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병원에 낙찰하고도 의약품 공급을 못해오던 내추럴팜이 1차 발주분을 공급한 것으로 전해져 일단 제재를 면하게 됐다. 24일 입찰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내추럴팜 관계자가 해당 도매업체들과 협의를 통해 일단 의약품을 공급받은 것으로 알고 있으며, 공급시한인 지난 23일에 의약품을 공급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내추럴팜은 지난번 입찰에서 일동제약 ‘세프템’ 등 5품목을 각각 낙찰시켰으나 이 가운데 삼성제약 ‘세포린주’, 보령제약 ‘라다세프’ 등 2품목을 공급하지 못한바 있다. 당초 경찰병원은 23일까지 의약품을 공급하지 못할 경우 내추럴팜에 대해 계약해지 통보 의사를 밝혔던 것으로 알려졌다.(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3-25
동성제약(사장 이양구)은 지난 23일 본사에서 대만의 메이유신 인터내셔널(Meei yuh shin Co.)사와 리케아 화장품 및 피부케어 제품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수출계약은 3년간 220만불로 1차년도 50만불, 2차년도 70만불, 3차년도에 100만불 규모를 수출할 예정으로 있으며, 시장상황에 따라 점차 확대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수출품목은 화장품 사업부(리케아화장품)에서 생산되는 고유브랜드로 피부상태를 개선 및 유지시켜 주는 여드름 및 피부트러블 전문
스킨 케어 제품이며, 금년 10월부터는 일반의약품인 아토클리어 시리즈 제품도 수출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금년 4월부터 대만내 일간지, TV, 인터넷 등에 대해 대대적인 광고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메이유신 인터내셔널사는 대만 전역의 약국, 화장품전문점 및 피부과 의원을 대상으로 제품공급 및 판
동아제약(사장 김원배)은 22일(마국 현지시간) 국산신약인 발기부전치료제 ‘DA-8159’(유데나필)가 미국 FDA 임상2상 허가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동사가 이번에 미국 FDA의 임상2상 허가를 승인받은 ‘DA-8159’는 국내에서 이미 임상 3상이 종료되어 오는 9월경 발매될 예정으로 있어 ‘DA-8159’에 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DA-8159’에 대한 미국 임상2상 시험은 2006년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2008~9년경에는 NDA(New Drug Application) 허가를 받아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제약은 발기부전치료제 ‘DA-8159’ 개발에 착수하면서 제품의 글로벌화를 목표로 연구 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유럽에서 임상1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번에 FDA의 임상2상 허가를 승인 받음으로써 상품화에 한층 다가섰다. 특히 동아제약의 FDA 임상 2상 허가 승인은 미국의 제휴사를 통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받은 것이어서 발기부전치료제 ‘DA-8159’에 대한 관심이 세계적으로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발기부전치료제의 시장성장
서울대병원의 소요의약품 5차 입찰이 오는 28일 실시된다. 이지메디컴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Doxorubicin HCl(PFS) 10MG/5ML VIAL외 175종, BCG percutaneous 12mg/1.5ml AMP외 27종에 대한 서울대병원의 입찰을 28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입찰업계 관계자는 "서울대병원의 유찰된 그룹들은 제약사들의 가격 정책이 강화되어 낙찰이 쉽지 않을 것 같다"면서 "그런대로 쉬운 항생제 2그룹이 치열할수 있으나 예가가 워낙 낮아 자칫 손해가 우려되는 만큼 신중해야 할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동안 서울대병원은 4차에 걸쳐 의약품 입찰을 실시했으며, 입찰 대상그룹은 *서울대병원 2그룹(항생제) *그룹(비보험) *21그룹(프로그랍) *22그룹(탁소텔, 젬자) *23그룹(알부민) *분당병원2그룹(마약) *6그룹(산디문, 탁솔) 등이 남아있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3-24
생동성 품목에 대한 약가우대 제도 폐지에 따라 직접 생산한 제품에 대해서는 1년간 유예기간을 주고 위탁생산 품목은 인정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결정에 관련업계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당초 복지부는 지난 2월 ‘생동성품목 약가우대제 폐지 방침’을 결정하면서 조건부로 1년이내에 생동성품목으로 허가를 받았거나 생동성 시험계획서를 낸 품목의 경우 약가신청 하면 약가 80%를 인정해 준다는 내용을 고시한바 있었다. 그러나 이후 정부가 위탁생산 품목을 유예조치 대상에서 제외키로 해당 관련회사들이 곤경에 빠지게 되어 불이익을 당하게 되어 반발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제약회사들은 약가 이의신청 등 절차를 밟기 위해 약가를 열람하는 과정에서 2월22일자 고시 이전에 약가를 열람한 10여개 위탁생산 생동성품목의 약가등재가 당연히 이루어지는것으로 믿었으나 정부의 뒤늦은 결정으로 생동성 품목으로 인정받지 못하게 되어 충격을 받고있다. 과거에는 직접 생산하여 생동성시험을 실시하여 생동성품목으로 인정받은 경우와 위수탁계약에 의해 품목허가를 받은 제품도 동등하게 약가우대 조치를 받아왔다는 것이다. 제약
한국노바티스는 최근 식약청이 발암성 경고로 혼선을 빚고 있는 아토피치료제인 ‘엘리델크림’을 2세이상 사용시 기존과 동일하게 정상적으로 보험급여가 된다고 밝혔다. 노바티스측은 허가사항을 보면 ‘엘리델크림’이 사용가능 대상이 2세이상이기 때문에 이번 복지부의 보험급여 정지는 이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22일 보건복지부가 ‘엘리델’에 대한 2세미만 투여시 보험급여 중지를 발표하자 일선 약국가에는 ‘엘리델’의 보험급여 여부를 확인하는 문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바티스측은 “언론보도 이후 약국에서 혼란을 빚고 있는것 같으며, 2세이상 사용시 기존과 동일하게 보험급여 된다”고 강조했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3-24
삼진제약(대표 이성우)은 최근 직원들을 위한 건강요가 무료강좌를 개설하고 강원도 속초에 언제든지 이용할수 있는 직원 전용 숙소를 마련하는 등 직원의 복지 향상을 모색하고 있다. 삼진제약은 1월 24일 인텔리전트 신사옥 준공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환경을 크게 개선 시킨데 이어 직원들의 건강을 도모하고 친목을 다지는 아침 건강 요가 교실을 개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건강요가 강좌는 업무시간전 1시간 동안 전문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되고 있으며, 평소 건강에 관심이 있지만 업무로 개인시간 할애가 어려운 직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또한 강원도 속초에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직원 전용 숙소를 마련하고 운영에 들어감으로써 휴일을 이용해 도심을 떠나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삼진제약은 "이러한 직원들의 복지 향상이 '직장은 제2의 가정'이라는 회사 경영의 기본이념을 실천해 가는 것이며, 직원의 업무 환경 개선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객 만족을 위한 한 차원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진제약은 4월 5일 직원 단합과 식목일의
한국MSD가 최근 칭찬릴레이 캠페인인 'Send my Appreciation to you!'를 전개하고 있다. 동사의 이 같은 캠페인은 회사 직원들의 모범적인 근무 자세를 칭찬하여 신명나게 근무하고 싶은 회사문화를 만들자는 차원에서 지난달 22일부터 내달 22일까지 2개월간 진행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동사 사무실에 비치된 10권의 '칭찬북'에 칭찬하고 싶은 사람의 이름과 내용을 적어 전달하면 받은 직원은 이틀내에 다른 직원에게 전달하면 된다고 한다. 동사측은 다수의 칭찬을 받는 직원들에게 5월 개최되는 월례회의인 'MMC(Monthly Morning Conference)에서 푸짐하게 포상할 예정이다. MSD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EAB(Employee advisory Board)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회사의 긍정적인 기업문화 형성에 도움이 될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3-23
약사회가 재고약 반품에 비협조적이라는 이유로 한국로슈에 대해 일단계 실력행사에 들어갔다. 대한약사회는 21일 한국로슈 ‘칼디비타정’의 불량 사례를 공개하고 식약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해당 제품이 파손 상태가 상당히 심각, 이는 의약품 제조과정, 포장상태 및 완충재 불량, 의약품 유통과정상 취급 부주의 등의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약사회는 식약청에 사후관리를 요구하고 제조공정이나 품질관리상의 문제로 판명 날 경우 즉각 행정처분을 의뢰키로 했으며, 또 일선약국을 대상대로 수량부족, 파손, 이물질 혼합 등 부정·불량의약품 고발이나 제보를 독려하고 있다. 이번 약사회의 이 같은 조치는 재고약 반품에 비협조사 대응책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약사회측은 “로슈가 재고약 반품사업에 계속해서 불응한다면 수위를 높여 나갈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며, 회사 이익을 위해 반품을 거부하지 말고 즉각적인 반품사업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 그러나 로슈측은 도매상에 적정 마진을 주고 제품을 공급했기 때문에 재고약은 도매상과 약국간 문제이며,
정부는 *의료서비스 *제약 *의료기기 등 3개 의료분야를 헬스케어이코노미(의료산업) 관점에서 집중 육성할 방침이며, 특히 제약산업 분야와 관련, *임상시험펀드 조성 *허가인프라 확충 *임상시험기관 유치 등을 범부처 차원에서 검토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제약협회가 22일 개최한 CEO 조찬강연회에서 ‘국가기술혁신체계 구축과 차세대 성장산업 육성’을 주제로 특강한 청와대 박기영 정보과학기술보좌관은 “의료분야를 헬스케어이코노미 관점에서 연구한 결과, 의료서비스-제약-의료기기 등 3개 의료산업 분야가 상호 시너지를 발휘하도록 육성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박 보좌관은 “산업적 관점에서 볼때 의료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특히 우리나라 의료서비스인 의과대학은 우수인력이 많기 때문에 잘 활용할 경우 강점이 많다”며, “그동안 3개 의료분야는 산업간 연관 관계가 미약했으나 향후 상호 시너지를 발휘하면서 발전할수 있도록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3개 의료분야의 선진국 대비 경쟁력은 의료서비스가 76%, 제약이 50~60%, 의료기기가 53% 수준이며, 의료서비스의 역량과 경험 지식 등이 제약,
B형 간염치료제의 보험인정 기준이 잇따라 완화됨에 따라 만성 B형간염 환자들의 치료기회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대표 김진호)은 지난해 8월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제픽스정’(성분명: 라미부딘)의 보험급여기간이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된데 이어 3월 10일부터 ‘헵세라정’(성분명: 아데포비어)의 건강보험 적용 기준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제픽스’의 경우 최대 1년까지만 급여를 인정하던 것을 지난해 8월부터 2년으로 연장되어 적용되고 있으며, ‘DNA 검사 결과는 양성이지만 항원이 음성인 환자’는 급여대상 환자에서 제외되어 있었으나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보험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됐다. 그동안 제픽스는 1년까지만 보험이 인정되었고, 3개월마다 검사를 해 항원 및 HBV-DNA가 두 번 음성이면 치료됐다고 판단되면 그 이후의 약값은 모두 환자가 부담하도록 하여 많은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겪었다. 보험기간의 확대에 따라 ‘제픽스’의 경우 월 12만원정도의 치료비를 환자 본인이 모두 부담했던 3만2000여명의 간염환자들이 1년 연장되어 건강보험 혜택을 받게 되었다.  
<속보>21일 이전투구 가격경쟁으로 치루어진 보훈병원 입찰에서 심각한 덤핑낙찰 현상이 빚어 짐으로써 해당 제품의 공급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입찰업계에 따르면 입찰에서 보훈병원 주력이 아닌 도매상들이 상당수 낙찰시킨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엄청나게 낮아진 낙찰가 수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낙찰가를 보면 한독약품 ‘아마릴(276원)’이 10%도 안되는 22원에 낙찰된 것을 비롯, 한미약품의 ‘아모디핀’(396원)이 256원, 중외제약 ‘가나톤’(기준가 217원)이 170원에, 한미약품의 ‘메디락’(기준가 118원)도 90원에 낙찰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반해 번 외자기업들의 대다수 품목인 한국릴리 ‘ploglitazone HCI’ 및 ‘올란자핀’, 한국화이자 ‘아트로바스타틴 10mg’, ‘노바스크 6.944mg’, 사노피신데라보 ‘clopidogrel 75mg’, 한국얀센 ‘mirtazapine 30mg’, 한국베링거인겔하임 ‘telmlsartan 40mg’, 한국롱프라랑로라 ‘도세탁셀 23.6mg, 94.4mg’ 등 제품들은 대부분 유찰됐다. &n
건일제약(대표 김영중)이 최근 광범위한 2세대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인 '세프로질건조시럽'(Cefprozil 125mg/5ml)을 출시한다. 동사의 ‘Cefprozi’l은 반합성 제2세대 세파로스포린계 항생제로 경구 투여하며, 그람 음성 및 양성균에 광범위한 활성을 갖는다. 특히 그람 양성균인 연쇄구균성 pyogenes, pneumoniae, agalctiae에 감수성이 크며, meticilin-susceptible S. aureus에 대해서도 활성이 우수하다. 또한 Haemophilus influenzae, Moraxella catarrhalis, Neisseria gonorrhoae, 다수의 장내세균, 몇몇 혐기성 세균 등에 우수한 감수성을 보이며, ‘세프로질’은 경구투여로 위장관에 잘 흡수되고 생체이용률이 대략 90%정도이며, 음식물에 의해서 약물의 흡수, 소실, 흡수속도 등이 변하지 않는다고 한다. ‘세프로질’은 같은 용량에서 세파클러 보다 생체이용률이 높아 각각의 적응증에 대해 1일 1-2회 복용만으로도 충분한 혈중 및 조직 농도에 도달하며, b-lactamase에 대해서도 안정성이 높고, 상대적
명인제약(대표 이행명)은 지난해 584억1200만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도의 507억5700만원 보다 15.08% 성장을 나타냈다. 22일 공시내용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98억6500만원으로 전기의 76억4000만원에 비해 29.12%, 당기순이익은 70억4000만원으로 전년의 49억8700만원보다 41.34%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익성 지표를 나타내는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16.89%, 매출액 순이익률은 12.07%를 보였으며, 안정성 지표인 유동비율은 159.89%, 부채비율은 103.67%, 차입금의존도는 21.85%로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영업구조를 나타냈다.(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3-23
금년 연초부터 발매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소아항생제 현탁정이 소아과와 가정의학과를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소아항생제 현탁정의 수요가 급증하는 것은 그 동안 인습으로 인한 변색, 역가 저하현상과 냉장보관에 따른 불편함 등 기존 소아용 항생제 건조시럽의 문제점을 개선한 현탁정이 발매되어 진료에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월부터 소아항생제 현탁정을 일제히 발매한 제약회사들은 그동안 건조시럽을 처방하던 의사들이 최근들어 현탁정으로 처방을 변경하고 있어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현탁정이 빠르게 대체되고 있는 곳은 신도시 지역의 소아과 등에서 두드러지고 있다는 것이 제약회사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특히 소아환자의 경우 장기적인 처방이 필요한 점에서 젊은 부부들이 변질이 적고 약효가 지속되는 현탁정을 경험한후 계속해서 처방을 요구하고 있는 경향이다. 제약회사들은 소아항생제 현탁정이 빠르게 출시되자 마자 자리매김 하자 그동안 건조시럽이 차지했던 이 시장에도 급격한 변화가 이루어 질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대 700억원대 까지 형성될 것으로 추정되면서 현탁정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