 임상적 시사점을 공유했다. 2월 3일 행사에서는 난소암을 주제로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김재원 교수와 강남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김재훈 교수, 대만 타이베이 보훈병원 펑후이 왕(Peng-Hui Wang) 교수가 좌장으로 나섰다. 이날 주요 발표에서는 ‘새로…
2024-02-19 10:30개인맞춤형 영양 솔루션 전문회사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이 지난 17일 서울 라움 아트센터에서 ‘제2회 기능의학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두 번째 진행하는 이번 기능의학 심포지엄에는 의료진 300명이 참석해 기능의학 기반 영양 치료의 노하우와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해외 연자로 Dr. Stephen Olmstead (SFI)가 참여하여 프로바이오틱스 적용 최신 가이드라인에 대해 공유했다. 이어 올리브내과의원 문을선 원장, 차움 이윤경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문을선 원장은 ‘5R Program을 활용한 클리닉 맞춤형 위장 질환 치료하기’라는 주제로 기능의학 관점에서 위장 질환 치료 사례와 치료법을, 이윤경 교수는 부신 피로와 면역을 중심으로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영양 치료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GC녹십자웰빙 IP본부 김재왕 본부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GC녹십자웰빙 제품 중심의 기능의학 치료법을 공유하고 최신 지견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며 “최근 개원가에서 영양치료가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GC녹십자웰빙은 라이
2024-02-19 10:22JW중외제약은 이상지질혈증 복합성분 개량신약 ‘리바로젯’이 2021년 10월 출시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약 2년(27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리바로젯은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하는 성분인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2제 복합제다. 스타틴 제제 중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조합한 국내 첫 개량신약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이 제품은 출시 직후인 2022년 318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블록버스터 반열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704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월 69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스타틴·에제티미브 2제 복합제 시장 3위로 올라섰다. 올해 1월 기준 누적 매출은 1111억원이다. 리바로젯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약 54% 줄일 수 있는 리바로젯의 약효뿐만 아니라 최근 스타틴의 혈당 상승 부작용으로 인한 당뇨병 발생 이슈로부터 안전한 근거가 축적돼 의료현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리바로젯의 주요 성분인 피타바스타틴은 스타틴 성분의 대표적인 부작용 중 하나인 신규 당뇨병(NODM) 안전성을 입증받았
2024-02-19 10:20대한심장학회에서 지난 12월 대한심장학회지(KCJ)에 게재된 ‘카트 비피와 24시간 활동혈압 측정기 간 비교 연구’ 결과를 2월 대표 논문으로 선정했다. 대한심장학회지는 편집자들이 직접 추천한 우수한 논문을 선별해 소개하는 ‘편집자 추천 논문(Editorial’s Pick)’ 섹션을 운영하고 있다. 스카이랩스의 ‘카트 비피와 24시간 활동혈압 측정기 간 비교 연구’ 논문은 한양대학교 심장내과 신정훈 교수(대한고혈압학회 학술이사)의 논설과 함께 2월 편집자 추천 논문(Editorial’s Pick)으로 선정됐다. 해당 논문은 서울대병원에서 24시간 활동혈압 측정기를 처방 받은 고혈압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자사의 카트 비피와 커프 형태의 24시간 활동혈압 측정기를 동시 비교한 결과를 담았다. 스카이랩스는 해당 연구를 통해 카트 비피와 커프형 24시간 활동혈압 측정기 간의 높은 일치도를 증명했다. 본 연구는 유럽고혈압학회(ESH)가 지난 6월 발표한 커프리스 혈압계 검증에 대한 권고안을 반영해 진행된 세계 최초의 사례다. 유럽고혈압학회가 제시한 5개 연구 중 가장 검증이 어려운 ‘활동 및 수면 평가(Awake/asleep test)’에 대한 선행 결과를 내었다는
2024-02-19 09:44유전성 암 환자 및 가족과 의료진과의 공유의사결정을 위한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 국립암센터 암생존자헬스케어연구단은 지난 16일 서울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유전성 암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암생존자헬스케어연구단(KOCAS)에서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암생존자 연구사업단의 1세부를 맡은 ‘한국인 유전성 암 환자 및 가족 코호트(연구책임자 공선영)’팀과 2세부를 맡은 ‘유전성 암환자 및 가족, 의료진과의 공유결정을 위한 맞춤형 헬스케어 기술개발(연구책임자 정소연)’팀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분당서울대병원 서수현 교수, 한양대구리병원 박종은 교수, 삼성서울병원 장미애 교수, 신촌세브란스병원 원동주 교수, 이대목동병원 허정원 교수, 국립암센터 최윤정 교수, 헬스브리즈 정희두 대표가 연자로 초청돼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최근 유전성 암에 대한 검사가 증가하면서 진단을 받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관리까지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심포지엄은 미충족 헬스케어 니즈에 대비할 유전성 암환자 및 가족 코호트 구축과 그에 맞는 기술 개발에 관련된 연구가 필요한 상황에서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2024-02-19 09:44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신약개발에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주요 화합물 8억 종의 분자 모델을 전처리를 거쳐 자체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이를 재료로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해내는(Drug Discovery) 독자적 ‘AI 신약개발 시스템’까지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향후 전임상, 임상, 시판 등 신약개발(Drug Development) 전주기로 AI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란 설명이다. 대웅제약은 이 같은 DB와 신약개발 시스템을 결합해 비만과 당뇨, 항암제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예컨대 비만과 당뇨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자체 AI 시스템으로 두 가지 표적 단백질에 동시에 작용하는 ‘활성물질’을 발굴하고 최적화 단계에 돌입시키는데 단 두 달이 걸렸다. 대웅제약은 “연구원들이 1년 넘게 고민하던 난제를 AI를 통해 해결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또 AI 시스템을 활용해 암세포 억제 효능을 보이는 활성물질을 발굴하고, 최적화를 통해 특허까지 가능한 ‘선도물질’을 확보하는데 단 6개월이 걸렸는데, 기존 방식으로 진행했을 경우 최소 1~2년 소요될 프로젝트였다는 게 대웅제약의 설명이다. 고비용, 저효율이라는 신약개발의 난제를 해결하
2024-02-19 09:44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현금배당을 결정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최근 이사회를 개최하고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1주당 결산 현금 배당은 275원으로 배당주식총수는 1039만주이다. 결산 현금배당금 총액은 28억 5천만원으로 기말 배당금은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는 2023년 중간배당(반기) 1주당 250원을 포함하면 총 1주당 배당금은 525원으로 전기 대비 5% 상향한 금액이다. 휴메딕스는 지난해 주주 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중장기 배당을 발표한 바 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직전 사업연도의 주당배당금을 최대 30%까지 높일 예정이다. 배당 형태는 현금배당으로 하며 향후 사업전망 및 투자소요 등을 고려해 중간배당(반기)과 결산배당(결산기)을 시행할 계획이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주주분들의 이익을 추구하고 주주친화경영을 실천하고자 배당을 결정했다”며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을 이끌고,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노력을 더욱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메딕스는 지난해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1,523억원, 영업이익 373억원, 당기순이익 265억원을 기록하며
2024-02-19 09:44셀트리온은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미국 제품명: 짐펜트라, 성분명: 인플릭시맙)의 염증성장질환(이하 IBD) 적응증을 추가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IBD는 면역체계가 대장 또는 소장을 표적으로 공격해 다발성 궤양과 출혈, 설사, 복통을 일으키는 만성 난치성 장질환이며,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더비즈니스리서치컴퍼니’에 따르면 전 세계 시장 규모는 올해 약 255억 6,000만달러(약 33조 2,280억원)로 추정된다. 이번 IBD 적응증 승인은 크론병(CD) 환자 343명과 궤양성 대장염(UC) 환자 43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3상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임상에서 램시마SC는 1차 결과변수인 임상적 관해(CD 및 UC)와 내시경적 반응률(CD), 주요 2차 결과변수 모든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위약대비 우월한 유효성과 유사한 안전성을 확인했다. 램시마SC는 기존 정맥주사(이하 IV) 형태인 인플릭시맙 성분을 피하주사(SC)로 변경해 허가 받은 유일한 바이오의약품이다.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원하는 장소에서 직접 주사할 수 있어 치료 편의성을 크게 개선한 것은 물론, 임상에서도 기존 IV 제형 대
2024-02-19 09:44정부와 의료계가 전공의 파업 줄다리기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대한안과의사회가 혼합금지 진료 금지 등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와 필수의료 살리기 정책의 일환 중 의대정원 증원 방침에 대해 큰 우려와 유감을 표했다. 대한안과의사회는 18일 스위스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제23회 정기학술대회 기념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날 정혜옥 회장은 “필수의료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건강보험 재정 상황, 의료 인력의 양과 분포, 의학교육의 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이를 위한 다양한 대안과 정책이 필요하다”며 “하지만 정부는 의대정원 증원을 통한 의사 수 확대만이 필수의료 위기과 지역의료 악화 해결의 필요조건으로 규정하고 현 의과대학 정원의 65%나 되는 인원을 한꺼번에 증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장기적 의사 공급 과잉은 세금 낭비, 건보료 대폭 인상, 부실 교육으로 인한 국민 건강권 위해로 이어질 것”이라며 “의대정원의 폭발적인 증가는 상대적으로 첨단 과학기술의 인재 부족으로 이어져 장기적으로는 국가경쟁력에 큰 타격을 입을 것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안과의사회는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중 혼합진료를 금지하는 방안에 대해 강력히…
2024-02-19 05:502월 둘째 주, 많은 제약사들이 주주총회일정과 현금배당현황을 신규 공시했다. 현대약품은 이 달 29일 10시 천안 사무실 대회의실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3월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5일 9시 송도컨벤시아 1층 113호 회의실에서 개최하는 것이 신규 확인된 가운데, 동국제약은 3월 22일 10시 청담빌딩 지하2층 대강당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조아제약은 25일 9시 에이스테크노타워에 위치한 조아제약 5층 강의장에서, 코오롱생명과학과 파로스아이바이오, 압타머사이언스는 28일 9시 주주총회를 개최하며 각각 평촌 두산벤처다임 1층 세미나실, 판교 윈스동 1층 대회의실, 비씨월드빌딩에서 행사가 예정돼있다. 특히 녹십자홀딩스와 녹십자가 28일 10시 목암빌딩과 R&D센터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27일 9시 녹십자엠에스, 녹십자웰빙, 지씨셀의 주주총회가 예정돼있다. 녹십자엠에스가 용인 R&D 센터 R300회의실, 녹십자웰빙이 한국컨퍼런스홀, 지씨셀이 용인 R&D 센터 1층 대강당에서 주주총회를 연다. 이어 경동제약과 와이바이오로직스는 29일 10시에 주주총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으며, 경동제약은 화성 제약단지 소재의 본사 강당에서,
2024-02-19 05:40“의료계는 의료계를 위한 ‘4대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을 추진할 수 있도록 대화의 장으로 나와달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8일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제10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의사 집단행동 관련 상황을 점검했다. 앞서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7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전 회원 투표를 실시해 단체행동 시기를 결정할 것이며, 전국 대표자 비상회의를 오는 25일 개최하고 대규모 집회를 추진하겠다는 등 투쟁선언문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대한의사협회가 집단행동 등을 예고한 점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하며, 의료계 의견을 적극 반영해 ‘4대 필수의료 정책패키지’를 마련한 만큼 정책을 다듬어나갈 수 있도록 합리적인 대화의 장으로 나와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불법적 집단행동 발생시 국민 생명과 안전을 보호해야 하는 정부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모든 법적·행정적 조치를 다할 것임을 밝혔다.
2024-02-19 05:30간호계가 의사들의 불법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 공백 위기가 닥칠 경우 위력에 의해 간호사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법적 안전망 마련을 정부에 공식 요구하기로 결정했다.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16일 기존 ‘간호사 준법투쟁 TF’를 ‘의료 공백 위기 대응 간호사 TF’로 확대 개편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의료 공백 위기 대응 간호사 TF는 앞으로 2020년 8월 당시처럼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의사들이 불법 집단행동에 나설 경우 간호사들이 위력에 의해 감당할 없는 일들을 하면서 입었던 피해에 즉각 대응하고 환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변호사와 노무사 등 외부 관련 분야 전문가와 현장 간호사 등 모두 14인으로 구성됐다. 이날 첫 TF 회의에서는 의사들이 업무거부를 감행하더라도 간호사들은 준법 투쟁의 기조를 그대로 유지할 것인지 아니면 간호사들의 법적 보호를 정부로부터 약속받은 뒤 이를 명시화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의료 공백을 메꾸는 데 간호사들이 참여를 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4일 긴급 기자회견에서 간호계가 의대 정원 증원을 통한 정부의 의료개혁을 지지하는 한편
2024-02-19 05:30불필요한 의료방사선 피폭 감소를 위한 노력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국민이 질병을 진단하기 위해 의료기관 등에서 이용했던 최근 3년간(2020년~2022년)의 의료방사선 이용 현황을 18일 발표했다. 의료방사선으로는 방사선(엑스선)을 이용해 질병을 진단하는 영상의학검사인 ▲일반엑스선촬영 ▲컴퓨터단층촬영(CT) ▲유방 촬영 ▲치과 촬영 ▲투시 촬영 등이 있다. 이번 국민 의료방사선 이용 현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방부, 대한결핵협회, 교육부를 통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의 의료방사선 검사 건수를 수집하고, 그간 질병관리청의 정책연구를 통해 산출한 의료방사선 검사종류별 피폭선량(유효선량)을 적용해 연도별 국민 의료방사선 검사건수와 피폭선량을 평가했다. 먼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연도별 전 국민이 이용한 연간 의료방사선 검사건수는 ▲2020년 3억800만여건 ▲2021년 3억3300만여건 ▲2022년 3억5200만여건 등으로, 2022년 기준 의료방사선 검사 건수가 2020년 대비 약 14.6% 증가했다. 또한, 의료방사선 검사로 인한 전 국민의 연간 피폭선량도 ▲2020년 12만7524man·Sv ▲2021년 13만
2024-02-19 05:26서울대치과병원이 2013년 국내 치과대학병원 중 최초 자체 개발한 ‘치과 전용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의 저작권을 등록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1월 23일에 자체 개발한 ‘치과 전용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의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은 2013년에 EDR을 구축한 이래 지속적인 개발 및 기능 개선 등을 통해 한국저작권위원회에 ‘컴퓨터프로그램저작물’로 저작권을 등록함으로써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게 됐다. 치과는 진료 절차나 환경, 기록 방식 등이 의과와 차이가 있음에도 대부분의 치과병원은 의과 전자의무기록에 일정 부분 치과 기능이 포함된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EDR을 통해 ▲환자 정보 ▲차트 ▲치아 상태 이력 관리 등 치과 진료에 필요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치과병원 맞춤형 원스톱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EDR이 ‘치과계의 전자의무기록(EMR: Electronic Medical Record)’으로 불리는 이유다. 서울대치과병원은 2015년 관악서울대치과병원에, 이듬해에는 강릉원주대치과병원 그리고 2019년에는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에 EDR을 이전 구축해 현재까지 유지보수 등을 담당하고 있다.
2024-02-19 05:25날이 갈수록 만성질환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요즘, 다양한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를 보유하고 있는 한미약품에서도 관련 치료제들이 새해 첫 달부터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를 통해 2024년 1월 한미약품의 주요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들의 원외처방액은 360억원 규모로 2023년 1월 209억원보다 16.4%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시장 전체에서도 원외처방액 1위를 기록한 ‘로수젯(성분명 에제티미브, 로수바스타틴)’은 133억원에서 167억원으로 원외처방액이 25.2% 증가했다. 로수젯 다음의 순서로는 아모잘탄 패밀리들이 순위를 이어가고 있었다. 이 중 ‘아모잘탄(성분명 아모잘탄, 로사르탄)’이 72억원에서 77억원으로 7.3%, ‘아모잘탄플러스(성분명 암로디핀, 클로르탈리돈, 로사르탄)’이 24억원에서 27억원으로 9.3% 증가했다. 또 ‘아모디핀(성분명 암로디핀)’이 19억원에서 20억원으로 5.7% 확대됐으며, 아토르바스타틴과 이르베사르탄 복합제인 로벨리토가 11억원대를 유지하는 가운데 소폭 확대되며 치고 올라오는 모습을 보였다. 4제 복합제로 큰 화제를 불러모았던 ‘아모잘탄엑스큐(성분명 암로
2024-02-17 05:50새로운 제38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를 이끌어나갈 이성환 회장이 취임했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제37대 이임식 겸 제38대 취임식이 16일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신정환 제37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장은 임기를 수행한 3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먼저 신정환 회장은 “2020년도부터 시작된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최전선에서 우리 공중보건의사 선생님들은 최선을 다 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어느 정도 진정된 이후부터는 회무·체육대회·포럼·전공 박람회 등의 업무들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특히 임기 36대 대공협에서는 많이 이뤄내지 못했던 것들을 37대 대공협에서 정책에 집중해 공중보건의사들을 위한 ▲복무기간 단축 ▲급여 향상 ▲권익 보호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 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신정환 회장은 현재 의료계에 닥친 현안에 대한 견해도 밝혔다. 신 회장은 “임기 동안에도 간호법과 한의사사 무면허 의료 행위 등 여러 가지 안들이 올라왔었는데, 현재 시점에서는 의대 증원보다 더 뜨거운 것은 없는 것 같다”면서, 2020년 파업 당시 우리 대공협은 멈춰 있었던 것에 대해 비판하며, 이번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해서는 제38대
2024-02-17 05:50MERS, 페스트, 에볼라, 라싸열 등 감염병 발생국가를 방문했던 사람을 대상으로 2023년 10월 27일부터 발송된 감염병 예방 안내 문자메시지 약 50만건 중 KT 통신사 서버 오류로 인해 3만1522건이 발송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질병관리청은 3만여 건의 미발송 안내 문자가 2월 15일 일괄 지연 발송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문자는 질병관리청이 일부 감염병 발생국가를 방문한 사람에게 감염병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입국 후 증상 발현 시 관할보건소 또는 1339로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함으로써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발송하고 있다. 이번에 지연발송 된 건은 KT 통신사 안내 문자 발송 서버 에이전트 오류로 인해 그간 발송되지 못하고 쌓여 있던 안내 문자 4개월분 3만1522건이 2024년 2월 15일 서버를 재가동하면서 일괄 지연 발송됐다. 질병관리청은 “KT 통신사 측에 재발 방지 조치 등을 요청하고, 해외입국자 대상 감염병 예방문자 발송 관련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면서, 최근 해외입국자 중 MERS, 페스트, 에볼라, 라싸열 환자 발생사례는 없음을 밝혔다. 한편, KT 통신사 측은 재발 방지를 위해 적체 문자 발송…
2024-02-17 0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