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오는 5월 25일 오후 2시부터 ‘공공보건의료기관 약물이상 반응 관리’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국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의사, 간호사, 약사 등 각 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며,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ZOOM)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의 1부에서는 지역의약품안전센터 김건희 센터장을 좌장으로 ▲심혈관 관련 약제사용 중 접할 수 있는 약물이상반응(정재훈 순환기내과 전문의) ▲호르몬 함유 피임제와 관련된 이상반응(윤정원 산부인과 전문의) ▲Cutaneous reactions to drugs(정혜정 피부과 전문의)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의약품안전정보본부 유명식 본부장의 주재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마약류 안전관리(박주연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마약류제도지원팀 팀장)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의약품이상사례 현황(박미현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약제과장)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심포지엄 사전등록은 인터넷 주소(https://forms.gle/XXoVxHDSh8eqwg5i8)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피부에는 정상인과 달리 황색포도알균이 흔히 분포하는데, 이로 인해 아토피피부염의 증상을 악화시키고 중증도를 높인다. 특히 가려움과 진물 등의 증상을 유발해 수면 장애를 일으킴으로써 삶의 질을 극도로 악화시키고, 장기적으로는 알레르기행진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기존 연구에서는 황색포도알균이 초항원, 다양한 독소물질 및 지질 단백질을 분비해 피부 염증을 악화시킨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 황색포도알균이 피부의 지질 조성을 바꿈으로써 피부 장벽 기능을 더욱 약화시킨다는 사실이 새롭게 확인됐다. 황색포도알균이 피부에 한 번 침투하면, 피부 보호막을 계속 무너뜨려 침투가 더욱 용이하게 황색포도알균 스스로 ‘악순환의 반복’을 만들고 있었던 셈이다. 삼성서울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안강모·김지현 교수, 미국 내셔널 주이시 헬스 병원(National Jewish Health) 도널드 륭·엘레나 골레바 교수, 김병의 박사 공동 연구팀이 아토피피부염에서 황색포도알균의 작용 기전을 규명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구팀은 소아 아토피피부염 환자 24명과 정상인 소아 대조군 16명에서 테이프를 이용한 피부 수집(skin tape stripping) 방법으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지난 16일 본관 2층 임상강의실에서 권역응급의료센터 재도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에는 PI실장 이동희 교수가 좌장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 현황(최세민 응급의료센터장), ▲응급의학과 현황(박정택 응급의학과장), ▲수련의 현황(내과 의국장, 성형외과 의국장), ▲응급간호팀 현황(하상민 응급간호UM), ▲응급센터코디네이터 현황(마은향 코디네이터), ▲응급구조사 현황(김태영 응급구조사), ▲응급원무 현황(김규태 응급원무UM), ▲종합 토론, 패널토의 및 Q&A로 진행됐다. 또한, 수련교육부장 이해국 교수, 응급부장 김영우 교수, 응급의료센터장 최세민 교수, 응급의학과장 박정택교수, 응급간호팀 노시정 팀장은 권역응급의료센터를 구성하는 모든 부서의 현황과 효율방안에 대해 경청하고, 발생한 문제점에 관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무엇보다 가장 중점적인 논의 내용은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더 빠르고 정확한 진료서비스를 펼치는 방법으로, 현장에서 제일 먼저 진료하는 응급의학과의 고충과 관련해 환자가 입원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위중한 경우 해당 임상과와 소통이 힘들다는 문제점이 지적됐다. 이와 관련해 임상과 및 수련의가 연락을
전공의 연속수련 시간을 제한하고, 감염병 관리정책의 탄력성을 제고하며, 인체 적용 제품에 담배를 포함하고, 의료인 채용 시 면허 사항을 확인하는 내용들이 담긴 다양한 보건의료 관련 법안들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됐다. 국회에 따르면 최근 1주(5월 1~7일)간 15건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법률안들이 회부됐다. 이 중 보건의료 관련 법률안은 총 3건으로 확인됐다. 법률안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이 발의한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심사대에 올랐다. 해당 법안은 편의점 유리벽에 붙이는 ‘반투명 시트지’가 청소년 흡연율 감소에 효과가 없고, 오히려 편의점 내 근무자들을 위협하는 범죄가 노출되고 있으며, 청소년의 담배 구매 용이성만 높인다는 지적에 따라 편의점 내 금연광고물과 함께 동시 전시·부착해 금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비례대표)이 발의한 전공의 연속수련 시간을 주 68시간과 연속 24시간, 응급상황의 경우 36시간으로 제한하는 내용의 전공의법 일부개정안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됐다.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이 발의한 감염병예방법 일부개정안과 인체적용제품 위해성평가법 일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18~19일 양일간 CPR교육실에서 협력의료기관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업무 중 심장정지 환자를 목격했을 시 의료진 호출에 이어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심폐소생술의 이론 및 실습 교육 ▲상황별 대처법 ▲심전도 부착 및 제세동기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한달 새 영유아(0~6세)에서 수족구병 발생률이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109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수족구병 의사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영유아(0~6세)의 경우 한달 전(15주차)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2023년 연령별 수족구병 의사환자 분율’에 따르면 영유아에서의 수족구병 의사환자 분율(외래환자 1000명당)은 15주(4월 9~15일) 4.0명 → 16주 5.0명 → 17주 7.5명 → 18주 11.0명 → 19주 13.8명 순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18주부터는 10명이 넘어간 것으로 집계됐다. 질병청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2022년도에 3년만의 계절적인 유행이 있었다”라고 밝히며, 올해도 예년과 유사한 시기에 발생 증가가 확인됨에 따라, 코로나19 유행 이전과 유사한 수족구병 유행이 예상됨을 전했다. 한편, 수족구병은 입 안, 손, 발에 수포성 발진을 나타나는 것이 주된 증상이며, 발열, 무력감, 식욕 감소, 위장관증상(설사, 구토)이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증상 발생 후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하는 질병이나, 수막염, 뇌
질병관리청이 올해부터 기존 2개의 결핵 진단체계에서 ‘프레토마니드 항결핵제 감수성검사 진단체계’를 추가 구축해 운영한다. 이는 2022년 12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다제내성결핵의 치료로 프레토마니드를 포함한 단기치료요법을 우선 권고함에 따른 것으로, 올해는 해당 약제에 대한 감수성 표준 검사법을 확보하고 국내 발생 결핵환자를 대상으로 내성 현황을 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6월부터 질병관리청에서 시행하는 광범위약제내성결핵 진단을 위한 ‘신약통상감수성 검사체계’ 사업에 프레토마니드 항결핵제 감수성 검사를 추가 시행한다. 주요내용은 ▲최소억제농도(MIC) 시험법 구축 ▲내성관련 유전자 분석법 구축 ▲내성기준 설정 등으로 해당 검사법은 결핵연구원, 녹십자의료재단, 서울의과학연구소 등의 국내 결핵검사전문기관과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항결핵제 감수성 검사 효율화와 결핵 치료제의 신속한 선택을 위해 유전자 기반 분석법을 활용한 ‘퀴놀론 신속감수성 검사체계’ 사업도 병행해 시행 중이다.
강북삼성병원이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전문 간병 인력 양성에 나선다. 21일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에 따르면 강북삼성병원은 지난 18일 시니어 토탈케어 플랫폼 케어닥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전문 간병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 강북삼성병원과 케어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간병크레딧 지원 확대 ▲전문 간병인력 양성 ▲퇴원 환자를 위한 맞춤형 돌봄 솔루션 제공 등 크게 세 가지 영역에 집중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병원 퇴원 후 집과 지역사회로 연결되는 커뮤니티 케어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먼저 강북삼성병원 사회사업실 신청을 통해 케어닥의 간병크레딧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간병크레딧 제도는 간병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 및 휴식이 필요한 영케어러들을 위한 케어닥의 무상 간병 서비스로, 순차적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해 돌봄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강북삼성병원 전문 의료진과 케어닥은 간병인 실습 교육 과정을 공동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며, 간병 일자리 진입을 원하는 신규 간병인 및 체계적인 실무간병보수교육을 원하는 경력 간병인을 대상으로, 이론과 병동 현장 실습을 겸하는 하이브리드형 교육을 진행한다. 더불어 퇴원 환자의 빠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지난 19일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와 ‘진료지정병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일산백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회원과 회원 가족들의 건강검진 지원과 함께 신속한 검사와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키로 했으며, 양 기관의 상호협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업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한편,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는 2004년 창립한 단체로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남양주지원 변호사 5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복지부와 건강증진개발원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비만 예방 합동 캠페인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오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비만 예방을 위한 대국민 건강생활실천 홍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가정의 달 기념으로 비만 예방을 통한 가정 건강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은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185개 시·도청 및 보건소와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합동으로 기획됐다. 또한, 비만 예방 슬로건인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를 주제로 일상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누구나 쉽고 가볍게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더불어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대국민 참여형 걷기 캠페인을 운영한다. 걷기 캠페인은 5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한 달간 총 15만보 이상 걷기를 목표로 진행되며, 기간 내 총 걸음 수 15만 보 달성자 중 200명을 추첨해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더불어 합동 캠페인 참여 지자체에서도 워크온 및 자체 개발 앱 등 모바일 앱을 활용한 걷기 캠페인을 포함해 지역주민의 비만 예방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별 캠페인 운영 등 자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포함해 총 8곳의 기관이 합동으로 5월 17~18일 양일간 경주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서 ‘2023년 상반기 방사선비상진료분야 집중훈련’을 실시했다. 방사선비상진료분야 집중훈련은 월성 원전 방사능 누출사고 시 국가방사능방재체계에 근거한 방사선비상진료체계의 실효성을 점검하는 훈련으로, 방사선 사고나 테러로 인해 인명피해가 예측되는 상황에서 신속한 초기 방사선 비상진료 대응 활동을 통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방사선 피해 확산을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상반기 훈련은 한국원자력의학원이 주최하여동남권원자력의학원,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충남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포항성모병원, 동강병원이 참가했다. 참여기관들은 월성 원전의 비상발령 시 신속한 국가방사선비상진료체계 가동을 위해 비상발령별(백색-청색-적색-재난선포-상황해지) 전파에 따른 방사선비상진료에 필요한 장비와 인력, 물자 등 대응 태세를 집중 점검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 대한 평가는 방사선비상진료기관들이 교차로 시행하는데, 이번에는 국군대구병원과 울진군의료원에서 평가를 맡아 재난 패러다임의 기본 평가서에 해당하는 절차, 특히 대응
올해로 제2기 활동을 맞은 ‘대학생 건강정보 디자인단’이 출범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이 ‘2023 대학생 건강정보 디자인단 발대식’을 지난 19일 본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2023 대학생 건강정보 디자인단 발대식’은 총 3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개회사와 축사를 시작으로 활동선언문 낭독과 임명장 수여 등을 진행하며, 다 함께 올해 활동의 힘찬 시작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순서로는 역량 강화 교육을 마련해 ‘인포데믹(Infodemic)의 개념과 사례’를 주제로 선정수 기자의 교육이 이어졌다. 3부에서는 제1기 활동 최우수상 수상 팀인 ‘돋보기’ 팀이 참석해 활동 우수사례를 소개했고, 운영 담당자의 활동 안내를 마지막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한편, ‘대학생 건강정보 디자인단’은 국민의 건강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올바른 건강정보를 확산하는 대학생 중심의 활동으로, 지난해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는 전국 13개 대학에서 17개팀, 총 61명이 제2기 활동을 시작하며, ‘우리가 만드는 올바른 건강정보’를 표어(슬로건)으로 오는 10월까지 건강한 온·오프라인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주요 활동 내용은 근거 없는 건강정보의 유통 현황을
질병관리청이 폭염에 대비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을 시작한다. 2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3년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는 전국 500여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이 관할 보건소 및 시·도와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응급실에 내원한 온열질환자를 파악하고 폭염의 건강영향을 감시하기 위해 운영한다. 특히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올여름 평균기온이 평년(1992~2022)보다 높고 7~8월에는 무더운 날이 많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기후 전망에 따라, 갑작스러운 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지난해(2022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파악된 온열질환자는 총 1564명(추정사망자 9명 포함)으로, 전년(2021년) 1376명 대비 1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된 온열질환자의 주요 발생 특성으로는 남자(80.3%)가 여자(19.7%)보다 많았고, 50대(22.0%)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65세 이상 노년층이 전체 환자의 27%를 차지했다. 인구 10만명당 온열질환자 수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을 수석 대표로 꾸려진 우리나라 대표단이 세계보건총회에 참여한다. 2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대한민국 정부 대표단이 5월 21~30일 10일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 제76차 세계보건총회(World Health Assembly)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의 주제는 ‘WHO 75주년: 생명을 구하고, 모두에게 건강을 제공’ (WHO at 75: Saving lives, driving health for all)이며 테드로스 게브레예수스(Dr. Tedros Adhanom Ghebreyesus) WHO 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각 회원국 수석대표는 토론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지영미 청장은 총회 기간 동안 WHO 사무총장, 호주, 중국 등 주요 참여국 정부대표와 양자면담을 추진하게 되며, ▲팬데믹 등 국제 공중보건위기 대비·대응과 글로벌 감염 예방 및 관리전략 ▲바이오 인력 양성 허브 ▲보건 분야 정책 협력(MOU 등 포함) 등 다양한 의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굳건한 협력관계를 확인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한편, 정부 대표단은 ▲공중보건 비상 대비 체계 구
국립중앙의료원이 지난 19일 ‘2023년 제1회 감염병기획 기부금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앞서 해당 위원회는 2021년 9월에 첫 개회를 한 ‘감염병 위기극복 기부금관리위원회’에서 전문성 강화를 위한 분야별 전문가를 충원해 ‘감염병기획위원회’와 ‘운용회계위원회’로 이원화된 위원회 중 하나다. 이번 감염병기획위원회는 개편 이후 처음 개최된 회의로, 위원장을 포함한 11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중앙감염병병원 건립사업에 대한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안건으로는 ▲중앙감염병병원 건립 및 운영 마스터플랜 착수보고회 보완조치 경과 보고 ▲중앙감염병병원의 역할과 기능(안) 수립 경과 보고 ▲국립감염병연구소 인프라 확충 및 연구지원 방안 기획연구용역 추진 현황 등이 상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