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는 지난 10월 25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온·오프라인 미국 LA 차병원 취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간호학과, AI보건의료학부, 데이터경영학과, 약학과, 스포츠의학과 등 3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LA 차병원에서 근무하는 HR전문가와 현지 간호사, 행정 직원들이 온라인으로 접속해 실시간 소통 방식으로 진행됐다. 미국 간호사와 병원 행정 분야 취업을 주제로 ▲미국 간호사로 일하기 ▲미국 간호사가 되기 위한 조건 ▲미국의 헬스케어 전문가가 되려면 ▲차병원·바이오그룹 글로벌 전문가 프로그램 소개 등 다양하고 구체적인 미국 현지 취업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미국 LA 차병원에서 HR을 담당하고 있는 그레이스리(Grace Lee)가 미국 간호사 자격요건에서부터 비자 받는 법까지 상세히 설명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간호학과 최예진 학생은 “잘 알지 못했던 미국 간호사 취업에 관해 현지 직원의 조언을 들을 수 있어 무척 좋았고, 현실적으로 필요한 것들과 필수 자격요건을 자세하게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AI보건의료학부 3학년 윤채연 학생은 “입시를 위해 차…
2022-11-01 09:44‘비보존제약’으로 사명 변경한 비보존 헬스케어가 자회사 비보존제약 흡수합병 절차를 완료했다고 1일 공시했다. 합병회사 비보존 헬스케어는 존속회사로 남고 피합병회사 비보존제약은 소멸한다. 합병 비율은 1대 5.0089463이다. 이번 합병은 제약바이오 사업 통합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서다. 비보존제약은 본격적으로 완제의약품 사업에 진출하고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 등 보유 파이프라인 개발 및 확장에 속도를 낸다. 또한 외형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통해 계속기업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비보존제약 관계자는 “양사가 가진 인적, 물적 자원을 통합해 사업적 시너지를 강화하겠다”며 “이번 합병으로 오피란제린 외용제, 주사제 개발을 가속화하고 제조부터 유통 판매 부분까지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전사적 자원 효율화 및 의약품 제조 사업 흡수합병으로 안정적 실적 창출 기반이 확보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보존 헬스케어는 지난달 27일 진행한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비보존제약으로 변경하고 장부환 비보존제약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2022-11-01 09:43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희귀난치질환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여성환우들을 위해 걸음기부 캠페인과 더불어 사내 플리마켓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에이워크(A-Walk)는 한국애브비의 대표적인 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모바일 걸음기부 애플리케이션인 ‘빅 워크(Big Walk)’를 통해 진행하는 에이워크는 걷기를 통해 직원들의 건강도 챙기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5천만걸음 달성을 목표로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 에이워크는 임직원들의 열성적인 참여를 통해 목표치의 122%를 달성한 6108만 9381걸음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올해는 애브비 여성 리더들의 주도 아래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사내 플리마켓을 함께 진행했다. 임직원의 추억이 담긴 소중한 물건을 중고거래 형태로 판매하면서 물건과 사연을 공유해,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정을 나누는 애브비 문화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플리마켓은 10월 11일부터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10월 27일, 28일 양일간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 직접 대면해 물건을 교환
2022-11-01 09:38올해 베트남,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뎅기열 환자 발생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방역 당국이 뎅기열 예방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베트남 등 방문 후 뎅기열에 감염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동남아시아 출국을 준비하는 국민들에게 뎅기열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에 주의해 줄 것을 1일 당부했다. 뎅기열은 매년 전 세계적으로 100개 이상 국가에서 1억 명 이상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세계보건기구(WHO) 보고에 따르면 전 세계 뎅기열 발생이 국제교류 활성화 등으로 지난 20년 동안 8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동남아를 중심으로 뎅기열이 급증하고 있다. 주요 국가별로는 2022년 9월 기준 베트남이 22만4771명으로 많았고, 이어 필리핀 16만956명, 태국 1만9484명, 인도네시아 9만4355명 등이 뎅기열에 감염된 것으로 보고됐다. 문제는 국외 뎅기열 발생이 급증하는 상황과 더불어 최근 우리나라에서 해외방문이 활성화됨에 따라 위험 국가로부터 유입되는 뎅기열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법무부에 따르면 9월 기준 내국인 입국자 수는 318만698명으로 전년(79만5175명) 대비 300% 증가했다
2022-11-01 09:38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원내 문화 전시 공간 ‘가천갤러리’에서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최성희 작가 초청 ‘끌림-나에게’ 전시회를 개최한다. ‘KEED(Kid+Seed) 최성희 자연미술 놀이연구소’ 소장인 최 작가는 자연미술 놀이와 생태교육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교육 활동을 해오고 있다. 대학에서 ‘색조’를 전공한 최 작가는 자연물에서 얻은 다양한 영감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회 ‘끌림-나에게’는 최 작가의 아크릴 유화 작품 17점을 선보인다. 노랑, 보라, 파랑 등 다양한 색의 조화에서 느껴지는 따뜻함과 생동감이 가천갤러리의 하얀 벽면을 가득 채웠다. 작가는 관람객들의 상상력과 관점에 따라 열린 해석으로 작품을 바라볼 수 있도록 제목을 따로 붙이지 않았다. 특히 최 작가는 전시된 그림 가운데, 봄날의 따스함을 담은 그림 한 점을 환자와 의료진을 위해 병원에 기부하고자 하는 뜻을 밝혔다. 최 작가는 “색이 가지고 있는 많은 이야기들을 관람객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병원의 의료진과 환자들이 그림을 통해 조금이라도 힘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전시 첫날 가천갤러리를 찾은 김우경 병원장은 “최 작가의 따뜻한 시
2022-11-01 09:36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지난 10월 27일 혈우병 전문 의료진을 대상으로 개최한 혈우병 A 치료제 ‘진타 솔로퓨즈’(성분명: 모록토코그알파)의 웹 심포지엄 ‘Xtension’을 성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웹 심포지엄에서는 올해 8월 성인 및 소아 혈우병 A 환자를 포함해 출혈 빈도 감소를 위한 일상적 예방요법제로 허가 확대된 진타 솔로퓨즈 임상 데이터를 재조명하고, 혈우병 A 환자들을 위한 개별화된 치료 전략으로 소아 환자에서의 격일 투여 및 임상적 반응에 따라 용법을 조절하는 ‘진타 솔로퓨즈’의 다양한 투여 요법을 탐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심포지엄 연자로 초청된 캐나다 맥마스터 병원 알폰소 이오리오(Alfonso Iorio) 교수는 ▲일상적 예방요법으로 가치가 확장된 진타 솔로퓨즈(What’s Next? Extended value of Xyntha Solofuse with Routine Prophylaxis regimen) ▲환자 혈액응고인자 농도에 따른 진타 솔로퓨즈의 개별화된 예방요법 전략(Individualized prophylaxis based on personalized FVIII level)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첫 번째
2022-11-01 09:32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경구용 만성 C형간염 치료제 엡클루사(벨파타스비르/소포스부비르)와 보세비(벨파타스비르/복실라프레비르/소포스부비르)가 2022년 11월 1일부터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번 급여고시에 따라 엡클루사는 성인 및 만 12세 이상이고 체중이 30kg 이상인 소아 만성 C형간염 환자에서 유전자형, 이전 치료 경험 유무 및 간경변 유무와 관계없이 급여 투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엡클루사는 11월부터 환자의 유전자형 및 간 섬유화 정도에 관계없이 급여 처방이 가능한 국내 유일한 치료제가 됐다.보세비는 성인 만성 C형간염 환자 중 이전에 NS5A 저해제 치료에 실패한 유전자 1, 2, 3, 4, 5, 6형인 환자와 NS5A 저해제 없이 소포스부비르가 포함된 치료에 실패한 유전자형이 1a, 3형인 환자에서 간경변이 없거나 대상성 간경변이 있는 경우 급여 처방이 가능하다. 엡클루사와 보세비 모두 급여 투여기간은 12주이다. 엡클루사는 NS5B 중합효소 억제제 소포스부비르와 NS5A 억제제 벨파타스비르가 포함된 단일정제다. 엡클루사는 간경변이
2022-11-01 09:27JW그룹은 미국 바이오 벤처기업 큐어에이아이 테라퓨틱스(이하 큐어에이아이)와 인공지능(AI) 기반의 혁신 항암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JW중외제약과 JW크레아젠은 큐어에이아이가 보유한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기반의 암 환자 유전체 분석과 바이오마커 탐색 플랫폼을 활용해 3개 과제의 항암신약 연구개발에 착수한다.우선, JW중외제약은 면역항암제 저항성 고형암 환자를 타깃으로 하는 새로운 저분자 항암신약 과제를 큐어에이아이와 함께 발굴한다. 또 JW중외제약이 개발하고 있는 항암신약 후보물질의 임상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중개임상 전략도 수립한다. JW신약의 연구법인 JW크레아젠은 고형암 치료용 신규 키메릭항원수용체(CAR)-NK세포치료제 후보물질 도출을 위해 큐어에이아이와 협력한다. 기존 연구개발 중인 수지상세포치료제, CAR-대식세포치료제와 함께 면역세포치료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장할 방침이다.데이비드 워드 큐어에이아이 대표이사는 “환자 맞춤형 신약개발 경쟁력을 보유한 JW그룹과 혁신적인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며 “정밀 암 치료를 위한 차세대 신약 개발이라는 열매를 맺도록 협력을 강화하겠
2022-11-01 09:26메디데이터와 베링거인겔하임은 더욱 폭 넓은 영역에서 전자자료수집(EDC)을 활용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5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베링거인겔하임은 전 세계 임상시험에서 메디데이터 레이브 EDC(Rave EDC) 사용을 확대하고, 분산형 임상시험(DCT)에서 환자를 중심에 두고 다양성을 강화하는 혁신적인 환자 중심의 솔루션, ‘마이메디데이터(myMedidata)’를 도입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베링거인겔하임은 메디데이터의 확장 가능한 환자 중심 솔루션을 통해 의미 있는 방식으로 환자의 참여를 높일 수 있게 됐다. 레이브 EDC와 호환되는 단일 대상 웹 기반 시험대상자 포털 마이메디데이터는 전자 동의(eConsent), 전자 임상시험 결과 평가 솔루션(eCOA) 및 myMedidata LIVE를 통한 화상 시험자/시험대상자 라이브 화상 방문 기능을 제공한다. 업계 유일의 확장 가능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솔루션인 메디데이터 분산형 임상시험(DCT) 프로그램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대상자의 데이터 원격 수집을 지원하며, 임상시험용 의약품 배송과 임상시험 데이터 관리 및 모니터링 방식을 혁신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이러한 원격 기술은 물리적 경계를
2022-11-01 09:1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10월 28일 응급환자들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구급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동두천소방서를 방문해 샌드위치 100개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의정부성모병원은 구급 현장에서 연일 노력하고 있는 구급대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5월부터 경기북부 소방재난본부·의정부소방서·양주소방서·포천소방서에 직접 찾아가고 있다. 이번 방문에도 병원을 대표해 김희철 행정부원장 신부가 동두천 소방서를 직접 방문해 근무하고 있는 구급대원들을 위해 샌드위치를 전달했으며, 문태웅 동두천소방서장 및 실무진들과 대화하면서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등에 대해 직접 청취했다. 김희철 행정부원장 신부는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도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구급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2022-11-01 08:50오름테라퓨틱(대표 이승주, 이하 오름)이 미국에서 ‘ORM-5029’의 유방암 1상 임상을 위한 첫 환자 투여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ORM-5029는 오름의 선두물질 중 하나로, 세계 최초로 단백질 분해제(TPD, targeted protein degrader, 프로탁)를 ADC(antibody drug conjugate)형태로 항체에 결합하는 TPD²(Dual-Precision Targeted Protein Degradation) 기술을 적용해 임상에 진입했다. TPD² 기술을 활용한 오름의 첫번째 플랫폼은 일반 세포가 아닌 특정 표적세포 내의 GSPT1만을 효과적으로 분해하는데 특화했다. ORM-5029는 HER2 타겟 항체에 오름이 자체개발한 GSPT1 단백질 분해제를 결합한 항체약물접합체(ADC, antibody drug conjugate)다. 이번 미국 임상은 엔허투 등 기존 HER2 표적치료제에 재발하거나 불응하는 특정 유방암 환자 8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넥스트 온콜로지(Next Oncology)의 San Antonio와 Virginia에 위치한 임상센터들을 시작으로, UCLA, MD Anderson, Memorial Sloan and K
2022-11-01 08:42셀트리온은 현지시간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진행되는 ‘2022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2022 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 이하 CPHI)’에 참가한다. CPHI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전시회로, 매년 유럽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매년 원료의약품(API) 등 원부자재를 비롯해 CRO, CMO, 물류 등 각종 위탁 서비스, 설비 및 포장 등 제약·바이오 각 분야의 기업과 담당자들이 참가해 협업의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셀트리온은 올해 전시장 ‘바이오 프로덕션 존’에 처음으로 단독부스를 설치하고 브랜드 홍보와 파트너링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부스내 마련된 전용 미팅룸과 별도 미팅 공간에서 사전 예약된 미팅을 비롯해 부스를 찾는 잠재 파트너사들을 응대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유럽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비롯한 후속 파이프라인과 내년 완공을 앞둔 3공장(6만 리터 규모) 운영 등을 고려한 최적의 파트너사들을 물색하는 한편, 글로벌 공급망과 협업 체계를 더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CPHI를 비롯해 앞서 참가
2022-11-01 08:36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제테마, ㈜한국비엠아이, ㈜한국비엔씨가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보툴리눔제제를 국내에 판매한 사실을 적발(위해사범중앙조사단)하고, 해당 품목에 대한 품목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과 회수·폐기 절차를 11월 1일 착수했다. 국가출하승인 위반 품목은 ㈜제테마 제테마더톡신주100IU(수출용), ㈜한국비엠아이 하이톡스주100단위(수출용), ㈜한국비엔씨 비에녹스주(수출용)이다. 참고로 해당 품목 모두 수출 전용 의약품임에도 국내에 판매함에 따라, 업체는 전(全)제조업무정지 6개월 처분도 받게 된다.식약처는 위반 품목에 대한 행정처분 절차에 착수함과 동시에 해당 품목이 국내에 유통되지 않도록 회수·폐기 명령을 내렸다.식약처는 의·약사 등 전문가에게 안전성 속보를 배포하고 제품 회수가 적절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병·의원에서 해당 품목을 사용하지 않도록 안내해 달라고 요청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품질·안전성·효과성이 확인되지 않은 의약품을 불법으로 유통하는 행위에 대해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함으로써, 국민께서 안전하고 품질이 확보된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
2022-11-01 08:28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과민성 방광 증상 치료제 신약인 제일약품㈜의 ‘베오바정50밀리그램(비베그론)’을 10월 31일 허가했다. ‘베오바정50밀리그램(비베그론)’은 제일약품(주)이 일본 교린(Kyorin)사(社) 개발품목(Beova)의 제조기술을 이전받아 국내에서 제조하는 품목으로 허가 신청한 의약품이다. 이 약은 방광을 둘러싸고 있는 근육(평활근)을 이완시켜 성인의 과민성 방광 질환의 주요 증상인 ▲배뇨 절박감(소변을 참기 어려운 느낌) ▲빈뇨 ▲절박성 요실금 증상을 치료하는 약이다. 이 약은 과민성 방광 증상 치료제 장기 복용 시 발생할 수 있는 구강건조, 소화불량, 눈물 감소 등의 불편 증상이 기존 치료제에 비해 개선된 장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 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되도록 함으로써 환자에게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11-01 08:19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항암 화학요법제 투여에 따른 구역·구토를 예방해주는 에이치케이이노엔㈜의 수입 신약 ‘아킨지오주’를 10월 31일 허가했다. ‘아킨지오주’는 중등도 이상의 구토 유발성 항암 화학요법제를 투여받는 성인 중에서 초기 구역·구토 예방 또는 반복적인 치료로 유발되는 급성 및 지연형의 구역·구토 예방을 위한 의약품이다. 주성분인 포스네투피탄트염화물염산염과 팔로노세트론염산염의 작용기전은 구역‧구토 유발에 관여하는 신경 경로를 저해하는 것이며, 두 성분 모두 혈장 내 반감기가 길어 항구토제로서 효과적이다. 이 의약품은 정맥 주사제로 기존의 경구용 제제(아킨지오캡슐(성분명 네투피탄트,팔로노세트론염산염))를 복용하기 어려운 환자의 구역‧구토 예방에 도움을 줌으로써 환자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 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되도록 함으로써 환자의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11-01 08:132022년 10월 식약처로부터 허가받은 의약품이 총 41개로 확인되면서 올해 중 최저치를 맞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품목허가에 성공한 의약품은 총 41개 품목이었으며 이 중에서 일반의약품은 18개, 전문의약품은 23개로 확인됐다. 비록 허가된 의약품 수나 전체 허가 품목 의약품 중 전문의약품의 비중은 아쉬운 점이지만, 전문의약품 중에서는 희귀의약품이 1개 품목 포함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황반변성 치료제, 코로나19 치료제 등이 허가받아 그 어느 때보다도 ‘알짜배기’ 제품들의 허가가 많았다. 지난 11일 한국얀센이 허가받은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폰보리정(성분명 포네시모드)’이 그 주인공이다. 신경면역계 희귀질환인 다발성경화증은 뇌나 척수, 시신경 등 중추신경계가 손상돼 신경 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는 병이며 국내에도 약 2500여명의 환자들이 있다. 폰보리는 림프구가 림프 기관에서 분리되는 것을 차단해 말초혈액 중 림프구 수가 신속하게 감소되도록 유도함으로써 염증성 반응을 줄여주는 기전을 지녀, 환자의 새 병증 발생 감소는 물론 반복∙지속적인 증상 발생으로 인한 추가적 장애의 발생∙축적 방지 효과
2022-11-01 06:00子펀드 미결성 및 기존 보건계정 편드 운용 회수금 소진이 우려되는 바, 이에 대한 K-글로벌 백신 펀드 운용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예산정책처는 ‘2023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제언했다. 먼저 ‘K-글로벌 백신 펀드’는 세계적 수준의 혁신적인 신약 개발 성공 사례 창출 및 백신 자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및 국책은행이 초기 자금을 출자해 조성하는 펀드다.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임상 3상 등 임상시험에 집중투자를 통해 지원 공백을 해소하고, 전주기 백신 개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며, 백신 개발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통해 국내제약 산업의 백신 개발 역량을 확대해 글로벌 백신 강국으로 도약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사업의 체계는 백신, 신약 개발 등을 위해 임상시험 중인 제약·바이오 기업 및 백신 분야 기업에 집중투자하고자 한국모태펀드(보건계정)에 출자해 子펀드를 조성하고 한국벤처투자가 펀드를 관리하는 것이다. 특히, 정부는 지난 8월 출자사업 공고를 통해 5000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추진하고 있고, 지난 9월에 최종 확정한 운용사는 민간투자 3000억원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도 500
2022-11-01 05:40아주대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2년 의료질평가’에서 3년 연속 최상위 등급 ‘1-가’를 획득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의료질평가를 실시해 상위 2% 이내의 8개 기관에 ‘1-가’ 최상위 등급을 부여한다. 의료질평가는 의료기관이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 수준을 측정해 의료기관별로 평가 및 등급화하는 제도로, 올해는 상급종합병원 45개와 종합병원 314개 등 총 35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아주대병원은 ▲ 환자안전 ▲ 의료질 ▲ 공공성 ▲ 전달체계 및 지원활동 모든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상위 2% 이내 ‘1-가’ 등급을 받았다. 이외에도 ▲ 교육수련 ▲ 연구개발 평가 영역에서도 최상위 등급을 획득했다. 한상욱 아주대병원장은 “전국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수준을 측정하는 대표적인 평가제도인 의료질평가에서 3년 연속 최상위 2% 이내 병원에 부여하는 1-가 등급을 받아 매우 기쁘다”라며 “무엇보다 환자 및 지역사회가 아주대병원을 믿고 신뢰해준 덕분에 이룰 수 있었던 성과로 앞으로도 경기남부 지역에서 환자와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병원 곳곳에서 24시간
2022-10-31 18:08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지난 28일 오후 런던퀸메리대학교와 함께 한·영 공동 세미나(Korea-UK Collaborative Seminar 2022)를 개최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심혈관 질환의 세포 치료에 관한 최신 동향’을 주제로 국내외 석학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에서 안영근 병원장과 정명호 순환기내과 교수, 런던퀸메리대학의 앤서니 매더(Anthony Mathur) 교수 및 암리타 알루왈리아(Amrita Ahluwalia) 교수가 좌장으로 발표와 토의를 이끌었다. 또 심두선 순환기내과 교수는 ‘세포 기반 심장 조직공학 및 스텐트 개발’을 주제로, 김용숙 세포재생연구센터 교수는 ‘심혈관 질환에서 세포 이행’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뿐만 아니라 영국·프랑스·미국·독일·네덜란드·슬로베니아·오스트리아 및 이탈리아 석학들의 심도 깊은 강연과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이번 국제 세미나는 전남대병원과 런던퀸메리대학이 지난 1월 의학분야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학술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특히 런던퀸메리대학교는 의료기기와 재생의학을 비롯한 심혈관 치료 기술 개발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으며
2022-10-31 16:41에덴룩스(대표 박성용)는 핵심 서비스인 ‘오투스플러스’에 ‘AI(인공지능) 눈 건강 관리 리포트’를 추가해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 멤버사인 에덴룩스의 오투스플러스 앱은 이용자들이 디바이스와 연동해 눈 건강을 측정하고, 다양한 게임 콘텐츠로 눈 운동을 즐기고, 눈 상태 결과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에덴룩스는 사용자들의 눈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눈 건강 점수와 초점 반응 속도, 눈 운동 게임에 대한 결과를 분석해주는 AI 기반의 월간 눈 건강 리포트를 출시했다. 에덴룩스의 오투스플러스는 의사 출신 대표가 시력을 잃고 회복한 과정에서 알게 된, 미국 파일럿들이 훈련하는 비전테라피 눈 운동법을 디바이스화 한 제품이다. 집에서도 눈 건강을 측정하고 측정된 결과를 앱에서 확인하며 개인 맞춤화된 렌즈로 눈 운동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앞으로 이용자들은 오투스플러스 기기로 눈 운동 후 개선된 눈 건강 데이터를 집에서 매달 리포트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오투스플러스는 기존 서비스에서 한 단계 나아가, 사용자가 본인 눈에 맞춰 훈련할 렌즈를 직접 선택해 훈련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누적된 데이터로 사용자의 눈 건강을 점수화해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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