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전 가족사와 함께 환경 보호 실천 캠페인 ‘리액션(Reaction)’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22년도부터 진행되고 있는 ‘리액션’ 캠페인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가 먼저 행동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행사로 GC녹십자만의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 보호에 대한 서약서를 작성해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환경보호 실천 활동을 재고하는 ‘재고하기(Remind)’, 일회용품을 줄이고 다회용기를 적극 재사용하는 ‘감소하기(Reduce)’, 철저한 분리수거를 생활화하는 ‘재활용(Recycle)’ 등 3가지 단계로 구분해 진행했다. 회사는 세 가지 활동을 실천하고 인증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부금을 조성해 취약계층이웃에게 후원했다고 설명했다. 리액션 캠페인은 지난해에 처음 시작한 환경 보호 사회 공헌 활동으로 GC 및 가족사 임직원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종료가 되었으며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환경 보호 캠페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전했다. GC녹십자 관계자에 따르면 “회사의 모든 임직원이 리액션 캠페인을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음을 바란다”며 “환경에 대한…
2023-07-12 11:19
								동아쏘시오그룹은 11일 오후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그룹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안착하기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추진단’의 출범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출범식에는 추진단장을 맡은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와 상임위원인 김민영 동아에스티 대표이사, 박재홍 동아에스티 R&D부문 총괄 사장, 백상환 동아제약 대표이사, 이성근 DA인포메이션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각 위원 별 산하 담당 부서 및 실무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새로운 도전’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결성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추진단은 혁신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발굴해 파트너십 구축하고, 의료현장의 디지털 헬스케어 니즈 충족 등을 위해 출범했다. 사업 추진단은 각 회사별 협업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로드맵을 작성하고 전략 방향성을 제시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콘텐츠 및 기업과 조직을 발굴해 지원하고 육성할 예정이다. 추진단장을 맡은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는 “새롭게 출범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추진단은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DA인포메이션 각 회사의 전문가들이 모여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2023-07-12 11:19
								유한양행 국산 폐암 신약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 메실산염일수화물)가 지난 6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이하 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Non-small Cell Lung Cancer, NSCLC) 1차 치료제로 허가확대되면서 새 전기를 맞았다. 그 가운데 다수의 한국인을 포함한 LASER301 임상 결과로 자신감을 내비추고 있다. EGFR 활성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에서 렉라자의 1차 치료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LASER301 다국가 임상 3상 시험 전체 결과는 지난 6월 28일 임상종양학회지(Journal of Clinical Oncology, JCO) 저널에 게재됐다. 이에 앞서 LASER301 임상 내 한국인 하위그룹 분석 결과가 대한암학회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인 CRT(Cancer Research and Treatment) 저널에도 게재됐다. LASER301 임상시험은 13개국 96개 기관에서 이전에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활성 EGFR 돌연변이(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L858R) 치환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
2023-07-12 11:18
								한국GSK(한국법인사장 롭 켐프턴)는 2023년 HIV 질환 인식 캠페인 ‘Check It Out, Go Healthy’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GSK는 ▲자체 유튜브 채널 ‘Think Positive’(https://www.youtube.com/@-ThinkPositive) 오픈을 시작으로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2030 젊은층 맞춤화 콘텐츠 제작 ▲ 검진의 중요성과 방법을 알리는 온·오프라인 교육 및 다양한 프로그램 ▲일반 대중의 편견 해소를 위한 미디어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본인 및 가족·연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HIV 검진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Check It Out, Go Healthy’ 캠페인은 아직까지 한국 사회에 만연한 HIV 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고 코로나19 대응으로 인해 감소한 국내 HIV 검진율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본인의 건강한 삶과 파트너와의 건강한 성 생활을 위해 정기적인 HIV 검진(Check It Out)이 필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Check It Out, Go Healthy’ 캠페인을 통해, HIV 치료에서 강조되는 유엔
2023-07-12 10:02
								제뉴원사이언스(대표 이삼수, 이하 제뉴원)가 사내 문화 교류 및 확산을 위한 태스크포스(TF) 팀을 신설하고, 결속력 강화를 위한 ‘제뉴네컷’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제뉴원은 ‘컬처 TF’팀을 통해 기업 문화를 사내에 확산하고 개인, 팀, 사업장 간의 상호 유대감 및 공감대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를 토대로 결속력을 강화해 보다 높은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제뉴원 컬처 TF팀은 사내 모든 본부의 참여로 이뤄졌다. 각 본부 별로 기업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우수 직원 총 18명이 선정됐으며, 일정 기간 동안 제뉴원의 비전, 미션, 핵심가치 등을 전 직원에게 알리는 앰버서더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제뉴네컷’ 이벤트는 제뉴원 컬처 TF팀 신설 이후 진행하는 첫 번째 행사로, 제뉴원 구성원 모두의 결속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제뉴원 임직원들은 각자 그룹을 구성한 뒤 포토부스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사내 게시판에 이를 공유하며 소통의 장을 이뤘다. 제뉴원 이삼수 대표는 “기업에서의 문화란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의사결정의 기준이 되기에 구성원 모두가 이를 공유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제뉴원 문화 확립을…
2023-07-12 09:58
								미국에 있는 LA 할리우드 차병원이 미국 내 한인 긴급의료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미국 LA 할리우드 차병원과 차의료원은 LA 총영사관과 지난 5일 재외국민 긴급의료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LA 할리우드 차병원과 의료법인 성광의료재단 산하 차의료원은 ▲의료기관, 의사협회 등과 양방향 플랫폼 및 프로그램 마련 ▲미국 내 한인들을 대상으로 적절한 기관 연계 및 의료서비스 제공 ▲미국 내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플랫폼 구축 ▲긴급 상황에 처한 한인들을 위한 의료서비스 지원 등 다각도의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LA 총영관은 ▲의료 기관들과 긴밀한 협조관계 구축 ▲한국 의료기관의 미국 진출에 필요한 다각적 지원방안 강구 ▲미국 내 한국의 우수한 진료 플랫폼과 프로그램 홍보 ▲한인들을 위한 진료 협력체계 홍보 ▲도움이 필요한 환자와의 협력체계 연계 ▲미국 내 외국인 환자를 한국으로 유치하기 위한 비자 발급 등 절차 지원 및 활동 전개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2023-07-12 09:30
								올해 모기의 하루 평균 수와 전체 모기 중 말라리아 매개모기 비율 모두 전년 동기간 대비 2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청은 ‘2023년 말라리아 매개모기 조사감시사업’을 통해 말라리아 위험지역(인천, 경기북부, 강원)에서 말라리아 매개모기 증가가 확인돼, 해당 지역에서의 말라리아 감염 주의를 12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위험지역 내 50개 채집지점에서 매개모기 밀도를 감시한 결과, 하루 평균 모기지수가 25주차에 7.1마리로 최근 5년간의 동기간 평균(1.5마리) 대비 약 5배, 전년(3.5마리)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26주차는 9.2마리로 각 약 2.5배와 1.3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채집된 전체모기 중에서 말라리아 매개모기가 차지하는 비율은 25주차에는 54%로 전년(25.8%) 대비 2배 증가, 26주차에는 61.7%로 전년(49.9%) 대비 1.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최근 매개모기가 증가하는 만큼 말라리아 전파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지자체와 함께 위험지역 내 물웅덩이와 같은 유충 서식지 제거 및 환자 발생지역 주변의 성충 방제 강화 등 매개모기 발생 억제를 위한 조치를 추진 중에 있다”라
2023-07-12 09:06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졸피뎀‧프로포폴‧케타민 3종(이하 졸피뎀 등)의 오남용이 의심되는 의료기관 45개소를 대상으로 기획점검(7.12.~21.)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분석해 식약처 ‘마약류 오남용 감시단’에서 선정했으며, 졸피뎀, 프로포폴 처방량 상위 의료기관과 케타민 처방량 상위 동물병원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오남용, 과다처방 등 여부 ▲마약류 취급보고 내역 적정 여부 ▲저장시설 등 관리 적정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의심 사례로 확인되는 경우 ‘마약류 오남용 타당성 심의위원회’에서 의학적 타당성 등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수사의뢰 등 조치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마약류 오남용 감시단’을 주축으로 의료용 마약류의 다양한 오남용 의심 사례를 적극 발굴해 기획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의료 현장에서 의료용 마약류를 보다 적정하게 처방·사용하도록 유도하는 등 의료용 마약류에 대한 오남용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7-12 09:04
								아동치과주치의 참여 후기를 보내주세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참여 후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이 진행 중인 광주·세종 지역의 아동, 학부모, 치과의원 등 시범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글(1500자 내외 산문) ▲그림(10컷 이내의 만화, 웹툰) ▲영상(단편 영화, 광고, 애니메이션 등) 세 부문을 대상으로 7월 12일부터 8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수상작은 전문 심사를 거쳐 8월 23일 발표하고 시상식은 8월 31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자(총 21명)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대상)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최우수상, 우수상)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누리집(www.khepi.or.kr)에서 확인하거나 운영사무국(acjcontest@gmail.com)으로 문의할 수 있다.
2023-07-12 08:46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11일 2층 임상강의실에서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과 함께 2023 기증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병원과의 보다 적극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접근성을 강화해 더 많은 기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개최됐다. 프로그램 구성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문인성 원장의 개회사 및 의정부성모병원 한창희 병원장의 축사로 시작해 원내 기증과정 및 기증 현황, 한국장기조직기증원 협업 활동, 기증자 유가족의 경험 사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홍수연 신장내과 교수는 기증과정 및 기증현황 발표를 통해 환자 가족의 뇌사에 대한 이해가 높을수록 기증 동의가 최대 68배까지 증가하므로 먼저 진료과에서 뇌사상태 및 통보제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2023-07-12 08:37
								의사과학자 육성 방안으로 연구중심의대 선정 및 집중 지원 방안과 R&D 예산 확충, 개인 지원 사업 병행, 의대-과기특성화대 콘소시엄, 의대 교육과정 혁신 등 다양한 방안들이 제안됐다. 한국과학기자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3 과학기자대회’가 7월 11일 오후 1시 한국과학기술회관 1관 지하 1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진행된 프로그램 중 세션1에서는 ‘의사과학자 왜, 얼마나 필요한가?’를 주제로 하는 토론회가 진행됐다. 해당 토론회에서 신찬수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은 미국에서는 학부생부터 의사과학자가 될 때까지 촘촘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전주기적으로 의사과학자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현행 보건복지부의 프로그램의 경우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해 ▲학부생 지원 ▲전공의 지원 ▲전일제 박사 지원 ▲디딤돌 사업 ▲심화지원 사업 ▲신진연구자 지원사업 등 다양하게 있는데, 프로그램마다 지원 대상이 개인, 기관 등으로 분절화돼 있어 효율적으로 파악 및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신 이사장은 효율적인 의사과학자 양성 방안으로 기존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 40개 중 연구 역량을 가진 의대
2023-07-12 06:00
								국내 분산형 임상시험(Decentralized Clinical Trials, DCT)의 활성화 시점이 관련 규제로 인해 미지수인 상황에서, 메디데이터는 통합 솔루션을 바탕으로 DCT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분산형 임상시험이란, 코로나19 판데믹을 계기로 부상한 환자가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데이터를 전송함으로써 진행되는 임상시험을 가리킨다. 글로벌 임상시험 기업 메디데이터는 7월 1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네스에서 ‘위기를 성공으로 바꾸는 신약개발 전략 : 선택과 집중‘을 주제로 ‘넥스트 서울 2023’ 행사를 개최했다. 같은 날 ‘새로운 임상시험 시대의 환자중심 디지털 혁신’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는 메디데이터 코리아 유재구 지사장과 메디데이터 안쏘니 코스텔로 CEO가 참석해 DCT 관련 회사의 핵심 솔루션을 소개했다. 메디데이터 코리아 유재구 지사장은 “넥스트 서울 2023은 올해로 8년째를 맞아, 처음 150명 규모에서 현재 700여 명이 참석하는 임상시험 업계 최신 동향과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대형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메디데이터는 현재 2,100개 고객사와 240개의 CRO 파트너를 두고 있으며, 올해 상
2023-07-12 05:30
								타그리소의 ‘1차 치료’ 급여 도전이 햇수로만 5년째다. 2016년 국내 출시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는 1, 2세대 EGFR-TKI 제품들이 무진행생존기간 8~14개월 등을 기록했던 것 대비 임상적으로 효과적인 베네핏을 입증하며 혜성같이 등장했다. 이에 힘입어 이듬해인 2017년 2차 치료 급여 등재, 2018년에는 식약처로부터 1차 치료까지 허가를 받는 쾌거를 이뤄냈지만 ‘급여’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2019년부터 1차 치료에 대한 급여 등재를 위해 심평원의 문을 두드렸지만 여전히 제자리 걸음이다. 정부가 내세우는 대표적인 이유는 임상 유효성과 비용 효과성. 하지만 이미 그간의 연구된 결과로 타그리소의 임상적 혜택은 충분히 입증돼있다. 1차 치료에서의 유효성을 확인한 FLAURA 임상3상 연구에 따르면 타그리소의 전체생존기간 중앙값 38.6개월,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 18.9개월로 대조군의 31.8개월, 10.2개월 대비 유의미한 연구결과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일본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리얼월드 데이터 REIWA 연구에서는 전체생존기간 중앙값 40.9개월,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 20개월의
2023-07-12 05:17
								국민건강보험공단은 7월 11일(화) 강원도 원주 본부에서 제10대 정기석 이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기석 이사장은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장, 질병관리본부 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의료 전문지식과 행정 경험을 두루 갖추고 있는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코로나19 재난상황에서는 국가감염병위기대응 자문위원회 위원장, 코로나19특별대응단장을 역임하면서 국민의 빠른 일상 회복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정기석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는 건강보험이라는 사회안전망이 얼마나 중요한 지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며, “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책임지는 이사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며, 또 다른 위기상황에 대비해 더 안정된 제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기석 이사장은 공단을 둘러싼 주요 위협으로 초고령사회 진입, 만성질환의 증가, 다음 팬데믹에 대한 불안감,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 사회‧경제적 환경변화와 한정된 재원 대비 급격한 지출 증가를 꼽았다. 이러한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임기 중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로 ▲꼭 필요한 진료를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국민 의료비…
2023-07-11 17:49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출범 1주년을 기념하는 간담회가 개최됐다. 질병관리청은 11일 서울신라호텔 마로니에홀에서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위원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지난 1년간 코로나19 위기 상황 조기 극복과 온전한 일상 회복을 위해 전문성을 가지고 소신 있게 정책을 자문한 21명의 ‘국가 감염병 위기 대응 자문위원회’ 위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향후 새로운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전문가 의견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자문위원회’는 지난해 4월에 개최한 ‘코로나19 비상대응 특별위원회’에서 코로나19 등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감염병 재난에 대비해 근거 기반의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가 중심의 자문기구 필요성이 처음으로 제기되면서 생긴 단체다. 같은 해 6월에 민간전문가로 이루어진 독립된 ‘자문위원회’가 신설됐고, 7월에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대응 방향 권고’를 시작으로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중국발 입국자 선제적 방역 강화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지난 1년간 총 21차례에 걸쳐 정책 논의와 자문(제언 및 권고) 등이 이루어졌다.
2023-07-11 17:48
								인하대병원 비뇨의학과 김종원 교수가 최근 인천에서 처음으로 단일공 로봇을 활용한 전립선암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70대 남성 A씨는 전립선암 2기 진단을 받았다. 암이 전립선에만 있고 다른 곳으로 전이되지 않은 상태여서 수술적 치료로 완치를 기대할 수 있었다. 다만 지난해 결장암 수술 후 장의 유착이 의심되는 상황이었다. 통상적인 복강경 수술로는 장 유착 제거에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주치의 김종원 교수는 환자의 나이와 신체적 상태를 고려했을 때 최소한의 절개로 좁은 공간에서도 수술이 가능한 단일공 로봇수술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환자와 상의 끝에 다빈치 SP를 활용한 전립선암 수술을 시행했다. 환자 A씨는 수술 다음날부터 거동할 수 있었고, 방광과 요도 문합 부위가 잘 나아 소변줄 제거 뒤에도 배뇨기능이 양호해 퇴원했다. 병리 판독결과, 암이 완벽히 제거됐으며 향후 5년간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재발 여부를 관찰할 예정이다. 비뇨의학 분야는 최신 수술 기법들이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분야이며, 특히 로봇 수술은 환자의 통증을 덜고 수술 시간을 줄이는 등 비뇨기 질환 치료의 대세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김종원 교수는 “전립선 전절제술은 전립
2023-07-11 17:48
								안전한 투약의 시작, 유효기간 확인하셨나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환자에게 수액 주입 전 유효기간 확인 필요’를 주제로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발령했다고 11일 밝혔다. 환자안전사고의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해 이번에 발령한 환자안전 주의경보는 ▲유효기간이 지난 수액을 주입한 환자안전사고 사례 ▲재발방지를 위한 권고사항 ▲예방활동 사례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유효기간이 지난 수액 사용과 관련한 환자안전사고가 사회적 이슈로 종종 보도되고 있어 보건의료인의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한 수액 사용을 위해서는 수액 입고 시 유효기간을 확인하고 유효기간과 바코드가 잘 보이도록 진열하며, 유효기간이 빠른 순서대로 수액이 사용(선입선출, 先入先出)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별도의 재고관리를 하지 않아도 선입선출이 가능하도록 수액 입고와 출고가 분리된 양문형 보관장을 활용하거나, 수액 주입 전 유효기간 확인이 용이하도록 라벨 부착 및 바코드 시스템 등을 활용할 수 있다.
2023-07-11 16:50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로봇수술 500례를 달성했다. 이는 2021년 3월 개원과 함께 최첨단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 XI’를 도입한 이후 2년 3개월만의 기록이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11일 ‘로봇수술 500례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주요 진료과별 로봇수술 현황은 ▲비뇨의학과 211례 ▲외과 149례 ▲산부인과 122례 ▲흉부외과 18례 등이다. 이 가운데 암 등 중증질환 수술은 전체 로봇수술의 63.4%를 차지했으며, 전립선암 144례, 갑상선암 87례, 신장암 44례, 자궁암 21례 등이 주로 시행됐다.
2023-07-11 16:50
								의약품 부족 문제 개선을 위한 현장 의견 청취 및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진행됐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1일 최근 제기되고 있는 의약품 부족 문제와 약국 판매 일반의약품(OTC) 가격 인상 문제 등의 원인과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관련 기관 및 단체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약업계와 언론 등이 제기한 의약품 부족 문제를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의약품 수급불안정 민·관대응협의체‘의 진행 상황과 함께 현장에서 체감하는 의약품 수급 불안 현황과 원인, 제도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최근 제기된 OTC 의약품 가격 인상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가격 인상이 국민에게 큰 부담이 되지 않도록 업체의 자체적인 노력을 요청했다.
2023-07-11 16:50
								응급의료기관에서 환자를 수용할 수 없는 기준 등을 명확히 제시하는 가이드라인 마련과 관련해 논의하는 회의가 개최됐다. 보건복지부는 11일 중앙응급의료정책추진단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3차 회의에서 추진단은 응급의료기관의 부적정 수용곤란 고지 방지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구체적으로는 수용곤란 고지의 사유와 절차 등을 규정한 ‘응급실 수용곤란 고지 표준지침’ 마련 경과를 논의했으며, 보완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검토했다. 구체적으로 응급실의 과밀화를 막고, 중증도에 따라 환자 분산을 유도하기 위해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지도의사가 환자의 증상에 맞는 응급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응급의료상담 기능 강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응급의료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보상 강화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2023-07-11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