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센터 내시경실은 지난 20일(금), 병변부위 가시성 향상 및 혁신 기능이 탑재된 최신식 내시경 시스템 ‘이비스 엑스원’을 도입, 운영에 들어갔다. 새롭게 도입된 장비는 혈관을 시각화(녹색, 황색, 적색 파장)하는 RDI(Red Dichromatic Imaging) 기능이 탑재돼 있어 위장관 출혈 환자의 출혈부위를 정확하고 빠르게 확인하고 지혈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특정 파장의 세기를 강화함으로써 정상부위와 병변부위의 색감 차이를 두드러지게 해 미세 병변을 보다 쉽고 명확하게 관찰하도록 도와주는 TXI(Texture and Color Enhancement Imaging) 기능으로 조기 미세 위장관암 식별이 용이해졌다. 경희대학교병원 장재영 소화기센터장(소화기내과)은 “위장관 출혈의 경우, 부위와 양상, 출혈량에 따라 적절한 지혈이 이뤄지지 않으면 과다 출혈로 인한 저혈압, 쇼크, 사망의 위험성까지 야기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하고 빠른 지혈점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내 최초로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한 만큼,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소화기 및 기관지 질환을 보다 정확하고 안전하게 진단하고 더 나아가 우수한 치료성과를 낼 수 있도
2023-10-24 16:22셀트리온은 현지시간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2023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2023 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 이하 CPHI)’에 참가한다.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부문 전시회로 꼽히는 CPHI는 150여 개국에서 4만 7,0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참석, 자사의 경쟁력을 알리고 협업을 모색하는 자리다. 매년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행사가 개최되며, 지난해 독일에 이어 올해는 스페인의 ‘피라 바로셀로나 그란 비아(Fira Barcelona Gran Via)’에서 열린다. 셀트리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시장에 단독부스를 설치하고 브랜드 홍보와 파트너링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행사에서 하루 평균 200명이 넘는 파트너와 업계 관계자들이 방문하고 다수의 파트너링 미팅이 이뤄진 것을 감안, 올해 단독부스 규모는 작년보다 1.5배 이상 늘린 약 63평으로, 부스 내 전용 미팅룸과 별도의 미팅 공간을 마련했다. 이는 셀트리온의 글로벌 전시회 참가 부스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샐트리온에 따르면 실제 행사 참가 전 진행한 분
2023-10-24 16:17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33만주를 매입한다. 취득가액은 100억여 원이다. 취득 예상 기간은 2023년 10월 25일부터 2024년 1월 24일까지이며, 장내 매수를 통해 취득한다. 한미사이언스의 자사주 매입 결정과 함께 한미그룹 임원들의 자발적인 릴레이 자사주 매입도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결정은 주주 환원 정책의 다변화를 요구하는 자본시장 의견을 반영하고, 기업 가치상승에 대한 확신을 주주들께 심어주겠다는 회사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한미그룹 임원들이 회사의 미래가치를 확신하고 있다는 뜻을 주주들께 전달한다는 차원에서 자발적 자사주 매입을 결단했다”며 “한미사이언스를 중심으로 한미약품, 제이브이엠 등 상장된 그룹사 소속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이 릴레이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작년 한미그룹 계열사 ‘한미헬스케어’와 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뒤, 자체 성장동력을 확보한 사업형 지주회사로서 한미그룹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고 있다. 한미약품과 북경한미약품, 한미정밀화학, 제이브이엠, 온라인팜 등 각 분야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보유
2023-10-24 15:21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건강하게 퇴원한 이른둥이와 가족들 80여 명을 초대해 ‘제7회 이른둥이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주관으로 어린이병원 완산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어린이병원 조대선 원장과 소아청소년과 김현호 교수의 개회 및 인사말을 시작으로 ▲소아청소년과 한민정 교수의 ‘이른둥이 발달 체크’, ▲재활의학과 박성희 교수의 ‘이른둥이의 재활’ 특강에 이어 ▲소아청소년과 김진호 교수의 ‘심장초음파 검사 및 상담’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NICU 동영상 상영 및 첼로연주, 가족 감사편지 낭독, 이른둥이 사진 전시를 통해 치료당시의 경험과 소소한 행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풍선아트와 바디페인팅 등의 특별행사와 경품추첨으로 유익함과 재미를 더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신생아집중치료실의 수준 높은 치료 및 의료진의 열정과 사랑이 이른둥이 부모님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통해 권역 내 신생아 진료의 거점 역할과 공공의료기관의 책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병원은 호남권역 최초로 중증질환 산모와 신생아를 안전
2023-10-24 13:15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정형외과 박경순 교수가 정밀한 ‘마코(MAKO) HIP’ 로봇과 최소침습 두 부위 절개술을 결합한 최첨단 수술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첨단 기술을 이용한 결합 수술을 통해, 통증과 회복 기간을 줄이고 합병증을 최소화하는 등 환자들의 수술 경험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코(MAKO) HIP’은 로봇 보조 항법장치 수술용 로봇이다. 인공 고관절인 비구컵 삽입 시 삽입 각의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키며, 정밀한 확공으로 골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탈구와 같은 합병증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복잡한 해부학적 구조를 가진 환자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최소침습 두 부위 절개술’은 신체의 절개 부위를 최소화해 통증과 회복 시간을 단축하고, 고관절 주위 연부조직의 손상을 줄여준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와 같은 결과는 환자들의 빠른 회복과 수술 후의 재활치료 과정을 원활하게 만들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박경순 교수는 “‘MAKO HIP’ 로봇의 도입은 환자 중심의 치료 방식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며,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며 “이를 통해
2023-10-24 13:15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은 대규모 재난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2023년 이동형 병원 운영 훈련’을 11월 2~3일 양일간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 주차장에서 실시한다. ‘이동형 병원’은 대규모 또는 장기 의료지원이 필요한 재난현장에서 임시의료시설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치하는 의료소로, 응급실·수술실·중환자실을 포함해 최대 100병상까지 구축이 가능하며 재난상황 및 사상자 규모에 따라 1~3단계까지 단계별 맞춤 운영이 가능하다. 이동형 병원 설치에는 축구장 정도 규모(가로 80~100m, 세로 60~80m 이상)의 면적이 확보가 돼야 하므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사전에 전국적으로 후보지를 확보했고, 올해 훈련은 이 중 하나인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 주차장에서 실시된다. 이번 훈련 주제는 ‘대규모 지진 발생으로 인한 지역 단위의 대응에서부터 중앙DMAT, 이동형 병원(Level II) 등 광역 대응으로 확장 운영 점검’으로, 소방, 보건소, 재난거점병원(권역DMAT)과 함께 관계기관 연계 운영훈련으로 진행된다.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3일 간의 사전 설치 및 설치 후 시설·상태 점검을 마치고, 본 훈련에서는 ▲이동형 병원 개요, 매뉴얼 교육, 정보시스템 강의…
2023-10-24 13:15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의 만성 동맥폐색증 치료제 ‘유니그릴CR정’ 조성물 특허가 최근 일본 특허청에서 등록결정 됐다. 이번 특허 등록결정으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유니그릴CR정 관련 기술을 해당 특허의 존속기간동안 일본에서 독점, 배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등록결정된 특허는 만성 동맥폐색증 치료제로 사용되는 사포그렐레이트 함유 서방정에 관한 것이다. 유니그릴CR정은 속방층과 서방층으로 이뤄진 이층으로 된 사포그렐레이트 서방정으로 경구로 투여되어 즉각적인 혈소판 응집 억제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상당 시간 동안 약물이 혈장 내에서 지속적으로 일정한 농도를 유지하므로, 투약 횟수를 1일 1회로 감소시킬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환자들에 대한 약물 적응성을 높여 투약 순응도를 높인 제품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유니그릴CR정 특허는 국내, 중국 및 홍콩에서 특허 등록된 바 있다.
2023-10-24 10:46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10월 20일 병원 2층 세미나A실과 응급의료센터 구급차전용 주차장에서 방사선 비상상황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병원 내에서 방사선 비상 사고 발생 시 실질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미흡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방사선비상진료물품 전개 및 시연을 통한 사용법 숙지, 장비 상태 점검 ▲방사선/능 오염 환자 수에 따른 환자 진입 동선 설명 ▲방사선비상진료기관의 현장 및 병원 대응 절차 등이다. 훈련에는 김선표 조선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응급의학과장)을 비롯한 부서 관계자 등 총 22여 명이 참석했고, 비상상황에 대비한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며 미흡한 부분에 대한 개선방향 등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김선표 센터장은 “비상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현장 대처능력을 키워야 한다”며 “대응역량을 유지 및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훈련을 꾸준히 진행하자”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오는 11월 영광 스포티움에서 진행되는 한빛연합훈련에 방사선비상진료기관으로 참여해 방재훈련 및 합동훈련을 할 예정이다.
2023-10-24 10:35GC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이은희)은 지난 23일(월)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신종감염병 대응을 위한 원헬스적 감시체계’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GC녹십자의료재단이 주최, (재)범부처방역연계감염병연구개발재단 후원으로 열렸으며, 감염병 관련 국내외 전문가, 정부 관계관 등 80여 명이 참석해 감염병 대유행 대비를 위한 원헬스 기반의 감시체계에 대해 강연과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는 유럽 임상미생물학회 신종감염병 TF 의장을 역임한 에스킬드 피터슨 덴마크 오르후스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으로 첫 문을 열었다. 피터슨 교수는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에 대한 실험실 감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을 활용해 사람과 동물을 포괄하는 원헬스적 감시체계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혁민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교수가 ‘신종감염병대비 검사실 감시체계: 코로나19 교훈을 바탕으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는 등 여러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서 신종감염병 대응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은 “신종감염병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높아진 시기에 맞춰…
2023-10-24 10:07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가 ‘2023년 조직문화 개선 교육’ 실시했다. 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는 지난 23일 협회 서울연수원 강당에서 중소·요양병원 재직간호사 50명을 대상으로 병원 내 안정적인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병원 구성원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와 세대 사이의 소통 강화를 통해 병원 내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조직문화 개선 교육은 병원에서의 의사소통법과 성격유형별 소통법 등 병원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방법들이 소개했다. 첫 강연은 김수미 자기돌봄과 통합연구소장이 강연자로 나선 가운데 ‘병원에서의 커뮤니케이션, 간호사의 자기주장성 높이기’를 주제로 선후배 및 동료와의 상황별 의사소통 방법을 강의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두 번째 강연자로는 손선영 강남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코디네이터가 ‘성격유형별 의사소통하기, 에니어그램(Enneagram) 적용’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참석자마다 에니어그램 테스트를 통해서 개인솔루션도 제공했다.
2023-10-24 09:57JW홀딩스는 현지시간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제약 바이오 전시회인 ‘CPHI(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 2023(CPHI 2023)’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CPHI Worldwide는 매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는 전시회로 원료·완제의약품뿐만 아니라 의약품 포장재, 설비, 물류 분야까지 아우르는 헬스케어 기업 간 글로벌 교류의 행사로 손꼽힌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4만7000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JW홀딩스는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마련해 JW중외제약, JW생명과학 등 경쟁력을 갖춘 사업회사의 의약품들을 소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더불어 유럽 시장 내 잠재 고객들에게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등 주요 품목 라인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이와 함께 제약 플랜트와 이를 운영하는 전문 시스템 및 노하우를 알리며 글로벌 고객사들에게 위탁생산(CMO)과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이미 JW홀딩스는 종합영양수액제의 본고장이라고 불리는 유럽 시장에 지난
2023-10-24 09:52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는 건강기능식품 산업 및 정책 동향과 회원사 소식 등을 담은 협회지 ‘건식투데이 2023 가을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호는 지난 12일 진행된 ‘건강기능식품 섭취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 연구 발표회’에 관해 다루며 연구 배경과 방법, 결과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또, 지난 8월 진행된 ‘HI KOREA 2023’의 생생한 현장 소식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박종석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기준과장을 만나 안전한 건기식 유통을 위한 식품 기준과 규격 마련 업무에 관해 알아봤다. 이와 더불어 박인숙 한국규제과학센터장 인터뷰를 진행해 규제과학센터의 역할과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성장을 위한 앞으로의 계획을 청취했다. 회원사 소개 코너에는 최적화된 설비와 앞선 기술력으로 의약품을 비롯해 우수한 건기식을 선보이는 박영철 비엘 그룹 회장 인터뷰가 소개됐다. 이 외에도 건식투데이 가을호에서는 신규 회원사 소식, 업무에 필요한 최신 정책 및 제도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건식투데이’는 건기식협회 회원사라면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으며, 자세한 구독 문의는 협회 산업진흥팀(031-628-2326)으로 하면 된다.
2023-10-24 09:52대웅제약 ‘펙수클루’가 유럽에서 존재감을 빛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의 임상 데이터가 ‘2023 유럽소화기질환 학술대회(United European Gastroenterology Week 2023, UEGW 2023)’에 참석한 전세계 소화기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펙수클루가 해외에서 존재감을 빛낸 건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5월 미국에서 열린 ‘2023 소화기질환 주간’(Digestive Disease Week 2023, DDW 2023)’에서도 전문가들의 주목을 끌었다. 대웅제약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UEGW 2023’에서 국내외 주요 오피니언 리더(Key Opinion Leader)를 연자로 한 학술 심포지엄 '펙수클루 나잇(Fexuclue Reception Night)’을 열고 펙수클루의 강점과 임상 데이터를 소개했다. 이번 ‘펙수클루 나잇’에서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인 이오영 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펙수클루의 개발 배경 및 해외진출계획 ▲위식도역류질환(GERD)과 치료 및 펙수클루의 임상 데이터가 주제로…
2023-10-24 09:52CAR-T 치료제 전문 기업 큐로셀이 ‘2023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임상 2상에 참여한 환자들의 T세포 특징과 안발셀 약효와의 연관성을 분석한 발표가 최우수 포스터로 선정됐다. ESMO는 전 세계 항암 관련 제약 및 진단업체들이 참석해 항암 연구 성과와 최신 항암 기술을 알리는 학회다. 올해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됐다. 큐로셀은 이번 학회에서 국내 임상 중인 차세대 CAR-T 치료제인 ‘안발셀(Anbal-cel, 성분명: 안발캅타진 오토류셀)’의 임상 2상에 참여한 환자들의 T세포와 이를 이용해 제조된 CAR-T 세포의 특징 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안발셀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DLBCL)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CD19 CAR-T 치료제이다. 포스터 발표 내용은 임상 2상에 참여한 39명의 환자의 T세포를 이용해 제조한 CAR-T 세포 및 이를 환자에게 투여한 후 환자의 혈액에 존재하는 CAR-T 세포 현황을 분석한 내용이다. 본 연구에서는 CAR-T 치료를 받기 전 환자의 T세포의 상태와 CAR-T 투약 후 체내에서 변화되는 CAR-T 세포의 특징을 분석해 약효와의 연관성
2023-10-24 09:51티움바이오는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면역항암제 ‘TU2218’의 단독투여 임상인 임상 1a상 데이터를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TU2218은 경구용 이중 저해제(dual inhibitor)로, 종양미세환경 내 면역항암제의 활성을 방해하는 ‘TGF-ß’와 종양세포 주변 혈관생성 인자인 ‘VEGF’를 동시에 차단해 키트루다(Keytruda) 등 면역항암제에 불응하거나 치료효과가 높지 않은 환자들의 반응률을 효과적으로 개선시켜 줄 것이라 기대되는 차세대 치료제다. 이번 ESMO(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2023 컨퍼런스에서 TU2218의 임상 1a상 연구책임자인 서울대학교 종양내과 오도연 교수가 TU2218의 첫 임상 데이터 발표를 맡았다. 오 교수는 “TU2218의 첫 환자 대상 임상에서 하루 30mg부터 시작해 270mg까지 용량을 증가시키며 투약을 진행했는데 용량제한독성(dose limiting toxicity, DLT)이 나타나지 않았고, grade 3 이상의 약물 관련 부작용이 없어 이번 임상의 주요 목적인 TU2218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는 “TU2
2023-10-24 09:51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은 10월 23일(월) 오후 3시, 본관 2층 A강당에서 병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중대재해처벌법 및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대한산업안전협회 대전지역본부 주도종 본부장이 방문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각 분야별 안전관리자들의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노동자 사망사고와 같은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대표이사 등 경영책임자도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법률로 지난 2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조강희 병원장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병원 각 분야에서 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중대재해예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우리 병원을 방문하는 모든 환자들이 안심하고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은 안전관리 업무 전담부서인 재난안전팀을 조직개편을 통해 안전총괄실 안전관리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2023-10-24 09:50벡톤디킨슨(BD)코리아는 10월 ‘유방암의 달’을 맞아 유방암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앙코르마이라이프(Encore My Life)’ 캠페인을 11월 중순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앙코르마이라이프 캠페인은 ‘유방암 조기검진을 통해, 내 인생 빛나는 시기로 한 번 더 앙코르’라는 주제로, 자사의 유방암 진단기기인 ‘엔코(EnCor)’ 브랜드명에 착안하여 용기있는 여성들을 응원하는 BD코리아의 메시지를 담았다.이번 캠페인은 우리나라가 서구에 비해 유독 젊은 유방암 환자수가 많고 조기발견 시 치료예후가 좋다는 유방암 질환의 특징을 환기시키면서 조기진단을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BD코리아는 ‘앙코르마이라이프’ 캠페인 포스터를 전국 200개 의료기관에 배포하고, 캠페인을 알리기 위한 온라인 이벤트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10월 10일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이벤트는 ▲유방암 조기검진을 위한 나의 다짐적기 ▲유방암 바로알기 OX 퀴즈로 진행되며 댓글 참여를 통한 이벤트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유방암 자가 촉진을 도와줄 수 있는 경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우먼센스 인스타그램 채널에 접속하면 된다. 벡톤디킨슨(BD)
2023-10-24 09:50셀트리온은 23일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Prolia, 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CT-P41’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공개했다.이번에 발표한 임상 3상은 셀트리온이 폴란드, 에스토니아 등 총 4개국에서 골다공증이 있는 폐경기 여성 환자 47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52주까지의 임상 결과다.셀트리온은 CT-P41 투여군과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에서 베이스라인(Baseline) 대비 요추 골밀도의 변화량을 1차 평가 변수로 평가했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평가 결과 오리지널 의약품과 CT-P41 투여군간 차이가 사전에 정의한 동등성 기준내에 들어와 동등성을 입증했으며, 이와 함께 골대사 주요 지표인 ‘s-CTX’와 ‘P1NP’를 포함한 2차 평가 변수에서도 오리지널 의약품과 CT-P41간 유사한 경향성을 보여 약력학적 유사성을 확인했다. 또한, 안전성에서도 이상반응 및 투여 이후 발생된 중대한 이상반응 모두 오리지널 의약품군과 CT-P41군 간 비율이 유사했고, 이외 항목에서도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셀트리온은 남은 CT-P41의 임상 3상을 마무리하고, 연내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에 순차적으로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프롤리아는 다국적…
2023-10-24 09:50테라펙스의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 ‘TRX-221’이 제약 및 바이오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래디언트 자회사인 테라펙스(대표이사 이구)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에서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 ‘TRX-221’의 전임상 후속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밝혔다. 테라펙스는 이번 학회에서 TRX-221의 ▲약동학/약력학(PK/PD) 모델링 ▲EGFR 야생형(Wild-type) 종양 이식 마우스 모델을 이용한 생체 내 선택성(In vivo selectivity) ▲뇌 투과율에 대한 실험 결과 등에 대해 발표했으며, 현장에서 많은 연구자들, 제약 바이오 업계 관계자들과 활발한 질의응답 및 과학적 논의를 나눴다. 특히 현장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TRX-221을 투여한 EGFR 야생형 종양 이식 마우스 모델에서 기존 EGFR 저해제(TKI) 투여군 대비 현저히 약한 종양 억제 효능을 확인한 데이터에 주목했다. EGFR 야생형 종양 이식 마우스 모델은 EGFR 돌연변이 종양 이식 마우스 모델과는 달리 약물의 종양 생장 억제 효능이 약할수록 EGFR 정상 세포 대비 돌연변이 종양에 대한 선택성을 가짐을 의미하는데, EGFR 야생형
2023-10-24 09:502023년 10월 23일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항체-약물 결합체(ADC) 연구개발업체인 익수다 테라퓨틱스(Iksuda Therapeutics)가HER2-ADC인 IKS014의 임상1a상 첫번째 환자투여가 개시됐다고 밝혔다. IKS014는 중국에서 포순제약(Fosun Pharma)을 통해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으며, 임상1상 시험에서 긍정적인 데이터가 확인된바 있으며, 현재 각기 다른 적응증으로 임상2상 및 3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우선 임상1a시험은 오픈라벨 방식으로 진행되며, 2상 권장용량 확인 및 용량증가에 따른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도록 설계됐다. 이후, 용량확장 연구단계(1b상)는 2상 권장용량에서 IKS014의 안전성, 약동학/약력학 및 효능을 추가로 평가하게 된다. 현재 호주 내 5개 임상시험기관에서 환자를 등록하고 있다. 임상1b상 임상시험은 2025년 하반기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익수다의 CEO인 데이브 심슨(Dave Simpson) 박사는 “이번IKS014의 임상1상 첫 번째 환자투여 개시는 익수다가 임상 단계 회사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IKS014의 이번 임상시험이 HER2 양성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되길…
2023-10-24 0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