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지난 1월 미국 JP모건 컨퍼런스에서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 신약 후보물질인 ‘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LAPS Triple Agonnist, HM15211)’ 연구결과에 대해 다수의 글로벌 제약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표하고 향후 개발 과정에 주목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는 단일 타겟 경구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 가능한 삼중(Glucagon/GIP/GLP-1) 작용제로 독자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가 적용됐다. 직접적으로 지방간을 줄이고 섬유화를 억제하는 Glucagon, 인슐린 분비와 식욕 억제를 돕는 GLP-1, 인슐린 분비 및 항염증 작용을 하는 GIP 등이 동시에 활성화돼 지방간∙염증∙섬유화 치료에 도움을 준다. 회사측은 “실제로 비만이 동반된 비알코올성지방간 환자 대상의 임상 1상 등 다양한 연구를 통해 혁신성이 확인되고 있다”며 “올해 2분기에는 조직검사로 증명된 비알코올성지방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2상에 착수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MRI-PDFF(자기공명영상-양자밀도 지방비율) 검사에서는 지방 감소 효과가 비만이 동반된 비알코올성지방간 환자에서 확인됐다”며 “투여 환자 대부분이 3개
◆국내 발생현황확진환자 28명 ◆국외 발생현황감염 환자 43065명(사망 1018명) 보고 아시아: 중국 42638명(사망 1016)홍콩 42명(사망 1), 대만 18명, 마카오 10명, 태국 32명, 싱가포르 43명, 일본 26명, 베트남 14명, 네팔 1명, 말레이시아 18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 아랍에미리트 7명, 인도 3명, 필리핀 3명(사망 1), 아메리카: 미국 12명, 캐나다 7명, 유럽: 프랑스 11명, 독일 14명, 핀란드 1명, 이탈리아 3명, 영국 4명, 러시아 2명, 스웨덴 1명, 스페인 2명, 벨기에 1명 오세아니아: 호주 15명 기타: 일본 크루즈 135명 [출처=질병관리본부]
경남제약은 지난 31일 중국 GBS(Global Brand sourcing CO.,LIMITED), 한국 에스더블유엠 그룹과 왕홍 비즈니스를 통한 중국 온라인 해외직구 판매관련 3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GBS는 한국 유명 건강기능식품을 왕홍 비즈니스로 중국 소비자에게 알려온 전문 기업이다. 본 계약을 통해 경남제약의 유산균 제품, 레모나 드링크 제품 등 건강기능식품들을 중국 유명 왕홍들에게 소개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계획 중이다. 회사측은 중국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유산균 제품, 자사 대표제품인 ‘레모나’,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GBS에 공급하며 상호 협력을 통한 제품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레모나가 베트남∙캐나다 등에 진출한 상황에서 보다 다양한 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던 상황인데 이번에 좋은 기회로 중국 시장 진출에 물꼬를 텄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유해 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비타민C가 주목받는데 레모나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공급해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온라인을 통한 중국인의 해외직구 시장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기저 인슐린 ‘트레시바 플렉스터치주(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가 2019년 처방액 220억을 기록해 국내 기저 인슐린 시장에서 매출액 1위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트레시바 플렉스터치주는 42시간 이상 지속 작용되는 1일 1회 투여 차세대 기저 인슐린이다. 체내 주사 시 ‘멀티헥사머(Multihexamer)’를 형성해 24시간 균일한 혈당 강하 작용을 함으로 혈당 변동폭을 최소화해 기존 기저 인슐린 대비 야간 저혈당 위험을 크게 낮췄다. 25시간의 긴 반감기로 안정적이고 강력한 혈당조절과 함께 어느 때나 투여 가능한 유연성(최소 8시간의 투여 간격 권장)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트레시바는 2017년 처방액 120억원, 2018년 170억원, 2019년 누적 처방액 220억원으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보였으며 시장 점유율 또한 2018년 12월 기준 27.6%, 2019년 12월 32.5%를 기록해 꾸준히 확장중이다. 트레시바는 다수의 무작위 대조군 연구(RCT)와 실제 임상 근거(RWE) 연구를 통해 일관된 저혈당 위험 감소를 보여줬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그는 인슐린
JW바이오사이언스(대표 함은경)는 강남세브란스병원에 X-Ray 방식 혈액방사선조사기 ‘상그레이(SANGRAY)’를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상그레이는 수혈용 혈액백에 X선을 조사(照射)시켜 수혈 후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인 ‘수혈 관련 이식편대숙주병’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된다. 수혈 관련 이식편대숙주병은 수혈된 림프구가 면역기능이 저하된 환자의 정상 조직을 공격하는 질환으로 치사율이 높고 치료법이 없다. 수혈 이전 혈액백에 방사선을 조사하는 과정을 필수적으로 거쳐 림프구 증식을 억제시켜 예방해야 한다. 현재 국내 대형병원 중 혈액방사선조사기를 보유한 곳은 50여개 기관으로 방사능 물질 ‘세슘137’을 활용한 감마선 방식이다. 상그레이는 국내 최초 X-Ray 방식의 혈액방사선조사기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으며 정확한 조사량 관리가 가능한 최신 특허기술도 적용됐다. 자체 내장된 선량계가 가장 낮게 조사된 선량을 측정해 전체 조사량을 적정 수준으로 조절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JW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상시 감마선을 방출하는 기존 제품과 달리 작동 시에만 고전압으로 X선을 유도해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방사능 위험물질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자연재해
*이소라 전무(서울연구소 Clinical R&D 실장) 임명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은 의료서비스∙제약∙의료기기∙의료 ICT 등 국내 보건의료산업체의 해외 조달시장 및 국제입찰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입찰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국제입찰∙ODA 프로젝트 참여 경험이 있거나 해외 조달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이다. 지원내용은 진흥원에서 선정한 국제입찰 전문 컨설팅사를 통해 기업분석, 프로젝트 발굴 및 조사, 프로젝트-기업 매칭, 해외 발주기관-정부(진흥원)-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제안서 작성∙제출 등이다. 본 사업의 일환으로 10월 개최예정인 국제입찰행사에서 국제기구(UN, ADB 등)와 해외정부 등의 보건의료 입찰 관계자를 초청할 계획이며 사업개발 정보제공, 프로젝트 소개 등을 위한 협력 포럼 및 입찰 관계자와의 비즈니스 상담회 등도 진행된다. 참여기업 모집은 2월 7일부터 3월 9일까지 약 5주 간 이메일(tender@khidi.or.kr) 및 우편(방문)접수를 통해 진행되고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흥원측은 “복지부와 진흥원의 국제입찰 지원을 통해 2019년 사업에 참여한 5개 기업은 모두 해외 조달기구 등에
◆국내 발생현황확진환자 27명 ◆국외 발생현황감염 환자 40505명(사망 910명) 보고 아시아: 중국 40171명(사망 908)홍콩 26명(사망 1), 대만 18명, 마카오 10명, 태국 32명, 싱가포르 40명, 일본 26명, 베트남 14명, 네팔 1명, 말레이시아 17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 아랍에미리트 7명, 인도 3명, 필리핀 3명(사망 1), 아메리카: 미국 12명, 캐나다 7명, 유럽: 프랑스 11명, 독일 14명, 핀란드 1명, 이탈리아 3명, 영국 3명, 러시아 2명, 스웨덴 1명, 스페인 1명, 벨기에 1명 오세아니아: 호주 15명 기타: 일본 크루즈 64명 [출처=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보건용 마스크 등 의약외품의 매점매석 방지를 위한 정부합동단속 중 단일 최대 불법거래 행위를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인터넷으로 마스크를 판매하는 A 업체의 불법거래 행위를 적발했다, A업체는 보건용 마스크 105만개를 14억원에 판매한다는 광고로 구매자를 고속도로 휴게소를 유인 후 보관 창고로 데려가 판매하는 수법으로 정부의 단속을 피해왔다. 업체 관계자들은 공장 창고에 마스크 105만개를 보관하다 단속에 적발되자 창고를 잠그고 일부 도주했다. 또한 6개 기관(식약처∙공정위∙경찰청∙국세청∙관세청∙지자체 30개팀 180명)으로 구성된 정부합동단속반은 유통업체 B사를 조사해 매점매석행위를 적발했다. B업체는 보건용 마스크 재고를 품절로 표시했으나 확인 결과 창고에는 39만개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었다. 정부는 “국민의 불안심리를 이용한 마스크 매점매석 행위를 비롯, 국민안전을 볼모로 한 시장교란 행위는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강력한 대책과 의지가 현장에서 실효성이 나타날 수 있도록 최대한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우리 국민이 보건용 마스크∙손소독제 사용
박스터(대표 현동욱)는 보령제약(대표 안재현∙이삼수)과 영양수액제 3개 품목에 대한 국내 공급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본 협약으로 박스터의 영양수액제인 ▲올리멜(Olimel) 및 페리 올리멜 ▲클리노레익(Clinoleic) ▲프라이멘(Primene) 등에 대한 국내 병∙의원 영업은 보령제약이 전담해 진행한다. 올리멜은 다양한 환자군의 영양 요구에 맞게 조제된 3챔버 비경구영양수액제로, 위장관 영양공급이 제대로 안돼 경정맥 영양공급을 실시해야 하는 만 2세 이상 소아 및 성인 환자들에게 하나의 백을 통해 수분, 전해질, 아미노산 및 칼로리를 보급한다. 화상, 패혈증, 심각한 외상 환자나 암환자 등의 중증 소모성질환자군에도 충분한 단백질을 공급해 환자의 회복 및 생명유지를 위한 균형 있는 영양공급을 제공한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클리노레익은 비경구 영양보급을 요하는 미숙아 및 저체중 유아와 소아, 성인 환자에 칼로리 및 필수 지방산을 공급한다. 프라이멘은 경구 또는 장관 내 영양섭취가 불가능, 불충분한 유아 소아 및 정상 또는 저체중의 신생아 또는 조산아에 비경구 영양을 공급한다. 현동욱 대표는 “보령제약과의 판매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박스터의
GC(대표 허용준)는 자회사인 GC녹십자헬스케어가 전자의무기록(EMR) 솔루션 기업인 유비케어의 최대주주인 유니머스홀딩스, 2대주주인 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주식매매계약을 맺고 유비케어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GC녹십자헬스케어는 GC의 헬스케어 부문 자회사로 IT 기반의 차별화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전문 기업이다. 본 인수는 GC와 재무적 투자자인 시냅틱인베스트먼트를 통해 GC녹십자헬스케어가 유비케어의 지분을 취득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GC녹십자헬스케어는 총 2088억원을 투자해 유니머스홀딩스와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지분 52.7%를 확보하게 되며 자금은 1600억 규모의 유상증자와 500억 규모 외부 차입을 통해 조달될 예정이다. GC 관계자는 “EMR 기업 인수의 목적은 GC가 자회사의 헬스케어 사업을 주도하는 만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고도화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이다”라며 “오는 4월까지 인수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통적 제약사업과 함께 기능의학∙유전자검사∙진단검사∙검강검진 등의 예방, 진단, 치료, 관리에 이르는 기존 사업 부문이 유비케어의 사업 역량과 융합되면 다양한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작년 매출 1조 1136억원, 영업이익 1039억, 순이익 639억원의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5년 대규모 기술수출 이후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며 “매출은 전년대비 9.6%, 영업이익은 24.3%, 순이익은 86.8% 증가했고 R&D에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중 최고 수준인 2098억원(매출대비 18.8%)을 투자했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차별화된 제품 기반의 근거중심 마케팅을 통해 일군 전문의약품 매출의 확대와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지속적 성장에 기인한다”며 “탄탄한 실적이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투자로 선순환하는 R&D 투자 모델을 견고하게 이어간다”고 말하며 호실적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독자 개발한 아모잘탄패밀리(고혈압치료복합신약, 유비스트 기준 981억원), 로수젯(고지혈증치료복합신약, 773억원), 에소메졸(역류성식도염치료 개량신약, 342억원) 등 차별화된 제품들도 큰 폭으로 성장해 도움을 줬다고 덧붙였다.북경한미약품의 작년 매출은 전년대비 11.5% 성장한 2544억원으로, 영업이익은 1.4% 성장해 436억원, 순이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 의료기관 현황’을 공고했다. 검사 가능 기관은 총 46개소로 수탁검사기관 8곳과 의료기관 38곳으로 나눠진다.[검사가능 의료기관은 각 기관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고 검사 개시일은 의료기관의 여건에 따라 다를 수 있음] [수탁검사기관 8개소] 수탁검사기관 8개소 중 경기도가 4곳으로 가장 많으며 서울(2), 부산∙인천(각 1) 순으로 나타난다. [의료기관 38개소] 의료기관 38개소에서는 서울이 18곳으로 가장 많으며 경기(8), 강원∙제주(각 2), 부산∙인천∙광주∙대전∙충북∙충남∙전북∙경남(각 1) 순으로 확인할 수 있다.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7일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李鍾根) 회장의 27주기 추도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추도식은 유족과 종근당 및 계열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도예배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추도식 후 본사 2층에 마련된 ‘고촌홀’을 돌아보며 창업주의 업적과 도전∙나눔의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1919년 충남 당진에서 태어난 고촌 이종근 회장은 1941년 종근당을 창업하고 1960~70년대 국내 최대규모의 원료합성∙발효공장을 설립해 100% 수입에 의존하던 의약품 원료의 국산화를 이루어냈다. 1968년 국내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한 항생제 ‘클로람페니콜’을 일본, 미국 등에 수출해 한국 제약산업의 현대화와 국제화에 큰 업적을 남겼다. 1973년에는 장학사업을 위한 종근당고촌재단을 설립해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에 앞장섰으며, 1986년에는 헌신적으로 장학사업을 펼쳐온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2006년에는 결핵퇴치에 앞장선 업적을 기려 UN산하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과 공동으로 국제적인 ‘고촌상(Kochon Prize)’이 제정된 바 있다. 2010년 한국조폐공사는 한국 제약산업의 발전에
◆국내 발생현황확진환자 24명 ◆국외 발생현황감염 환자 31398명(사망 638명) 보고 아시아: 중국 31161명(사망 636)홍콩 21명(사망 1), 대만 13명, 마카오 10명, 태국 25명, 싱가포르 28명, 일본 45명, 베트남 10명, 네팔 1명, 말레이시아 12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 아랍에미리트 5명, 인도 3명, 필리핀 3명(사망 1), 아메리카: 미국 12명, 캐나다 5명, 유럽: 프랑스 6명, 독일 12명, 핀란드 1명, 이탈리아 2명, 영국 2명, 러시아 2명, 스웨덴 1명, 스페인 1명, 벨기에 1명 오세아니아: 호주 14명 ▶지침 개정으로 ‘무증상 병원체보유자’도 확진환자 포함 [출처=질병관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