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기 재활의료기관에 적용되는 인증기준과 3주기 요양병원 인증기준 등이 개정됐으며, 인증조사 표준지침서가 개발됐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2주기 재활의료기관 인증제(’24~’27년)’에 적용할 인증기준을 개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증원은 재활의료기관 관련 법령 및 가이드라인의 최신 개정사항 반영과 의료기관의 현황 및 유관기관의 다양한 요구 수렴을 주요 골자로 2주기 재활의료기관 인증기준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부서·인력 판정기준 강화 ▲교육 및 감염성 질환 환자 관리 ▲내시경실·인공신장실 감염관리 기준 신설 등 감염병 예방·대응을 위한 기반 및 수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부서·인력 판정기준 강화 ▲신체보호대 관리 ▲의약품 부작용 모니터링 기준 신설 등 환자안전·의료 질 향상과 관련한 기반 및 수행을 강화하는 내용들도 포함돼 있다. 더불어 인증원은 2024년 요양병원 인증조사에 적용되는 3주기 요양병원 인증기준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인증원은 감염관리 부서·인력 관련 의료법 개정사항을 반영하고, 최근 발생한 환자안전과 관련한 사회적 이슈(간병인에 의한 환자 폭행)에 대한 개선과 예방을 위해 현재 시행 중인 3주기 요양병원 인증기준을 개
2022-12-29 17:10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진흥원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 24개 권역별 구급대 리더들을 대상으로 ‘119구급대원 고품질 심폐소생술(CPR) 팀리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 권역책임기관인 서울대병원이 CPR 지식과 경험을 고루 갖춘 119구급대 팀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서울시에서는 연평균 4천 건의 심정지가 발생하며, 심정지 환자들은 즉시 출동한 구급대원들로부터 CPR을 받는다. 그러나 현장이 혼란스러울 경우 가슴압박 깊이나 빈도가 기준 미만으로 떨어지는 등 CPR의 품질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 품질저하를 예방하려면 정확한 판단을 바탕으로 원활히 의사소통하고, 대원들에게 적절한 지시를 내리며 CPR을 주도하는 팀리더의 역할이 현장에서 매우 중요하다. 이에 시뮬레이션 기반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는 이론보다 실습의 비중을 크게 높였으며 ▲고품질 가슴압박 및 제세동 ▲전문기도 확보 및 약물 투여 ▲돌발상황 대처 및 병원 인수인계 등에 대한 실습을 진행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서울시 주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서울권역 보건의료 전문가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사업을
2022-12-29 14:27의료시뮬레이션센터 컨소시엄이 최근 12월 8~9일 열린 한국의료질향상학회 학술대회에서 의료시뮬레이션 활용 노하우를 알리는 세션을 운영했다. ‘환자안전을 위한 의료시뮬레이션: 근거, 시연, 경험’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세션에서는 의료기관에서 의료시뮬레이션을 활용해 환자 안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의료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소개됐다. 또 시뮬레이션에 관한 강의와 토론 시간도 마련해 의료시뮬레이션 최신 경향을 나눴다. 연세대 의과대학 임상실기교육센터와 세브란스병원 진료혁신센터 임상술기교육팀 등 4개 기관은 8개 파트너사와 함께 다양한 의료시뮬레이션 기술과 실제 운영 방안을 공유하는 부스를 마련했다. 약 300명의 참가자들은 수술실, 분만실, 병동, 응급실, 중환자실 등 실제 병원 환경을 재현한 공간에서 술기 모형, 최신 시뮬레이터, VR(가상현실),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었다.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임상실기교육센터장·한국의료질향상학회 학술이사 정현수 교수는 “이번 세션은 많은 의료인들과 다양한 의료시뮬레이션 사례와 운영 방안을 공유해 의료 질을 향상하고 환자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한편, 지난해 6월 전국 28개 의
2022-12-29 14:08아주대의료원이 최근 인공지능(AI) 전문 컨설팅펌 마인즈앤컴퍼니(대표 고석태, 전상현)와 ‘2022 암 예후 예측 데이터 구축 AI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지난 28일 시상식을 진행했다. 경진대회는 폐암 병리 슬라이드 영상을 기반으로 악성 종양 객체를 분할하는 ‘폐암 병리 슬라이드 이미지 세그멘테이션’과 폐암 환자에 대한 임상 및 병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존 확률을 분석하는 ‘암 융합 데이터를 이용한 암 예후 예측’ 두 가지 과제로 진행됐다. 의료 AI 경진대회의 특성상 데이터 보안을 위해 폐쇄망 환경에서 진행했으며, 본선 참가팀에게는 고성능의 GPU를 제공했다. 참가인원 총 132팀 336명 중 서류 평가를 거쳐 선정된 팀을 대상으로 이달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경진대회를 진행한 결과, 지난 22일 최종 수상 6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각 과제별로 ‘딥러닝 삼형제’와 ‘shj0325’ 팀이 수상했으며 상금으로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200만 원을 수여했다. 아주대의료원 김철호 첨단의학연구원장은 “의료 분야에서도 AI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상황에서 더욱 정밀한 암 예후 예측의 발판이 될 의료 AI 데이터의 초석을 다질 수
2022-12-29 13:55급속정밀냉각 기술기업 ㈜리센스메디컬(대표 김건호)은 2023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3’에 참가해 혁신적인 급속정밀냉각치료 의료기기인 ‘타겟쿨® (TargetCool®)’ 및 안과용 냉각마취기기 오큐쿨(OcuCool®) 등 대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CES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최초로, 리센스메디컬은 미국 법인명인 ‘CoolHealth(쿨헬스)’ 이름으로 부스를 설치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세계 최초 및 최고 수준의 급속정밀냉각 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대표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타겟쿨은 비접촉, 비침습 방식의 간편한 핸드헬드형 의료기기로, 수초 내 빠르고 정밀하게 피부 표면 온도 제어가 가능해 냉각 치료 및 피부과 시술 시 통증 경감 및 염증 완화가 가능한 제품이다. 지난 2021년 냉각치료기기로는 세계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CE(유럽공동체인증),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승인을 모두 획득하고, 미국, 한국, 아시아, 남미, 중동 등 전세계 시장에 도입되고 있다. 또한 이번 부스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오큐쿨은 황반변성
2022-12-29 13:33故 김인중 박사의 유가족들이 인천성모병원에 30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5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 병동에 입원했던 故 김인중 박사의 유가족이 생전 고인의 뜻을 기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 발전 기금 3000만원을 쾌척했다. 故 김인중 박사의 유가족은 “故 김인중 님은 기부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살았던 분으로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던 그가 내린 마지막 결정 역시 ‘나눔’이었다”라면서 “호스피스병동에서 마지막 생을 보낼 때까지 필요한 곳에 사랑을 전달하고 싶어 하셨다”라고 기부에 대한 뜻을 밝혔다. 한편, 故 김인중 박사는 지케이테크 대표이자 국내 업계 최초로 방수층이 필요 없는 무공극형 방수아스팔트 기술 개발 등 뛰어난 경영 성과로 주목받은 인물로,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9년에는 강원지역 창업기업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2-12-29 13:11경동제약(대표 류기성, 김경훈)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KF94 그날엔 마스크 10만장을 포함한 4억원을 전달하며 고액 기부자 모임인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 지난 28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가입식에 경동제약 류기성 대표, 김경훈 대표,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동제약은 300호 나눔명문기업이 됐다. ‘나눔명문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기업이 참여하는 고액 기부 프로그램으로, 경동제약은 2004년부터 올해까지 사랑의열매에 총 42억여원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해 왔다. 경동제약 류기성 대표는 “나눔명문기업 300호 가입이라는 소중한 참여를 할 수 있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추운 겨울 소중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사회 곳곳을 세심하게 살피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경훈 대표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우리가 가장 잘 도와드릴 수 있는 게 무엇인지 더욱 살피고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47주년을 맞은 경동제약은 창립 이래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꾸준한
2022-12-29 12:14차 의과학대학교 강남 차병원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 대상 방한용품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강남 차병원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한 수호천사기금을 통해 강남 충현복지관에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방한용품인 패딩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패딩은 복지관 내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물품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충현복지관을 이용중인 저소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강남 차병원 노동영 원장은 “지역사회 내 의료 취약계층의 자립생활을 도와 근로 활동과 독립주거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현복지관은 지적, 자폐성 장애인의 재활과 평생 복지를 위해 설립된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발달장애인의 독립생활을 지원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2-12-29 11:28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지금 보다 더 의료기관 인증 참여율 제고와 대국민 홍보 등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는 제언들이 쏟아졌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지난 27일 인증원에서 시민·소비자·환자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1월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간담회에 이어 12년 동안 시행한 의료기관 인증제도에 대해 환자와 소비자가 제시하는 개선 의견을 파악하기 위해 개최했다.간담회에는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정현수 공동대표, 미래소비자행동 조윤미 상임대표, 바른사회시민회의 임금자 운영위원 및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상호 이사 등이 참석하였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환자안전사고를 예방하게 해주는 기관이라는 이미지 제고가 필요하다”라면서 “지금보다 적극적으로 컨설팅 등 의료기관 지원을 통해 인증 참여율을 높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환자나 소비자들이 먼저 의료기관 인증을 이해하고 인식하게 하여 인증 받은 병원을 찾게 만들면 의료기관의 참여율은 저절로 높아질 것”이라며 의료기관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에게도 인증제도의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도에 대해서는 의료기관의 전체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평가하는 유일한 제도
2022-12-29 11:212023년 보건의료 연구개발 예산으로 1조 4690억 원이 지원된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과기정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 2023년 보건의료 연구개발 예산 총 1조 469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디지털헬스케어 ▲보건의료데이터 ▲첨단재생의료와 같은 차세대 유망기술 분야의 신규사업이 대폭 확충되는 등 바이오헬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투자가 지속되고 있다. 정부는 ▲감염병 위기대응 역량 강화 ▲바이오헬스 분야 첨단 유망기술 육성 ▲질환 극복 등 공익적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의료현장 연계 연구개발(R&D) 지원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총 128개 사업의 신규과제 1495억 원과 계속과제 1조 3195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각 분야별 주요 연구개발 사업 및 예산을 살펴보면, 먼저 감염병 위기대응 역량 강화 부문 26개 과제 예산으로 2740억 원을 지원한다. 정부는 미래 감염병으로부터 국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백신·치료제 핵심기술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해 보건안보 확립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신규 과제로 ▲
2022-12-29 11:02학부모를 위한 아동 구강 관리 방법 안내서가 발간된다. 보건복지부는 ‘우리 아이 치아 100세까지 지켜주기’ 구강 건강 관리 교육자료를 주치의 치과 의원,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학부모들을 위한 아동 구강 관리 방법에 대한 안내서로 ▲아동 충치 예방 중요성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구강 관리 용품의 중요성 및 사용법 등의 내용이 담겨있으며,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대상 지역인 광주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주치의 치과의원과 지역아동센터에 800부 제공하고, 모든 아동 보호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자녀의 구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을 위해 중국어, 베트남어 교육자료를 발간해 광주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500부를 제공하고, 내년에는 영어로도 발간 예정이다. 참고로 국내 다문화 아동은 3.9%이며, 다문화 대상자의 국적은 중국이 가장 많고 다음은 베트남, 필리핀 순이다.
2022-12-29 10:16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 타비팀(TAVI Team)이 지난 28일 타비시술(TAVI,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 연간 200례 돌파했다.타비팀은 2012년 첫 시술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성장해 2016년 한해만 50례를 달성했고, 2018년에는 한해 100례를 넘어서 2022년 11월 기준 TAVI 시술 누적 830례를 달성했다. 타비 시술은 허벅지의 대퇴동맥을 통해 스텐트를 삽입하여 판막을 대체하는 시술로서, 시술 당일 흉통이나 호흡곤란이 사라지며 시술 후 평균 2~3일이면 퇴원이 가능하다. 심뇌혈관병원장 장기육 교수(순환기내과)를 중심으로 숙련된 의료진(순환기내과, 흉부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들이 팀을 이루고 있는 타비팀은 다학제적 접근으로 성공적인 시술 결과를 거두고 있으며 30일 생존율 97.4%, 2년 96.6%으로 높은 생존율을 자랑한다. 특히 병원 내 하이브리드 수술실은 국내 최대 규모이며, 네비게이터와 같은 최첨단 의료장비를 활용해 밸브의 위치선정을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지난 4월 겨드랑이 동맥을 통한 타비 시술과 11월 고령의 복합판막 환자 타비수술 등을 국내 최초로 시술에 성공하는
2022-12-29 10:10한·캄봉사회로 20년의 연을 맺어온 순천향은 1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캄보디아를 방문해 주요병원과 협약을 맺고 캄보디아 자원봉사 청년의사협회 TYDA의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서교일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과 한·캄봉사회장을 맡고 있는 신응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장, 유병욱 순천향대중앙의료원 국제의료기획단장, 김용현 국제사업팀장 등의 방문단이 지난 26일 앙두엉 병원, 코사막 병원, 국립소아병원 등 3개 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앙두엉병원 대강당에는 인간사랑·생명존중의 순천향 설립이념을 캄보디아에 널리 전하기 위해 ‘인간사랑 대강당’이라고 적힌 현판도 설치했다. 27일에는 프놈펜 Chroy Changvar 국제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TYDA(Samdech Techo Voluntary Youth Doctor Association-캄보디아 자원봉사 청년의사 협의회)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가 담긴 축하패를 전달했다. 특히, 정부의 사업을 통해 맺어진 인연을 사업 종료 후에도 이어가며 ‘순천향’의 이름으로 중장기 지속 협력 프로그램도 협의했다. 캄보디
2022-12-29 10:01한국도로공사서비스 수도권서부영업센터가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를 기부했다.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수도권서부영업센터로부터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4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수도권서부영업센터 임직원들의 모금을 통해 40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소아암 및 이에 준하는 희귀난치질환 환자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수도권서부영업센터 한기복 센터장은 “소아암 어린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추운 연말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수도권서부영업센터 임직원에게 감사하다”라며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기부문화가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부터 국내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을 지원하는 소아암 전문 지원기관으로 치료비를 비롯해 다양한 심리사회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2022-12-29 09:56강북삼성병원이 성균관대학교와미래 임상 융복합 학술연구 협력 MOU를 체결했다. 강북삼성병원과 성균관대학교는 지난 26일 강북삼성병원에서 의료의 발전과 혁신을 이끌어 갈 미래 임상 융복합 학술연구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학을 기반으로 기초, 원천, 응용기술을 결합한 융합연구 수행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강북삼성병원 신현철 원장은 “강북삼성병원은 디지털 헬스케어, 비대면, 인공지능 등 의학과 ICT 첨단 기술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연구를 주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성균관대 협력 연구는 의료 현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인류 건강 증진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성균관대 신동렬 총장은 “바이오 분야는 우리 대학 VISION 2030의 주요 육성 분야 중 하나로, 미래사회 가치 창출을 선도할 수 있는 바이오헬스 융복합 연구클러스터를 구축하는데 힘쓰고 있다”라며 “강북삼성병원과의 연구협력을 통해 바이오 분야의 거대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R&D 성과 창출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2-12-29 09:52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모든 전문의약품 부작용 분석‧평가자료 제출 ▲제조·수입실적자료에 포장단위·제조원 구분 제출 등 제출자료의 범위를 구체화하는 내용을 담아 ‘의약품 품목 갱신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을 12월 29일 개정했다. 전문의약품에 대한 안전관리책임자의 부작용 분석·평가 대상 자료는 현행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수집한 자료는 포함되지 않고 있었으나, 앞으로는 보다 체계적인 부작용 관리를 위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수집한 자료도 제출 대상임을 명확히 규정했다. 제조‧수입실적은 현행 품목별 실적 유무만을 확인 가능한 자료를 제출했으나 앞으로는 동일한 품목 내 제조원별, 포장단위별 실제 제조‧수입 실적을 제출하도록 구체적으로 규정했다. 참고로 이번 고시 개정은 지난 6월 8일 공개한 ‘의약품 품목 갱신 제2주기(’23~’27) 운영방안’ 중 관련 규정 정비가 필요한 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이 갱신 제출자료의 범위를 명확히 해 품목 갱신 제도의 신뢰성·투명성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품목 갱신 제도를 합리적으로 운영해 의약품 시판 후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개정 내용
2022-12-29 09:4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중대한 의약품등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위반 시 제조·품질관리기준 적합 판정을 취소하는 내용 등을 담은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총리령) 개정령을 12월 29일 개정·공포했다. 주요 개정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위반 정도에 따른 처분기준 신설(즉시 시행) 제조·품질관리기준 적합 판정 또는 변경적합판정을 거짓·부정하게 받거나 반복적으로 제조·품질관리 기록을 거짓·잘못 작성한 경우 적합 판정을 취소한다. 제조·품질관리기준 준수를 위한 세부 기준이나 절차를 마련하지 않아 품질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경우 등은 시정명령을 하는 등 제조·품질관리기준 위반 시 처분기준을 마련했다. ◆국가필수의약품 안정적 공급을 위한 허가자료 면제 근거 마련 (즉시 시행) 종전에는 국가필수의약품도 품목허가 신청 시 모든 허가자료를 제출해야 하나, 앞으로는 대체 가능한 의약품이 없고 안전성과 효과성이 인정된 의약품의 경우 안전성·유효성 심사 자료 일부또는 전부의 제출을 면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참고로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을 위한 허가자료 면제 근거 마련은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99번 과제)로서
2022-12-29 09:40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 8월 11일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가 50% 추진율을 보이며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는 ‘새정부 규제혁신 방안’과 ‘국제기준을 선도하는 식의약 행정혁신 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식약처는 식의약 분야 혁신 제품의 신속한 시장 진입과 국내 식의약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를 지원하는 동시에, 국민 안전·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시대·환경 변화에 맞지 않는 규제를 폐지·완화하기 위해 ▲신산업 지원 ▲민생불편․부담 개선 ▲국제조화 ▲절차적 규제 해소 4개 분야의 100개 과제를 발굴해 추진 중에 있다. 100대 과제는 올해 12월말을 기준으로 50개 과제가 완료되거나 제도화에 착수돼 50%의 추진율을 보였으며, 분야별로는 ▲신산업 지원 37% ▲민생불편․부담 개선 56% ▲국제조화 46% ▲절차적 규제 해소 52%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의료기기 맞춤형 신속 분류제도 도입’ 등 4개 과제의 경우 제도화 착수와 동시에 적극행정 제도를 활용해 우선 시행하도록 조치했다. ◆신산업 지원 분야 신산업 지원 분야는 총 19개 과제 중 7개 과제가 완료(제도화 착수)됐으며,…
2022-12-29 09:35삼성서울병원은 지난 9일 JYP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씨가 사재 출연으로 기부한 10억원 중 저소득층 소아청소년 치료를 위한 기부금 5억원을 전달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진영 프로듀서를 비롯해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원장,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 등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진영 프로듀서는 국내외 환아 치료를 위해 월드비전과 삼성서울병원에 각각 5억원씩 총 10억원을 기부했다. 삼성서울병원에 전달된 기부금은 국내 만 24세 이하의 소아청소년 환자의 수술, 이식 및 재활 등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박진영 프로듀서는 “기부를 하고 끝이 아니라 이 기부금이 잘 쓰일 수 있도록 확인하고 조금씩 기부를 늘려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해외는 월드비전 ▲국내는 삼성서울병원과 진행을 하면서 잘 진행되고 있다는 확신을 얻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JYP엔터테인먼트는 매년 연말 1년 동안 사회 환원 활동한 것을 보고하는 EDM DAY를 진행하는데, 저의 기부 사실이 알려졌을 때 팬분들이 조금 더 기부에 동참한다면 아이 한 명이라도 더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처음으로 공개적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밝
2022-12-29 09:20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에 표시‧광고를 금지하는 한약 처방명의 유사명칭 범위를 확대하고, 식품에 대마성분의 명칭‧함량 표시‧광고를 금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등의 부당한 표시 또는 광고의 내용 기준’ 고시개정안을 2022년 12월 29일 행정예고하고 2023년 2월 27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이번 개정안은 식품 등을 의약품으로 인식하게 하거나 제품의 효능과 관련이 없는 성분을 강조해 소비자를 기만하는 표시‧광고를 금지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부당광고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①식품 등에 표시‧광고를 금지하는 한약 처방명 유사명칭의 범위 확대 ②식품 등에 칸나비디올(CBD),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올(THC) 등 대마성분의 명칭‧함량 표시‧광고 금지 근거 신설 등이다. 현재 한약의 처방명과 이와 유사한 명칭(92개 지정)을 사용한 표시‧광고는 식품 등을 의약품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부당한 표시‧광고로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92개 금지 목록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한약 처방명과 제형명을 조합한 한약 처방명 유사명칭 등을 이용해 표시‧광고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금지된 한약 유사명칭
2022-12-29 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