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류형선)는 2024년 4월 4일, JW 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제259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18대 회장단을 선임했다. 이번 회장단은 제18대 회장 류형선 대표를 필두로 총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제17대 회장단 대비 부회장이 15명으로 3명이 증원됐다. 인원뿐만 아니라 ‘젊은 피’도 대거 늘었다. 부회장 15명 중 과반수가 넘는 8명이 새롭게 합류했으며, 이사 중에도 3명이 새로 선임됐다. 세부적으로 △ 김정태 코아팜바이오 대표, △ 홍종호 국전약품 대표, △ 이승영 대한약품공업 대표, △ 이원석 대한뉴팜 대표, △ 지용훈 대우제약 대표, △ 황성관 엠에프씨 대표, △ 김재훈 영풍제약 대표, △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가 부회장으로 합류했으며, 이사진에는 △ 뉴젠팜 정문기 대표, △ 더유제약 김민구 대표, △ 마더스제약 김좌진 대표가 새롭게 선임됐다. 한국 제약산업을 이끌어갈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대거 포함됐다는 점에서 앞으로 협회의 과감한 혁신과 도전에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18대 회장단을 이끌 류형선 회장은 “이사회에서 새롭게 구성된 회장단과 함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자세로 변화와 성장을 준비하고, 우리 협회를 젊고 진취적
2024-04-05 17:33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수행 실무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이 진행됐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4월 4~5일 양일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3년 상반기 책임의료기관 실무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책임의료기관 협력사업 부서 전담인력 및 협력기관 실무자 등 약 350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제공을 위한 지자체-시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책임의료기관 간 거버넌스 구축·운영과 실무자 간 사업 경험 공유 등을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책임의료기관 제도 도입 후 경북지역 필수보건의료 거버넌스 강화 사례’를 주제로 경상북도 내 책임의료기관의 역할 및 기관별 사례를 공유했다.이어 둘째 날에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기획·조정 및 실무자간 사업 경험공유’를 주제로, 필수의료 6개 분야(퇴원, 감염, 중증응급/산모·신생아·어린이, 정신건강/재활의료, 기초조사, 사업계획 및 관리)에 대한 실무자 간 사업 수행 사례 공유와 토론이 이어졌다.
2024-04-05 16:42대한췌장담도학회가 주관하는 국제학술대회인 ‘International Pancreatobiliary Meeting(IPBM) 2024’가 4월 5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개최됐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4월 5~6일 양일간 진행되며, 해외에서 직접 참석할 수 없는 참가자들을 위해 작년과 마찬가지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병행되는 하이브리드 대회로 개최된다. 국내 참가자는 오프라인으로만 참석 가능하다. 지난 2015년 제1차 대한췌장담도학회 국제학술대회를 IC-KPBA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작년까지 격년으로 개최해왔으며, 매회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이뤄내며, 세계적인 수준의 국제학술대회가 됐다. 이를 통해 췌장·담도 분야의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전문 국제학술대회로, 이제는 아시아권 허브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참석자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올해에도 30여개국에서 600여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여하게 된다. 또, 25개국에서 제출된 291편의 초록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서 Plenary Session과 6개의 Free Paper 세션에서 구연 발표로, Poster(또는 E-Poster) 발표로 진행된다. 대회 프로그램은 Live Demonstraion, Symp
2024-04-05 14:45정부가 2025년 비수도권 전공의 배정 비율을 강화한다. 정부는 4월 5일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해 ▲암 진료협력병원 추진현황 ▲지역별 전공의 정원 배정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4월 4일 정부는 ‘의대교육지원 TF’ 회의를 개최해 지역별 전공의 정원 배정 방향을 논의했다. 우선 수도권·비수도권 의대정원과 전공의 정원 간 불균형을 완화해나간다. 현재 비수도권 의대정원 비중은 66%이나 전공의 배정 비율은 45%인 점을 고려해 정부는 2025년도 전공의 정원 배정 시 비수도권 배정 비율을 높이고, 중장기적으로 지역별 의과대학 정원 비율과 연동하는 방향을 검토한다. 정부는 이를 통해 지역의대 졸업 후 해당 지역에서 수련해 지역에 정착하는 비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며, 국립대병원 교수 증원과 임상교육훈련센터 확충 등 지역 내 수련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도 추진한다. 정부는 2025년도 지역 및 병원별 전공의 정원 배정과 관련해 전공의·전문학회·수련병원 등 의견수렴과 수련환경평가위원회 논의 등을 거쳐 금년 11월까지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는 지난 4일부터 총 168개의 진료협력병원 중 47개소를
2024-04-05 14:45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홍성한, 이하 신약조합)은 연구개발 중심 바이오헬스산업을 대표하는 혁신 중심기관으로서 바이오헬스산업계 혁신 생산성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산업계 수요에 기반한 각종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바이오헬스산업계 전주기 혁신 지원을 위한 분야별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신약조합은 각 전문분야별 협력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 AI/빅데이터 활용 혁신 신약개발 지원 플랫폼 ▲ 임상개발, 인허가, 사업개발 분야 등 R&D 전략 지원 플랫폼 ▲ 질환/분야별 의료제품 임상시험 및 사업화 지원 플랫폼 ▲ 혁신 성과 확산 마케팅 지원 플랫폼 ▲ 바이오헬스 전주기 디지털 전환(DT) 지원 플랫폼 등 분야별 혁신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여 조합원사를 비롯한 제약·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국책 R&D사업 지원을 비롯하여 각종 컨설팅과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제약·바이오기업의 혁신 성과 확산 마케팅 지원 플랫폼을 마련하여 제약·바이오기업의 전문성 있는 정보를 해당 혁신 성과의 주요 수요자인 HCP(Healthcare Professional)에게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전달함으로써 마케팅 효과를 극
2024-04-05 14:45제52회 보건의 날 기념식 및 유공자에서 250명의 유공자들이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4월 5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기념식에서는 ▲훈장 5명 ▲포장 5명 ▲대통령 표창 13명 ▲국무총리 표창 17명 ▲장관 표창 210명 등 유공자 총 250명이 국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먼저,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한 미국감리교회 고(故) 로제타 홀(Rosetta Hall) 의료선교사는 25세의 젊은나이에 내한해 43년간 의사로서 가난한 여성, 어린이, 장애인 환자를 치료했다. 특히, 1928년에는 現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의 전신인 조선여자의학강습소를 설립했으며, 現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전신인 동대문부인병원 설립에 기여하는 등 여성의료인 양성과 사회적 약자 치료에 헌신한 공로가 인정됐다. 훈장은 강경신 로제타 홀 기념관 관장(인천 기독병원 원목실장)이 대리 수상했으며, 고(故) 로제타 홀 선교사가 가족과 함께 안치된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에 보관될 예정이다.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
2024-04-05 14:00올해는 영남대병원이 16기 총 122명 수료를 목표로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를 운영한다. 영남대병원이 4월 5일 대구금연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2024년도‘4박 5일 전문치료형 금연캠프’연중 계획을 밝혔다. 대구금연지원센터의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는 지난 몇 년간 참가자들의 금연 성공률이 높게 기록된 대표적인 금연 지원사업으로서 혼자서 금연이 어려운 중증 흡연자와 고도 흡연자, 금연의 필요성이 높은 급성 및 만성질환 흡연자 등을 대상으로 4박 5일간 관련 건강검진 및 전문 교육, 집중 치료 등을 제공한다. 올해 전문치료형 금연캠프의 프로그램은 개인 또는 그룹 심리상담, 혈액검사·소변검사·폐 기능 검사 등 건강검진 실시, 금연 교육, 전문 금연 치료, 웃음 치료, 운동,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참가자의 금연을 성공으로 이끌 예정이다. 또한, 국가지원을 통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가비는 4박 5일 금연캠프 정상 수료 시 전액 본인에게 환급되므로 비용 부담에 대한 우려도 적다. 한편, 영남대병원 대구금연지원센터는 매년 전문 치료형 금연캠프, 생활터 금연 환경조성, 입원환자 금연지원서비스, 지역 내 유관기관과 MOU 협약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흡연율 감소와 지역
2024-04-05 13:26리서치센터 아이브이리서치(이하 “IV리서치”)는 5일 발간한 리포트를 통해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KQ288330)가 주력해 개발하고 있는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의 파이프라인 가치가 연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현재 전 세계 50여 개 임상 기관에서 환자 대상 임상 2상이 진행되고 있는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은 체내의 ‘오토택신’이라는 신규 표적 단백질의 기능을 저해하는 기전의 약물로서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및 계열 내 최고(Best-in-Class)로 꼽힌다. 회사는 희귀 난치성 질환인 특발성 폐섬유증의 생체지표(바이오마커)로 꼽히는 LPA(리소포스파티드산)의 생성을 90% 수준까지 억제하는 것을 임상 1상 단계에서 확인했으며, 2019년에는 독일 베링거인겔하임에 1.5조 원 규모로 기술 이전했다. 이후 개발 단계에서 잠재적 독성 우려가 제기 돼 2020년 기술 반환됐으나, 회사의 자체 분석 및 실험 결과를 토대로 개발에 이상이 없음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확인받아 2023년부터 임상 2상을 진행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임
2024-04-05 12:55셀트리온이 미국 최대 규모의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이하 IBD) 환우회인 크론병 및 대장염 재단(Crohn's & Colitis Foundation, 이하 CCF)과 파트너십 활동을 진행하며 IBD 인지도 제고 및 인식 개선에 나섰다. CCF는 크론병(Crohn’s Disease, CD) 및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UC) 환자와 그 가족들로 구성된 비영리 재단으로 미국내 IBD 관련 환우 단체로는 가장 큰 규모로 알려져 있다. 1967년 설립 이후 50년 이상 미국 IBD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미국 내 주요 의료기관에 임상 시험 자금을 지원하며 IBD 치료법 발전에 기여하고 있고, 의료 관계자 교육 및 정책 개선 등의 활동으로 매년 300만 명에 달하는 IBD 환자 및 의료진을 연결하는 등 환자 편의성 개선에 힘써왔다. 셀트리온은 CCF와 다양한 파트너십 활동을 전개하며 미국 IBD 분야에서 회사의 영향력 확대를 도모해 가고 있다. 먼저, 올 초 뉴욕 지역 소화기내과(Gastroenterology) 전임의(fellow) 대상 교육 프로그램에
2024-04-05 12:50지노믹트리(대표 안성환)가 개발한 폐암 조기진단 체외진단법 임상결과가 종양학 SCIE 국제학술지인 ‘온콜로지 레터(Oncology Letters)' 4월판에 게재됐다고 5일 밝혔다. 지노믹트리는 폐암 체외 조기진단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독창적으로 개발한 암 특화 바이오마커 발굴엔진인 ‘메틸 DNA 캡처(Methyl-DNA capture)’를 사용해 폐암 조직에서 특이적으로 메틸화 되는 다수의 후보군 유전자를 발굴했다. 이를 기반으로 폐암관련 신규 ‘PRRX1 메틸화’ 바이오마커를 발굴해 기존에 개발 된 진단기법인 ‘PCDHGA12 메틸화’ 바이오마커에 도입했다. 회사측은 개선된 조기진단 체외진단법의 성능 유효성 평가를 건양대학교 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와 협력해 초기 탐색 임상검증을 수행했다. 그 결과 새롭게 개발 된 메틸화 바이오마커 기반 진단검사법은 폐암 진단에 대한 민감도가 82.4%, 특이도는 87.8% 였으며, 예후가 나쁜 비소세포폐암 진단에 대한 민감도는 100%였다. 이는 기존의 세포병리학 검사에 비해 우수한 민감도를 나타낸 것으로, 폐암 진단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증명한 결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들 신규 발굴된 바이오마커들을…
2024-04-05 12:45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신제품 동성청심환골드와 건강음료 3종(원기력파워, 헛개해취굿모닝, 산삼배양근)의 베트남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신제품 동성 청심환골드는 침향, 아연, 영지버섯, 6년근 흑삼 등 20여 가지 천연물을 배합한 환제품으로 뇌질환 예방, 기력 회복,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본 계약은 약 50억 원 상당으로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수출, 유통 업체인 ㈜핌스와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잇달아 동성제약의 건강음료 3종(원기력파워, 헛개해취굿모닝, 산삼배양근)의 총판 계약도 이루어졌다. 동성제약이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제품은 숙지황과 상심자(오디), 복분자가 함유된 피로회복 음료 ‘원기력파워’와 숙취해소 음료인 ‘헛개해취굿모닝’, 산삼배양근 추출액을 담은 원기회복 음료 ‘산삼배양근’이다. 동성제약은 ㈜에스엔비디코리아와 건강음료 3종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규모는 총 70만 병으로 베트남 국민들의 피로 회복을 돕고,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동성제약 나원균 부사장은 “최근 수출금액과 비중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이를 견인한 핵심 수출 국가는 베트남이다.”며 “앞으로 베트남을 수출 전략 국가로 지정하고 로컬라이징…
2024-04-05 12:39한미약품이 국내 춘계학술대회에서 고혈압 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패밀리’ 임상 4상 연구를 기반으로 고혈압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3월 17일과 31일 열린 ‘한국건강검진학회 제7회 춘계학술대회’와 ‘대한검진의학회 2024년도 춘계학술대회’에서 ‘강력한 혈압 강하를 중점으로 한 병용 요법에 대한 근거 기반 접근(Evidence-based Approach to Combination Therapy Focused on Intensive BP Lowering)’을 주제로 런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건강검진학회 제7회 춘계학술대회’에서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순환기내과 강동오 교수가, 31일 서울 강남구 SC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검진의학회 2024년도 춘계학술대회’에서는 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이종영 교수가 연자로 나서 아모잘탄패밀리의 우수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두 런천 심포지엄은 최근 국제학술지 AHJ(American Heart Journal, IF : 4.8)에 등재된 아모잘탄패밀리 임상 4상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고혈압 치료에 있어서 엄격한 관리의 필요성을 1차 의료기
2024-04-05 12:285개 제약사 중 4개 제약사의 올해 1분기 원외처방액이 증가했다. 2024년 주요 제약사들의 원외처방액이 순조롭게 상승세를 그리는 모습이다. 이와 함께 전년도 전체 원외처방 대비 달성률도 무난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이번 1분기 주요 상위 50위를 기록한 제약사들의 원외처방액은 총 3조 3768억원 규모로, 전년 동기인 2023년 1분기 3조 1971억원을 기록한 것 대비 5.6% 증가한 모습이다. 2023년 원외처방액에 비하면 달성률도 25.4%로 순항하는 모습이었다. 2024년 1분기 집계된 총 268개사를 기준으로 하면 달성률은 같았으나 2023년 1분기 원외처방 4조 6508억원에서 2024년 1분기 4조 9081억원으로 원외처방액은 5.5% 확대됐다. 한미약품은 2023년 1분기 2189억원에서 2024년 1분기 2406억원으로 원외처방액이 9.9% 증가한 가운데, 전년 대비 달성률은 25.9%로 나타났다. 종근당은 지난 해 1분기 1720억원에서 올해 1분기 1782억원으로 원외처방액 증가율은 3.6%로 저조한 편이었지만 달성률이 25%로 저조하지 않은 편에 속했다. 대웅제약은 2023년 1분기 1375억원의 원
2024-04-05 10:26최근 5년간(’19~’23)의료분쟁조정신청 접수건수는 1만1407건이며, 의료사고 감정 처리된 건은 7541건으로 집계됐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2023년도 의료분쟁 조정․중재 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4월 5일 밝혔다. 이번 통계연보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처리한 의료분쟁 조정·중재 제도운영 관련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상담 ▲조정신청 및 개시 ▲감정 ▲조정·중재 등 12개 대항목과 357개의 소항목으로 구성했다. 의료분쟁 조정‧중재 통계연보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최근 5년간(’19~’23) 의료분쟁 조정 신청된 총 건수는 1만1407건이었으며,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2020년에서 2022년까지 조정신청이 감소했다가 2023년에는 다소 증가했다. 최근 5년간(’19~’23) 지역별 조정 신청은 경기가 2876건(25.2%)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서울이 2550건(22.4%)로 쫓았으며, 인천은 772건(6.8%)으로 나타나 수도권이 전체 신청 건의 54.3%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이 1016건(8.9%)로 가장 많았고, 경남이 755건(6.6%)로 인천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며, 대구 444건(3.9%), 광주 262건(2
2024-04-05 10:16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4월 5일부터 6일까지 시그니엘 부산에서 춘계학술대회 SoLA 2024를 개최한다. 지난 해 성공적으로 개최된 첫 SoLA 2023의 뜨거운 기운을 이어받아, 올해 역시 흥미롭고 새 주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학술의 장이 마련된다. 지질대사 및 동맥경화증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임상, 기초, 식품영양 세션이 준비됐다. 먼저 이상지질혈증 및 동맥경화증 치료에 이용되는 여러 최신 약물에 대한 임상 연구 결과 소개, 지질, 동맥경화증 연구를 위한 omics technology 등의 최신 기법 소개, 그리고 간헐적 단식과 심혈관질환과의 연관성에 대해 논쟁하는 debate 세션 등이 준비됐다. 또한 올해는 당뇨병학회, 비만학회, 영양학회 등 여러 관련 학회와 함께하는 공동 세션도 마련돼,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심혈관질환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다학제적 전략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 밖에도 지질, 동맥경화 분야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다양한 전공의 젊은 연구자들을 초청해, 최근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할 수 있는 세션이 준비됐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정익모 회장과 김재택 이사장은 “이번 SoLA 2024의 성공적 개
2024-04-05 09:59명지병원이 울불클리닉(우울증·불안장애)과 뉴로모듈레이션센터를 열고 약물·비약물·심리치료를 병행하는 정신과 질환 통합치료에 나섰다. 명지병원은 지난 4월 4일 병원 B관 4층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울불클리닉과 뉴로모듈레이션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4월 5일 밝혔다. 울불클리닉과 뉴로모듈레이션센터는 과학적인 검사를 통한 원인분석과 첨단장비를 활용해 뇌 신경 기능 조절만으로 우울·불안장애, 중독이나 강박, 운동장애 등을 전문적으로 치료한다. 뉴로모듈레이션센터는 신경(Neuro)과 조절(Modulation)을 뜻하는 단어가 결합된 것으로, 뇌 신경 기능 조절을 통해 신경정신질환을 치료한다는 의미이다. 센터에는 다양한 뇌 부위 신경조절이 가능한 8자형 코일의 TMS(경두개자기자극술)와 기존 대비 4배 이상 깊은 뇌 자극과 7배 이상 넓은 영역을 커버하는 H자형 코일의 최신 dTMS(Deep TMS) 2대 등을 갖추고 증상과 진행 정도에 따라 적절히 호환 적용, 치료효과를 극대화한다. TMS와 dTMS는 자기장으로 뇌 전전두엽 피질을 자극해 도파민이나 세로토닌 분비를 돕는 원리로, 마취나 수술, 약물 없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어 임산부나 노인도 높은 치료효과를 기대할
2024-04-05 09:36계명대 간호과학연구소가 제2회 소통의 과학 워크숍을 개최했다. 계명대학교 간호과학연구소는 지난 3월 27일 계명대 간호대학 전갑규관 N218실에서 ‘소통의 과학, 커뮤니케이션의 클래스’라는 이름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4월 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에너지공과대 조숙경 교수(세계과학커뮤니케이션학회장)가 초청 강연자로 나섰다. 조숙경 교수는 과학 커뮤니케이터로서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문화사업단장, 대통령 자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연구위원을 지냈으며, 2023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세계과학커뮤니케이션학회(PCST Global Network for Science Communication)의 회장으로 선출됐을 만큼 과학 커뮤니케이션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조숙경 교수는 강연에서 “역사속 인간의 삶 어디에나 과학은 공존하고 연관되며, 에너지, 기후변화, 물, 질병, 식량 등 인류가 직면한 글로벌 이슈들을 대중이 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과학자들이 지속적인 연구와 대중의 언어로 의사소통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과학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상희 소장은 “보건의료 연구의 성과는 국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야 중의 하나로, 연구 성과를 대중의 언어
2024-04-05 09:33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는 자사의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 치료제 케렌디아(성분명 피네레논)의 국내 급여 출시를 기념해 ‘케렌디아 런칭 심포지엄’을 지난 3월 26일과 4월 3일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양일간 총 500여명의 내분비내과 및 신장내과 의료진이 참석해 케렌디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 차봉수 교수(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와 대한신장학회 이사장 임춘수 교수(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신장내과)가 각각 좌장을 맡아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의 새로운 치료 옵션인 케렌디아의 등장 배경과 임상적 결과에 따른 유용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3월 26일 진행된 첫 번째 심포지엄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승환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용호 교수가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에서의 알부민뇨 관리의 중요성과 케렌디아의 주요 임상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이승환 교수는 당뇨병성 신장질환(DKD)으로 인한 위험을 설명하며 알부민뇨 수치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승환 교수는 “2형 당뇨병 진단 후 알부민뇨는 eGFR 수치가 양호해도 발생할 수 있고 심혈관 위험 증가와 관련된
2024-04-05 09:20엔비피헬스케어(대표 이창규·박상근)의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브랜드 ‘바이크롬’이 공식몰을 전면 리뉴얼 오픈했다. 바이크롬은 고객들의 편의성 향상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식몰을 새단장했다고 밝혔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UI (사용자 환경) 및 UX (사용자 경험)를 개선하고, 기기별 최적화된 디자인을 적용해 방문자들의 이용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브랜드 스토리 개편과 건강 매거진 카테고리 신설 등을 통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을 선도하는 엔비피헬스케어의 고무적인 R&D 성과와 함께 프로바이오틱스 및 제약·바이오 산업 트렌드, 유익한 건강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바이크롬은 “새로워진 공식몰을 통해 바이크롬 제품 정보를 비롯해 공식몰만의 다양한 이벤트 소식과 회원 한정 혜택 등의 고객 서비스 제공으로 보다 뛰어난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엔비피헬스케어의 R&D 역량과 노하우를 담아 고객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고객의 만족도를 최우선 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2024-04-05 09:12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이 제약업계 최초로 선보인 유튜브 숏 시트콤, ‘D-오피스(디오피스)’가 유례 없는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 1월 D-오피스가 첫선을 보인 후 대웅제약 유튜브 구독자 수는 3개월 만에 10배 이상 증가했다. D-오피스는 대웅제약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홍보팀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공감 웹 드라마다. ‘딱딱하고 보수적일 것 같다’는 제약회사에 대한 편견을 탈피해 2030 젊은 세대와 소통하고, 대웅의 유연하고 활기찬 기업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대웅제약은 콘텐츠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 ‘숏 시트콤’이라는 파격을 채택했고, 전문 배우가 아닌 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현실감을 높였다. D-오피스는 현재 총 7화 발행됐으며 시리즈 누적 조회 수만 70만 회가 넘는다. 2019년 대웅제약이 유튜브를 개설한 이후 선보인 자체 기획 콘텐츠 중 최고 수준이다. D-오피스를 공개한 이후 대웅제약 유튜브 구독자 수는 가파르게 증가해, 작년 12월 3천5백명 수준에서 4월 5일 현재 4만3천 명으로 세 달여 만에 무려 11배 성장했다. 지난 1월부터 3개월간 대웅제약의 콘텐츠 조회 수 상위 7개 목록에 모두 D-오피스가 올라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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