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12일 서울특별시 광역치매센터와 함께 마포구 치매안심센터에 고정형 기억다방(기억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을 열고 개소식을 진행했다. ‘기억다방’은 한독과 서울시가 협약을 맺고 2018년부터 함께 진행하고 있는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으로, 경도인지장애 또는 경증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이 바리스타로 참여하는 카페로 주문한 것과 다른 음료가 나와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것을 기본 규칙으로 한다. ‘기억다방’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가 있어도 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백진기 한독 대표이사와 양동원 마포구 치매안심센터장을 비롯해 마포구 보건소 관계자, 서울특별시 광역치매센터 관계자, 기억다방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해 고정형 기억다방을 이용하고 개소를 축하했다. 한독은 마포구 치매안심센터의 고정형 기억다방 개소를 위해 기억다방 간판과 현판 등의 인테리어 일부와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기 사용 교육을 위한 키오스크를 지원했다. 또, 치매를 진료하는 의료진으로부터 희망 메시지를 받아 메시지당 기금을 적립하고 한독의 기금을 추가해 기억다방 참여 어르신을 위한 활동비도 함께 전달했다.
2023-10-13 08:30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가 충주공장 증축을 완료하고 12일 증축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증축한 공장에는 주사제, 내용액제 설비에 약 350억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6,990㎡에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이번 증축으로 한국팜비오는 기존 내용고형제 생산에 더해 주사제와 액제를 생산할 수 있는 환경까지 갖췄으며, 주사제 뿐 아니라 노인, 소아 등 복약이 어려운 환자를 위한 내용액제 라인까지 확보해 더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증축된 공장에서는 연간 바이알제제 약 1,700만 바이알(액상, 동결건조 포함), 프리필드시린지 약 950만 관, 스틱내용액제 약 2,300만포 생산이 가능하며 설하스프레이 제형은 추가될 예정이다. 한국팜비오는 2024년부터 내용액제와 주사제를 대량 생산할 계획이며 기존 동남아 국가 외에 유럽이나 미주 지역으로의 수출시장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충주 지역에서 약 60여 명 정도 신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라 지역상생에도 의미가 크다. 이날 증축 준공식에서 남봉길 회장은 “최첨단 생산 시설로 다양한 제형의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춰 기쁘다.”며 “공장 증축으로 인해 우수한 기술과 높은 품질력으로 국내 시장
2023-10-13 08:28주요 항응고제 시장이 지난 상반기에 이어 이번 3분기에도 규모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3년 3분기 주요 항응고제 시장의 총 합은 1675억원으로, 지난 2022년 3분기 1774억원 대비 5.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올해 1분기 556억원, 2분기 558억원, 3분기 561억원으로 점차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세부적으로 가장 원외처방액이 높은 다이이찌산쿄의 릭시아나(성분명 에독사반)은 주요 항응고제 중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원외처방액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3년 누계는 782억원으로 2022년 3분기 714억원보다 9.4% 상승세를 그렸다. 올해 각 분기별 실적을 살펴보면 1분기 254억원, 2분기 259억원, 3분기 26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이번 분기 3.5% 확대됐다. BMS의 아픽사반 성분 오리지날인 엘리퀴스는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모습이었다. 2023년 3분기 누계는 575억원으로 2022년 3분기 549억원보다 4.7% 늘어났다. 1분기 189억원, 2분기 193억원으로 증가했지만 3분기 192억원으로 0.7% 축소됐다. 엘리퀴스의 특허 방
2023-10-13 06:00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에서 개최된 ‘제41회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은 1983년 시작해 올해 41회를 맞이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여성 백일장 대회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수석문화재단,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여성 문학 인구의 저변 확대와 문예 창작 활동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고 있다. 여성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참가자들은 선정된 글제에 따라 시, 산문, 아동문학(동시, 동화) 등 한 부문을 선택해 글을 짓는다. 이날 선정된 글제는 새벽, 어머님, 삼겹살, 서랍으로 총 601명의 참가자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배부된 원고지에 멋진 글솜씨를 뽐냈다. 각 부문별로 장원 1명, 우수상 1명 등 본상 30명과 특별상 2명을 포함해 32명에 대한 시상식도 이어졌다. 장원에는 정유리 씨(시), 김가영 씨(산문), 고하연 씨(아동문학) 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제1회 마로니에 온라인 초간단 백일장’도 열렸다. ‘내 인생 가장 문학적 순간의 기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글짓기에는 총 1
2023-10-12 21:07독감(인플루엔자) 유행이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독감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11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관에서 ‘독감 백신 접종의 날’을 맞아 독감 백신 접종률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협회는 독감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8년 10월 11일 처음으로 독감 백신 접종의 날을 제정했다. 협회는 매년 온라인 홍보, 건강강좌, 관련 행사 등을 통해 독감 백신 접종과 관련한 대국민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는 9월 16일부터 라디오 공익광고를 통해 대국민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발열과 두통, 인후통, 콧물, 코막힘, 오한, 근육통, 두통 등 다양한 증상을 보이며 천식, 심장병 등의 지병이 있는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매년 전 세계적으로 300만~500만 명의 중증 환자가 발생하며, 이중 약 10% 정도 환자가 숨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긴 추석 연휴와 맞물리면서 최근 독감 환자는 확산하는 모양새다. 특히 9월 개학 이후를 기점으로 7~12세 초등학생 연령대를 중심으로 감
2023-10-12 21:07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10일 경기도 안산시 반월캠퍼스의 에스티팜 이노베이션 센터를 방문해 mRNA 백신 개발 현황과 개발 과정 중의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회에서 노연홍 회장과 엄승인 상무가, 에스티팜에선 김경진 대표와 성무제 부사장(혁신전략개발실장), 양주성 전무(바이오텍 연구소장), 최준영 상무(연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에스티팜은 mRNA 백신 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양주성 전무는 “코로나19 초기 바이러스를 겨냥한 mRNA 백신의 임상1상 시험을 최근 완료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고, 이와 별개로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기 위한 또 다른 백신의 임상1/2a에 대한 IND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나 새로운 감염병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백신 개발을 가속화하는 임상시험계획 신속심사가 당초 취지대로 효과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존 백신과 신규 백신의 효능을 비교·평가하는 지표인 코로나19 바이러스 면역대리지표(ICP) 개발이 필요하다는 점과 대조백신을 임상 2a상부터 사용하도록 권고하는 방침이 개발사 입장에서는 부
2023-10-12 21:07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정상전 교수)은 2023년 약학대학 창학 70주년을 맞이해 2023.10.12.(목)부터 10.13.(금)까지 양일 간 약학대학 창학 7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약학대학 창학 70주년 기념행사는 국제심포지엄, 동문 초청 행사, 시상식 등 총 3개의 행사로 구성해 진행한다. 행사 1일차인 2023.10.12.(목) 13:00~20:30의 행사는 7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 행사로서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 600주년기념관 조병두홀에서 개최하고 있다. 행사 2일차인 2023.10.13.(금)의 행사로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삼성학술정보관 오디토리움에서는 15:00부터 동문 초청 행사가 진행되며, 종합연구동 다목적홀에서는 18:00부터 시상식 및 기념 만찬 등의 행사가 각각 진행된다.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에서는 창학 70주년 기념행사를 통하여 국제 학술교류와 졸업동문, 재학생, 교수 등 구성원의 소통과 교류를 증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음을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약학 학문분야 발전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도록 하고자 한다.
2023-10-12 21:07㈜씨케이리제온(대표이사 최강열)이 재생성 상처 치료용 저분자화합물 후보물질들에 대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동일 특허는 국내에서 등록됐고 현재 유럽 및 중국 등 주요 국가에서 심사 중에 있다. 금번 특허는 2015년 저널오프익스퍼리멘탈메디신 (Journal of Experimental Medicine)에 피부 상처의 회복을 늦추는 CXXC5의 기능을 저해하는 PTD-DBM 펩타이드를 이용한 타겟에 대한 연구에 이어, 개발한 유사저분자 물질을 개발해 지적재산권을 확보한 것으로 산업화로 적극 연계시킬 전망이다. 개발된 물질들은 상처치유 과정 중에 만들어져서 상처가 아무는 과정을 억제하는데, 그 기능을 억제해 신속하게 상처를 아물게 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해당 물질은 조직재생에 관여하는 윈트(WNT)신호전달계를 직접 활성화시키지 않고, 이 신호전달계를 윗 단계에서 방해하는 물질인 CXXC5의 기능을 파트너 단백질인 디세블드(Dishvelled) 단백질과 단백질-단백질 결합(PPI)을 억제하는 메커니즘을 이용하기 때문에 매우 안전하게 윈트신호를 활성화 할 수 있고, 직접 이 신호전달계를 활성화 시키는 물질과 함께 사용하면, 상처 치유 효과를 극
2023-10-12 21:07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와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가 12일 오전 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국내외 재난재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단체는 이날 인도주의 정신 아래 상호 공조를 통하여 국내외 재난재해 발생 시 적극 대응하는 등 사회공익과 국격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국내외 재난 발생 시 의료 지원 및 구호 활동 등 인명 구조와 피해 복구를 위하여 상호 협력 ▲생명 나눔의 가치에 공감하고 헌혈문화 확산을 위하여 상호 협력 ▲우리 사회의 건전한 기부문화와 자원봉사활동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하여 상호 협력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ESG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 실천에 상호 협력 등이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대한의사협회의 의료인력자원과 전문성, 그리고 대한적십자사의 시스템과 물적자원이 결합된다면 국내외 재난 발생 시,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해낼 수 있다. 특히, 국내외 재난재해 신속 지원을 위한 두 단체의 협업과 공존은 우리 국민의 건강과 생명, 안전을 지키는데 기여할 뿐 아니라 해외 재난현장 지원 및 구호활동을 통해 OE
2023-10-12 17:19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10월 12일(목) 오후 1시부터 정부세종컨벤션센터 회의·전시동 4층 중연회장에서 2023년 세종권역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종시 보건의료 수요·인프라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세종시 보건의료 수요와 인프라에 대한 지역사회 진단, 현재와 미래, 향후 연계 협력을 통한 의료복지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이미지(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의 사회로 서제희 세종권역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총괄교수가 세종시 인구 특성 및 건강 수준, 보건의료서비스 이용 경험 및 요구도 현황 등의 내용이 담긴 ‘세종시 보건·의료·복지 수요 및 인프라 현황과 시사점’에 대해 기조 발제를 했다. 이어 유승 국립중앙의료원 세종응급의료지원센터장(세종시 응급의료 현황), 한지연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부 연구위원(세종시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위한 지역진단), 원근희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장(세종시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 현황)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충남대학교병원 안순기…
2023-10-12 17:17GC녹십자는 이메타스 테라퓨틱스(이하 이메타스)와 자가면역질환 관련 mRNA 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양사는 선천성 면역, 만성 염증 조절을 위한 이메타스의 고유플랫폼에 GC녹십자의 mRNA 치료제 및 지질나노입자(Lipid Nano Particle, LNP)전달 플랫폼을 활용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이메타스는 선천성 면역 시스템을 조절해 노화와 관련된 암과 염증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미국 뉴저지 소재 바이오 벤처다. 노화와 관련된 만성 염증이 자가면역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기전이라는 새로운 증거를 바탕으로 염증 조절을 통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대한 새로운 종류의 접근법을 개발하고 있다. 정재욱 R&D부문장은 “양사가 보유한 전문성을 통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에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진왕(Gene Wang) 이메타스 CEO는 “GC녹십자가 구축한 mRNA 플랫폼을 활용해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새로운 종류의 치료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10-12 14:58건강보험 거짓청구 요양기관이 공개된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요양기관의 명단을 보건복지부 누리집 등을 통해 10월 12일부터 6개월간 공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거짓청구로 공표된 요양기관은 7개 기관으로 ▲병원 1개소 ▲의원 3개소 ▲약국 1개소 ▲한의원 2개소이다. 이러한 명단공표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공표내용은 국민건강보험법시행령 제72조에 따라 ▲요양기관 명칭·주소·종별, 대표자 성명·성별·면허번호, 위반행위, 행정처분 내용이다. 해당 요양기관의 명단은 2023년 10월 12일부터 2024년 4월 11일까지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관할 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시·도·특별자치도와 시·군·구 및 보건소 누리집 등에 공고한다. 공표 대상 요양기관은 국민건강보험법 제100조에 따라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해 행정처분을 받은 기관 중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원 이상이거나 요양급여비용 총액 대비 거짓청구 금액의 비율이 20% 이상인 기관을 대상으로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대상자에게 명단 공표 대상임을 사전 통지해 20일 동안 소명 기회를 부여하고, 진술
2023-10-12 13:11“노인 외래 정액제 개선은 필수이다!” 전라남도의사회는 전라남도의사회 최운창 회장과 대한노인회 전라남도연합회 정양수 회장이 지난 11일 이 같이 외치며, ‘빠르게 다가오는 초고령사회에서 노인 외래 정액제 개선은 필수”라는 내용의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2000년부터(65세 이상 대상) 시행된 노인 외래 정액제는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도입된 일종의 의원급 의료기관 외래진료비 감면제도로, 의료이용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2017년까지 상한액이 1만5000원으로 고정돼 있다가, 대한의사협회의 지속적인 개선 요구로 2018년부터는 본인부담금을 구간별로 차등 적용하는 계단식 정률 본인부담방식의 노인 외래 정액제로 개선됐다. 문제는 개선 이후에도 정률 구간별 편차가 커 소액의 진료비 격차로도 환자 본인부담금 차이가 몇 배씩 차이남에 따라 환자-의사간의 마찰이 늘어나고, 노인들의 의료 이용이 위축되고 있다는 것으로, 이에 의협은 지난 3월 노인 외래 정액제 개선 필요성을 본격적으로 공론화하기 시작했다. 또한, 의협이 시행한 지난 7월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실제 의료 현장에서는 총 진료비가 2만원 초과에 해당되는 비율이 ’10%…
2023-10-12 13:09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반려동물 보호자 96.2%(252명)가 동물용의약품 제조사로부터 동물약국에도 차별없이 동물용의약품 공급을 해야한다고 답한 설문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9월 21일, 2023 건강서울페스티벌에서 진행한 ‘반려동물 보호자 대상 동물용의약품 관련 인식조사’에 참여한 반려동물 보호자의 96.2%(252명)는 동물용의약품 제조사가 동물병원뿐만 아니라 동물약국에도 차별없이 제품공급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힌 것으로 조사됐다. 뿐만 아니라 조사자 97.7%(256명)는 동물약국으로 심장사상충예방약 등 제품공급을 거부하는 제약사에 대해 정부가 개입해야 한다고 답했다. 설문조사는 동물용의약품 구입 및 의약품 사용방법 등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진행되었고 총 262명의 반려동물 보호자가 참여했다. 특히, 전체 응답자의 98.1%(257명)는 동물병원을 이용해 본 경험이 있으며 동물병원의 비용 부담에 대해 ▲매우 부담된다(49.6%, 130명) ▲부담된다(42.4%, 111명)고 응답해 전체 응답자의 92.0%(241명)는 동물병원 소요비용에 경제적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를 주관한 대한약사회 강병구 동물약품이사는 “
2023-10-12 11:18페프로민바이오(대표 Andrew Park)가 기존 CAR-T 치료제의 한계를 뛰어넘는 차세대 세포면역치료제의 임상시험 결과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페프로민바이오는 12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기존 CAR-T 치료 후 재발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1상 결과 및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행사에는 암 면역학계의 세계적 권위자인 래리 곽(Larry Kwak) 박사를 비롯해 세계 최고 암 치료 전문병원인 MD앤더슨 암센터의 CAR-T 총괄 디렉터 및 임상주치의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페프로민바이오는 미국 내 최대 규모의 암 연구 및 치료 조직 중 하나인 시티오브호프(City of Hope)로부터 기술 도입한 ‘BAFFR(B cell Activating Factor Receptor) CAR-T’ 세포 치료제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차세대 면역 치료제 개발을 위해 2016년 설립된 회사다. 현재 시티오브호프의 부원장이자 미국 식품의약국(FDA) 산하 항암제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래리 곽 박사를 중심으로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임상은 미국 내 암 치료 전문병원 8위(2023 US News & World Report
2023-10-12 11:13대한안과학회(이사장 이종수)가 오는 10월 12일 ‘제53회 눈의 날’을 맞아 안구건조증 예방을 위한 올바른 인공 눈물 사용법을 안내한다. 매년 10월 둘째 주 목요일은 대한안과학회가 지정한 눈의 날이다. 대한안과학회는 국민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 눈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10월 9~15일을 눈 사랑 주간으로 지정하고 ‘안구건조증, 평생 눈 관리가 필요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안구건조증의 치료와 예방을 위해 올바른 인공 눈물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안구건조증이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지나치게 증발해 발생하는 안질환이다. 최근 휴대전화, 컴퓨터와 같은 잦은 전자기기 사용, 레이저각막굴절교정수술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환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안구건조증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국내 환자는 2019년 기준 268만 명에 달한다. 안구건조증은 많은 현대인이 앓고 있어 가볍게 여기기 쉽지만, 조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각막염과 같은 2차성 안질환과 실명까지 야기할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인공 눈물은 눈물 보충과 함께 치료 효과까지 가져 안구건조증의 보편적인 치료법으로 활용된다.…
2023-10-12 11:08대규모 사상자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이 개정됐다. 소방청은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이 현장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등을 반영해 개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위기관리 표준메뉴얼’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국가적 차원에서 관리가 필요한 재난에 대해 재난관리 체계와 관계기관의 임무·역할 등을 규정한 매뉴얼이다. 이번에 개정된 주요 사항으로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 기관 간 활용 규정 ▲재난현장 응급의료 강화 ▲사회질서 유지체계 개선 등이 있다. 먼저, 대응기관 간 신속한 정보공유 등을 통한 체계적 재난대응을 위해 재난현장 소통체계를 강화했다. 소방·경찰과 지자체 등 주요 재난대응기관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를 상시 활용하도록 매뉴얼에 규정하고, 사전 그룹화 작업을 통해 재난 발생 시 관계기관 간 실시간 정보공유가 가능하도록 했다.또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할 경우 전문적 재난현장 응급의료체계 가동을 위해 소방·보건소·재난의료지원팀(DMAT) 간 합동훈련을 규정했으며, 다수의 인원이 몰려서 발생하는 인파밀집사고 예방을 위해 각종 소방훈
2023-10-12 11:02의료·산업용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화성사업장의 생산 시설을 새롭게 증축해, 현재 생산 능력을 두 배로 확대한다. 뷰웍스는 2025년 2월까지 235억원을 신규 투자해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생산시설 ‘화성사업장’을 2배 규모로 증축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장 증축 규모는 기존 면적(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8,333㎡)에서 생산시설이 6,319㎡(1,914평) 증축되며, 전체 연면적은 17,330㎡(5,242평)로 2.1배 정도 늘어난다. 이번 증축은 지난 2020년 화성 정남일반산업단지에 화성사업장을 준공한 지 약 2년 10개월 만에 착수되는 확장 공사다. 증축이 완료되면 의료용 영상 솔루션(엑스레이 디텍터, 인비보 영상장비)과 산업용 카메라의 연간 생산능력이 현재보다 2배 이상 대폭 확대된다. 뷰웍스는 이번 화성사업장 증축을 통해 주력 제품의 생산 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지난 5개년 동안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한 동영상 디텍터, 산업용 디텍터의 수요 증가에 대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슬라이드 스캐너, 양성자 디텍터 등 신제품 양산을 위한 확장 대비 공간 또한 추가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
2023-10-12 11:02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최근 ‘2023 계양구민 건강체험 한마당’에 참여해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건강체험 한마당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구민의 날 기념행사로 올해 5년 만에 다시 개최됐다. 이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인천 계양구민들을 대상으로 심정지 환자를 구할 수 있는 중요 응급조치인 심폐소생술 실습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
2023-10-12 10:52방사성의약품으로 암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혁신적인 암 치료법 ‘테라노스틱스’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방사성의약품 개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은 테라노스틱스의 임상 적용을 선도하기 위해 최근 국내 처음으로 테라노스틱스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는 ‘치료(Therapy)’와 ‘진단(Diagnostics)’의 영어 합성어로, 환자에게 방사성의약품을 주입해 암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기술이다. 방사성의약품은 방사선을 방출하는 방사성동위원소와 특정 암세포를 표적하는 화학 물질이 결합된 의약품이다. 즉 테라노스틱스는 특정 암세포를 표적하는 진단용 방사성의약품을 주사해 영상 검사로 암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이에 맞는 치료용 방사성의약품을 주사해 암을 치료하는 기술이다. 치료용 방사성의약품은 표적 물질을 통해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달라붙기 때문에, 정상 세포 손상은 최소화하면서 암 세포를 선택적으로 사멸시켜 치료 효과 대비 부작용이 적다. 그동안 방사성의약품으로 갑상선암 등을 치료하는 방법이 있었지만, 치료가 매우 어렵다고 알려진 전이성 신경내분비종양을 치료하는 방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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