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중 65세 이상 노인의 1인달 월평균 진료비 지출은 종합병원-약국-의원-병원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약국의 경우 2000년 상반기보다 무려 7425.6%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 www.nhic.or.kr)의 ‘노인 건강보험 진료실적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 요양기관종별 노인의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총 17만511원으로 2000년 5만5367원보다 208.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이 중 종합병원 지출이 5만5311원(2000년 2만8235원, 95.9% 증가)으로 가장 많았으며, 약국은 5만346원(669원, 7425% 증가), 의원은 3만2754원(101.1% 증가), 병원은 2만2151원(391.9% 증가)을 기록했다.이어 한방은 5993원(2344원, 155.7% 증가), 치과는 2047원(1002원, 104.3% 증가) 였으며, 보건기관은 1910원으로 오히려 17.8% 감소했다.월평균 입원내원일 수에서는 종합병원은 3.38일(2000년 2.18일)로 55.0% 증가했으며, 의원은 1.85일(1.08일)로 71.3% 늘었다.거주지별 월평균 진료비 지출액에서는 서울이 15만2372원, 6대 광역
2007-09-05 05:00
동해병원(원장 정효성) 수술실의 지난달 수술실적이 200여 건을 돌파했다.병원은 지난 2005년 9월 외과계열을 확충한 이후, 꾸준한 수술실적 상승세를 보여왔다.올해 1월의 경우 74건에서 7월에는 144건으로 100%에 가깝게 증가했으며, 특히 8월에는 총 207건으로 7월 보다 63건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동해병원 관계자는 “이 같은 수술 증가실적으로 동해병원은 동해시의 외과계열 병원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7-09-04 18:58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과 당진군, KBS 대전방송총국은 4일 오전 10시부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이날 행사를 찾은 가운데, 의료봉사 및 당진군과 KBS 측에서 준비한 사랑나눔 한마당 축제와 장수사진 촬영, 홍보방송 및 TV 수신료 상담, 이・미용봉사, 가전제품 수리, 전기안전 점검서비스 등이 진행됐다.단국대병원은 안과와 재활의학과를 비롯해 신경과, 내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치과 등 8개과 30여 명의 의료진으로 봉사단을 구성하고, 농촌지역 고령의 주민들에게 발병하기 쉬운 만성 퇴행성질환과 골다공증, 구강질환 등에 중점을 두어 진료했다. 특히 의료봉사 현장에서 진료가 어려운 중증환자나 응급환자가 발생한 경우 단국대병원으로 바로 이송할 수 있도록 앰뷸런스를 대기해 두었다.한편 단국대병원 의료봉사단은 1년에 4차례씩 홍성군, 청양군, 연기군 등 충남지역의 의료소외지역을 중점적으로 방문하여 의료봉사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07-09-04 18:45영남대병원(원장 서재성)은 오늘(4일) 오전 10시부터 경상북도 칠곡군 소재대구은행연수원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대구은행 신임 관리자 32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날 강좌의 주제는‘암의 예방과 치료’로 혈액•종양내과 이경희 교수가 강의를 담당했다. 영남대병원은 오는 19일 영남이공대학 평생교육원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같은 주제의 강좌를 펼칠 예정이다.
2007-09-04 15:18전남대병원 지역약물 감시센터(운영책임자 최성규 소화기내과 교수) 4일 1동 외래약국에서 열렸다. 지역약물 감시센터는 환자에게 이상반응이 있는 약품의 재처방을 예방하기 위해 약물부작용 감시위원회를 구성, 약품에 의해 발생된 것으로 의심되는 이상반응이 있을 경우 협진을 통해 이상여부를 검증하고 식약청에게 통보하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의약품의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위해 운영중인 ‘지역약물감시센터(Local Pharmacovigilance Center)는 서울대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아주대병원 등 수도권 지역 3개 기관과 충청권 단국대학교병원, 호남권 전남대학교병원, 영남권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지정, 운영되고 있다.
2007-09-04 14:03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KMDIA)와 독일 노르드라인 베스트팔렌 연방주 경제개발공사(NRW.INVEST GmbH)가 양국 의료장비기술 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NRW.INVEST GmbH는 한국 시장에 관심을 갖고 있는 독일 의료기기 업체들의 한국진출을 돕고 실질적인 방안모색을 위해 협회를 방문했다고 전하고, 직접 진출은 아니더라도 기술제휴, 지분참여 등의 협력관계를 희망했다.실비 부쉬너 한국과장은 “한국 의료기기 제조업체들은 독일의 기술 및 브랜드 활용이 가능해진다면, 제품을 생산해 아시아 등 제3국에 수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에 KMDIA는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계는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독일의 선진기술을 습득하고, 노르드라인 베스트팔렌 연방주에 입주하고 있는 독일의 우수 의료기기업체들이 한국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되도록 협회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한편 지난달 24일 KMDIA를 방문한 NRW.INVEST GmbH는 상호협력강화의 일환으로 2007년도에 ‘한․독일 의료기기 협업 방안 세미나(가칭)’를 열고, 우선적으로 독일의 업체들과 의료장비기술을 마련할 예정이다.
2007-09-04 14:00인천강화와 경기도, 강원도 북부지방에 말라리아 발생 주의보가 내려졌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8월 31일 현재 말라리아 국내 발생이 전년 대비 55 증가를 보이고 있다며, 강화군을 비롯한 인천, 경기 및 강원 북부지역 주민과 여행객, 특히 야간 활동자들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2006년 국내 말라리아의 역학적 특성 분석 결과 연중 7월과 8월에 말라리아 발생이 가장 많았으며, 유행시기인 5~10월까지 발생한 경우가 89.6%였고 9월과 10월은 위험지역이 비위험지역보다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특히 말라리아 매개모기 밀도 조사결과 8월 둘째주부터 매개모기 개체군 밀도가 급등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말라리아는 얼룩날개모기 속의 암컷 모기가 흡혈하면서 원충, 즉 포자소체를 주입함으로써 전파되며 주기적인 열발작, 빈혈, 비종대 등의 전형적인 증상을 나타낸다.말라리아 예방법으로는 모기가 무는 저녁부터 새벽까지 외출을 삼가고 외출 시 긴소매의 상의와 긴바지를 입고 검은색은 모기를 유인하므로 피해야 한다.
2007-09-04 13:58대한대장항문학회(학회장 배옥석, 사진)는 최근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대장항문질환으로부터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오는 오는 8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대장앎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대장앎의 날에는 대장항문 전문의료진이 건강상담과 대장검사를 직접 시행하며, 대형 대장모형 전시 및 체험, 대장 건강에 좋은 요구르트 만들기와 요가교실, 어린이들을 위한 각종 놀이기구와 포토존,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수기 공모전을 통해 대장암 투병 및 극복사례도 발표될 예정이다.대한대장항문학회장 배옥석 교수(계명대 동산병원)는 “대장암이 이렇게 빠르게 증가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한국인의 식생활이 육류, 인스턴트 식품 등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을 다량 섭취하는 서구형으로 변했기 때문”이라며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동물성 지방이나 당분은 삼가고 적당한 운동과 함께 식이섬유가 풍부한 야채와 과일, 비타민 A․ C․ E, 칼슘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대장앎의 날 행사 일환으로 대장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국민들이 대장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쌓고 대장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준비한 골드리본…
2007-09-04 13:49중앙대병원(병원장 장세경)이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고지혈증과 동맥경화’를 주제로 하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소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건강강좌는 중앙대병원 순환기내과 이광제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다(사전 접수문의 02-820-9448).
2007-09-04 13:45복지부의 현지조사를 받은 요양병원 10곳 모두가 허위부당청구를 해 온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복지부는 지난 6월 요양병원 10개소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해 10개 기관 모두에서 총 16억4000만원에 이르는 허위부당청구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이 중 재활치료 부당청구가 1곳에서 8억5863만8000원, 처치료 부당청구가 7곳에서 3억5395만9000원, 본인부담금과다징수가 4곳에서 3110만6000원, 기타가 5곳에서 3억9297만3000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사회복지법인이 운영하는 제주 소재A 노인요양병원의 경우에는 재활 및 물리치료를 실시하지 않고도 이를 허위 청구하는 등 총 14억7000여만원(적발된 10개 요양병원의 총 허위부당 청구금액의 89.7%)에 이르는 허위부당청구 금액이 적발됐다.복지부는 이번 현지조사 결과 나타난 요양병원 문제점으로 ▲의료법에 규정된 입원환자 수 대비 의료인력 부족 ▲간호처치료 허위부당청구 ▲물리치료, 전문재활치료 과잉 또는 허위부당청구 ▲입원환자 원외처방전 발행 등을 꼽았다.▲의료법에 규정된 입원환자 수 대비 의료인력 부족의 경우 연평균 1일 입원환자 40인당 의사 1인을 두도록 하고 있으나 10개 기관 중 3개
2007-09-04 13:34
우리나라 55세 이상 남성 100명 중 5.2명이 전립선암을 앓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전립선암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비뇨기과학회와 비뇨기종양학회는 오늘(4일) 제4회 블루리본캠페인을 맞아 ‘대한민국 전립선암 지도 만들기’ 프로젝트의 첫 지역으로 선정된 강릉, 대구, 전주 지역의 55세 이상 남성 약 4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립선암 선별검사 결과를 발표했다.국내 최초의 대규모 전립선암 선별검사인 이번 연구 결과 전립선암 추정 유병률(추정 전립선암 발견률)은 5.17%로 조사됐으며, 이는 가까운 일본(타테바야시 1.85%)에 비해 크게 웃도는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연구에 참여한 65세 이상 남성의 16.3%의 전립선 특이 항원 (Prostate specific antigen, PSA) 수치가 암을 의심해 볼 수 있는 3 ng/ml이상으로 나왔으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PSA가 급격하게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PSA 3이상: 55-64세 6.0% / 65-74세 16.5% / 75-84세 25.3% / 85세 이상 34.5%) 대한비뇨기과학회 황태곤 이사장은 “연구결과 추정 유병률이 5.17%로 매우 높
2007-09-04 12:44문신사 면허신설과 문신업 신고 및 감독 등을 통해 문신시술을 양성화하자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김춘진 의원은 “문신시술은 판례에 따라 의료행위로 보는 것 외에는 이에 관한 법적근거가 없어 제대로 관리 감독되고 있지 못하다”고 지적하고 “또한 비의료인이 문신을 하는 경우 문신기구의 멸균방법, 질환의 감염위험, 문신허용연령 등을 충분히 알지 못하고 시술할 경우 공식 보고된 바는 없지만 매독, 간염 및 에이즈 등에 감염될 위험이 있다”며 법안 대표발의 배경을 설명했다.김 의원이 대표발의 한 ‘공중위생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주요내용은 ▲문신업의 정의 규정(안 제2조제1항제9호 신설) ▲문신업자는 복지부령에 따라 문신도구를 관리하고, 영업소에 문신사면허증을 게시하도록 함(안 제4조제7항 신설) ▲문신사가 되고자 하는 자는 일정한 요건을 갖춰 위생관리 교 육을 받은 후 시장, 군수, 구청장의 면허를 받도록 함(안 제6조의2 신설) ▲문신업자는 시술을 하기 전에 필요한 사항을 손님에게 고지하고, 미성년자 등에게는 시술하지 못하도록 함(안 제8조의2 신설) 등이다.이번 법안발의에는 김춘진 의원 외에 강창일, 김명자, 류근찬, 문학진, 민병두, 배일도, 변재일, 엄호성,
2007-09-04 12:44◈ “강신호 회장이 직접 이름을 붙인 제품인 많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박카스, 써큐란, 자이데나, 스티렌 등이 있으며, 최근 출시된 비만치료제인 슈랑커도 직접 이름을 붙이셨다.”(동아제약 홍보관계자)◈ “자궁경부암백신 가다실의 경우, 아직 가격을 예상할 수 없다. 비급여 제품이다보니 병원별로 처치료를 따로 받을 수도 있어 각기 가격이 다를 수가 있다.”(가다실 홍보대행사 에델만 관계자)◈ “순한 담배는 흡연자가 담배 연기를 더욱 깊이 들여마시게 한다. 이는 담배 연기를 기도 깊숙한 부분까지 전달한다.”(미국 뉴잉글랜드의료원 게리 스트라우수 박사, 4일 순한 담배의 유해성을 설명하며)◈ “집이 강남이라 주변에 개원자리 좀 알아볼까 정보 얻으러 왔는데... 정말 만만한 곳은 한 군데도 없는거 같네요”(2일 본지주최 강남의사 따라잡기 개원세미나에 참석한 한 개원준비의)
2007-09-04 12:44우리투자증권은 4일 보고서에서 평택 신공장 완공에 힘입어 항생제완제의약품 수출이 확대될 예정이며, 향후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바이오 의약품 시장 진출도 시작될 전망이어서 현재까지 보여주었던 고성장세를 중장기적으로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한미약품은 평택 신공장 내 세파플랜트가 KGMP 인증을 받음에 따라 지난 8월 24일부터 본격적으로 세파계 항생제완제의약품 생산에 들어갔다. 세파플랜트 완공은 향후 해외 의약품 시장 진출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수 있는 기본적인 생산 설비가 갖추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미약품은 일본 시장 진출(2008년 예정)을 시작으로 유럽(2009년 예정) 및 미국(2010년 예정)의 항생제 의약품 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에 있다. 현재까지 한미약품의 수출부문은 자회사 한미정밀화학에서 생산된 항생제원료의약품을 수출 대행(2006년 말 기준 수출사업부문 매출액 약 500억원)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이익 기여도가 낮았다. 그러나 향후에는 납품 받은 원료로 부가가치 높은 완제의약품을 생산한 후 수출할 예정이어서 동 부문의 이익 기여도는 증가할 전망이다. 아울러 연구개발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한미약품은 EPO(빈혈 치료제), G
2007-09-04 12:44식약청은 최근 몸짱 열풍 속에 운동선수, 연예인은 물론 10대 청소년에까지 광범위하게 남용되고 있는 ‘단백동화스테로이드제제’(anabolic steroid)의 오남용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하여 입안예고 및 규제심사 절차를 거쳐 지난 3일자로 ‘오·남용우려의약품’으로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종전에는 동 제제가 의약분업 예외지역에서 성인기준 5일 분량의 범위내에서 의사의 처방없이 약국에서 판매할 수 있었으나, 오남용우려의약품으로 지정된 이후에는 의약분업 예외지역에서도 의사의 처방에 의해 판매하도록 의무화되는 등으로 사용 및 관리가 강화된다.이번에 새롭게 오남용우려의약품으로 지정된 단백동화스테로이드 제제는 ‘메칠테스토스테론, 운데카노산테스토스테론’ 등 10개 성분 함유제제 중 ‘경구제 및 주사제’이며, 현재 삼일제약 ‘테스토정(주성분명 메칠테스토스테론)’ 등 15개 업소에서 20개 품목이 허가(신고)된바 있다. 식약청은 단백동화스테로이드(anabolic steroid)의 부작용 경고 및 올바른 사용을 위해 의약 전문인 관련단체에 지난 5월 23일자로 ‘의약품 안전성 서한’을 배포해 복약지도 강화 등을 협조요청 한바 있다.이번에 추가 지정된 단백동화스테로이
2007-09-04 10:12서울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센터장 서길준)는 지난달 29일 서울의대 암연구동 이건희홀에서 응급실 손상환자 표본 심층조사 사업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서울대병원은 2006년 8월 질병관리본부 지정(응급실 손상환자표본 심층조사)병원으로 지정돼 손상환자 전체에 대한 일반지표감시 와 두부 및 척추 손상 환자에 대한 심층손상감시를 수행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의대 서길준 교수, 이화의대 정구영 교수, 일산백병원 김경환 교수 등 국내 응급의학과 석학들이 참여해 5시간 동안 외상성 두부-척추 손상감시사업을 주제로 발표했다.이날 심포지움에 참석한 서울권역응급의료센터장 서길준 교수는 “지난 1년간의 사업을 통해 두부 척추 손상의 원인, 임상적 특징 및 치료 결과등의 소중한 자료를 축적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 이런 구체적인 자료를 근거로 환자나 보호자를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서울대병원은 현재 ‘가정내 손상 예방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낙상에 의한 노인 골절 예방 사업’ 및 ‘음주 관련 손상 예방 사업’등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제를 대상으로 손상예방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2007-09-04 09:37녹십자(대표 허재회)가 지난 7월말 발매를 시작한 입술보호제 ‘오미 멘텀(Omi Menturm )’이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시판 한달여만에 매출 11억원을 넘어섰다.‘오미 멘텀’은 녹십자가 일본 제약회사인 오미 교다이사와의 스킨케어 제품에 관한 전략적 제휴에 따라 일본 내 시장 점유율 1위의 입술보호제 ‘오미 멘텀’ 6개 품목을 국내 독점공급하면서 7월말부터 국내 시장에 선보인 제품이다.특히 국내 약국시장 규모가 160억원대이고 시장점유율 1위 상품의 연매출이 30억원대에 머물고 있는 상황에서 발매 한달여만에 11억원이 넘게 팔린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이다.‘오미 멘텀’ 담당PM인 녹십자 OTC MKT팀 송지영 대리는 ‘오미 멘텀’이 이렇게 사랑받는 이유를 “기존 제품들이 향 위주로 품목이 구성되어 있는데 비해 오미 멘텀은 갈라짐 회복, 수분과 영양 공급, 과일향 보습과 저자극 보습 등 기능과 효과가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세분화된 소비자의 기호와 요구를 충족시켜 주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송대리는 이 같은 효과 외에도 끈적임이나 번들거림 없이 피부 밀착력이 뛰어난 점 등 사용성이 우수하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장
2007-09-04 09:20머크 세로노는 전이성 대장암의 1차 요법에 대해 표적항암제 얼비툭스(성분명 cetuximab)의 적응증 확대 신청을 유럽 의약품 허가 당국(EMEA:European Medicines Agency)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제출은 전이성 대장암 환자의 1차 요법으로 얼비툭스의 효능을 입증하는 CRYSTAL 임상시험 자료에 의해 일부 뒷받침된다(CRYSTAL: Cetuximab combined with iRinotecan in first line therapY for metaSTatic colorectAL cancer –전이성 대장암 1차 치료를 위한 cetuximab+irinotecan 병용요법).이 연구에서 얼비툭스를 기존의 이리노테칸 표준 1차 항암화학요법과 병용할경우 무진행생존기간, 반응률 및 절제율이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나타났다. 이는 얼비툭스가 일차 항암화학요법의 효능을 개선시킬 뿐만 아니라 절제를 통한 완치 기회를 높여주는 유일한 표적 항암제임을 의미한다.독일 머크(Merck KGaA)의 혁신적 소분자 및 생물약제 담당 사업부인 머크 세로노의 항암제군 총책임자 볼프강 바인 박사(Dr. Wolfgang Wein, Senior Ex
2007-09-04 09:14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8월 31일∼9월 1일까지 1박 2일간 철원군 초등학생 40명을 연수원으로 초청해 ‘제2회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은 2004년부터 1사 1촌 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오던 유나이티드제약이 농촌의 어린이들에게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인재로 자라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할 목적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은 행사이다.이를 위해 작년 11월 철원군(군수 정호조)과 자매결연을 맺고 12월에 1회 행사를 개최했으며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 2회를 맞이하게 됐다.이번에 참가한 학생들은 철원군내 17개 초등학교 4∼6학년으로 총 4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박 2일간 유나이티드제약 연수원에서 진행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장학증서 및 장학금 지급, 청와대 및 국립중앙박물관 관람, 한국영리더십센터의 리더십 교육, 철원군 선배와의 대화, CEO특강 등 글로벌 인재로 자라나기 위한 기본 소양 교육 위주로 진행된다.특히, 학생들은 청와대 관람시 노무현 대통령을 만나 대통령으로부터 환영의 인사와 격려를 듣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학생들은 “이런 나라를 만들어 주세요”라는 제목으로 대통령에게
2007-09-04 08:18한의사 업계가 치열한 생존경쟁을 벌이고 있다. 3일 도한의사회에 따르면 일부 한의원들은 침과 같은 한방치료를 넘어 뱃살빼기 프로그램과 비만 클리닉, 한방 다이어트, 여드름 치료 등 미용·건강 분야로 치료 영역을 넓히고 있다. 경영이 점차 치열해지는 것은 무엇보다 한의사 인력이 증가해 한의원 수가 늘면서 경쟁이 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따르면 지난 1월에 치러진 제62회 한의사 국가고시에 전국에서 949명이 응시해 827명이 합격했다. 지난해 시험에는 895명이 응시해 816명이 합격하는 등 응시생과 합격자 수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춘천 A한의원 최모(46) 원장은 “한의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나 한약 소비가 예전만 못한데도 아무런 대책없이 한의대 졸업자 수만 늘리고 있다”며 “고학력 실업자 양산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한의사 배출이 해마다 늘어나면서 도내 한의원 수는 2004년 235곳, 2005년 241곳, 지난해 256곳 등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가 최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241명 가운데 187명(77.6%)은 한의원 경영이 어렵다고 답했다. 그 원인으로는 한의시장 정체(28.9
2007-09-04 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