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 충북환경보건센터는 ‘충청권 라돈 안전관리’를 주제로 지난 11월 24일 대전대학교 30주년 기념관에서 대전·충남 환경보건센터 공동주최로 환경보건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충청권 지역이 지질학적으로 ‘화강암 지질 옥천 단층대’에 속해 비교적 라돈 농도가 높은 점을 고려하여 충북을 비롯한 대전, 충남지역 주민의 선제적 건강보호 및 라돈관리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충청권 3개 환경보건센터가 함께 진행됐다. 발제는 환경부 이예슬 사무관의 ‘라돈관리 관련 정책’,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명예연구원 이길용 박사의 ‘대전시 지하수라돈 조사·관리(비상급수)’, 한국라돈협회 서성철 박사의 ‘충청권 라돈 노출 현황 및 관리방안’, 연세대학교 라돈안전센터 차동욱 박사의 ‘충남지역 라돈관련 연구조사(사례중심)’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지정토론으로는 대전대학교 건설안전공학과 정찬호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대전환경운동연합 이경호 사무처장, 인하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문진영 전문의,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환경에너지공학부 조승연교수가 지정토론자로 참여하여 충청권 라돈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내용으로 약 두시간 반 동안 진행되었다. 북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
2022-12-01 17:30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는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청소년 성소수자 위기지원센터 띵동에 약 1천만원 상당의 ‘띵동벨 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길리어드 임직원들은 띵동에 방문해 ‘띵동벨 키트’를 직접 포장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띵동벨 키트’는 ‘띵동, 벨이 울리면 언제든 환영해요’라는 따뜻한 의미로,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 성소수자들의 겨울나기를 위한 방한 용품과 생필품, 간식 등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청소년 성소수자 위기지원센터 띵동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성소수자와 청소년 HIV 감염인을 상담하고 지원하는 단체이다. 청소년 HIV 감염인을 위해 ‘HIV 감염인 청소년 상담’을 진행하며, 예방과 인권향상을 위해 'HIV 교육 활동가 힙스터'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HIV/AIDS에 대한 국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HIV/AIDS 인식 제고 캠페인, HIV 감염인 문화센터 개설, 극빈곤층 HIV 감염인 복지 수행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이승우 대표는 이번 띵동벨 키트 후원에 대해 “길리어드는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
2022-12-01 17:24한국병원약사회는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병원 관련 국제학술대회 ‘The 13th Korea Healthcare Congress 2022’가 ‘뉴노멀을 넘어, 업노멀로!’를 주제로 지난 11월 29~30일 양일간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개최됐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 이후 넥스트 노멀을 준비하는 세계 의료계와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논의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11월 30일 오후 4시부터 한국병원약사회 주관으로 열린 ‘새로운 시대를 위한 미래형 약료서비스’ 약제분과 세션에 세 명의 연자가 주제발표를 진행하여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약제분과 세션은 병원약사회 강진숙 부회장을 좌장으로 병원약사회 임원, 약학대학 교수, 그리고 병원약학분과협의회 분과위원장이 참여했다. 세션 첫 번째 강의는 정경주 기획이사(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 약제팀장)가 맡아 ‘디지털 의료환경 속 스마트 약제시스템 구축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경험주의에서 데이터 중심, 치료에서 예방과 건강관리 중심, 질병의 치료에서 예방과 맞춤 의학으로 변화해가는 미래의 의료서비스를 앞두고, ▲의약품 관련 빅데이터 ▲의약품 자원관리 고도화 ▲약제시스템 자동화 ▲맞춤 의
2022-12-01 17:20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2020년(8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 결과를 11월 29일 심사평가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관상동맥우회술은 좁아지거나 막힌 심장혈관에 대체 혈관을 연결해 심장으로 피가 잘 가게 하는 수술이다. 심사평가원은 2011년 적정성 평가를 시작한 이래 허혈성 심장질환 환자가 안전하고 질 높은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을 수 있도록 평가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8차 적정성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9월까지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88기관, 3,811건)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지표는 ▲(진료량) 관상동맥우회술 수술 건수 ▲(진료과정) 내흉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률,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진료결과) 수술 후 출혈과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내 사망률, 퇴원 30일내 재입원율, 수술 후 입원일수로 총 7개 지표이다. 평가 항목별 결과를 보면 (진료량) 관상동맥우회술 수술량은 3,811건으로 7차 평가(3,743건) 대비 68건 증가했다. (진료과정) 수술 후 장기간 혈관유지 및 생존율을 높이는 내흉동맥을 이용
2022-12-01 17:12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1일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제20회 QI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QI페스티벌’은 의료의 질 및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2022년 한 해 동안 이뤄진 프로세스 개선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총 21편의 QI활동 중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 팀의 구연발표가 이뤄졌다. 심사 결과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창구대기시간 단축’을 주제로 활동한 원무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응급실의 ‘적정시간 내 전문의 직접진료율 향상을 위한 간호기록 관리’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수술실·마취회복실의 ‘수술 전 표준화된 환자확인 프로토콜 개발 및 업무만족도 증진’과 재활치료실의 ‘수술 후 재활치료 프로토콜 개발과 적용으로 환자 및 직원만족도 향상’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약제부의 ‘약물부작용카드 발급 전산화 및 환자별 전송 프로그램 개발’과 외과계병동 TFT의 ‘입원환자의 입원교육시간 단축으로 인한 간호사의 업무만족도 향상’이 장려상을 각각 수여 받았다.
2022-12-01 16:35경북대병원은 지난 11월 29일 호텔 라온제나 아모르홀에서 ‘2022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제2차 원외 협의체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대표자 회의는 대구 권역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의료·보건·복지 기관장들이 참여, 사업 경과 및 대구광역시 필수보건의료 지표(영아사망률 및 허혈성 심장질환 사망률)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의 필수보건의료 발전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림 경북대학교병원장은 “지역의 필수 의료 문제를 개선하고 한층 더 발전된 공공보건의료 전달체계를 구축해 나가는데 함께 협력해주신 기관 대표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12-01 16:32의사의 진찰시간이 짧은 국가는 연간 진료환자 수는 높은 반면 의료수가는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진찰시간이 길면 의사 진료만족도는 증가하고 소진(burnout)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우봉식)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사의 진찰시간 현황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연구는 OECD 통계와 선행연구들을 이용해 진찰시간과 다양한 의료현상들과의 상관성을 비교·분석했다. 또한 2020 전국의사조사(KPS)자료를 이용해 우리나라 의사의 진찰시간 현황과 이와 관련된 요인들을 실증적으로 비교·분석했다. OECD 통계에 의하면, 2019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의 연간 의사 방문횟수는 17.2회(OECD 평균 6.8회)로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높으며, 의사가 연간 진료하는 환자 수도 6989명으로 (OECD 평균 2122명)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에서는 OECD 국가의 진찰시간과 국민 1인당 연간 의사 방문횟수, 의사 1인당 연간 진료환자 수, 의료수가 등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는데, 진찰시간이 짧은 국가일수록 국민 1인당 연간 의사 방문횟수가 높고(상관계수 –0.49), 의사 1인당 연간 진료환자 수가 높으며
2022-12-01 16:30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이사장 이오영)와 대한장연구학회(회장 명승재)는 대장암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장(腸)주행 캠페인’을 위해 대장 용종 절제술 및 대장 내시경 검사 시 고령 인구가 알야야 할 정보를 제공하는 두 개의 영상을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대장 내시경은 단순한 검사가 아닌 종양 절제를 위한 치료 내시경으로도 사용되는데, 2021년 기준 우리 나라 전체 대장 내시경 6,255,029건 중 치료내시경이 약 48%(3,003,363건)를 차지할 만큼 그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대장 용종절제술’ 영상을 통해 대장 용종절제술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다루는 김경옥 영남대학교 소화기내과 교수는 “겸자를 이용한 절제, 저온올가미 용종절제술, 내시경 점막절제술, 내시경 점막하 박리절제술 등 대장 내시경을 활용한 다양한 용종절제술이 가능하지만, 모든 대장 용종을 대장 내시경으로 절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즉, 용종이 너무 크거나, 점막 하층에 용액을 주입했을 때 병변이 잘 부풀어 오르지 않거나, 눈으로 관찰했을 때 점막하층을 침윤한 암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보다 적
2022-12-01 16:26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이 GSK(한국법인 사장 롭 켐프턴)와 중추신경계(CNS) 6개 주요 품목에 대한 국내 판매 및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6개 주요 품목은 파킨슨 치료제 리큅 및 리큅PD(성분명 로피니롤), 편두통 치료제 나라믹(성분명 나라트립탄), 이미그란(성분명 수마트립탄), 항우울제 웰부트린XL(성분명 부프로피온), 팍실CR(성분명 파록세틴)과 세로자트(성분명 파록세틴)다. 환인제약은 2019년 8월부터 GSK와 파트너십을 맺고 리큅 및 리큅PD, 라믹탈, 나라믹과 이미그란 등 신경과 의약품 4개 브랜드에 대해 국내 영업 활동을 해왔다. 이번에 품목 추가와 동시에 유통 계약까지 체결해 협력 범위를 넓힌 것으로 보아, 그 간 양사 간에 성공적인 파트너십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환인은 이번 계약을 통해 CNS 부분에서의 시장 점유율을 공고히 하고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 6개 품목 중 나라믹, 이미그란의 종병급 영업활동은 양사가 함께 담당할 예정이다. 환인제약 이원범 사장은 “지난 3년동안 양사 간의 신뢰가 바탕이 돼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력으로 환인제약의 주요 전략 분야인…
2022-12-01 14:32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 염증 및 면역질환 사업부는 지난 11월 총 4주에 걸쳐 ‘화이자 아이앤아이 서밋(Pfizer I&I Summit)’ 온라인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자가면역질환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이번 행사는 11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돼 염증 및 면역질환 전반과 더불어 피부질환, 소화기질환, 류마티스질환 분야의 주제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심포지엄 첫째 주 세션은 염증 및 면역질환 전반의 안전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좌장을 맡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류마티스내과 이신석 교수가 염증 질환의 관리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류마티스내과 김현아 교수,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순환기내과 정영훈 교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감염내과 김선빈 교수가 각각 ▲젤잔즈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대상 시판 후 안전성 조사인 ‘ORAL Surveillance’ 연구의 의미와 국내 리얼월드 데이터와의 차이점 ▲아시아 염증 질환 환자의 심혈관 위험 관리 ▲성인 염증 질환 환자들의 백신 접종과 감염성 질환 관리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심포
2022-12-01 12:44한국GSK가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Think Red’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예방책을 전달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올해 35번째를 맞았다. 에이즈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가 사람 몸 속에 침입해 면역세포를 파괴해 인체의 면역기능을 떨어뜨리는 질환이다. 즉, HIV는 에이즈를 일으킬 수 있는 바이러스이며 체내에 HIV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을 HIV감염인이라고 일컫는다. 2021년 기준 국내 HIV감염인 수는 1만 5196명이며, 2020년 신규 HIV 감염인은 1016명, 이중 에이즈 환자는 166명이었다. 2021년, 대한에이즈예방협회에서 국내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에이즈에 대한 지식, 태도, 신념 및 행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여전히 에이즈와 HIV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혈액검사 시 HIV가 검출되지 않은 감염인이라도 성 상대자에게 감염시킬 수 있다’라는 문항에 ‘맞다’ 혹은 ‘잘 모르겠다’라고 답한 비율은 53.6%, ‘에이즈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이 성관계를 통해 에이즈를 전염시킬 가능성은 낮다’라는 문항에 ‘틀리다’ 혹은 ‘잘 모르겠
2022-12-01 12:43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은 지난 28일 본관 4층 대강당에서 병원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2년 재난 대비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병원 인근의 공장 건물 붕괴사고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응급의학과를 비롯한 병원 의료진 및 행정부서 등 50여 명이 훈련에 참여했고, 병원 교직원 및 화성시 보건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관했다. 훈련은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도상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상훈련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중증도 분류 및 환자 처치구역, 행정 및 원무구역, 임시 영안소 및 종합상황본부 등을 화상으로 실시간 중계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로 인해 훈련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교직원들도 모의 재난상황에 화상으로 참여 및 관찰하며 대응체계를 점검해 볼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공유문서 플랫폼을 이용한 ‘재난환자 임시 접수시스템 및 추적시스템’을 적용했다. 초기 중증도 분류단계에서부터 입원과 퇴원 시점까지 환자의 이동과 처치상황이 전체 훈련 참여인원에게 온라인으로 동시에 공유되도록 했다. 이는 다수 사상자 처리 과정에서 흔히 발생하는 환자 이동경로 추적이 실패하는 것을 최소
2022-12-01 12:42의료 정보 플랫폼 기업 후다닥(대표 김승수)이 재진료 환자 중심의 비대면 진료 서비스 ‘후다닥 케어’를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후다닥은 자체 플랫폼을 활용해 건강과 의료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의료 소비자와 의료 전문가를 연결하여 상호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 7만여개 의료기관과 4만여 명의 의료진에 대한 최신 정보를 담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내 주변 병원·약국 찾기’, ‘건강 Q&A’ 등의 편의 기능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후다닥 케어’는 기존에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있는 환자가 필요나 사정에 따라 비대면 플랫폼을 통해 원격으로 재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회사 측은 최근 사회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비대면 진료 서비스 가이드라인과 의료법 일부개정법률 발의안 등을 참고해 의원급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하는 서비스를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도서 벽지의 환자, 국외 거주 환자, 복지 및 교정 시설 내 환자, 감염병 환자의 치료 및 관리 등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 비대면 진료를 활용하여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과 형평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내 의료
2022-12-01 11:44GSK(한국법인 대표 롭 켐프턴)는 지난 11월 29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인 남성 탈모 환자를 대상으로 남성형 탈모 치료제 아보다트(성분: 두타스테리드)의 장기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한 실제임상근거(RWE, Real World Evidence)를 최초 공개하는 리드(LEAD) 론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리드 심포지엄은 Long-term Effectiveness And safety of Dutasteride vs finasteride의 앞 글자를 딴 줄임말로, 국내 남성형 탈모 환자를 대상으로 아보다트의 장기간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한 RWE 데이터 출시 기념과 동시에 탈모 치료 시장의 리딩 기업으로서 GSK의 포부를 밝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심포지엄에는 RWE 연구에 참여한 국내 연구자 중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허창훈 교수가 직접 연자로 나섰으며, ‘한국인 남성 탈모 환자 대상 두타스테리드와 피나스테리드의 장기 효과 및 안전성을 평가한 다기관 임상 후향 차트분석 연구’를 주제로 연구 결과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RWE 문헌의 공동저자로 등록된 GSK 글로벌 메디컬 총책임자인 개리 옹(Gary Ong) 박사가
2022-12-01 11:44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11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빅시오스(성분명: 다우노루비신+시타라빈)의 국내 품목 허가를 받았다. 빅시오스는 ‘성인에서 새로 진단받은 치료 관련 급성 골수성 백혈병(t-AML) 또는 골수이형성증 관련 변화를 동반하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MRC) 환자 치료’를 위해 사용 가능하다. 이 환자군 대상 허가를 받은 치료제로는 빅시오스가 최초이다. 치료 관련 급성 골수성 백혈병(t-AML)과 골수이형성증 관련 변화를 동반하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MRC)은 고위험 급성 골수성 백혈병(high-risk AML)으로 치료 예후가 특히 좋지 않으며, 다른 급성 골수성 백혈병의 아형(subtype)과 비교해, 집중 항암화학요법(intensive chemotherapy)으로 치료 시 낮은 관해율(remission rate)과 짧은 전체 생존기간(OS, overall survival)을 보인다. 집중 항암화학요법(intensive chemotherapy)인 시타라빈과 다우노루비신의 7+3 요법은 1970년대 표준치료로 사용된 이래로 최근까지 약 50년 간 변하고 있지 않은 치료법으로 미충족 수요가…
2022-12-01 11:43휴온스가 복합점안제의 효능을 검증하기 위한 임상을 추진한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지난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복합점안제 ‘HU007’의 안구건조증에 대한 국내 임상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일 밝혔다. 휴온스는 앞서 지난 2020년 임상 3상 이후 품목허가를 신청했으나, 임상 결과 통계 처리의 타당성을 보완하라는 식약처의 권고에 맞춰 지난해 6월 품목허가 신청을 자진 취하한 바 있다. 이후 지난 9월 식악처에 ‘HU007’의 안구건조증에 대한 국내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 HU007은 항염 효과를 내는 성분 사이클로스포린과 눈물막 보호 효과를 내는 성분 트레할로스를 복합해 안구건조증상을 개선하도록 개발된 점안제다. 휴온스는 안구건조증 환자 328명을 대상으로 HU007과 엘러간의 점안제 ‘레스타시스’를 비교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임상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기존 휴온스 점안제 ‘모이스뷰’와 비교한 우월성도 평가한다. 휴온스는 사이클로스포린 농도를 기존 치료제보다 절반 이하로 낮춰 작열감 등 안구 표면 자극을 최소화하고 트레할로스 제제를 복합해 점안제에 적합한 점도를 유지하고 수분 증발을 줄여 안구건조증에 대한 복합적 치료
2022-12-01 11:43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헌정 교수가 미국 하버드, MIT 대학 등과 공동으로 대규모 아시아인 양극성 장애 유전체 연구를 개시했다. 이번 연구는 아시아인의 양극성 장애의 원인규명과 진단, 치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흔히 조울증이라고 부르는 양극성 장애는 우울증상태와 조증상태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세계 인구의 1~2%의 사람들이 양극성장애를 겪는다. 양극성 장애는 유전병은 아니지만 다양한 유전적 요인이 발병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다양한 유전적 요인들을 확인하는 것이 근본적인 치료 및 예방법 개발에 중요하므로 전세계적으로 많은 연구자들이 관련 유전체 연구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학계에서 정신질환 유전체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연구에 참여하는 대상자 중 아시아인은 10%밖에 되지 않는다. 세계 인구의 60%를 차지하는 아시아인의 비율로 볼 때 이는 기대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으로 연구 참여자 대부분이 유럽계 혈통이기 때문에 아시아인의 특성이 누락돼 연구결과를 인류 전체에 바로 적용할 수 없다는 것이 큰 우려점이었다. 최근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획된 ‘아시아 양극성 유전학 네트워크(A-BI
2022-12-01 11:43유전자교정 대표 기업 툴젠(대표 김영호, 이병화)는 유도만능줄기세포 대표 기업 입셀(대표 주지현)과 11월 29일 차세대 줄기세포 기반 재생의료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유전자교정기술은 다양한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 분야에 적용되고 있으며, 재생의료 치료제 연구 개발에 활용돼 치료제의 기능성, 생산성 강화에 활용되고 있다. 양 사는 공동 연구에서 면역 거부 반응에 관련된 유전자들을 교정해 폭넓은 재생의료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유도만능줄기세포를 개발, 검증하게 된다. 또 이번 협약에 따라 유전자교정 기술 기반 유도만능줄기세포를 활용한 차세대 재생의료 치료제를 개발하고 활용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서는 양 사 R&D 인력이 함께해 양 사 간 공동 워크숍을 진행하며 실제 공동 연구에 필요한 깊이 있는 논의의 장도 함께 열렸다.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induced Pluripotent Stem Cells)는 성체세포에서 역분화 인자를 통해 분화만능줄기세포로 제작된 세포로, 이론적으로 신체 내 모든 목적세포로 분화할 수 있다. 입셀은 일본 아카데미아 재팬(iPS Academia Japan, Inc
2022-12-01 11:41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킨텔레스(성분명 베돌리주맙) 프리필드펜주(이하 킨텔레스 피하주사)에 12월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킨텔레스 피하주사(SC)는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자가 투여할 수 있는 제형으로, 지난 2월 17일자로 킨텔레스주(이하 킨텔레스 정맥주사; IV)와 동일한 효능·효과로 국내 허가됐다. 킨텔레스는 정맥주사 1회 투여시간이 30분으로 짧다는 강점에 더해, 피하주사 제형까지 보험급여 치료 옵션으로 제공하며 환자들의 삶의 질을 한층 더 개선할 수 있게 됐다. 한국다케다제약 김태훈 소화기사업부 총괄은 “킨텔레스가 생물학제제 중 유일하게 염증성 장질환만을 위해 개발된 약인 만큼,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맞춤형 치료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수한 치료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가진 킨텔레스는 정맥주사와 피하주사 치료 옵션까지 제공하며 치료 편의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투여 방법은 ▲킨텔레스 300mg을 최소 2회 정맥주입 후 치료적 유익성을 보인 경우, 유지요법으로 킨텔레스 108mg을 매 2주마다 피하주사로 투여하거나 ▲킨텔레스 정맥주사 유지요법 투여 8주 후부터 킨텔레스 피
2022-12-01 11:41메디쎄이(대표이사 한종현)는 29일, 레보메드(대표이사 신봉근)와 바이오/의료기기 공동마케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메디쎄이는 레보메드와 다양한 의료기기를 공동개발, 마케팅 함으로써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기회를 갖게 됐고, 레보메드는 메디쎄이의 글로벌 영업력을 활용해 매출 확대와 R&D 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메디쎄이는 척추 임플란트 부문 국내 1위 기업으로 국내 정형외과/신경외과뿐만 아니라 미국, 칠레 등 해외법인을 통해 글로벌 사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메디쎄이는 지난 2020년 동화약품에 인수됐다. 한편, 레보메드는 자가줄기세포를 추출하는 바이오 키트 및 의료용 레이저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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