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생동성 조작 파문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의약계가 ‘의약품 선택권’을 둘러싸고 전면전 양상으로 한치의 양보도 없이 강공으로 맞서고 있어 추이가 주목된다. 양 단체는 이번 ‘생동성 조작파문’을 기화로 그동안 수면아래로 내려갔던 ‘처방전 주도권’을 다시 꺼내 들고 기선 잡기에 유리한 고지 확보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의사협회와 약사회는 최근 생동조작 파문과 관련, 잇따라 성명을 발표하면서 국내 주요 일간지 광고를 통해 상대 직능에 대한 전방위 공격을 감행 하는 등 대국민 홍보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의협은 ‘생동성 조작 파문’과 관련, 대체조제 불가의 당위성을 강조하는 대대적인 대국민 홍보에 나서는 등 강경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의사협회는 ‘생동성 조작파문’이 일자 즉각 나서 27일 조선·중앙·국민일보 3개 일간지에 생동조작 파문에 따른 대체조제 불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국민 홍보전을 점화 시켰다. 의협은 이 광고에서 "약사들이 의료비 절감을 주장하며 시행해 온 대체조제 뒤에는 생동성 시험의 조작이 숨어있다"면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상임위 개최 및 국정
[파일첨부] 식약청은 28일 ‘타미플루’, '아반다메트', ‘카두라정' 등 9개 성분 115품목의 허가사항 변경조치를 내렸다. 식약청은 ‘인산오셀타미비르’ 단일제 1품목 등 9개 성분의 의약품 제조·수입품목 허가사항의 사용상 주의사항을 변경토록 지시했다. 이번에 개정된 내용에 따르면 '타미플루'의 경우 중증의 신부전 환자에게 투여시 용량조절이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허가사항이 수정됐다. 이와 함께“규칙적인 혈액투석 또는 지속적인 복막 투석을 받는 중증 신부전 환자에게는 권장되지 않고 신부전 소아 환자에는 이 약의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자료가 없어 신중한 투여를 당부했다. 또한 '아반다메트정'(GSK) 등 4품목(‘염산메트포르민’제제)은 경고 사항에 "유산 산증은 당뇨병을 포함하는 다수의 병태생리학적 상태와 관련하여 발생할 수 있고 유의한 조직 저환류증 및 저산소증이 있는 경우에는 언제나 발생할 수 있다"고 개정했다. 이어 ‘말레인산 로시글리타존’제제는 심부전의 위험이 있고, 경등도~중등도의 심부전이며, 로시글리타존과 인슐린 또는 설포닐우레아를 병용 투여받고 있는 모든 환자들
독일 머크사의 한국 지사인 머크주식회사(대표 베른트 레크만 박사)가 28일 오전11시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항암치료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 ‘얼비툭스’(Erbitux 성분명: Cetuximab)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머크의 ‘얼비툭스’는 표피성장인자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EGFR)가 발현되는 전이성 대장암 환자 중 이리노테칸 (Irinotecan)을 포함하는 화학요법에 실패한 환자에게 이리노테칸과 병용하여 사용하도록 2005년 6월 국내에서 허가를 받았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 동안 희귀의약품 센터를 통해 환자의 자가 치료 목적으로 얼비툭스를 공급 받은 31명의 한국 환자에 대한 얼비툭스의 임상 결과도 함께 발표되어 주목을 끌었다. 서울아산병원의 강윤구 교수(종양내과, 서울아산병원 임상연구센터 소장)는 "얼비툭스로 치료 받았던 31명의 환자를 분석한 결과, 얼비툭스와 이리노테칸의 FOLFIRI 요법을 병용 치료한 후 약 26%의 환자에서 종양의 크기가 절반 이상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으며, 58%의 환자에서 종양의 성장이 멈
제일약품은 한국아스텔라스제약 이태로부사장을 5월 1일자로 제일약품 총괄부회장으로 영입한다. 이태로 부회장이 총괄부회장으로 영입 됨에 따라 이문철 현 부회장은 고문으로 추대된다. 이태로부회장은 1972년 성균관대학 약학과를 졸업한후 동아제약을 시작으로 35년간을 제약업계에 몸담아 오면서 동아제약 상무, 동아오츠카 전무, 한국후지사와약품 사장, 한국아스텔라스제약 부사장을 거치며 한국제약업계 발전에 중 차대한 역할을 해왔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이다. 제일약품은 1년전 화이자 출신의 성석제씨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영입한 데 이어 총괄부회장에 한국후지사와 사장과 아스텔라스제약 부사장을 역임한 이태로씨를 영입함으로써 외자계 제약사 CEO 출신의 전문경영인 체제를 구축, 국내는 물론 국제경쟁력 강화에 기대를 걸게 됐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4-29
한국백신은 26일 국제기준의 규격을 갖춘 최첨단 시설의 GMP공장 증축 준공을 갖고 백신산업을 선도하는 제약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한국백신은 경기도 안산 공장에서 조완규 한국바이오산업협회장, 이경호 보건산업진흥원장, 민홍기 식약청 생물의약품본부장, 일본BCG사 사장, 제약·도매업소 대표 등 1백여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GMP공장 증축 준공식을 가졌다. 한국백신의 GMP공장 증축은 지난 2004년 11월 착공, 2005년 12월 완공하고 식약청의 발리데이션(Validation)을 거쳐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증축된 백신공장은 연건평 1천여평 규모의 3층 건물로 1층에는 생산부문, 2층 품질관리실과 업무실, 3층 공조실 및 예비구역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신공장은 연간 액제 1,250만 바이알, 동결건조 250만 바이알 및 프리필드실린지 1,750만개 생산이 가능한 규모로 증축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최덕호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첨단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우수한 백신 공급을 통해 한국백신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구축 했으며, 일본, 미국 등 선진국의 백신 전문기업들과 기술제휴
보령제약(사장 김광호)은 최근 전립선 건강강좌와 무료 진료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한국전립선관리협회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앰뷸런스 1대를 기증했다. 보령제약에서 기증한 앰뷸런스는 전립선관리협회에서 연간 활동으로 전개하고 있는 도서벽지 무료진료 사업 및 보건소 순회검진 사업을 위한 차량으로 사용되어 전국의 보건소와 의료 혜택이 덜 미치는 지역을 누비며 무료 건강 검진과 노인 질병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광호 보령제약 사장은 “그 동안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앞으로도 의료혜택이 필요한 곳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끊임없이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전립선관리협회는 전국의 보건소를 통해 노인들에게 무료 건강 진료를 실시하며 전립선 질환에 대한 정보를 알리고 그들을 돕는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이다. 한편 보령제약은 내년 보령그룹 창업 50주년을 앞두고 그 동안 펼쳐오고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을 총괄하는 공익재단을 설립하는 방안을 준비,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나눔 경영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계획하고 있다.&nbs
[속보] 약사회가 의협의 ‘대체조제 불가’를 주장한 일간지 광고에 정면으로 맞서 광고로 응사 함으로써 ‘생동성 조작 파문’이 의약계 분쟁으로 확대되고 있다. 대한약사회는 28일자 조선일보 등을 비롯한 주요 일간지 등에 실린 “문제된 의약품을 처방한 것은 바로 의사들'이라는 제하의 광고에서 "의협이 생동성 시험기관의 문제를 마치 약사들의 잘못인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강력히 비난하고 나섰다. 약사회는 이 광고에서 “의사협회는 처방권을 앞세워 처방전에 특정회사의 상품명 쓰기를 고집한다"면서 "처방권은 의약품의 성분을 결정하는 것이지 특정회사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약사회는 식약청에 대해서도 동일 성분으로 같은 효과가 보장될 수 있도록 전체 의약품에 대한 전면 평가를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정부에 대해 성분명 처방을 의무화하고 특정회사의 상품명으로 처방시 반드시 사유를 기재하게 하라고 밝혔다. 약사회는 이 광고에서 성분명 처방으로 인한 의료비 절감분을 국민에게 환원하도록 요구했다. 의협은 27일자 일간지에서 “약사들의 대체조제 국민건강을 위해 절대 안됩니다”
식약청은 생동성 시험자료 조작 혐의가 있는 램트론티어, 의수협 생동시험센터, 바이오코아, 성균관대 등 4개 기관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조치를 취하는 한편 해당제약사에 대해서는 충분한 검토 후 고발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식약청이 4개 생동기관을 검찰에 고발함에 따라 검찰수사에서 조작여부와 과정이 가려지게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공무집행 방해죄 적용과 아울러 문서위조 혐의등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식약청은 이번 ‘생동성 자료조작 파문’의 주체가 생동시험기관들이 대상이기 때문에, 앞으로 검찰의 수사과정에서 해당 제약회사와 시험기관간 공모 여부 가 조사 될 수 있으므로 일단 해당 제약사를 고발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는 설명이다. 식약청은 이번 ‘생동조작 파문’과 관련, 생동성 품목허가 담당 해당 공무원들에 대한 징계는 현재 검토하지 않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4-28
㈜녹십자(대표 허일섭)가 매출기반 확충을 위해 철분제제 시장에도 도전장을 내놓고 판촉을 강화하고 있다. 녹십자는 최근 천연 난(卵)단백 철분제인 ‘훼리너프’를 신발매, 이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거점을 마련했다. 그동안 철분제제 시장은 황산철 철분제제와 호박산단백철 철분제제가 주류를 이루었는데, 황산철 철분제제는 흡수율은 빠르지만 위 점막을 손상시키는 등 심각한 위장장애를 초래하고, 호박산단백철 철분제제는 특유의 역겨운 맛이 단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그러나 철만니톨난단백을 주성분으로 하는 ‘훼리너프’는 혈중 철 농도를 빠르게 회복시킬 뿐만 아니라 위와 십이지장 궤양의 독성을 감소시키고, 위장장애를 최소화해 새로운 철분제로 각광 받고 있다. 철만니톨난단백이란 천연단백결합 철로 달걀의 알부민과 만니톨의 복합구조에 철이 결합한 형태를 말하며, 훼리친과 유사한 구조로 철분이 난(卵)단백에 둘러싸여 산성상태의 위에서는 그대로 통과되고 십이지장 및 소장에서는 빠르게 흡수되어 위장장애를 최소화 한다는 것. 이에 따라 ‘훼리너프’는 혈중 헤모글로빈의 빠른 상승효과를 가져오며 체내 저장철으로의 전환도 뛰어나
일동제약(회장 이금기)은 지난해 63기(2005년 4월~2006년 3월) 매출실적이 2,27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3%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경영실적을 보면 영업이익은 35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6%, 경상이익은 318억원으로 93.4%, 순이익은 199억원으로 119.8% 증가 함으로써 이익구조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채비율은 63.4%(63기)로 전년동기의 71.4%(62기) 보다 75P 낮아져 61기의 85.8%에 비추어 볼 때 계속 낮아지는 재무구조를 보임으로써 안정성이 강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일동제약측은 항산화제를 보강한 활성비타민제 ‘아로나민씨플러스’와 습윤폐쇄성드레싱재 ‘메디폼’ 등 일반의약품과 소화성 궤양용제 ‘큐란’, 뇌대사개선제 ‘사미온’, 식후혈당개선제 ‘파스틱’ 등 치료의약품이 두 자리 수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4-28
앞으로 ‘생동성 시험조작 파문’의 영향으로 대체조제를 둘러싸고 의약계의 심각한 갈등이 예상되고 있다. 의료계는 이번 ‘생동성 조작 파문’으로 대체조제에 강력히 반대 입장을 견지해 왔던 기본 자세에 명분을 확보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정부와 약사회는 보험재정 절감을 위해 대체조제 확대를 권고해 왔으며, 약사들도 대체조제 확대를 요구해 왔다. 그러나 이번 ‘생동성 조작 파문’으로 정부와 약사들의 ‘대체조제’ 요구가 설득력을 잃을 것으로 보여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의사협회는 이번 ‘생동성 조작파문’과 관련, “오리지널약과 카피약의 효능이 갖지 않다는 것이 증명 됐으며, 대체조제 확대 주장이 설득력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의협은 “그동안 의사들은 효능과 효과가 인정된 약을 처방해 왔으며, 약사들이 임의로 약을 대체조제 하는 것은 결코 안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약사회는 ‘생동성 파문’과 관련, “정부의 의약품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환골탈퇴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약사회는 26일 “이번 파문이 침소
대웅제약의 신도매정책의 개선방안이 수도권을 비롯한 지역을 세분화 하고 ETC와 OTC를 분리하는 방향으로 도매영업 정책을 개편할 것으로 보인다. 대웅제약은 이를 위해 실시한 협력도매업소 대상 설문조사를 이미 마치고 분석작업을 통해 신도매정책의 개선방안을 최종적으로 조율하고 있다. 대웅제약이 검토중인 개선방안은 ‘고객만족'의 기본 틀을 유지 하면서 지역별 판매정책에 변화를 가져오는 방안이 유력시 되고 있다. 이 방안은 지금까지 서울·경기지역 등 수도권의 경우 서울을 동-서-남-북, 경기-인천 등으로 구분했으나 권역별 구분으로 기본 틀을 잡고 수도권 지역을 13개 권역(강원 별도)으로 세분화 시킨다는 전략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방의 경우도 부산-울산-경남지역을 한곳으로 통합 했으나 장기적으로 이지역도 3개 권역으로 세분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이 권역별로 지역을 세분화 하는 전략은 지역별로 구분 범위가 넓고 영업활동을 둘러싼 타지역의 월경 문제등이 제기 되는등 보다 지역을 세분화 하여 영업의 효율성을 높이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 개선방안에는 전문약과 일반약 전담업소를 분리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선진국에서는 정부는 물론 민간기업들도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으나 국내 기업들은 현혀 관심조차 갖지 않은채 무대책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와 함께 정부 차원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 피해 우려와 관련, 민간 기업들을 대상으로 대책 마련이나 홍보계획도 마련하지 못하는 등 관심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금융기관을 포함한 국내 기업 가운데 AI 확산의 심각성을 우려하여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민간기업으로는 SC제일은행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나마 외국계인 SC제일은행은 급성호흡기증후군(SARS)과 AI 등이 자주 발생했던 홍콩이 주요 거점으로 본사 차원에서 AI 대비하여 태스크포스팀을 조직하고 직원들이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 되더라도 업무가 중단되지 않도록 업무지속계획(Business Continuity Plan)을 수립해 놓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국내 기업 대부분들은 아직 국내에서 구체적 감염사례가 없고 방역 당국에서도 아직 조치가 없어 차원에서 대비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식약청은 ‘생동성 조작파문’으로 해당 의약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제기되자 이를 불식시키기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식약청은 이번 사태와 관련, 의약품의 안전성 문제까지 제기되자 이미 의약품 허가과정에서 독성·약리·임상자료 등 총 19종의 안유 입증자료가 제출된 만큼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최근 ‘생동성 시험자료조작’ 사태로 혼란이 빚어지자 ‘소비자를 위한 홍보문'을 배포, 이번 사태의 배경설명에 나섰다. 식약청은 이 자료에서 "신약이나 안전성·유효성이 검증되지 아니한 의약품을 허가 받고자 할 경우 당해 의약품이 인체에 안전하고 유효함을 입증하는 자료를 첨부하며 식약청장에게 제출하도록 되어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품목 허가시에는 제약회사에서 제출한 각종 임상자료, 독성자료, 약리자료 등 19종의 안전성·유효성을 입증하는 자료가 관련규정에 적합한지 여부를 검토한 후 적합 경우에만 허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가운데 생동성 시험자료는 안전성·유효성을 입증하는 자료의 일부로 최초로 허가 받은 의약품(대조약)과 약효가 동일하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일종의 임상
부광약품(대표이사 이성구)은 최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소마지나 정’ 발매 1주년 기념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서울의대 노재규 교수, 성균관의대 이광호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이 심포지움은 전국에서 신경과 전문의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연자로 초빙된 스페인의 Mar Castellanos 박사는 “급성 뇌졸중의 최신 지견”에 대한 강연에서 ‘소마지나’가 뇌경색 부위를 유의하게 줄여준다는 효과 및 그 기전에 대해 최신 지견을 발표했다. 또, 인하대 신경과 나정호 교수는 Cochrane review에서 neuroprotector로는 유일하게 시티콜린이 positive한 결과를 나타냈으며, 미국에서 발표된 임상 결과들을 대해 발표했다. 또한 뇌졸중 임상 시험시 평가 지표로 새롭게 사용되는 항목들을 발표하여 주목 받았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