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안전상비약 시민네트워크(운영위원장 김연화 사단법인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가 지난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강기윤 의원실(국민의 힘)에 방문해 도입 10년을 맞은 안전상비의약품 제도 관련 점검 및 개선안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 날 안전상비약 시민네트워크는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강기윤 의원실의 보좌진을 만나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를 촉구하는 성명서와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지난 상반기 실시한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와 국민 불편 사례 등에 대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네트워크에서는 위원장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을 비롯해 미래건강네트워크, 한국공공복지연구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바른사회시민회의 소속 위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성명과 함께 전달된 정책제안서에는 ▲안전상비약 품목 지정심의위원회의 조속한 활동 재개로 국민이 요구하는 품목 20개를 연내 확대하고 ▲안전상비약 제도의 효용성 제고를 위한 정기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된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안전상비약 시민네트워크는 지난 7월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에 해당 정책제안서를 전달했지만 어떠한 응답도 받지 못하고 있어, 국회가 본 제도
2023-08-17 10:33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진행하는 ‘2023 GHKOL 국제의료사업 심화컨설팅 사업’의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외국인 환자 유치 등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GHKOL(Global Healthcare Key Opinion Leaders) 심화컨설팅 사업은 의료 해외진출이나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단기적인 성격의 일반 컨설팅에 비해 대상 기관들이 프로젝트 전반에 대한 심층적이고 종합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6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선정기관은 약 3개월간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컨설팅을 받게 된다. 올해 3월 제주도 서귀포시에 전국 8번째 건강검진센터를 개원한 KMI는 ‘제주센터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프로젝트’로 이번 사업에 지원해 선정됐다. KMI 제주검진센터는 JDC제주헬스케어타운 내 의료서비스센터 1층과 2층에 자리 잡고 있으며 3,409㎡(1,031평)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현재 전문의 6명과 4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국가건강검진(공단검진)과 국가암검진을 비롯해 종합검진, 특수건강검진…
2023-08-17 10:05일양약품(대표이사 김동연 정유석)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작은 실천으로 임직원들이 함께 동참할 수 있는 캠페인 ‘환경을 위한 일양인들의 작은 실천한 걸음’을 진행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현재 기후 변화와 환경에 대해 경각심을 느끼고, 환경보호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무분별한 종이 사용 자제, 머그컵 텀블러 사용하기, SNS 환경캠페인 홍보,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등 4가지 캠페인으로 진행했다. 회사는 4가지 캠페인을 실천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여가도록 독려했다고 설명했다. 일양약품 관계자에 따르면 “기후변화 및 환경에 대한 이슈가 커짐에 따라 ESG 가치 확대의 일환으로 회사의 모든 임직원이 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임직원들이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지속적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 환경에 대한 인식을 재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8-17 10:05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이 지난 7월 23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제10회 몽골 의료봉사단이 의료봉사를 성황리에 마치고 지난 11일 해단식을 가졌다. 이번 봉사단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출정해 몽골 다르항 올 아이막 다르항(Darkhan Soum, Orkhon Soum, Khongor Soum, Shariin Gol Soum), 도른고비 아이막 아이락 솜 등의 지역을 방문해 환자를 진료했다. 윤하나 국제의료사업단장(비뇨의학과)을 비롯해 순환기내과 고충원 교수, 외과 강경호 교수, 정형외과 윤병호 교수 등은 이번 봉사를 통해 총 5개 지역에서 1,754명을 진료했다. 이화의료원 몽골의료봉사단은 이번 의료봉사활동을 포함해 몽골 현지에서 진료한 환자가 1만 명(10,845명)을 돌파했다. 윤하나 국제의료사업단장은 “몽골은 이화의료원과 오래 전부터 긴밀한 협력을 맺고 있는 의미 깊은 국가”라며 “이화의료원 봉사단과 몽골 현지 봉사자들의 노력이 합해져 역대 최고 규모의 봉사활동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고, 현지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K-의료의 일선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이화의료원의 뛰어난 진료 역량을 몽골 등 해외에 알리고 나눌…
2023-08-17 09:59작년(2022년) 국립대병원 당기 순이익에서 절반 이상인 6곳이 증가세를 보였다. 코로나 여파를 넘어 성장을 이어가는 모양새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ALIO)에 공개된 11개 국립대병원의 손익계산서를 종합해 증감률을 산출해보니, 거의 모든 병원이 총 수익과 총 비용에서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서울대병원은 국립대병원 중 유일하게 총 수익에서 감소세를 보였고, 당기 순이익도 10억으로 전년도 대비 –99.6%에 해당하는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공시자료와 함께 제출된 2022년 손익계산서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021년보다 2022년에 서울대병원 의료수익은 700억 가량 증가했으나 의료외수익이 2,600억 정도 감소했다. 특히 2021년 대비 기부금수익이 약 3,000억 감소한 것의 여파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병원은 2021년에 소아암 희귀질환 환아지원 사업 기부금으로 3,000억을 수령한 바 있다. 2022년에는 기부금 수익은 감소했지만 연구수익, 이자수익 등 기타 의료외수익은 증가했다. 서울대병원의 2022년 의료수익은 1조 3412억이지만, 의료비용이 그보다 큰 1조 3948억으로 집계돼 의료수익만으로는 수익을 발생시키지 못했다
2023-08-17 09:56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가 오는 30일부터 열리는 건강기능성 원료 및 제품 전시회 ‘HI(Health Ingredients) Korea 2023’에서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건강기능식품, 제약·바이오, 뷰티 등 관련 300여 개 업체와 7,000여 명 참관객이 모이는 등 성황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회 후원 기관인 건기식협회는 건강기능식품 산업 관련 국내외 유관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주제의 전문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함과 동시에, 참가 기업의 실질적 비즈니스 창출을 돕기 위한 1:1 상담회를 개최한다. 먼저, 30일(수) 오후 1시부터 한국식품연구원과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를 연다. 연구원들이 네 세션에 걸쳐 유망한 기능성 식품 소재에 관해 설명하며, 참가 기업에게는 한국식품연구원과 1:1 매칭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유로모니터 관계자가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소비 트렌드를 소개한다. 31일(목)에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촌진흥청과 공동 주관으로 ‘우수 기능성 소재 특허기술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 생애 주기…
2023-08-17 09:50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걸음으로 참여하는 건강한 기부 ‘:D-Style Walking(디스타일 워킹)’ 기부금 전달식을 지난 16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D-Style Walking은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의 걸음을 기부 받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후원하는 비대면 걸음 기부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동아쏘시오그룹 전체 계열사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의 자발적인 걸음 기부로 진행됐다. 1억 걸음을 목표로 4월부터 5월까지 진행한 캠페인은 총 2억 2천 걸음이 모여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소아암 환자 치료비 지원 기부금 1억 원에 환자 가족들의 심리케어에 도움을 주기위한 환자 가족 심리 치료비 3천만원을 추가해 총 1억 3천 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한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소아암 환자와 환자 가족분들의 심리 치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동아쏘시오그룹은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캠페인…
2023-08-17 09:50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 백신사업부가 프리베나13 허가 13주년을 맞이해 8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국내 소아·청소년과 의료진과 함께 ‘제2회 반딧불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반딧불캠페인은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에서 2022년 시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소소하지만 확실한 동행’을 목표로 꾸준히 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작년에는 화이자타워에서 근무한 협력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해마다 다른 대상자를 선정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제2회 반딧불 기부 캠페인은 의료진이 2023 반딧불캠페인 사이트를 방문하고, 캐릭터 ‘일삼이’와 반딧불이 나타나는 화면을 클릭해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고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적립된 기부금은 국제백신연구소(IVI)를 통해 개발도상국 어린이의 콜레라 및 설사병 질병 감시와 예방을 위한 지원 사업 후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국제백신연구소는 UN 개발계획의 주도로 설립된 비영리 국제기구로 개발도상국의 감염성 질병 예방백신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개발도상국의 전염병 취약지역 주민들이 백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2023-08-17 09:50유한건강생활 헬스&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의 여성 갱년기 건강기능식품 ‘유한백수오 올인원’이 2020년 출시 이후 100만 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유한건강생활은 고품질의 백수오 원물을 활용해 다양한 유한백수오 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있다. 그 중 ‘유한백수오 올인원’은 갱년기 제품 중 국내 최초 이중 제형 제품으로 물 없이도 간편하게 언제 어디서나 섭취가 가능해 많은 소비자의 관심을 받았다. 제품은 안전성이 입증된 ‘백수오 등 복합 추출물’로 만든 백수오 앰플과 비타민D, 은행잎 추출물 등의 멀티 성분으로 구성돼 뼈 건강, 혈행, 기억력 개선 등 6중 케어가 가능한 갱년기 여성의 종합영양제다. 유한백수오 올인원은 2022년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에서 갱년기 부문 1위 차지는 물론 출시 이후 100만 병 판매를 돌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유한백수오 제품에 활용되는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백수오, 한속단, 당귀 등의 천연물을 배합한 식물유래 원료로 일반 백수오 원료와는 다른 유한건강생활만의 독점 원료이다.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국내 최초 국내 유일 식약처에서 안면홍조, 수면장애, 우울증 등 갱년기 증상 10가지 항목에 대한 개
2023-08-17 09:50노벨티노빌리티(Novelty Nobility Inc., 대표이사 박상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망막질환 치료용 후보물질 ‘NN2101’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사람에게 시험약을 처음 투약하는 퍼스트인휴먼(First-in-human)으로, 전 세계적으로 성인 실명의 주요 원인으로 손꼽히는 당뇨병성황반부종(Diabetic Macular Edema, DME) 환자를 대상으로 약물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미국에서 진행된다. NN2101은 c-Kit을 저해하는 단클론 항체로, 안질환 치료 목적으론 처음 개발을 시도하는 퍼스트인클래스(First-in-Class)이다. 아일리아(성분명:애플리버셉트)나 루센티스(성분명:라니비주맙)등 기존 치료제들이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VEGF)를 저해하는 것과 달리, NN2101은 저산소증을 유발하는 전사인자인 HIF-1α를 조절함으로써 기존 VEGF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생혈관생성인자와 혈관투과성조절인자 및 염증성 사이토카인 발현을 동시다발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이다. 노벨티노빌리티 박상규 대표는 “NN2101은 회사의 첫 임상 진입 파이프라인
2023-08-17 09:33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의 맛있는 숙취해소제 ‘레디큐’가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함께 출시한 숙취해소 아이스크림, ‘레디큐 정신차려바’ 게릴라 샘플링 행사를 16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한독 본사 앞에서 오후 5시부터 약 2시간 동안 퇴근길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원한 얼음이 가득 담긴 박스에서 행운의 ‘레디큐 정신차려바’를 뽑는 이벤트로, 특별한 표시가 새겨진 아이스크림을 뽑은 시민에겐 스틱 젤리형 숙취해소제 신제품 ‘레디큐 스틱 레이디’와 망고맛 ‘레디큐 드링크’를 추가로 증정했다. ‘레디큐 정신차려바’는 음주 후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찾는 직장인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한 제품이다. 망고맛 샤베트와 젤리로 아이스크림 본연의 달콤한 맛을 살렸으며, 숙취해소 젤리 ‘레디큐 츄’와 동일하게 커큐민 흡수율을 42배 높인 테라큐민을 30mg 함유하고 있다. 한독 컨슈머헬스케어 사업실 박하영 이사는 “계속되는 고온다습한 날씨에 쉽게 지치게 되는 요즘이다”라며 “레디큐 정신차려바와 함께 더위와 숙취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독의 숙취해소제 ‘레디큐’는 달콤한 맛과 테라큐민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음료 형
2023-08-17 09:2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기기, 의약품, 웰니스 제품 등 디지털의료제품 분야 관련 업체·협회(조합) 등이 함께하는 ‘디지털의료제품 규제혁신 워크숍’을 스페이스쉐어 삼성코엑스센터(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8월 17일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달 31일 식약처와 민간 단체가 함께 뜻을 합쳐 구성한 ‘디지털의료제품 규제혁신 민관합동 작업반’(이하 작업반)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첫 행사로, 작업반에 참여하는 8개 민간단체,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첨단의료제품인허가실증연구원 등과 함께 규제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국회와 정부가 함께 추진 중인 디지털의료제품 관련 법안과 국내·외 제도 현황,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디지털의료제품의 안전과 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개선 방향성 등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디지털의료제품 분류 ▲임상시험, 실사용 평가 ▲디지털의료기기의 허가, 품질관리, 우수기업인증, 사이버보안 ▲전문가용SW, 표시·광고, 판매특례 ▲디지털융합의약품 임상·허가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 성능인증 ▲디지털의료제품 발전 지원 등을 주제로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한다. 오유경 처장은 작업반의 본격적 활동을
2023-08-17 09:23HK이노엔(대표이사 곽달원)은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와 지난 16일 한국로슈 본사에서 인플루엔자 치료제 ‘조플루자(성분명 발록사비르마르복실)'의 국내 독점유통 및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HK이노엔은 호흡기∙감염 질환 치료제 분야에서 단단한 파이프라인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다양한 글로벌 제약사와의 제휴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이오헬스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HK이노엔은 2년동안 조플루자의 유통을 담당하고, 마케팅과 영업은 한국로슈와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인플루엔자(독감)는 감기와 달리 노인, 영유아, 만성질환자, 임신부 등에서 합병증 발생 또는 기저질환의 악화로 입원치료 혹은 일부에 한 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감염성 질환이다. 개인의 위험성뿐 아니라 집단 전염 위험 및 의료비 지출 증가, 노동인력 감소 등 사회적 부담도 가중시킨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발병률이 잠시 감소했으나 엔데믹 이후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2022년 9월 16일부터 발령)가 역대 최장 수준인 열 달 넘게 이어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양사는 1회 복용으로 인플루엔자 치료와 노출 후 예방이 가능한 조플루자 혜택을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협업 기회를 마
2023-08-17 09:19한국MSD (대표 김알버트)는 HPV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그룹 세븐틴과 손을 잡는다고 밝혔다. 한국MSD는 글로벌 영향력을 지닌 그룹 세븐틴을 HPV 예방 캠페인 엠베서더로 선정, HPV 예방의 중요성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TV 캠페인 영상은 8월14일(월) 첫 공개되며 이후 유튜브(www.youtube.com/@kr_prevent_hpv)와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kr_prevent_hpv)을 비롯한 디지털, 옥외까지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MSD가 그룹 세븐틴과 함께 진행하는 HPV 예방 캠페인은 ‘Change the Future, Change the World’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는 알 수 없지만 HPV 예방을 통해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캠페인 영상은 총 4편으로, 그룹 세븐틴 영상과 세븐틴의 세 유닛(보컬팀, 퍼포먼스팀, 힙합팀)이 각각의 방식으로 HPV 예방 메시지를 전한다. 세븐틴은 캠페인의 시그니처 포즈로 prevent(예방하다)의 ‘V’와 We(우리)를 뜻하는 ‘W’의 손 모양으로 영상에 등장해 “함께 HPV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을 통해 건강한 미래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2023-08-17 09:19GC셀(대표 제임스박)은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 이하 아티바)가 미국 FDA로부터 NK세포치료제 ‘AB-101’의 루푸스 신장염(lupus nephritis, LN)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IND승인은 자가면역질환에서 동종 CAR-T 또는 NK(자연살해)세포치료제에 대한 최초의 승인이다. 전신 홍반성 루푸스(systemic lupus erythematosus, SLE)는 비정상적인 B세포 기능과 자가 항체 생성이 특징인 자가면역질환으로 말단 장기 손상 및 사망위험을 초래한다. 전 세계 루푸스 환자는 약 500만명으로 추산되며, 이중 200만명이 루푸스 신장염으로 악화된다. 루푸스 신장염(LN)은 SLE의 약 40%에서 발생하는 심각한 합병증으로 말기LN환자는 혈액투석 및 신장 이식이 필요하다. GC셀이 개발한 ‘AB-101’은 동종 NK세포치료제로, 제대혈 유래의 유전자 조작 없는 NK세포이다. ‘AB-101’은 항체 의존성 세포독성(ADCC)을 강화하여 항체/Engager 병용시 강력한 항암효과를 유도하며 현재 재발/불응성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B-NHLL)에
2023-08-17 09:19상위 30개 제약사가 판매비 및 관리비 (이하 판관비) 지출을 늘리는 모습이다. 금융감독원을 통해 확인된 상위 50개 제약사들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50개 제약사들은 이번 2023년 상반기 판관비로 매출의 30.6%인 3조 4937억원을 지출하면서, 지난 2022년 상반기 판관비 3조 2386억원보다 7.9% 증가했다. 특히 지난 해 상반기 매출 대비 판관비의 비중은 29.9%에 그쳤지만 이번 상반기 들어 매출의 30% 이상 지출했다. 상위 5개 제약사에서는 매출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유한양행과 녹십자의 판관비가 나란히 감소한 가운데 한미약품의 판관비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은 판관비와 판관비 비중이 함께 감소한 제약사다. 2022년 상반기 1879억원으로 매출의 21%를 차지했던 판관비는 2023년 상반기 1811억원으로 3.6% 감소하며 매출의 19.3%를 판관비로 지출했다. 반대로 녹십자는 판관비가 소폭 줄어들었으나 비중은 확대된 것으로 확인됐다. 2022년 상반기 녹십자는 판관비로 매출의 27.7%인 2323억원을 사용했다. 이어 2023년 상반기에는 매출의 29.4%인 2301억원을 지출하며 판관비가 0.9% 하락했다
2023-08-17 05:32한의사인 A씨가 현대의료기기인 뇌파계를 사용한 것과 관련한 대법원 판결이 오는 18일 선고될 예정인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근절하는 판결이 나오길 기대했다. 의협은 “이 사건은 의료와 한방의료를 이원화한 의료법의 원칙에도 불구하고 한의사가 이를 위반해 현대의료기기를 불법적으로 사용한 것으로서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도 일찍이 이를 불법이라고 판단했다”며 “그럼에도 한의사가 이에 대해 불복해 이 사건이 대법원까지 다뤄지고 있음에 대한의사협회는 깊은 유감을 표하며, 이제라도 국민 건강을 위한 대법원의 올바른 판결이 내려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행 의료법 제2조제3항에는 ‘한의사는 한방 의료와 한방 보건지도를 임무로 한다’고 명확히 적시돼 있어 의사와 한의사의 면허 범위가 명확하게 구분돼 있다. 또한 뇌파계는 1924년 독일의 생리학자이며 신경정신과 의사인 한스베르거가 뇌의 전기활동을 기록하기 위해 사용되는 방식의 하나인 뇌전도(EEG) 기법을 1924년에 발명한 것으로, 이후 수많은 의사들의 연구 노력으로 지식이 축적되어 이를 바탕으로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쓰이고 있다. 지난 2010년 한의사 A씨는 뇌파계를 사용, 파킨슨병과 치매를 진단
2023-08-17 05:32순천향대 부천병원과 EDGC가 손 잡고 액체생검 공동연구 및 사업화에 나선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암 선별검사용 액체생검 기술 개발을 위해 유전체 분석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와 공동연구 및 사업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암 진단을 위한 표준검사는 암 의심 부위 조직을 일부 떼어 현미경으로 검사하는 조직생검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조직생검 특성상 침습적 검사이어서 환자 고통이 따르고 환자 상태에 따라 검사가 어려울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에 액체생검(Liquid Biopsy)은 혈액이나 체액을 이용해 암 DNA를 분석하고 진단하는 기술로, 조직생검과 달리 비침습적이므로 환자 고통도 없고 상대적으로 신속하고 간편하게 검사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암 선별검사를 위한 유전체 및 후성유전체 기반 액체생검 기술 개발 및 상용화 공동연구에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이원다이애그노믹스 주관 ‘후생유전학 바이오마커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 에피캐치(Epicatch) 컨소시엄’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2023-08-17 05:24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국내 최초 수증기를 이용한 전립선 비대증 치료 시스템을 선보인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전립선 비대증 환자에게 더욱 효과적이고 안전한 수술을 제공하기 위해 ‘수증기를 이용한 전립선 비대증 치료 시스템(레줌, Rezūm System)’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성빈센트병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레줌 시스템’은 절개나 영구적인 체내 임플란트 없이 수증기 에너지를 사용해 전립선 비대증을 치료할 수 있는 최소 침습적 치료법인 ‘수증기 이용 경요도 전립선 축소술(Transurethral Water Vapor Therapy of Prostate)’을 위해 고안된 장비다. ‘수증기 이용 경요도 전립선 축소술’은 전립선 조직에 직접 수증기를 주입해 응축된 열에너지로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축소·괴사시키고, 요도를 넓혀줘 전립선 비대증 증상 및 배뇨장애를 완화하는 기술로, 올해 1월 보건복지부의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에서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다. 또한, 레줌 시스템을 활용한 수증기 전립선 축소술은 최소침습수술로 시술 시간과 회복 기간이 짧고, 시술 후 5년 이상 효과가 지속되며 재발율 또한 매우 낮으며, 시술에 따른 부작용 및 합
2023-08-17 05:24정부가 60세 이상 국민 대상으로 인지건강상태 등에 대한 실태조사가 실시된다. 보건복지부는 8월 16일부터 ‘2023년 고령자 인지건강(치매)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령자 인지건강(치매) 실태조사’는 조사 표본으로 선정된 전국 60세 이상 국민 1만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2023년 고령자 인지건강(치매) 실태조사’는 그간 각각 치매 역학조사와 치매 실태조사라는 명칭으로 실시했던 조사를 보다 체계화해 역학조사(1·2차 조사)와 실태조사(3차 조사)를 연계해 실시하며, 일차적으로 60세 이상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인지건강과 치매 관련 현황을 파악한다는 점을 고려해 조사 명칭을 ‘고령자 인지건강(치매) 실태조사’으로 변경했다. 조사는 ▲조사대상자의 인지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1차 조사 ▲1차 조사에서 인지저하가 있는 조사대상자에 대해 치매 여부를 확인하는 2차 조사 ▲2차 조사에 따라 치매로 분류된 조사대상자와 가족에 대해 실시하는 실태조사인 3차 조사 순으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각 조사 단계별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1차 조사에서는 ▲치매 관련 건강행태(음주, 흡연, 신체활동 등) ▲건강 및 신체 기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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