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은 24일, 국제 세계비경구의약품협회(Parenteral Drug Association, 이하 PDA)’가 주최하는 ’2022 PDA 바이오의약품 무균공정 콘퍼런스(이하 2022 PDA 콘퍼런스)’의 사전 행사로 국내외 제약바이오 전문가를 대상으로 청주공장 PFS(Pre-Filled Syringes) 생산시설 투어를 진행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이번 투어에서 참가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PFS생산시설 생산 전(全) 공정을 비롯해 글로벌 GMP 시설로서 갖는 경쟁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PFS 생산라인은 지상 3층, 연면적 2315㎡(약 700평) 규모로 조제부터 충전, 이물검사, 조립, 포장까지 전 공정 생산이 가능하다. 핵심 공정으로 꼽히는 충전을 기준으로 할 때 연간 최대 1900만 시린지(Syringe)까지 생산할 수 있다. 제품 타입으로는 펜(Auto Injector)형 1종, 프리필드시린지형 2종 등 총 3가지 유형의 SC제형 완제의약품 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 안전성과 편의성이 강조되면서 수요가 높은 펜형과 프리필드시린지-S(safety device)형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해당 생산시설은 지난
2022-10-25 09:28KMI한국의학연구소 연구위원회 신상엽 수석상임연구위원은 새로운 변이에 의한 국내 코로나19 7차 대유행 가능성에 주목하고, 이를 대비하기 위한 제언을 담은 건강정보를 24일 내놓았다. 신상엽 수석상임연구위원(감염내과 전문의)은 “국내 코로나19 유행 경향을 보면, 5개월 주기로 정점을 찍는 대규모 유행이 발생해 왔다”며, “다음 유행은 그 시기가 앞당겨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BQ.1(BQ.1.1) 변이에 의한 다음번 대규모 유행이 예측되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변이 모니터링을 통한 빠른 대응, BA.5가 포함된 2가 백신 도입을 통한 코로나19 고위험군 보호, 코로나19 바이러스 이외의 다른 바이러스의 위험에 동시에 노출된 영유아를 위한 의료시스템 정비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국내 코로나19 대유행은 5개월 주기로 정점을 찍는 경향성을 보인다 현재 코로나19 대유행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전파력이 높고 자연 면역을 회피하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 △백신 접종 또는 이부실드(Evusheld) 등의 장기 지속형 항체 복합체에 의한 인공면역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 △코로나19 감염에 의한 자연면역 등 크게 네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이
2022-10-25 09:03“간병살인, 간병파탄 국가는 언제까지 방치할 것인가!?” 간호와 돌봄을 바꾸는 시민행동,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의료정의실천연대, 장애인건강권연구소,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 한국사회적의료기관연합회 등 6개 시민단체들이 이 같이 외치며, 요양병원 간병비 행정입법 부작위에 대한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먼저 시민단체들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26조에서 요양병원 간병비의 지급절차와 그 밖에 필요한 사항을 행정입법으로 위임했으나 시행일로부터 15년이 지났음에도 위임입법을 해야 하는 행정부가 합리적인 이유없이 지체해 행정입법을 이행하지 않는 것은 명백한 위헌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혼자 거동을 못하는 아버지를 1년 넘게 돌봐왔던 22살 청년이 존속살해 협의, 소위 ‘간병살인’으로 기소돼 징역 4년형이 확정된 사례를 소개했다. 시민단체들은 “이 청년의 죄는 아버지를 부양해야 하는 자식으로서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으므로 부작위에 의한 살인에 고의가 있다는 혐의를 받고 있으나, 병원비를 감당하지 못하고, 월세가 밀리고, 쌀이 떨어지고, 공과금 모두 연체되는 등 간병으로 인한 가계파탄의 상황에 처해 있었음을 살필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2022-10-25 06:25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지난 13일 조기 위암환자(남, 62세)의 로봇 위절제술에 성공하면서 국내 최단 시간으로 다빈치 로봇수술 1만례를 달성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로봇수술 1만례 집도의이자 서울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장인 위장관외과 송교영 교수를 비롯한 수술팀 등 교직원들이 10월 18일 1만 번째 로봇수술 환자의 병실을 방문해 빠른 쾌유와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응원의 메시지와 선물을 전달하는 기념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교직원들의 축하를 받으며 빠르게 건강을 회복한 환자는 이틀 뒤인 10월 20일 퇴원했다. 서울성모병원은 2009년 3월 개원과 더불어 2세대 다빈치 로봇 수술기 ‘다빈치 S’를 도입해 비뇨의학과 전립선암 수술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로봇수술을 시행하며 7개월 만에 100례를 기록했다. 100례~1천례 4년 1개월, 1000례~2000례 2년 8개월이 걸렸다. 이후 로봇수술의 수요 증가 추세에 발 빠르게 적응해 로봇 수술기를 추가로 도입한 결과 2000례~3000례 1년 8개월, 3000례~4000례 1년 등 수술 속도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9천례부터 1만례까지 단 5개월이 소요됐다. 1만례 기준으로 서울성모병원에서
2022-10-24 17:26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오유경 식약처장 사퇴를 촉구했다. 의사회는 먼저 지난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부천시 약사회장, 부천시 호남향우회 부회장을 지낸 부천시 정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서영석이 궤변을 늘어놓았다고 비판했다. 앞서 서영석 의원이 오유경 식약처장에게 “성분명 처방을 도입하면 국민 약제비 부담과 건강보험 약품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참에 동일성분 대체조제 뿐 아니라 성분명 처방도 제도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제안한 바 있다. 또 서 의원이 “오리지널과 제네릭은 동일성분 동일효능 의약품으로 제약사만 다른 것이다. 식약처장이 인정한 의약품으로 대체조제 하는 것 뿐”, “여러 논란이 있지만, 이 참에 제도를 도입하자”, “특정 집단에 의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정책이 소홀히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는 견해를 잇따라 밝혔다. 이에 대해 오유경 식약처장은 “적극 동의한다”라고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의사회는 “약사 출신 국회의원 서영석과 약사 출신 식약처장 오유경이 의약분업 때 약사들과 그 당시 정권을 잡았던 민주당이 그랬던 것처럼 국민들을 속여서 자신들의 이익만 취하면 된다는 저질 막장…
2022-10-24 17:18인간의 뇌 신호를 해독해 장기간의 훈련 없이 생각만으로 로봇 팔을 원하는 방향으로 제어하는 뇌-기계 인터페이스 시스템이 개발됐다. KAIST는 뇌인지과학과 정재승 교수 연구팀이 서울의대 신경외과 정천기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뇌전증 환자를 대상으로 팔을 뻗는 동작을 상상할 때 관측되는 대뇌 피질 신호를 분석해 환자가 의도한 팔 움직임을 예측하는 팔 동작 방향 상상 뇌 신호 디코딩 기술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뇌-기계 인터페이스는 인간이 생각만으로 기계를 제어할 수 있는 기술로, 팔을 움직이는 데 장애가 있거나 절단된 환자가 로봇 팔을 제어해 일상에 필요한 팔 동작을 회복할 수 있는 보조기술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로봇 팔 제어를 위한 뇌-기계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려면 인간이 팔을 움직일 때 뇌에서 발생하는 전기신호를 측정하고 기계학습 등 다양한 인공지능 분석기법으로 뇌 신호를 해독해 의도한 움직임을 뇌 신호로부터 예측할 수 있는 디코딩 기술이 필요하다. 그러나 상지 절단 등으로 운동장애를 겪는 환자는 팔을 실제로 움직이기 어려우므로, 상상만으로 로봇 팔의 방향을 지시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가 절실히 요구된다. 특히, 뇌 신호 디코딩 기술은 팔의 실제
2022-10-24 17:16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4일 오전 9시 서울 엘타워에서 ‘감염병혁신연합(CEPI)-국내 백신개발 사업단 합동 학술대회(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감염병혁신연합(Coalition for Epidemic Preparedness Innovations, CEPI)은 신·변종 감염병에 대한 신속한 백신개발과 백신의 공정한 분배를 지원하는 등 미래의 감염병에 대한 준비를 위해 2017년 창설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백신 개발 관련 국내 혁신 기술 사례와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감염병혁신연합(CEPI)과의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고자 기획됐으며, 국내 감염병 연구개발(R&D) 사업단, 라이트재단(RIGHT foundation), 산·학·연 종사자, 정부 부처 관계자 등 약 150명이 대면으로 참석해, 감염병혁신연합(CEPI)과 국내 백신개발 사업단, 백신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이 각자의 성과와 추진전략을 공유한다. 학술대회는 두 연자의 특별 강연으로 시작된다. 우선 ▲감염병혁신연합(CEPI) 윤인규 프로그램 및 혁신기술 국장이 ‘Development of vaccine libraries to prepare for Disease X’ ▲서울대학
2022-10-24 17:15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 20일 순의홀에서 ‘제15회 뇌혈관 환우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매년 뇌혈관치료를 경험한 환자와 가족을 초청해 최신 치료 경향과 치료 후 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환자와 의료진이 소통하는 자리를 갖고 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이번 뇌혈관 환우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의료진이 ‘경동맥 협착증의 다학제진료 이야기’를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는 ▲뇌졸중 원인으로 경동맥협착증(신경과 이승재 교수), ▲뇌혈류 스팩트(SPECT)란(핵의학과 최준호 교수), ▲고지혈증약 언제·어떻게(내분비대사내과 최덕현 교수), ▲경동맥협착증 수술치료(신경외과 신동성 교수) 순으로 진행됐다. 2부는 의료진과 환자, 가족의 소통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미스터트롯’ 출연 가수 류지광이 재능기부로 축가를 선사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범태 순천향대 부천병원 뇌신경센터장은 “우리 병원 뇌졸중센터는 24시간 응급 시술이 가능하며, 다학제 전문의가 참여하는 ‘뇌졸중 치료 회의’를 통해 치료 성과를 높이고 있으며, 치료 후 매년 환우회를 열어 환자들이 건강과 일상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2022-10-24 17:03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는 지난 10월 1~2일 동안 진행된 2022 민둥산원정대(1117m)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민둥산원정대는 2016년 한라산원정대(1950m), 2017년 소백산원정대(1439m), 2018 영남알프스 신불산원정대(1159m), 2019년 태백산원정대(1567m), 2020년 관악산원정대(632m), 2021년 속리산원정대(1058m)에 이은 일곱 번째 세상을 바꾸는 원정대다. 세상을 바꾸는 원정대는 사회에 만연한 선천성 심장병과 심장병 어린이에 대한 편견을 바로 잡기 위한 인식개선운동 ‘달라요, 다르지 않아요!’의 일환으로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와 재단법인 희망철도가 진행하고 있는 공익캠페인이다. 지난 7년간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부천세종병원, 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전남대학교병원 등 소아심장과, 소아흉부외과 의료진이 함께했다. 이번 원정대가 다섯 번째 참가라는 김정희(38세.여)씨는 원정대 참가 소감을 묻자 선두에서 서울시립대학교 스포츠과학과 연구원들과 원정대를 이끌고 있는 아이들을 가르키며 “저 아이들이 심장병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믿어지세요?”라고 되물으면서 “이제는 부모들이 아이들을 따라잡을
2022-10-24 16:52원자력병원(원장 홍영준)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10월 24일(월)부터 10월 27일(목)까지 4일간 원자력병원 및 서울 권역 내 호스피스전문기관에서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해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원자력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올해 서울 권역 내 호스피스전문기관을 커피차와 함께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호스피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권역 내 호스피스전문기관의 환자와 가족, 내원객, 의료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안내 리플릿 및 홍보물품 배부, ▲유튜브 채널을 통한 홍보 이벤트 등 호스피스를 알리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원자력병원 로비에서는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와 자문형호스피스완화의료팀이 ▲호스피스 삽화 및 배너 전시, ▲호스피스 바로알기 O·X 퀴즈, ▲호스피스 상담으로 호스피스에 대한 궁금증 해결에 나선다. 나임일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은 “많은 분들이 평소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해 잘 알아두고 실제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찾아가는 호스피스 등 적극적인 호스피스·완화의료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권역 내 호스피스·완화의료 질 향상에 이바지한 사업성과를 인정받아 나
2022-10-24 16:39고신대복음병원은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 주최로 ‘2022년 호스피스의 날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호스피스의 날’은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로 지키며,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를 갖춘 병원들은 10월 한 달간 다양한 캠페인으로 호스피스 완화의료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고신대병원 장기려암센터 중앙로비에서 진행됐으며 오경승 병원장을 비롯해 혈액종양내과 교수진과 호스피스 병동 간호사가 한자리에 모여 플래카드와 유인물로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인식 개선을 홍보했다. 대형전광판에서는 호스피스의 역사에 관한 홍보동영상을 상영했다. ‘호스피스’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이뤄진 호스피스 전문팀이 말기 환자의 통증 등 힘든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의 심리적·사회적·영적 고통을 경감시켜 마지막까지 인간의 존엄성과 품위를 잃지 않도록 돕는 서비스를 뜻한다.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센터로 운영 중인 고신대복음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하는 자문형 호스피스 시범사업에 선정돼 일반 병동이나 외래에서 말기 암 혹은 말기 만성폐쇄성폐질환, 말기 만성간경화 환자들이 의료진의 진료를 받으면서 신체
2022-10-24 16:38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은 중증질환 수술분야에 역량을 집중하며 개원 3년 6개월 만에 외과수술 1만례 달성이라는 성과를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은평성모병원의 외과(간담췌외과, 갑상선내분비외과, 대장항문외과, 위장관외과, 유방외과, 혈관이식외과)수술 1만례 성과는 2019년 4월 개원 이후 수도권 서북부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과 동시에, 암수술 다각화 및 장기이식수술 활성화를 통해 단기간 내에 안정적 수술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현재까지 외과가 시행한 수술 1만 76건(2022년 9월 30일 기준)에는 암수술이 1895건, 장기이식 수술이 118건 포함됐다. 암수술 중에는 유방암이 552건으로 가장 많았고, 대장항문암(463건), 갑상선암(407건), 위장관암(242건), 간담췌암(211건), 식도암(20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수술이 활발히 진행됐다. 장기이식분야의 경우 신췌장이식(68건), 간이식(48건) 외에도 대표적인 고난도 이식으로 꼽히는 소장이식(2건)을 시행하며 수준 높은 역량을 선보였다. 은평성모병원 외과장 김형진 교수(대장항문외과)는 “수술 환자들의 치료 결과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수술 전부터 환자의…
2022-10-24 16:36씨티씨바이오가 조루증 복합 치료제인 CDFR0812-15/50mg의 국내 임상 3상 시험에서 유효성을 확인했다. CDFR0812-15/50mg의 유효성을 확인한 이번 임상시험은 남성 조루 환자를 대상으로 클로미프라민염산염 15mg 대비 CDFR0812-15/50mg 필요시 요법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한 전향적,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실약 대조, 3개 투여군, 평행, 다기관 3상 임상시험으로, 2019년 3월 5일 임상시험이 승인됐다. 임상시험은 선천적 조루(IELT 1분 이하), 후천적 조루 (IELT 3분 이하)에 속하는 성인 남성 조루증 환자 792명을 대상으로 진행돼 약 20주 (Wash-out 기간 별도) 동안 스크리닝(4주, 기저치 평가), 치료기(12주, 투약기,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 추적관찰 기간(4주)의 일정으로으로 구성됐다. 1차 유효성 평가 결과, 본 임상시험의 주유효성 평가군인 FA 평가군의 경우 대조군들과 비교한 CDFR0812 투여군의 방문 2 (기저치) 대비 방문 5의 IELT 절대값 변화량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3개군 비교: p=0.0130; 컨덴시아 정과 CDFR0812-15/
2022-10-24 16:14연세의료원이 최근 임상유전체 분석 기술기업 ㈜디시젠에 전립선암 유전체 분석 및 예후 예측 기술을 이전하고 공동연구 개발 협약을 맺었다. 이전 기술은 연세암병원 비뇨의학과 최영득, 한현호 교수와 연세대 의대 병리학교실 조남훈 교수 연구팀이 미국 휴스턴 MD 앤더슨 암센터와 공동개발한 전립선암 분자생물학적 아형 분류 및 예후 예측 특허 기술로, 기술료는 총 5억 3천만 원이다. 이번 협약으로 연세의료원 산학협력단은 ㈜디시젠에 기술을 이전하고 공동연구를 통해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반 전립선암 분자진단의료기기 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NSG 기반 전립선암 분자진단의료기기는 환자의 유전자 정보를 기반으로 환자의 예후 및 약물 반응을 예측해 맞춤형 치료 구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미국, 유럽 등 해외에서는 현재 NGS 기반 유전자 검사 결과가 전립선암 환자 예후 예측에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유방암 예후 예측 검사를 위해 NGS 기반 기기가 사용되고 있다. 한현호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세암병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전립선암 유전체 및 임상 데이터와 디시젠의 NGS기반 고형암 예후예측 기술을 접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전립선암의 전이성
2022-10-24 15:34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4302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월 24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226명, 사망자는 1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9000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191명(84.5%), 50세 이상 211명(93.4%)이며, 사망자 10명은 모두 50세 이상이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4246명(최근 1주간 일 평균 2만5695.7명), 해외유입 사례는 56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만430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531만1636명(해외유입 6만928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435명, 인천 930명, 경기 4596명으로 수도권에서 796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493명, 대구 555명, 광주 344명, 대전 448명, 울산 293명, 세종 132명, 강원 563명, 충북 514명, 충남 571명, 전북 360명, 전남 363명, 경북 861명, 경남 641명, 제주 14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6036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2
2022-10-24 13:55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전 세계 척추 수술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노보시스 글로벌 심포지엄인 ‘월드 엑스퍼트 미팅(World Experts Meeting in Seoul 2022)’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미국의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올소픽스(Orthofix)사와 라이선스 아웃 및 완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자체 개발한 골대체재 노보시스의 북미 시장 진출을 알린 시지바이오가 전 세계 척추 수술 전문의들에게 노보시스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큰 걸음을 내딛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기회였다. 시지바이오 주최로 개최된 월드 엑스퍼트 미팅에서는 골대체재를 활용한 후방 요추체간유합술(PLIF) 등의 최신 치료 지견과 골형성 단백질(rhBMP-2) 융복합 골대체재인 노보시스(NOVOSIS)의 실제 임상 적용 사례 및 차세대 제품인 노보시스 퍼티(NOVOSIS PUTTY)의 전임상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행사에는 100여 명의 전문의들이 참여했으며, ▲USC 부속 대학병원 켁 메디컬 센터(Keck School of Medicine of USC) 제프리 왕(Jeffrey Wang) 정형외과 및 신
2022-10-24 12:40올해 말까지 9.2 노정합의 이행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방안을 만들기로 되어 있는 ‘근무조 당 간호사 대 환자 비율’ 기준 마련을 앞두고 오는 26일 오후 2시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환자 안전을 위한 간호인력기준(Ratios) 마련’을 주제로 국회 대토론회가 열린다.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한정애·김민석·인재근·고영인·서영석·김원이·최혜영 의원,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 정의당 강은미 의원 공동주최로 마련된다. 또 대한간호협회,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간호와 돌봄을 바꾸는 시민행동이 공동주관한다. 토론회 발제는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김진현 교수가 맡는다. 또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 윤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대한간호협회 탁영란 감사,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이주호 정책연구원장, 대한병원협회 송재찬 부회장, 간호와 돌봄을 바꾸는 시민행동 김원일 활동가, 이화여자대학교 간호대학 배성희 부교수, 보건복지부 정성훈 보험급여과장이 나선다. 토론회를 공동주관하는 대한간호협회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복지부가 마련 중인 ‘근무조 당 간호사 환자 비율’ 기준 마련을 앞두고 이를 사회 공론화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토론회를 계기로 인력기준의 모범
2022-10-24 11:162023년도 전문의 자격시험 일정이 발표됐다. 대한의학회(회장 정지태)는 지난 19일(수) '2023년도 제66차 전문의 자격시험 공고'를 냈다. 전문의 자격시험은 총 25개 과목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1차와 2차로 나눠서 진행된다. 제66차 전문의 자격시험 1차 시험은 오는 2023년 2월 1일(수)과 6일(월), 2차 시험(실기시험 또는 구술시험)은 2월 10일(금)부터 16일(목)까지 각 전문과목별로 치러진다. 이번에도 COVID-19 감염 예방 및 방역 관리에 따라 1차 시험은 제65차 시험과 동일하게 2개 그룹으로 나눠서 치러진다. 1그룹은 내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성형외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병리과, 예방의학과, 핵의학과이고, 2그룹은 외과, 정신건강의학과, 정형외과, 안과, 피부과, 비뇨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신경과, 진단검사의학과, 가정의학과, 직업환경의학과, 응급의학과이다. 응시원서는 10월 25일(화)부터 11월 8일(화)까지 전문의 자격시험 홈페이지(exam.kams.or.kr)에 접속해 등록 및 구매를 하면 된다. 학회 서류 제출도 10월 25일(화)부터 11월 8일(화)
2022-10-24 11:07글로벌 영양과학기업 DSM(디에스엠) 코리아는 종근당건강과 함께 지난 20일 ‘2022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오메가-3의 최신 동향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발표했다.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학술대회는 지난 19일부터 3일간 제주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New Frontiers for Green Biotechnology in Food Science and Nutrition’을 주제로 진행됐다. 글로벌 영양과학 기업 DSM은 ‘오메가-3 EPA 및 DHA를 위한 국제협회(Global Organization for EPA and DHA Omega-3/GOED)’에 속한 리더십 기업일 뿐만 엄격한 지속가능한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오메가-3 글로벌 선도 기업이며, 종근당건강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의 건강기능식품 소비자 실태조사에서 오메가-3 구매율, 섭취율, 인지도 모두 1위를 차지한 국내 1위 오메가-3 기업이다. 오메가-3 선도기업인 DSM과 종근당건강은 이번 학회에 마련된 세션을 통해 오메가-3의 최신 동향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해당 세션에는 종근당건강 김병용 연구소장, DSM의 브렌트 맥도날드(B
2022-10-24 10:47GSK(한국법인 대표 롭 켐프턴)가 GC녹십자(대표이사 허은철) 및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과 GSK의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의 국내 영업 및 마케팅을 위한 새로운 공동 판매(Co-Promotion and Distribution) 파트너십을 21일에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GC녹십자 및 광동제약은 GSK의 새로운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에 대해 병, 의원과 종합병원 등 전 유통채널에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 GSK 한국법인은 대상포진 백신 영역에서 쌓아온 국내 영업망과 마케팅 노하우를 보유한 GC녹십자 및 광동제약을 자사의 ‘싱그릭스’ 공동판매 파트너로 선정함으로써 대상포진 백신 유통 부분에서의 전문성을 강화할 전망이다. GSK 한국법인의 롭 켐프턴 사장은 “이번에 백신 유통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한 GC녹십자, 광동제약과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50세 이상의 성인과 18세 이상의 면역 저하자를 위한 대상포진 예방 백신을 도입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GSK는 앞으로도 한국 환자들을 위해 질병에 앞서 나가고자(Ahead Together)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GC녹십자 허은철 대표이사는 “글로벌 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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