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2008년으로 예정돼 있는 인천 송도경제특구 내 대규모 외국병원 참여에 대해 수익성과 운영권 문제로 고심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부 경제자유구역 기획단은 미국 9개 병원 연합체인 PIM(필라델피아 국제의료센터)과 인천FEG 송도지역 개발합작회사인 NSC측과 외국 병원 설립추진을 위해 9월 중으로 추진회사를 설립하며, 이 지역에 600병상 규모의 첫 외국 병원을 세우기로 협의한바 있다. 현재 미국 필라델피아 병원 연합체 PIM은 인하대병원과 MOU(양해각서)를 체결했지만 인하대 병원과 함께 다른 협력병원을 구하고 있는 중으로 서울대병원을 가장 유력한 후보로 정하고, 회의에 참석할 것을 요청하는 등 지속적으로 참여를 권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서울대병원측은 PIM에서 제시한 계획안을 검토·분석 후, 특히 수익성 문제로 크게 고심하고 있는 중이라 밝히며, 이밖에 인사권이나 운영권을 가질 수 없는 서울대병원 구조가 또 다른 문제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특구병원의 수익성 창출에 회의적인 관계자들은 외국환자 유치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그 이유로 중국 등 아시
2005-08-15 07:00충남대학교 노사는 12일 2005년도 임단협 조인식을 갖고 올해 교섭을 최종 매듭졌다.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노흥태)은 12일 오후 5시 응급의료센터 보운홀에서 노흥태 충남대학교병원장, 박민숙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최범석 충남대학교병원노동조합 지부장과 노․사측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도 임단협 조인식을 갖고 병원발전을 위해 매진할 것을 약속했다. 노흥태 병원장은 이날 조인식에서 “병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접하게 된 임단협을 효과적이고 생산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여러 가지 어려운 과정에서도 많은 양보와 병원의 현안 문제를 깊이 헤아리고 도와준 지부장 이하 노측 교섭위원들에게도 깊이 감사한다”고 밝혔다. 노 원장은 또 “오늘의 성숙된 노사간의 WIN – WIN 이 금년뿐만이 아니라 내년 나아가 우리병원의 고유한 노사 교섭문화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노사 양측은 지난 4월 12일(화) 산별교섭 상견례, 4월 28일(목) 지부교섭 상견례를 시작으로 지부 본교섭 9회, 실무교섭 8회를 진행했으며, 123일이라는 긴 협상기간 동안 성실
2005-08-15 06:50우리나라 노인인구 증가율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복지부 자료에 의하면 2004년 65세이상 노인 인구수는 418만여명으로 전체 인구 4800만명의 8.7% 수준이나 노인비율이 2030년에는 24.1%, 2050년에는 37.3%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전세계 평균이 2004년 7.3%, 2030면 11.8%, 2050년 15.9%라는 점을 감안할 때 두배 이상 빠른 속도로 저출산의 영향으로 전체 인구수는 줄고 평균수명은 연장되어 노인수가 급격히 늘어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노인을 부양해야 할 경제활동 인구수는 줄어들고 있어 범정부 차원의 대책마련이 시급히 요청되고 있다. 중앙고용정보원이 발표한 ‘고용보험 피보험자 추이’에 따르면 20대와 30대 근로자 비중은 2002년 65.2%, 2003년 65.1%, 2004년 63.3%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경제활동인구 대비 노인 비율’은 올해 12.6%에서 2010년 14.9%, 2030년 37.3%, 2050년 69.4%로 증가할 전망이며, 경제활동 인구 10명이 노인 7명을 부양해야 하는 상황이 벌
2005-08-15 06:40‘테마주’에 편승하여 줄곧 상승세를 타온 줄기세포 관련 등 바이오 기업에 대한 경계론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바이오 기업들의 실적이 이르면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에 가시화되지 않으면 과거 ‘인터넷 거품’ 같은 현상이 재연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현재 30여개 코스닥 기업이 5억~20억원을 직접 투자하거나 주식을 교환하는 방법으로 장외 바이오 기업의 지분을 취득하는 등 코스닥 기업의 바이오 사업 진출이 확산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기존 사업에서 더 이상의 성과를 얻기가 어려운데다가 투자에 대한 효용성이 크기 때문에 바이오 관련 테마주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 이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 하려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장외 바이오 기업에 5억원을 투자하면 테마주에 편승해 주가가 급등하면서 시가총액이 5억원 이상 늘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확보가 가능해진다는 시나리오이다. 그동안 실제로 장외 바이오 기업에 투자했다는 공시를 전후해 해당 기업의 주가가 급등하기도 했으나 문제는 투자한 바이오 기업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등의 가시
2005-08-15 06:30마광수 연세대 국문과 교수는 11일에 방영된 MBC '100분토론'에서 이날 토론 주제인 '몸의 시대, 살빼기와 성형 열풍'에 대해 긍정적 입장을 가지고 성형수술도 의료보험 처리가 가능해야 한다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마교수는 이날 “성형수술을 하면 자신에 대해 만족하고 활력이 생겨서 일도 잘하게 되고 결국 팔자가 바뀐다"면서 "성형도 치료이므로 의료보험 처리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자의 자격으로 참석한 마교수는 "사랑은 상대방의 외모에 대한 관능적 경탄으로, 마음을 보고 반한다는 것은 거짓말"이라며 "몸의 시대가 오는 것은 솔직해져가는 징후"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 몸짱ㆍ얼짱 열풍에 대해 “정신이 육체를 지배해온 정신우월주의에 대한 반동"이고 "'마음이 고와야 여자지 얼굴만 예쁘다고 여자냐'는 말은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토론 내내 직설적인 화법으로 반대편 패널과 토론을 벌였다. 방송 후 프로그램 게시판은 마 교수의 발언에 대한 네티즌들의 의견으로 가득 매워졌는데 네티즌들은 인간은 외모 한가지 요소로만 인식되는 것이 아니라 돈, 능력, 성격, 외모 등 수많은 요소로 복합적으로 판단되는 것이라며,
2005-08-15 06:20정부가 출산율을 제고 시키기 위해 불임 부부의 치료비를 지원하고 보육료도 대폭 지원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출산율(2003년 1.19명)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1.6명 선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37가지의 대책을 마련, 세부시행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정부가 마련중인 방안에 따르면 내년에 유산·사산 휴가제를 도입하고 90일분의 치 휴가 급여 중 기업이 부담하던 60일치를 정부에서 부담하며, 2명~3명의 자녀를 둔 가구에 공공임대주택을 우선 공급하고 국민주택을 특별 공급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 또한 육아휴직 급여를 월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하고 휴가 간 사람을 대체하는 인력을 채용할 때 장려금도 지원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특히 출산 장려에 적극적인 기업에 대해 ‘출산친화형 기업’로고를 만들어 제품 판매나 이미지 홍보에 이용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정부는 국공립 보육 시설을 전체 시설의 10%로 확대하고 *일하는 여성을 위해 시간 연장형 야간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며 *두명 이상 대학생 자녀에 대한 정부 보증 학
2005-08-15 06:10식약청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의교기기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의료기기 기술문서 체크리스트'를 발간해 배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평소 민원인들이 의료기기 심사규정에 대한 이해 부족과 규정 개정 등으로 기술문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아 이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식약청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에 제작된 체크리스트는 실제 기술문서를 접수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민원인의 기술문서 심사규정에 대한 이해 정도를 파악해 제작된 것으로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춘 정보를 제공한다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한편, 이 체크리스트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식약청 민원실 및 식약청 홈페이지에 게재돼 있으며, 민원인에게도 직접 전달된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8-15
2005-08-15 06:00서울 강서구(구청장 유 영)가 의료 혜택에서 소외되고 거동이 불편해 진료기관을 방문하기 힘들어하는 국민기초수급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사업을 추진한다. 이미 강서구는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겅검진센터의 지원으로,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21일까지 1차로 관내 수급자 590명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검진은 오는 18부터 내달 1일까지 실시하며 수급자중 40세~64세이면 무료건강검진을 받아볼 수 있다. 검진종목은 요검사, 요당, 요단백, 고혈압, 암검진(위암,유방암,자궁암,간암,대장암)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수급자를 위해 동사무소 행정차량을 지원하는 등 시스템을 갖췄다. 또 진료결과 유소견자는 진료의뢰서를 발급하여 거주지 인근병원에서 정밀검진 및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진료를 원하는 수급자는 강서구청 사회복지과(2600-6782)나 가까운 동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8-15
2005-08-15 06:00인천 한길안과병원이 새 건물로 확장 이전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6일부터 정상진료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길안과병원은 "연면적 2700여평 규모의 부평 1동 건물로 이전해 지상 7층까지 1500여평을 사용하기로 확정짓고 오는 16일부터 진료를 재시작한다"고 12일 전했다. 이번에 완공된 새 건물은 기존 병원보다 2배로 규모로 진료실 8개와 수술실 5개, 녹내장·안성형센터, 각막센터, 망막센터, 등을 갖추고 하루 천여명의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게 됐다. 이밖에 새 병원 건물에는 건강강좌를 비록한 각종 강연과 문화예술공연을 할 수 있는 120석 규모의 다목적홀과 인터넷 카페, 수유방 등도 마련됐으며, 1천여대를 주차시킬수 있는 주차공간도 준비됐다. 올해로 개원한지 20년이 되는 한길안과병원은 경기도에서 부천과 김포지역에서 안과 병원을 운영중이며, 이밖에 오는 10월 병원 건물에 국내 최초로 '눈 박물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8-15
2005-08-15 06:00제주도에 선진 의료제도 도입 자율권을 허용하고 실버타운 설립과 세계적 전문병원 유치 등을 자유롭게 추진할 계획이라는 정부 발표 이후 국내외 의료기관의 제주도 투자가 활발해지고 있다. 가장 발빠른 행보를 보인 곳은 척추디스크 병원인 우리들병원. 우리들병원은 사업자인 ㈜우리들웰니스리조트를 통해 서귀포시 상효동 돈내코 북쪽 123만㎡ 부지에 메디컬 골프리조트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들웰니스리조트는 서귀포시 상효동 돈내코에 ‘우리들 메디컬골프리조트’를 조성하겠다며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서 초안을 지난 5월 중순 서귀포시에 제출했다. 이 업체는 이곳에 1천570억원을 투자해 18홀 골프장과 98병상의 메디컬센터 등의 휴양과 치료가 접목된 새로운 의료시설을 올해 말 착공해 2007년 12월쯤 완공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의 성도중의약대학교도 최근 제주도에 182억원을 투입해 2500평의 부지에 중풍·고혈압·당뇨환자를 치료하는 한방병원 건립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한편 정부는 지난 5월 제주도를 중앙정부의 간섭이 배제된 특별자치도로 지정하고 의료산업·관광·교육을 중점육성해 홍콩이나 싱가포르와 같은 국제자
2005-08-15 06:00한미약품의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과 당뇨병치료제 ‘그리메피드’가 상반기동안 영업이익 주도한 제품으로 나타났다. 대신증권은 12일 2분기 매출·영업이익을 분석한 결과,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 등 처방의약품의 성장으로 전년보다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11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원가율이 매우 낮은 제네릭인 고혈압치료제와 당뇨병치료제의 매출 증가 때문으로 앞으로 계속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고수익구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미약품의 2분기 매출액은 943억7000만원으로 150억6000만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으며, 경상이익도 157억7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급격히 증가했다. 대신증권은 한미약품의 매출 증가와 관련, 지난해 발매한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이 상반기에 178억원, 당뇨병치료제 ‘그리메피드’가 41억원의 매출액을 올린것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1분기 발매한 신경병성 통증치료제인 ‘가바페닌’ 등 12개 신제품도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고 지적했다. 대신증권은 금년도 한미약품의 경영실적에 대해 매출 3753억원, 영업이익이 510억8000만원,
2005-08-15 05:50어린이 환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작은 공연이 경상대병원에서 열렸다. 경상대학교병원은 지난 10일 병마와 싸우며 웃음을 잃어가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응급의료센터 지하 A강당에서 밴드공연과 영화를 상영하는 등 위안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위안행사에서는 크고 작은 질병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와 보호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자원봉사자의 색소폰·트롬본 연주와 병원에서 준비한 ‘몬스터 주식회사’라는 어린이 영화를 관람하며 잠시나마 고통에서 벗어나는 등 즐거운 한때를 가졌다. 특히 ‘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다반증’으로 장기 투병 중인 배영만(14·사천시) 어린이를 위한 깜짝 파티가 열렸다. 이날 병원측은 다른 아이들처럼 밖에서 뛰어 놀지 못하는 배영만 어린이를 위해 노트북을 선물했다. 경상대병원 관계자는 “병원에서 병마와 싸우고 있는 많은 어린이와 이들을 보호하는 가족들이 이날 하루만이라도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위안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
2005-08-15 05:40원광대병원이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봉사를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김재덕) 무료진료봉사단은 11일 집중호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전북 부안군 줄포면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진료봉사단은 의대병원, 치대병원, 한의대병원 의사들을 비롯한 간호사, 약사, 행정직 등으로 구성돼 줄포면 사회복지관에 임시 무료진료소 캠프를 차리고 500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료활동을 펼쳤다. 진료봉사단에 따르면 줄포면은 이번 국지성 집중호우로 790여가구가 마을회관에 새우잠을 자고 있으며 특히 줄포면 교화리는 92가구중 65가구가 물에 잠겨 대한 적십자사가 친 천막에서 임시로 기거하고 있어 여름철 피부 질환자가 많았다. 무료진료에 앞서 줄포면과 사전 협의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홍보해 많은 주민들이 무료진료현장을 방문했으며 또한 수해복구작업을 하기 위해 자원봉사에 나섰던 자원 봉사자들도 피부염으로 진료소를 찾기도 했다. 진료소와 거리가 멀거나 복구작업에 때문에 진료현장까지 오지 못하는 수재민들을 위해 자원봉사자들…
2005-08-15 05:30산개협이 1년 이상 회비를 내지 않은 회원에 대해 2006년부터 제재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해 파급효과가 주목된다. 대한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는 회원들간의 형평성 제고를 위해 일년 이상 회비를 미납한 회원들에 대한 서비스 제한을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까지 제한 수준이 명확하게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페이지 접속제한과 학술대회 책자 발송 금지, 연수교육비 차별화 등이 실시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단 이번 제한 대상은 산부인과 전문의들만 해당하며 전공의 등 준회원은 제외될 방침이다. 한편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5월 상임이사회를 열고, 앞으로 회비 미납회원에게는 의협신문이나 협회지 등을 발송하지 않고 연수교육을 받았어도 복지부에 이수 보고를 대신 해주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의협은 연회비 가운데 2003년과 2004년 등 직전 2개년도 회비를 내지 않은 미납회원을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시키기로 결정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8-15…
2005-08-15 05:20삼일제약은 최근 치과의사 전진희씨를 치과사업부 개발담당이사로 영입, 본격적인 치과사업부문 강화에 나섰다. 삼일제약은 그동안 충치예방제, 소독제를 비롯한 치과분야 의약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왔으며, 최근 구강카메라, 디지털 X-ray 센서, 진단용 X선 발생장치, 디지털 파노라마, Unit&Chair, 의료용 영상처리장치 등으로 아이템을 확대 하면서 본격적인 치과사업부 강화에 나서고 있다. 삼일제약은 핀란드의 Ajat사와 연계한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분참여와 원료물질 공급, 연구비 지원 등을 통해 신제품의 국내 독점권, 원료물질 사업권을 확보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삼일제약은 전진희 개발담당 이사 영입을 계기로 신제품 개발과 도입에 따른 전문성 확보는 물론 이를 토대로 보다 공격적으로 치과사업 부문을 확대, 성장의 지렛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8-15
2005-08-15 05:10최근 한 프랑스 환자가 고국으로 돌아가면서 수백만원어치의 치료제를 기증해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강남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는 센터가 문을 연 작년 9월부터 진료를 받아온 온 프랑스 환자로부터 고가의 치료제 베타페론을 기증받았다. 이 환자는 고국인 프랑스로 되돌아가기 전 어려운 환자를 위해서 써 달라며 본인이 가지고 있던 것을 기증했다. 이에 국제진료센터 왕영필 소장은 신경과 이광수 교수에게 기증받은 치료제를 전달하며, 환자의 국경을 넘어선 고마운 마음도 함께 되새겼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8-15…
2005-08-15 05:00대전성모병원이 고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넓은 공간에서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내과를 새단장해,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최근 고객의 이동 경로를 미리 분석하고 진료방과 스테이션 및 대기공간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여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편리성을 도모하기 위해 내과 진료시를 리모델리했다. 또한 나무결 무늬의 바닥과 은은한 조명은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해 병원에 대한 두려움을 안정적인 심리효과로 승화시켰다. 진료실에는 진료대기전광판(PDP) 5대이 새로 설치되어 진료과와 진료교수, 진료자, 진료대기자를 표시하였으며, 고객의 건강정보 습득을 돕기 위해 건강 프로그램을 선보여 넓고 편안한 쇼파에서 진료순서를 기다리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로써 환자들은 효율적으로 시간을 분배하여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호명으로 인한 시끄러움과 산만함을 피할 수 있게 되었다. 이밖에 푸른색의 벽지, 나무, 물레방아 등 환자들에게 생동감과 활력을 불어 넣어 주는 소품으로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여 병원의 삭막함을 잊게 하는 아담한 휴양림을 만들었으며
2005-08-15 04:40지난해 12월 이수그룹에 인수된 의료정보 솔루션 기업 이수유비케어(대표 김진태)가 상반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100억원을 돌파했으며, 영업이익과 경상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수유비케어는 올 상반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 증가한 101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10억 이상의 적자를 기록했던 지난해와 대비, 영업이익과 경상이익, 당기순이익도 상황이 크게 호전됐다. 올해 영업이익과?같譯瓚缺?,?객映茱坪缺痼? 각각 9억9000만??10억6000만??7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이수유비케어는 실적개선의 이유로 *의원용 EMR '의사랑'과 약국용 EMR '엣팜' 고객의 지속적 증가 *타 기업과의 인수합병 과정에서 발생한 판관비의 해소 및 전략적 사업구조조정 *의료기기와 건강기능식품 유통사업의 매출 증가 등이 실적 개선의 주요 이유가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차입금 규모 축소를 비롯해 회사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증명해주는 신뢰할 만한 지표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나갈 것이라 밝히며, SK텔레콤·아름모바일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개념의 ‘모바일-헬스케어 서비스’…
2005-08-15 04:30
▲ 8월 13일 연세대 의과대학에서 실시된 1차 전문간호사 국가시험 장면.
보건복지부의 위임을 받아 한국간호평가원(원장 김조자)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시험에는 가정전문간호사와 마취전문간호사 414명이 응시했다.
시험결과는 8월 18일(목) 한국간호평가원 홈페이지(http://www.kabon.or.kr)에 합격자 명단이 공고되고 문자메시지(SMS)를 통해서도 개별 통보된다. 2차 실기시험은 8월 27일(가정)과 28일(마취)에 실시될 예정이다.
성균관의대 삼성제일병원(원장 심재욱)은 9일부터 삼성제일병원 모아센터 1층 로비에서 ‘2005 삼성제일병원 우리아이 치카치카 사진전’을 열어 내원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제일병원은 아이들의 치아관리 중요성을 알리고 깜찍한 아이들의 사진을 통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에서 ‘우리아이 치카치카 페스티벌’을 열었었다.
이번 사진전에는 최우수상으로 뽑힌 김은실 가족의 ‘이 닦는 정우’(사진) 외에 21점의 작품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