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약사회(회장 정경주, 이하 병원약사회)는 최근 발간한 병원약사회지(Journal of Korean Society of Health-system Pharmacists)의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 병원약사회지는 새로운 디자인과 사이즈로 리뉴얼해 42권 1호를 지난 2월 28일 발간했다. 42권 1호는 외양뿐 아니라 개정된 ‘투고 및 집필규정’과 ‘연구출판윤리규정’도 수록하며 학술지를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복약상담 모습을 담은 42권 1호의 표지 디자인은 병원약사회 회원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선정된 것으로, 매 호 병원약사의 역할과 전문성을 담은 각기 다른 스틸컷을 실을 예정이라 앞으로 발간될 2호, 3호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병원약사회지는 2016년에 저널홈페이지와 온라인 논문투고시스템을 오픈했으며, 2022년에는 반응형 기능을 적용해 모든 디바이스에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리뉴얼하고, ‘Full Text XML 전자원문’과 ‘Similarity Check’(논문 표절 검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연구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논문 투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그 결과 한국연구재단 학술지평가에서 높은 점수로 ‘등재지유지’ 판
2025-03-04 08:00뉴아인(Nu Eyne)이 최근 1천만 달러(USD $10M) 규모의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ADHD 치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이 번 계약은 뉴아인의 혁신적인 전자약 기술과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간의 전략적 협력의 결과로, 향후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 시장에서 뉴아인의 연구개발 및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는 전 세계적으로 6천만명 이상의 인구가 영향을 받고 있는 신경정신질환으로, 그중 중국 내 ADHD 환자 수만 해도 약 2300만 명에 달한다. 특히, 중국 ADHD 치료제 시장은 연평균 12%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50억달러(USD $5B)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그러나 현재 치료 시장은 약물 요법 위주로 구성돼 있으며, 이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부작용 우려로 인해 대체 치료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뉴아인은 이러한 의료 환경의 변화 속에서 비침습적 삼차신경 전기자극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ADHD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보다 광범위한 환자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뉴아인은
2025-03-04 07:48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2월 14일 오후 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중증 소아혈액종양 환자의 완치를 축하하는 ‘제25회 온드림 치료종결잔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온드림 치료종결잔치는 힘겨운 투병생활을 견디고 중증 혈액질환, 소아암 치료를 마친 환우들을 위한 행사로, 2012년부터 서울성모병원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 온드림 미래세대 희망의료 사업에 대한 공동 협약으로 진행하는 사업 중 하나이다. 종결잔치는 4중주 연주, 메달수여식, 마술공연, '치료과정을 통해 성장한 우리'를 주제로 한 환아 다큐멘터리 시청, 환아 및 보호자 치료종결 소감문 낭독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윤승규 병원장, 원영훈 영성부원장, 최예원 행정부원장과 소아혈액 집중치료를 위해 힘쓴 소아청소년과 조빈·정낙균·이재욱·유재원·조수정 교수,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최재호 사무총장,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메이크어위시 재단 관계자가 참여하여, 소아혈액 완치 어린이 111명에게 치료종결 메달과 선물을 수여하였다. 또한 힘든 치료를 이겨낸 환아와 그 가족들이 치료 종결을 맞이한 가슴 뭉클한 소감을 전하기도 하였다. 서울성모병원 라파엘 어린이학
2025-03-04 06:55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의 일정 상당수가 26일에 몰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2025년 주요 제약바이오사의 주주총회 일정이 확인됐다. 올해 제약·바이오업계 주주총회는 3월 14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씨티씨바이오, 진양제약이 가장 먼저 시작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전 9시 인천 송도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며, 씨티씨바이오는 같은 시간 강원도 춘천 본사에서 진행한다. 진양제약 역시 오전 9시 경기 의왕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어 주주들과의 만남을 갖는다. 3월 한 달간 주주총회 일정이 빼곡히 잡혀 있는 가운데, 특히 26일에 20곳 이상이 주주총회를 개최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3월 26일에는 ▲GC녹십자 ▲녹십자홀딩스 ▲대웅제약 ▲SK바이오사이언스 ▲동화약품 ▲신신제약 ▲광동제약 ▲코오롱생명과학 등 수많은 기업이 동시에 주주총회를 연다. 특히 GC녹십자 계열사들은 이날 경기도 용인의 R&D센터에서 연이어 총회를 진행하며, 대웅제약과 SK바이오사이언스도 각각 서울 강남 본사, 성남 판교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JW그룹에서도 ▲JW중외제약 ▲JW생명과학 ▲JW신약 등 3개 계열사가 3월 26일과 주주총회를 개최하며, 동아
2025-03-04 06:00의학교육 평가인증 결과 27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은 ‘인증 유지’ 판정됐고, 3개 의과대학은 ‘불인증 유예’ 판정됐다. (재)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하 ‘의평원’)은 2025학년도 입학정원(모집인원)이 대규모로 증가한 3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가천, 가톨릭관동, 강원, 건국, 건양, 경북, 경상국립, 계명, 고신, 단국, 대구가톨릭, 동국, 동아, 부산, 성균관, 순천향, 아주, 영남, 울산, 원광, 을지, 인하, 전남, 전북, 제주, 조선, 차, 충남, 충북, 한림, 이하 ‘대학’)을 대상으로 2024년(1차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 주요변화계획서 평가(이하 ‘주요변화평가’)를 시행했다. 주요변화평가는 의평원 의학교육인증단 규정 제26조 및 관련 지침에 따라 인증유지 중인 대학이 중대한 변화가 예상되면 변화 시작 3개월 전까지 의평원에 주요변화계획서를 제출해 실시되는 평가다. 중대한 변화란 ‘주요 교육병원의 변경, 캠퍼스 이전 또는 분할, 소유권 변경, 학생 수의 변화, 그 외 기본의학교육과정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등이 있다. 2025학년도 입학정원(모집인원) 대규모 증원은 학생의 선발부터 졸업에 이르기까지 연차별로 의학교육에
2025-03-04 05:33정부는 2월 28일(금) 16시 30분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의료인력 전문위원회’(위원장 윤석준) 제1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회의에서는 지난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에서 발표한 전공의 수련 혁신과 관련해 지도전문의 역할 강화, 다기관 협력 수련 시범사업,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 시범사업 등‘25년 사업의 구체적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지도전문의 역할 강화와 관련해, 전공의 수련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지도전문의의 역할을 체계화하기 위해 구분한 책임지도전문의, 교육전담지도전문의, 수련지도전문의 등 각 지도전문의가 수행해야할 역할, 수련병원에서의 운영 가이드라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다기관 협력 수련 시범사업에서는, 중증부터 경증까지 다양한 중증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공공·지역의료 등을 포함한 협력체계 구성 방안, 수련 프로그램 내용 및 전공의 파견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다음으로,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 시범사업(연속 36(+4)→24(+4)시간, 주당 80(+8)→72(+8)시간)에서는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연속 근무시간 단축 시범사업(36(+4)→24~30(+4)시간) 현황을 살펴본 후, 수련병원 여건 등을 고려한 추진방안에
2025-03-04 05:32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레시게르셉트(lesigercept, 개발 코드명 YH35324)의 임상 1b상 파트1 결과를 3월 2일(일) 미국 알레르기천식 면역학회(AAAAI) 2025년 연례 회의에서 포스터로 발표했다. 레시게르셉트는 항 면역글로불린 E (anti-IgE) 계열의 Fc 융합단백질 신약으로, 주요 작용 기전은 혈중 유리 IgE의 수준을 낮춰 알레르기 증상을 개선시키는 것이다. AAAAI는 매년 전세계 알레르기 질환 전문가 수천명이 참석하는 권위있는 학술 대회로 올해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됐다. 이 임상시험은 예비적 개념 증명(preliminary proof of concept)의 목적으로 진행된 임상 1b상으로 국내 9개 대학병원 알레르기 내과에서 진행됐다. 파트1~파트3로 이뤄진 3개의 파트 중 본 학회에서는 파트1 결과가 발표됐으며, 파트1의 목적은 H1 항히스타민제로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환자에서 H1 항히스타민제에 대한 추가 요법으로 레시게르셉트 3mg/kg, 6mg/kg 또는 오말리주맙(Omalizumab) 300mg의 단회 피하 주사 시 시험약의 특성을 대조약과 비교해 8주간 평가하는 것이었다. 임상시험…
2025-03-04 05:31하나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이상덕)이 3월6일 개원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선포하고 최고의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으로 도약을 추진한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지난1995년 개원한 이후 2009년 병원으로 승격한데 이어, 2011년에는 국내 최초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이비인후과 전문병원 지정을 받았다. 또 같은 해 서울시 병원급 최초로 의료기관 평가인증을 획득한 이래 지금까지 4주기 연속 평가인증을 받아왔다. 30년간 진료 성과를 보면, 지난 2월 말 기준 외래3백4만5천 건, 수술7만3천4백 건을 달성하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기간 호흡기 클리닉과 재택치료센터를 선도적으로 가동해 국가재난상황에서 국민건강을 지키는데 앞장섰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개원30주년을 맞아 새출발을 다짐하는 미션과 비전을 발표했다. 미션은“환자를 섬기는 자세와 환자가 가장 만족하는 의료서비스를 통해 국민건강에 기여한다”로 정했다. 비전은”일등, 유일, 함께”라는‘하나’의 가치를 실천해 세계적인 이비인후과병원을 지향한다”이다. 미션과 비전의 실천방안으로는 “1) 환자를 가족처럼 대한다 2) 의료의 질을 최고수준으로…
2025-03-04 05:29서울부민병원(하용찬 병원장)이 미국 뉴스위크가 실시한 2025년 세계 최고 병원 평가에서 대한민국 비대학 종합병원 중 국내 1위에 선정되었다. 미국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는 최근 '2025 세계 최고 병원'을 발표했다. 뉴스위크는 글로벌 조사 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와 함께 30개국 의료 전문가에게 받은 추천과 환자 만족도 등을 종합해 약 2400개 병원 중 우수 병원 250곳을 선정했다. 세계 1위 병원은 미국 메이요 클리닉이었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캐나다 토론토 종합병원, 미국 존스홉킨스 병원, 스웨덴 카롤린스카 대학병원은 세계 2~5위를 차지했다. 국내 병원의 경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는 중환자실·급성질환·암·약제 등에 대한 적정성 평가와 의사·간호사·병원환경 등에 대한 환자경험평가 결과가 심사에 반영됐다. 해당 평가에 따르면 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이 종합순위 1위에서 3위까지 랭크 되었고, 서울부민병원은 비대학 종합병원 중 3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서울부민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에 4회 연속 선정되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는 중환자실, 혈액투석, 마취, 수혈, 폐렴, 만성폐쇄성폐질환 등의
2025-03-04 05:20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 신)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민정준)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실시한 ‘2025년 세계 최고의 병원- 대한민국((World’s Best Hospitals 2025-South Korea)’ 분야에서 각각 27위와 17위로 선정됐다. 특히 화순전남대병원의 경우 비수도권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뉴스위크는 글로벌 조사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와 함께 30개국 의료 전문가에게 받은 추천과 환자 만족도 등을 종합해 ‘2025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Hospitals 2025)’ 순위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전남대병원은 75.45점을 받아 27위, 화순전남대병원은 76.09점을 받아 17위를 기록했다. 특히 화순전남대병원은 상위 135개 병원 가운데 지난해보다 1단계 상승해 17위를 기록했다. 국립대병원 가운데 서울대병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해 9월 뉴스위크가 실시한 ‘2025년 세계 최고 전문병원(World’s Best Specialized Hospitals)’에서도 내분비대사내과(91위), 소아청소년과(195위)가 선정됐으며, 화순전남대병원은 종양학(Oncolo
2025-02-28 18:26크레너헬스컴(대표 송주혜)과 한국피부비만성형학회(이하 한피성, 회장 안상태)가 의료서비스 향상과 환자 및 의료진을 위한 교육 콘텐츠 제공을 위해 2월24일(월) 크레너 앨리스스튜디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1차 의료기관의 의료진과 일반인들에게 올바른 질환 인식을 제공하고, 수준 높은 의료 교육 콘텐츠 제공과 커뮤니티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한다.크레너헬스컴은 자사의 커뮤니티 플랫폼 ‘캠프’를 통해 의료진은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질환 교육 콘텐츠와 영상을 제작하고, 관련 커뮤니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피성과 협력해 의료진 교육, 학회 지원, 마케팅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한피성이 운영하고 있는 ‘닥튠’ 사이트를 크레너헬스컴의 ‘캠프’ 플랫폼으로 통합해서 운영하게 된다. 이를 통해 회원 홍보 및 유치 지원은 물론 닥튠 영상 콘텐츠를 캠프 내에서 유지 및 업데이트해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한피성 회원가입 활성화를 위해서 이번 춘계학회를 시작으로 한피성 회원가입을 위한 홍보를 적극 지원함은 물론 관련 정보 및 교육 영상은 회원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크레너헬
2025-02-28 16:26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정진, 이하 신약조합)은 2월 28일(금)에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정신질환 유효성평가센터(센터장 천기정, 이하 신경-정신질환 유효성평가센터)와 유망 제약·바이오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신약조합 김정진 이사장, 여재천 상근이사, 조헌제 전무이사와 신경-정신질환 유효성평가센터 천기정 센터장, 최유리 교수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 신경-정신질환 치료제 개발 관련 제약·바이오기업 지원 협력 ▲ 신경-정신질환 치료제 개발 관련 각종 정보 교류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신약조합 조헌제 전무이사는 “신경-정신질환은 대부분 발생 기전이 불명확해 임상시험 성공률이 극히 저조함에 따라 신약 후보물질을 빠르고 정확하게 검증할 수 있는 유효성평가법 등 고도화된 설계 전략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신약조합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경-정신질환 유효성평가센터와의 공조를 통해 바이오헬스산업계 전주기 신약개발 혁신 지원을 위한 ‘신경-정신질환 의료제품의 임상시험 및 제품사업화 플랫폼’을 공동 운영함으로써 각 기관이 보유한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신
2025-02-28 15:52파마리서치(대표이사 강기석, 김신규)는 ‘콘쥬란’(폴리뉴클레오티드 나트륨) 재투여 제한과 관련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이 법원에서 인용 결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법원은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인정돼 집행을 정지함이 타당하다’며 인용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25년 7월 1일부터 적용 예정이었던 6개월 내 최대 5회, 1주기 급여 인정 고시의 행정 효력은 법원의 최종 판단이 내려질 때까지 정지된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이번 가처분 신청 인용으로 환자 불편 등의 시장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며 “본안 소송에서도 합리적인 결론이 도출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철저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마리서치는 조직 재생 물질인 DOT PDRN 및 DOT PN을 중심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 판매하는 재생의학 기반의 제약 바이오 기업이다. 대표 품목은 리쥬란, 리쥬비엘, 콘쥬란, 리쥬란 코스메틱, 리안 점안액, 리쥬더마 등이 있다.
2025-02-28 15:44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은 2월 28일(금) 서울 삼정호텔에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제3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사업 및 예산 결산(안), 2025년도 사업 및 예산 계획(안), 정관개정(안), 임원선임(안)을 원안대로 의결, 한림제약 김정진 부회장을 제16대 이사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해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약조합은 2025년도 주요 역점 사업으로써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환경 조성, ▲분야별 바이오헬스 전문인력 양성, ▲국가 R&D지원 정책 기획 및 연계사업 인큐베이션 추진, ▲바이오헬스 신약 R&D 전주기 지원을 위한 인프라·플랫폼 구축 및 운영 등으로 정하고 이를 중점으로 세부 사업들을 활발히 추진하기로 했다. 이사장은 이날 정기총회 인사말을 통해 “유관 협단체와 부처별 정책 산하기관과 연합하여 신약개발 공조를 잘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면서,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를 중심으로 우리 조합원사의 건강한 신약 R&D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개선을 해 나가겠다”며 제약·바이오업계가 한 목소리를 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신약조합은 올 한
2025-02-28 15:37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은 신의료기술평가 신청을 준비하는 기업·기관 등을 대상으로 제품개발부터 임상시험, 신의료기술평가에 이르기까지 지원하는 신의료기술평가 전주기 맞춤형 서비스를 올해 전면 개편한다.주요 개편사항으로는 ①컨설팅 과정 개선, ②네카 툴(NECA tool) 도입을 통한 지원 항목 개편 ③목표 기술 프로필(Target Technology Profile, TTP) 도입에 따른 기술 개발의 실질적인 역할 지원 등이 마련돼 있다. ◆신의료기술평가 전주기 컨설팅(ALL-CARE) 채널 운영방안 개선 올해부터는 기술 개발단계에 따라 지원 대상을 차별화해 단계적으로 컨설팅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신의료기술평가 전주기 컨설팅(ALL-CARE)은 총 3개의 채널로 ❶ 신의료기술평가 길라잡이 서비스(공고제) ❷ 상시 자문 서비스 ❸ 근거창출 밀착지원으로 구성돼 있다. 서비스 지원 대상 및 내용으로 ❶ 신의료기술평가 길라잡이 서비스는 전주기 단계 기술(개발부터 시장진입까지)의 맞춤형 종합 컨설팅 ❷ 상시 서비스는 기 평가 이력이 있는 의료기술의 근거 축적 방향 컨설팅 ❸ 근거창출 밀착지원 서비스는 연구 수행 선진입 의료기술의 임상…
2025-02-28 15:11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2월 28일(금) 오전 9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박민수 제1총괄조정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했으며, ①비상진료체계 대응상황 및 향후 계획, ②지자체 비상진료 운영 상황, ③부처별 조치사항 및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 운영 연장 정부는 비상진료체계 운영 상황에서도 권역응급의료센터의 과부하를 경감하고, 중증응급환자 진료역량을 유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15개 시도의 지역응급의료센터 23개소를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의 중증응급환자 진료 실적 평가 결과 지정 전 대비 중증응급환자 진료가 25% 증가하고, 지역 내 중증응급환자 분담률이 약 11.5% 증가해, 중증응급환자 진료라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역할을 보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의 성과와 비상진료체계 장기화 등의 상황을 고려해, 어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비상진료체계 종료 시까지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 운영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3개월 단위로 운영 성과를 평가해 지정취소 등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 관리체계를 마
2025-02-28 15:03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지난 2월 27일(목), 서울 강남구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제26회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협회는 올해 의료기기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육성 △규제 개선 △글로벌 시장 확대 △윤리 경영 확립 등 16개 분야, 65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대비 11.9% 증가한 약 73억 21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김영민 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료기기산업은 도전과 기회가 공존하는 시기에 놓여 있다”라며, “변화하는 규제 환경과 시장 흐름 속에서 협회는 회원사와 함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협회의 중점 추진 방향은 △정부와 협력한 규제 개선 및 정책 대응 강화 △국회·유관기관과 협력 확대 △해외 전시회 및 글로벌 바이어 연계를 통한 시장 개척 지원 △산업 생태계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윤리 경영 확립 △업계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과 홍보 활동 강화 등으로 설정됐다. 특히, 협회는 올해 의료기기 판촉영업자 교육기관으로 공식 지정됨에 따라 ‘컴플라이언스 교육센터’를 운영해…
2025-02-28 11:22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월 27일(목) 2025년 제2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라 함)를 개최했다. 심의위원회는 건국대학교병원 등 재생의료기관에서 제출한 임상연구계획 총 2건(중위험 2건)을 심의했으며, 이 중 1건은 부적합 의결하고 1건은 재심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재심의 결정된 임상연구는 방사선 치료를 받는 두경부암 환자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구강건조증을 치료하고자, 환자 본인으로부터 얻은 침샘 줄기세포로 만들어진 오가노이드(ATORM-S)를 투여하는 중위험 임상연구다. 심의위원회에서는 관련 자료의 보완 후에 다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첨단재생바이오법’이라 함)이 최근 개정(’24.2.20) 및 시행(’25.2.21)됐다. 이에 심의위원회는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및 치료의 안전성 확보에 기여하기 위해 재생의료기관에 해당 임상연구 및 치료의 진행 상황 등 자료 제출 요구를 할 수 있게 되며, 심의위원회에서 적합 의결한 임상연구 및 치료에 대해 적용할 예정이다. 김우기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사무국장은 “사무국은 첨
2025-02-28 11:16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2월 28일(금) 오전 10시,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서울 용산구)에서 ‘제9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희귀질환 극복을 위한 용기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1부 ‘제9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기념식’ 2부 ‘국제심포지엄’으로 구성되며, 지영미 질병관리청장과 환우·가족, 환자 단체, 희귀질환 유공자 및 전문 의료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은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선우 의원과 승일희망재단 로션김 이사장이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으며, 박주민 위원장과 김미애 의원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희귀질환 극복을 위한 격려와 축하의 뜻을 전달했다. 이어서, 희귀질환 극복수기 수상자들의 희귀질환과 삶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영상 송출, 수상 소감(최우수상자) 및 희귀질환 환우회 소개 등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공감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희귀질환 극복을 위해 헌신해 온 김재학 회장(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희귀유전성질환 정밀의료센터 설립과 유전체 연구를 통해 희귀질환 치료에 기여한 강훈철
2025-02-28 10:16레코르다티 코리아(아시아 대표 이연재)가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대사 에밀리아 가토)과 함께 매년 2월 마지막 날인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기념해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하이 스트리트 이탈리아 4층 컨퍼런스 홀에서 희귀질환과 국내 희귀질환 환경에 관심이 있는 국내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소외된 희귀질환 관심 기울이기’ 교육 행사를 진행했다. 매년 2월 마지막 날인 ‘세계 희귀질환의 날’은 4년에 한 번 돌아오는 윤년인 2월 29일의 희귀성에서 착안해 지정된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발생 빈도와 인지도가 낮아 ‘진단 방랑(diagnostic odyssey)’을 겪기 쉬운 희귀질환에 대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제약 기업인 레코르다티 코리아와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이 희귀질환 환경 개선을 위해 어떠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지 알리고자 기획됐다. 더불어 향후 제약 또는 외교 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에게는 이번 교육이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됐다. 교육에 참석한 학생들은 “희귀질환 분야에 제약회사가 어떻게 기여하는지 알 수 있었고, 희귀질환에 대해 막연히 갖고 있던 관심과 궁금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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