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의 울산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울산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운영으로 내·외과적 질환을 동시에 가진 정신과적 응급환자에 대한 즉각적인 초기 대응과 집중치료, 입원 치료 등이 가능할 전망이다. 울산대학교병원은 3일 ‘울산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는 자·타해 위험이 높은 정신질환자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의학과와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어 환자의 신체적·정신적 치료는 물론 정서적 안정까지 도모할 수 있는 기관이다. 울산시는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유치를 위해 지난 2022년 10월 보건복지부 정신응급의료센터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6억원을 확보했으며,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울산대학교병원은 정신응급환자 전용 병상 2병상과 전문의, 간호사, 행정인력 등을 배치하는 등 센터 개소를 준비해왔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정부가 저가 의사인력을 확충하고자 ‘전공의 공동수련 시범사업 참여기관 협약식’을 강행했다고 비판했다. 먼저 대전협은 지방의료원 내 지도전문의 등 충분한 전문의 확보가 되지 않은 채 ‘전공의 공동수련 시범사업’을 시행할 경우 전공의가 교육수련은 제대로 받지 못한 채 저가의 일반의 인력으로 전락할 것으로 우려된다는 입장을 3일 밝혔다. 이어 ‘전공의 공동수련 시범사업’의 목적이 수련의 질 향상보다는 최근 지방의료원의 구인난 속에서 당직 근무 등을 시킬 젊은 저가 의사인력의 확보에 초점을 맞춘 것은 아닌지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무엇보다 대전협은 ‘전공의 공동수련 시범사업’이 저가의 인력을 착취하는 형태가 되지 않으려면 국립대병원 및 지방의료원 공동수련의 경우 전공의 총 근무시간 제한 (주52시간제) 및 24시간 연속근무 제한 시범사업과 함께 도입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전공의의 파견을 받는 지방의료원의 경우 즉시 주52시간제 도입과 동시에 초과 수당 또한 시간 비례로 제대로 지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전협은 ‘전공의 공동수련 시범사업’ 시행 전 연계되는 공공임상교수 제도를 통하여 전문의 충원을 하는 등의 노력이 선행돼야 히먀.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성인 수두증 클리닉(Adult hydrocephalus clinic)팀이 지난 2일 치료 가능한 치매로 알려진 퇴행성 뇌질환의 일종인 정상압 수두증 환자를 대상으로 국소 마취하 ‘요추-복강 간 단락술’을 100례 달성했다. ‘정상압 수두증’은 현재 국내에서는 대부분 전신마취하 ‘두개골 천공술’ 및 ‘뇌실-복강 간 단락술’을 시행하고 있지만,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전국 유일하게 국소 마취하 ‘요추-복강 간 단락술’을 시행하고 있다. 이 수술방법은 고령 환자들에게 전신마취와 두개골 천공이라는 공포 및 수술에 대한 부담감을 없애 빠른 수술 결정 및 치료를 유도한다. 이 때문에 전국의 정상압 수두증 환자와 보호자에게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성인 수두증 클리닉의 인지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강경훈 신경과 교수는 “유일하게 치료 가능한 치매인 정상압 수두증 분야의 탁월한 치료 성과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성인 수두증 클리닉만의 우수한 협업 진료 체계가 있기 때문”이라며, “명성에 걸맞게 향후 수술 건수와 연구 업적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 등 일상회복을 위한 논의에 착수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등 향후 추진 방안’를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20년 2월 23일 국내 코로나19 위기단계를 ‘심각’으로 상향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한 이래, 방역·의료 전 분야에서 범부처와 지자체 역량을 결집해 대응하고 있다. 지난 3여년 간의 범부처 총력 대응 결과, ▲코로나19 중증화율은 1차 3.76%에서 7차 0.17%로, ▲코로나19 치명률은 1차 2.1%에서 7차 0.08%로 각각 감소하는 등 질병 위험도가 초기에 비해 크게 하락했으며, 전반적인 대응수준 향상으로 감당 가능한 유행 규모도 증대됐다. 이에 정부는 그간의 대응 경험과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올해 2023년을 감염병 재난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 온전한 일상회복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삼아 코로나19 일상적 관리 체계로의 전환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먼저, 국내 코로나19 위기단계를 현재의 ‘심각’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등급 조정 논의를 시작한다. 위기단계 조정은 국가위기관리 기본지침과 감염병 재난 위기관리 표준 매뉴얼에 근거해
3월 둘째 주부터 코로나19 지정병상이 약 1000병상 수준으로 추가 감축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코로나19 지정병상 단계적 조정 계획’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2022년 12월 말 재유행 정점 이후 코로나19 확산세 및 입원수요가 지속적으로 하락해 오고 있음에 따라 정부는 일반의료체계로의 연착륙 기반 조성과 일반환자 치료에 병상을 활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지정병상 규모를 조정해 오고 있다. 특히, 정부는 지난 2월 6일 지정병상을 5843병상에서 3900병상으로 1단계 감축했으며, 이후 최근 유행 동향과 병상 가동률 등을 감안해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현재 3880병상을 3월 둘째 주부터 약 1000병상 수준으로 조정해 운영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중증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중환자 치료역량이 높은 상종‧대형 병원 등의 중증·준중증 병상 위주로 지정병상을 운영하고, 1월 1주 이후 이용률이 지속 감소 중인 중등증 지정병상의 운영을 종료하는 한편, 2월 28일 기준 자율입원이 가능한 전국 1만4485개 일반병상을 중심으로 중등증 이하 환자 입원수요를 지속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정부가 ‘디지털·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민간의 혁신을 유도할 수 있는 바이오헬스 7대 핵심분야에 대한 규제혁신을 추진한다. 바이오헬스 7대 핵심분야는 혁신적 의료기기, 혁신·필수 의약품, 디지털 헬스케어, 첨단재생의료·첨단바이오의약품, 유전자 검사, 뇌-기계 인터페이스, 인프라 등이 있다. 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제3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지난 2월 28일 발표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전략’의 후속대책으로 마련된 ‘바이오헬스 신산업 규제혁신 방안’이 발표됐다. ◆혁신적 의료기기 정부는 융복합 기술 발전으로 새롭게 등장하는 혁신적 의료기기의 보다 빠른 시장 진입과 별도 가치 보상체계가 요구됨에 따라 ‘혁신적 의료기기의 시장 선진입 체계’ 마련을 추진한다. 단기적으로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평가제도와 신의료기술평가 유예제도 적용 대상의 확대를 검토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실증요구가 높고 안전성 우려가 낮은 혁신의료기기부터 단계적으로 한시적 비급여로 우선(先) 사용(1~3년)하도록 개선하며, 건강보험 등재 단계에서 의료기술평가를 건강보험 등재 신청을 위한 절차로 전환하고, 한시적
최근 10년간 중‧고등학생의 비만율이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성인 남성의 비만율도 11.2%p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10년간 우리나라 여자 성인(19세 이상) 비만 유병률은 27% 내‧외로 매년 유사 수준이나, 남자는 2011년 35.1%에서 2021년 46.3%로 크게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또한, 중‧고등학생의 경우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비만 유병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남학생은 2021년 유병률이 17.5%로 2011년(6.8%) 대비 2.6배 증가했고, 여학생은 2021년 유병률이 9.1%로 2011년(4.2%) 대비 2.2배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오는 3월 4일 ‘세계 비만의 날’을 맞아 올해의 캠페인 주제인 ‘관점 전환: 비만에 대해 얘기해요(Changing perspectives: Let’s talk about obesity)’를 소개하고, 비만에 대한 관심을 3일 당부했다. 특히, 최홍석 질병관리청 만성질환관리국장은 “비만은 여러 만성질환의 위험요인으로, 비만에 대한 예방관리는 만성질환 예방의 시작점”이라고 강조하면서,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부터 비만 유병률 증가를 멈춰세울 수 있도록 관련
일반적으로 우리 양쪽 눈은 같은 방향을 바라본다. 하지만 물체를 바라보는 눈의 방향이 다를 때가 있다. 바로 사시(斜視)다. 사시는 주로 소아에서 많이 발견된다. 눈동자가 돌아간 각도가 클 때는 얼른 알아챌 수 있지만, 각도가 작거나 간헐적으로 나타날 때는 부모도 잘 모를 수 있다. 사시는 출생 직후부터 청소년기까지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아이가 시선을 똑바로 마주치지 못하거나 시력이 급격하게 떨어졌다면 의심해 볼 수 있다. 특히 눈은 키 성장과 달리 7세 이전에 시감각, 시력이 완성된다. 따라서 무엇보다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7세 이전에 발견된 시력 부진과 시감각은 회복 가능하지만, 이후에는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다. 만약 아이가 사물을 볼 때 째려보는 등 옆으로 돌려 보려고 하거나 고개를 한쪽으로 기울이는 경우, TV를 가까이에서 보려고 하거나 눈을 자주 깜빡일 때도 사시를 의심해야 한다. 또 아이가 햇빛을 볼 때 한쪽 눈을 감거나 자주 눈을 비빈다면 빨리 안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임혜빈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안과 교수는 “최근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야외활동보다는 실내에서 스마트폰, 태블릿PC, 컴퓨터 등을 오랫동안 사용하는 경우가 늘면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소아응급의학 세부전문의 수련병원에 지정됐다. 지정기간은 올해 2023년 3월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3년간이다. 대한소아응급의학회에 따르면 올해부터 시작되는 정규 전임의(소아응급의학 세부전문의) 과정을 운영할 수련병원 후보 25곳을 실사한 결과, 의정부성모병원을 포함한 14곳이 수련병원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의정부성모병원은 경기북부 유일의 소아응급의학 수련병원으로서 소아응급 의료서비스 제공 및 소아응급의학 전문의를 양성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됐다. 한창희 병원장은 “이번 수련병원 지정으로 소아응급의학 세부전문의 양성을 통해 의정부성모병원이 권역 내 소아응급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자체가 선정됐다. 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수행할 지자체를 모집한(2월 8~21일) 결과, 지원한 34개 시군구 중 12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초고령사회 도래에 대비해 노인들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위해 지역 내 다양한 의료 ·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대상자 중심으로 통합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시범사업 신청 지역에 대해 1차 서면 심사와 2차 대면 심사를 통해 사업내용의 타당성, 사업추진 의지와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시범사업 수행 지자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지역은 광주광역시 서구·북구, 대전광역시 대덕구·유성구, 경기도 부천시·안산시, 충청북도 진천군, 충청남도 천안시, 전라북도 전주시, 전라남도 여수시,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남도 김해시이다. 선정된 12개 지역은 올해 7월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노인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돌봄 관련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시범사업 수행 지자체는 병원 입원 또는 시설 입소 경계선 상에 있으며 의료․돌
정부가 2월 22일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을 발표했다. 해당 대책은 필수의료를 강화하고 특히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이와 부모가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체계를 조속히 마련·시행하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마련됐다. 소아진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중증소아 및 소아응급 진료기능과 역량 확충을 비롯해 소아암 환자 치료·회복 지원 기반 마련, 의료인력 양성 등 다양한 방안들을 담고 있다. 그러나 실효성이 없거나 효과 대비 혼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면 오히려 소아의료체계의 붕괴를 가속화시킬 수 있는 법. 정부가 이번에 발표한 대책의 실효성 여부와 부족하거나 우려되는 점은 없는지 등을 살펴보고자 곽영호 대한소아응급의학회 회장(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과 이야기를 나눠봤다. Q. 최근 응급의료와 소아진료를 비롯한 필수의료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높은 상황입니다. 이와 관련해 현재 우리나라의 소아응급의료를 비롯해 소아진료는 어떤 상황인가요? A. 소아응급분야를 중점적으로 말씀드리면 이 분야는 임상의학적으로 보았을 때 소아청소년과와 응급의학과가 겹치는 분야이지만 안타깝게도 두 임상과에서 모두 기피하는 분야입니다. 소아청소년과에서는 야간 당
코로나 백신 이상반응 피해보상 신규 사례 1089건 중 151건에 대한 보상이 결정됐다.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는 2월 28일 제4차 보상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 예방접종 이후 이상반응으로 피해보상 신청된 신규사례 총 1089건을 심의했다고 2일 밝혔다. 위원회는 의무기록 및 역학조사 등을 바탕으로 기저질환 및 과거력, 접종 이후 이상반응까지의 임상 경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151건(13.9%)에 대해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을 인정하고 보상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누적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신청 건수는 9만3827건(이의신청 6060건 포함)이며, 심의 완료 건수는 8만3537건으로 89.0%가 심의 완료됐다. 이 중 사망 17건 포함 총 2만3152건(27.7%)이 보상 결정됐다. 이와 함께 본인부담금 기준 30만원 미만의 소액 진료비 보상신청건 중 1만4894건은 신속한 심의를 위해 시·도에서 자체 심의를 거쳐 5566건이 보상 결정됐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지원센터는 3월 2일까지 재심의 등을 통해 결정된 관련성 의심 질환 의료비 및 사망위로금 지원사례와 부검 이후 사인 불명 위로금 지원사례를 발표했다. 관련성 의심질환에 대한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2일 병원 5층 회의실에서 충청남도건축사 복지회와 종합검진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충청남도건축사 복지회 회원과 가족들에게 ▲종합건강검진 관련 우대서비스 제공 ▲외래·입원 진료비 감면 혜택 ▲장례식장 시설 사용료 감면 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대병원과 지방의료원이 참여하는 ‘전공의 공동수련 시범사업 협약식 및 사업설명회’가 개최됐다. 보건복지부는 ‘전공의 공동수련 시범사업 참여기관 협약식 및 사업설명회’를 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공의 공동수련 시범사업 참여 기관 협약식 및 사업설명회’는 참여 기관이 사업의 원활한 진행 협조를 약속하고, 시범사업 추진 방향 및 지역 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수련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윤철 서울대병원 공공부원장이 ‘지역 필수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수련체계 수립 방안’을 주제로 공동수련 시범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홍윤철 부원장은 전공의 공동수련을 토대로, 전공의가 하나의 수련병원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필수·지역의료 현장을 두루 경험할 수 있는 수련체계를 수립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지역사회 의료제공을 책임지고 있는 국립대병원장과 지역거점공공병원장 등 참석자들과 발표내용에 대한 생각과 정책 제언 등을 나누었다. 한편, ‘전공의 공동수련 시범사업’은 전공의에게 체계적인 지역 의료환경 수련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립대병원과 지역거점공공병원의 수련을 연계하는 공동수련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중장기적으
누적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상사례는 1000건당 3.56건이 발생했으며, 중대한 사례가 전체 접종의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이후 현재까지 신고된 이상사례에 대한 주간(2월 26일 0시 기준) 분석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코로나·19백신 접종 1억3554만2622건 중 이상사례는 48만2843건(1000건당 3.56건)이 신고됐다. 이 중 주사 부위의 통증, 발적, 발열, 근육통 등 일반 사례는 96.0%(46만3337건)를 차지했으며, 아나필락시스, 심근염·심낭염, 사망 등 중대한 사례는 1만9506건(4.0%)으로 집계됐다. 백신별 이상반응으로는 기존 단가 백신접종의 경우 1억2915만337건 중 이상사례는 48만393건이 신고돼 신고율은 1000건당 3.72건을 기록했고, 2가백신 접종 639만2285건 중 이상사례는 2450건이 신고돼 신고율은 0.38건으로 분석됐다. 5~18세 코로나19백신 접종 685만600건 중 이상사례는 총 2만1467건 (접종 1000건당 3.13건)이 신고됐고, 신고사례 중 일반 이상사례는 2만834건(97.1%), 중대한 이상사례는 633건(2.9%