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제약(대표 류기성, 김경훈)이 아울바이오와 장기지속형 주사제 연구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동제약은 1월 19일 김경훈 경동제약(주) 대표, 안태군 (주)아울바이오 대표 등 참석한 가운데 치매, 당뇨 및 비만치료용 장기지속형 주사제 연구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장기지속형 주사제는 투여 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인 제품으로 매일 복약해야 하는 치료제를 1 내지 3개월에 한 번 투여하는 것만으로 약효가 지속 가능하다. 이에 아울바이오는 생분해성 마이크로스피어 약물전달체에 바이오 펩타이드, 합성 약물 등을 탑재해 약효를 지속시키는 ‘엑스티나마이크로스피어 약물전달기술’을 활용해 고용량의 약물 탑재와 체내 약효 지속력을 극대화한 제품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는 지난해 경동제약이 아울바이오에 지분투자를 단행한 이후 약 1년 만에 체결되는 것으로,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바이오 안태군 대표는 “경동제약의 과감한 투자를 통해 당뇨, 비만, 치매 개량신약의 가시적인 연구 성과를 거두고 있다. 본 계약을 기점으로 경동제약과 금년 하반기 식약처 임상신청 예정이며, 내년
2023-01-20 11:47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지난 17일 한종섭 여사로부터 2억 5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고려대 안암병원 노블레스 라운지에서 열린 이날 기부식은 한종섭 여사와 조카 강인주 씨를 비롯해 김영훈 의무부총장, 윤을식 안암병원장, 김신곤 기금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한국전쟁으로 가족을 여의고 18세 나이로 월남해 동대문구 용두동에서 남편과 실공장을 운영하며 일평생을 성실함으로 이어온 한종섭 여사는 이미 지난 2021년 고대의료원에 의학발전기금 5억 원을 전달했으며, 현재 거주 중인 성북구 소재 주택에 대해서도 사후 의료원에 기부를 약정했을 정도로 의학발전과 나눔에 대한 큰 뜻을 실천한 바 있다. 이번 기부 역시 여력이 있을 때 더욱 아낌없이 나누고 싶다는 한 여사의 의지에 따라 이뤄졌으며, 전달된 기금은 안암병원의 진료와 연구 분야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식에서 한종섭 여사는 “한평생 고려대 주변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기부를 한다면 늘 고대병원에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의료를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며, 많은 사람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훈 의무부
2023-01-20 11:47헬스 테크놀로지 선도 기업 ㈜필립스코리아(대표 박재인)가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연수)과 데이터 중심의 스마트 응급의료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늘날 전 세계 헬스케어 산업의 화두는 의료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치를 발굴해 개인 맞춤형 정밀 의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의료기관이 보유한 수많은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할 수 있는 빅데이터 플랫폼은 필수적인 요소이다. 빅데이터 플랫폼이 질환별, 환자군별로 특화된 데이터를 형성해 보다 효과적이며 정밀한 의료 실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병원에서 환자 모니터는 환자의 수십 가지 생체 신호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측정한다. 이러한 환자 모니터링은 상태가 급격히 변화할 수 있는 응급 환자나 중환자를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다. 또한, 모니터링으로 수집된 데이터는 환자 개개인의 생체에 대한 방대한 양의 정보를 담고 있기에 유의미하다. 그러나 현재는 환자 모니터로 측정되는 수많은 환자 생체 데이터들이 온전히 수집 및 저장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필립스코리아와 서울대병원은 필립스 환자 모니터를 통해 응급환자의 초기 대응부터 중증 치료, 회복의 전 과정에서 데이터를 끊김없이 수집하고, 필립스
2023-01-20 11:40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은 지난 1월 11일 캄보디아 밧티에이 병원(Batheay Hospital)을 방문해 양 병원의 국제협력 10주년 기념식을 진행하고 캄보디아 보건 의료의 발전을 위한 국제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보라매병원은 2011년 한국 국제협력단(KOICA)와의 ‘캄보디아 밧티에이병원 역량 강화사업 협약’ 이후로 지난 10년간 공공의료사업의 일환으로서 캄보디아 밧티에이 병원에 의료기술 전수와 첨단 의료장비 지원, 현지 의료진 초청 연수 및 교육 등을 주최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제협력 10주년을 기념하는 해로, 정승용 보라매병원장, 이재협 진료부원장, 송경준 대외협력실장(응급의학과)을 비롯한 집행부가 현지 행사에 참석했으며 지금까지의 공로를 인정받아 밧티에이 병원에서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TOUCH HUOT 캄보디아 밧티에이병원장, 노현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캄보디아 사무소 소장, KIM SUORPHIRUN 캄보디아 보건국장 등이 참석해 그 의미가 컸다.이번 행사에서 정승용 원장은 “양 병원의 국제 협력 10주년을 기념하고 밧티에이 병원의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의료기기
2023-01-20 11:30에피바이오텍(대표 성종혁)은 노벨티노빌리티(대표 박상규)와 신규 항체 기반의 탈모 치료제 발굴 및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에피바이오텍은 탈모 치료제 전문 바이오텍으로, 자체 개발한 모유두세포 분리/배양 기술과 오가노이드 기반 모낭 세포 분화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세포치료제 외에도 항체를 이용한 혁신적인 탈모 신약 개발에 뛰어들 계획이다. 노벨티노빌리티는 항체 신약개발 전문 기업으로, 안질환과 암 등의 분야에서 항체, 이중항체 및 항체약물접합체(ADC)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2월 미국 바이오텍 발렌자바이오(ValenzaBio)에게 자가면역 항체치료제 NN2802를 기술이전하는 성과를 거뒀고, 23년 중으로 안질환 파이프라인 NN2101의 글로벌 임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에피바이오텍은 본 협약을 통해 자체 개발중인 탈모치료제 아이템에 노벨티노빌리티가 발굴하는 신규 항체를 추가해 탈모치료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에피바이오텍의 인공지능 탈모 표적 유전자 탐색 플랫폼 기술인 ‘헤어아이(Hair I)’와 노벨티노빌리티의 인간화마우스(humice) 기반 신규 항체 발굴 플랫폼 ‘PREXI
2023-01-20 11:12경희대학교치과병원(원장 황의환)은 경희기독치과학생봉사단 CDSA와 함께 명절을 앞두고 지난 12일부터 3일간 충북 천안시 입장면 입장농협 대강당에서 치과 진료봉사를 진행했다. CDSA회원 70명을 비롯해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박준봉 명예교수, CDSA 지도교수인 경희대치과병원 김성훈 교수(바이오급속교정센터장), CDSA 출신 손유탁·성기원·임현우 치과의사가 함께 참여했다. 진료학술봉사동아리 ‘기독치과학생봉사단 CDSA(Christian Dental Student Association)’는 1974년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박준봉 교수에 의해 설립된 진료봉사동아리로 매년 치과진료를 받기 힘든 농어촌을 찾아 치과진료와 구강교육을 통해 의료인으로서 사회적 소임을 하고 있다. 현재 졸업생과 재학생을 포함 약 50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진료봉사 기간 동안 입장농협에서 마련해준 대강당에서 어르신 90여 명을 대상으로 스케일링, 발치, 보존치료 등의 치과치료를 수행했다. 일회성 진료에 그치지 않고 구강건강을 유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구강병 예방과 칫솔질, 틀니관리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입장농협과 함께 지역 초·중·고 학생 대상의 경희대치과 선배들의 멘토링,…
2023-01-20 11:00“설 연휴 기간에 아프다면 응급의료포털 등을 통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을 확인하세요”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 간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설 연휴(1월 21~24일) 기간에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먼저, 응급환자를 위한 응급실 운영기관 525개소는 명절 기간 중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하며,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설 당일(1월 22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또한, 설 연휴 기간 중 문을 연 병‧의원, 약국 및 선별진료소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보건복지부 누리집 (www.mohw.go.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 등을 통해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를 지도로 보여주며,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조회도 가능하고, ▲야간진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 ▲응급처치요령 등 응급상황
2023-01-20 10:21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는 개원 43주년을 맞아 설 명절을 앞두고 ‘We路(위로)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행사는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나눔봉사단을 중심으로 1월 4일부터 10일간 전 교직원이 ‘사랑의 쌀독 모금함‘에 자발적으로 기부해 총 475만원 상당의 성금을 모았다. 모인 성금은 떡국떡 1㎏·쌀 10㎏·라면 1박스로 구성해 총 220박스 물품을 준비됐다. 나눔봉사단은 준비한 물품을 18일 인근 지역구 내 영등포구 도림동·대림1동·동작구 신대방1동 총 3개 동 저소득층 이웃에게 전달했다. 나눔봉사단장 신경과 민양기 교수는 “고물가, 불경기 등으로 많은 분이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작은 정성이라도 함께 나누면 따뜻한 명절이 되지 않을까 싶어 전 교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을 모금했다“며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2009년부터 14년째 해마다 ‘사랑의 쌀 나눔‘ 위로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다.
2023-01-20 10:21고려대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서원희 교수는 지난 1월 12일(목)에 ‘올바른 생활습관을 위한 어린이 건강캠프 1기’를 개최하며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소아청소년 비만 자가 건강관리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어린이 건강캠프는 소아청소년들이 올바른 생활습관을 익히도록 해 건강한 성장을 돕고 향후 메타버스를 활용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 데이터 수집을 목표로 진행된다. 겨울 방학 동안 진행하는 1기와 2기 어린이 건강캠프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각각 2주간 진행된다. 캠프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스마트 밴드를 착용하는데, 이를 통해 아이들의 기상 시간, 일일 활동량, 취침 시간 등 생활습관과 관련된 정보들이 스마트 밴드에 기록된다. 또한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을 통해 식사 전, 후 사진을 업로드하고 영양소가 풍부한 채소와 고기의 섭취량을 스스로 기록하며 앱과 연동된 디지털 체중계로 매일 몸무게를 측정하고 기록한다. 연구팀은 건강캠프 활동을 통해 바른 생활습관을 경험하고 유지하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캠프 기간 동안 수집된 아이들의 생활습관, 신체활동, 수면패턴 등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 데이터들을 인공지능을 활용해…
2023-01-20 10:21정부가 이번 설 연휴 동안 귀향·복귀 시 국민의 코로나19 검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질병관리청은 20일부터 고속도로 휴게소 내(內)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속도로 휴게소 내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은 설 연휴 동안 지역 간 이동량 증가에 따른 지역사회로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시적으로 설치하며, 지역별 주요 거점 및 이동 유입이 많은 6개 휴게소에 중점 설치·운영된다. 현재 고속도로 휴게소 내 임시선별검사소가 설치된 곳으로는 경기 3개소(안성, 이천, 화성)와 전남 2개소(백양사, 함평천지), 경남 1개소(진영) 등 총 6곳이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 기간은 1월 20~26일 동안이며, 총 7일의 기간 중 지역별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설 연휴 기간인 1월 21~24일 동안은 모두 운영된다. 검사 대상은 설 연휴(4일간) 기간에는 의료기관 운영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 검사대상자 해당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민 대상으로 무료 PCR 검사를 시행한다. 정부는 고속도로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 운영과 관련해 고속도로 이용자의 편의 제공 및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고속도로 톨게
2023-01-20 10:20소방 응급의료헬기 운영 최초로 출동부터 병원 이송까지 ‘의사가 헬기에 탑승해 중증 응급환자의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치료를 시행하는 시범사업이 실시된다. 소방청이 최근 이달 20일부터 연말까지 ‘119Heli-EMS(Emergency Medical Service) 이송체제’가 시범 운영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중증 응급환자 발생했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되면, 소방 119상황실은 환자 증상을 확인 후 119구급대를 먼저 출동시키고, 119구급대는 현장에 나가 환자 상태 및 상황을 확인 후 필요 시 헬기를 요청한다. 헬기 요청을 받은 소방청 항공운항관제실은 ‘범부처 응급의료헬기 공동운영 규정’에 따라 중증외상·심근경색·뇌졸중 등 중증 응급환자에 대해서는 닥터헬기를 우선적으로 출동시키는 체계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현재 닥터헬기는 일출부터 일몰까지만 운행할 수 있고, 소방 응급의료헬기 인접 지역에서 중증 응급환자가 발생해도 규정에 따라 상대적으로 더 멀리 있는 닥터헬기가 먼저 출동하게 돼 있는 제도적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소방청 차원에서 응급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한 항공 이송체계 개선 방안 모색이 추진됐고, 해결책으로 ‘119Heli-EMS 이송…
2023-01-20 10:20코로나19 확진자 5명 중 1명은 4주 이상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예방접종자가 비접종자보다 4주 이상 코로나19 증상 경험하는 비율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겪는 후유증에 대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2년 6월 8일부터 2022년 12월 22일 기간 동안 만1세 이상 391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2022년 국가건강조사에 코로나19 확진 후 4주 이상 증상 경험‧종류 등에 관한 내용을 포함해 진행됐다. 국민건강영양조사(만1세 이상) 결과, 확진자의 24.7%는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증상이 4주 이상 지속됐으며, 여자(30.7%)가 남자(16.1%)보다 높았다. 주된 증상으로는 기침과 가래가 가장 많았고, 피로감, 인후통 순으로 이어졌으며, 이러한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조금이라도 받은 경우는 68.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주 이상 증상이 지속될 시의 치료 경험은 의료기관 외래 치료 35.6%, 약국만 이용한 경험은 6.6%로 집계됐으며, 56.9%는 치료를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건강영양조사 대상자(만19세 이상) 중 코로나19 예방접종 여부에 따른 4
2023-01-20 10:20뉴아인은 각막질환 치료를 목적으로 특허를 받은 신경자극 기술의 작용기전과 각막신경 재생 효과 등을 분석한 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 ‘TVST(Translational Vision Science & Technology)’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TVST는 미국안과학회(ARVO, The Association for Research in Vision and Ophthalmology)의 공식 학술지로, 안구 연구와 안과 의학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의 안과 학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다. 논문의 제목은 ‘Corneal Neuro-Regenerative Effect of Transcutaneous Electrical Stimulation in Rabbit Lamellar Keratectomy Model’이다. 삼성서울병원 정태영 교수와 임동희 교수 연구팀이 함께 연구에 참여했다. 해당 동물실험에서 뉴아인은 전기자극이 각막신경 재생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각막상피절제술(SLK)을 통해 토끼의 각막신경을 손상시킨 뒤, 안구 주변 신경에 특허받은 전기자극 파형을 적용했다. 공초점 현미경을 통해 측정한 손상부위의 각막신경밀도가 자극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더 높아진 결
2023-01-20 09:58간호법 제정과 관련된 보건의료단체들의 대립이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간호법을 제정하려는 간호협회를 상대로 나머지 의사협회, 간호조무사협회, 치과의사협회 등 보건의료단체들이 대립한 모양새다. 간호협회는 매주 수요일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집회를 열며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고, 보건복지의료연대는 국회 앞에서 연일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각각 간호법 제정과 철폐를 향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위이지만, 보건의료 문제의 본질을 해결한다기보다는 의견 관철만을 위한 행동으로 비춰져 아쉬움이 남는다. 간호협회의 간호법 제정 노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거슬러 올라가면 과거에도 여러 번 간호법 제정이 좌절된 바 있다. 그래서 여·야가 모두 지난 대선과 총선에서 간호법 제정을 약속했던 것을 근거로 이번 기회에 법제사법위원회에 올라와 있는 간호법의 제정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것으로 보인다. 간호법 제정의 타당성 또는 불합리성에 대해서 이야기하기보다,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간호법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간호인력 문제와 보건의료직역 간 직무 설정 문제는 당장 법이 제정된다고 바로 해결되지 않으며, 향후 지속적인 대화와 합의를…
2023-01-20 09:41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암센터가 3년 연속 연 암 다학제 진료 1000례를 달성했다. 혈액종양내과, 외과, 소화기내과 등이 함께 진료한 담도암 다학제팀은 세계 최초로 수술이 어려운 국소진행성 담도암 환자에게 3개 약제 병합 치료 후 수술 치료했다. 다학제팀은 수술이 불가능한 국소진행성 담도암 환자 129명을 대상으로 3개 약제 병합 치료 후 56.6%(73명)의 환자가 수술을 받았으며, 8.2%(6명) 환자에서 암세포가 모두 사멸되는 완전관해(Complete remission)됐음을 국제 학술지를 통해 보고했다. 한편, 분당차병원 암센터는 2016년 췌담도암에 다학제 진료를 도입해 대장암, 부인암, 갑상선암, 두경부암, 유방암, 간암, 폐암을 비롯해 모든 암 질환에 18개 진료과 전문 의료진과 다학제 전담전문 간호사가 팀을 구성해 다학제 진료를 운영하고 있다. 다학제 진료는 1명의 환자를 진료하는데 평균 5개 진료과 7명의 교수가 참여하며, 평균 진료 시간은 30분이다. 수술과 외래 일정으로 한 자리에 모이기 쉽지 않은 교수들은 점심시간과 저녁 외래 이후 시간을 택해 열정과 헌신으로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다학제 진료를 통해 분당차병원 암센터는 환자 만
2023-01-20 09:15치아의 증상과 상태에 알맞은 치과 진료과목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담은 ‘치과의사 전문의 제도 안내 책자가 배포된다. 보건복지부가 ‘치과의사 전문의 제도 안내 책자(1만3600부)와 포스터(2720부)를 지역주민에게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소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치과의사 전문의 제도 안내 책자에는 치과 전문과목에 대한 소개와 어떤 치료를 하고 있는지 등의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치과의사 전문의 제도’는 2003년 도입 이래 지난해까지 11개 전문과목에서 1만5861명의 치과의사 전문의가 배출됐다. 전문과목별 진료영역을 살펴보면, 치아가 시리고 아프고 깨졌다면 손상된 치아를 되도록 뽑지 않고 쓸 수 있게 치료하는 치과보존과에, 잇몸에서 피가 나고 욱신거리는 잇몸병의 예방·치료는 치주과에 맡기면 된다. 교통사고 부상 등으로 인한 안면골의 외상 수술, 구강암 수술 치료, 매복 치아 발치 등은 구강악안면외과(과거 구강외과) 영역이며,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며 아프거나 만성구강안면통증 환자와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구강내과가 전문이다. 이외에도 치과교정과, 치과보철과, 소아치과, 영상치의학과, 구강병리과, 예방치과, 통합치의학과 등 각각의 전문과목에서
2023-01-20 09:15앞으로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가까운 복지관이나 의료기관에서 사회보장급여를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등 7종의 사회보장급여를 가까운 복지관이나 의료기관 등에서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시범사업을 19일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을 비롯해 여성 장애인 출산비용 지원과 암환자 의료비 지원 등 3종의 사회보장급여는 19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그 밖의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장애인 활동 지원, 언어발달지원, 장애아 가족 양육 지원 4종은 30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민간기관 신청지원제도’는 그간 사회복지급여를 신청하려면 지원대상자가 주민센터 또는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야 했던 것을 개선해 자주 방문하는 복지관(종합, 노인, 장애인), 의료기관 등 민간기관에서 사회보장급여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참여 의사를 밝힌 서울시 양천구 등 18개 시·군·구의 ▲의료기관 3곳 ▲장애인복지관 5곳 ▲노인복지관 12곳 ▲종합사회복지관 14곳 등 총 민간기관 34개소가 참여하며, 이중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으로는 인천광역시의료원과 청주의료원, 충북 청주시에 위
2023-01-20 09:15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진행한 담도암 환자 대상 HD-B001A(CTX-009, ABL001) 임상 2상의 주요 결과가 1월 20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ASCO GI 2023)에서 포스터 발표된다. HD-B001A는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개발 중인 차세대 항암 치료제다. 한독은 에이비엘바이오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한국 내 권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담도암에 집중해 HD-B001A 한국 임상 2상을 진행해왔다. 또한, 한국 임상을 토대로 HD-B001A가 글로벌 임상으로 확대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콤패스 테라퓨틱스와 미국 임상에 대해 협력하고 있다. HD-B001A 임상 2상은 절제 불가능한 진행성, 전이성 또는 재발성 담도암 환자에서 HD-B001A와 파클리탁셀의 병용 투여 요법으로 이전에 1차 또는 2차의 전신 항암치료를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국내 4개 기관에서 진행됐다. 임상 2상에 참여한 24명 환자 대상 1차 유효성 평가 결과, HD-B001A와 파클리탁셀을 병용투여한 환자의 객관적반응율(Overall Response Rate, O
2023-01-20 09:08㈜팜젠사이언스(대표 김혜연, 박희덕)는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팜젠사이언스 방배캠퍼스에서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 계약 체결식’을 개최하고 장애인 운동선수 2명(중증장애)을 고용했다고 20일 밝혔다. 팜젠사이언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장애인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자 채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팜젠사이언스는 선수들의 사회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이번에 채용된 장애인 운동선는 각 지역·종목별 협회에 소속돼 있다. 이번에 입사하게 된 두 명의 선수는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아이스하키 나대석 선수와 서울특별시장애인론볼연맹 소속 김용진 선수다. 앞으로 두 선수는 팜젠사이언스의 지원 아래 각종대회에 출전하는 등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고용 계약식에 참석한 박희덕 대표는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해 함께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팜젠사이언스의 가족이 된 만큼, 안정적인 선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현장 응원 등 서로 교감하는 자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3-01-20 09:02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이 ‘환인제약 연구센터’ 완공식을 갖고 R&D 혁신을 위한 업무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환인제약 연구센터’는 연면적 922평, 대지면적 721평, 지상4층에 지하1층 규모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에 위치했으며, 기존에 경기도 수원시에 있던 중앙연구소가 확장 이전한 것이다. 이번 환인제약의 연구센터 오픈은 우수한 의약품의 개발과 파이프라인 강화를 위한 안정적인 연구시설의 확보, 동시에 글로벌 시장의 니즈에 부합한 연구개발을 가속화하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로 해석된다. 환인제약 이원범 대표이사는 “환인제약 연구센터 설립을 발판 삼아 우수한 연구 인력을 확보하고, 조직 및 연구개발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차별화된 제네릭과 개량신약을 포함한 신제품 개발, 더불어 글로벌 신약 연구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1-20 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