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의 B형 혈우병 치료제 ‘알프로릭스(성분명: 혈액응고인자IX-Fc융합단백(rFIXFc), 에프트레노나코그-알파(유전자재조합))’가 사회복지법인 한국혈우재단의 의약품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알프로릭스는 한국혈우재단 의약품심의위원회를 통과한 최초의 B형 혈우병 반감기 연장 치료제로써, 이제 국내 400여명의 B형 혈우병 환자들이 서울, 광주, 부산에 위치한 한국혈우재단 부설의원을 통해서도 알프로릭스를 처방받을 수 있게 됐다. 알프로릭스는 최초의 혈액응고인자 9인자의 반감기가 연장된 B형 혈우병 치료제다. Fc 융합단백기술로 혈액응고인자 9인자의 반감기를 표준 반감기 치료제 대비 약 2.4배 연장하였으며, 주 1회 투여(50IU/kg) 혹은 10~14일에 1회(100IU/kg) 투여로 일상적 예방요법이 가능해 연간 약 100회에 달하는 기존 치료제의 정맥주사 횟수를 절반 이상 감소시켰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스페셜티 케어 사업부를 총괄하는 박희경 대표는 “기존에는 한국혈우재단 부설의원에서 치료 중인 B형 혈우병 환자들이 표준 반감기 제제만 처방받을 수 있었으나, 알프로릭스가 국내 출시 3년 만에 한국혈우재단 부설의원에서 처방
2023-01-03 11:44셀트리온은 3일, 세계 최초로 글로벌 규제기관의 판매허가를 획득한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가 10여년만에 글로벌 허가100개국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램시마는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건선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TNF-α 억제제 항체 바이오시밀러로 2006년 물질 개발을 시작해 2012년 7월 세계 최초로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획득했다. 이후 2013년 9월 EU(European Commission), 2016년 4월 미국 FDA(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허가를 추가했으며 이 밖에도 캐나다, 일본, 브라질, 오스트레일리아, 이집트, 남아프리카 등에서 꾸준히 허가를 획득하면서 지난 해 말 기준 글로벌 품목허가 100개국을 돌파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램시마가 속한 TNF-α 억제제 전 세계 시장 규모는 2021년 기준 약 588억 2200만달러(약 76조 6천억원) 규모이다. 램시마는 허가 국가 확대를 통해 글로벌 영토를 확장하는 가운데 유럽 및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안정적인 점유율을 확보하면서 글로벌 자가면역질
2023-01-03 11:18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 익·이하 치주학회)는 지난 12월 29일,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지하 강당에서 2022년 제3차 학술집담회와 제6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집담회에는 160명이 등록했고, 조인우 교수(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와 박정수 교수(고대안암병원 치주과)의 강연이 진행됐다. 첫 연자인 조인우 교수는 ‘Periodontal reconstructive surgery using connective tissue'라는 주제로 연조직 처치에서 발생될 수 있는 반흔조직(scar tissue)을 줄이기 위한 방법들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수직절개(vertical incision)가 반흔조직을 발생시킬 수 있는 주된 원인임을 지적하면서 수직절개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임상적인 팁을 소개했다. 이를 이용한 치근피개술과 골이식 적용 가능성에 대해서도 제안해 청중들의 관심을 받았다. 두번째 연자로 나선 박정수 교수는 ‘Soft tissue augmentations in management of peri-implantitis disease’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본인의 임상적 경험을 토대로, 임플란트 주위염(peri-implantitis) 치료의 한계에 대해
2023-01-03 10:25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자사의 PCSK9 억제제 레파타(성분명: 에볼로쿠맙)의 이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이하 ‘HeFH’) 환자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기준이 2023년 1월 1일자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레파타는 Simon Broome 진단 기준 상 possible 또는 Dutch 진단 기준 상 probable 이상(6점 이상)에 부합해 HeFH로 확진된 환자 중 최대내약용량의 스타틴 제제(HMG-CoA reductase inhibitor)와 에제티미브를 병용 투여했으나 반응이 불충분한 경우(혈중 저밀도지질단백질 콜레스테롤 수치가 기저치 대비 50% 이상 감소하지 않거나 100mg/dL이상인 경우) 급여 처방이 가능해졌다.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는 혈중 저밀도지질단백질 콜레스테롤(이하 LDL-C) 수용체의 유전적 결함으로 혈중 LDL-C가 원활히 제거되지 못한다. 따라서 HeFH 환자는 LDL-C 수치가 정상 범위보다 높기에 조기 심혈관질환의 위험에 노출된다. 현재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진단은 치료 전 LDL-C 수치, 과거력, 가족력, 유전자 검사, 황색종 유무 등을 고려하는 Simon Broome, Dutch 진단 기준 등을 활용
2023-01-03 09:13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계묘년 (癸卯年) 새해를 맞이해 2일 안산 제1공장에서, ‘목표 달성! 마음은 하나로! 비전은 세계로!’라는 올해의 슬로건을 제정하고 온라인 시무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창립 61주년을 맞이하는 신풍제약은 2023년은 본격적으로 새로운 발전의 시동을 거는 역동적인 한해가 돼야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유제만 대표는 신년사에서 “자체 생산 제품인 메디커튼과 하이알시리즈 등이 동남아시아, 중동 및 남미 등 제3세계 시장 확대 및 일본, 유럽 및 미국 등 메이저시장으로의 진출을 시작 할 수 있을 것”이며, 피라맥스는 ‘WHO 표준의약품리스트 등재’로 기존치료제의 내성 및 부작용 문제를 극복한 말라리아 치료에 필수적인 약물로 그 중요도가 점차 커져 가고 있다고 했다. 피라맥스의 코로나치료제 연구 개발에 대해서는 “임상3상 마무리 단계에 진입해 조만간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개량신약으로 개발중인 하이알시리즈에 대해선 하이알플렉스주와 하이알탑주가 임상 3상 연구를 진행 중이며, 뇌졸중치료제 SP-8203 역시 임상 3상을 준비하고 있어 이들 치료제의 개발도 가시화 되고 있다고 했다. 끝으로 유제만 대표는…
2023-01-03 08:26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다음 주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기간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함께 개최되는 ‘바이오텍 쇼케이스(Biotech Showcase 2023)’ 행사에서 현지시간 10일, 기업 소개 발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빅파마 등 잠재적 파트너사를 비롯해, 글로벌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파벨 프린세브 사업개발 디렉터가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를 대표해 기업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게 되며, 약 30분간의 발표를 통해 기업 비전과 더불어 항암 및 섬유화 질환 중심의 개발 과제를 소개하게 된다. 기업 발표 이후에는 현지에서 해외 기업들과 대면 방식으로 사업개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지난 한 해, 회사의 전략 질환으로 대표되는 폐암 및 섬유화 질환을 두 축으로 임상과제 개발의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 4세대 폐암 표적 치료제로 개발 중인 BBT-176의 임상 1/2상 용량상승시험에서 부분관해(PR) 사례를 확인했으며, 이후 가속 승인을 고려한 임상 2상 진행을 목표로 하는 만큼 신속한 상업화 개발 전략을 추진하며 현재 글로벌 제약 회사들과 비밀유지협약(CDA)을 체결, ‘텀시트(term sheet)’
2023-01-03 08:23전국 408개 응급의료기관 중 10.8%는 필수영역 미충족 또는 부정행위 발견된 응급의료기관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이 최근 2022년 6월 기준 전국 408개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의료서비스 수준을 평가한 ‘2022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2022년에는 권역응급의료센터 40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125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243개소 등 총 408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1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운영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 유행 이후 3년 만에 현장평가를 재실시했으며, 시설·인력·장비 등 법정 기준 충족 여부를 평가하는 ▲필수영역 ▲안전성 ▲효과성 ▲기능성 ▲공공성 5개 영역 등 24개 지표를 평가했다. 2022년 주요 평가결과에 따르면, 응급의료기관이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최소한의 기반(인프라)을 갖췄는지를 평가하는 지표인 시설·인력·장비 등 응급의료기관의 법정 기준을 모두 충족한 응급의료기관의 비율은 89.2%로 2021년도 평가 결과 대비 9.8%p 감소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전년도의 경우,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필수인력 상주 여부 등 일부 지표를 평가하지 않은 점
2023-01-03 06:002023년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다. 예로부터 검은 토끼 띠는 ‘지혜’와 ‘영민’를 상징한다고 한다. 이에 재계에서는 지혜로운 토끼띠 경영인이 수장으로 있는 기업들이 올해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되고 있다. 제약바이오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적게는 37세부터 많게는 97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에 포진된 토끼띠 리더들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약업계 최고령 토끼띠 CEO는 1927년생인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명예회장이다. 강신호 명예회장은 역대 최고령인 현직자이면서도 제약업계 근무 경력만 60년이 넘는, 말 그대로 제약업계의 역사 그 자체다. 강중희 창업주의 아들인 강 명예회장은 서울의대를 졸업 후 1959년에 회사에 입사해, 1975년에는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과로로 피곤해하는 현대 직장인들의 ‘필수템’으로 자리잡은 박카스를 출시하기도 했다. 강 명예회장 다음으로 나이가 많은 제약업계 리더로는 대표이사직 퇴임 후 현재는 이사회 의장으로 유한양행을 지원하고 있는 이정희 前 대표이사가 포함된다. 이정희 前 대표이사는 1951년생이다. 이 前 대표는 영남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유한양행에 입사해 차근차근 승진해왔다. 병원영업부장 (이사), 유통사업부장…
2023-01-03 05:57항뇌전증제와 진정제, 수면제 및 항파킨슨제 등이 ‘자살·위해 물건’으로 지정된다. 보건복지부는 약물 중독으로 인한 자살사망이 늘어나는 추세를 고려해 ‘자살·위해 물건 고시’를 개정해 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항뇌전증제 ▲진정제 ▲수면제 및 항파킨슨제에 의한 중독효과를 유발하는 물질을 이용한 자살사망자가 2019년 118명 → 2020년 143명 → 2021년 171명 순으로, 자살 시도 건수도 2018년 2989명 → 2019년 3425명 → 2020년 3379명 순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해당 물질이 온라인상 ‘자살약’으로 불리며 빈번하게 유통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는 자살수단이 온라인상으로 불법적으로 유통·판매되는 것을 방지하고 약물중독으로 인한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고자 이번 개정을 통해 항뇌전증제, 진정제, 수면제 및 항파킨슨제에 의한 중독효과(T42)를 유발하는 물질이 자살·위해 물건으로 추가 지정했다. ‘자살·위해 물건 고시’로 지정된 물질을 자살 유발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으로 유통한 사람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의 형사처벌이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자살·위해 물건을 구매·구매의사를 표현하는 등 자살 실
2023-01-03 05:18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백순구)이 최근 ‘CSP(Conduction System Pacing) 인공심박동기 트레이닝 센터(Training Center)’로 지정됐다. 글로벌 의료기기 제조업체 ‘바이오트로닉(BIotronic)’이 주관하는 이번 센터 지정은 국내에서 두 번째이자 강원도에서는 최초로, 지난해 3월 CSP 인공심박동기 시술에 성공한 지 1년 9개월 만에 이룬 성과이다. 이번 센터 지정을 통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부정맥팀은 그동안 축적해온 CSP 인공심박동기 시술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당 시술법을 배우려는 의사들에게 교육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인공심박동기란 심장에 규칙적인 전기 자극을 주어 심박동이 정상적으로 유지되게 하는 기구로, 분당 심박수가 50회 미만인 ‘서맥성 부정맥’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사용된다. 기존 인공심박동기는 전극선을 심실 끝에 삽입하고 해당 부위에 전기적 자극을 주어 심박동을 유지시킨다. 때문에 자극이 심실 끝에서부터 시작되는 비자연적인 방식으로 심장이 뛰게 되고, 이는 심장에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가해 심부전이 발생할 가능성을 높이게 된다. 이러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자 개발된 CSP(Conductio
2023-01-02 16:28한미약품그룹이 창립 50주년을 맞는 2023년 새해 아침을 힘차게 시작했다. 2023년 새해 경영슬로건 ‘새로운 50년, Global 한미!’를 선포한 한미약품그룹은 사내 업무망을 통해 2022년 성과와 2023년 새로운 비전 등 내용이 담긴 시무식 영상을 시청하며 새해를 맞았다. 영상에는 한미약품그룹 송영숙 회장 신년사가 담겼으며, 내레이션은 유명 방송인 이금희씨가 맡아 진행했다. 송영숙 회장은 ‘새로운 50년 역사의 주인공은 여러분입니다’ 제하의 신년사를 통해 창조와 도전, 혁신으로 이어진 한미약품의 반세기 역사를 뛰어넘어, 글로벌 한미의 새 시대를 여는 주인공이 돼 달라고 그룹사 전 임직원에게 주문했다. 송 회장은 신년사에서 “임성기 선대 회장은 50년 전 문전성시를 이뤘던 동대문 임성기약국을 뒤로 한 채 ‘創, 義, 行’ 정신을 가슴에 품고 한미약품을 창업했다”며 “인간존중과 가치창조를 한미의 경영이념으로 삼아 ‘고귀한 생명을 위해 더 좋은 약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향한 도전의 길을 담대히 걸었다”고 회상했다. 송 회장은 “그 여정에서 숱한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한미약품 앞에는 늘 ‘최초’와 ‘최대’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창조와 혁신’의 나날이 이어졌
2023-01-02 16:15유한양행(대표이사 사장 조욱제)은 2일 2023년 시무식을 갖고 계묘년 새해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유한양행은 기업비전인 ‘Great & Global’ 달성을 위해 2023년 경영지표를 ‘Integrity, Progress, Effiiciency’로 정했다. 유한의 핵심 덕목인 정직, 신의, 성실의 Integrity를 기반으로, 뜨거운 열정과 불굴의 의지로 수립된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기 위해 Progress하며, 급변하는 환경속에서도 창의적인 사고와 능동적 활동으로 Efficiency하게 업무에 임한다는 방침이다. 조욱제 사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그 어느 떄보다 어렵고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준 모든 임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작년의 경영성과를 평했다. 또한 “올해 역시 작년의 기조를 이어 여전히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임직원 모두가 회사의 핵심가치인 Progress와 Integrity를 기반으로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제했다. 이어 “R&D 역량 강화와 미래 지속성장을 위한 신규 투자를 지속적으로 진행
2023-01-02 15:32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일, 본회 및 유관기관 임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2023년도 시무식을 진행했다. 최광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한약사회관이라는 한 건물에서 함께 일하고 소통하고 계신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도 희망하시는 모든 일이 잘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일부러 반짝이는 넥타이로 신경을 썼는데, 이 넥타이처럼 올해 약사사회도 반짝반짝 빛나면 좋겠다”고 전하며 “지난해와 같이 올해도 약사사회에 주어진 과제가 쉽지 않겠지만 회관의 여러 식구를 비롯해 회원분들과 함께 난제를 풀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비대면 진료로 파생될 수 있는 여러 문제점, 우리 국민에게 필요한 성분명 처방 등 여러 정책적 과제들에 대해 토끼같은 총명함으로 대한약사회를 비롯한 유관기관 임직원분들이 상호협력해 시너지를 창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광훈 회장의 새해 덕담에 이어 유관단체장의 인사말과 격려가 이어졌다. 시무식에 이어 최광훈 회장을 비롯한 참석 임원들은 모바일을 통한 회원신고도 진행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권영희 서울시약사회 회장 ▲이형철 약사공론 사장 ▲김현태 약학정보원 원장 ▲서
2023-01-02 15:16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2일 오전 10시 이촌동 신축회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열고 2023년 계묘년 한 해도 의료계 발전과 회원의 권익 향상을 위해 힘차고 당당하게 회무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이필수 회장은 먼저 “어려운 의료계 현안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제41대 집행부가 나아갈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을 다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작년 한 해 동안 의료계를 위해 헌신하고, 노력해주셔서 고맙다”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회장은 “회무추진에 있어 회원과 국민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접점을 찾아나가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제41대 집행부가 진정성 있는 대화를 이어간다면 의사와 국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의료 환경이 머지않아 조성되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해에는 보건의료관계법령과 정책 등에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더 반영하여, 14만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해야 할 것”이라며, “임원 여러분께서는 대한의사협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전진할 수 있도록 길을 밝혀 주시고, 직원 여러분께서는 그 길에 잘 도달할 수 있도록 힘을 불어넣어 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 회장은 “작년 12월 9일부터 3일 간
2023-01-02 15:10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일 충정로 본사와 효종연구소, 천안공장에서 각각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장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 목표를 ‘첨단 기술 기반의 신성장 동력 발굴’로 제시하며 “디지털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디지털 메디신(digital medicine)과 맞춤 의약품 등 신사업 영역을 개척하는 한편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통해 초기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신약의 작용기전을 탐색하는 등 정보기술을 활용한 신약개발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보기술과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이해를 모두 갖춘 융복합형 글로벌 인재를 확보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리딩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3-01-02 14:44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1월 2일,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본사 대강당에서 2023년 시무식을 갖고 계묘년 새해의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양구 대표이사는 지난 2022년 이루었던 성장과 다소 아쉬웠던 부분들을 언급하며 연사를 시작했다. 이어 2023년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세가지 플랜을 발표했다. △브랜드 이지엔과 허브 마케팅 강화로 염모제 시장 리딩 △이산화염소수 방역을 통한 K-방역 선도주자 도약 △광역학(PDT) 췌장암 임상 연구 순이다. 이양구 대표이사는 “65년 국내 염모제 명가 동성제약은 브랜드 이지엔과 허브 마케팅을 강화해 염모제 시장의 트렌드를 리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지엔은 빠르게 변화하는 MZ타겟을 저격할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지난해, 이루었던 글로벌 시장 확장과 더불어 매출 신장에 힘쓸 예정이다. 더불어 식물유래 새치 염색제 ‘허브’의 경우, 리브랜딩 및 마케팅을 통해 경쟁사와는 차별화되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브랜드로서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친환경∙친인류 방역 사업을 모토로 하고 있는 이산화염소수 방역 사업의 경우, 지난해 사업 MOU를 시작으로 삼육대와 공동연구 체결을 하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친환경 살충제…
2023-01-02 14:20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지난 1일 손쉬운 증명서 발급과 진료 및 검진 간편 예약, 콘텐츠 다양화 등 이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새 홈페이지를 공개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해 5월 전면 개편작업에 착수해 이번에 새롭게 리뉴얼된 명지병원 홈페이지는 ▲증명서발급 서비스 ▲진료 및 검진 간편 예약 ▲홈페이지 보안 강화 ▲의학·건강 콘텐츠 다양화 ▲다국어(6개 언어)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증명서발급 서비스 탑재로 다가올 연말정산이나 보험비 청구 시 필요한 진료비납입확인서, 진료비세부내역서, 진료비영수증 발급은 물론, 진단서와 소견서 등 병원 이용관련 각종 서류를 홈페이지에서 직접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홈페이지 내 진료예약 기능에 자녀나 보호자 대리예약 기능을 더하고, ‘처음진료 간편예약 시스템’을 통해 병원을 처음 찾는 환자의 접수 및 병원 이용을 방문 전 전화 상담으로 돕는다. 특히 홈페이지 이용 시 복잡한 회원가입 절차를 없애고 ‘휴대폰 본인 인증’과 ‘SNS 로그인’, ‘공동인증서 로그인 방식’을 도입, 홈페이지 이용 접근성은 높이고 민감한 개인정보 보관 및 수집은 최소화 했다. 이 밖에도 홈페이지 내 콘텐츠도 다양화해 질환 소개 및 건강
2023-01-02 14:19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1월 2일(월) 오전 8시 정릉 메디사이언스파크 동화바이오관 7층 승명호홀에서 각 기관장 및 보직자와 함께 신년하례식을 거행했다. 신년하례식에는 김영훈 의무부총장, 윤영욱 의과대학장, 윤석준 보건대학원장, 윤을식 안암병원장, 정희진 구로병원장, 김병조 의무기획처장, 함병주 의학연구처장을 비롯한 각 기관장과 주요 보직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새해 고려대의료원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다짐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기존 신년사 발표 대신 ‘나는 미래의 병원으로 간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강연을 통해 “지난해 쉽지 않은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의료원 가족들의 헌신으로 환자 중심 진료환경 조성 및 연구·교육 시스템 혁신, 정밀의료 고도화 등 여러 의미 있는 성과들을 거둘 수 있었다”면서, “계묘년(癸卯年) 새해는 첨단 스마트 인프라 구축 및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차세대 헬스케어 실현, 혁신 융복합 연구 가속화 등 2028 KU Medicine 100주년을 향한 본격적인 비상의 한 해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층 원숙해진 5 CAMPUS(안암, 구로, 안산, 정릉, 청담) 시스템을 통해 의학의 본질
2023-01-02 13:58일동제약그룹은 2일, 서울시 서초구 본사에서 지주사 및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무식을 거행했다. 일동제약그룹은 올해 경영지표를 ‘사업구조의 질적인 도약과 혁신’으로 정하고, 3대 경영방침에 △품질 최우선 △수익성 증대 △생산성 향상을 내걸었다. 지속 가능성을 기준으로 각 사업별 경쟁력을 더욱 제고하고, 목표 달성과 수익 창출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낸다는 전략이다. 특히, R&D 분야에서 신약 파이프라인과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 투자 유치, 개발 진행 속도 향상, 상용화 및 수익 실현이 서로 연계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생산부문에서 외부 환경과 대응하는 경쟁력 강화 및 제조원가 절감 노력을 극대화 하는 한편, ETC(전문의약품)와 CHC(컨슈머헬스케어) 등 영업 마케팅 사업부문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성 증대 및 수익성 제고에 역량을 기울일 계획이다. 지주사인 일동홀딩스의 박대창 대표는 시무식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사업 매출 신장, 신약 개발 진척, 기업 가치 향상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냈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헌신해 준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2023-01-02 13:35제뉴원사이언스(이하 제뉴원) 이삼수 대표가 신년사를 발표하고 2023년을 ‘선순환의 해’로 선포했다. 제뉴원은 탄탄한 내실과 세심한 고객사 관리를 통해 2023년에도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올 한해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에 대한 신제품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기존 보유 제품의 성장률을 극대화하고 연구개발 서비스를 확대해 CDMO 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삼수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올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산, 품질, 연구, 개발, 영업, 지원 모든 부서가 원리 원칙을 지키고 유기적으로 순환하며 일할 때 제뉴원의 선순환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 리딩 CDMO 기업으로서 자리를 공고히 하기 위해 ▲사업목표 달성 ▲철저한 리스크 관리 ▲유연한 리더십 및 소통 문화 정착 등을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한편 제뉴원의 전 사이트는 별도의 시무식 없이 2일부터 업무를 재개했다. 이 대표는 세종 공장과 제뉴파마, 중앙연구소를 차례로 방문해 임직원에게 직접 새해 인사를 전하며 지난해에 이어 현장경영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제뉴원 이삼수 대표는 “제뉴원의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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