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과 LVIS Corporation는 최첨단 뇌신경 분석기술 및 뇌질환 치료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과 LVIS Corporation는 지난 6일 계명대 동산병원 11층에서 ‘LVIS-KMU 연구소’를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 계명대 동산의료원과 엘비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의료기기 임상시험 ▲동산의료원의 전국적 의료기기 트레이닝 센터 역할 수행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의 데이터 활용 ▲뇌산업 생태계 조성 ▲뇌특화 디지털 병원 및 글로벌 뇌 연구소, 교육기관 설립 추진 ▲기타 뇌 산업 관련 연구 및 국책과제 수행 등 다양하고 더욱 실제적인 협력 체계를 갖춰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번 연구소 개소는 계명대 동산병원 조용원 뇌전증·수면센터장(신경과 교수)과 엘비스 이진형 대표의 지속적인 연구 교류로부터 시작됐다. 이러한 인연으로 지난해 7월에는 동산병원에서 인공지능 기술과 의료생체 분야의 접목, 엘비스 인공지능 딥러닝 플랫폼 ‘뉴로매치’ 두뇌 회로 분석 등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에 더해, 올해 1월 미국 라스베가스 CES 2023 행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진형 대표와 직접
가톨릭대 공동연구지원센터가 신규 전자현미경을 바탕으로 정확성과 편의성이 향상된 이미징 장비 환경을 지원한다.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공동연구지원센터는 최근 옴니버스 파크 의과대학동 4층 공동연구지원센터에 신규 전자현미경인 ‘투과형 전자현미경’과 ‘전계방출형 주사형 전자현미경’을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공동연구지원센터는 2022년 개관한 옴니버스 파크 의과대학 4층으로 확장・이전하며, 내외부연구자들을 대상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장비 지원 및 분석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신규 전자현미경의 도입은 최근 대두되는 형태학적 이미지 데이터에 대한 연구자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적극 추진된 결과다. 전자현미경은 광학현미경이 지닌 분해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가시광선보다 짧은 파장인 전자빔을 이용하여 관찰하는 현미경으로, 생물시료, 금속, 고분자, 반도체 등의 형태, 미세구조, 구성 원소의 분포 등을 분석하는 영역에서 폭 넓게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신규 장비는 투과형 전자현미경(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y, TEM)과 전계방출형 주사형 전자현미경(Field Emission Scanning Electron Micros
자살예방정책실무위원회에서 향후 5년간 자살예방정책을 위한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23~’27)를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7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23~’27)(안) 심의를 위해 제3차 자살예방정책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자살예방법 제7조에 따른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23~’27) 내 향후 5년간 자살예방정책의 추진전략과 핵심 과제에 대해 정부 및 민간 위원의 실무 검토를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부는 이번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 수립 연구’를 실시하고 분야별 분과를 운영하여 추진과제를 발굴했고, 발굴된 과제를 중심으로 관계부처 간 협의를 거쳤으며, 학계·현장·유족·복지부 청년자문단 등과 수차례 논의해 제5차 자살예방 기본계획(’23~’27)을 마련하는 한편, 지난달 13일 공청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했다. 기본계획(안)은 ‘자살로부터 안전한 사회구현’을 비전으로 삼아 ▲실질적 자살사망자 수 감소 ▲체감할 수 있는 자살예방정책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정책 강화 ▲탄탄한 생명안전망 조성을 정책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과 정신건강검진 확대 통한 ‘생명안
민간의 사회공헌활동과 협력해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치료 등 지원을 강화하며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보건복지부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7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포함된 각 협약 당사자들의 구체적인 역할을 살펴보면, 우선 보건복지부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수행하고자 하는 자살예방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 근거를 마련하고, 자살예방사업 수행기관과의 협업을 지원한다. 이어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보건복지부와 협력을 통해 응급실이나 자살예방센터 등에서 발굴된 자살 고위험군 중 소득이 국비로 지원가능한 범위를 초과하는 경우에도 치료비를 지원해 정부의 자살고위험군 보호체계를 보완·강화한다. 이뿐만 아니라 생명보험재단에서는 교량이나 농약 등 자살 위험요인 관리를 지원하며 자살예방 상담, 생명존중 인식개선 캠페인 추진 등 민관협력을 통해 자살예방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는 올해부터 신규사업으로 자살시도자와 자살유족에 대한 치료비 지원을 시작한다.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시도자는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에서의 사후관리 서비스 동의 후 사
이번 겨울철 한랭질환자는 전년 대비 49% 증가했으며, 한랭질환자 10명 중 6명 이상은 저체온증 환자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겨울철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를 감시하고 위험성을 안내하기 위해 ’22-’23절기(2022년 12월 1일~2023년 2월 28일)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질병관리청은 겨울철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에 대한 주의 환기 및 예방활동 유도 등을 위해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겨울철에 운영하고 있다. 전국 약 500여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 발생을 감시하고, 발생현황 정보 및 주요 발생 특성 정보는 감시 기간동안 질병청 누리집을 통해 일별로 제공해오고 있으며, 특히 한파가 닥치거나 한랭질환자가 급증하는 경우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언론과 누리집 등을 통해 예방수칙을 안내 중에 있다. 이번 겨울철에 감시체계로 신고된 한랭질환자는 총 447명(사망 12명)으로, 전년(한랭질환자 300명, 사망 9명) 대비 환자는 49.0%, 사망자는 33.3% 증가했다. 아침 최저기온(03:01~09:00)이 영하 12도 이하인 한파일수는 14.8%(6.1→7.0일)
정부가 동네 병·의원 소아청소년과 심층상담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 지원을 위한 ‘아동 일차의료 심층상담 시범사업’에 참여할 의료기관(의원·병원·보건의료원)을 3월 8일부터 3월 21일까지 추가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본 시범사업은 아동의 예방적 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36개월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의 성장, 발달, 심리, 소아 비만, 질환 관리 등에 대해 교육·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범사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돼야 하며, 해당 기관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소아청소년과학회·의사회가 주관하는 전문 교육을 사전에 이수하고 이수증을 제출해야 한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의 전문의는 아동에게 필요한 건강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주기적으로 교육·상담 및 모니터링을 수행한다. 아동 심층상담을 이용하고자 하는 부모는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동네 병·의원에 방문해, 아동에 대한 심층상담을 요청하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종합적인 교육·상담 서비스를 연 3회까지 받을 수 있다. 시범사업 참여 동네 소아청소년과 요양기관 정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의힘 백종헌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소아 필수 의료체계 강화의 필요성’ 정책토론회가 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백종헌 의원의 인사말과 서정숙 국회의원의 축사 등으로 시작된 이번 토론회는 김지홍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이사장(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저출산에도 영향 주는 붕괴된 소아의료 시스템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어이지는 현장 토론에서는 김지홍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이사장과 강민구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최다은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3학년 재학생, 이민정 보건복지부 필수의료총괄과 사무관 등이 패널로 참여하며, 김한석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기획이사가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한다.
최근 2030세대 사이에서 함께 달리는 모임인 ‘러닝크루’들이 늘고 있다. 이들의 특징은 기존 운동 동호회들과는 달리 인스타그램 등과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기반으로 자유롭게 시간과 장소를 정하고 모여서 도심 곳곳을 함께 달리는 것이다. 다시 말해 ‘러닝’을 매개체로 취미, 다이어트, 친목 등 저마다의 목적을 달성해가는 것이다. 하지만 크루원들의 연령이나 성별이 제각각이고 달리기 능력도 모두 다른 만큼, 건강하게 달리는 목적 또한 놓쳐서는 안 될 터. 오래도록 건강하게 잘 달릴 수 있는 요령에 대해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임종엽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자신의 체력에 맞게 즐겨라 달리기를 건강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기록이나 완주에 집착하기보다는 본인의 체력에 맞게 운동을 해야 한다. 무턱대고 달리기만 하면 오래 갈 수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건강하게 달리기를 위해 철저한 준비운동과 체력 유지는 필수이다. 일정 구간까지의 완주를 위해 근지구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지만, 유연성 운동 또한 간과해서는 안 된다. 대부분의 달리기 부상은 무릎이나 발목 주위에 집중되는데, 평소에 유연성 운동을 열심히 하고 운동직전 충
고신대복음병원이 개최하고, 병원 이용객 등의 개인정보를 포함한 정보보호 규제 준수 및 실천 강화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 6일 ‘정보 보호의날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매년 3월 첫째주 월요일을 정보 보호의 날로 지정해 선포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선포식은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와 보안사고 피해 사례 유형 및 침해사고 발생 시 구체적 대응절차를 교육해 병원 이용객들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관리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이날 선포식에 참여한 교직원은 ▲공개된 장소에서 개인정보 대화하지 않기 ▲환자 개인정보 공용전산망 혹은 공개장소에 노출하지 않기 ▲컴퓨터 로그인 암호설정 및 환자 정보 출력물은 반드시 파쇄하기 ▲개인정보 포함된 서류와 저장매체 보관 시에는 비밀번호 설정 및 시건장치로 관리하기 ▲아이디와 비밀 타인과 공유하지 않기에 대한 서약을 진행했다.
혈관 영상기법을 통한 스텐트 시술(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이 관상동맥 병변이 생긴 환자에게 효과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순환기내과 중재시술팀(권현철, 최승혁, 한주용, 송영빈, 양정훈, 이주명, 박택규, 최기홍 교수)이 지난 5일 미국심장학회 연례학술회의(ACC 23/WCC)에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본 연구 (RENOVATE-COMPLEX-PCI trial)는 국내 20개 기관에서 참여한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으로, 2018년 5월부터 2021년 5월 사이 복합적인 관상동맥 병변에 대한 스텐트 시술을 위해 내원한 환자 1639명을 대상으로, 혈관 내 영상장비를 사용한 스텐트 시술과 사용하지 않은 스텐트 시술의 예후를 비교했다. 시술은 혈관 내 영상장비를 사용한 그룹 1092명과 조영술만으로 시술을 시행한 그룹 547명으로 나누었다. 혈관 내 영상장비는 혈관 내 초음파 (Intravascular ultrasound, IVUS) 혹은 광간섭단층영상(optical coherence tomography, OCT)을 통해 혈관 내 병변을 확인하고 스텐트 시술의 완결성을 확인함으로써 더욱 꼼꼼한 스텐트 시술을 가능하게 하는 도구다.
부산대병원이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실현을 다짐했다. 부산대병원이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서약 및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서식은 병원의 윤리경영 및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는 자리로 ▲ 법과 원칙 준수 ▲ 공정하고 합리적인 업무 처리 ▲ 청탁 근절 ▲ 직무 관련 외부의 부당한 간섭 배제 ▲ 내부 정보를 이용한 사적 이익 추구 금지 등을 과제로 설정하고, 실천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부산대병원은 향후 직원 맞춤형 청렴교육, 계약업체 대상 청렴 서한문 발송, 인권센터와 공동으로 환자 및 보호자와 함께하는 ‘클린 캠페인’ 등을 펼쳐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내실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HR의 난제와 도전, 몸이 떠나는 대퇴사와 마음이 떠나는 조용한 퇴직, 무엇이 더 문제인가? ‘총체적 난국에 빠진 병원 HR·인재관리, 어떻게 이끌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으로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대한병원협회는 오는 4월 13일(목) 오전 9시 30분부터 2023 KHC-STM(Korea Healthcare Congress-Spring Talent Management)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23 KHC-STM’은 Chat GPT시대의 디지털헬스케어와 AI의료솔루션 특강을 시작으로 HR의 난제와 도전: MZ세대는 왜 병원을 떠나려고 하는가? 주제발표에서는 Quiet Quitting원인을 제거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대안도 발표된다. 이어서 총체적 난국에 빠진 병원 HR·인재관리, 어떻게 이끌어야 하나?’를 주제로 패널토의가 진행되고 ‘병원 인력에 대한 평가 보상과 베네핏, ‘간호인력 사례 분석’이 세션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사전등록은 3월 31일까지 유료로 진행되며, 대한병원협회 교육사이트(edu.kha.or.kr)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컨퍼런스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http://www.kha.or.k
우리나라 병원 18곳이 ‘2023 세계 최고 병원 Top 250’ 안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뉴스위크가 글로벌 조사 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와 함께 28개국 8만여 명의 의료전문가에게 받은 추천과 환자 만족도 등을 종합해 ‘2023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Hospitals)’ 순위를 뉴스위크 공식 사이트에 발표했다. 평가 항목은 ▲28개국 8만여 명의 의사, 병원 관계자, 보건전문가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54%) ▲의료성과지표(29%) ▲환자 만족도 조사(14.5%) ▲환자 건강상태 자가평가(PROMs) 시행 여부(2.5%)로 구성됐다. 국내 병원의 경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는 중환자실·급성질환·암·약제에 대한 적정성 평가와 의사·간호사·병원환경 등에 관한 환자경험 평가 결과가 심사에 반영됐다. 해당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병원 18곳이 세계 최고 병원 Top 250 순위권 안에 진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선 서울아산병원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실시한 병원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계단 상승한 세계 29위를 달성하며, 세계 최고 병원 Top 30 안에 포함됐다. 해당 순위는 국내 병원 중 가장 높은 순위로
디지털 융합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이러닝 시뮬레이션 ‘욕창 ZERO 미션 도전: 욕창 관리 시뮬레이션 훈련’ 콘텐츠가 개발됐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3일 이 같은 훈련 콘텐츠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가상융합기술(XR) 플랫폼과 시스템을 이용해 ‘욕창 치료환경’을 가상화한 콘텐츠로, 의료현장에서 이뤄지는 욕창 위험도 사정부터 처치까지의 과정을 미션 형태의 게임방식으로 구현했다. 교육 과정의 임상전문성을 확보하고 임상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 기획과 개발, 검수의 모든 과정을 병원상처장루실금간호사회(Korean Association of Wound, Ostomy, Continence Nurse ;KAWOCN)의 전문가 자문을 받아 제작했다. 교육과정은 총 5가지 모듈로 ▲욕창 위험도 사정 ▲욕창 예방 ▲욕창 사정 ▲욕창 드레싱 ▲실금관련 피부염으로 구성했다. 세부 내용은 욕창 평가도구, 욕창 예방을 위한 체위변경, 욕창 크기측정, 욕창의 분류, 드레싱 적용방법 등 총 10가지의 다양한 세부미션을 수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학습자에게 등급을 부여하는 등 참여자의 흥미와 동기를 유발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욕
소아 환자에서 엑스(X)자 다리 교정 수술 후 재발뿐 아니라 과교정 또한 주의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정형외과 박병규 교수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정형외과 박건보 교수팀이 금속 기구의 제거 이후에도 교정의 효과가 유지되지 않고 다리의 모양이 계속 변화해 재발 또는 과교정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팀은 외반슬 치료를 위해 성장판 부분 유합술을 시행 받은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수술을 시행한 부위나 사용한 금속 기구에 따라 교정된 다리 변형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수술 시 환자의 평균 나이는 11.2세였으며, 교정이 완료될 때까지 평균 7개월이 소요됐다. 또 연구팀은 나사못을 사용한 36례와 금속판을 사용한 37례를 성장 완료 후 비교 분석했으며, 금속 제거 시점에서 성장 완료까지 3도 이상의 차이가 있는 경우 유의미한 변화가 있는 것으로 정의했다. 연구 결과, 53%에서는 교정의 효과가 유지됐지만, 나머지에서는 교정 후 다리 모양이 유지되지 않고 재발 또는 과교정을 나타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성장판 기능의 억제를 위해 나사못을 사용했을 때 금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