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치료 성분 두 가지와 이상지질혈증 치료 성분 두 가지를 결합한 한미약품의 4제 복합신약(아모잘탄엑스큐) 임상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AJCD(American Journal of Cardiovascular Drugs IF : 3.29) 최신호에 등재됐다. 아모잘탄엑스큐는 한미약품의 대표 고혈압 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암로디핀+로사르탄)’과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을 하나의 정제에 담아낸 세계 최초의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 4제 복합신약이다. 이번 AJCD에 등재된 논문은 국내 13개 의료기관에서 수행한 허가 임상 연구 결과로,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 145명을 대상으로 아모잘탄엑스큐를 8주간 투여한 후의 효과와 내약성을 분석한 내용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최소 4주의 로사르탄 단독요법 후에도 수축기 혈압이 140mmHg이상, 180mmHg미만인 환자에서 아모잘탄엑스큐정5/100/20/10mg 투여 시 약 15.8mmHg의 수축기 혈압 강하 효과 및 기저치 대비 약 59.0%의 LDL-C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약제와 관련된 이상반응은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았다. 임상 3상 책임연구자인 김효수 교수(서
2023-07-28 14:54유한양행의 2분기 매출이 상승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의 높은 증가와는 반대로 당기순이익은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공시한 바에 따르면 2023년 2분기 유한양행은 총 4820억 84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분기인 지난 2023년 1분기 4314억원 대비 11.7%, 전반기인 4680억원 대비 3.0%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서로 상반된 결과를 가져왔다. 먼저 영업이익은 2023년 2분기 244억원에서 2023년 1분기 194억원으로 25.4% 증가했으며 특히 전년 동기인 2022년 2분기에 비하면 107억원에서 126.1%나 상승했다. 이어 당기순이익은 2023년 2분기 178억원으로 확인됐다. 2023년 1분기 347억원 대비 48.6% 하락했으며 2022년 2분기 191억원 대비 7% 감소했다.
2023-07-28 14:51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은 2022년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이 28조 9,503억원으로 전년(25조 4,906억원)대비 13.6%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의약품 생산실적은 지난해 국내 제조업 생산실적 중 차지하는 비율은 5.25% 수준이나 최근 5년간 연평균 8.2% 성장해 전체 제조업 연평균 성장률(2.2%)의 4배에 달하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의약품 시장규모도 17.6% 증가한 29조 8,595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의약외품 시장규모는 마스크 생산이 큰 폭으로 감소(25.5%)해 2021년 대비 6.7% 감소했으나, 방역용품(마스크·외용소독제)을 제외한 시장규모는 2021년 대비 6.8% 성장했다. 2022년 의약품과 의약외품 시장의 주요 특징은 ▲바이오의약품 생산·수출실적 역대 최고 ▲코로나19 백신·치료제가 생산·수입실적 상위 차지 ▲완제의약품·전문의약품의 높은 생산비중 유지 ▲의약외품 상위 5품목 순위 유지다. 바이오의약품 생산·수출실적 역대 최대치 2022년 바이오의약품 생산실적은 2021년(4조 7,398억원) 대비 14.2% 증가한 5조 4,127억원으로 처음으로 5조원 대에 진입했으며, 최근…
2023-07-28 14:42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본부장 이모세) 지역환자안전센터(센터장 성기현, 이하 센터)는 센터로 접수된 지역약국에서의 환자안전사고 접수 건수가 전년 대비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약국 환자안전사고 보고 건수는 2019년 시스템 개설 이후 꾸준히 증가해 2022년에는 총 4836건이 접수됐으며 2023년 상반기 보고건수는 4561건으로, 이는 2022년 상반기 대비 약 286% 증가한 수치다. 이모세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장은 “2022년 하반기부터 지역약국의 환자안전사고 보고 참여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는 지부별로 개설된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의 활동이 본격화된 성과이기도 하며, 이에 따라 지역약국이 환자안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기현 센터장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환자안전보고학습시스템(kops)의 통계 연보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환자안전사고는 종류로는 ‘낙상’이 1위를 차지했으나 2022년 통계에서는 ‘약물’관련 사고가 전체 사고 중 43.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 보고된 약물 관련 사고 총 6412건 중…
2023-07-28 14:19씨젠이 지난 25~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2023 미국 임상화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linical Chemistry, AACC) 엑스포’에 참가해 독보적인 신드로믹 정량 PCR 제품과 완전자동화 분자진단 검사시스템 ‘AIOS(All-in-One System)™’ 등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행사에서 ‘All Tests with One System(모든 신드로믹 PCR 제품을 하나의 검사시스템으로 진단)’이라는 컨셉 아래 주력인 Allplex™와 Novaplex™ 제품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면서 씨젠의 모든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권역별 맞춤형 통합 검사시스템을 제안해 세계 각국의 체외진단 전문가 및 파트너사로부터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심포지엄 세션에서는 소화기질환 진단검사에서 PCR 검사의 유용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미국 LA제너럴 메디컬센터(전 LAC&USC 메디컬센터)의 수잔 버틀러-우 박사를 포함한 3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대변 검체를 현미경으로 검사해오던 소화기 질환 진단검사에서 PCR 검사가 더 효율적이고 정확한 결과를 제공한다는 연구결과
2023-07-28 13:41고신대병원이 스마트 헬스케어 구축을 추진한다. 고신대복음병원은 넥스인테크놀로지와 지난 26일 병원 혁신형 의사과학자 회의실에서 ‘스마트 헬스케어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기관의 기술 경쟁력 및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MOU는 ▲첨단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정보 교환 및 공동 연구 ▲양측 전문 분야 간 기술 교류 및 의료 인공지능 분야 신기술 개척 ▲부산에코델타시티(Busan Eco Delta City) 스마트 헬스케어 클러스터 사업에 대한 공동 협력 ▲기타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제반 업무 등을 담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는 가장많은 의료선교사가 활동하고 있는 고신대병원의 해외의료봉사를 기반으로 코이카와 ODA사업을 함께 진행하면서 IT기반의 융합형 해외의료봉사의 모델을 함께 만들기로 했다. 한편, 넥스인테크놀로지는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의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학습에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를 가공·수집하고 전문적인 데이터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통해 기준에 맞춘 최적의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를 제공하며, 데이터의 수집·처리와 원격 플랫폼을 통해 인공지능의 성능향상 솔루션을…
2023-07-28 12:51질병청과 심평원이 자료 연계를 통한 코로나19 빅데이터 구축 기반을 마련한다. 질병관리청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양 기관이 생산·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연계해 보건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진료내역‧투약정보‧요양기관 정보 등을 토대로 진료비 심사와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업무 등을 수행하는 국민의료 평가기관으로서, 그간 해외여행력 정보제공 시스템을 활용한 감염병 확산 조기 차단 및 코로나19 확진자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질병관리청과 서로 협력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 공유를 통해 건강정보 빅데이터의 구축·개방 뿐만 아니라 감염병‧만성질환 등 보다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건강정보 빅데이터 구축·운영·개방 관련 자료 제공 및 공유 ▲질병예방 및 보건정책 수립에 필요한 근거 생산 ▲감염병·만성질환·희귀질환·건강위해 및 손상 요인‧항생제 사용관리‧예방접종 사업 등에 관한 협업체계 구축 등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2023-07-28 11:09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스위스 시장 진출과 네트워킹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동아에스티의 ‘스위스 바젤투자청 KPBMA 맞춤형 프로그램(이하 바젤투자청 파트너십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파트너십 협정 개정안을 서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스위스 바젤은 노바티스와 같은 글로벌 빅파마의 근거지이자 다양한 연구기관, 바이오텍 등이 위치하는 생명과학 분야 혁신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다. 바젤투자청은 이러한 바젤의 생명과학 산업 발전을 목표로, 국내·외 기업 및 기관 유치, 스타트업 육성 사업 등을 지원한다. 협회와 바젤투자청은 지난해 1월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유럽 진출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앞서 대웅제약, 유한양행, 일동제약, 종근당, 한미약품 등 5개사가 바젤투자청 파트너십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동아에스티는 이번에 6번째 참여사로 가입했다. 이들 참여사들은 ▲글로벌 제약사‧바이오텍 등과 네트워킹 ▲원료의약품‧완제의약품 바이어 물색 ▲스위스 유망 스타트업 물색 및 네트워킹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2023-07-28 10:31경구용 혈전증치료제인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를 장기지속형 주사제(HLBP-024) 형태로 개발중인 HLB제약이 약물전달시스템(DDS) 분야 최고 권위의 학회인 ‘국제약물방출제어학회(Controlled Release Society, CRS) 2023’에서 26일(현지시간) 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CRS는 매년 전세계 제약바이오 연구자들이 모여 최신 약물전달기술과 연구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글로벌 네트워킹을 도모하는 학회로, 올해는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다. HLB제약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기술인 ‘SMEB’를 통해 장기 지속형 혈전증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SMEB를 통해 기존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난제로 지적되는 미립자의 균일성 문제를 해소하는 한편, 약물의 초기 과다 방출 등에 따른 부작용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국내 1상이 진행 중으로, 아픽사반 기반 장기지속형 주사제로는 세계 최초다. 학회에서 발표한 비임상 결과에 따르면, 생체 외(in vitro) 및 생체 내(in vivo) 시험에서 모두 약물이 일정하게 방출됐고, 약효의 지속성도 균일하게 나타났다. 주사제의 혈
2023-07-28 10:23표준 1차 항암치료를 받은 확장병기 소세포폐암 환자 대상 NK세포·항암치료제 병용 안건이 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보건복지부는 27일 2023년 제7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심의위원회 운영 사항과 관련된 보고안건에 대해 논의하고,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등에서 제출한 각각의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과제 등을 심의해 총 3건의 심의안건 중 1건은 적합 의결하고 1건은 부적합 의결, 1건은 재심의 결정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사무국은 보고안건인 ▲심의위원회 진행·의결 절차 개선 ▲심의위원회 운영 개선방안 ▲고위험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신속·병합검토 시행을 주제로 심의위원회에 보고했다. 이 중 ‘심의위원회 운영 개선방안’은 1기 전문·심의위원회의 위원 임기 만료(2023.11) 후 2기 위원회 구성·위촉방안 등 향후 운영 계획과 심의위원회 기능·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중·장기 발전방안에 관해 보고 및 논의됐으며, 해당 내용은 지난 7월 12일에 개최된 제1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정책심의위원회에서 보고된 적이 있다. 심의 안건 중 적합 의결된 과
2023-07-28 10:23한국바이오협회는 27일 기획재정부가 조세특례제한법상 국가전략기술에 바이오의약품을 추가 지정하는 내용의 ‘2023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한 데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협회는 환영문을 통해 “이번 세법개정안에 바이오의약품 후보물질 발굴, 비임상 및 임상시험에 대한 연구개발과 사업화시설 투자에 대한 세제 지원 확대방안이 포함됐다는 것은 정부가 업계 의견을 전향적으로 수용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며, “향후 입법 예고 등을 거쳐 개정안이 확정될 경우 전반적으로 위축된 국내 투자 분위기를 전환하고 기업들의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대한 의지와 투자를 확대하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조세특례제한법의 세제지원 대상이 아니었던 바이오신약 비임상시험기술이 이번에 추가됨으로써, 바이오신약 개발 초기 단계에 있는 많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협회는 이번 개정안 발표에 앞서 정부가 지난 5월 바이오의약품 관련 2개 기술을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한 것과 7월 바이오경제 2.0 추진 방향 발표, 바이오 분야 특화단지 신규 지정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국내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생산에 대한 역량이 크게
2023-07-28 10:08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이 서울특별시 강남구보건소가 개최한 ‘코로나19 위기극복 감사행사’에서 코로나19 대응 감사패를 수상했다. 강남차병원이 지난 3년여간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자 최일선에서 감염병 확산 방지 및 대응에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앞서 강남차병원은 확진자가 빠르게 늘었던 초기 단계에서부터 환자 분류, 의료진 방호, 면회 제한, 감염관리 강화 등 병원 내 집단 감염을 사전 예방하는데 앞장섰다. 또한,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가 공동 운영하는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돼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일반 호흡기 환자 진료를 위한 호흡기 전용 외래를 설치한 것을 비롯해 입원/수술 환자 대상 PCR 검사실 운영 및 코로나전담병동 가동을 통해 고위험군 환자를 치료하며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힘써왔다.
2023-07-28 09:46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올해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사용될 자사의 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 쿼드리밸런트 프리필드시린지주’의 국내 출하를 27일자로 개시했다고 밝혔다. GC녹십자는 올해 약 174만회 분량의 독감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GC녹십자의 원액을 사용해 생산하는 한국백신의 ‘코박스플루4가PF주’ 제품도 26일 국가출하승인을 획득한 상태다. GC녹십자의 독감백신은 GSK, 사노피 등 글로벌 제약사와 동일하게 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유정란 배양 백신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생산된다. 80년 이상 오랜 기간 동안 데이터가 축적돼 있는 만큼, 안전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회사측은 내수 및 수출 물량 생산을 위해 4계절 내내 독감백신을 생산하고 있어 신속한 백신 공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최근 이례적으로 여름철 독감 환자가 급증하면서, 보다 신속한 출하로 독감 유행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일조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전했다.
2023-07-28 08:59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21일 금요일 청주가경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지역노인 및 임직원 자원봉사자 28명과 함께 ‘지역사회 협력 디지털도우미 봉사단 활동’을 진행했다. 진흥원은 작년에 이어 자발적 임직원 봉사단을 모집해, 디지털교육을 수료한 지역 어르신 13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어플 및 키오스크 활용 등 디지털문해력 향상을 위한 1:1 맞춤 봉사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어르신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최근, 베이비붐 세대 활동적인 지역노인을 중심으로 스마트폰·키오스크 활용 등 디지털 문해력에 대한 새로운 니즈가 요구되고 충북지역에서도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지역노인 디지털 문해력 향상을 위한 교육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진흥원은 교육장에서 진행하는 디지털교육이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어르신들이 디지털 세상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활용을 도와줄 봉사활동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지역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디지털 도우미 봉사활동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진흥원은 ‘KHIDI 사랑나눔 캠페인’을 통해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사랑나눔 데이’로 지정해 지역 독거 어르신 도시락 배달, 지역주민 치료비 지원 등 임직원 사회공
2023-07-28 08:15TOP10 제약사들 제품의 10%는 이미 블록버스터이거나 올해 내로 블록버스터 제품에 진입할 전망이다. 특히 아토르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성분의 복합제도 2건이나 블록버스터 후보로 새롭게 떠올랐다. 렉라자, 펙수클루 등 상위 국내사가 최근 자신있게 내놓은 혁신 신약들도 단숨에 블록버스터로 진입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라 상위 10개 제약사가 보유한 제품들 총 1084개 중 블록버스터에 진입했거나 진입을 예고한 제품은 총 113개로 확인됐다. 해당 제품들을 원외처방액으로만 따지면 2조 6253억원 중 192억원을 차지하며, 전체 매출의 73.2%로 나타났다. ◆한미약품 한미약품의 상반기 총 원외처방액은 4488억원으로 183개의 품목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50억원 이상으로 블록버스터 가능성을 보인 제품들은 총 15개 품목으로 이들의 총 원외처방액은 2736억원을 기록했으며 회사 원외처방액의 61%를 보였다. 특히 15개 제품들 중 거의 절반인 7개 품목이 이미 100억원 이상이다. ’로수젯’이 853억원, ‘아모잘탄’이 446억원, ‘에소메졸’이 260억원, ‘한미탐스’가 191억원을, ‘아모잘탄 플러스’가 154억원, ‘낙소졸’이 133억원,
2023-07-28 05:50코로나19 유행에도 높은 영유아 예방접종률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질병관리청은 국가승인통계인 ‘2022년 전국 어린이 예방접종률 현황’에서 국내 연령별 완전접종률이 ▲1세(2021년생, 6종 백신, 16회) 96.1% ▲2세(2020년생, 8종 백신, 21회) 93.5% ▲3세(2019년생, 10종 백신, 25~26회) 89.7% ▲6세(2016년생, 10종 백신, 28~30회) 88.6%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1~3세 연령별 완전접종률은 코로나19가 유행한 직전 3년(2020~2022) 동안 소폭 감소하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난 반면, 6세 완전접종률은 ’20년 83.5% → ’21년 86.1% → ’22년 88.6% 순으로 완전접종률을 기록하는 등 동 기간 5.1%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와 관련해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유행 중에도 높은 접종률 유지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교육부와 함께 추진하는 초등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이 주요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초등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은 초등학교 입학 후 90일 이내에 4~6세 추가접종력 완료 여부 확인 후, 미접종자에
2023-07-28 05:40질병관리청이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질병관리청은 2023년 7월 27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히며,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대상의 접종 참여를 27일 당부했다.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체계 운영 결과, 7월 26일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모기의 91.4%(1056마리/1155마리)로 확인됐으며, 이는 경보발령 기준 중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 일 때”에 해당된다. 올해 경보 발령일은 작년 경보발령일(2022년 7월 23일)보다 1주 가량 늦은 것으로, 이는 부산지역의 강수일 수가 2023년 18일로 전년(2022년 8일)보다 많았던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되면 곧 일본뇌염 첫 환자가 발생할 시기이므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예방접종 대상자는 접종일정에 맞춰 접종할 것”을 강조했다.
2023-07-28 05:18최근 대전의 A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학생 사망사고와 관련해 보건교사의 일시적 부재가 학생 건강관리에 공백이 되지 않도록 긴급상황에서의 응급의료대응매뉴얼 정비와 보건교사 2인 배치 철저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보건교사회는 최근 대전의 A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학생 사망사고와 관련해 깊은 애도를 표함과 동시에 이와 같은 입장을 27일 발표했다. 보건교사 1인이 근무하는 특성상 보건실이 아닌 교내 다른 장소에서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상황은 다양하다. 학생 건강검진과 현장학습, 출장, 외부강사 수업 등 여러 상황에서 업무 수행을 위해 보건실을 비울 수 있으며, 이 모든 상황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즉, 사건의 원인을 보건교사의 보건수업으로 몰고 가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보건교사회는 보건교육은 장/단기적 효과가 높고, 학생 건강관리를 통한 국민 건강관리와 삶의 질 향상을 통한 국가의 이익으로 연결되는 매우 중요한 일이며, 학교보건법 상 보건교사의 법적 직무는 보건교육과 학생 건강관리라는 점에서 해당 시점에서 보건교사의 보건수업이 잘못됐다는 보건교사 노조의 입장은 잘못된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해
2023-07-28 05:17동아쏘시오홀딩스 연결 기준 2023년 2분기 매출액은 주요 사업회사의 외형 성장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9.1% 증가한 2849억원을, 영업이익은 37.9% 증가한 196억원을 기록했다. 헬스케어 전문회사인 동아제약은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생활건강 사업부문의 성장으로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 매출액은 1632억원, 영업이익은 220억원으로 확인됐다. 주요 사업부문별 매출로 보면 박카스 사업부문은 713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739억원 대비 3.5% 감소했으며, OTC(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은 412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347억원 대비 18.5% 증가했다. 생활건강 사업부문은 472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329억원 대비 43.4%증가했다. 동아에스티 2023년 2분기 실적은 ETC 부문, 해외사업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지만 계열사 동아참메드에 진단사업 부문을 영업양도하면서 매출이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R&D 비용이 증가했지만 판관비 효율화로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한 1541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2.7% 증가한 88억원으로 성장했다.ETC(전문의약품) 부문은 그로트로핀의 매출 확대로 전
2023-07-27 16:29보령(구 보령제약)이 최근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며, 올해 상반기 매출 4000억원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26일 잠정실적(연결 기준) 공시에 따르면, 보령의 상반기 매출은 4201억원(별도 기준 3984억원), 영업이익 350억원(별도 기준 34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6%, 14% 증가한 수치다. 보령은 최근 3개년간 16%의 연평균성장률로 고성장을 지속하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전문의약품 분야에서 고혈압 신약인 카나브 제품군(695억원)의 선전과 함께, 호흡기 치료제, 항생제 등이 큰 폭으로 약진하며, 전년대비 20% 성장한 3488억원의 상반기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그 중 항암제 부문은 전년대비 48% 성장한 106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젬자, 알림타 등 LBA(Legacy Brands Acquisition) 품목의 본격적인 판매와 함께, 바이오시밀러, 항암보조제 등으로 항암 포트폴리오를 적극 확대한 결과, 반기 최초로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보령은 올 초 2023년 매출 및 영업이익 목표액을 각각 8100억원, 610억원으로 설정한 바 있다. 보령은 연간목표 초과 달성과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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