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이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QI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원광대학교병원이 지난 12일 외래 1관 4층 대강당에서 서일영 병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및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4회 QI 경진대회’를 실시했다고 11월 13일 밝혔다. 이번 2024 QI 경진대회에 참가했던 팀 중 대상은 “인수인계 표준지침 개선 활동을 통한 인수인계 효율성 향상 활동”을 발표한 신생아집중치료실의 이은숙 수간호사가 수상했다. 이어 최우수상은 “신입 간호사의 현장 적응 능력과 성장 마인드셋 강화를 위한 CQI 활동”을 발표한 간호교육전담실 이현비 간호사가 받았다. 우수상은 “환자를 대하는 직원의 태도 변화를 통한 친절도 향상 활동”을 발표한 62병동 이선자 간호사가 수여받았다. 장려상은 “유해화학물질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개선 활동”을 발표한 노무팀의 박민우 선생이 받았다. “수술실의 의료 폐기물 관리를 통해 의료 폐기물 발생량과 처리 비용 감소 활동”을 발표한 수술실 정진숙 간호사와 “의료장비 수리 완료 안내 방법 개선으로 업무 효율 향상 활동”을 발표한 의공팀의 소상호 선생이 열정상을 각각 수상해 동안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올해 QI 경진대회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이 로봇수술 역량 강화에 나섰다. 경기 서북부 지역 처음으로 차세대 로봇수술장비인 ‘다빈치SP’를 도입했다고 11월 13일 밝혔다. 일산차병원은 지난달 산부인과 나영정 교수의 다빈치SP를 이용한 자궁근종 수술을 시작으로 각종 암(부인암, 유방암, 갑상선암)과 양성종양 등에서 로봇 수술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단일공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SP(Single Port)는 하나의 로봇 팔에 3개의 수술기구와 3차원 카메라가 나와 2.5cm의 단일 절개를 통해 수술 부위에 접근한다. 로봇을 조작하는 안전시스템이 보강돼 더 정밀한 수술이 가능해졌고, 기존 XI모델보다 수술절개창이 좁아 통증·출혈·흉터가 적어 회복과 일상 복귀가 빨라졌다.
암생존자와 의료인이 함께하는 대구경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제5회 토크콘서트 ‘이음’이 성료했다. 대구경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지난 11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 2대강당에서 진행된 암생존자와 의료인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이음’을 개최했다고 11월 13일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 ‘이음’에는 암생존자와 암환자, 의료인, 지역민 등 241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토크콘서트 ‘이음’은 암 치료가 끝났지만 아직까지 남아있는 신체적·정신적·사회적 문제를 주제로 암생존자와 전문가가 함께 모여 심도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힐링의 시간으로 구성된다. 올해 토크콘서트의 부제목은 ‘우리의 하모니’로 이도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으며, 1부 토크쇼는 암생존자(3명)와 전문의(정신건강의학과와 위장관외과 2명)가 패널로 무대에 올랐다. 암생존자가 암 치료 중 경험한 의료현장의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의료진에게 감사와 당부의 말을 전하고, 암 치료 후 일상생활에서 경험한 어려움과 문제점들에 대한 극복 노하우를 들려주었다. 다양한 사연에 따른 올바른 대처법에 대해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봄으로써 아직 암 치료 중인 암환자와 보호자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현장에
명지병원과 한국항공대학교가 공동발전 및 구성원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다. 명지병원은 지난 12일 오후 한국항공대학교와 상호 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11월 13일 밝혔다. 병원 뉴호라이즌힐링센터 5층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이왕준 이사장, 김진구 병원장, 신혁재 진료부원장과 허희영 총장, 이동명 항공·경영대학장, 황완식 학생처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긴밀한 교류와 신뢰를 통한 상호발전에 협력하고, 구성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의료 및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명지병원은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 안내 및 생활 건강정보 제공 ▲건강 증진 및 진료 편의 등을 지원하고, 한국항공대는 ▲대학원 진학 시 장학 혜택 ▲평생교육 등 대학 운영 프로그램 참가 지원 ▲학술정보관 및 항공우주박물관 이용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가톨릭의대가 시신 기증자를 위한 위령미사 봉헌을 실시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1일 천주교 용인공원묘원 내 참사랑묘역에서 의학 발전과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시신을 기증한 기증자들과 유가족들의 숭고한 참사랑을 기리고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는 위령미사를 봉헌했다고 11월 13일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은 매년 위령성월(11월)에 시신을 기증해 주신 분들의 깊고 숭고한 참사랑 실천의 뜻을 기리기 위해 시신 기증자를 위한 위령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지난 1997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천주교 용인공원묘원 내 참사랑묘역을 조성해 ▲개별 안치를 위한 ‘봉암담’ ▲묘역 주변에 ‘잔디광장’ ▲휴게공간 등을 설치해 유가족들이 보다 더 편안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참배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으며, 현재 총 5390위의 기증자가 안치돼 있다.위령미사는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응용해부연구소장(국제술기교육센터장) 김인범 교수의 헌화로 시작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교목실장 김우진 신부의 주례로 집전됐고, 가톨릭대학교 해부학교실 이우영 주임교수를 비롯한 교직원, 기증자 유가족 등 1450여명이 참석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가 오는 11월 20일 오후 2시부터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신장이식 환우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알고 싶어요! 신장이식’을 대면으로 개최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신장 질환 및 신장이식 치료에 관심이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신장이식 전문 교수진이 참여하여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건강강좌에서는 ▲신장내과 이한비 교수가 '신장이식 후 면역억제제의 종류와 사용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혈관이식외과 장은주 교수는 '최신 신장이식 수술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약제부 정세리 약사는 '면역억제제 복용 시 주의사항'에 대해 강의하여 환자들과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초고령 사회로 접어드는 시점에서 노인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임상적 접근과 해결책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이 열렸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11월 13일 ‘초고령 사회 대비를 위한 노인정신건강 관리의 임상적 방향’이라는 주제로 노인정신건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인제대 상계백병원 이동우 교수와 국립정신건강센터 남윤영 의료부장이 좌장을 맡았고, 국내 노인정신건강 관리와 관련한 세 가지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국립정신건강센터 임선진 노인정신과장은 ‘사각지대 있는 노인정신건강 관리의 시대: 이제 무엇을 고민해야 할까?’라는 주제로, 고령화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와 이를 관리하기 위한 임상 정책 및 시스템 개선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국립정신건강센터 한주현 임상심리과장은 ‘노인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인지기능 향상 훈련과 심리적 지원 프로그램의 긍정적인 효과와 성과를 소개했다. 국립정신건강센터 백현욱 건강증진과장은 ‘사례로 보는 노인인지기능 장애와 우울증: 영양치료 효과’라는 주제로 실제 사례와 관련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좌장과 발표자뿐 아니라 참석자를 포함해 노인정신건강 관리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이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과 함께 오는 11월 27일 오후 2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한양홀1에서 원탁회의(NECA 공명)를 개최한다. 이번 원탁회의(NECA 공명)는 ‘수술 후 회복 향상 프로그램 도입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되며, 수술 후 회복 향상 프로그램(Enhanced Recovery after Surgery, ERAS)의 국내 도입 필요성과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RAS는 수술 전·중·후 환자에게 다학제적이고 다양한(multimodal) 근거 기반 접근법을 적용해 신체의 스트레스 반응을 줄이고 회복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수술 후 회복 기간 단축 ▲합병증 감소 ▲의료비 절감 등의 효과가 이미 입증됐다. 해외에서는 10여 년 전부터 ERAS가 활발히 도입돼 왔으며, 국내에서도 다수의 연구를 통해 그 효과가 확인됐다. 하지만 2023년 대한마취통증의학회와 대한외과학회가 ERAS 시범사업을 보건복지부에 제안하는 데 그쳤을 뿐, 실제 환자 진료에는 적극적으로 적용되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원탁회의(NECA 공명)에서는 ERAS의 시범사업 추진을 비롯해 실질적인 도입 방안을 모색하고,
일자리, 양육, 주거 등 정부의 3대 불안 경제적 개선 정책에도 불구하고 2023년 우리나라의 분기출산율이 0.6대에 머물고 있는 등 출산율을 가시적으로 올리지 못하자 이를 제고하기 위한 초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한국희귀질환재단이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성남시의료원 대강당에서 '초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한 유전상담서비스 제도화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발달장애 및 자폐 스펙트럼 가족력이 있는 성년 정상 형제자매를 위한 유전 상담 서비스 제도화를 중심으로, 가족 중 유전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이유로 출산을 하지 않으려 하거나 임신 중에도 낳지 않으려 하는 가정의 구성원에게 막연한 불안과 심리적 고통을 해소해 정상 출산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유전질환 전문가는 물론 환자, 보호자, 유전상담사, 학계,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효율적인 출산 장려 정책에 대한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저출산 유전상담서비스'를 주제로 한 1부에서는 '저출산 현황과 정부의 대응정책'에 대해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이상림 책임연구원이 '저출산 현황과 청년의 심리적 정서적 요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저출
양한광 국립암센터 신임 원장이 취임식에서 앞으로 국립암센터의 발전을 위해 구상·추진할 계획인 국립암센터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소개했다. 제9대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 취임식이 11월 13일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양한광 신임 국립암센터 원장은 “국립암센터는 국민을 암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암 관리 중앙기관으로, 암 진료를 맡고 있는 부설병원을 비롯해 암 연구·교육과 암 예방을 포함한 암 관리 정책 등을 담당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의·정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은 더욱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이 기대하고 국가가 부여하는 국립암센터의 역할이 막중해지고 있으며, 동시에 의·정 사태로 여러 어려움과 국립암센터 의료진들이 은퇴하는 세대 교체 위기를 맞이하고 있음을 전했다. 이어 “이러한 시기에 국립암센터의 새로운 수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고 말하면서 “국립암센터가 세계를 리더하는 최고의 암 연구·진료·교육·정책 기관으로서 도약 및 역할·책임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 원장은 앞으로 국립암센터를 이끌어갈 방향과 목표 및 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첫째로 암연구소와 국가암관리사업본부
강릉아산병원이 새싹지킴이병원 발전방안 모색과 유관기관 관계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워크숍을 진행했다. 강릉아산병원은 강원 권역 내 지역 새싹지킴이병원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월 13일 밝혔다. 강릉아산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워크숍은 강원특별자치도 지역 새싹지킴이병원과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새싹지킴이병원(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은 학대 피해 아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피해아동의 신체적ㆍ심리적 치료와 회복을 지원하는 병원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역 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된 17개소 병·의원의 현판 전달식으로 시작해 지난 1년간 강원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활동에 대한 성과를 보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이루어졌다. 이어 의료·유관기관 관계자의 전문성 강화와 기관 내 아동학대 발견 신고율을 높이기 위해 ▲강릉아산병원 영상의학과 한병희 교수 ▲강릉아산병원 안과 최경준 교수 ▲강릉아산병원 정형외과 최신우 교수가 ‘아동학대의 의학적 평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2024년 미국자동차의학진흥협회 정기학술대회(2024 68th Annual AAAM Scientific Conference)가 11월 11~14일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미국자동차의학진흥협회 정기학술대회는 포괄적인 다학제 프로그램으로 조직됐으며, 자동차의학 및 외상 치료의 미래를 형성할 아이디어와 연구 결과 및 혁신적인 전략을 교환한다. 특히, 이번 미국자동차의학진흥협회 정기학술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이자 미국자동차의학진흥협회(AAAM), 한국자동차안전학회(KASA) 및 대한외상학회(KST)가 합동해서 개최하는 첫 국제학술대회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메디포뉴스에서는 대한외상학회 조항주 이사장(가톨릭의대 의정부성모병원 외상외과 교수)을 만나 이번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미국자동차의학진흥협회 정기학술대회가 어떤 의미를 갖고 있으며, 어떤 주제를 바탕으로 어떤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는지와 학술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어려움은 없었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이번에 개최되는 2024년 미국자동차의학진흥협회 제68차 연례 학술대회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이번 2024년 제68차 미국
한국병원약사회가 오는 11월 23일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AI시대, 헬스케어를 이끄는 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2023년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매년 11월 개최되는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는 전국 병원약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학술적 역량과 연구결과를 공유하면서 회원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의미 깊은 축제의 현장이다.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급변하는 디지털헬스·AI시대에 단순한 의약품 전문가를 넘어 디지털 도구와 기술을 활용하며 약사직능을 확대해 갈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함께 모색해보고자 선정되었다. 8시 30분 등록을 시작으로, 9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회원들이 직접 진행하는 28편의 일반연제 구연발표와 병원약학 연구논문 발표가 진행되며, 2024년도 전문약사 활동조사를 위한 2차 패널 연구와 병원약사 이직감소 및 인재유지 정책 연구 등 두 편의 연구 결과 발표도 준비했다. 이어 포스터 80편에 대한 관람이 진행되며, 회원 연제에 대해서는 구연 및 포스터 각 부문으로 나눠 사전 초록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우수연제에 대한 심사와 시상도 있을 계획이다. 오후 12시부터는 이번 행사의 꽃이라 할
파킨슨병 환자가 배아줄기세포 유래 중뇌 도파민 신경세포 치료제를 투여한 지 1년이 지나자 베트민턴을 즐길 수 있을 정도로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은 신경과 이필휴 교수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 임상 연구팀이 12명의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해당 약제를 저용량 및 고용량으로 각각 이식 수술 후 1년 지난 결과를 분석했다고 11월 12일 밝혔다. 분석 결과, 기존에 도파민 약물치료를 받았음에도 약효가 감소하는 약효 소진 현상을 보이거나 걷는 데 어려움을 겪는 보행동결 등 부작용을 보였던 환자들이 신경세포 치료제 투여 1년 만에 배드민턴과 탁구를 치기 시작하고, 일상생활이 한층 더 편리해질 정도로 증세 호전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성 관련해 현재까지 이식한 12명 중 1명이 이식 부위와 관련이 없는 주변 부위에 경미한 출혈이 관찰됐으나 특이한 신경학적 이상소견이나 부작용은 없었으며, 모든 환자에서 세포 이식과 관련된 특이한 부작용도 관찰되지 않았다. 세브란스병원은 임상시험계획에 따라 이식 후 2년까지 추적 관찰하며 경과를 지켜볼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연구팀은 전체 투여 대상자 12명 중 저용량(315만개 세포)과 고용량(
고려대 구로병원이 헬프트라이알과 의료기기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상용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지난 11일 본원 심학기룸에서 헬프트라이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월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용환석 사업총괄(구로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강태건 연구교수, 우선민 PM, 헬프트라이알 정영호 대표, 서원석 부장, 백영란 차장 등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기기 개발업체들의 임상시험설계 연계 ▲데이터 관리 및 규제 컨설팅 등 전문 CRO 서비스 연계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네트워크를 활용한 의료기기 개발 및 상용화 과정 참여 기회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