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 Freda Lin)는 2023년 대한심부전학회 추계 학술대회 ‘Heart Failure Seoul 2023’에서 9월 22일, 23일 양일 간 베르쿠보(성분명: 베리시구앗, Vericiguat)의 임상적 유용성을 확인한 주요 연구 및 심부전 악화 환자 대상의 최신 치료 전략을 공유하는 세션 및 런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바이엘 코리아는 베르쿠보의 허가 및 급여 적용의 근거가 된 VICTORIA 임상 3상의 주요 데이터와 심부전 관련 국내외 가이드라인에 기반한 최신 지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양일 간의 세션을 마련했다. 22일에 진행된 세션에서는 세계적인 심부전 석학으로 저명한 코이치로 키누가와 교수(University of Toyama, Japan)가 ‘심부전 악화 사건 발생 시 베르쿠보는 확실한 선택 (‘Verquvo’ as Evident Choice after a WHFE)’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키누가와 교수는 베르쿠보가 심부전으로 입원을 반복하는 고위험성 만성 심부전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키누가와 교수 “일본은 심부전 환자의 25%가 1년 이내 재입원을 경험한다. 베
2023-09-26 11:09이젠(E-Gen)에서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들을 찾으세요. 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9.28 ~ 10.3) 동안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추석 연휴기간에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 등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응급환자를 위해 응급실 운영기관 510여 개소는 명절 기간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하며,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추석 당일(9.29)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추석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정보 등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App),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환관리센터(119), 시도콜센터(120)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으며,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사용 시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조회도 가능하며, ▲야간진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 ▲응급처치 요령 등 응급상황에 유용한 내용들도 담겨 있
2023-09-26 11:09이재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은 지난 9월 21일 2023년 제2차(제63회) 이사회에서 보의연 비상임이사진과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하고 부패 방지 및 투명·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재태 원장과 비상임이사진(노홍인 이사 대표 서명) 간에 체결한 이번 계약은 재직기간 중 준수해야 할 직무청렴 의무와 위반에 대한 제재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기관 경영에 있어 △ 관계법령과 정관 및 제규정에 따른 관리자의 의무 이행 △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 수행 △ 직무 관련자와 직무상 행위와 관련해 뇌물 등을 수수·요구·약속하는 행위 및 직위·비밀 등을 이용하여 이권개입·알선·청탁 등을 약속하는 행위 엄격 금지 등이다. 이재태 원장은 이번 체결식에서 “임원 직무청렴계약 체결을 계기로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최고의 청렴기관을 이루겠다”고 각오를 새로이 했다.
2023-09-26 10:14국민의힘 최연숙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 지역환자안전센터가 주관하는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개선 토론회’가 26일 오전 9시 45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최연숙·남인순 국회의원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토론회는 김영경 대한간호협회 회장과 구홍모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중앙환자안전센터장의 축사를 받으며 성대하게 시작됐다. 이날 토론회 진행은 황지연 경희대학교 간호과학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발제는 각각 ▲연세대학교 간호대학의 이승은 교수의 ‘예비 간호사 대상 환자안전 교육의 국제 동향’ ▲이원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 교수의 ‘예비 간호사 대상 환자안전 교육의 국내 현황’ ▲서희정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중앙환자안전센터 부장의 ‘예비의료인에 대한 환자안전교육의 정책’ 등이 발표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현석경 이대목동병원 간호부원장과 박지선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학생, 안혜정 선린대학교 간호학부 교수 등이 참석해 발제자들과 함께 토론할 예정이다.
2023-09-26 10:14세브란스병원이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배아줄기세포에서 유래한 세포치료제를 뇌에 이식했다. 현재까지 수술 부작용은 없으며, 추가 연구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이식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아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연구책임자 장진우 교수)와 신경과(이필휴 교수)가 협업해 진행했다. 이식한 임상시험용 의약품은 인간 배아줄기세포에서 분화시킨 중뇌 도파민 신경전구세포다. 대상은 파킨슨 진단을 받은 지 5년 이상 지났으며 약물 치료를 받았지만 효과가 떨어지거나 이상운동증 등 부작용을 보인 환자다. 저용량, 고용량 각각 3명을 대상으로 투여 완료했으며 용량별로 3명씩 추가 선발해 이식술의 안전성과 효과를 지속적으로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장진우 교수는 “환자 6명 모두 수술 부작용을 보이지 않고 증상 호전도 관찰할 수 있었다”며 “추가로 6명 환자를 모집해 치료제 안전성과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며 이후 보다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연구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필휴 교수는 “배아줄기세포 유래 도파민 신경전구세포 이식은 근본적인 파킨슨병 치료법으로 기대하며 안전성과 효과 관찰을 장기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세포치료제 개발자인 연세대 의대 생리학교실 김동욱 교수는
2023-09-26 10:14아주대의료원 의료봉사단이 지난 9월 10일부터 15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의료취약지역인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방문해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단은 정윤석 교수(내분비대사내과)를 단장으로 소화기내과 김진홍 교수, 심장혈관흉부외과 임상현 교수, 호흡기내과 박주헌 교수, 신경과 박동규 교수, 산부인과 염선형 교수와 간호사, 약사, 방사선사, 행정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의료봉사단은 현지 야시나바드구 의료통합지구 중앙종합병원에서 11~13일 3일 동안 410여 명의 현지 주민을 진료했다. 진료 내용은 갑상선, 당뇨 등 내분비질환부터 위염, 천식 등 소화기·호흡기 내과적 치료가 필요한 다양한 만성질환, 자궁근종, 방광염 등 산부인과 질환, 디스크, 파킨슨병, 두통 등 신경과 질환, 흉통, 고혈압, 부정맥 등 심장혈관흉부외과 질환 등 다양했으며, 엑스레이, 복부 초음파, 갑상선 초음파, 혈액검사 등을 통해 의료봉사를 펼쳤다. 정윤석 의료봉사단장은 “이번 해외의료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재개한 첫 번째 봉사활동으로 남다른 의미가 있다”면서 “특히 현지에서 많은 분들이 저희를 반겨주셔서 더 큰 보람을 느꼈다. 코로나19
2023-09-26 10:04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심장혈관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9월 2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병원은 이번 확장으로 혈관조영실을 기존 2개에서 3개로 늘리고 최신형 디지털 심장혈관조영기 ‘아주리온’ 3대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환자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게 됐다. 또 기존 대비 적은 방사선량으로 고해상도의 엑스레이 영상을 얻게 되면서 보다 안전한 치료가 가능해졌다. 뿐만 아니라 심혈관조영실과 심혈관계중환자실을 한 공간에 위치시켜 환자의 동선을 최소화했다. 증상 발생부터 응급 시술까지의 골든타임이 중요한 심혈관질환 특성에 따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시술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순환기내과 최성훈 교수는 “이번 확장으로 응급상황에서 시간을 다투는 심혈관계 질환자를 더욱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빠르고 정확한 시술로 환자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의료진의 전문성 ▲시설 및 장비 우수성 등을 인정받아 2011년부터 3회 연속 대한심혈관중재학회의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을 받았다.
2023-09-26 10:04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선우성)가‘우리 가족 주치의, 가정의와 함께’ 라는 슬로건 아래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2023년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800여 명의 가정의학과 의사들이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모여 국민건강을 위한 바람직한 일차의료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으며, 1995년 광주 무등산호텔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 이후 28년 만에 광주에서 열리는 대한가정의학회 학술대회로 그 의미가 남달랐다. 가정의학 전문의로 광주 광산의 21대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용빈 의원이 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일차의료의 발전과 강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을 모색하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는 등 3일 간 총 60여 개의 강연과 세미나, 심포지엄이 다양하게 열렸다. 다양한 질환과 환자를 만나는 가정의학이 특성에 맞게 여러 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과 경험을 공유하는 임상 역량 강의 외에도 일차의료와 가정의학의 제도적 기반을 다지기 위한 다양한 정책 의견을 나누는 세션도 펼쳐졌다. 아울러 이번 학술대회에는 해외 연자와 발표자들의 참석이 두드러졌다. 일본, 대만의 여러 석학들이 학회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으며 엘살바도르에서 온 의료진들도 자국의 일차의료…
2023-09-26 09:38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마틴 커콜)과 한국릴리(사장 크리스토퍼 제이 스톡스)는 9월 29일 세계 심장의 날(World Heart Day)을 맞아 심부전의 심각성을 알리는 '심부전 더 알아보고, 더 건강하게 지키기'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매년 9월 29일은 세계 심장의 날이다. 세계심장연맹(World Heart Federation, WHF)이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기 위해 지정했으며, 올해는 ‘Use heart, Know heart(심장을 잘 알고, 잘 사용하자)‘를 테마로, 심장 건강을 더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심장 건강에 대한 지식 향상을 돕는 다양한 활동이 전 세계에서 전개된다. 인포그래픽에는 심혈관 질환의 종착지인 심부전을 주제로 환자와 보호자에게 질환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심부전 환자가 처한 위험성 ▲증가하고 있는 사회·경제적 부담 ▲심부전 의심 증상 등 심부전에 대한 주요 정보를 담았다. 심부전은 심장이 신체에 충분한 혈액을 공급하지 못해 발생하는 심장증후군으로, 호흡 곤란, 기침, 피로, 하체 부종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지만, 질환에 대한 인식이 낮아 진단이 제때 이뤄지지 않고 있다. 심부전은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사회적…
2023-09-26 09:38애브비는 25일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가 두 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재발성 또는 불응성(Relapsed/Refractory)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diffuse large B-cell lymphoma) 성인 환자의 치료에 단독요법으로 엡코리타맙에 대한 조건부 판매 허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엡코리타맙은 리히텐슈타인, 노르웨이, 아이슬란드와 유럽 연합(EU)에서 해당 환자의 치료제로 승인된 최초이자 유일한 피하투여 T세포 매개 이중 특이성 항체이다. DLBCL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유형의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이다. 환자들은 질병의 치료를 위해 화학면역요법을 이용할 수 있으나, 쉽게 구할 수 있는 기존 의약품이 거의 없어 치료 옵션이 제한돼 있으며, 특히 질병이 재발했거나 이전 치료에 불응한 환자들의 경우 더욱 그러하다. 애브비의 최고 의료 책임자(CMO)이자 개발 및 규제 업무 담당 수석 부사장인 루팔 타카르(Roopal Thakkar)는 “유럽위원회의 엡코리타맙 승인은 DLBCL과 같은 B세포 악성 종양 환자를 위한 잠재적인 핵심 치료법을 개발하고자 하는 애브비와 젠맙(Genmab)의 목표의 중요한 이정표
2023-09-26 09:38원주연세의료원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위한 지역산업연계 대학 오픈랩 사업을 운영한다.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의료원장 백순구)은 지난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지역산업연계 대학 Open-Lab(오픈랩) 육성지원 사업(이하 오픈랩 사업)’에 선정됐다. 원주연세의료원 미래의료산학협력단은 9월 25일 12시 의학관 로비와 114호 대학원 강의실에서 발대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미래의료산학협력단 고상백 단장, 박성빈 부단장, 허금희 사무국장과 전담 직원, 6개 오픈랩 연구책임자 및 지역 혁신기관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오픈랩 지원 6개 연구실의 연구추진 방향에 대한 개별 소개와 이를 기반으로 한 지역 내 기술·기업수요 매칭 계획, ▲지역혁신기관 등 참여기관 네트워크 구축과 역할 정립, ▲지역 주력산업 기반 연구팀 구성과 운영을 위한 추진계획 발표 및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오픈랩 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의 특화 산업인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의 구심점 역할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고상백 미래의료산학협력단장은 “오픈랩 과제 수행을 통해 원
2023-09-26 09:10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 판매 중인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유럽 주요국에서 입찰 수주에 성공하며 작년 하반기 직접판매(직판)로 전환한 이후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먼저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 : 리툭시맙)가 유럽 주요 5개국 중 하나인 프랑스의 AGEPS(Agence Générale des Equipements et Produits de Santé, 아젭스) 병원 입찰 수주에 성공했다. AGEPS는 프랑스 파리 및 일드프랑스(Île-de-France) 지역의 대학병원 연합인 APHP(Assistance Publique - Hôpitaux de Paris, 아뻬아쉬뻬)의 의약품 조달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트룩시마는 올 10월부터 3년간 해당 병원에 독점 공급될 예정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AGEPS가 프랑스 전체 시장의 15%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트룩시마 처방 확대가 한층 탄력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뿐만 아니라 유방암, 위암 등의 치료에 쓰이는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 트라스투주맙)도 유럽 주요국에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허쥬마는 올 3분기 이탈리아 캄파냐(Campagna) 주정부에서 개최한 트라스투주맙…
2023-09-26 07:52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 태국 의료기기 전시회(Medical Fair Thailand 2023)에서 상담 142건, 약 1,315만 달러의 계약추진 58건, 약 635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Medical Fair Thailand 전시회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국제전시회로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와 중국, 대만, 일본, 인도네시아 등 22개국에서 약 800개 사가 참여해 의료용 소모품, 수술용 기기, 체외진단기기 등 다양한 의료기기 품목을 선보였다. 진흥원 ‘한국의료기기 통합전시관’에는 젬스헬스케어, 미가교역, 대성마리프 등 국내 의료기기 기업 7개사가 참가했으며, 전시회 기간동안 우수한 국산 제품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지 의료진의 큰 관심을 얻었다. 한국의료기기 통합전시관 참여기업인 A사 관계자는 “과거 기업 단독부스로 태국 의료기기 전시회를 참가한 경험이 있다.”며, “한국의료기기 통합전시관은 다양한 국산 제품을 한 부스에 모아 통합 전시해 홍보 효과를 크게 얻을 수 있었고, 과거 단독 참가 때보다 더 큰 주목을 받아 이전보다 더 많
2023-09-26 07:51요양병원을 제외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들이 매년 병상 수를 크게 늘리고 있으나, 신규로 채용되는 간호사 수가 증가하는 병상 수를 따라가지 못해 간호사들의 근무환경과 업무강도가 열악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간호협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간하는 ‘건강보험통계(2018년∼2022년)’를 분석한 결과, 요양기관 병상 수는 2018년 말 70만7349병상에서 2022년 말 72만4212병상으로 1만6863병상(2.38%)이 늘어났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병원급 이상 급성기 의료기관의 병상 수는 35만6067개로 5년 전보다 3만8661개 병상이 늘었으며, 이로 인해 병원급 이상 급성기 의료기관들의 병상 수가 전체 병상 수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8년 말 44.88%(31만7406개)에서 2022년 말에는 49.17%(35만6067개)로 4.29%p 급증했다. 병원급 이상 급성기 의료기관들 가운데 종합병원(10만7290병상→11만1005병상)과 병원(16만5302병상→19만7005병상)들이 앞다퉈 병상을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상급종합병원 대비 종합병원과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의 노동강도는 2018년 말 1.73배와 5
2023-09-26 07:09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LS용산타워에서 전기차 충전 솔루션 회사인 LS이링크와 ‘EV충전 인프라 구축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와 김대근 LS 이링크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와 LS이링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기차 이용의 걸림돌인 충전 인프라 부족문제를 해결함으로 내연기관 차량의 전기차 전환 촉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그룹사 보유 부동산 중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에 적합한 지역을 적극 검토 후 민간 개방형 충전기 설치를 확대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계획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2021년부터 탄소중립의 일환으로 그룹사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면 교체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해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동아쏘시오그룹의 모든 그룹사가 동참해 업무용 차량을 연도별 교체 주기에 따라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향후 5년간 전그룹사의 업무용 차량 90% 이상을 순수 전기차로 전환할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는 “동아쏘시오그룹은 환경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환경경영팀을 신설하였고 올
2023-09-26 07:01의정부성모병원이 간호대학 교수진과 원활한 임상실습 위한 소통의 장 마련해 의견 등을 공유·논의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20일 7층 회의실에서 11개 실습간호대학들과 원활한 임상실습을 위한 2023년 간호대학 임상 실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상황 이후의 임상실습 계획과 상호 요청사항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고, 간호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임상실습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임상실습 협약이 체결돼 있는 강원대학교, 경동대학교, 경민대학교, 경복대학교, 대진대학교, 삼육대학교,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서일대학교, 서정대학교, 신한대학교, 한국성서대학교 등 11개 대학 관계자와 의정부성모병원 간호 부장 및 팀장 총 26명이 참석했다.
2023-09-26 06:59경상국립대병원이 경남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에 대한 건강 지원 강화에 앞장선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지난 21일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경남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경남 그룹홈에 입소한 아동·청소년 중에는 다양한 응급·중증질환으로 인해 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 내원하고 입원하는 사례가 종종 있었다. 이에 양 기관은 기관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제도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그룹홈 아동·청소년의 건강권을 보호하고자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상급종합병원의 검사와 치료가 필요한 그룹홈 입소 아동·청소년에게 신속한 심의 후 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적시에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23-09-26 06:58소방청이 추석 연휴 병‧의원 휴진 등에 대비해 119 구급상황 관리를 강화한다. 25일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119를 통해서 상담을 받은 건수는 총 4만8483건 및 1일 평균 6천926건으로, 평상시 1일 평균 4980건의 약 1.4배 많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 현황별로는 휴일 진료 가능한 병원 및 약국 안내 상담이 72.5%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응급처치 지도(10.9%) > 질병상담(10.3%) 순으로 조사됐다. 이에 소방청은 6일간의 긴 추석 연휴에도 국민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119구급상황요원(간호사, 1급 응급구조사)을 평소보다 240여 명 늘려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고 신고접수대도 35대 증설한 122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에 거주하거나 체류‧방문 중인 여행객 또는 원양선박 선원 등 재외국민의 경우에도 전화(+82-44-320-0119), 전자우편(central119ems@korea.kr), 인터넷(http://119.go.kr) 및 카카오톡 또는 라인(LINE)의 ‘소방청 응급의료 상담서비스’ 채널로 상담을 요청하면 소방청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전문의료진의 상담을 받을
2023-09-26 06:58재택혈액투석연구회가 학술·임상 연구 개발 3자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25일 대한신장학회 산하 재택혈액투석연구회에 따르면 방문간호·요양 전문 기업 바야다홈헬스케어, 일본 신장학회 산하 재택혈액투석회와 학술 및 임상 연구 개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신장학회 통합학술대회 기간(9월 22~24일) 중 진행된 이번 3자 MOU는 재택투석에 대한 요구가 높아진 상황에서 재택혈액투석의 학술 및 임상 성과를 촉진하고자 의료 및 임상, 현장 돌봄에서 전문성을 가진 세 기관이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재택혈액투석 상황 연구를 위한 연구자 교류 ▲포괄적·정기적 정보교환 ▲임상개발 성과를 위한 공동 이니셔티브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2023-09-26 06:58한반도가 공동 대응해야 할 ‘기후위기’가 북한 보건의료협력을 위한 기회가 될 수 있다. 기후위기는 보건의료문제와 직결되는 전세계가 당면한 과제이며, 북한은 무리한 개발 등으로 기후위기에 특히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으로는 북한이 환경정책에 있어서 다양한 기후협약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국제사회에 열린 태도를 보이고 있어 소통의 창구가 될 수 있다는 점도 언급됐다. 국회국제보건의료포럼(이사장 신동근 보건복지위원장)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안관수 사무총장, 이사장 직무대행)이 9월 2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북한보건의료발전 국제심포지엄 시리즈 6, ‘생태공동체로서의 한반도’를 공동 주최했다. 이 국제심포지엄은 2018년부터 북한의 보건의료체계 발전과 주민의 건강향상을 위한 남북 및 국제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개최됐다. 올해는 ‘생태공동체’로서 북한 보건의료 지원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국회국제보건의료포럼 신동근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같은 생태계로 연결된 한반도 기후위기는 남북한 주민 모두의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지속가능한 한반도의 생태와 환경 구축을 위해 생태공동체로서 한반도의 비전을 공유하고, 기후 위기에 대처하는 남북…
2023-09-26 0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