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티스는 5월 10일 결핵 고부담 국가인 몽골의 보건의료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국내 초청 연수과정에 ‘2023년 백신생산 기업시설 견학 업체’로 지정돼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한결핵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국내 초청 연수과정에서는 몽골 결핵 보건의료 담당자들을 초청해 한국의 선진 의료체계 보건관리 경험과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연수생들의 결핵 및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6일간 진행됐다. 큐라티스는 몽골 보건부 관계자 및 국가감염병관리센터(NNCD) 등 보건인력 관계자 21명 대상으로 자체 생산시설인 오송 바이오플랜트에서 생산·연구시설 견학을 실시했으며, 현재 개발하고 있는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백신 신약 ‘QTP101’의 개발 현황 등에 관해 설명했다. 큐라티스의 주력 파이프라인인 ‘QTP101’ 결핵백신은 청소년 및 성인용 BCG 부스팅 결핵백신으로 국내 성인용 임상2a상과 청소년용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국내를 포함한 다국가 임상 2b/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지난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 국내 및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해당 임상시험을 수행할 계획이며, 2025년 하반기 내 품목허가 및 세계보건기
2023-05-11 15:46전 세계 인구의 절반가량은 질병에 대한 진단 검사를 받기 취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진단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특히 중저소득 국가 소비자와의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지난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BIO KOREA 2023 연계 ‘진단분야 글로벌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진단분야 주요 국제기구인 ’혁신적 진단기기 재단(FIND)‘과 보건복지부에서 공동으로 주최됐으며,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체외진단 산업 육성 전략과 국제 공공조달 시장 및 글로벌 시장 진입 확대를 위한 시장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FIND의 Bertholet Alexandra 부국장은 전 세계 인구 2명 중 1명이 진단을 받지 못할 뿐더러, 진단기기가 있다 해도 품질이 보장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지적하며, 민간 서비스로의 진단 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Bertholet Alexandra 부국장은 “그동안 진단을 받기 위해 중앙형 연구소에 직접 방문해 테스트를 진행해야 했지만, 이제는 모바일, AI, 머신러닝 기술 등을 통해 고품질 진단 테스트를 지역사회 가까이에서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이후 각 가정과 공동체로 셀프 진
2023-05-11 15:37한국간호대학(과)장협의회(회장 오의금)와 한국전문대학간호학(부)장협의회(회장 박금숙)는 11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간호법 공포 촉구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은 간호법 제정 약속대로 반드시 간호법을 공포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날 간호법 공포 촉구 공동 기자회견에는 ‘간호법은 국민건강과 12만 간호대학생의 미래입니다’라는 현수막을 앞세우고, 전국 200개 간호대학과 12만 간호대학생을 대표하여 가톨릭대학교, 경북과학대학교, 동서대학교, 동의대학교, 부산보건대학교, 삼육대학교, 삼육보건대학교, 서울대학교, 신라대학교, 연세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인하대학교, 인천가톨릭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한양대학교(가나다 순)에서 학장 및 학부장 등 20여명의 교수들이 나섰다. 한국간호대학(과)장협의회 오의금 회장(연세대 간호대학장)은 성명서를 통해 “간호법은 국민건강과 12만 간호대학생의 미래”라며 “전국 200개 간호대학, 12만 간호대학생을 대표하여 간호법이 반드시 국무회의를 통과하고 대통령이 공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어 오의금 회장은 “간호법은 여야 3당 모두가 발의해 국
2023-05-11 14:56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친환경 생활 실천과 나눔의 의미를 담은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KMI는 재단본부가 위치한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아이들의 환경보호 실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글로벌비전과 함께 이번 사회공헌사업을 마련했다. KMI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10일 신당꿈구립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직원들이 직접 만든 친환경 텀블러와 함께, 사내 리유저블 컵(다회용 컵) 수거 캠페인에서 발생한 모금액 등으로 간식 꾸러미를 마련해 전달했다. KMI 김순이 명예이사장(사회공헌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환경보호와 나눔 실천의 의미를 담은 후원 물품을 마련했다”며, “KMI는 대한민국의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사회공헌사업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5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2023-05-11 14:512023년도 제36차 대한당뇨병학회춘계학술대회가 5월 11일~13일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온라인에서는 접할 수 없는 전문적이고, 밀도 높은퀄리티의 세션들로 준비됐으며, 당뇨병의 임상, 당뇨병 관리및 교육, 당뇨병 기초 연구 그리고 당뇨병 합병증 관련 프로그램 및 최근 대두되고 있는 New Technology Medical Skill 등을 접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의료, 기초 및 임상연구, 간호, 영양,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4000여명의 회원들과 20여개의 학회 산하 전문위원회로 이뤄진 대한당뇨병학회의풍부한 경험과 지식자원을 이번 학술대회에서 아낌없이 쏟아낼 것으로 보인다. 대한당뇨병학회 서교일 회장과 원규장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당뇨병학에 종사하는 많은 연구자들에게 심도있는 연구를 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기초, 역학 및 임상 부문의 연구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 또한 당뇨병 치료를위한 최신의학 지견을 다각적으로 공유해 국민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과 당뇨병학을 가꿔온 선배 연구자분들 그리고배움을 통해 미래를 꿈꾸는…
2023-05-11 14:47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2023 춘계 국제학술대회가 11일부터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11~12일 양일간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Toward A New Era, Beyond The Half Century’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반 세기를 넘어 새로운 시대를 향해 가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질병특이적 생물학, 두드러기와 혈관부종, 천식, 면역요법, 음식 알레르기, 아토피, 소아천식 등 필수적이고 주목할 만한 다양한 강의가 마련됐다. 또한, 이탈리아의 Stefano R. Del Giacco, 영국의Mohamed Shamji, 미국의Jonathan Bernstein, 일본의Motohiro Ebisawa, Akio Niimi, Tsuguhisa Nakayama, 중국의 Lei Cheng, 태국의Wasu Kamchisatian 등 세계적인 석학들의 초청강의도 준비돼 학술대회를 다채롭게 만들었다. 스폰서로 GSK, 노바티스, 사노피, 아스트라제네카, 유한양행, 한미약품, 애보트, 오가논 등 다양한 제약사가 참여했으며, 일부 제약사는 학술대회 세션을 통해 다양한 임상 정보를 제공했다.
2023-05-11 13:54코로나19 이후 첫 협상이자 2년간 건보재정 흑자 상황에서 돌입한 수가협상 간담회 자리에는 기대와 걱정이 공존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현재룡)은 오늘 11일 서울가든호텔에서 2024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의 성공적인 체결을 위한 의약단체장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대한의사협회(대참 김봉천 대외협력부회장), 대한병원협회(윤동섭), 대한치과의사협회(박태근), 대한한의사협회(홍주의), 대한약사회(최광훈), 대한조산협회(이순옥) 6개 의약단체장이 참여했으며, 공단에서는 현재룡 기획상임이사(이사장 직무대리), 이상일 급여상임이사, 김남훈 급여혁신선임실장, 박종헌 빅데이터운영실장이 참석했다. 공단 현재룡 기획상임이사는 “지난 5월 5일 WHO에서 코로나19 비상사태를 해제하며, 우리사회가 일상회복 체계로 전환되고 있다. 정부의 방역조치에 동참한 성숙한 시민의식과 함께 그간 의료계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현재룡 기획상임이사는 “올해는 그간 제기된 제도개선 요구에 대해 세 가지를 추진한다. 먼저 ▲수가조정모형을 다양화해 현행 SGR 모형 외에 GDP 모형 등 4가지 개선모형으로 산출한 결과값을 추가로 활용하고, ▲협상 마지막날(5월 31일
2023-05-11 12:47이상돈 제8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의 취임식이 거행됐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제8대 병원장 이상돈 박사 취임식이 지난 10일 중앙진료동 4층 모암홀에서 개최됐다고 11일 밝혔다. 신임 이상돈 병원장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앞으로 재도약하려면 “환자를 내 몸같이, 동남권을 넘어 세계로” 2023-24 PNUYH 슬로건을 시작으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7대 혁신과제(▲환자공감병원, ▲연구중심병원, ▲인재양성병원, ▲직원행복병원, ▲미래혁신병원, ▲전문특화병원, ▲공공의료병원)를 지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ESG의료경영(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을 강조하면서 친환경, 사회적 책임경영, 투명경영을 통해 지역사회, 의료계와 상생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등 ESG 의료경영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상돈 병원장은 “현재에 안주하면 도태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재도약해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동남권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아갈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상돈 신임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은 지난 2023년 4월 16일 자로 임기 2년에 들어갔다. 부산대학교의과대학을 졸업
2023-05-11 12:12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 및 방역 조치 전환 등을 논의하는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가 개최됐다.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는 지난 8일 ‘제17차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17차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 및 방역 조치 전환(안)’에 대해 보고받고,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자문위원회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로 코로나19 위기단계와 관련해 전 세계 코로나19 발생이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고, 신규 변이 우려가 낮으며, 이미 구축된 방역·의료 역량을 바탕으로 낮은 중증화율과 사망률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이 가능한 시기로 판단했다. 다만, 고령층을 비롯한 고위험군 등 치명률이 높은 건강취약계층 보호에 계속 집중해야 하며, 방역 조정을 시행할 때까지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이를 반영한 보완책 마련도 철저히 해줄 것을 권고하였다. 둘째로 국민 체감도가 높은 ‘격리의무 기간’은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지난 3월에 발표된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상 1·2단계 조치를 통합하여 5일 권고로 조기 시행할 것을 제언했다. 이와 함께 의료인은 코로나19 감염 시
2023-05-11 12:11국내 최초 근골격계 질환의 수술 후 ‘한의재활치료’ 기술 개발을 위한 질환중점센터가 설립된다. 가천대학교부속 길한방병원(병원장 송윤경)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는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의 ‘질환별 한의중점연구센터’ 과제에 선정돼 7년간 33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한의재활치료’를 개발하게 됐다. 근골격계 수술은 고령화 및 각종 레저‧스포츠 활동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이며, 고관절 및 슬관절 치환술, 척추수술 등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무엇보다 근골격계 질환은 수술 후 원활한 근력회복, 기능회복을 위해 체계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하며, 적절한 재활이 이뤄지지 못할 경우 통증이나 기능장애 등의 후유증이 지속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개설되는 이번 질환중점센터는 ‘근골격계 수술 후 환자에 대한 영상기반 정밀 진단·치료기술 개발 및 다학제 근거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번 연구를 통해 근골격계 수술 후 재활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맞춤형 정밀 한의재활치료를 제공하도록 관련 기술을 개발한다. 송 원장은 “많은 환자들이 근골격계 수술 후 적절한 재활치료를 받지 못해 지속된 통증과 계단오르기의 어려움 같은 일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다”며 “다학제기반의 한의재활치
2023-05-11 12:11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을 통해 2022년 한해동안 465개 연구과제 지원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이 ’22년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의 인체자원 활용 연구과제 지원 현황을 11일 발표했다.인체자원활용 연구과제 지원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총 6만5000여개 인체유래물과 이와 연계된 임상·역학, 유전정보 등 465개 보건의료 연구과제에 분양했으며, 이를 통해 139건의 논문 및 16건의 특허 성과 도출에 기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2008년 이후 누적 인체자원 활용 연구 및 산업에 분양된 인체유래물 등의 인체자원은 4562개이며, 이를 도출된 논문은 1721편이고, 성과가 도출된 특허 156건(등록 111건, 출원 45건)으로 늘어났다. 또한, 분양과제 중 63개(약 13.5%)가 산업계 연구과제로, 산업계 활용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특허 등록 증가(74건→111건) 및 기술이전 등 기술적, 경제적 성과로 이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은 2008년부터 시작된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을 통해 민간 인체자원은행과 함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체자원 수집 표준화, 공유 플랫폼
2023-05-11 12:11질병관리청은 5월 11일~12일 양일간 호텔 더원(제주시 소재)에서 ‘2023년 에이즈 예방관리사업 민·관 유관기관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HIV/AIDS의 국가차원의 예방 및 관리 강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질병관리청과 지자체를 비롯해 국가 에이즈 예방관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44개 기관·단체 10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이즈의 예방 및 홍보, 검진, 치료, 상담 및 돌봄 등 전 분야 추진 사업에 대한 현황과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사업 간 유기적 연계·협업방안을 논의한다.
2023-05-11 12:11보건의료노조가 보건의료노동자를 대표해 노동기본권 교섭을 추진한다. 보건의료노조(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는 대한의사협회(의협), 대한치과의사협회(치협),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 대한병원협회(병협)에 모든 보건의료노동자를 위한 노동기본권교섭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11일 밝혔다. 보건의료노조가 의협·치협·한의협·병협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모든 보건의료노동자를 위한 노동기본권교섭은 노동조합이 있든 없든 규모가 크든 작든 의료기관에서 일하는 모든 보건의료노동자들에게 기본적인 노동조건을 보장하기 위한 교섭이다. 이를 위해 보건의료노조는 ▲최소한 생활임금이 보장되는 기본임금 보장 ▲관공서 공휴일과 노동절을 유급휴일로 보장 ▲사용하지 못한 연차휴가를 수당으로 보상 ▲보수교육 유급 보장과 보수교육비 지원 ▲임산부 보호 ▲의료기관 내 폭력 및 괴롭힘 금지 ▲면허·자격 범위를 벗어난 부당한 업무지시 금지 ▲유급병가 보장 ▲경조휴가 부여 ▲유급 감정노동휴가 부여 등을 요구로 내걸고 교섭을 추진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보건의료노조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돌보기 위해 최일선에서 희생·헌신하고 있는 보건의료노동자들 중 노동조합이 없거나 규모가 작은 중소병원·의원 노동자들은 법정…
2023-05-11 12:11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김원이·서영석·이수진·최혜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최연숙 국민의힘 국회의원, 강은미 정의당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과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하는 ‘사회적 돌봄과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1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5월 12일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이해 개최한 이번 토론회는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김원이·서영석·이수진·최혜영 더불어민주당 국회 의원, 최연숙 국민의힘 국회의원, 강은미 정의당 국회의원, 김영경 대한간호협회 회장, 나순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신승일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의 축하를 받으며 개최됐다. 이어서 국제간호협회(ICN)과 미국 간호사 노조(NNU), 캐나다 간호사 연합노조(CFNU), 일본 의료노동조합연합회로부터 우리나라의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을 기원받으며 시작된 토론회는 서순림 경북대학교 간호대학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이제는 간호사 대 환자 비율 1:5’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은영 보건의료노조 경희의료원지부장과 김영희 너싱홈협회 회장이 각각 대학병원 간호사와…
2023-05-11 10:49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지난 9일 제4세대 다빈치 Xi 시스템을 도입 후 단기간 100례 돌파 기념으로 최신 로봇수술 술기에 관한 심포지엄을 부천성모병원 옴니버스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부천성모병원 로봇수술 관련 의료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 세계 및 국내 로봇 수술 트렌트 소개 및 향후 발전 방향 등에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해남 부천성모병원 수술부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임상과 간 로봇수술 경험을 공유하고, 로봇수술의 발전 방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로봇수술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5-11 10:49부산대학교병원이 최근 ‘2022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 처리 및 관리수준 향상을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매년 진단 활동을 하고, 결과를 5개 등급(S, A, B, C, D)으로 나눠 공개한다. 위원회는 지난해 공공기관 799곳에 대해 61개 법적 의무사항 이행에 대한 정량지표와 5개 혁신·정책업무의 적절성에 대한 정성지표에 대해 평가했으며, 부산대병원은 정량지표 79.2점(만점 80점), 정성지표 20점(만점 20점)으로 총점 99.2점으로 만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특히, 개인정보 보호업무 수행의 적절성과 내용의 충실성을 심층 진단하는 정성지표는 전체 평균이 10점 수준이나 부산대병원은 20점 만점을 받았다.
2023-05-11 10:13대한간호협회 김영경 회장을 비롯한 간호계 대표들이 9일부터 단식에 들어간 가운데, 10일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이 협회회관 앞 단식장을 방문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간호사 출신인 최 의원은 지난달 27일 간호법 본회의 표결에서 찬성표를 행사한 바 있다.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은 간호법 가짜뉴스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하며 “몸은 괜찮으시냐”는 안부를 묻고, 단식에 동참 중인 간호계 대표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대한간호협회 김영경 회장은 “재생산되는 가짜뉴스에 대항해 절대로 거짓은 진실을 덮을 수 없다는 목소리를 계속 내고 있다”며 간호법 공포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그러자 최연숙 의원은 끝내 차오른 눈물을 참지 못했다. 최연숙 의원은 눈물을 훔치며 “제가 눈물이 나서...”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김영경 회장은 곧장 최연숙 의원의 손을 잡고 “간호법이 공포되는 그 날까지 끝까지 갈 것”이라며 “이 자리에서 생명을 걸고 우리 후배들에게 괴로운 간호 현장과 고통의 역사를 물려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간호법에 대한 보건복지부와 여당의 태도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진행되고 있는 단식에는 대한간호협회 김영경 회장과 김숙정 대의원총회 의장
2023-05-11 09:40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최대 실적을 거두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1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361억원, 영업이익 93억원, 당기순이익 11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5%, 116%, -3%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에스테틱, CMO 사업분야에서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 에스테틱 사업은 중국의 고강도 제로 코로나 정책 해제와 정부의 실내외 마스크 해제 등으로 연령과 남녀 구분 없이 수요층이 다양화 되면서 필러(엘라비에 프리미어, 리볼라인)와 보툴리눔 톡신(리즈톡스) 중심의 에스테틱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특히 기존 중국 필러 수출 뿐만 아니라 브라질∙남미지역의 본격적인 수출로 해외 필러 수출이 대폭 늘었다. CMO 사업은 신규 바이알 주사제 생산라인의 가동으로 품목군을 다변화하면서 전문의약품 매출이 증가했으며 점안제 수주도 늘어나 매출 성장에 힘을 보탰다. 또 주력 제품군의 판매 및 수주 증가에 따른 매출 고성장으로 가동률과 생산성이 크게 개선되며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 휴메딕스는 2분기에도 필러·톡신 등 에스테틱 제품의 판매 호조와 신규출시 제품인 엘라비에
2023-05-11 09:39국산 34호 신약 대웅제약 ‘펙수클루’가 올해 글로벌 출시를 앞둔 가운데 전세계 소화기 전문가들 앞에서 임상 데이터를 공개하며 큰 주목을 끌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현지시각 8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3 소화기질환 주간’(Digestive Disease Week 2023, DDW 2023)’에서 심포지엄 ‘펙수클루의 밤(Fexuclue Reception Night)’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최종원 대웅제약 개발본부장의 환영사로 시작한 ‘펙수클루의 밤’은 정훈용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와 최석채 원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심포지엄은 총 2개의 주제로 ▲펙수클루의 개발 배경 및 해외진출계획(발표: 이태연, 대웅제약), ▲GERD 질환과 치료 및 펙수클루의 임상 데이터 소개(발표: 로니 파스(Ronnie Fass) 교수,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학교)로 진행됐다. 이날 펙수클루의 밤에는 국내외 소화기 연관학회 임원진을 포함한 해외 주요 오피니언 리더(Key Opinion Leaders) 70여 명이 참가해 펙수클루의 특장점과 P-CAB 제제 미래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특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패러
2023-05-11 09:34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경구용 만성 C형간염 치료제 엡클루사(성분명: 벨파타스비르/소포스부비르)의 임상적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4월 28일 제주에서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간학회에서 발행한 <2021 C형간염 팩트시트>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인구 10만 명 당 지역별 성연령표준화(성별, 연령별 분포를 동일하게 보정) 발생률에서 제주특별자치도는 13.3명을 기록하며 서울특별시 9.3명, 경기도 8.2명, 충청남도 12.1명 등의 발생률을 보이고 있는 타 지역에 비해 비교적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지난해부터 전국 주요 도시에서 런칭 심포지엄을 진행해 온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제주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 C형간염 치료에 관한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고 질환 퇴치를 위한 전략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제주 지역 전문의 및 개원의와 전국 각지의 의료진 350여 명이 현장 또는 온라인으로 참여해 열띤 관심을 보였다. 더불어 현장 참석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실제 임상 현장에서 의료진의 C형간염 진단 및 치료 경험 등을 확인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활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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