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이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한 의료시스템을 확충하는 동시에 보다 전문적이고 안전한 항암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23일 당일항암센터를 개소식을 개최해 본격 가동, 상급종합병원 도약을 위해 중증항암 환자 치료 공간을 확보하는 동시에 서비스 고도화를 도모한다.
제주대학교병원은 당일항암센터 신설하면서 중증질환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진료공간을 기능별로 재편하고, 환자 중심의 공간재배치로 대기시간을 단축하며, 중증도에 따른 진료구역을 최적화를 추진한다. 또한 장시간 항암치료 환자를 위한 전용입원 서비스를 도입해 환자 중심 진료 서비스를 구현한다.
당일항암센터는 6시간 이상 치료환자를 중점적으로 진료하는 항암낮병동, 단시간 치료 환자 중심의 외래항암주사실, 그리고 일반주사실로 기능을 명확화했다. 또한 중증환자 맞춤형 진료시스템을 도입해 센터내 모든 침상(11베드)에 AI기술을 활용한 환자 모니터링 장비를 설치했다.
‘원-스톱’ 항암진료 프로세스를 구축해 환자 전용 채혈 프로세스를 통해 검사 대기시간을 단축했다.
당일항암센터는 전문의료진 중심으로 환자모니터링과 표준화된 항암치료가 진행된다. 특히 항암환자들이 오전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저녁에 퇴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환자들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보다 일상생활에서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국명 병원장은 “제주대학교병원은 17년간 제주지역암센터를 운영하며 암치료의 전문성과 경험을 쌓아왔고, 이를 토대로 보다 전문적이고 안전한 항암치료를 위해 당일항암센터를 신설했다”며 “암 환자 등 중증환자 치료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향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제주대학교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상종 전환을 위한 2026년 우선 추진 사업’으로 당일항암센터개소, 권역모자의료센터 기능 강화, 하이브리드 수술실 구축, (장기)이식센터 설립 등을 추진한다고 밝으며, 첫 사업으로 당일항암센터를 개소해 본격 가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