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 10월 17일 본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앞에서 ‘2025년 하반기 노사 공동 헌혈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대 행정부원장을 비롯해 윤금선 간호부장, 김형철 노동조합 지부장, 백혜성 수석부지부장 등 노사 대표가 함께했다. 한림대성심병원 노사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캠페인에는 교직원 32명이 참여해 총 12,160cc의 혈액을 기부,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헌혈 참여율 감소로 인한 혈액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는 가운데, 한림대성심병원은 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의 안정적 혈액 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올해 5월 ‘상반기 노사 공동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서도 30여 명이 참여한 바 있다. 당시 모인 헌혈증서는 병원 사회사업팀을 통해 저소득층 환자와 의료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이번 하반기 캠페인에서는 참여 규모는 작았지만,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동참해 ‘함께 나누는 생명 존중의 병원문화’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의료기관의 본연 역할을 넘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
2025-10-23 08:40
분당제생병원 간호부가 지난 21일 황송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혈압 체크와 건강 상담 등의 건강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간호부 GWP(Great Work Place)위원회 주관으로 이뤄졌고, 간호부 팀장 및 과장 등 관리자 6명이 250여명의 어르신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선물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간호봉사활동 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한간호협회의 후원을 통해 건강나눔활동이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 했다. 분당제생병원 간호부 GWP 위원회는 매년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고,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통해 간호사들을 격려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주정희 간호팀장은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을 가까이에서 만나 건강을살펴 드릴 수 있어서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분당제생병원 배종옥 간호부장은 “한번 더 생각하고, 한번 더 배려하고, 한번 더 들어주는 인간 중심의 간호부의 모습을 통해, 건강 나눔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3 08:33
전문질환으로 인정받지 못한 중증 심부전은 의료왜곡을 만들어냈고, ‘기능’ 검사임에도 ‘영상’ 검사로 취급되는 심초음파 검사는 일선 현장의 의료진들을 사지로 내몰았다. 환자는 늘고 중증도는 높아지지만, 의료현장은 여전히 낡은 수가 체계에 갇혀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중증환자를 진료할수록 손해를 보게 하는 구조부터 고쳐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한심장학회는 추계학술대회에서 필수의료 중증심장질환 개선안을 짚어보는 보험세션을 개최하고, 현 시점에서 심장내과 질환과 검사 중 수가개선이 꼭 필요한 부분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이수용 교수는 심부전의 전문질환군 전환을 촉구하며 여러 개선안들을 제시했다. 첫번째 개선안으로는 “심부전 진단명이 DRG A(전문진료질병군)에 포함돼야 한다”며 “모든 심부전을 다 포함시키지는 못하더라도 중증인 HFrEF(LVEF<40)%라도 포함됐으면 좋겠다”고 제언했다. 두 번째로는 중증심부전과 심인성쇼크는 KTAS 1단계 혹은 2단계에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했다. 또 여기에는 응급환자 분류 개편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세 번째로는 “중증 심부전을 분류하는 새 진단명(코드)가 필요하
2025-10-23 08:10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순규 교수가 최근 보건복지부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의사과학자 박사후 연구성장지원(심화)’ 과제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연구 주제는 ‘간이식 거부반응 환자에서 병인 B세포 규명과 상주 조절 기억 B세포 기반 이식거부 통합 치료 및 예방 시스템 발굴’로,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한다. 이번 연구는 2025년 9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3년간 진행되고, 총 7.5억 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간이식은 간경변 말기와 조기 간암 환자에서 시행되는 대표적 치료법으로, 환자들은 수술 후 거부반응을 막기 위해 면역억제제를 복용한다. 하지만 장기 복용 시 만성신장병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고, 약제를 사용하더라도 면역항상성 저하와 장내 균총 불균형 문제가 지속되기도 한다. 이순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연구팀은 선행 연구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확인해 면역 항상성 유지에는 조절 T세포, 조절 B세포, 미토콘드리아 기능 회복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보고한 바 있다. 또한 간이식 환자를 모사한 아바타 모델을 구축해 연구 기반을 마련했다. 새로운 연구에서는 간이식 거부반응 환자의 병인 B세포와 면역 조
2025-10-23 07:55
주요 항응고제 치료제들의 원외처방액이 감소한 가운데 릭시아나가 유일한 상승세를 그리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주요 항응고제 오리지날 제품들의 원외처방은 2024년 3분기 1756억원에서 2025년 3분기 1597억원으로 9.1% 감소했다. 선두제품인 다이이찌산쿄의 ‘릭시아나(성분명 에독사반)’는 2024년 3분기 857억원에서 2025년 3분기 907억원으로 5.6% 증가하며 점유율이 과반 이상으로 올라섰다. 올 분기별 실적을 살펴보면 1분기 302억원, 2분기 296억원, 3분기 308억원을 각각 달성했따. BMS의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은 2024년 3분기 593억원에서 2025년 3분기 393억원으로 33.6% 감소했다. 원외처방액이 감소하며 시장 점유율도 33.8%에서 24.6%로 줄어들었다. 특히 올해 분기별 실적은 1, 2분기에 135억원대를 유지했지만 3분기에는 122억원대로 축소된 모습이었다. 바이엘의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의 원외처방은 2024년 3분기 232억원에서 2025년 3분기 227억원으로 감소폭이 2%로 적었다. 올해 분기별로도 75~76억원 규모를 유지하고 있었다. 특히 리바록사
2025-10-23 06:00
충북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연구원장 최치훈)은 10월 22일~ 24일까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서 열리고 있는 ‘오송바이오 2025’에 참가해 첨단 연구장비와 차세대 의생명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홍보부스는 연구원 산하의 OK-MPS(Osong-Korea 3D Microphysiological System Validation Center)와 청주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CONACTC)의 연구 성과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인체모사형 신약평가 플랫폼 ▲동물대체시험법 검증 기술 ▲데이터 기반 약물개발 시스템 등 국내외 경쟁력을 갖춘 첨단 연구기술이 전시됐다. OK-MPS는 충북대학교병원이 주관하는 국가 거점 센터로, 3D 생체조직칩(MPS, Microphysiological System)의 성능 검증과 표준화(SOP 개발), 상용화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118종 308대의 연구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산업계와 학계의 수요에 기반한 기술 실무교육과 위탁분석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사람의 장기와 조직을 칩 위에 구현해 약효·독성평가, PK/PD 분석, 단백질 분석 등 다양한 신약개발 실험을 비(非)동물기반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술 생태계를 소개했다. 또한 오가
2025-10-23 05:50
보스톤사이언티픽은 자사의 동맥경유 방사선색전술(TARE, Transarterial radioembolization)에 사용되는 간 종양 치료 의료기기 ‘테라스피어(TheraSphere™ Y-90 Glass Microspheres)’의 국내 건강보험 급여 적용 5주년을 기념해 22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테라스피어는 방사선 동위원소인 이트륨(Yttrium-90)을 담은 미립구(microsphere)로 이뤄져 있어 간동맥을 통해 주입돼 종양을 직접 괴사해 암을 치료한다. 국소적으로 작용해 종양 주변의 정상 세포와 조직에 대한 방사선 영향을 줄여준다. 2015년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최초 허가를 받았으며, 테라스피어를 이용한 동맥경유 방사선색전술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돼 2020년 12월부터 환자 본인 부담률이 절반으로 줄었다. 이 날 간담회는 ‘동맥경유 방사선색전술을 중심으로 보는 간암 치료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김윤준 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하고 김효철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발표를 맡아 급여 등재로 변화한 치료 환경과 테라스피어의 국내 연구 최신 결과 및 임상적…
2025-10-23 05:40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마경화, 이하 치협)가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권대근, 이하 치병협)로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 업무를 원활하게 이관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치협은 지난 21일 2025회계연도 제6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수련치과병원(기관) 실태조사 업무 이관 협약 체결의 건 등 모두 3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 4월 26일 제74차 치협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의결된 ▲ 수련치과병원(기관) 실태조사 업무 치병협 이관과 관련, 치협과 치병협 간 수차례 회의를 통해 마련된 업무 이관 협약 내용을 검토하고 효율적이고 순차적인 진행을 위해 ‘업무 이관 협약서’를 체결키로 의결했다. 다만, 보건복지부에서는 전공의 수련고시 업무의 경우 효율성과 업무량 등을 고려할 때 하나의 기관으로 일원화해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보내온 바 있어 협약서의 내용을 보건복지부 및 치병협과 재논의 하고 법제위원회 검토 후 11월 이사회에서 최종안을 도출키로 했다. 이사회에서는 또한 ‘근로기준법’,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육아휴직 기간 연장,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확대 등을 반영한
2025-10-22 18:45
이대엄마아기병원(병원장 박미혜)은 지난 10월 13~ 17일까지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이대서울병원 1층 우복희 아트홀에서 태아 초음파 사진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전에서는 이대엄마아기병원에서 곧 태어날 태아의 얼굴과 손발 상태를 3D 초음파로 촬영된 사진이 전시됐다. 외래진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환자들은 “3D 초음파로 촬영된 태아의 모습을 확인하니 아직 세상에 나오지 않았지만, 생명의 첫 움직임이 생생히 느껴지는 순간을 경험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박미혜 이대엄마아기병원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아기들의 작은 심장의 소리를 들어보는 따뜻한 자리가 됐다”며 “저출산 시대 속 많은 사람들이 임신과 출산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엄마아기병원은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의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11월 20일 오후 2시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이명수 홀에서 출산을 준비하고 있는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에는 김수정 이대엄마아기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임산부의 안전한 약물 사용’이라는 주제로 건강한 출산 준비를 위한 유익한 건강
2025-10-22 18:28
단국대병원이 최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25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 포럼’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단국대병원이 질병관리청에서 시행하는 전국의료관련감염감시체계(KONIS, Korean Nosocomial Infections Surveillance)에 적극 참여하여, 감염예방 관리에서 뛰어난 실적을 인정받아 수여됐다. 단국대병원은 2006년부터 KONIS의 중환자실, 수술부위감염 등 2개 분야에서 체계적인 감염감시체계를 운영해왔다. 이후 신생아중환자실, 손 위생,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 감염예방 등 5개 분야로 참여 범위를 확대해 국가감시체계의 신뢰도를 높였다. 지난 2024년에는 수술부위감염감시 타당도 조사에도 참여했으며, 현재 위, 담낭, 대장, 경부, 고관절, 슬관절 수술 등 6개 수술부위감염감시체계에 참여하고 있다. 충남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단국대병원은 중증 환자의 비율이 높고 고위험 시술이 많은 진료 특성을 고려해 감염관리팀을 중심으로 전 부서 상시 모니터링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손위생 수행률 향상 및 중심정맥관 관리 프로토콜 준수, 항생제 적정 사용 관리, 감염예방 교육 강화 등…
2025-10-22 17:05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유방암센터가 지난 10월 18일 병원 대강당에서 ‘제2회 International Breast Screening and Surveillance(IBSS) & BeamWorks-KNUCH Cancer Innovation Summit(제2회 유방암 국제 심포지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공지능(AI) 기술이 초음파 진단에 적용되면서 나타난 변화와 임상 적용 가능성을 논의하고,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6년 1회 개최 이후 9년 만에 열린 행사로, 최신 기술을 활용한 유방암 진단과 추적관찰의 방향을 소개했다. 한국을 비롯해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국가의 의료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유방암의 조기 진단과 생존율 향상을 위한 임상 경험과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유방암센터와 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BeamWorks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대학교병원 생명의학연구소가 후원했다. 유방암 진료 및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암 진단과 치료 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국제 학술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칠곡경
2025-10-22 16:50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최한조 교수가 대한응급의학회의 ‘젊은 연구자를 위한 연구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대한응급의학회는 미래 응급의학을 선도할 세계적 연구자를 발굴하여, 창의적이고 잠재력 있는 신진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본 연구비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최한조 교수는 ‘설명가능한 인공지능(XAI)을 활용한 병원 밖 심정지(OHCA) 환자 예후 예측모델 개발 연구’로 1년 6개월간 1천만원 지원받아 연구를 진행한다. 기존 인공지능(AI) 기술은 환자의 예후를 높은 정확도로 예측해 주지만, 그 결과의 근거를 설명하지 못하는 현실적 한계점이 있었다. 최한조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예측 과정과 근거를 명확히 제시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가 신뢰 가능한 인공지능 예측 시스템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한조 교수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으로 임상 현장의 변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10-22 15:36
한미약품이 차세대 표적항암 혁신신약 ‘EZH1/2 이중저해제(HM97662)’의 임상 1상 시험에서 초기 안전성 프로파일과 항종양 활성을 확인하며 글로벌 임상 개발에서 고무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 Congress 2025)에 참가해 HM97662에 관한 임상 1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에 담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HM97662는 EZH1과 EZH2 단백질을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 저해 기전’을 통해 기존 EZH2 선택적 저해제 대비 우수한 항암 효능과 내성 극복 가능성을 갖춘 차세대 혁신 표적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유전자 조절 스위치’로 불리는 EZH1과 EZH2 단백질은 암 세포 성장과 분화를 조절하는 주요 인자이며, 이 두 단백질을 동시에 제어함으로써 ‘폴리콤 억제 복합체 2(Polycomb Repressive Complex 2, PRC2)’의 기능을 보다 효과적으로 차단해 암세포 성장 억제 효과를 강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EZH2만 선택적으로 저해할 경우 EZH1이 상보적으로 활성화돼 약물 내성에 관여할 가능성이 제시된…
2025-10-22 15:19
서울시의사회가 불법 사무장병원과 면대약국 근절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서울특별시의사회를 비롯해 서울시치과의사회, 서울시한의사회, 서울시약사회 등 4개 의약인 단체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현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간담회를 갖고, 의료기관 및 약국 개설 전 직역단체 등록 및 교육을 의무화하기 위한 의료법, 약사법 개정안의 입법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번 간담회는 불법 사무장병원과 면대약국 근절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제도적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2010~2023년 불법으로 개설·운영된 사무장병원과 면대약국은 총 1712곳, 환수결정액은 약 3조 4000억원에 달했다. 하지만 실제 환수율은 6.7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속적인 단속에 나서고 있지만 불법 사무장병원과 면대약국의 개설 수법이 갈수록 고도화·지능화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사 전문인력 부족으로 평균 수사기간이 11개월 이상 소요되는 등 수사가 장기화되면서 건강보험 재정 누수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4개 단체는 의료기관 및 약국의 개설 신고 전, 각 직역단체에 개설 등록은 물론
2025-10-22 15:09
마크로젠은 세종캠퍼스 건설 관련 계약이행보증금 지급 청구 소송에서 법무법인 율촌과 함께 대법원 최종 승소(2025년 9월 26일 상고 기각)해, 건설공제조합으로부터 보증금 및 지연이자를 포함한 약 19억 6천만원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은 2022년 10월 마크로젠이 세종캠퍼스 건립을 위해 새한건설㈜과 체결한 172억원 규모의 공사도급계약에서 비롯됐다. 계약 체결 두 달만인 같은 해 12월, 새한건설이 법정 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공사 이행이 사실상 불가능해졌고, 마크로젠은 계약 해지 후 건설공제조합에 계약이행보증금 지급을 청구했다. 건설공제조합이 지급을 거부함에 따라 마크로젠은 법무법인 율촌을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해 소송을 제기했다. 1심 법원(2024년 4월)은 공정률 4.81%를 근거로 마크로젠의 청구를 기각했으나, 2심 법원(2025년 5월)은 판단을 달리했다. 항소심 법원은 “새한건설의 회생절차 진행 경위와 재무상황 등 제반 사정에 비춰 공사 이행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었다”며 “공정률만으로 이행 가능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고 판시하며, 건설공제조합의 보증금 지급 의무를 인정했다. 건설공제조합은 이에 불복해 상고했으나, 대법원은 2025년 9
2025-10-22 14:59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0월 23일(목) 첨단의료복합단지를 국가대표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한 ‘제5차 첨단의료복합단지 종합계획(’25~’29)’을 발표했다. 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첨복단지)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첨단의료단지법’)에 따라 의료 연구개발의 활성화 및 연구 성과의 상품화를 촉진하고,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2010년부터 대구 신서지구와 충북 오송에 조성한 바이오헬스 집적단지이다. 4개 핵심 인프라를 비롯한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해 바이오헬스 기업 등에 연구개발, 비임상, 시제품 생산 등 전주기 지원을 위한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첨단의료단지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제5차 첨단의료복합단지 종합계획(’25~’29)’은 산업계, 학계, 연구계, 의료계 전문가 및 관련 부처, 지방자치단체의 심도 있는 논의와 제1차 첨단의료복합단지협의회의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이번 제5차 종합계획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계획('10~'38년)이 반환점을 돌아 후반기에 진입함에 따라 지난 15년간의 성과와 한계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4차례의 종합계획을 통해 구축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미래 첨단기술·서비스 수
2025-10-22 14:48
2024년 기준 우리나라의 결핵 환자 수는 1만 7944명(인구 10만명당 35.2명)으로 OECD 38개국 중 결핵 발생률 2위, 사망률 5위를 기록하며 여전히 불명예를 벗지 못하고 있다. 결핵은 국내 법정감염병 가운데 사망률이 가장 높은 질환인 만큼 국가 차원의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지만, 현장에서는 이러한 관리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이주영 국회의원(개혁신당 정책위원회 의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일부 지역의 지역아동센터 결핵검사율이 2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 큰 문제는 결핵 고위험 지역에서의 관리 태만이었다. 전남은 인구 10만명당 결핵 환자 수가 56.2명으로 전국 평균(35.2명)보다 약 60% 많은 최다 발생 지역으로 확인됐지만, 전남 지역 아동복지시설의 결핵검사율은 약 20% 수준에 불과해 결핵 확산 위험이 높은 지역일수록 오히려 검진이 부실한 ‘역전된 방역 행정’의 민낯이 드러났다.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은 ‘결핵예방법 시행규칙’ 제4조제1항에 따라 연 1회 결핵검진 의무와 소속 기간 중 1회 잠복결핵검진 의무가 명시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
2025-10-22 14:38
노보노디스크제약㈜(대표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이하 한국 노보 노디스크)은 비만 치료제 ‘위고비프리필드펜(성분명 세마글루티드, 이하 위고비)’ 한국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지난 10월 16일 임직원 대상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위고비는 인간 몸에서 자연 형성되는 GLP-1호르몬과 94% 유사한 상동성을 보이는 주 1회 GLP-1RA 비만 치료제로, STEP1 연구 결과 평균 약 17%의 체중 감량 효과를 확인했으며, 연구 참여 환자 중 약 3명 중 1명은 20% 이상 체중 감량을 달성했다. 또한, 다양한 임상 연구를 통해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인 대상으로 일관된 체중 감량 효과를 확인했다. 위고비는 SELECT 연구를 통해 체중 감량뿐 아니라 주요 심혈관계 사건(MACE) 발생 위험을 20% 감소시키는 효과를 확인했다. 이로 인해 위고비는 국내 출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으며, 한국의 높은 비만율을 고려해 지난해 10월 15일 국내에 정식 출시된 이후 지난 1년간 환자와 의료진의 높은 관심 속에 비만을 질환으로 인식시키며 국내 비만 치료의 새로운 시대를 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위고비, 비만 치료 그 너머의 변화를 향해 (Wegovy goes…
2025-10-22 14:27
한국 의약품산업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다른 국가첨단전략산업에 비해 생산규모는 작지만 각 산업별 같은 금액 투자시 부가가치와 고용창출 효과가 가장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한 제네릭의약품 활성화는 국내 감염병 대응력 강화, 건강보험 재정 효율화, 의약품 접근성 제고 등 다방면에서 공공의료 시스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결과는 한국 유일의 산업정책 전문 국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원장 권남훈)이 오는 26일 창립 8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의 의뢰로 실시한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성과 및 발전방향 연구’를 통해 나타났다. 연구원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실태와 성과를 객관적·정량적으로 분석, 주요 의약품의 경제적·사회후생적 파급효과를 평가하고 미래 산업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제시한 2020년과 2022년 산업연관표를 이용, 반도체·디스플레이·의약품 등 3개 국가첨단전략산업간의 연관관계를 수량적으로 분석한 결과 부가가치 및 고용유발효과에선 의약품산업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은행 산업연관표에서 계수 확인이 불가능한 이차전지산업을
2025-10-22 14:17
제일약품은 지난 21일 서울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자큐보정 출시 이후 1년간 축적된 임상시험 및 실제 진료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인천과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도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서울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정훈용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1세션에서는 건국대학교병원 김정환 교수, 2세션에서는 서울아산병원 김도훈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빠르고 지속적인 위산 억제를 기반으로 한 P-CAB 계열 치료 전략의 임상 근거와 자큐보정의 임상 적용 가능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김정환 교수는 “기존 PPI 치료에도 불구하고 일부 환자에서는 위산 분비와 관련된 증상이 여전히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며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P-CAB 계열 약물이 새로운 치료 전략의 중심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P-CAB은 강력하고 신속한 위산 분비 억제 효과를 통해 초기 치료 단계부터 위궤양 환자에게도 유효한 옵션으로 고려될 수 있다”며 “자스타프라잔은 미란성 식도염과 위
2025-10-22 1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