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이 공중보건장학제도 시범사업에 따라, 공중보건장학생으로 선발된 간호대학생 중 현재 공공의료기관에서 의무복무 중인 간호사를 대상으로 선배 간호사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8일 ‘2024년 공중보건장학 간호사 네트워크 데이: 경험과 비전’을 개최했다고 11월 12일 밝혔다. ‘공중보건장학제도 시범사업’은 공공보건의료인력 양성 및 지역 공공보건의료기관 인력난 해소를 위해 공공의료에 사명감을 갖춘 학생을 선발·지원하고, 면허 취득 후 지역거점 공공병원에 의무 복무할 것을 전제로 장학금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행사는 공공보건의료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사례 및 의견 공유와 공공의료기관 간호사로서의 사명감을 되새기며, 향후 비전을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신설됐다.주요 내용은 ▲공중보건장학 간호사 우수 활동사례 발표 ▲[공공특강] 공공의료 현장에서 마주한 순간들 ▲[간호특강] 변화하는 시대, 간호사의 역할과 비전 ▲공중보건장학제도 개선 방안 및 공공보건의료인력 양성 방안 논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공중보건장학 간호사로서 의무복무를 마치고 현재 공공의료기관에서 근무 중인 선배 간호사의 활동사례 발
인공지능 기반으로 전립선 조직검사 후 환자의 합병증 및 불안 정도를 확인하는 안심 전화가 완벽하게 사람을 대체하지는 못하지만, 일부분에서 우월한 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김재헌 비뇨의학과 교수와 고려대학교 예방의학과 정재훈 교수, SK텔레콤 공동연구팀이 전립선 조직검사 후 인공지능과 사람의 안심 전화 효과를 비교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월 12일 밝혔다. 연구팀은 2022년 10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전립선조직검사를 위해 내원한 42명의 환자를 무작위로 조직검사를 시행한 다음 날과 둘째 날의 안심 전화를 인공지능 기반 그룹과 사람이 직접 하는 그룹, 안심 전화를 아예 하지 않는 그룹으로 나눠 만족도를 비교했다. 환자의 만족도는 리커트 척도(Likert scale)로 측정하였고, 부작용 관리에 대한 만족도는 리커트 척도(Likert scale)와 시각적통증척도(Visual analogue scale : VAS), 상태불안척도(State Trait Anxiety inventory : STAI)로 측정했다. 측정 결과, 인공지능과 사람이 하는 안심 전화 비교에서는 사람이 하는 경우가 유의하게 만족도가 높았고, 시각통증척도로 측
미래의학연구재단, 서울대학교병원 세포치료실용화센터, 연구중심병원 바이오치료유닛이 ‘Open Innovation for Advanced Biomedical Science’을 주제로 ‘제8회 미래의학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산·학·연·병·벤처를 연계하는 오픈이노베이션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11월 22일 오전 10시부터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등록자에 한해 초록집이 제공된다.
대한신경외과의사회가 지난 10월에 열렸던 학술대회에 대한 평가·결산 등 의사회 현안을 논의했다. 대한신경외과의사회는 지난 11일 제10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고 11월 12일 밝혔다. 고도일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와 관련해 먼저 성공적인 학술행사 개최에 기여한 최세환 학술고문을 비롯해 장현동 학술위원장, 지규열 총무위원장, 김도형 재무위원장 등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지난 10일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탄핵으로 공석이 된 대한의사협회 회장과 관련해 이번 주 비대위원장 선출과 함께 개최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 한동석 회장이 적극적으로 참석해 신경외과의사회에 대한 의견을 내기로 했다. 아울러 실손보험 입원적정성에 대한 평가를 위한 위원회는 새로운 의협집행부가 구성된 후 의협의 입원적정성평가위원회가 금감원과 협업하여 심사하게끔 신경외과의사회 의견을 새로운 의협 집행부에 보내기로 했다. 이외에도 신경외과의사회는 오는 12월 9일에 송년회 겸해 2024년도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상임이사회를 개최키로 하고, 심평원 서울지원과의 간담회를 2025년 2월에 갖기로 했으며, 2025년도 춘계 학술대회를 내년 3월 23일 열기로 확정했다.
충청북도 정신건강 관련 기관·시설들이 모여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월 12일 충북도청·충북경찰청·충북소방본부·충북 정신의료기관 등 총 12명의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충북 자살 및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간담회는 ▲충북 응급병상 이용현황 통계자료 공유 ▲상반기 위기대응체계 운영 점검 및 개선점에 대한 논의 ▲개정된 자살시도자 등 정보제공 관련 법령 준수 사항에 대한 논의 ▲기타 안건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현장에서 직접 정신건강의학과 입원을 진행하고 있는 경찰·소방·정신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하고 원활한 응급입원이 진행될 수 있도록 운영방안 및 개선점에 대해 논의했다.
경상국립대병원이 자원순환을 통한 ESG경영 실천에 앞장선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11월 12일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국내 유일 폐전기전자제품 재활용공제조합인 E-순환거버넌스와 ‘E-Waste Zero(전자폐기물 제로)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안성기 병원장과 E-순환거버넌스 정덕기 이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친환경 회수·재활용 처리 지원 ▲의료기기·PC 등 불용 전자제품의 순환활용 ▲탄소 중립 및 ESG 경영 실천 분야에서 상호 협력 등을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E-순환거버넌스가 추진하는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기기 등의 전자폐기물 배출·관리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병원이 배출한 전자폐기물은 E-순환거버넌스에서 무상으로 수거한 뒤 친환경 재활용 공정을 거쳐 철, 구리, 알루미늄 등으로 재자원화된다. 한편, 올해 2월 21일 ‘ESG경영 선포식’을 개최한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E-순환거버넌스로부터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에 대
전북대병원에서 커피와 쿠키를 나눠주며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해 홍보하는 행사가 열렸다. 전북대학교병원이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전북 도민들의 인식 제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월 12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공용윤리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캠페인은 건강관리센터 입구에 커피차와 함께 연명의료결정제도를 이해하는 OX 퀴즈가 마련돼 참여자에게 커피와 쿠키를 제공했다. 이번 캠페인은 환자와 가족이 연명의료결정제도를 잘 이해하고, 필요한 경우 적절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500여명의 병원 방문객 및 직원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연명의료결정제도는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의사를 존중하고, 치료 효과 없이 생명만을 연장하는 의료행위를 중단하거나 유보할 수 있는 제도로, 환자의 의사를 존중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연명의료결정법 제14조 제1항에 따르면, 의료기관에서 연명의료 중단 등의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의료기관윤리위원회가 설치돼야 하며, 설치가 어려운 경우 해당 지역의 공용윤리위원회와 협약을 통해 운영할 수 있다.
건양대병원이 오는 11월 21일 오후 2시 건양대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췌장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미국암학회에서 정한 ‘세계 췌장암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강좌로, 건양대병원 췌장암 다학제 진료팀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 췌장암은 치료가 어렵고 생존율이 낮아 ‘암중의 암’이라고 불리며, 특별한 증상이 없고 조기진단이 쉽지 않아 대부분 수술이 어려운 3, 4기 암 상태에서 진단된다고 알려져 있다. 강좌는 ▲췌장암의 진단(소화기내과 류기현 교수) ▲췌장암의 수술(외과 이승재 교수) ▲췌장암의 항암치료(혈액종양내과 박영규 교수) 순으로 강좌가 진행되며,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이번 건강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의료인과 약사들이 광고에 나와 거짓된 보건의료 정보를 제공·유통시키지 못하게 막는 법안을 비롯해 다양한 보건의료 관련 법률안들이 추진된다. 11월 11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1주간(11/4~11/10) 총 8건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의 보건의료 관련 법률안들이 발의돼 위원회 심사 단계로 회부됐다. 먼저 가장 주목해야 할 법률안은 더불어민주당 김윤 국회의원이 발의한 ‘의료법’ 일부개정안과 ‘약사법’ 일부개정안이다. 해당 법률안들은 건강관리에 관한 거짓 정보 제공 및 정보가 특정 제품의 광고에 이용되는 행태가 빈발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법률안들로, 의료인·약사·한약사가 방송에 출연해 건강관리에 관한 거짓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 1년의 범위에서 면허 효력을 정지할 수 있도록 하고, 보건복지부 장관이 그 위반 여부를 모니터링하도록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김윤 국회의원은 조직은행들이 반쪽 아킬레스건 등 요양급여대상이 아닌 인체조직을 의료기관에 판매해 부당이득을 취했음에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조직은행으로부터 부당이득을 직접 징수할 근거가 없어 부당이득을 신속히 환수하지 못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칼을 꺼냈다. 위와 관련해 ‘국민건강보험법’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제 101차 종합학술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마취통증의학회는 지난 7~9일 3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종합학술대회 (KoreAnesthesia 2024)를 개최했다고 11월 11일 밝혔다. 대한마취통증의학회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세계 각국의 마취통증의학회와 학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국제 학술대회로써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총 27개국 2639명(국내 2029명, 해외 약 600명)의 마취통증의학과 의사들이 이번 학술대회에 참여했으며, 세계 유수의 연자들(해외 79명과 국내 78명)이 초청돼 총 76개 세션에서 그동안의 마취통증의학 분야의 최신 지견들을 회원들에게 소개하는 유익한 강연들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아시아 호주 지역부(AASR) 세션이 마련돼서 성균관대 고 저스틴 상욱 교수, 골드코스트대학병원 크리스토퍼 보우덴 교수, 말레이시아 세르당 술탄 이드리스 샤 병원 자히자 하산 교수가 의장을 맡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마취 역량 강화’ ‘마취분야의 리더십: 도전과 기회’ 등의 주제 발표를 통해 마취통증의학과의 역할과 향후 비전을 공유하
가천대 길병원이 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 의료진을 파견해 의료지원을 펼쳤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2~3일 양일간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채드윅 송도국제학교에서 개최한 국제유소년 축구대회 ‘송도(sondo)7’ 공식지정병원으로서 의료지원봉사를 실시했다고 11월 11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 정형외과 심재앙 교수, 가정의학과 최수정 교수를 비롯한 전문의와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지원단은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 선수들이 건강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의료지원단은 경기 중 부상이 의심되는 환자를 빠르게 조치해 병원으로 이송하는 등 선수들이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왔다. 송도7 대회는 채드윅국제학교 주관으로 개최하는 유소년 축구대회로, 올해 제8회 대회가 개최됐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 공식지정병원으로서 의료지원단을 파견하고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지역 치과 경영 개선에 도움이 될 세미나를 개최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경영정책위원회는 ‘2024 성공개원 방정식-어쩌다 개원’ 두 번째 세미나를 지난 9일 조선대학교치과대학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월 11일 밝혔다. 치협이 주최하고 경영정책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세미나는 지난 2월 24일 서울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한 첫 번째 세미나가 큰 호응을 받았으며, 지역에서도 강연해달라는 요청이 쇄도, 동일한 주제와 연자로 내용을 보강해 광주광역시에서 개최하게 됐다. 첫 번째 강연에서 정석환 한국인공지능교육연구협회 부회장은 ‘AI로 레벨 업하는 병원 경영’ 주제발표를 통해 “AI와 인간의 협업이 주도하는 새로운 시대에 병원은 단순히 AI를 도입하는 것을 넘어 AI를 통해 ‘레벨업’하는 경영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정 부회장은 최신AI 기술을 통한 병원 경영의 다양한 혁신과 관련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 ▲ 챗봇을 이용한 병원 마케팅의 혁신 ▲ 임상에서의 AI활용 등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고, 실제 병원 경영 적용방법부터 AI의 무한 가능성을 접목시키는 등의 미래 지향적인 경영전략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이어 강익제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과 국민의힘 한지아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주관하는 ‘2024 정신건강정책포럼’이 오는 11월 12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신건강정책포럼은 ‘정신건강복지법과 급성기 정신의료체계 개선방향’을 주제로 열리며, 세부적으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해우 법제이사가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의 방향과 중점사항’을,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백종우 부단장이 ‘정신응급 및 급성기 의료체계 개선방안’을 발제한다. 지정토론에서는 수원시 정신질환 당사자 자조모임 김순득 회장,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김영희 정책위원장, 대한정신의료기관협회 강지언 회장, 대한간호협회 정신간호사회 김숙자 회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정석 정신건강복지법 특임이사,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 김일열 과장이 토론자로 나서 중증정신질환치료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제언을 들려줄 예정이다.
아시아 국가 간 결핵관리 노하우 및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대한결핵협회는 지난 6~7일 2일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함께 서울대학교 연건캠퍼스에서 제7회 ‘아시아결핵퇴치협력포럼(Seeking ways to eliminate TB in Asia)’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1월 1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차지호 국회의원 등 한국의 대표단을 비롯해 몽골,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각국의 결핵관계자 및 연구자, 결핵 유관 국제기구 (WHO WPRO, Unitaid, Stop TB Partnership)와 해외 주요 원조기관 (Global Affairs Canada, USAID, UKAID), 국내 국제협력 펀딩기관인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1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아시아 지역 결핵퇴치를 위한 펀딩전략 동기부여 및 효율화, 혁신적 결핵 관리 및 연구개발(R&D) 노력의 역사와 향후 아젠다라는 대주제 하 ▲결핵 기술의 과거 ▲현재와 미래-혁신적 재원 마련 전략의 필요성에 대한 차지호 국회의원의 기조연설을
한국뇌전증협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했다. 한국뇌전증협회는 11월 9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1월 11일 밝혔다. 최원정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한국뇌전증협회 김흥동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허균 명예회장(현 효자병원 진료원장)의 기념사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 ▲인요한 국민의힘 의원 ▲채수안 대한뇌전증학회장(중앙대학교 소아청소년과 교수) ▲이병인 명지병원 신경과 교수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후 뇌전증 환자·가족들과 한국뇌전증협회의 발전을 위해 도움을 준 인사에게 수여하는 감사패 증정식과 뇌전증 환자이자 화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넌지 작가의 작품 기증식이 진행됐다. 뇌전증 환아의 아버지이자 동방특수학교 교사인 박관영님과 역시 뇌전증 환자의 아버지이자 前 한국뇌전증협회 다누리소아청소년뇌전증지원센터 센터장인 이종진님의 감미로운 축하공연을 끝으로 기념식은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