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장기탈출증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질내 마이크로바이옴이 감소함은 물론, 수술적 치료 후에도 마이크로바이옴이 회복되지 않아 별도의 치료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산부인과 김민정 교수가 인천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승옥 교수, 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명신 교수와 함께 골반장기탈출증 환자 중 페서리 등을 이용한 재건수술을 받은 7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질내 미생물군집에 대한 분석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분석 결과, 해부학적인 구조의 복원이 되어도 여성 장기 건강에 도움이 되는 질내 미생물군집의 항상성은 개선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페서리를 삽입했을 때 질내 마이크로바이옴은 수술 전보다 더 감소하고, 반대로 염증수치는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한 사람에게서 질내 미생물군은 약산성 환경을 유지하고 잠재적인 병원균으로부터 보호하여 균형 잡힌 상태로 질건강을 좌우한다. 밖으로 나온 골반장기는 마찰과 외부 노출에 의해 질내 미생물군집을 변화시키고, 특히 페서리는 질내 점막을 손상시켜 미생물군집의 균형을 깨뜨림으로써 질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김민정 교수는 “질내 마이크로바이옴의 변화는 여러 부인과적 질환과
미션과 비전, 핵심가치 등 강북삼성병원이 앞으로 나아갈 새로운 방향성이 선포됐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개원 55주년을 맞아 2일 기념식을 개최하고, 병원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NEW BI를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신현철 강북삼성병원 원장을 포함한 2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기념 영상 상영 ▲기념사 ▲장기근속 직원 표창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강북삼성병원 신현철 원장이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한 ‘브랜드 프로젝트’를 통해 도출된 미션, 비전, 핵심가치를 선포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강북삼성병원 브랜드 프로젝트는 올해 초 개원 55주년 시기에 맞춰 브랜드 정체성과 방향성을 명확히 정의해보자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이후 의사, 의료기사, 간호사, 행정 등 다양한 직군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TF팀이 꾸려졌고, 해당 직원들이 대·내외 다양한 의견을 받아 심도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6개월간의 ▲조직 진단 ▲국내외 벤치마킹 ▲아이디어 정교화 과정 등을 통해 미션, 비전, 핵심가치가 새롭게 탄생했다. 강북삼성병원의 새로운 미션은 ‘생명과 인간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평생 건강을 향한 모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젊은 심장 의학자들에게 세계 석학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제8회 COMPLEX PCI 2023(복합 심장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가 11월 23~24일 양일간 그랜드 워커힐 서울과 온라인으로 하이브리드 개최된다. 심장혈관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후원하는 대표적 국제학술회의인 ‘COMPLEX PCI’는 심장혈관 중재시술 분야 세계 석학들이 직접 강연과 시술을 진행하며 젊은 의학자와 의료 전문가들에게 기초지식을 다시 한 번 쌓을 수 있게 하는 전문가 양성 과정이다. 2016년 첫 개최 이후 어렵고 복잡한 심혈관 질환을 가진 환자 케이스에 대해 안전하게 해결할 수 있는 최신 시술방법을 공유하는 국제학술회의로 성장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올해 COMPLEX PCI는 ‘Make it simple!’이라는 주제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병행 개최된다. 미국, 중국, 싱가폴, 일본 등 전 세계 40개국 1200명 이상의 심장 전문가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승정 석좌교수, 박덕우 교수, 안정민 교수, 강도윤 교수를 비롯해 뉴질랜드의 스콧 하딩 교수, 미국의 마이클 리 교수, 일본의 켄야 나수
대구가톨릭대병원이 호스피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돌봄 지원 기금 마련 행사를 개최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호스피스·완화의료팀이 최근 진행한 ‘사랑의 돌봄, 호스피스 기금 마련 바자회 및 홍보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11월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관심 및 이해 제고와 호스피스 환자, 그 가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돌봄 지원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구를 생각한 친환경 소재의 다양한 제품 판매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 고취를 위해 피켓과 홍보물을 활용한 캠페인이 진행됐는데, 친환경 물품 대부분은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직접 마련됐다. 또한, 대구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생 호스피스 동아리 ‘Going Together’에서는 호스피스 홍보 피켓 제작 및 홍보를 맡았고, 동아리 ‘맑은 누리’에서는 천연 가루 세제 비누를 직접 제작·판매하며 지구 돌봄에 동참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전자 폐기물 자원순환 동참으로 순환경제 이행을 위해 나아가고 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은 지난 10월 23일 ‘2023년 자연순환 체계 구축 및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전자 폐기물의 자연순환 실천을 위해 E-순환거버넌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월 2일 밝혔다. ‘E-순환거버넌스’는 정부와 공공기관, 기업, 시민단체 등과 연계해 폐전기·전자 제품의 친환경 재활용 촉진 및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공익법인으로, 환경부로부터 유일하게 인가를 받은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재활용 체계 구축 및 자원순화 문화 확산, ▲유해물질의 안전한 처리 및 친환경적 재활용을 약속했다. 또한, KHEPI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10월 25일부터 11월 8일까지 2주간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전자 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 폐기물을 원내에 설치된 수거함에 배출하거나 방문 수거를 신청함으로써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TV, 냉장고와 같은 대형 가전부터 선풍기, 청소기 등 중소형 가전을 비롯해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보조
대한온열암치료연구회가 오는 11일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11회 대한온열암치료연구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9월 종양학 관련 저명한 국제 학술지 <Cancers>(IF: 5.2)에 논문을 게재한 이선영 교수(전북대학교 방사선종양학과)와 공동 저자인 Attila Marcell Szasz(Division of Oncology, 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and Oncology, Semmelweis University, Hungary) 등 국내외 온열 치료 전문가 10여 명이 연자로 나선다. 발표는 두 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최신 연구 세션에서는 암 환자 완화요법, 부인암 치료와 온열요법, 온열요법과 암 환자의 삶의 질, 암 치료 시 온열요법에 대한 임상적 질문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서 온열요법과 면역요법의 암 치료 시너지효과 세션에서는 면역세포요법, 유방암 환자와 항암요법, 미슬토 치료요법, 유망한 암 치료 전략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해 카자흐스탄과의 의학교류 및 의료관광 활성화에 재시동을 걸었다. 고신대병원은 지난 10월 31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쉐라인 호텔 컨퍼런스 홀에서 알마티 현지 병원관계자 의료관광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월 1일 밝혔다.행사에 앞서 고신대병원은 알마티 센트럴 메디컬 센터, 스마트 헬스 유니버시티 병원, 메디케어 병원과 학메디컬 센터 등 4개 의료기관과 의학교류 및 원격진료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알마티 센트럴 메디컬 센터는 신경외과와 정형외과 전문병원으로 스마트 헬스 유니버시티 병원은 재활치료에 풍부한 노하우를 가진 병원이다. 최신시설을 자랑하는 메디케어 병원은 카자흐스탄 전역 31개 지점을 가지고 있는 종합검진 중심의 병원이며 학메디컬 센터는 알마티를 대표하는 사립종합병원이다. 고신대병원은 설명회에서 카자흐스탄 최대 의료관광 사업체인 알마티 관광산업협회와도 협약을 체결했으며, ▲알마티 보건국, 고려인 협회와 50여개의 전문 여행사들과도 부산의료관광 산업 활성화에 협력키로 했다.
정부가 2차례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 관련 지원 내용 및 추진 과제를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보건복지부는 11월 1일 소아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올해 2월과 9월 발표한 대책에 대한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 1월 소아진료를 포함한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지원대책을 발표한 이후 추가적인 현장 의견수렴을 거쳐 보완해, 2차례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소아진료 정책가산 신설 등 건강보험 지원과제가 확정됨에 따라, 대책 내용과 추진계획을 관련 단체 대상으로 설명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이행에 필요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책 이행을 위한 국가 예산 및 건강보험 재정 지원에 대한 3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자금 투입계획과 현재 추진 중인 영유아검진에 대한 보상 강화 등 소아 일차의료 강화 및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 추진에 대한 이행계획도 함께 설명했다.
보건복지부가 의료급여 사례관리 공로자를 포상하고, 의료급여 사례관리의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11월 1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의료급여 사례관리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의료급여관리사와 지방자치단체 담당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급여 사례관리 도입 20주년을 기념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은 각 시·도 및 시·군·구에 배치된 의료급여관리사의 전화, 방문, 교육 등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관리능력을 향상하고, 보다 합리적인 의료이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2003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06년부터 전국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년간 재직한 의료급여관리사 등 유공자 43명에게 공로상을 수여하는 한편, 의료급여 사례관리 제도의 변천사와 현장 사례를 담은 영상을 상영했다. 또한, 심포지엄에서는 고려사이버대학교 손민성 교수의‘의료급여 사례관리 성장과 향후 발전방안’ 발표와 함께, 서울대학교병원 권용진 교수를 좌장으로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패널토의를 진행했다.
‘혈액수급 위기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실시됐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적십자사는 11월 1일 유관기관 합동으로 대전·세종·충남혈액원(토론·현장훈련)에서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이 보유한 재난관리 자원을 체계적으로 동원할 수 있는 협력체계 가동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훈련은 대전역에서 원인 미상의 폭발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해 전국 혈액보유량이 급감한 상황을 가정하고, 사고수습을 위한 토론훈련과 실제로 혈액수급 위기가 발생할 경우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현장훈련으로 진행했다. 토론훈련은 ▲사고 초기 보고 및 전파 ▲사고 발생에 따른 혈액수급 위기상황 경보발령을 위한 위기평가회의 실시 ▲혈액수급 위기 대응을 위한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하고 현장훈련과 실시간으로 연계해 진행했다. 이어서 현장훈련은 재난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 의료기관으로 보유한 혈액의 신속한 공급 ▲(추가 혈액 확보) 긴급채혈반 운영과 채혈된 혈액의 제조·검사 ▲(희귀혈액 확보) 희귀혈액 부상자 발생에 따른 혈액 확보·공급 훈련으로 실시했다.
현재 정부는 2019학년도부터 전국 간호대 입학정원을 매년 전년 대비 700명씩 증원하고 있다. 2023학년도 간호대 입학정원은 2만3183명이며, 간호대학/학과를 보유하고 있는 대학교는 전국에 총 198개소다. 그러나 여전히 인구 1000명당 임상 간호사 수는 4.94명으로 OECD 평균 8.0명인 것을 고려하면 다른 국가에 비해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임상 간호사가 상당히 부족한 상황이며, 특히 지방의 중소병원 등은 간호사 수급난을 지속적으로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2022년 간호사 면허 소지자는 약 48.1만명이며, 이 중 의료기관 활동 간호사는 25.4만 명(52.6%)에 불과하고, ▲국가·지자체 간호직 공무원 ▲119 소방대 ▲장기요양시설 등 보건의료 연관기관에서 종사하는 인원을 포함한 간호사 전체 활동률은 약 73% 수준이다. 또한, 의료현장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는 유휴 간호사는 약 4만 명에 불과하며, 설상가상으로 간호인력에 대한 중장기 수급 추계 결과에 따르면 간호사의 업무강도를 지금의 80%로 완화한다고 가정할 경우 2035년까지 간호사 5.6만 명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11월 1일 ‘제1차 간호인력 전문
“발열 증상이 없어도 아이가 잔기침이나 가래 등의 미미한 감기 증상이 있다면 ‘독감’ 의심해보세요!” 대한아동병원협회가 최근 유행하고 있는 소아 독감과 관련해 이번 소아 독감의 가장 큰 특징은 열이 나지 않는 것임을 강조하며, 잔기침이나 엷은 가래 등 미미한 증상만 보여도 지체없이 소아청소년과 의료기관을 내원해 진단과 치료를 반드시 받을 것을 1일 당부했다. 대한아동병원협회는 “질병청 통계와 아동병원 내원 환자를 보면 최근 몇 주 사이에 소아 독감 환자가 급증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는데, 전년과 다르게 유독 열이 나지 않는 소아 독감이 많은 편”이라고 밝혔다. 이어 “겨울철 독감 시즌에 접어들면서 이 같은 사례는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보호자들의 특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만약 이를 방치한다면 독감으로 인해 폐렴이나 기타 질환으로 번질 확률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대한아동병원협회 이홍준 의약정책이사(김포 아이제일병원장)는 발열이 없고 기침만 가끔해 가정에서 돌보다가 이 증상이 장기간 지속돼 내원하는 환아 중 pcr 검사를 통해 A형 독감임을 확인하는 사례가 빈번해 지고 있으며, 이 경우 독감 치료가 늦어져 호전이 더디는 등 독감으로 환아의 고통이
칠곡경북대병원이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 ‘다올원정대’ 출정식을 개최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다올원정대’가 11월 3~7일 5일간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와 협력해 의료취약지역인 부하라, 사마르칸트로 의료봉사를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칠곡경북대병원의 ‘다올원정대’는 베트남을 비롯해 2015년부터 매년 꾸준히 해외의료봉사를 진행해왔으나, 이번 5기 다올원정대 의료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해외의료봉사다. 이번 해외의료봉사의 진료과목은 응급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신경외과, 류마티스내과, 영상의학과, 산과, 치과이며, 현지의 장애인 및 한부모가정, 취약계층 등을 우선적으로 치료한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현지에서 치료하기 힘든 수두증 환자에 대한 신경외과 수술도 시행돼 그동안 수술이 어려웠던 환자들에게도 희망을 줄 예정이다. 더불어 칠곡경북대병원은 의료봉사 후에도 지속적으로 환자를 보살피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내 한국의 기진출병원인 부하라 힘찬병원과 협력하여 원격진료센터 및 사후관리센터도 개소 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해외의료봉사를 계기로 칠곡경북대병원은 사마르칸트 국립의과대학 및 부하라 국립의과대학에 재활의학과를 개설하여 의료교육에 대한 MOU
충북대학교병원은 지난 10월 31일 서관 1층 실내정원에서 ‘연명의료결정제도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행사는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 및 직원을 대상으로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돕고, 연명의료결정제도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연명의료결정제도 바로알기 F&Q ▲연명의료결정제도 및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안내 ▲공용윤리위원회 홍보 ▲홍보영상 상영 및 리플릿 배부 등이 진행됐다.
‘2023 안과광학의료기기글로벌화지원사업단 5차연도 워크숍’이 개최됐다. 조선대병원은 안과 고재웅 교수가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조선대 안과광학의료기기글로벌화지원사업단이 지난 10월 20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월 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산업통상자원부, 광주광역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지역산업 연계 기관 담당자, 지역사업 수행 유관기관 및 대학 관계자, 수혜기업 담당자 등 산/학/연/병원 관계자 약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안광학사업단 단장인 고재웅 교수의 인사말로 시작된 1부에서는 5차연도 안광학사업단 사업소개와 5년 차에 접어든 사업 마무리를 앞두고 남다른 감회를 전하며, 남은 기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소회를 밝혔다. 2부는 수혜기업의 성과사례발표(고려아이텍, 이종훈 본부장)와 ‘EU MDR 전환에 관한 대응 전략’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의료기기유럽인증기관, 이형원 실장)과 수혜기업들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됐다. 한편, 고재웅 단장이 이끌고 있는 안광학사업단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총 180억원(국비 80억, 광주시 80억, 민자 20억)이 투입되며, ‘국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