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종합계획’ 마련을 위한 ‘정책과제발굴 전략기획단’이 발족했다. 보건복지부는 ‘정책과제발굴 전략기획단’을 발족하고 제1차 총괄위원회(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기획단은 방문석 단장(국립교통재활병원장)을 중심으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정책 분야 학계·전문가·관계단체·자문기구 등이 참여해 정책 여건을 진단하고 중장기적으로 추진이 필요한 주요 정책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기획단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전달체계·인프라 ▲재활의료 ▲장애유형별 보건관리 3개 분과(발달·정신, 외부기능, 내부기관) ▲여성장애인 ▲보조기기 ▲재활운동 및 체육 총 8개 분과위원회가 11월 말까지 운영된다. 아울러 기획단과 정부는 분과별 논의결과를 토대로 연말까지 장애계 의견수렴을 거쳐 중장기 주요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공청회·관계부처 협의 등을 실시하여 종합계획을 2024년 상반기 중으로 수립할 계획이다.
2023-06-14 15:44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숭고한 나눔을 실천한 한종섭 여사의 뜻을 기리는 행사를 개최했다.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9일 안암병원 옥외정원에서 ‘한종섭 정원’ 명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종섭 여사를 비롯해 고려대 윤을식 의무부총장, 한승범 안암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전쟁으로 가족을 여의고 18세 나이로 월남해 동대문구 용두동에서 남편과 오랜 기간 실공장을 운영하며 가계를 꾸려온 한종섭 여사는 지난 2021년부터 고대의료원에 의학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총 10억 65만 원의 기금을 전달해왔다. 또한, 한 여사는 현재 거주하고 있는 성북구 소재 주택에 대해서도 사후 의료원에 기부를 약정하는 등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에 고려대의료원은 안암병원 본관 앞 정원을 ‘한종섭 정원’으로 명명하여, 한 여사의 뜻을 영원히 기억하고 이어갈 계획이다. 한종섭 여사는 “일평생 일궈온 노력의 결과를 뜻깊은 곳에 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많은 이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세상이 더욱 빨리 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한종섭 여사의 순수하고 올곧은 정신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
2023-06-14 15:44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헌혈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헌혈자의 날’ 기념식이 진행됐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적십자사는 14일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헌혈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헌혈자의 날’은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날로,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등 4개 국제기구 공동으로 2004년부터 제정해 매년 6월 14일에 기념하고 있는 ‘세계 헌혈자의 날’과 함께 기념한다. 이날 행사는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헌혈자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날로서, 헌혈유공자에게 포상하는 기념식을 거행했으며,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버스를 운영하고, 헌혈 관련 홍보 공간 9곳을 운영해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부대행사도 동시에 실시했다. 올해 헌혈자의 날 기념식은 ‘A름다운 B움으로 O늘도 행복한 헌혈자의 날!’이라는 주제로 ▲주제 영상 상영 및 기념 세레모니 ▲헌혈유공자 포상 ▲헌혈자·수혈자·종사자의 헌혈 관련 사례 영상 상영 및 소감 발표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다회헌혈 참여 및 헌혈증진 활동에 앞장서 온 박규태
2023-06-14 15:44
부산백병원 인터벤션 센터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신경중재학회 ‘LINNC PARIS 2023’에서 생중계로 뇌동맥류에 대한 혈관내 시술을 선보였다. 해당 학회에서 대한민국 의료진의 시술을 생중계하는 것은 국내 최초다. 14일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에 따르면 인터벤션 센터 정해웅·서정화·김성태·백진욱 교수팀이 뇌동맥류 환자 케이스 2건에 대해 혈관 내 시술을 시행했으며, 파리로 라이브 방송을 연결하여 실시간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생중계는 사흘간 열린 학회 기간 중 이틀 차인 6일(화) 현지 시간 8시와 10시 20분에 시작되어 각각 45분 동안 진행됐다. 이날 시술은 Flow disruptor(혈류차단장치) ‘WEB device’를 이용한 케이스와 Flow diverter(혈류우회장치) ‘Surpass Evolve’를 이용한 케이스를 각각 시행했으며, 두 환자 모두 성공적으로 시술해 현재 좋은 임상적인 경과를 보이고 있다. 생중계를 참관한 현지 전문가 패널들은 정해웅 교수팀의 시술 과정과 술기에 대해 토론하고 논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해웅 교수는 “전 세계 신경중재학 분야 석학과 전문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공적인 시술을 보여줄 수 있어…
2023-06-14 15:37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백순구) 원주세브란스항공의료팀이 6월 13~15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023년 서울헬스쇼’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원주세브란스항공의료팀(WASP)은 이번 행사에서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소생)’ 캠페인에 참여해 닥터헬기 출동 상황, 이송 사례 등 활약상을 홍보하고 있다. ‘하늘 위 응급실’로 불리는 닥터헬기는 강원, 충청권역 등 의료취약지를 중심으로 중증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닥터헬기는 이송 요청 5분 이내로 전문 의료진이 탑승해 출동하며, 헬기 내 장착된 첨단 의료기기를 이용해 신속한 이송과 동시에 응급처치를 진행한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2013년 7월 닥터헬기를 도입한 이래 지난달 5월 말까지 총 2,714건의 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윤석 원주세브란스항공의료팀장은 “올해로 닥터헬기 도입 10주년을 맞이한 것에 대해 뜻깊고 보람된 일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이송 및 응급처치를 통해 중증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지역주민들의 건강권을 지키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4일 낮 12시 10분부터 닥터헬기 2대가 서울광장 상공을 선회…
2023-06-14 14:59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이MRI장비 MAGNETOM Vida 3.0T를 신규 도입한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중증환자 증가에 따른 빠르고 정확한 검사 시행을 위해 최신 자기공명영상(MRI) 장비 MAGNETOM Vida 3.0T를 신규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MRI는 영상 화질개선으로 더 정확한 진단은 물론, 기존 대비 검사 시간이 최대 70% 단축되며, 환자의 호흡과 심장박동 등의 움직임을 자동으로 분석해 보정할 수 있어 검사중 숨참기가 필요치 않는 등 환자의 불편감을 크게 해소시킨 장비다. 특히, 의식이 없는 응급환자와 치매 또는 청각장애 등으로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고령환자와 숨참기가 어려운 소아 환자에 있어서도 빠르고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다. 한편, 부천성모병원이 이번에 도입한 ‘MAGNETOM Vida 3.0T’는 뇌종양, 뇌경색, 뇌출혈, 뇌혈관질환과 비인두암 등 다양한 두경부 질환은 물론 췌장암, 신장암, 방광암, 전립선암, 자궁경부암, 척수 종양 등의 다양한 중증 질환 진단 시 정밀한 진단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2023-06-14 13:52
질병관리청이 ‘제12회 한국정책학회 한국정책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질병관리청은 한국정책학회에서 주최하는 제12회 한국정책대상에 질병관리청이 추진한 ‘코로나19 방역대응 및 미래 감염병 팬데믹 대응 전략’이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정책대상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 정책사례를 발굴하고 국민에게 공유하기 위해, 한국정책학회(학회장 김영미) 주최로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 한국정책대상은 정책품질부문에서 질병관리청과 농림축산식품부가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유행 안정화까지 유행단계별 대응체계를 유연하게 개편해 대응한 성과와 미래에 다가올 신종감염병 대유행의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관계부처 합동 중장기계획을 수립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6월 1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이 ‘심각 → 경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그간 방역당국과 관계 부처, 모든 국민의 참여로 이루어 낸 코로나19 대응 노력과 성과에 대해 많은 국민의 공감과 지지를 얻은 바 있다. 아울러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감염병 특성과 유행 양상 등에 따라 효과적인 전략을 마
2023-06-14 13:25
노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가 확대 제공된다. 보건복지부는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3차 사업이 본격 시행돼 추가 10만 가구에게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본 서비스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보호가 필요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장비를 집안에 설치해 화재 등 응급상황 및 활동이 감지되지 않는 상황에 119로 자동 신고하는 등 구급·구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말 기준 총 20여만 가구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작년 한 해 조치된 응급상황 및 신고는 총 16만3268건으로 집계됐다. 신고 항목별로는 ▲응급버튼을 통한 신속 신고 1만7950건 ▲화재로 인한 자동 신고 6265건 ▲활동이 감지되지 않아 낙상·고독사 등이 의심돼 응급관리요원이 안부를 확인한 경우 13만9053건이었다. 특히, 울산의 70대 어르신은 심근경색 시술 후 댁에서 코피가 멈추지 않자 응급버튼을 눌러 신속히 119의 도움을 받아 치료했으며, 전북 완주군의 80대 어르신은 외출 중 자택에 화재가 발생했으나 화재감지기가 자동으로 119에 신고해 피해를 최소화했다. 또한, 전북 정읍시에서는 80대 어르신이 저혈당 쇼크로 쓰러
2023-06-14 13:21
2차 교육전담간호사 역량 강화 교육이 성료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6월 8~9일 양일간 ‘2023년도 교육전담간호사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교육은 공공의료기관 간호사를 대상으로 지난 4월 18~19일에 진행된 1차 교육에 이어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됐으며, 분당서울대병원과 국립소록도병원 등 전국 공공보건의료기관 61개소, 107명의 교육전담간호사를 배출했다. 교육과정은 교육전담 간호사의 핵심 역량 기반, 현장 중심, 실용적인 맞춤형 집중 교육으로, 1박 2일 동안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공공의료기관 간호 교육 운영 사례(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육전담간호사를 위한 교육의 기획 및 평가(이화여자대학교 간호학과 신수진 교수) ▲근거기반 교육자료 수집 및 활용 방법(서울대학교 간호학과 장선주 교수) ▲MZ세대 신규간호사 이해하기(간호사 연구소 한동수 대표) ▲업무시간을 줄여주는 교육자료 제작 실무 ▲전달력을 높이는 강의 스킬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올해부터 보건복지부‘교육전담간호사 지원사업’과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의 교육전담간호
2023-06-14 13:06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당일 수술센터(낮병동)를 4병상 추가로 확대 운영한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입원에 따른 환자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21년 8월부터 도입한 당일 수술센터를 ‘8병상→12병상’으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수술센터 위치도 본관 3층에서 좀 더 넓은 2층으로 옮겼다. 당일 수술센터는 수술에 필요한 검사를 사전에 마친 환자들이 정해진 날짜에 입원해 수술을 받고 안정을 취한 후 바로 퇴원할 수 있는 수술 전용 입원 센터다. 비교적 간단한 수술·시술 시 당일수술센터는 대기시간 단축과 신속한 수술 등의 편리함으로 일상에 바쁜 직장인 등 병원에 장시간 머물기 어려운 환자들이 주로 이용한다. 한편, 의정부을지대병원은 개원 5개월 만인 2021년 8월 당일수술센터 운영을 시작해 그해 12월까지 289례, 2022년 1099례, 올해 5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100례 이상 증가한 489례 등 총 1877례가 시행되는 등 환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주로 시행된 수술은 백내장과 전립선 조직검사, 사시 교정, 항암포트 삽입, 유리체절제술이다.
2023-06-14 12:35
GC케어(대표 안효조)는 건강한 생활습관 관리 앱 ‘어떠케어’에 일반인 대상 건강검진 비교·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어떠케어와 제휴한 기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검진 비교·예약 서비스를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어떠케어 검진 예약을 이용하면 제휴 검진센터 약 100곳의 검진 항목 및 비용을 간편하게 비교하고 모바일 앱에서 예약까지 할 수 있게 된다. 전국 상급/종합병원 등 제휴 검진센터의 수는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3분기 이후에는 전국 2만 5000여개 검진센터의 검진 패키지/가격 등 검진 이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직접 검진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할 필요 없이 나에게 맞는 검진센터를 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어떠케어는 국가가 지원하는 공단 건강검진에서 일부 항목과 비용을 추가 합리적으로 종합 건강검진에 가까운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직접 검진센터 홈페이지에 방문할 필요가 없고 개인적으로 예약하는 검진 대비 최대 49% 할인된 비용으로 건강검진을 예약할 수 있어 개인사업자, 자영업자, 프리랜서, 주부 등의 이용자에게 특히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측은 “10년 치…
2023-06-14 12:31
파마에센시아코리아(대표 문학선)는 지난 6월 8일(목)부터 11일(일)까지 독일에서 열린 유럽혈액학회(European Hematology Association, EHA)에서 하이드록시우레아 치료 경험이 없거나 치료에 실패한 국내 환자 대상 베스레미의 혈액학적 반응 및 분자생물학적 반응을 비교 평가한 연구자 주도 임상 결과를 포함한 다수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고 14일(수) 밝혔다. 진성적혈구증가증은 골수 내 줄기세포의 돌연변이 유전자로 인해 적혈구, 백혈구 및 혈소판 등이 만성적으로 과도하게 생성되는 희귀 혈액암으로, 국내에는 4천여 명의 환자가 있다. 진성적혈구증가증은 기존 치료제인 하이드록시우레아 치료 실패 후 적합한 2차 치료제가 없어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이다. 하이드록시우레아는 혈구 수치를 초기에 빠르게 감소시키지만 혈액학적 반응이 오래 지속되지 않아 진성적혈구증가증의 치료 목표인 혈전증과 심혈관계 합병증 또는 질병 질행 예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유럽혈액학회에서는 국내 진성적혈구증가증 환자를 대상으로 대한혈액학회 산하 골수증식종양연구회의 연구자 주도 임상이 발표됐다. 연구에는 하이드록시우레아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와 치료에 실패한 국내 환자 9
2023-06-14 12:21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진행하는 ‘2023년 메타버스 팩토리 구축 지원사업’에서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팩토리 구축 지원기업으로 선정돼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메타버스 팩토리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하여 실제 공장과 동일한 쌍둥이 공장을 가상 공간에 구축하는 통합 가상 플랫폼이다.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확장현실(XR) 장비와 메타버스 솔루션을 활용해 공간적 제약 없이 실제 생산현장과 동일한 수준으로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종근당은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과 미국 식품의약품(FDA) 인증 등을 위한 핵심 요건 중 하나인 클린룸 관리를 메타버스 공간 안에서 진행하고, 원격 설비제어를 통해 교차 오염을 방지해 제품의 품질 향상에 집중할 예정이다. 생산 환경에 대한 최적 공정값을 AI로 분석해 메타버스 플랫폼에 구현하고 양방향 제어기술을 활용해 실제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 천안공장의 기존 시스템과 상호 연계를 통해 문제해결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종근당은 이번 사업으로 공정, 설비, 품질관리를 통합한 가상 플랫폼
2023-06-14 12:13
한국얀센, 존슨앤존슨메디칼,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 얀센백신(이하 '한국존슨앤드존슨 계열 4개사')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하여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JnJ 레드 캠페인 (JnJ RED Campaign)’을 개최한다. JnJ 레드 캠페인은 헌혈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의 참여 독려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및 헌혈 참여자 급감으로 인해 안정화가 시급한 혈액 수급 문제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가 발간한 ‘2022년 혈액 사업 통계 연보’에 따르면, 연도별 헌혈자 수는 2022년 소폭 반등하였으나, 전반적으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2018년 이래 지속 감소하고 있다.[i] 이에 따라 수혈이 시급한 응급 환자 및 암 환자는 혈액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직접 지정 헌혈을 통해 헌혈자를 구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번 JnJ 레드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의 도움을 받아 6월 19일(월)과 26일(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LS용산타워 앞(신용산역 2번출구)에 정차된 헌혈 버스에서 진행되며, 한국존슨앤드존슨 계열 4개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구성원 누구나 헌혈에 참여할 수…
2023-06-14 12:09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지난 13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동아제약 본사에서, 전자약 연구개발 전문 기업 ㈜뉴아인(대표이사 김도형)과 편두통 완화 의료기기의 국내 독점 판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이에 앞서 2022년 11월 편두통, 안구건조증, 수면개선 등 만성질환 치료 기술 임상 연구 및 사업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 편두통 완화 의료기기 공급계약 체결을 기점으로 동아제약과 뉴아인의 협업이 더욱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공급계약 체결로, 동아제약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 FDA 510K(시판 전 허가) 및 유럽 CE-MDD(유럽 의료기기 지침) 인증을 받은 편두통 완화 의료기기를 독점 판매하게 되며, 뉴아인은 본 의료기기에 대한 생산 및 제품 A/S 등을 담당하게 된다. 편두통 완화 의료기기는 이마에 붙여 사용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통증을 완화해주는 급성모드와 발병 빈도를 줄여주는 예방모드 두 가지 기능을 탑재한 편두통 전용 듀얼케어 솔루션이다. 이마 주변에 위치한 삼차신경에 미세전류자극을 인가함으로써 신경조절작용을 일으켜 편두통 완화 및 발병빈도를 감소해준다. 뉴아인은 전자약 의료
2023-06-14 11:38
PCR 분자진단 토탈솔루션 기업 씨젠의 기술공유 사업이 잇따른 성과를 내고 있다. 씨젠은 스페인 1위 진단기업 웨펜(Werfen)과 기술공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페인과 포르투갈 현지 맞춤형 제품에 대한 개발 논의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스페인 계약은 이스라엘 1위 진단기업 하이랩(Hylabs)과 3월 계약에 이은 기술공유사업의 두번째 성과다. 씨젠은 이스라엘 하이랩(Hylabs)과 협업을 통해 전세계에 기술공유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면 스페인 웨펜과는 기술공유 사업의 유럽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스페인은 유럽 체외진단(IVD) 분야에서 네 번째로 규모가 큰 시장으로 웨펜은 유럽 체외진단의료기기규정(CE-IVDR) 허가 획득과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씨젠은 기술공유 사업을 통해 ▲씨젠만의 20년 독자 기술과 노하우의 결정체인 신드로믹 정량 PCR 기술을 공유한다. 씨젠의 신드로믹 정량 PCR 기술은 전세계 유일한 실시간(Real-time) PCR 기반의 동시다중 분자진단 기술로, 유사한 증상을 일으키는 여러 병원체를 하나의 튜브로 검사해 정확한 원인균을 밝혀낼 수 있다. 또한…
2023-06-14 10:25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와 미국 신약개발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83회 미국 당뇨학회(ADA,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에서 비만치료제 ‘DA-1726’ 관련 2건의 포스터 발표 및 구두 발표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미국 당뇨학회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당뇨병 관련 국제학회로 동아에스티와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포스터 및 구두 발표로 DA-1726의 전임상 연구 데이터를 발표한다. DA-1726은 Oxyntomodulin analogue(옥신토모듈린 유사체) 계열의 비만치료제로 개발중인 신약 후보물질이다. GLP-1 수용체와 글루카곤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해 식욕억제와 인슐린 분비 촉진 및 말초에서 기초대사량을 증가시켜 궁극적으로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을 유도한다. 2건의 포스터 및 구두 발표를 통해 비만 동물 모델에서 GLP-1 유사체인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 대비 우수한 체중감소 효과를 확인했고,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지표들의 개선이 관찰됐음을 공개할 예정이다. DA-1726은 지방분화를 유도한 세포에서 글루카곤 수용체 작용에 기
2023-06-14 10:13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현재룡)은 일명 ’사무장병원‘이라 불리는 불법개설기관 특성에 관한 데이터를 분석해 의료기관별‧지역별‧불법개설 사실 인지경로별 환수결정 현황을 공개했다. 공단은 그동안 공단 행정조사를 통해 불법개설기관을 적발하는 데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행정조사를 시작한 2014년부터 환수결정된 기관의 비율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조사대상 기관의 적발률을 높이기 위해 고도화된 시스템(BMS)을 도입, 과거 동일기관 근무이력 등 다양한 가담자들의 복잡한 관계를 도식화하는 네트워크 지표를 개발해 자체분석에 따른 불법개설기관 이상 탐지 기능을 향상시켰다. 이러한 노력으로 민원신고에 의한 적발률(35.3%)보다 공단 자체 분석에 의한 적발률이 40.3%로 공단 자체 분석을 통한 조사건의 환수결정률이 더 높은 양상을 보였다. 불법개설기관 의료기관 종별 환수결정 현황(‘21.12 기준)을 살펴보면 의원이 38.7%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요양병원(18.2%), 한의원(13.7%), 약국(12.0%) 순으로 나타났다. 의원의 비율이 높은 이유로는 개설 수 자체가 많을뿐더러, 사무장병원으로의 개설 접근이 용이한 것으로 판단된다
2023-06-14 09:59
대웅제약이 국산 1호 SGLT-2 억제제 ‘엔블로정’ 출시 1달만에 메트포르민 복합제 품목 허가를 획득하며 라인업을 확대한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엔블로멧서방정0.3/1000밀리그램(Envlomet SR Tab. 0.3/1000mg, 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 메트포르민염산염)’ 이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엔블로멧서방정은 ‘이나보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염산염’을 조합한 2제 복합제로 두 성분의 병용투여가 적합한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한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 보조제로 허가 받았다. 동일 계열 치료제의 30분의 1에 불과한 0.3mg 수준의 적은 용량으로도 뛰어난 혈당 강하를 보인 ‘엔블로정’에 당뇨병 1차 치료제 ‘메트포르민’이 더해진 것이다. 2종류 약제의 병용투여가 필요한 당뇨병 환자들은 엔블로멧서방정 1알만 복용하면 되므로 복용편의성도 높아졌다. 대웅제약은 오는 9월에 엔블로멧서방정을 출시할 계획이다. 엔블로멧서방정은 당뇨병 유병률의 지속적인 증가로 복합제 처방이 늘어나고 있는 국내 의료상황에서 유의미한 치료 옵션이다. 대한당뇨병학회가 발표한 ‘2022 당뇨병 팩트시트
2023-06-14 09:29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 제세동기(AED)’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해재난 상황 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동제약 임직원은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전문강사의 지도에 따라 CPR 적용법, AED 사용법, 하임리히법 등을 이론 강의와 실습을 통해 배웠다. 평가를 통과한 교육 이수자 전원은 행정안전부와 정식 교육인가 기관인 에스원으로부터 ‘심폐소생술 및 AED 교육 이수증’을 발급받았다. 특히 학습용 마네킹을 활용한 CPR 실습에는 참여자 전원이 2인 1조로 팀을 이뤄 적극적으로 임하며 높은 집중도를 보였다. 교육 종료 후 작성한 설문에는 긍정적인 후기가 많아 직원들의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광동제약 본사 사옥에는 유사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1층 안내데스크 옆에 자동 제세동기(AED)도 비치했다. 회사는 추후 구로 연구소와 각 지역 지점 등으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광동제약 보건관리자는 “일상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임직원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고, 올바른 응급처치로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자 이번 교육을 마렸했다
2023-06-14 0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