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셀(대표 김재왕·원성용)은 차세대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의 핵심이 되는 원천기술 특허를 국내와 일본에 등록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면역 거부 반응을 조절하는 핵심 유전자인 제2형 주조직적합복합체 전사활성화 인자(Class II MHC Transcription Activator,이하 CIITA)를 제어하는 기술이다. 일반적으로 타인의 세포를 사용하는 ‘동종유래 세포치료제’는 환자의 면역계가 외부 세포로 인식해 공격하는 한계가 있다. 지씨셀은 해당 유전자를 조절함으로써 면역계의 인식을 낮추고, 면역 거부 반응을 줄일 수 있는 기반 기술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기술은 여러 유전자를 동시에 편집해야 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비교적 간단한 방식으로 ‘저면역성 세포’를 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특정 세포 종류나 적응증에 제한되지 않고 다양한 세포치료제에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이라는 점에서 활용 범위가 넓다. 아울러 지씨셀은 다양한 유전자 가위를 활용한 제조 방법과 해당 기술을 적용해 만들어진 세포 자체에 대한 권리까지 폭넓게 확보했다. 이를 통해 향후 세포치료제 상용화 과정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2026-02-24 19:48
대구광역시 군위군의사회(회장 정상훈)는 2월 24일 일미정 식당에서 제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총회는 정상훈 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참석자 소개, 2025년도 주요 회무 보고, 정상훈 회장의 개회 인사가 있었다. 이어 대구광역시의사회 민복기 회장과 김석준 의장의 격려사 대독이 있었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군위군 지역 의료기관의 신규 직원 채용에 대한 어려움에 대해 논의됐다. 이어진 2부 본회의에서는 회원 11명 중 5명 참석, 서면출석 5명으로 회의 성립이 선언됐다. 전년도 회의록 낭독, 최진수 감사의 감사보고, 2025년도 일반회계 결산보고가 진행됐으며 결산 결과, 일반회계 세입은 295만원, 집행액은 161만원으로 보고됐다. 2026년도 예산은 지난해와 동일한 250만원으로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정상훈 회장은 “의사회관에서 회원들을 모시고 개최해야 하는 총회이나 지역 특성상 거리가 있어 부득이하게 군위에서 개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군위군의사회가 대구 지역 구·군의사회처럼 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4 19:26
경희대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 김성훈 교수팀(강동경희대병원 교정과 박정진 교수 등)이 최근 미국임상치과교정학회지(Journal of Clinical Orthodontics) ‘잘못된 치료 관리’ 특집호에 성인 교정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 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최근 과장된 치료 성과를 내세우며 환자의 성장 단계와 생물학적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교정치료로 인한 부작용 사례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김성훈 교수팀은 이러한 치료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와 관련된 실제 사례를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성인의 턱뼈 성장이 멈춘 상태에서 뼈 성장을 유도하려다 치근 흡수, 치조골 소실, 교합 불안정 등의 부작용 등을 겪은 56세·24세 여성 환자 사례를 소개하며, 과학적인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잘못된 치료로 발생할 수 있는 결과와 법적 위험성 경고에 그치지 않고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재치료 접근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김 교수팀이 제시한 치료법은 자체 개발한 ‘바이오급속교정 전략(Biocreative Orthodontic Strategy, BOS)으로 치료의 핵심은 ▲자가회복 ▲
2026-02-24 16:55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가 ‘건강기능식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 제14조에 따라 제3기 심의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심의위원은 쪽지 처방, 부당한 경제적 이익 제공 등 불공정행위에 대한 신속한 감시 및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국소비자원 및 대한의사협회 소속 인사와 기업 임원을 포함한 5인으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공정경쟁규약 위반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며, 위반이 확인되는 경우 규약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위원으로는 ▲한국소비자원 박옥성 차장(법률전문가) ▲대한의사협회 민양기 이사(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신경과 교수) ▲보람바이오㈜ 장승훈 대표이사가 위촉됐으며 추후 2인의 신규위원이 추가로 위촉될 예정이다. 위촉식 행사는 23일 판교에 위치한 건기식협회 사옥에서 주요 관계자와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공정한 경쟁 질서와 투명한 유통 환경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위원들과 함께 규약을 성실히 운영해 책임 있는 시장 문화를 정착시키고 소비자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기능식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은 건기식협회와 공정거래위원회가…
2026-02-24 13:02
KMI한국의학연구소(회장 김순이, 이하 KMI)는 중앙사회서비스원(원장직무대행 유주헌)과 함께 사회서비스에 종사하는 ‘다둥이 엄마 아빠 건강검진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미성년 자녀 2명 이상을 양육하는 전국의 사회서비스 분야 종사자 부모 80명이며, 중앙사회서비스원 누리집 공지사항 및 모집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2월 28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해, KMI의 종합건강검진 프로그램을 60만원 상당 제공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지난 2024년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출생 대응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5년에는 다자녀 양육 부모 100명을 모집해 이 가운데 81명에게 1인당 50만원 상당의 KMI의 종합건강검진 패키지를 지원했다. KMI 김순이 회장은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은 돌봄 현장에서 국민의 삶을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다자녀 가정을 꾸리는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이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지원해 건강한 사회 기반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방 5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
2026-02-24 12:42
GC녹십자엠에스(대표 김연근)는 지난 23일 브라질 대통령 방한에 따른 한국경제인협회 주관 ‘한-브라질 비즈니스 포럼’에 참여해 브라질 보건부 산하 과학기술 및 공중보건 연구기관인 ‘피오크루즈(Fiocruz)재단(이사장 마리오 산토스 모레이라, Mario Santos Moreira) ’과 기술 및 연구개발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면역 및 생화학 진단 분야의 시약 공동 개발 및 기술 이전 ▲현장진단(POCT, Point-of-Care Test) 솔루션 구축 ▲신규 제품 창출을 위한 협력 연구 수행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브라질 보건부 산하 비영리 국영기관인 ‘Fiocruz 재단’은 남미의 영향력 있는 보건 과학 기술기관이자 세계적인 공중보건 연구기관으로 평가받는다. 브라질 내 의료 지식과 기술 보급을 통해 공공보건 시스템을 강화하고 국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이 재단은, 현지 공공의료 정책 수립은 물론 정부 조달 시장 전반에 막대한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다. GC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현장진단(POCT, Point-of-Care Test) 제품의 중남미 시장 확대를 위해 Fiocruz 재단과의 금번…
2026-02-24 12:31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류프로렐린 성분의 장기지속형 전립선암 치료주사제 로렐린데포주 3개월 제형(코드명 DKF-MA102)의 3상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3개월 제형 주사제는 동국제약의 독보적인 마이크로스피어(microsphere, 미립구) 제제기술을 기반으로 한 것이 특징이다. 연내 해당 제품의 임상시험 결과보고서를 완료하고, 품목허가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2027년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로렐린데포주는 류프로렐린 성분으로 성선자극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해 혈중의 테스토스테론, 에스트로겐을 감소시켜 질환을 치료한다. 전립선암 외에도 자궁내막증, 성조숙증 등 호르몬과 관련한 질환의 치료제로 쓰인다. 기존 국내 판매중인 류프로렐린 11.25mg의 3개월 제형 주사제는 1개 제품뿐이다. 동국제약은 로렐린데포주의 3개월 제형이 1개월 제형 대비 투여 주기를 3배로 늘릴 수 있어, 제품 발매 후 경쟁력 강화로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동국제약은 2023년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DKF-MA102의 전립선암 임상시험계획(Investigational New Drug)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이번 임상시험은 161명의
2026-02-24 12:11
휴온스그룹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이 인도 진출의 기반이 될 현지 조립 생산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휴온스메디텍(대표 하창우)은 인도 바수그룹(Vasu Group)과 현지시각 23일 인도 텔랑가나주 하이데라바드에서 내시경소독기 현지 조립(Complete Knock Down, CKD) 생산라인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휴온스메디텍 및 바수그룹 임직원이 함께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협력을 도모했다. 바수그룹은 1985년 설립한 인도 의약품·의료기기 유통기업으로, 인도 의료기기 산업의 중심지인 텔랑가나주 하이데라바드에 생산공장을 보유했다. 휴온스메디텍은 지난해 3월 바수그룹과 인도 진출에 대한 계약을 맺고 부품을 수출해 인도 현지에서 조립하는 CKD 생산을 추진해왔다. CKD 방식으로 생산되는 내시경소독기는 인도에서 자국 생산 혜택을 받아 인도 전역에 공급된다. 이를 통해 휴온스메디텍은 현지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도 내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안정적인 인도 내 CKD 생산을 위해 바수그룹 엔지니어들은 지난달 한국을 방문해 휴온스메디텍 본사에서 CKD 생산 및 품질 관리 교육
2026-02-24 12:00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팀은 2월, 말기신부전을 앓고 있는 65세 남성 환자(혈액형 B형)에게 배우자(혈액형 AB형)로부터 신장을 이식하는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며 (혈관이식외과 박순철 교수, 주치의 신장내과 정병하 교수) 500례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환자는 1989년 형제로부터 1차 신장이식을 받은 후 이식 신장 기능이 소실되어 두 번째 이식을 받게 된 사례다. 과거에는 혈액형이 맞지 않는 공여자로부터의 신장이식은 거부반응 위험으로 시행이 어려웠으나, 혈액형 연관 항체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탈감작 치료 기술의 발전으로 가능해졌다. 서울성모병원은 2009년 5월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을 처음 성공한 이후 6년 만에 100례를 달성했다. 이후 시행 건수가 빠르게 증가해 2018년 200례, 2021년 300례, 2023년 2월 400례에 이어 2026년 2월 500례를 달성했다. 첫 시행 이후 16년 9개월 만의 성과다. 서울성모병원 신장이식의 역사는 1969년 3월 25일 명동성모병원에서 국내 최초 신장이식에 성공한 이후 강남성모병원을 거쳐 현재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혈액형 부적합 이식뿐 아니
2026-02-24 10:02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단장 김학준)과 ㈜스페이스린텍(대표이사 윤학순)이 우주의학 공동연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본부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 김학준 단장과 김양현 부단장, ㈜스페이스린텍 윤학순 대표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체결식은 양 기관이 보유한 핵심 역량과 기술을 결합해 우주 환경을 활용한 의학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우주환경 기반 연구 역량 강화 ▲우주의학 R&D 공동 대응 ▲글로벌 공동연구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스페이스린텍은 우주 미세중력 환경을 활용한 바이오의약 연구·생산 플랫폼을 개발하는 우주의학 기업으로 2024년 12월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의료 난제 극복 우주의학 혁신의료기술개발’ 프로젝트의 주관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학준 단장은 “우주의학은 의학과 우주환경이 융합되는 미래 전략 분야”라며 “의료원이 그간 축적해 온 의학 연구 역량과 스페이스린텍의 우주 실증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융합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게끔 노력
2026-02-24 09:19
원광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는 흉부 CT 판독과 심장 CT 기반 관상동맥 석회화 분석에 AI를 임상적으로 도입해 판독 효율과 정확도를 동시에 향상시키고, 검사·판독 업무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개선한 운영 성과를 24일 공개했다. 이번 사례는 의료 AI가 단순 보조 도구를 넘어 실제 진료 환경에서 판독 품질과 운영 구조를 함께 고도화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모델로 평가된다. 원광대병원 영상의학과는 모든 흉부 CT에 AI 기반 미세 결절 검출을 적용해 놓치기 쉬운 병변을 보완하는 판독 안전망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판독 일관성과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미세 병변에 대한 민감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AI(코어라인소프트의 AVIEW)를 활용해 폐섬유화와 폐기종의 정량 지표를 산출하고 있다. 이러한 정량 지표는 임상적 유효성이 검증된 항목을 중심으로 선택 적용하고 있으며, 일부 정보는 환자 설명 과정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영상의학과 강세리 교수는 “AI를 흉부 CT 전반에 적용함으로써 판독 효율성과 정확도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며 “정량 지표의 체계적 산출은 다양한 기저질환을 동반한 환자가 많은 임상 환경에서 의료 리스크 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상의학
2026-02-24 09:16
연세대학교 의료원의 ‘2026 연세의료원 AI 챌린지’는 지난 1월부터 약 한 달간 교직원들이 참여를 통해 근무자들이 업무 중 겪는 비효율을 해결할 디지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로, 실제 의료와 행정 업무 현장에 즉시 투입해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의 ‘AI 에이전트’를 개발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의료원 디지털헬스실은 참가자들에게 AI 전문 멘토링도 제공했다. 디지털헬스실은 참가 직원들이 구상한 아이디어가 실제 상용화 가능성이 있는지 중간중간 검토해주고, 그 기능이 원활히 작동할 수 있는 최적화 AI 기술을 안내해줬다. 본선에는 19팀 55명의 교직원이 진출해 아이디어를 소개했고, 총 11팀이 수상했다. 심사는 개발 AI가 참가자들이 설정한 주제에 부합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는지, 새로운 관점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접근 방식을 채택했는지, 의료현장과 사무업무에 직접 활용할 수 있을지를 기준으로 했다.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대상에는 ▲구매팀 직원들이 모인 구매 RE:Form(구매 리폼)이 선정됐다. 개발한 AI는 연간 2000여개가 넘는 연세의료원 전체의 구매요청에 특화된 질의응답 채봇을 만들어 문의 연락을 줄임과 동시에 신속한 답
2026-02-24 09:04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차세대 항암 신약후보물질 ‘네수파립’의 존재감이 더욱 뚜렷해졌다. 이번에는 소세포폐암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차세대 이중표적 합성치사 항암신약후보 ‘네수파립(nesuparib)’이 소세포폐암(small cell lung cancer, SCLC)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지정(Orphan Drug Designation, ODD)을 승인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네수파립은 앞서 2021년 췌장암, 2025년 위암 치료제로도 美FDA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소세포폐암을 추가하며, 다암종(Pan-tumor) 항암치료신약으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받았다. 소세포폐암은 빠른 증식과 조기 전이, 높은 재발률로 인해 대표적인 난치성 암종으로 분류된다. 1차 치료 이후 재발 시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이며 장기 생존율 개선이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어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에 대한 의료적 수요가 높은 영역이다. FDA 희귀의약품 지정은 미국 희귀질환법에 근거해 요건 충족 여부와 치료 가능성에 대한 의학적 근거(scientific rationale) 및 그에 따른 개발 필요성 등을 검토해 부여되는 제도이다. 美FDA…
2026-02-24 08:57
콜마홀딩스 관계사 넥스트앤바이오(NEXT&BIO)가 부산 소재 바이오 기업 에스피메드(SPMED)와 손잡고 차세대 ADME(약물이 생체 내 목표하는 장기에 이르기까지 처리되는 과정) 평가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넥스트앤바이오는 최근 에스피메드와 오가노이드 기반의 ADME 평가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넥스트앤바이오는 에스피메드가 보유한 글로벌 수준의 시험관 내(in vitro) ADME 평가 서비스 플랫폼에 오가노이드 기술을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오가노이드는 인체 조직을 정밀하게 모사할 수 있어, 기존 ADME 평가 방식보다 신약 후보물질의 인체 특이적 반응을 보다 정확히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피메드는 미국, 일본, 유럽 등의 규제 기관이 요구하는 ADME 자료를 만들 수 있는 국내 유일의 CRO(임상시험수탁) 기업이다. ADME는 약물의 체내 흡수(Absorption), 분포(Distribution), 대사(Metabolism), 배설(Excretion) 같은 약물동태를 파악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체내 약물 용법을 결정하는 기술이다. 이는 성공적인 신약 개발을 위한 핵심 데이터로 활용된다. 넥스트앤바이
2026-02-24 08:50
셀트리온은 급격히 성장하는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기존 치료제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 신약 개발로 강력한 입지 구축에 나서겠다고 24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기존 치료제의 대상 타깃을 확대해 효능을 극대화한 ‘4중 작용 주사제(개발명: CT-G32)’와 기존 주사제 대비 복용 편의성을 크게 높인 ‘다중 작용 경구제(먹는 약)’를 동시 개발하는 ‘투트랙(Two track)’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차세대 비만 치료제 ‘CT-G32’는 현재 시장의 주류인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기반 2중, 3중 작용제를 넘어 4중 타깃에 동시에 작용하는 ‘퍼스트 인 클래스(First in Class)’ 신약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기존 치료제의 단점으로 지목되는 개인 편차에 따른 효능 차이와 근손실 부작용 등은 개선하면서, 새로운 타깃을 추가해 식욕억제 및 체중감량 효과는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동시에 지방 분해 촉진과 에너지 대사 조절까지 아우르는 대사질환 치료제로도 확장 개발할 계획이다. 현재 CT-G32는 주요 후보물질에 대한 질환모델 동물 효능 평가를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 임상시험승인계획(IND) 제출을 통해 본격적인 임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2026-02-24 08:48
2026년 정기주총 시즌이 돌아오고 있는 가운데, 3월 26일에 많은 제약사들의 주주총회 일정이 집중돼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공시를 통해 주요 제약사들의 주주총회 일정이 확인됐다. 지난 23일 집계현황을 기준으로 가장 먼저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제약사는 오는 3월 20일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동국제약, 유한양행이 대표적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9시 송도컨벤시아에서, 동국제약은 9시 회사 사옥에서, 유한양행은 10시 회사 사옥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23일에는 9시에 SK바이오사이언스와 조아제약의 주주총회가 열린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인천 사옥에서, 조아제약은 에이스테크노타워 505호에서 주주총회가 예정됐다. 이어 24일에는 더 많은 제약사들이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셀트리온그룹은 이 날 10시에 주주총회를 여는데, 셀트리온이 송도컨벤시아에서, 셀트리온제약이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동시간대에 주주총회를 진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녹십자그룹에서는 녹십자엠에스, 녹십자웰빙, 지씨셀이 24일 9시에 주주총회를 개최하겠다고 공고했다. 각각 용인 R&D센터 3층, 한양대학교 경영관, 용인 R&D센터 1층에서 주주총회가 예정됐다. 26일…
2026-02-24 06:00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월 23일 발표된 감사원의 ‘코로나19 대응실태 진단 및 분석’ 성과감사 결과를 적극 수용하면서, 향후 신종 감염병 발생을 대비해 앞으로 각 부문별 지적사항에 대한 보완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각 기관은 지난 코로나19 위기 종료 이후 감염병 대응·대비 체계 개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감사원 감사 지적 사항도 현재 수립 중인 ‘감염병위기관리체계 고도화 계획’ 등에 적극 반영해 개선할 계획이다. 감사원의 주요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현황 및 개선계획은 아래와 같다. 감염병 위기 대응 과정에서 위기소통·방역조치·백신도입 등 기관 간 협업체계를 보다 명확히 규정해 업무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질병청은 복지부·식약처 등 관계 부처와 협력을 강화해, 감염병 재난 시 일원화된 대국민 메시지 전달하고자 질병청 내 디지털·위기소통TF를 설치(’25.7)했고, 방역당국과 지자체 간 방역 대책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중보건 및 사회대응 매뉴얼’을 제정(’26.上)할 것이다. 또한, 백신 도입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백신도입 범정부 협의체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
2026-02-23 16:45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병원과 가정을 연결해 환자의 건강 상태를 관리하는 ‘전국민 24시간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비전을 발표하며, 이를 구현할 통합 AI 헬스케어 플랫폼 ‘올뉴씽크’를 공개했다. 대웅제약은 23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 동대문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비전 – 연결된 일상, 24시간 전국민 건강 모니터링 시대를 열다’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형철 대웅제약 ETC마케팅 본부장의 디지털 헬스케어 비전 발표를 시작으로 씨어스테크놀로지, 아이쿱, 스카이랩스, 퍼즐에이아이 등 파트너사 경영진이 참석해 통합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의 기술적 가치와 의료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양문술 대한병원협회 미래헬스케어위원회 위원장(부평세림병원 병원장)과 이규민 중소병원간호사회 회장(청구성심병원 간호본부장)도 함께 자리했다. 의료진들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환자 안전과 의료진 업무 환경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에 대한 경험과 향후 전망을 공유했다. ◆대웅제약, 24시간 전국민 건강 돌봄 시대 선포 박형철 본부장은 새로운 기술이 보편화되기까지 통상 긴 시간이 소요되지만, 디지털 헬스케어는 의료진의 적극적인 도입에 힘입
2026-02-23 16:33
한국MSD(대표이사 김 알버트)가 지난 15일 인유두종바이러스(이하 HPV) 감염 및 관련 암의 심각성과 가다실9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는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가다실 캠페인은 건강을 관리하고 있는 성인이라도 HPV 감염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사실을 ‘HPV 팩트체크’를 통해 강력하고 객관적인 정보와 함께 전달한다. 보고에 따르면 최근 4년간 국내 HPV 보균자가 32.8% 증가했다. HPV는 4가지 관련 암 발병의 원인으로 지목되는데 실제 전 세계적으로 2분마다 HPV 관련 암으로 사망하고 있어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9가 HPV 백신 가다실9은 HPV 관련 암을 최대 96.7% 예방할 수 있다. HPV 감염은 성별과 나이에 관계없이 성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으며 관련 질환과 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가다실9은 9세~45세 여성과 9세~26세 남성 모두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성생활이 활발한 20대 남녀와 45세 이하의 여성의 경우 백신 접종을 통한 선제적인 예방이 중요하다. ICO 국제 HPV 관련 병변 프로젝트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발생하는 자궁경부암의 92%는 HPV 16·18·31·33·45·52·58형의 감염으로 인해 발
2026-02-23 16:28
제주대학교병원이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한 의료시스템을 확충하는 동시에 보다 전문적이고 안전한 항암치료를 제공하기 위해23일당일항암센터를 개소식을 개최해 본격 가동, 상급종합병원 도약을 위해 중증항암 환자 치료 공간을 확보하는 동시에 서비스 고도화를 도모한다. 제주대학교병원은 당일항암센터 신설하면서 중증질환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진료공간을 기능별로 재편하고, 환자 중심의 공간재배치로 대기시간을 단축하며, 중증도에 따른 진료구역을 최적화를 추진한다. 또한 장시간 항암치료 환자를 위한 전용입원 서비스를 도입해 환자 중심 진료 서비스를 구현한다. 당일항암센터는 6시간 이상 치료환자를 중점적으로 진료하는 항암낮병동, 단시간 치료 환자 중심의 외래항암주사실, 그리고 일반주사실로 기능을 명확화했다. 또한 중증환자 맞춤형 진료시스템을 도입해 센터내 모든 침상(11베드)에 AI기술을 활용한 환자 모니터링 장비를 설치했다. ‘원-스톱’ 항암진료 프로세스를 구축해 환자 전용 채혈 프로세스를 통해 검사 대기시간을 단축했다. 당일항암센터는 전문의료진 중심으로 환자모니터링과 표준화된 항암치료가 진행된다. 특히 항암환자들이 오전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저녁에 퇴원할 수 있는 시스
2026-02-23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