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계 제약회사인 한국에자이사가 불우이웃을 돕는 사회봉사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한국에자이는 'hhc(human health care)'라는 기업이념에 입각,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봉사사업의 일환으로 'hhc사랑나눔기금'을 전개하고 있다. 'hhc'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어쩔수 없이 가정에서 치매환자를 돌보고 있는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0월부터 기금 운영이 시작돼 현재 전국적으로 20개 가구가 선정되어 지원을 받고 있다. 한국에자이측은 지난 6개월간 기금을 전달하면서 가정에 어떤 도움이 되고 변화가 있는지를 돌아보기 위해 수혜자 가정을 방문했다. 지난달 26일 인천의 해동노인병원 신경과 김원규선생과 한국에자이 담당자들이 함께 지원했던 부천의 한 가정을 방문해 의료적인 상담과 함께 작은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방문가정측은 "처음 수혜자로 선정될 당시보다 상태가 많이 호전되고, 보호자 본인뿐만 아니라 환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어 감사하고, 이렇게 좋은 일을 계속해 주시면 어려운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에자이측은 "'hhc사랑나눔
쥴릭의 강요한 수정계약서에 거래 도매업소들이 굴복하여 지난 3월말 날인 함으로써 쥴릭사태는 사실상 종료됐다. 쥴릭과 거래해온 170여개 협력 도매업소들이 대부분 서명·날인한 수정계약서를 쥴릭측에 송부한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투쟁하지 않은 것보다 못한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풀이된다. . 결국 이러한 사실들은 겉으로는 쥴릭에 대응해야 한다면서 내부적으로는 일단 거래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이중적인 자세를 보여 ‘쥴릭의 미움을 사지 않겠다’는 배경이 작용했고, 결과적으로는 투쟁의 목소리를 높였던 도매업소만 불이익을 당하는 결과만 초래했다. 쥴릭 관계자는 정확한 숫자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많은 거래도매상이 수정계약서에 동의 의사를 밝혀왔다는 것이다. 이는 계약서 날인 10여일전 수정계약서에 동의할수 없다고 버티던 자세와는 거의 다른 모습으로 그동안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수 있느냐’며 사태추이를 관망하던 도매업소들이 실리를 위해 돌아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대해 그동안 쥴릭과 정면 대응해서 좋은 결과가 얻어지지 못했다는 점에서 이러한 결과는 이미 예견되었다는 것이 업계의 굴절된 시각으로 나타나고 있다. &n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지난 1~2일 양일간 상주고등학교와 문경새재, 수안보 등에서 ‘2005년 동아제약 영업인 Power Up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선대 동호 강중희 회장의 묘소 참배로 시작된 동사의 이번 행사는 상주고등학교에서 1/4분기 영업사원 시상과 함께 인기가수 인순이, 이정현이 출연한 가운데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고, 문경새재에서 수안보까지 16.8km의 야간행군이 실시됐다. 강신호 회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지금 야간에 잠을 자지 않고 문경새재를 걷고 있는 것이 당장은 힘이 들지만, 어려움을 극복해야 성취감을 얻는 것이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큰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격려한 뒤 “올 해의 목표가 다소 어렵다고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지금 조령을 넘는 것처럼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면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무박 2일간 진행된 이번 ‘2005년 동아제약 영업인 Power Up 전진대회’는 올해 목표 초과 달성의 확고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
서울보훈병원이 자체적으로 사용하는 소요의약품 재입찰을 오는 8일 11시 실시한다. 3일 입찰공고에 따르면 입찰대상은 ‘Baby pow(100g)’등 51종(2그룹·비보험)과 ‘Codeine phosphate’ 등 9종(3그룹·마약) 등 두 그룹이며, 총액입찰방식으로 진행된다. 3그룹의 경우 서울 강동구 소재 마약류취급자허가증 소지업체로 참가자격이 제한된다. 지난번 실시된 1차 입찰에서는 개성약품이 ‘Mercaptopurine’ 등 176종(1그룹·보험)을 낙찰시킨바 있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4-06
주1회 투여하는 골다공증치료제의 국제적인 일대일 비교 시험에서, MSD의 포사맥스가 risedronate제제에 비해 골밀도 증가 효과가 우수하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MSD는 4일 'FACTs-International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포사맥스가 risedronate 주 1회 요법에 비해 골밀도를 빠르고 유의하게 더욱 증가시켜 준다고 밝혔다. 이 연구에서 골밀도의 우수한 증가는 고관절 및 척추를 포함한 측정된 모든 골격 부위에서 관찰 되었으며, 포사맥스의 경우 risedronate에 비해 3개월 시점부터 골 교체 표지자를 빠르고 우수하게 감소시켰으며, 6개월 및 12개월 시점에서도 우수한 효과를 지속시킨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번 FACTs-International은 전세계 27개 국에서 실시된 1년간의 무작위, 이중맹검 임상시험연구이며, 골다공증이 있는 폐경후 여성환자 936명을 무작위로 배정하여 ‘포사맥스’ 주1회 요법(70 mg) 또는 Risedronate 주 1회 요법 (35mg)을 실시했다. 연구결과는 지난주 골다공증 및 골 관절염의 임상/경제적 측면에 관한 유럽학회 (ECCEO)에서
최근 건강기능식품을 취급하는 의료기관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다양한 제품군들중 병의원에서 선호하는 제품군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개원가의 경우 기능식품을 선택하는데 주안점을 두는 여러 조건에 부합되는 제품군들이 차별화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병의원에서는 *약국과 겹치지 않는 제품 *과학적인 임상 자료가 뒷받침 되는 제품 *단시간내 환자가 효과를 볼수있는 제품 *재구매 가능성이 높은 제품 *질환과 연계할 수 있는 제품 등이 공통적으로 선호되고 있다. 특히 의원급 요양기관에서 부상하고 있는 제품은 글루코사민이 대표적으로 손꼽히고 있다. 그 다음으로 칼슘제, 유산균제, EPA/DHA, 효모제품, 키토올리고당 제품 취급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기능식품을 취급하는 의사들의 모임인 임상건강학회의 추천 제품을 보면 이미 인증절차를 거쳐 의원내서 전시 판매되고 있는 10개 제품 가운데 이들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유산균제는 2종이나 포함되고 있다. 기능식품을 제조하는 제약회사들은 의원용 브랜드를 차별화해 유통채널별로 출하하고 있는 실정이다. 약국에서도 의원과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이 최근 미주지역서 각광을 받고 있는 ‘오마샤리프60칼라크림’을 4월부터 국내에서 약국판매를 실시, 본격적인 염모제시장 수성에 나섰다. 동성제약은 미국시장의 제품런칭 전략에서 홈쇼핑을 활용한 것처럼 국내 시장에서도 홈쇼핑 채널을 통한 시험판매에서 소비자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높아 4월부터 약국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동사의 ‘오마샤리프60’ 마케팅은 염모제의 고급화 전략으로 답보상태에 있는 염모제 시장을 활성화 시킨다는 기본 목표를 설정하여 소비자에게 웰빙 염모제로서 인식될수 있도록 차별화 시켜나갈 계획이다. 마케팅 소비자는 웰빙 개념을 추구하는 30~40대 남성을 대상으로 이들에게 외모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해주고 동시에 새로운 자신감을 갖게 해준다는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것. 이를 위해 미용 판촉사원을 확보하여 직접적인 소비자 판촉활동에 주력한다. 특히 4월부터 우선 서울 경기지역 6개 지점이 각 1명씩 미용 판촉사원을 배치,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우수성등에 대해 홍보전략을 추진하고 9월부터는 전국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약국 염모
한독약품(대표이사 김영진)이 지난 92년부터 기업 이미지 제고 차원에서 매년 실시해온 약대생 아르바이트 활동이 특별한 인연을 물론, 제품 마케팅에도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독약품이 한해 두 차례(동계/하계)씩 실시하고 있는 약대생 아르바이트는 약대생들이 의원 및 약국을 방문, 회사에서 지정하는 특정 품목에 대한 세부적인 디테일활동을 전개하며 사회 진출에 앞서 의약관련 경험을 쌓아가는 프로그램이다. 한독약품에 따르면 금년 제 22차 아르바이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29명의 약대생들은 지난 1월 18일간의 디테일 활동에 참여하면서 전국 5000여 곳의 약국을 방문, 약사들을 대상으로 ‘알레그라-D’ 제품 디테일 활동과 함께 제품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아르바이트 프로그램이 끝난 뒤 대형 커뮤니티 사이트인 싸이월드에 ‘한독, 사노피-아벤티스 제 22차 디테일 아르바이트 약대생 모임'이란 명칭의 커뮤니티를 형성, 활발한 모임을 갖고있다. ‘알레그라-D’ 담당 이정미 팀장은 "인터넷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제품 마케팅에도
광동제약 혼합 비타민 음료 '비타500' 약국용이 오는 6일부터 출하가격이 10% 인상된다. 4일 광동제약 및 도매유통가에 따르면 최근 광동제약은 인상방침을 정하고, '비타500'에 대해 6일부터 인상된 가격에 출하한다고 통보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2001년 '비타500'이 첫 출시된 이후 그동안 한번도 가격인상을 하지 않았으나 유가 및 원부자재 가격인상에 따라 불가피하게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일반용과 약국용 등 2가지 유통되고 있는 '비타500'은 지난해 7월경 일반슈퍼용에 대해서는 이미 출하가격을 10% 정도 인상시켰다. '비타500'의 소비자 판매가격은 500원으로 권장해 왔으나 대부분 300~400원대에 형성되어 있으며, 의약품 도매상 구입가격은 병당 240원에서 253원으로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광동제약의 '비타500'은 지난해 전년(462억6,700만원)보다 무려 84.66% 증가한 854억3,8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는 광동제약 전체매출액의 45.6%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요 확대에 대비, 조만간 1000평 규모의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www.m
서울보훈병원이 자체적으로 사용하는 소요의약품 재입찰을 오는 8일 11시 실시한다. 3일 입찰공고에 따르면 입찰대상은 ‘Baby pow(100g)’등 51종(2그룹·비보험)과 ‘Codeine phosphate’ 등 9종(3그룹·마약) 등 두 그룹이며, 총액입찰방식으로 진행된다. 3그룹의 경우 서울 강동구 소재 마약류취급자허가증 소지업체로 참가자격이 제한된다. 지난번 실시된 1차 입찰에서는 개성약품이 ‘Mercaptopurine’ 등 176종(1그룹·보험)을 낙찰시킨바 있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의료계가 의약분업의 전면개편을 지속적으로 주장해 오고 있는 가운데 최근 보사연이 시행 5주년 평가서를 제출하면서 부분보완을 전제로 한 중간평가방식을 제의해 평가방법 및 평가결과의 처리문제가 논쟁이 되고 있다. 복지부는 3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의약분업 성과평가를 위한 기초연구(책임연구원 이상영)’ 최종보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보사연이 복지부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의약분업 성과평가를 위한 평가지표를 *공급자 행태 변화 *의료이용 행태 변화 *국민 의료비 변화 *제약 유통산업 영향 *의약분업 예외지역 적정성 등으로 분류했다. 이에 따른 공급자 행태변화는 *의료기관 서비스 공급 행태 *약국의 서비스 공급 행태 변화 및 경영여건 변화를, 의료이용 행태 변화로는 *의료서비스 이용량 변화 *소비자 만족도 및 이용행태 변화 *만성질환자의 의료서비스 지속성 *중증질환의 조기발견 등을 지표로 설정했다. 또한 국민 의료비 변화는 *전체적인 국민 의료비 변화 *건강보험 재정 변화 등을 평가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보사연은 의료기관 서비스 공급 행태는 *의사의 처방행태 변화 *의약품 처방률 *청구건당
대한순환기학회(이사장 조승연)는 오는 14일(목), 대구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심장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료·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심장 질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심장 건강 강좌 및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순환기학회가 올해 3회째로 진행되는 ‘대한민국심장수호 프로젝트’ 의 지방 확대 일환으로 학회 소속 심장질환 전문의들이 참여, 고혈압·동맥경화· 협심증과 심근경색으로 인한 돌연사·심장과 혈관을 건강하게 하는 음식에 관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강좌 전후에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콜레스테롤 및 혈압, 혈당 검사를 실시해 건강상태를 진단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대한순환기학회 정남식 홍보이사는 “돌연사를 일으키는 주범인 심장질환은 아직도 국민 인식 수준이 낮은 편이다” 라면서 “이번 강좌를 통해 대구 시민들이 심장 질환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예방, 치료에 대한 대처 방법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구시민 심장건강 강좌는 한국화이자제약 후원으로 진행되며, 강좌 및 검진 참가는 선착순 350명으로 반
제약협회는 종합병원과 직거래로 인한 유통일원화 위반으로 적발되어 행정처분에 직면한 제약회사들을 선처해 주도록 복지부에 요청했다. 제약협회는 지난 1일 직거래 위반으로 적발되어 무더기로 행정처분에 처할 위기에 있는 115개 제약회사들의 어려운 처지를 감안, ‘앞으로 유통일원화 법규를 준수하겠다’는 내용의 서약서를 첨부하면서 ‘공급대란’의 우려를 들어 선처를 호소하는 건의서를 복지부에 제출했다. 이와함께 제약협회는 금주중 복지부에 제출한 건의문을 다시 식약청에도 제출할 예정이어서 행정처분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제약협회가 회원사들을 대표해서 선처를 호소하는 건의문을 제출한 것은 2003년에 제약회사들이 종합병원과 직거래 하다 복지부의 보험약가 사후관리 과정에서 115개사 1659품목이 무더기로 적발되었기 때문. 이에 따라 해당 제약회사들은 약사법 시행규칙 제57조(유통일원화 조항)에 의거, 무더기 행정처분이 내려지게 되어 사회적 문제로 확대될 우려를 낳고 있다. 제약협회는 지난 3월 17일 이에따른 대책회의를 열어 약사법을 위반한 만큼 향후 유통일원화 법조항을 준수하겠다는 서약서를 복지부와 식약청에 제출, 선처를
보령그룹은 2일 김상린(金祥麟, 58세) 보령제약 대표이사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총302명에 대한 계열사 직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김상린 사장
보령그룹은 계열사별로 보령제약 218명, 보령메디앙스 52명, 보령바이오파마 13명, ㈜보령 11명, 비알네트콤 5명, 킴즈컴 1명, 기획조정실 2명 등 총 302명을 승진시켰다.
보령제약 김상린 사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출 1679억원을 기록하고, 당기순이익도 전년대비 51% 성장한 86억원을 달성하는 등 내실있는 경영실적을 기록한 것이 높이 평가돼 사장으로 승진 발령됐다.
이로써 보령제약은 지난 2월 취임한 김광호 사장과 김상린 사장의 공동 대표이사 체제를 완성함, 올해 매출 2200억원과 경상이익 220억원의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본격적인 경영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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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내 가장 큰 부서인 보건정책국이 4월 18일부터 평촌사무실에서 업무를 개시한다. 복지부에 따르면 의약품정책과, 보건의료정책과, 식품정책과 등 8개과와 총인원 101명이 4월 18일 부터 안양시 동안구청 옆에 소재한 평촌건설타워에서 업무를 개시하며, 이사는 15~16 양일간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정책국을 포함, 산하 해당부서를 방문하고자 할때는 18일 이후부터 안양 평촌건설타워 10층으로 가야한다. (위치는 지하철 4호선 범계역에서 하차후 동안구청을 찾으면 됨)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